엄마의 둔덕 - 9부
2019.02.26 18:10
엄마의 둔덕
9부
잠시 눈을 붙인 것 같은 데 눈을 뜨니 벌써 아침이었다.
민수는 눈을 뜨자 마자 자신의 아랫도리에 뻐근함부터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하체를 내려다보면서 간밤의 자신이 했던 일들을 다시 떠올리면서 민수는 야릇한 표정을 지었다. 현정이아줌마와는 헤어날수 없을 정도의 너무도 자극적인 섹스를 했었다. 그리고 거의 강제로 이루어진 것이었지만 자신의 꿈속에나 한번 품어 볼 것 같았던 희연이아줌마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어 버렸었다.
민수는 밤에 그런 짓을 해 놓았으니 엄마와 희연이아줌마가 자신을 어떻게 대할지 궁금했다.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는 아줌마들을 보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와 보니 웬일인지 집안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아줌마들이라 식구들 아침밥 걱정에 일어나자마자 집에 돌아가 버린 모양이었다. 민수는 현정보다도 희연이아줌마의 얼굴을 못 봐서 조금 서운한 생각이 들었지만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부엌 쪽에서 소리가 났다.
민수는 그 쪽으로 다가갔다. 그러자 엄마인 지숙이 부엌에 서있는 게 보였다. 민수는 아줌마들이야 어쩔 수 없더라도 엄마의 반응이 너무도 궁금했다 어젯밤의 일로 더욱 몸이 달아 자기를 받아들여 줄지, 아니면 그 일로 심한 거부감을 느낄지... 지숙은 집에서 늘 입는 옷차림인 반팔 티셔츠에 아래는 무릎을 덮는 얇은 치마를 가볍게 걸치고 서 있었다.
엄마의 뒤로 다가가던 민수는 조금 이상한 느낌에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엄마의 모습은 평상시의 모습 그대로였지만 오늘 아침엔 엄마의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달라 보였다. 어딘가 모르게 풀어진 모습처럼 너무도 다르게 느껴졌다. 거기다가 웬일인지 기분까지 좋아 보이고 있었다. 분명 그 때 엄마가 잠에서 깨어나 친구인 희연이에게 몹쓸 짓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도 저렇게 기분이 좋아 보이는 것은 민수의 눈에 조금 이상해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잠시였다.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고 있는 엄마의 뒤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던 민수의 두 눈에 얇은 치마에 감싸인 엄마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눈에 들어왔다. 엄마의 탐스런 엉덩이는 살랑살랑 거리며 춤추듯이 야한 모습으로 흔들거리고 있었다.
[ 아, 미치겠다...... 저 엄마의 풍만한...... 물이 오를 대로 오른 탐스런 엉덩이가..... 이젠 내 맘대로 만져도 되는 거란 말이지...... ]
민수는 엄마의 엉덩이를 쳐다보며 얼굴 가득 야릇한 미소를 머금었다.
엄마인 지숙은 이런 민수의 접근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민수가 아직도 방에서 자고 있는 줄로만 생각을 하고 민수가 옆에 다가 온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였던지 엄마는 무심결에 혼자만 있을 때에나 할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한창 부엌일을 하면서 무의식적인 동작으로 손을 자신의 오른쪽 가슴으로 가져가더니 가볍게 대고는 살짝 문지르는 듯한 행동을 하였다. 아마도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혼자서 어젯밤 자신의 몸을 뜨겁게 만져 대던 민수의 사랑스런 손길과 그 감촉이 다시금 생각나는 모양이었다.
민수는 그런 생각이 하자 엄마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게 느껴져 도저히 그대로 참을 수가 없었다. 엄마를 불끈 안아 버리고 싶은 강한 충동이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나고 있었다. 그리고 민수는 이제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민수는 살금살금 소리 나지 않게 엄마의 뒤로 바짝 다가갔다. 그리고 양쪽 팔을 벌리면서 엄마의 허리를 살며시 휘감으며 끌어안아 버렸다.
“ 꺄아악! ”
그러자 지숙은 갑작스럽게 뒤에서 자신을 껴안는 손길에 화들짝 놀라 몸을 움츠리며 다급한 비명을 내질렀다.
“ 뭐... 뭐 하는 짓이야? 그러지마, 민수야...... 엄만 지금 아침하는 중이란 말야... 그런데 네가 갑자기 그러면 어떡해? ”
“ 사랑해요, 엄마...... ”
“ 아무리 그래도 엄만 지금 그러는 거 싫어...... ”
“ .................. ”
그러면서도 민수의 시선은 엄마의 앞가슴에 내리 꽂히면서 엄마의 뽀얀 목덜미와 앞가슴에 머물고 있었다. 엄마가 몸을 잔뜩 웅크린 체로 자신의 몸을 끌어안은 민수의 손길을 피하려다 보니, 순간적으로 엄마의 앞가슴 계곡이 벌어지면서 언듯 비쳐 보였던 것이었다.
살짝 내려다 보이는 엄마의 앞가슴은 너무도 예뻐 보였다. 흥분으로 가빠진 숨을 내쉴 때마다 오를락 내릴락 하면서 앞가슴의 사이가 살며시 벌어졌다. 그 틈으로 보이는 엄마의 희멀건 가슴계곡과 살며시 비쳐 보이는 엄마의 예쁜 레이스 브래지어는 민수의 눈길을 더욱 자극하며 흥분시키고 있었다. 민수는 은근하게 비쳐 보이는 엄마의 아찔하면서도 유혹적인 자태에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지숙은 상황이 그렇게 되자 몹시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아들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다. 하지만 민수는 엄마의 몸을 놓아줄 수가 없었다. 지숙도 민수의 갑작스런 껴안음이 당혹스러웠지만 차마 뿌리칠 수가 없었다. 평소의 엄마였다면 아마 자신의 대담한 행동에 놀라 질겁을 하며 뿌리치며 도망을 갔을 것이지만 지금은 웬일인지 그러지를 못하고 있었다. 민수의 억센 손아귀에 붙잡혀 그럴 수도 없었지만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어젯밤의 일로 그 동안 숨겨 왔던 서로의 속마음을 가벼운 애무행위로 어느 정도 알 수가 있었다. 그리고 자신도 어쩔 수 없이 아들에게로 향하는 부끄러운 엄마의 숨겨진 욕망까지도 노골적으로 드러내 보였다. 이젠 스스로 이런 자극적인 행동에 놀라 당황하기보다는 비록 아들이지만 한번만이라도 아들을 남자로써 안아 보고 싶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남자라는 품에 안겨 행복한 여자가 되어보고 싶은 자신의 주체 할 수 없는 욕망을 사랑하는 아들로써 풀어 보고 싶은 그런 자신의 감정을 더 이상 억제하기 싫은 상태였다.
“ 민수야 엄마는...... ”
그렇다고 한 사람의 여자이기 이전에 엄마라는 입장도 완전히 버리지 못해 자신의 가슴속에 담아 둔 생각을 시원하게 말도 못한 체 지숙은 민수의 행동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럼에도 민수에게 껴안긴 지숙의 몸은 바로 앞에서 끓고있는 가스렌지 위의 냄비처럼 민수에 의해 점점 달아오르고 있었다. 민수의 손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엉덩이를 강하게 움켜잡으며 주물렀다. 지숙은 더욱 놀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것이 남편 이후로 처음 느껴 보는 남자의 강한 손길이었다. 자신의 엉덩이 살에 느껴지는 작은 아픔과도 같은 아련한 쾌감에 지숙은 자신도 모르게 야릇한 비음을 토해냈다.
“ 아흐흐...... ”
그러자 민수도 엄마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옅은 신음소리를 들었는지 자신감 있게 더욱 몸을 밀착해 들어왔다. 엄마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더욱 힘을 주어 끌어안았다. 그러면서 자신의 뜨거워져 가는 가쁜 숨을 엄마의 목덜미에 내뱉었다.
“ 어머......! ”
그러다가 지숙은 자신의 엉덩이 사이에서 급속하게 커져 찔러 들어오는 아들의 묵직한 몸을 느끼고는 놀라 눈을 크게 치켜 떴다. 민수의 하체가 자신의 부드러운 엉덩이 살에 닿자 그만 순식간에 발기해 버리고 말았던 것이었다. 민수도 자신의 아랫도리가 닿는 엄마의 풍만하고도 탐스런 엉덩이에 자신의 하체가 급격하게 팽창 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더욱 발기된 아랫도리를 엄마의 부드러운 엉덩이 살에 밀어 부쳤다.
순간 지숙은 엄마로써 이래서는 절대로 않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음 한편으로서는 아들이 간절히 원한다고 해서 엄마가 너무 싶게 몸을 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시금 새벽의 일도 다시 생각났다. 줄 땐 주더라도 이것만큼은 확실히 해 두고 싶었다. 엄마로써 아들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보고서 모른 체 넘어 갈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 놔... 싫어...... 하지마...... ”
그러자 지숙은 자신도 모르게 민수에게 반항을 하고 있었다. 민수에게 응해주려고 살며시 감았던 눈을 다시 뜨고는 자신의 허리를 휘감고 있는 민수의 손을 붙잡았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떼어 놓았다.
“ 엄마...... 왜, 그래요, 갑자기...... ”
민수는 이제까지 다소곳하게 응해 줄 것만 같았던 엄마의 태도가 한순간 돌변하는 것 같아 자신이 뭘 잘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당황하며 말했다.
“ 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
“ 엄마 그게 무슨....... ”
“ 어젯밤엔 나랑 그렇게 철석같이 약속해 놓고...... ”
“ .................. ”
민수는 엄마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다 알면서도 모른 척 했다. 그러자 지숙이 이젠 망설일 것도, 더 이상 숨길 것도 없다는 듯이 말했다.
“ 네가 밤에...... 희연이한테 하는 거 다 봤어...... ”
“ .................. ”
이미 서로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민수는 엄마가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았기에 그냥 서로 모르는 체 하는 것으로 그렇게 넘어가는 줄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엄마의 아침 기분이 좋아 보여 민수도 그 일을 다시 꺼내고 싶지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민수는 엄마가 알고도 그냥 모른 체 해주길 바라고 있었다.
민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시치미를 떼며 되물었다.
“ 엄마도 알고 있었어요? ”
“ 바로 옆에서 그렇게 요란하게 둘이서 난리를 치는데 어떻게 몰라?
“ .................. ”
“ 그래 놓고...... 그리고 니가 날 손으로 깨웠잖아...... ”
“ .................. ”
하지만 민수의 생각과는 달리 엄마는 엄마로써 그런 일을 알고서 도저히 눈감아 줄 수가 없는 모양이었다.
“ 어떻게 감히 엄마친구에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어? 그것도 엄마가 자는 옆에서...... 어떻게 그런 짓을 해?
“ 잘못했어요, 엄마..... ”
“ 그게 어떤 짓인 줄이나 아니? ”
“ 네에...... 하지만, 엄마...... 아줌마가 나한테...... 먼저 꼬리쳤잖아요...... 그리고 엄마한테도 얄밉게 굴면서...... 그건 엄마도 알잖아요...... 그런데 그걸 그냥 둬요? ”
하기는 지숙도 민수에게 당하는 친구희연이가 불쌍하다는 생각보다는 얄미운 짓만 골라 하더니 잘됐다, 고소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다만 상대가 용납할 수 없는 자신의 친구이고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 어휴, 아무리 그렇다고 남도 아니고 엄마친구에게...... 어떻게 그런 짓을 해? 네가 처음부터 강제로 그랬지? ”
“ .................. ”
민수는 엄마가 그렇게 물어오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이유야 어찌 됐건 강제로 그랬다는 건 자신의 잘못이 명백하기에 이젠 어쩔 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에게 솔직하게 대답하고 용서를 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엄마의 마음이 조금 누그러진 듯 했다.
“ 엄마는 민수 니가...... 그랬다는 걸 뭐라는 게 아니고...... ”
“ .................. ”
“ 네가...... 그러다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너만 바라보는 이 엄만..... 어떡하라고? 나, 그럼 못산다..... 알겠지? ”
“ 네, 엄마 죄송해요...... ”
“ 하긴...... 너만 나무랄게 아니라 희연이한테도 잘못이 있지...... 여자가 다 내놓고 자는데...... 어떤 남자가 안 꼴려...... 때론 남자가 그런 강한 면도 있어야지...... ”
“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엄마...... ”
“ 누가 이해해준데? 엄마는 다만...... ”
“ 네가 강한 남자로써 여자경험도 많고...... 여자들에게도 잘하는 그런 남자였으면 좋겠어...... 다만 상대가 내 친구라는 게...... ”
“ 네, 알겠어요. 앞으론 조심하게요...... ”
엄마는 그 일을 단순하게 생각하는 듯 했다. 민수가 자다가 안방에 들어와서는 희연이의 다 내놓고 잠든 모습에 충동을 못이기고 강제로 그랬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아직 현정이 아줌마와의 관계는 말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모르는 것 같았다. 어차피 엄마도 결국엔 알 일이지만 지금은 모르는 게 더 좋을 것 같았다.
“ 걔... 이젠 부끄럽고 창피스러워서 엄마랑 말도 않할 거고...... 우리 집에 오지도 않을 거야..... 그리고 엄마도 미안해서 걔 얼굴 이젠 어떻게 보니? ”
“ 그런 건 신경 쓰지마, 엄마...... 괜찮을 거야...... 아줌마가 친구아들에게 당했다고 신고를 하겠어? 그리고 뭐...... 처음엔 아줌마가 안 된다고 발악을 하며 울고 불고 난리 치더니...... 나중에 자기가 더 좋아서 나한테 매달리더라 뭐...... ”
“ 그래서...... 너, 또 그럴 거라고? ”
“ 몰라...... 엄마가 하는 거 봐서...... ”
“ 얘, 봐...... 엄마한테 말하는 것 좀 봐...... 다시 한번, 또 그랬단 봐라...... 발가벗겨서 당장 내쫓아 버릴 테다...... ”
“ 헤헤헤, 미안해요, 엄마 이젠 안 그럴께요...... 그런데 현정이아줌마는 가면서 아무 말 않해요? ”
“ 나쁜 놈.... 넌, 엄마 친구들이랑 죄다 그러고 싶어...... ”
“ 엄마도 참...... 난 그런 게 아니라...... 그보다...... 아, 엄마 냄새 너무 좋다...... ”
민수는 엄마의 말에 더욱 미안한 표정을 짓고는 이젠 그만 하라는 듯이 엄마의 흘러내린 머릿결에 얼굴을 묻었다.
“ 어머, 애 봐...... 이젠 엄마친구론 모자라 아침부터 엄마까지...... ”
“ 치이, 엄마도 좋으면서 왜 그래? ”
“ 몰라...... 내가 언제 그랬다고 그래? 호호호호....... ”
그리고는 엄마가 다른 생각할 틈을 주지 않으려는 듯이 허리를 껴안은 손을 풀면서 아주 재빠르게 치마를 걷어 올리며 들추었다. 그리고는 엄마의 팬티 위로 거칠게 더듬었다.
“ 어머머, 얘가...... 이젠 엄마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지 마음대로 하네...... ”
지숙은 민수가 단순하게 포옹만 하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치마 속까지 파고 들어오자 그만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면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민수는 엄마의 애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치마자락을 끌어 올리고는 팬티에 감싸인 엄마의 보지를 손으로 덮어 눌러 버렸다. 지숙은 아무리 그래도 쉽게 아들에게 몸을 내주기는 부끄럽고 민망했다. 끝까지 버티려는 듯이 몸을 웅크리고는 허벅지를 꼭 붙이면서 자신의 치맛속에 들어온 민수의 손을 다급하게 붙잡았다.
“ 어머, 민수야 거긴 안돼...... 그러지마...... 민수야...... 제발...... 그러면 안돼...... 하아악...... ”
민수의 손 끝에는 이제까지의 흥분으로 달아 잔뜩 물기를 머금은 듯한 엄마의 보지 둔덕이 느껴졌다. 민수는 그 가운데 갈라진 부분에 손가락을 대고는 살며시 아래위로 건드려 보았다. 그러자 엄마의 닫혀진 허벅지는 민수의 손길이 스칠 때마다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지숙은 온몸을 심하게 떨어대면서 민수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다. 그렇지만 아들의 손이 자신의 보지 위에 닿은 순간부터 지숙은 이제 더 이상 반항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새 민수의 손은 엄마의 팬티위로 여자의 예민한 부위를 만지며 자극하고 있었다.
“ 아이, 싫어...... 안돼..... 하지마...... 아앙...... ”
지숙은 아들이 몸을 감싸 안은 체로 너무도 대담하게 자신의 팬티위로 예민한 보지둔덕을 긁어 대자 더 이상 못 견디겠는지 옅은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그리고 순식간에 온몸이 야릇한 흥분에 휩싸이면서 저절로 몸이 비비꼬이기 시작하면서 달아올랐다. 그래도 자신을 최대한 억제하기라도 하듯 신음 소리만은 크게내지 않으려고 꾹 참고 있는 것 같았다.
“ 아악...... 하악...... 그만해...... 민수야 그러지마...... 제발...... 니가 그러면....... 엄만... 못 견딘단 말야....... 어떡해...... 아악...... ”
민수에게는 그런 엄마의 애처로운 듯한 몸짓이 더욱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그런 지숙은 눈가에 야릇한 미소가 묻어 나며, 굳게 닫혀 있던 허벅지가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거부의 몸짓이 힘들다는 듯이 한순간 온몸에 힘을 빼 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지숙의 몸이 자연스럽게 뒤로 젖혀지면서 그대로 민수에게 의지해 버렸다.
“ 아, 나 몰라...... ”
민수는 쓰러질 것만 같은 엄마의 가녀린 몸을 받으며 세게 끌어안았다. 그리고 한결 자유로워진 손을 다급하게 엄마의 팬티를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엄마의 보지 둔덕을 손바닥으로 감싸 버렸다. 그러자 민수의 손바닥엔 흘러나온 뜨거운 애액으로 흥건하다 못해 질퍽해진 엄마의 맨 보지살이 잡히면서 너무도 부드러운 느낌의 보짓살과 보지구멍이 움찔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자 엄마는 온몸을 떨어대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 아학...... 아...... 나...... 몰라...... 좋아...... 아흐흑...... 아학...... 아...... 아...... ”
지숙은 자극이 계속될수록 미칠 것만 같았다. 더욱이 상대가 사랑하는 아들이었기에 보지를 애무당하는 그 기분은 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짜릿했다. 지숙은 그런 아들에게 애무하기 좋도록 더욱 다리를 벌려 주면서 이대로 애무를 그대로 받아들이다가는 자신의 몸이 허물어지며 쓰러질 것 같았다.
민수는 이젠 엄마가 더 이상 반항을 하지 않을 것 같았는지 엄마의 허리를 조이고 있던 손을 살며시 풀고는 조금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탐스럽게 부풀어올라 자신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는 엄마의 젖가슴이 붙잡았다. 그리고는 젖가슴을 거칠게 몇 번 주물렀다. 그러자 엄마가 조금 고통스러워하면서 얼굴을 찡그리며 상체를 비틀었다.
“ 아..... 아퍼...... 민수야...... 제발...... 부... 부드럽게 해줘...... ”
민수는 자신의 손길에 놀라 퍼득거리는 엄마의 젖가슴에서 손을 떼고는 위로 올라와 아래로 깊이 파인 윤기 흐르는 목선을 스치듯 어루만지면서 셔츠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손을 아래로 내리자 브래지어에 싸인 엄마의 부드러운 젖가슴 살이 만져졌다.
민수의 손은 단숨에 엄마의 왼쪽 브래지어 속을 파고 들면서 가슴살을 손바닥 가득히 붙잡았다. 엄마의 젖가슴은 긴장감과 달아오른 흥분으로 땀에 촉촉이 베인 느낌이었다. 그 부드러움 가운데에 딱딱하게 느껴지는 유두가 민수의 손길에 놀라 바르르 떨었다. 민수는 천천히 엄마의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유두가 더욱 커지면서 단단하게 솟아오르고 있었다.
“ 아하학...... 아학...... 너무해....... ”
지숙은 민수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빠르고 능숙한 솜씨로 단번에 엄마의 민감한 부위들을 아래위로 제압해 버리자 몸과 마음이 더욱 야릇해지면서 보지에서는 씹물을 쉴새 없이 흘러 냈다. 민수는 엄마의 몸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반응이 하나씩 느껴지자 눈이 저절로 휘둥그레졌다. 그리곤 엄마에게 더 강한 자극을 줘 보려고 했다.
민수는 달아오른 입술로 엄마의 목덜미에 마구 핥았다. 그러면서 보지를 애무하고 있던 손가락으로 엄마의 두툼한 보짓살을 살며시 가르며 그 중심부에 손가락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마도 엄마에게는 애인이 그 동안 없었기에 자신의 손가락을 넣은 적은 있을 지 몰라도 이렇게 남자의 손가락이나 성기가 직접 들어오는 일은 오래간만일 것이었다. 그래서였는지 민수의 손가락이 자신의 몸 속에 파고 들어가자 엄마의 몸이 화들짝 놀라더니 온몸에 작은 경련과도 같은 떨림이 잔잔하게 일어났다.
“ 어머, 어머...... 그러지마 민수야...... 어머... 나 몰라...... 아...... 아학...... 나 미쳐...... 짜릿해...... 아흐...... 아학...... 좋아...... 아악...... 아앙...... ”
지숙은 민수의 계속되는 애무에 미칠 것만 같았다. 그리고 자신의 몸과 마음도 점점 허물어져 가고 있었다.
“ 엄마 여기, 너무 많이 젖었어...... 이젠 해도...... ”
“ 얘는 그렇다고...... 아... 안돼...... 아아아...... ”
“ 엄마도 지금 하고 싶어 하잖아? ”
“ 내가 언제 그랬어? 말도 안돼...... 엄마보지에 아들이 어떻게 밀고 들어와...... 미쳤어...... ”
어느새 민수의 손가락은 지숙의 촉촉한 보지구멍을 거세게 후벼 대고 있었다. 그러자 엄마의 음란한 보지구멍은 뜨겁고 진한 애액을 쉴새 없이 마구 흘러 댔다.
“ 아잉, 민수야 그러지마...... 아흐흑...... 나도 몰라...... 이젠...... 나도 몰라...... 아앙...... ”
민수는 포옹을 살짝 풀고는 엄마의 몸을 돌려 정면으로 끌어안았다. 그러자 엄마는 민수와 마주보기가 부끄러운지 얼굴을 살짝 붉히면서 고개를 떨구었다. 민수는 자신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로 부끄러워하는 엄마가 더욱 예쁘게 보였다.
“ 엄마 정말 예뻐요. ”
“ 애는 엄마보고...... 호호호호...... 정말, 예뻐?”
“ 네...... ”
민수는 자신의 뜨거운 입술을 엄마의 입으로 가져갔다. 그러자 엄마는 민수의 입술을 살짝 피하는 듯 하더니 물었다.
“ 그럼, 우리 민수...... 이 엄마를 멋지게 한번 안아 줄 수 있어? ”
“ 엄마도 참... 물론이죠. 그걸 말이라고 해요? ”
“ 호호호호...... ”
그러자 지숙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표정으로 입가에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아들에게 온몸을 맡기면서 다소곳하게 아들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10부에서 계속됩니다.
9부
잠시 눈을 붙인 것 같은 데 눈을 뜨니 벌써 아침이었다.
민수는 눈을 뜨자 마자 자신의 아랫도리에 뻐근함부터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하체를 내려다보면서 간밤의 자신이 했던 일들을 다시 떠올리면서 민수는 야릇한 표정을 지었다. 현정이아줌마와는 헤어날수 없을 정도의 너무도 자극적인 섹스를 했었다. 그리고 거의 강제로 이루어진 것이었지만 자신의 꿈속에나 한번 품어 볼 것 같았던 희연이아줌마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어 버렸었다.
민수는 밤에 그런 짓을 해 놓았으니 엄마와 희연이아줌마가 자신을 어떻게 대할지 궁금했다.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는 아줌마들을 보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와 보니 웬일인지 집안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아줌마들이라 식구들 아침밥 걱정에 일어나자마자 집에 돌아가 버린 모양이었다. 민수는 현정보다도 희연이아줌마의 얼굴을 못 봐서 조금 서운한 생각이 들었지만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부엌 쪽에서 소리가 났다.
민수는 그 쪽으로 다가갔다. 그러자 엄마인 지숙이 부엌에 서있는 게 보였다. 민수는 아줌마들이야 어쩔 수 없더라도 엄마의 반응이 너무도 궁금했다 어젯밤의 일로 더욱 몸이 달아 자기를 받아들여 줄지, 아니면 그 일로 심한 거부감을 느낄지... 지숙은 집에서 늘 입는 옷차림인 반팔 티셔츠에 아래는 무릎을 덮는 얇은 치마를 가볍게 걸치고 서 있었다.
엄마의 뒤로 다가가던 민수는 조금 이상한 느낌에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엄마의 모습은 평상시의 모습 그대로였지만 오늘 아침엔 엄마의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달라 보였다. 어딘가 모르게 풀어진 모습처럼 너무도 다르게 느껴졌다. 거기다가 웬일인지 기분까지 좋아 보이고 있었다. 분명 그 때 엄마가 잠에서 깨어나 친구인 희연이에게 몹쓸 짓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도 저렇게 기분이 좋아 보이는 것은 민수의 눈에 조금 이상해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잠시였다.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고 있는 엄마의 뒤로 조심스럽게 다가가던 민수의 두 눈에 얇은 치마에 감싸인 엄마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눈에 들어왔다. 엄마의 탐스런 엉덩이는 살랑살랑 거리며 춤추듯이 야한 모습으로 흔들거리고 있었다.
[ 아, 미치겠다...... 저 엄마의 풍만한...... 물이 오를 대로 오른 탐스런 엉덩이가..... 이젠 내 맘대로 만져도 되는 거란 말이지...... ]
민수는 엄마의 엉덩이를 쳐다보며 얼굴 가득 야릇한 미소를 머금었다.
엄마인 지숙은 이런 민수의 접근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민수가 아직도 방에서 자고 있는 줄로만 생각을 하고 민수가 옆에 다가 온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였던지 엄마는 무심결에 혼자만 있을 때에나 할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한창 부엌일을 하면서 무의식적인 동작으로 손을 자신의 오른쪽 가슴으로 가져가더니 가볍게 대고는 살짝 문지르는 듯한 행동을 하였다. 아마도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혼자서 어젯밤 자신의 몸을 뜨겁게 만져 대던 민수의 사랑스런 손길과 그 감촉이 다시금 생각나는 모양이었다.
민수는 그런 생각이 하자 엄마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게 느껴져 도저히 그대로 참을 수가 없었다. 엄마를 불끈 안아 버리고 싶은 강한 충동이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나고 있었다. 그리고 민수는 이제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민수는 살금살금 소리 나지 않게 엄마의 뒤로 바짝 다가갔다. 그리고 양쪽 팔을 벌리면서 엄마의 허리를 살며시 휘감으며 끌어안아 버렸다.
“ 꺄아악! ”
그러자 지숙은 갑작스럽게 뒤에서 자신을 껴안는 손길에 화들짝 놀라 몸을 움츠리며 다급한 비명을 내질렀다.
“ 뭐... 뭐 하는 짓이야? 그러지마, 민수야...... 엄만 지금 아침하는 중이란 말야... 그런데 네가 갑자기 그러면 어떡해? ”
“ 사랑해요, 엄마...... ”
“ 아무리 그래도 엄만 지금 그러는 거 싫어...... ”
“ .................. ”
그러면서도 민수의 시선은 엄마의 앞가슴에 내리 꽂히면서 엄마의 뽀얀 목덜미와 앞가슴에 머물고 있었다. 엄마가 몸을 잔뜩 웅크린 체로 자신의 몸을 끌어안은 민수의 손길을 피하려다 보니, 순간적으로 엄마의 앞가슴 계곡이 벌어지면서 언듯 비쳐 보였던 것이었다.
살짝 내려다 보이는 엄마의 앞가슴은 너무도 예뻐 보였다. 흥분으로 가빠진 숨을 내쉴 때마다 오를락 내릴락 하면서 앞가슴의 사이가 살며시 벌어졌다. 그 틈으로 보이는 엄마의 희멀건 가슴계곡과 살며시 비쳐 보이는 엄마의 예쁜 레이스 브래지어는 민수의 눈길을 더욱 자극하며 흥분시키고 있었다. 민수는 은근하게 비쳐 보이는 엄마의 아찔하면서도 유혹적인 자태에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지숙은 상황이 그렇게 되자 몹시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아들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다. 하지만 민수는 엄마의 몸을 놓아줄 수가 없었다. 지숙도 민수의 갑작스런 껴안음이 당혹스러웠지만 차마 뿌리칠 수가 없었다. 평소의 엄마였다면 아마 자신의 대담한 행동에 놀라 질겁을 하며 뿌리치며 도망을 갔을 것이지만 지금은 웬일인지 그러지를 못하고 있었다. 민수의 억센 손아귀에 붙잡혀 그럴 수도 없었지만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어젯밤의 일로 그 동안 숨겨 왔던 서로의 속마음을 가벼운 애무행위로 어느 정도 알 수가 있었다. 그리고 자신도 어쩔 수 없이 아들에게로 향하는 부끄러운 엄마의 숨겨진 욕망까지도 노골적으로 드러내 보였다. 이젠 스스로 이런 자극적인 행동에 놀라 당황하기보다는 비록 아들이지만 한번만이라도 아들을 남자로써 안아 보고 싶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남자라는 품에 안겨 행복한 여자가 되어보고 싶은 자신의 주체 할 수 없는 욕망을 사랑하는 아들로써 풀어 보고 싶은 그런 자신의 감정을 더 이상 억제하기 싫은 상태였다.
“ 민수야 엄마는...... ”
그렇다고 한 사람의 여자이기 이전에 엄마라는 입장도 완전히 버리지 못해 자신의 가슴속에 담아 둔 생각을 시원하게 말도 못한 체 지숙은 민수의 행동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럼에도 민수에게 껴안긴 지숙의 몸은 바로 앞에서 끓고있는 가스렌지 위의 냄비처럼 민수에 의해 점점 달아오르고 있었다. 민수의 손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엉덩이를 강하게 움켜잡으며 주물렀다. 지숙은 더욱 놀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것이 남편 이후로 처음 느껴 보는 남자의 강한 손길이었다. 자신의 엉덩이 살에 느껴지는 작은 아픔과도 같은 아련한 쾌감에 지숙은 자신도 모르게 야릇한 비음을 토해냈다.
“ 아흐흐...... ”
그러자 민수도 엄마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옅은 신음소리를 들었는지 자신감 있게 더욱 몸을 밀착해 들어왔다. 엄마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더욱 힘을 주어 끌어안았다. 그러면서 자신의 뜨거워져 가는 가쁜 숨을 엄마의 목덜미에 내뱉었다.
“ 어머......! ”
그러다가 지숙은 자신의 엉덩이 사이에서 급속하게 커져 찔러 들어오는 아들의 묵직한 몸을 느끼고는 놀라 눈을 크게 치켜 떴다. 민수의 하체가 자신의 부드러운 엉덩이 살에 닿자 그만 순식간에 발기해 버리고 말았던 것이었다. 민수도 자신의 아랫도리가 닿는 엄마의 풍만하고도 탐스런 엉덩이에 자신의 하체가 급격하게 팽창 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더욱 발기된 아랫도리를 엄마의 부드러운 엉덩이 살에 밀어 부쳤다.
순간 지숙은 엄마로써 이래서는 절대로 않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음 한편으로서는 아들이 간절히 원한다고 해서 엄마가 너무 싶게 몸을 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시금 새벽의 일도 다시 생각났다. 줄 땐 주더라도 이것만큼은 확실히 해 두고 싶었다. 엄마로써 아들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보고서 모른 체 넘어 갈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 놔... 싫어...... 하지마...... ”
그러자 지숙은 자신도 모르게 민수에게 반항을 하고 있었다. 민수에게 응해주려고 살며시 감았던 눈을 다시 뜨고는 자신의 허리를 휘감고 있는 민수의 손을 붙잡았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떼어 놓았다.
“ 엄마...... 왜, 그래요, 갑자기...... ”
민수는 이제까지 다소곳하게 응해 줄 것만 같았던 엄마의 태도가 한순간 돌변하는 것 같아 자신이 뭘 잘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당황하며 말했다.
“ 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
“ 엄마 그게 무슨....... ”
“ 어젯밤엔 나랑 그렇게 철석같이 약속해 놓고...... ”
“ .................. ”
민수는 엄마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 다 알면서도 모른 척 했다. 그러자 지숙이 이젠 망설일 것도, 더 이상 숨길 것도 없다는 듯이 말했다.
“ 네가 밤에...... 희연이한테 하는 거 다 봤어...... ”
“ .................. ”
이미 서로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민수는 엄마가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았기에 그냥 서로 모르는 체 하는 것으로 그렇게 넘어가는 줄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엄마의 아침 기분이 좋아 보여 민수도 그 일을 다시 꺼내고 싶지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민수는 엄마가 알고도 그냥 모른 체 해주길 바라고 있었다.
민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시치미를 떼며 되물었다.
“ 엄마도 알고 있었어요? ”
“ 바로 옆에서 그렇게 요란하게 둘이서 난리를 치는데 어떻게 몰라?
“ .................. ”
“ 그래 놓고...... 그리고 니가 날 손으로 깨웠잖아...... ”
“ .................. ”
하지만 민수의 생각과는 달리 엄마는 엄마로써 그런 일을 알고서 도저히 눈감아 줄 수가 없는 모양이었다.
“ 어떻게 감히 엄마친구에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어? 그것도 엄마가 자는 옆에서...... 어떻게 그런 짓을 해?
“ 잘못했어요, 엄마..... ”
“ 그게 어떤 짓인 줄이나 아니? ”
“ 네에...... 하지만, 엄마...... 아줌마가 나한테...... 먼저 꼬리쳤잖아요...... 그리고 엄마한테도 얄밉게 굴면서...... 그건 엄마도 알잖아요...... 그런데 그걸 그냥 둬요? ”
하기는 지숙도 민수에게 당하는 친구희연이가 불쌍하다는 생각보다는 얄미운 짓만 골라 하더니 잘됐다, 고소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다만 상대가 용납할 수 없는 자신의 친구이고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이 문제였다
“ 어휴, 아무리 그렇다고 남도 아니고 엄마친구에게...... 어떻게 그런 짓을 해? 네가 처음부터 강제로 그랬지? ”
“ .................. ”
민수는 엄마가 그렇게 물어오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이유야 어찌 됐건 강제로 그랬다는 건 자신의 잘못이 명백하기에 이젠 어쩔 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에게 솔직하게 대답하고 용서를 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엄마의 마음이 조금 누그러진 듯 했다.
“ 엄마는 민수 니가...... 그랬다는 걸 뭐라는 게 아니고...... ”
“ .................. ”
“ 네가...... 그러다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너만 바라보는 이 엄만..... 어떡하라고? 나, 그럼 못산다..... 알겠지? ”
“ 네, 엄마 죄송해요...... ”
“ 하긴...... 너만 나무랄게 아니라 희연이한테도 잘못이 있지...... 여자가 다 내놓고 자는데...... 어떤 남자가 안 꼴려...... 때론 남자가 그런 강한 면도 있어야지...... ”
“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엄마...... ”
“ 누가 이해해준데? 엄마는 다만...... ”
“ 네가 강한 남자로써 여자경험도 많고...... 여자들에게도 잘하는 그런 남자였으면 좋겠어...... 다만 상대가 내 친구라는 게...... ”
“ 네, 알겠어요. 앞으론 조심하게요...... ”
엄마는 그 일을 단순하게 생각하는 듯 했다. 민수가 자다가 안방에 들어와서는 희연이의 다 내놓고 잠든 모습에 충동을 못이기고 강제로 그랬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아직 현정이 아줌마와의 관계는 말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모르는 것 같았다. 어차피 엄마도 결국엔 알 일이지만 지금은 모르는 게 더 좋을 것 같았다.
“ 걔... 이젠 부끄럽고 창피스러워서 엄마랑 말도 않할 거고...... 우리 집에 오지도 않을 거야..... 그리고 엄마도 미안해서 걔 얼굴 이젠 어떻게 보니? ”
“ 그런 건 신경 쓰지마, 엄마...... 괜찮을 거야...... 아줌마가 친구아들에게 당했다고 신고를 하겠어? 그리고 뭐...... 처음엔 아줌마가 안 된다고 발악을 하며 울고 불고 난리 치더니...... 나중에 자기가 더 좋아서 나한테 매달리더라 뭐...... ”
“ 그래서...... 너, 또 그럴 거라고? ”
“ 몰라...... 엄마가 하는 거 봐서...... ”
“ 얘, 봐...... 엄마한테 말하는 것 좀 봐...... 다시 한번, 또 그랬단 봐라...... 발가벗겨서 당장 내쫓아 버릴 테다...... ”
“ 헤헤헤, 미안해요, 엄마 이젠 안 그럴께요...... 그런데 현정이아줌마는 가면서 아무 말 않해요? ”
“ 나쁜 놈.... 넌, 엄마 친구들이랑 죄다 그러고 싶어...... ”
“ 엄마도 참...... 난 그런 게 아니라...... 그보다...... 아, 엄마 냄새 너무 좋다...... ”
민수는 엄마의 말에 더욱 미안한 표정을 짓고는 이젠 그만 하라는 듯이 엄마의 흘러내린 머릿결에 얼굴을 묻었다.
“ 어머, 애 봐...... 이젠 엄마친구론 모자라 아침부터 엄마까지...... ”
“ 치이, 엄마도 좋으면서 왜 그래? ”
“ 몰라...... 내가 언제 그랬다고 그래? 호호호호....... ”
그리고는 엄마가 다른 생각할 틈을 주지 않으려는 듯이 허리를 껴안은 손을 풀면서 아주 재빠르게 치마를 걷어 올리며 들추었다. 그리고는 엄마의 팬티 위로 거칠게 더듬었다.
“ 어머머, 얘가...... 이젠 엄마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지 마음대로 하네...... ”
지숙은 민수가 단순하게 포옹만 하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치마 속까지 파고 들어오자 그만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면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민수는 엄마의 애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치마자락을 끌어 올리고는 팬티에 감싸인 엄마의 보지를 손으로 덮어 눌러 버렸다. 지숙은 아무리 그래도 쉽게 아들에게 몸을 내주기는 부끄럽고 민망했다. 끝까지 버티려는 듯이 몸을 웅크리고는 허벅지를 꼭 붙이면서 자신의 치맛속에 들어온 민수의 손을 다급하게 붙잡았다.
“ 어머, 민수야 거긴 안돼...... 그러지마...... 민수야...... 제발...... 그러면 안돼...... 하아악...... ”
민수의 손 끝에는 이제까지의 흥분으로 달아 잔뜩 물기를 머금은 듯한 엄마의 보지 둔덕이 느껴졌다. 민수는 그 가운데 갈라진 부분에 손가락을 대고는 살며시 아래위로 건드려 보았다. 그러자 엄마의 닫혀진 허벅지는 민수의 손길이 스칠 때마다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지숙은 온몸을 심하게 떨어대면서 민수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다. 그렇지만 아들의 손이 자신의 보지 위에 닿은 순간부터 지숙은 이제 더 이상 반항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새 민수의 손은 엄마의 팬티위로 여자의 예민한 부위를 만지며 자극하고 있었다.
“ 아이, 싫어...... 안돼..... 하지마...... 아앙...... ”
지숙은 아들이 몸을 감싸 안은 체로 너무도 대담하게 자신의 팬티위로 예민한 보지둔덕을 긁어 대자 더 이상 못 견디겠는지 옅은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그리고 순식간에 온몸이 야릇한 흥분에 휩싸이면서 저절로 몸이 비비꼬이기 시작하면서 달아올랐다. 그래도 자신을 최대한 억제하기라도 하듯 신음 소리만은 크게내지 않으려고 꾹 참고 있는 것 같았다.
“ 아악...... 하악...... 그만해...... 민수야 그러지마...... 제발...... 니가 그러면....... 엄만... 못 견딘단 말야....... 어떡해...... 아악...... ”
민수에게는 그런 엄마의 애처로운 듯한 몸짓이 더욱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그런 지숙은 눈가에 야릇한 미소가 묻어 나며, 굳게 닫혀 있던 허벅지가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거부의 몸짓이 힘들다는 듯이 한순간 온몸에 힘을 빼 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지숙의 몸이 자연스럽게 뒤로 젖혀지면서 그대로 민수에게 의지해 버렸다.
“ 아, 나 몰라...... ”
민수는 쓰러질 것만 같은 엄마의 가녀린 몸을 받으며 세게 끌어안았다. 그리고 한결 자유로워진 손을 다급하게 엄마의 팬티를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엄마의 보지 둔덕을 손바닥으로 감싸 버렸다. 그러자 민수의 손바닥엔 흘러나온 뜨거운 애액으로 흥건하다 못해 질퍽해진 엄마의 맨 보지살이 잡히면서 너무도 부드러운 느낌의 보짓살과 보지구멍이 움찔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자 엄마는 온몸을 떨어대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 아학...... 아...... 나...... 몰라...... 좋아...... 아흐흑...... 아학...... 아...... 아...... ”
지숙은 자극이 계속될수록 미칠 것만 같았다. 더욱이 상대가 사랑하는 아들이었기에 보지를 애무당하는 그 기분은 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짜릿했다. 지숙은 그런 아들에게 애무하기 좋도록 더욱 다리를 벌려 주면서 이대로 애무를 그대로 받아들이다가는 자신의 몸이 허물어지며 쓰러질 것 같았다.
민수는 이젠 엄마가 더 이상 반항을 하지 않을 것 같았는지 엄마의 허리를 조이고 있던 손을 살며시 풀고는 조금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탐스럽게 부풀어올라 자신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는 엄마의 젖가슴이 붙잡았다. 그리고는 젖가슴을 거칠게 몇 번 주물렀다. 그러자 엄마가 조금 고통스러워하면서 얼굴을 찡그리며 상체를 비틀었다.
“ 아..... 아퍼...... 민수야...... 제발...... 부... 부드럽게 해줘...... ”
민수는 자신의 손길에 놀라 퍼득거리는 엄마의 젖가슴에서 손을 떼고는 위로 올라와 아래로 깊이 파인 윤기 흐르는 목선을 스치듯 어루만지면서 셔츠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손을 아래로 내리자 브래지어에 싸인 엄마의 부드러운 젖가슴 살이 만져졌다.
민수의 손은 단숨에 엄마의 왼쪽 브래지어 속을 파고 들면서 가슴살을 손바닥 가득히 붙잡았다. 엄마의 젖가슴은 긴장감과 달아오른 흥분으로 땀에 촉촉이 베인 느낌이었다. 그 부드러움 가운데에 딱딱하게 느껴지는 유두가 민수의 손길에 놀라 바르르 떨었다. 민수는 천천히 엄마의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유두가 더욱 커지면서 단단하게 솟아오르고 있었다.
“ 아하학...... 아학...... 너무해....... ”
지숙은 민수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빠르고 능숙한 솜씨로 단번에 엄마의 민감한 부위들을 아래위로 제압해 버리자 몸과 마음이 더욱 야릇해지면서 보지에서는 씹물을 쉴새 없이 흘러 냈다. 민수는 엄마의 몸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반응이 하나씩 느껴지자 눈이 저절로 휘둥그레졌다. 그리곤 엄마에게 더 강한 자극을 줘 보려고 했다.
민수는 달아오른 입술로 엄마의 목덜미에 마구 핥았다. 그러면서 보지를 애무하고 있던 손가락으로 엄마의 두툼한 보짓살을 살며시 가르며 그 중심부에 손가락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마도 엄마에게는 애인이 그 동안 없었기에 자신의 손가락을 넣은 적은 있을 지 몰라도 이렇게 남자의 손가락이나 성기가 직접 들어오는 일은 오래간만일 것이었다. 그래서였는지 민수의 손가락이 자신의 몸 속에 파고 들어가자 엄마의 몸이 화들짝 놀라더니 온몸에 작은 경련과도 같은 떨림이 잔잔하게 일어났다.
“ 어머, 어머...... 그러지마 민수야...... 어머... 나 몰라...... 아...... 아학...... 나 미쳐...... 짜릿해...... 아흐...... 아학...... 좋아...... 아악...... 아앙...... ”
지숙은 민수의 계속되는 애무에 미칠 것만 같았다. 그리고 자신의 몸과 마음도 점점 허물어져 가고 있었다.
“ 엄마 여기, 너무 많이 젖었어...... 이젠 해도...... ”
“ 얘는 그렇다고...... 아... 안돼...... 아아아...... ”
“ 엄마도 지금 하고 싶어 하잖아? ”
“ 내가 언제 그랬어? 말도 안돼...... 엄마보지에 아들이 어떻게 밀고 들어와...... 미쳤어...... ”
어느새 민수의 손가락은 지숙의 촉촉한 보지구멍을 거세게 후벼 대고 있었다. 그러자 엄마의 음란한 보지구멍은 뜨겁고 진한 애액을 쉴새 없이 마구 흘러 댔다.
“ 아잉, 민수야 그러지마...... 아흐흑...... 나도 몰라...... 이젠...... 나도 몰라...... 아앙...... ”
민수는 포옹을 살짝 풀고는 엄마의 몸을 돌려 정면으로 끌어안았다. 그러자 엄마는 민수와 마주보기가 부끄러운지 얼굴을 살짝 붉히면서 고개를 떨구었다. 민수는 자신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로 부끄러워하는 엄마가 더욱 예쁘게 보였다.
“ 엄마 정말 예뻐요. ”
“ 애는 엄마보고...... 호호호호...... 정말, 예뻐?”
“ 네...... ”
민수는 자신의 뜨거운 입술을 엄마의 입으로 가져갔다. 그러자 엄마는 민수의 입술을 살짝 피하는 듯 하더니 물었다.
“ 그럼, 우리 민수...... 이 엄마를 멋지게 한번 안아 줄 수 있어? ”
“ 엄마도 참... 물론이죠. 그걸 말이라고 해요? ”
“ 호호호호...... ”
그러자 지숙은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표정으로 입가에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아들에게 온몸을 맡기면서 다소곳하게 아들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10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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