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노예
2018.04.14 21:29
육체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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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이 사장은 분명 문 밖에서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되레 의자를 돌리고 태연스레 창밖을 쳐다 보았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부르셨어요.”
38세의 이 사장은 유리창에 비친 사원의 모습을 확인했다.
이제 갓 입사한 영업과 유아란이었다.
방년 27세. 사원복인 감색 마이를 입었고 무릎위로 찰랑거리는 하얀색 주름치마가 풍성한 느낌을 주었다.
“왔어, 서류 책상 위에 놓고…. 음료나 한 잔 하지.”
그제서야 사장은 돌아 앉았고 미스유는 익숙한 발걸음으로 장식장 한 켠에 위치한 대형 냉장고 문을 열었다.
사장이 즐겨 마시는 녹차와 자신이 마실 빨간 색 양주병에 든 음료를 컵에 따랐다.
“사장님, 오늘은 조그만 마시면 안 돼요.”
비음에 애교섞인 목소리였다.
“한 잔이면 족하지 않겠어.”
사실 빨간 색 양주병에 든 그 음료는 최음 성분이 강한 약초로 사장이 만든 것이었다.
미스유 아니 엄밀히 말하면 미세스 김이 이 음료를 마시기는 이번이 다섯 번째. 두 번 까지는 사장의 강요였지만 세 번부터는 마시지 않으면 흥이 깨지는 탓에 자발적으로 양을 늘려오던 터였다.
이 사장은 미스유가 자신의 타회사 경력과 기혼자임을 속이고 입사했음을 빌미 삼아 그녀를 괴롭혀 왔다.
하지만 미스유도 언제나 당하는 처지는 아니었다. 이 사장 앞에서 드러낼 수는 없으나 내심 즐기는 분위기였다.
“어디 서류 좀 볼까.”
검은 색 파일은 일상적인 결재 내용이었지만 봉투 안에 담긴 것은 달랐다.
플레이보이 잡지에서나 볼 수 있는 음란한 사진들이 주류였고 까만색 망사 팬티가 있었다.
이 사장은 이내 한 장씩 컬러프린트로 인쇄된 그 작품들을 음미하고 있었고 미스유는 한켠에서 돌아서 웃옷과 브래지어를 벗고 있었다.
흰색 주름치마만 입은 차림으로 미스유는 탁자 한 켠에서 철제 의자를 들고 이 사장 앞에 자리를 잡았다. 그녀는 이 사장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며 철제 의자에 앉았다.
“버티컬 좀….”
이 사장이 리모콘 버튼을 누르자 뒤편에 온통 창으로 이뤄진 벽이 버티컬로 가려졌다.
조명이 바뀌어 이 사장 탁자 앞쪽만 유난히 밝았고 나머지 방안을 어둠에 싸였다.
리듬 앤 부르스 음악이 울려퍼졌다. 미스유는 붉어진 빰과 한 껏 고조된듯한 표정을 지었다.
“자! 우선 확인해야지.”
철제 의자에 앉은 미스유는 치마를 들어 올렸다.
노팬티에 무모의 중심이 이 사장의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사장실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올라오면서 화장실에 들러 사장의 요구대로 팬티를 벗었다.
그때부터 그녀의 가슴을 뛰고 있었고 비서실을 통해 들어서면서 아랫부분이 촉촉이 젖어들고 있었다.
“시작해 봐”
미스유는 조금 전에 마신 최음제 때문인지 거리낌이 없었다.
우선 의자 위에 발을 올리고 쪼그려 앉았다. 치마 밑단이 양 무릎 위로 치켜 올라가면서 그대로 은밀한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한 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웃는 표정을 지었다.
사장이 책상 위에 놓인 인쇄물을 한 장 넘겼다. 다음 포즈로 가라는 주문이다.
이제는 돌아서서 치마를 걷어 올렸다.
스타킹까지 벗은 새하얀 다리와 함께 항문이 드러났고 약간 거무티티한 그곳이 불빛을 받아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돌리며 혀를 내밀었다.
이 사장이 한참만에 인쇄물을 넘겼다.
미스유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가 난생 처음 태어나던 그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머리띠를 풀어 어깨까지 늘어뜨린 반곱슬 머리가 찰랑였고 언제 준비했는지 알 없는 금테 안경을 끼고 있었다.
철제 의자 위로 한다리를 들어 올렸다. 이 사장은 이내 신음하고 있었다.
그녀는 의자 위에서 뒤로 돌아앉아 한 손을 그 부분에 가져갔다.
항문을 거쳐 대음순을 자극하더니 이어 크리토리스를 만졌다.
고개를 돌려 이 사장을 응시하면서 몸을 가볍게 떨었다. 그리곤 어느틈엔가 그 곳을 두 손가락을 최대한 벌리며 가볍게 신음했다.
또 한장의 인쇄물이 넘어갔다.
그녀는 정면으로 돌아 앉아 딱딱해진 유두와 가슴을 두손으로 어루만지면서 앉은 채로 은색 하이힐을 신은 두 발을 한꺼번에 크게 열었다.
연약한 두 다리는 다시 철제 의자위로 자리를 잡았고 다소곳이 오무린 듯 싶더니 다시 열렸다. 강렬한 조명아래 그 곳이 흠뻑 젖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잠시후 그녀는 일어나 다시 어둠속에 묻혔다. 냉장고 문이 열렸고 병채 들고서 음료를 들이키는 그녀의 모습이 관찰됐다.
다시 돌아와 철제 의자에 앉더니 이제는 등을 뒤로 기댄채 두발을 하늘 높이 드러올렸다. 두다리는 V자로 벌였다가 다시 모아졌다.
그녀의 얼굴에서 절정으로 치닫는 육욕의 화신이 살아나고 있었다.
모은 두다리 옆으로 두팔이 앞으로 허벅지부터 쓸고 내려 두손이 음밀한 곳에 닿았다.
살짝 그곳을 문지른가 싶더니 그녀는 두손으로 소음순까지 붙잡고 젖어 있는 그곳을 한 껏 열어젖혔다.
그리곤 한참을 정지했다. 이 사장을 응시하다가 보지 속에서 물이 질질 흘러나오고 있음을 그녀도 직감하는 듯 했다. 눈이 감겼다.
“오늘 멘트는 뭐야?”
“제발…”
“제발 그것 만은…”
“알면서…”
미스유는 눈을 감은 채로 나지막이 입을 열었다.
“제 보지를 먹어 주세요. 사장님.”
“그 정도로는 안돼!, 더 크게”
“먹어주세요. 제 보-지-를-. 제발 사장님”
이 사장은 참지 못하고 지퍼를 일어서며 지퍼를 열었다. 그 때 인터폰이 울렸다.
이 사장이 리모콘을 누르자 버티컬이 열리고 사무실은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다급히 일어서는 미스유에게 이 사장은 “이리 와”라고 말했다.
미스유는 사장 책상 밑으로 몸을 숨겼다. 이 사장은 전화 인터폰을 눌렀다.
“무슨 일인데…”
“천 부장이 급한 결재가 있답니다.”
“그래 들여 보네.”
이 사장은 책상서랍 바로 밑에 달린 보드를 당겨 자신의 바지밑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그리곤 책상 밑의 미스유에게 명령했다.
“빨아!”
노크소리가 들렸다.
"들어 와“
천 부장은 급히 들어와 결재 서류를 내밀었다.
“죄송합니다. 지금 은행에 가야 오늘 어음 결제에 차질이 없게 됩니다.”
“그래…, 어제 세금 정산은 문제 없었나?”
미스유는 갑작그런 상황에 일단 이 사장의 것을 입안에 넣기는 했으나 멈칫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사장이 구두발로 가볍게 발길질을 했다. 다시 빨아댔다.
하지만 소리를 크게 낼 수 없기에 입을 최대한 오무린 채로 코로 가쁜 숨을 쉬었다.
“김수천 회계사가 잘 처리했습니다. 문제는 법인센데, 연말에 다시 맞추면 됩니다. 대신 지난달에 만든 프로젝트를 달라는 협력업체들이 많아서요. 오늘 점심때 만나기로 한 윤 사장도 그점을 알고 있는지, 자꾸 보채서요.”
“내가 나가면 되잖아!”
“그렇습니다. 사장님이 챙겨주시면 문제는 없죠. 시간을 내 주실 거죠.”
미스유는 이 사장의 자지를 빨다가 기묘한 상황에 자신 또한 극도로 흥분되고 있었다.
어찌나 흔들었던지 그러다 머리를 보드에 찧고 말았다.
이 사장이 또 한번 발길질을 했다. 그녀의 입에서 그것을 놓치고 말았기 때문이다.
다시 다가서 입과 손으로 봉사하면서 미스유는 보짓물이 새어나오는 자신의 은밀한 곳을 손가락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그럴께, 나 혼자 나갈께. 대신 천 부장은 은행일이나 잘 마무리하고…”
“네.”
천부장이 나갔고 이 사장은 보드를 넣고 열심히 봉사하는 그녀를 내려다보다가 일어섰다. 그녀도 얼른 무릎을 꿇고 그것을 놓치지 않고 빨았다.
이 사장은 미스유의 입에서 잠시 자지를 빼고 혼자서 자위하고 있는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베란다로 나갔다.
봄바람이긴 하지만 이제 4월초라 바람이 다소 쌀쌀했다. 겨우 허리밑에 차는 난간 앞에서 서서 이 사장은 미스유를 불렀다.
벌거벗은 미스유가 뛰어가 사장 앞에 앉아 그를 올려다보았다.
이제 뜨거워진 미스유는 그렇다고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 사장은 팔장을 낀 채 건너편 상가 건물을 응시했다.
불과 10미터에 인접한 빌딩의 같은 층에는 헬스클럽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었다.
미스유는 점차 쌀쌀해지는 바람을 느끼며 손과 입을 사용해 속도를 높였다.
“끌--끌--쩌어 쩝, 쩍-쩍-”
“아하--음--음--, 아란이아 좀 더 빨리”
“꾸억~. 쩍-쩍-”
이 사장은 아란이의 머리를 쥐고 앞뒤로 흔들었다.
미스유는 목구멍까지 깊이 박히면서 숨이 막혀 토할 것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늦출 수가 없었다.
이 사장의 자지는 남편 것보다 훨씬 크게 굵었다. 처음엔 어찌나 굵어 정사 후에 산부인과를 찾기도 했으나 ‘과격한 성행위를 자제하라’는 의사의 충고가 처방의 전부였다.
그녀가 코에 느슨하게 금테 안경을 내려 걸친 채 맨 눈으로 이 사장을 올려 보았을 때 그의 입에서 침이 길게 흘러 떨어졌다. 침은 그녀의 빰위를 흘어 입근처로 흘러내렸다.
이 사장이 허벅지가 힘을 주기 시작했고, 이내 뜨거운 것이 입안으로 몰려들었다. 아란이은 목구멍 안까지 깊숙이 자지를 넣었다.
입안에 머무는 것보다 그 편이 처리가 더 쉬웠기 때문이다.
그녀는 다시 목젓과 혀를 움직이며 앞 뒤로 반동을 주며 힘껏 빨아가며 마무리를 준비했다.
한 방울도 흘렸다가는 또 다시 가혹한 벌이 이어진다.
뜨거운 액이 혀와 목구멍을 자극했고 ‘꺽 꺽’ 소리를 내며 숨을 멈춘채 그녀는 삼켰다.
그리고 이 사장의 자지를 말끔히 처리하고 쪼그려 앉은 채로 이 사장을 올려다보며 웃음지으며 혀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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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잠시 후에 인터폰을 눌러 협력업체 윤 사장과 통화를 요구했다. 전화가 연결됐다. 이 사장은 윤 사장에게 몇가지 당부를 했다.
“소렌토 식당, 17번 테이블이야. 그리고 참 복장은 내가 메일로 발송한 것 중에 3번째로 해.”
“3번째 걸로요. 근데 밀실도 많은 데 테이블은 무슨…”
“그게 더 좋아!, 하나라도 틀리면 프로젝트는 없는 셈 치면 될 거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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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토 레스토랑에 도착했을 때 윤 사장은 17번 테이블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 사장은 짐짓 그녀를 발견하고도 주변을 돌았다.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평일인 탓에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여기예요.”
34세의 윤 사장은 업계에서 수완이 뛰어나고 미모를 갖춘 여사장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그녀 또한 이 사장의 간혹한 술수에 말려 사업을 잃지 않으려면 그의 갖은 요구에 응해야 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아버지가 물려 준 사업을 번창케 하느라 바쁜 탓에 섹스에는 잼병이었다.
지방대학 교수인 남편은 술을 좋아해 캠퍼스에서 젊은 제자들과 저녁 늦게까지 모임을 자주 가졌다.
어쩔 때는 논문 준비다, 학장 총장 뒤바라지를 한다며 지방에서 올라오지 않기도 하지만 그녀에게는 대수로운 일이 아니었다.
그녀가 돈을 벌어 교수를 만들다시피 했고, 남편을 챙기는 일은 우선 교수직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여기고 있다.
이 사장을 만나고부터 그의 은밀한 유혹에 넘어갔고, 이제는 남편 대신 간헐적으로 그녀의 욕정을 챙겨 주는 이 사장이 육체의 남편이었다.
처음엔 당혹스러운 이 사장의 요구를 정색을 하며 물리치기도 했으나 어느 틈엔가 그런 요구를 해주는 이 사장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내심 깜짝 놀라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서른이 넘어서면서 남편과 제대로 운우지정을 나눈 것은 벌써 5년째 불과 수차례에 불과했다.
“여기예요, 사장님.”
이 사장은 미소를 지으면서 다가와 건너편에 앉았다.
여느 식탁보다 높이가 낮은 17번 테이블은 식당 창가 앞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네 모퉁이 기둥을 제외하고는 투명하고 두꺼운 유리로 덮여 있었고 소파가 높아 일단 앉으면 전신이 소파에 묻혔다.
“어! 가죽치마가 아닌데”
“가죽치마는 밤색 밖에 없어요, 사장님이 검정색 입으라고 해서 색깔만 맞췄어요.”
“그러면 안되는데….”
“웨이터가 오잖아요!”
이 사장은 안심스테이크 2개와 백포도주를 시켰다.
윤 사장은 웨이터가 간 뒤 잠시 뜸을 들이더니 주위를 확인하고 엷은 미색의 크렌티코트 앞 섬을 열었다. 노브라의 가슴이 드러났다. 배꼽에는 피어싱이 꽂혀 있었다.
그리곤 양 무릎을 한껏 곧추 세우고 치마속에 풍경을 보여주었다.
치마속에는 청색 T자형 팬티가 한쪽으로 젖혀져 있었고 약간 거뭇거뭇한 그 곳이 드러나 있었다.
언제 준비했는지 하얀 물수건이 엉덩이 밑에 앙증맞게 깔려 있었다.
윤 사장은 보짓물이 엄청 많았다. 한 번은 이 사장의 차안에서 이 사장으로부터 보지를 애무 당할 때 너무 많은 물이 흘러 좌석이 흠뻑 젖었고 결국 이 사장은 차 가죽시트를 교체해야만 했다.
그 때 레스토랑 문이 열렸고 한 무리의 일행이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왔다.
윤 사장은 트렌치코트 앞섬을 자연스럽게 닫았지만 무릎은 되레 한껏 높였다. 그녀도 어느새 즐기고 있는 것이다.
“됐어, 음식이 나올 때도 됐는데…, 화장실 한번 갔다 오지 그래”
윤 사장은 핸드백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음식이 나왔고 이 사장이 절반 쯤 먹었을 때 그녀는 다시 앞자리에 앉았다.
그녀의 양다리 사이 하얀 물수건이 점차 촉촉이 젖고 있었다.
그녀는 식사를 하는둥 마는둥 하더니 검은 끈을 치마속에서부터 끄집어 내 테이블 오른쪽 중간까지 늘려 놓았다.
그리고 핸드백을 눕혀 자신의 테이블 앞쪽에서 시작한 끈을 덮었다.
이 사장은 식사를 마치고 왼손으로는 포도주 잔을 들고 오른손으로 그 끈을 잡았다. 끈은 그녀의 보지 속에 구슬모양과 별모양의 자위기구에 연결돼 있었다.
처음에 하나로 없이 닫혀 있었던 보지가 이 사장이 끈을 잡아당기자 붉은 구슬 하나가 소음순 사이에 걸렸다.
한순간 그녀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그리곤 입을 벌렸고 하얀 치아가 드러났다. 다시 천천히 끈을 당기자 그녀는 양다리에 전율을 느꼈다.
천천히 당겼다가 멈추고 이내 그녀의 표정을 보아가며 이 사장이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자기, 너무해…, 응~잉~…아…-, 잠깐만… 제발”
“무슨 소리지”
이 사장은 일순간 멈추었다가 팔에 힘을 주어 한 번 짧게 잡아당겼다. 그녀는 소파 뒤로 천천이 윗몸을 활처럼 휘며 넘어지듯 곡예를 했다. 다시 멈추었다.
수건이 다 젖었어, 척척해…”
“하나 더 달랠까”
“아니…”
그녀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어 보이며 윙크를 했다.
이 사장이 또 끈을 잡아당겼고 별모양의 기구가 대음순 바깥에 걸쳐졌다.
“이제 마지막 구슬인가 봐, 자기--, 한번 세-게-해줘”
이 사장이 끈을 손가락에 감기 시작했다.
팽팽히 당겨졌을 때 그는 거짓으로 당기는 듯 손가락을 갑자기 움직였다.
그녀는 눈을 감으며 고개를 크게 뒤로 젖혔다가 다시 아래로 숙였다.
“뭐야…, 어~어~, 자기 미워…”
이 사장은 그때 갑자기 끈을 당겼고 그녀는 턱을 내민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벌리며 한동안 그대로 절정을 맞았다.
한참을 보짓물이 한꺼번에 넘쳐 흘렀다.
잠시 후 이 사장이 끈을 놓고 포도주잔을 들자 그제서야 그녀는 깨어났다.
“자리 옮기지, 현장에 가야 잖아”
“잠깐만요”
이 사장은 윤 사장의 차를 타고 교외로 나가 윤 사장의 공장을 함께 둘러보았다.
직원들은 모두들 긴장한 모습들이었다. 말끔히 청소된 공장에서 기계가 작동되는 모습을 둘러보고 다시 도심으로 향했다.
윤 사장이 차안에서 뒷자석에 함께 앉은 이 사장에게 다소곳이 기대며 안겼다. 기사의 눈을 피해 조심스럽게 이 사장의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귀엣말을 시작했다.
“이제 어디로 가”
“회사로 가야지”
그녀는 입술을 실룩거리며 투정을 부렸다.
“우리 집으로 가자 --,잉-”
“애들이 있잖아”
“친구 집에 보내면 돼, 자기 시간좀 내줘”
그녀가 그윽한 눈빛으로 이 사장을 올려다 보았다.
“시간이 별로 없는데…, 그럼 내가 아는 카페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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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서산에 기울고 있었다.
도심의 카페였지만 겉으로 보면 그저 근사한 저택이었다.
철문이 자동으로 열렸고 그들은 정원을 지나 별관으로 들어섰다.
지배인과 웨이터가 간단한 시중을 들고 물러났다. 아무도 없는 큰 룸에 둘만 남았다. 그녀가 이 사장의 목을 매달렸고, 이 사장은 넥타이를 풀었다.
“오늘은 은화 마음대로 해봐”
"정말로…“
윤 사장은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그에게서 친근감이 느껴졌다.
둘 다 벌거벗었고, 그녀는 그의 심볼을 잡고 목욕탕으로 앞장서 향했다.
항아리가 누은 듯한 욕조에는 따뜻한 물이 넘치고 있었다.
그녀는 욕조 앞에서 그에게 시중들 것을 명령했다.
그는 어느 틈엔가 치솟은 중심부 때문에 다소 어색하기는 했지만 그녀를 탕에 잠기게 하고 거품목욕을 시작했다.
그녀는 눈을 감은 채 그의 손길을 즐겼다. 그리고 그녀의 은밀한 둔덕 근처에 손이 닿자 허리를 들어 그의 손을 편안하게 도왔다.
거품 속에서 요부마냥 허리를 꼬며 흔들던 그녀는 잠시 후 탕밖에 나와 사워를 부탁했다. 사워 후에 그녀는 그에게 탕 옆면을 붙잡고 엎드리라고 했다.
“이제부터 신음소리는 안돼, 은화야, 알았어?”
목소리는 한껏 근엄한 티를 내려고 했으나 어쩐지 어색했다. 처음으로 불러보는 사장이 이름 때문인지도 몰랐다.
“알았어”
“뭐야…, ‘알았습니다, 선생님’이라고 해”
“알았습니다, 선생님”
어디서 구했는지 그녀는 파란색 플라스틱 막대를 들고 와서 그의 엉덩이 뒤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엉덩이부터 혀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정성스럽게 ㅤㅎㅏㅀ는 혀의 촉감은 처음에 간지러웠지만 점차 침이 가해지면서 쾌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바싹 그의 두다리 밑으로 파고들어 불알을 핥기 시작했다.
“헛”
신음을 내고 말았다.
플라스틱 막대가 엉덩이로 날아들었다.
퍽 소리가 나면서 이 사장은 하체를 흩트릴 뻔 했으나 간신히 추스르고 처음 자세를 유지했다.
혀가 항문쪽으로 다가서자 다시 신음이 새어나왔고 매가 가해졌다.
페니스 밑부분을 혓바닥으로 받쳐들때 이 사장은 핏줄이 남근 쪽으로 몰려들며 한껏 흥분하고 있었다.
“쪽~쪽~, 쭈~쭈~"
뱀같은 혀가 귀두부분을 자극하더니 그녀의 빨간 입술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또 신음이 새어나왔고 여지없이 파란 막대가 춤을 췄다.
그녀는 남근을 이빨로 살그머니 물고 그대로 항문쪽으로 고개를 틀었다.
그는 왼쪽 다리를 자연스레 들었다. 마치 전봇대 오줌을 갈기는 개 같았다.
머리끝에서부터 땀이 송글 송글 솟아났고 그냥 구름위에 뜬 것같은 황홀감이 찾아왔다.
그녀는 이 사장의 포즈에 만족한 듯 몇 번이고 그 짓을 반복하더니 불알 바로 밑의 연약한 살을 가볍게 물었다.
윤 사장은 항문쪽으로 점차 강도를 높여 잘근잘근 깨물어갔다. 이 사장은 참지 못하고 괴성을 질렀으나 어찌된 일인지 프라스틱 막대는 달아들지 않았다.
그녀는 그를 바닥에 눕게 했고 그의 얼굴에 엉덩이 타고 쭈그려 앉았다. 연신 보짓물이 흘어나왔다.
“다 마셔야 해. 알지” 하며 프라스틱 막대를 허공에 휘둘렀다.
그의 봉사가 시작됐고, 그녀는 그의 얼굴 위에 보지 둔덕과 질입구를 세로로 오르내리다가 가로로 틀기도 하고 연신 엉덩이를 원모양으로 돌려 대기도 했다.
한참을 신음하더니 그대로 이 사장의 양다리사이에 내려가 자신의 보지를 벌려 이 사장의 그 곳을 점령했다. 양 무릎에 손을 얹고 등을 구부린 채로 자신의 보지를 쑤셔 박았다.
“질퍼덕, 퍽, 질퍽”
그리고는 팔을 뒤로 뻗어 이 사장의 가슴에 손을 얹고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요분질을 했다. 이 사장도 밑에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보조를 맞췄다.
“여보-, 여보-, 나 맛있어?”
“뭐가”
“내 보지 말이야”
“그럼!”
“자기 자지도 너무 좋아, 꽉꽉 쑤셔 봐”
둘은 한참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무릎에 손을 얹고 허리를 숙인 채 요분질에 집중했고, 이 사장도 그녀의 등 뒤에서 상반신을 45도 정도 일으키며 페니스 끝에 힘을 주며 마찰을 크게 하도록 도왔다.
드디어 화산 폭발 직전이었다.
“자기야 나올려고 해”
“나도…”
“깊숙히 싸줘, 몽땅…응”
열락의 시간이 찾아왔다.
한참을 둘이서 쌌고, 그녀는 폭발 후에 뒤로 넘어져 그에게 등을 포갠 뒤 다리의 힘을 풀지 않았다. 한동안 그들은 그 자세로 움직이지 않았다.
*******
이 사장이 윤 사장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9시30분께 였다. 아파트 문앞에 도착했을때 누군가가 그의 집 벨을 누르고 있었다. 긴 생머리에 빨간 모자를 쓰고 청바지를 잘라 만든 반바지 차림에 하얀 잠바를 입고 있었다.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다 인기척에 놀라 뒤를 돌아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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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세요.”
이 사장은 식탁에 앉았다.
수빈이는 잠바를 벗고 어깨로부터 가슴 바로 위까지 시원스럽게 노출된, 흰색의 끈이 달린 옷을 입은 돌아서서 국을 그릇에 담고 있었다.
이미 두 차례의 섹스를 치르고 난 터라 기진맥진한 이 사장이었지만 수빈이의 뒷모습은 여간 요염한 모습이 아니었다.
불쑥 솟은 엉덩이와 허리부분이 노출됐고 긴 생머리가 찰랑찰랑한 뒷모습은 물론이고 얼굴또한 예뻤다.
눈을 흘기는 그를 무시하고 그녀는 그의 앞에 수저와 젓가락을 놓으면서 그의 어깨에 가슴을 은근히 마찰시켰다.
“민정이 대타치곤 미인인데…”
“내일부터 오지 말까요? 대타 아닌데…”
“음식솜씨도 괜찮고…, 참…, 그리고…”
“민정이 언니한테 들어서 잘 알고 있어요. 사장님이 짓궂다고요.”
“…”
“식사하시고 나면 얘기하죠.”
이 사장은 식사를 마치고 원기를 다시 회복했다.
거실에 앉아 담배를 물었을 때 수빈이가 차를 들고 나왔다.
이 사장앞에 차를 놓고 그녀는 맞은 편에 서서 미소를 지었다.
“언니가 테스트 받은 것처럼 제가 사장님 목욕 시중을 들께요. 준비하세요.”
“아니, 그보다는…, 그래, 나하고 야외 극장에 가지. ”
“자동차 극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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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가 내렸다. 유리창 밖으로 윈도우 브러시가 이 따금씩 움직였다.
수빈이는 사장에게 캔맥주를 권했다. 취기가 약하게 돌 때쯤 수빈이가 말을 걸었다.
“사실 돈이 좀 필요해요. 아빠가 실직을 해서 제가 학비를 벌어야 하거든요, 사장님이 시키시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께요.”
“하여튼 우선 합격만 한다면야…”
그때 수빈이가 허리띠를 풀고 반바지를 얌전하게 벗었다.
팬티도 벗어 뒷좌석으로 던졌다.
그리곤 이 사장을 야릇하게 쳐다보며 “뒷좌석을 가시는 게 어때요”라고 물었다.
“윗도리도 마저 벗지”
수빈이는 눈을 들어 한참을 차창 앞유리를 통해 영화를 보는 듯 하더니 조용히 이 사장에게 고개를 돌리며 담배 한 가치를 달라고 했다.
한대를 맛있게 피우고 나서야 그녀는 윗도리를 잽싸게 벗었다. 브래지어도 벗었다.
그리고 두 손으로 유두를 가렸다.
이 사장은 그녀에게 다리를 자신에게 향하도록 하고 조수석 유리창에 등을 기대도록 했다.
이 사장은 그녀의 오른쪽 다리를 한껏 벌렸고 45도 이상 뒤로 젖혀진 의자탓에 꽃잎은 이 사장 바로 앞에 노출됐다.
연필 모양의 전등이 그 부분에 켜졌다. 20살 나이가 무색하게 털이 무성했다.
“경험이 많은 편이군”
이 사장이 나지막히 읊조렸다.
전등에 비쳐진 유두는 벌써 딱딱히 굳어지며 곤두 서고 있었다.
‘화면을 보면서 자위해 봐’ 이 사장이 명령했다.
그녀는 한 손을 아래로 가져가 천천히 둔덕을 문지르고 한 손으로는 유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 사장이 손수건을 그녀의 엉덩이 아래에 받쳤고 그녀는 점차 옆으로 화면을 치켜보다가 눈을 감기 시작했다.
알 수 없는 비음과 함께 보짓물이 끈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곤 얼마쯤 있어 마찰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렸다.
"질-꺽-, 찔그덕~, 지~륵~”
소리가 민망했는지 그녀는 눈을 뜨고 미소를 지었다.
그리곤 질 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꼽고 손바닥으로 음순과 클리토리스를 함께 자극하며 앞뒤 좌우로 움직였다.
사장은 그녀와 함께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자동차 극장은 어느 틈엔가 만원사례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 사장과 수빈이는 뒷좌석에서 밀회를 즐겼다.
사장이 몰고 나온 차는 레저용으로 좌석이 3열까지 있었고 집에서 출발할 때 이미 뒷좌석 2열은 등받이가 3열까지 납작하게 젖혀져 침대가 돼 있었다.
사장은 수빈이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공략했다. 처녀는 분명 아니었다.
두툼한 둔덕을 한 손으로 덮은채 압박을 가하더니 질입구에서 클리토리스를 향해 손가락으로 마찰을 시작했다.
익숙한 솜씨였다.
사장은 옆 유리창을 약간 열었다. 수빈이가 놀라서 피하려했다.
사장은 그녀에게 열린 유리창을 그녀의 얼굴로 가리라고 명령했다.
주저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합격하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해야 할 판이었다.
수빈이는 반쯤 열려 중간에 걸쳐진 옆면 유리의 윗부분에 손을 걸치고 태연스럽게 답답해서 문을 연양 고개를 내밀었다.
사장의 공격이 거세졌다. 촉촉해진 질 속으로 손가락이 꽂혀졌고 상하운동이 시작됐다.
수빈이는 미칠 것 같이 흥분됐지만 애써 표정을 감춰야했고 소리도 지를 수 없었다.
바로 옆 그랜저 승용차 앞유리가 열리고 어둠속에서 그녀를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다.
그와의 시선을 피하며 수빈이는 아랫도리의 공격을 받아내야 했다.
뒷차에서도 유리창이 열렸고 담배불이 비춰졌다.
수빈이는 자신의 엉덩이 밑에 뱀 한마리가 꿈틀대는 것 같았다.
사장이 드러누워 혀를 세워 꽃잎을 쑤시고 있었다.
그녀는 만사를 그에게 맡기고 창에 얼굴을 내민 채로 눈을 감았다.
그리곤 서서히 엉덩이를 돌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장은 혀에 힘을 주어 고정했고 그녀는 자신이 쾌감을 느끼는 부위를 그에게 들이밀었다가 돌렸다가 내려찍기도 했다.
그때 사장의 손이 그의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그녀는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죽여주세요, 어서…“
그러나 사장은 그녀에게 참을성을 강조했다.
사장은 그녀에게 비로소 OK사인을 냈다. 그녀는 이때다 싶어 다음단계를 요구했으나 그는 받아주지 않았다.
그녀는 앞좌석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옷을 입었으나 아랫도리는 입으려 하지 않았다.
사장이 시키지도 않았지만 그녀는 사장의 바지를 벗기고 자지를 빨아댔다.
이 사장의 사정이 끝난 뒤에는 자신의 보지를 사장에게 만져 줄 것을 요구했다.
사장은 영화가 보면서 그녀의 보지를 손으로 주물렀다.
귀여운 여우는 그렇게 몇번이고 사정을 한 뒤에야 좌석에 등을 기댄채 눈을 감았다.
다음날 이 사장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업무에 집중했다.
간부회의를 소집해 토론을 벌였고, 결재를 한꺼번에 마쳤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최 비서를 불러 약속을 다음으로 미루게 했다. 오후 2시30분까지 스케줄을 없애라고 했다.
최 비서는 무슨 뜻일 줄 알았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물러갔다.
최비서는 총무국 후배 여사원에게 점심시간 후에 치과에 다녀온다고 허락을 받았다며 1시부터 2시20분까지 대신 비서업무를 봐달라고 했다.
******
이 사장은 사장실 옆방에 전용 수면실에서 잠들어 있었다.
이 수면실은 바로 옆방은 목욕시설을 갖춘 전용화장실이다.
1시께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들리면서 사장은 낮잠에서 깨어나고 있었다.
다시 선잠이 들었다.
어느틈엔가 점차 아랫도리가 뜨거워지면서 사장은 눈을 떴다.
최 비서가 침대위에서 혀를 부지런히 움직이며 페니스를 자극하고 있었다.
최 비서와 사장의 눈이 마주쳤다.
최 비서는 윙크하며 자지를 이로 베어 물면서 인사를 대신했다.
사장이 몸을 떨었다. 주인을 모시는 종복인양 최 비서의 봉사는 극진했다.
특히 그와의 오랜 경험으로 그의 몸 구석 구석을 잘 알고 있는 탓에 항상 그의 눈치를 살피며 최상을 추구했다.
사장이 팔을 들어 손짓하자 69자세로 전환했다.
최 비서는 밑보지였다.
사장이 혀를 한번에 질입구로 들이밀자 그녀는 자질러 질듯한 전율을 참아내며 입을 페니스에 떼더니 한동안 그의 봉사를 즐겼다.
이윽고 그녀는 다시 엎드려 사장의 그것을 두툼한 주머니부터 시작해 잘근 잘근 물면서 위로 올라왔다.
이 사장도 클리토리스를 한 입 가득히 넣고 강하게 빨아댔고 이윽고 대음순과 소음순이 차례로 씹혀졌다.
이 사장이 리모콘을 찾았다.
최 비서는 아쉬운 듯 엉덩이를 그의 얼굴 쪽으로 깔고 앉았다.
그의 코위에 질 입구를 들이대고 한동안 비벼대더니 일어섰다.
그리곤 사장의 머리맡에서 리모콘을 눌렀다.
모든 벽면이 어느틈엔가 거울로 변했다.
그녀는 그의 얼굴을 쳐다보며 서서히 다리를 오므리고 앉아 삽입했다.
그녀는 엉덩이를 돌리며 마찰을 시작했다.
사장이 그녀의 허벅지를 손으로 한대 갈겼다.
마치 발정난 암발에 채찍이 가해지듯 그녀는 신호를 알아차린 듯 허리를 들어 내려찍기 시작했다.
한참을 찍거니 이제는 한 쪽다리를 들어 왼쪽으로 돌아 앉았다.
사장의 왼쪽 옆구리에 양 다리를 세우더니 요분질이 더 거세졌다.
그녀는 다른 여자와 달리 신음소리를 잘 내지 않는 편이었다. 대신에 언제나 사장이 심한 욕설을 하면 더 자극을 받는다며 사장에게 거침없는 욕설을 간곡히 요구하곤 했다.
한 번은 결재서류에 자신이 흥분할 만한 욕설들을 골라 제출했다.
사장은 처음에 앙탈을 부리며 거부하던 것과 사뭇 달라진 그녀의 태도에 놀랐다.
그녀는 다시 90도를 돌아 그에게 등을 보였고 거울 속에 한 마리 암말이 울부짓고 있었다.
또 등을 한번 갈기자 그녀는 그대로 드러누운 자세로 섹스를 시도했고 그가 그녀의 유방을 한껏 움켜지자 윗몸만을 일으켜 두다리를 사장으로 오른쪽 옆구리로 옮기면서 다시 90도를 돌았다.
원치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그의 윗몸을 일으켜 세우고 서로 비스듬히 마주보며 쌍방 45도 각도를 유치한채로 삽입을 시도했다. 그녀가 혀를 내밀며 그를 놀리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썩을 년아, 그렇게 좋아”
“…응”
“‘나는 당신의 노예입니다’라고 해봐”
“노…예…입니다. 주인님”
“하라는대로 다 하네, 미친 년…, 너 다른 부서로 보내 버린다”
“안돼요”
“이 년아, 가기 싫으면 어서 엉덩이 내밀어”
이 사장이 바로 뒤치기를 시도하려고 했으나 그녀는 그의 손을 잡고 화장실로 향했다.
그리곤 욕조를 잡고 두발을 세운채 엎드렸다.
엉덩이를 내밀며 “사장님~, 빨리~”하며 애원했다. 사장은 뒤에서 삽입했다.
그녀는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이따금씩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보았다.
사장은 허리를 앞뒤고 움직이며 최 비서의 머리채를 잡았다.
그녀가 눈을 흘기며 미소를 지었다.
마찰부위에서 거품이 일었다. 그래도 두 사람은 멈추지 않고 박자를 맞춰가며 즐겼다.
“썩을 년아, 네가 좋아하는 것이 나올거야”
“주인님, 제발 오늘은 마시게 해 주세요”
이 사장이 입안을 싸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최 비서다.
그러나 이 사장은 최 비서가 절정을 맞을 때까지 피스톤 운동을 계속했다.
그녀가 폭발하기 시작하자 그는 그녀를 바닥에 똥 누는 자세로 앉게 한 뒤 머리채를 잡아당겨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리곤 얼굴을 향해 쏘기 시작했다.
최 비서는 이 사장에게 미소를 지은 채로 그의 것을 눈과 코 빰에 받아냈다.
그리곤 폭발이 멈추자 곧바로 그의 것을 입에 넣었다.
열락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녀는 흥분이 가시지 않은듯했다.
사장의 것을 쪼물럭 거리더니 샤워기를 틀어 자신과 이 사장의 몸에 뿌렸다.
말끔히 씻은 뒤 최 비서가 욕조에 앉았다.
그 앞에 부끄러움도 거리낌도 없는 그녀였다.
이 사장 쪽을 향해 한 쪽 무릎을 세워 오줌구멍이 잘 보이게 했다.
이 사장은 그녀 앞에 다가가 쪼그려 앉아 코 앞에서 오줌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관찰했다.
그러더니 이 사장은 갑자기 일어서서 허벅지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눈치 빠른 최비서가 웃으며 그의 심볼을 가만히 쥐고 젖을 짜듯이 손가락에 힘을 가하려했다.
그녀는 자신의 젖가슴 위에 사장의 페니스를 겨냥하게 했다.
“주인님 싸세요, 어서”
노란 물이 뜨겁게 흘러내리자 그녀는 움찔 거리면서 한껏 경애의 눈초리로 그를 올려다 보며 다리를 떨었다.
나른한 오후가 지나가고 이 사장은 5시께 출장 준비를 했다.
최 비서가 들어와 시중을 들었다. “저도 같이 데려가 주세요”라고 애원했지만 이 사장은 “모레 올 건데, 기다려. 다음에 스위스 갈 때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서류가방을 싸는 최 비서를 두고 테이블로 가 전화를 했다.
“R미장원이죠, 원장님좀 부탁합니다.”
*******
R미장원에 도착했을 때는 6시가 넘었다. 출입문까지 커튼이 내려져 문을 닫은 듯 했다.
미심쩍은 표정으로 이 사장이 문을 열어보니 열려있었다. 차임벨이 울렸고 원장이 후다닥 종종걸음으로 나왔다.
원장은 40이 넘었지만 누가 보아도 그 나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했다. 에어로빅으로 다져진 몸매에 하얀 피부도 20대 후반으로 보아줄 만큼 탱탱했다.
연두색 월남치마 차림에 허벅지까지 드러난 한쪽 다리는 가히 예술품이었다.
“어서 오세요”
“문 닫은 줄 알았네”
“이제 주군께서 오셨으니 문을 닫아야죠”
“장사는 잘 되나”
이 사장의 얘기를 듣는 둥 마는 둥 그녀는 스위치를 눌러 셔터를 내리고 여지껏 돌고 있는 환풍기를 껐다.
비록 나이는 이 사장이 더 어렸지만 지난 겨울 정사를 나눈 뒤로 그는 반말을 했다. 그것은 그녀의 요구이기도 했다.
그녀는 이 사장의 머리를 익숙한 솜씨로 깎기 시작했다.
이따금씩 이 사장이 손을 치마속에 넣었고 팬티 위로 그 부근을 자극했다.
팬티 손으로 손가락이 들어갔고 한 순간 가위질이 넘췄다.
그녀는 그에게 키스하더니 ‘조금만 참으세요, 이러다 까까머리되면 어쩔려구…’라고 말했다.
장난이 이따금 계속됐으나 그녀는 홍조를 띤채 미소를 지으며 정면공격을 피했다.
"다 됐어요"
사장을 일으켜 세운 원장은 그의 옷을 하나하나 벗겼다. 그리고 목욕가운을 입혔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잡은 채 말했다. "오늘 밤은 제게 주세요"
원장이 목욕탕으로 안내했다. 이 곳은 손님들이 출입하는 곳은 아니었다. 원장은 특별한 손님들만을 골라 접대했다. 모두가 정치인이나 큰손들, 관계인사들 10여명이 특별 회원이었다.
목욕탕에 들어서 사워기를 틀고 머리를 감고 있을 때 노크소리가 들렸다.
빨간 머리의 이국적인 용모의 한 여인이 들어왔다.
"안용~하세요"
면소재에 화려한 꽃문양이 수놓아져 있고 투명하다시피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는 까만 네글리제 차림의 그녀는 인사를 마친 뒤 웃고 있었다.
봉긋히 솟은 한쪽 유두는 네글리제 사이 튀어나왔다.
한쪽은 자연스럽게 앞자락이 열리며 유방과 함께 드러나고 있었다.
그가 손을 내밀자 그녀는 네글리제를 벗어 벽에 걸고 다가왔다.
그녀의 시중이 시작됐다. 그의 등에 비누칠을 하는 그녀에게 이름을 물었다.
"그냥 클라라", "클라라-라고 불-러주서-요."
샤워가 끝나고 그녀는 탕안에 가득찬 온수에 목욕용 비누거품을 풀었다.
사장이 탕에 들어갔고 그녀는 잠시 후 들어가 사장 위에 안겼다.
그리곤 익숙한 솜씨로 사장 몸위에서 미끄러지며 마찰을 시작했다. 사장의 페니스를 자신의 둔덕에 마찰시켰다.
마주앉아 두 발바닥으로 애무하는가 하면 자지를 겨드랑이에 끼워 자극하기도 했다.
목욕 시중이 끝났고 클라라는 이 사장을 밀실로 데려갔다.
밀실 한 가운데는 수면용 의자가 놓여있었고 소파가 자리잡은 넓은 창에는 희마한 조명아래 내부 정원이 보였다.
원장이 음료를 내왔다. 빨간색 음료였다.
한 잔씩을 마시고 나서 그는 잠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했고 원장과 클라라는 옷을 갈아입고 다시 방에 들어왔다.
-------3
원장은 화장대 위에 걸터앉아 요염한 포즈로 양 다리를 벌렸다.
목에는 가죽끈에 징이 박힌 개목걸이를 한 채로 미니스커를 허리 위로 올려 젖힌채 양손으로 젖가슴을 주물렀다.
팬티는 옷을 갈아입으며 벗고 들어왔는지 없었다.
이윽고 두 손을 보지에 가져다 대고 한 껏 벌리며 그를 뚫어져라 응시했다.
그녀의 꽃잎 양 쪽은 작은 은색의 링들이 피어싱돼 있었다. 그녀는 링을 바깥으로 잡아당기며 신음하기 시작했다.
"아-- 음--"
이 사장은 수면용 의자처럼 생겼으나 팔걸이가 없는 의자에 앉아 그녀를 지켜보며 클라라로부터 봉사를 받고 있었다.
클라라는 무릎을 땅에 대고 상반신을 일으켜 그의 귀두를 이리저리 ㅤㅎㅏㅀ고 있었다.
이 사장은 클라라의 목에 걸린 개목걸이에 연결된 끈을 힘주어 잡아당겼다.
클라라의 상반신이 그의 허벅지에 쏠리면서 유방이 그의 무릎에 부딪쳤다.
이 사장의 것이 그녀의 목젖에 닿았다.
"끄윽…"
원장은 스커를 벗어버렸고 그녀의 보지는 이제 질펀하게 젖었다.
갸날픈 손가락이 클리토리스와 질 입구까지 오르내리며 둥글게 원을 그려댔다.
점차 그녀의 눈빛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클라라가 이 사장의 것을 가볍게 물었다. 그리곤 귀두부터 밑둥까지 잘근 잘근 깨물어 댔다.
움찔 거리는 이 사장의 시선이 그녀에게 돌아오자 클라라는 만족한 듯한 표정으로 그를 올려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Grate!, Big, You are so big!"
얼마나 빨아댔는지 그녀의 입술 가로 거품이 흘러 나왔다.
클라라의 입이 그녀의 불알 밑으로 파고들었다.
사장은 그녀를 도와 발을 의자위에 올리고 엉덩이를 들었다. 그녀는 그의 항문까지 ㅤㅎㅏㅀ기 시작했다.
이 사장은 야릇한 자극에 놀라 하마트면 벌러덩 뒤로 넘어질 뻔 했으나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클라라가 그의 젖가슴을 빨았고 그는 다시 의자에 앉았다.
원장은 어느 틈에 페니스를 꼭 닮은 자위기구를 자신의 보지에 문지르더니 침을 듬뿍 발랐다.
그리고 그를 쳐다보며 질 속에 기구를 쑤시기 시작했다.
클라라는 끈 팬티를 입고 있었다. 정말 가혹하게도 그녀의 항문에서 꽃잎 중심부위까지는 끈이 보였으나 한 가운데 부분은 꽃잎 속에 묻혀 있었다.
이 사장이 손을 아래로 내려 끈 팬티 앞부분을 잡아 당겼다.
그녀는 일그러진 표정으로 한쪽 무릎을 바닥에서 일으켰다.
"어--"
외마디 비명을 지른 뒤 이 사장이 손에 힘을 풀자 그녀는 보조개를 보이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곤 일어서서 돌아서서 허리를 구부렸다.
젖은 끈팬티가 꽃잎속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이 사장이 바닥에 누웠다.
원장이 그의 옆에 다가와 앉은채 자위기구를 혼자서 쑤셔댔다.
이 사장이 자위기구 쪽으로 손을 내밀자 원장은 뒤돌아 앉아 엉덩이를 내밀었다.
이 사장이 기구를 그녀의 보지속에 넣고 쑤시기 시작했고, 원장이 엉덩이 춤을 추며 흥분감을 감추지 않고 연신 신음소리를 질러댔다.
"주인님 쑤셔…쑤-셔-줘--"
그리곤 고개를 돌리며 앙탈을 부리는 표정으로 머리를 흔들며 엉덩이를 사장 얼굴 쪽으로 들이밀었다.
기구가 더 깊이 들어갔다.
그가 쑤시고 있는지 그녀가 박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지경이었다.
클라라는 그의 머리 사이에 양발을 두고 서서 무릎을 약간 구부리더니 끈을 앞뒤로 잡아당겼다. 질펀해진 클라라의 보지사이에 끈이 모습을 드러냈다 감추며 미끄러졌다.
이 사장은 흥분이 극도에 달하고 있었다.
파란 눈의 아가씨가 그의 눈앞에서 요상한 체위로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끈 팬티로 자극시키며 미쳐가고 있고, 탄력적인 몸매의 사장은 이 사장의 손에 의해 자지러지고 있었다.
클라라가 팬티를 벗고 그의 얼굴 앞에 쪼그려 앉았다.
그리곤 바르르 떨면서 보지의 꽃잎을 그의 입에 밀착시켰다.
이 사장이 한 입 베어물자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였다.
사장이 혀를 내밀자 그녀는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Master--Hm--m--"
"buc…king…bu--c--"
클라라가 그 자세로 팔을 뒤로 뻗어 그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그리곤 그의 눈을 마주치며 스스로 입술을 깨물었다.
클라라는 마치 살무사처럼 혀를 내밀어 좌우로 입술을 훔쳤다.
원장은 어느 틈엔가 그의 다리사이에서 펌프질을 하고 있었다.
원장이 허리를 들때는 보지속을 조개처럼 익숙한 솜씨로 조여 그의 페니스를 혼내고 있었다.
내려찍을 때는 한꺼번에 내리쳐 불알이 쪼개져라 충격을 가했다.
클라라와 원장이 체위를 그대로 바꿨다.
원장과는 달리 클라라의 요분질은 재빨랐고 쉴 틈이 없어 마찰감이 더했다.
그가 엉덩이를 살짝 틀어 신호를 보내면 요분질이 다소 늦춰졌다.
두 마리 꽃뱀들은 자리를 바꿔가면 연신 자신들의 욕정을 채웠다.
그는 쇼파로 자리를 옮겼다. 침대처럼 팔걸이가 없는 쇼파였다.
그리곤 우선 원장을 쇼파 오른쪽 끝에 엉덩이를 올려놓고 눕게 했다.
이 사장은 원장의 다리를 구부려 가슴에 앉고 달아오른 그의 자지를 보지에 꽂았다.
앞발을 든 사자마냥 그녀를 덮치더니 쇼파 바로 옆에 양발을 고정시키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원장이 자질러지며 클라라의 머리채를 쥐었다.
클라라는 쇼파위로 올라가 원장의 머리 바로 위에 엉덩이를 내렸다.
원장이 쾌감은 클라라의 꽃잎에 전달됐다.
한동안 즐기던 원장이 몸을 부르르 떨며 사정했고 클라라와 자세를 바꿨다.
클라라는 자신의 꽃잎속으로 페니스가 삽입되자 괴성을 질렀다.
"미엥--음음-므밍"
고양이 소리 같은 신음이 연신 타락한 밀실에 울려퍼졌다.
원장은 클라라의 도움을 받아 자위기구를 다시 자신의 보지 속에 넣었다.
클라라의 손길이 바빠졌다.
이 사장도 삽질이 깊어졌다.
이 사장은 첫 번째 분출을 위해 클라라가 누워있는 쪽으로 페니스를 쥐고 움직였다.
그는 누운 채로 그를 안타까이 지켜보는 클라라의 눈 위에서 좆을 쥐어짜더니 그녀의 입속에 끼어넣었다.
클라라가 두 차례 빨았을 때 예고도 없이 이 사장이 사정을 시작했다.
한동안 잠겨있던 이 사장의 페니스를 다급히 원장이 끄집어 내자 클라라의 얼굴 위로 정액이 쏟아졌다
클라라는 파란 눈으로 그를 가득히 지켜보면서 받아 마신 정액들의 맛을 음미하고 있었다.
이 사장의 페니스 청소는 원장의 몫이 됐다.
원장은 게걸스럽게 점차 식어가는 자지를 다급히 빨면서 흘러나오는 찌꺼기 액들을 마셔댔다.
그 후로도 한참동안 그들의 정사는 이어졌다.
이 사장은 다시 발기했고 두 노예들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원장과 클라라는 쇼파위에 무릎을 대고 엉덩이를 치켜든 부끄러운 포즈를 취했다.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돌려 그를 지켜보는 두 여자의 시선을 즐기면서 이 사장은 클라라에게서 원장으로 원장에게서 클라라에게 페니스를 옮기면서 교대로 쑤셨다.
두번째 폭발은 원장의 항문속에서 이뤄졌다.
큰 구멍속에서 멀건 좆물이 흘러나왔고 클라라가 나오는 족족 ㅤㅎㅏㅀ아 먹었다.
********
여름이 왔다. 사장은 휴가를 내고 교외 별장으로 갔다.
수빈이가 별장에 찾아왔다.
산 기슭에 자리잡은 별장은 수영장이 일품이었다.
사장은 수영복 차림으로 풀에 뛰어들었다.
비키니를 입은 수빈이도 따라 뛰어들었다.
한참을 풀에서 놀다가 수빈이가 과일과 음료를 가지러 갔다.
수빈이가 돌아와 음료를 마시고 갑갑하다는 듯 비키니 브래지어를 벗었다.
이 사장은 햇살이 따사로운 풀 입구 한 가운데로 그녀를 데리고 왔다.
그리고 자신은 물에 들어갔다. 그녀는 발만 물에 적신채로 대리석 바닥에 걸쳐 앉았다.
수빈이가 자신의 유방을 어루만졌다.
그러더니 점차 손이 내려와 비키니 팬티 위를 문질렀다.
이 사장이 그녀 앞에 다가갔다. 풀의 물은 그의 가슴 아래서 넘실대고 있었다.
그리곤 수빈이의 팬티를 옆으로 제꼈다.
수빈이는 양 발을 벌리고 그의 앞에 바싹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무성한 털을 헤집고 두툼해진 보짓살을 이 사장이 자극했다.
보짓물이 조금씩 흘러나와 꽃잎들을 적셨다.
수빈이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이내 참지 못하겠다는 듯 일어서서 팬티를 벗었다.
수빈이는 오줌누는 자세로 쭈르려 앉아 스스로 꽃잎을 열어ㅤㅈㅕㅈ혔다
수빈이는 젖은 눈으로 그를 내려다 보았다.
"사장님~"
"왜…"
"빨리~"
"뭐라고…"
사장이 귀에 손을 대며 안들린다는 듯 능청을 떨었다.
수빈이는 손가락에 힘을 더 가해 그 부분을 더 드러나게 했다.
"제대로 해 봐, 말을 제대로 해야지"
"…-"
"빨아주세요, 주인님"
"더 크게"
"빨~아~주세요--, 주~인~님"
이 사장이 비로소 입을 가져다 댔다.
그녀는 양발을 조금씩 움직여 그의 앞으로 바싹 다가왔다.
산골짝에서 부는 바람이 시원스럽게 나무들을 흔들었다. 은단풍나무가 바람에 술렁였다.
풀에 가득 찬 파란물위로 잔잔한 물결이 일렁였다.
"쪼~옥"
이 사장이 클리토리스를 한 입에 넣고 빨다가 갑자기 끝을 가볍게 물었다.
순간 수빈이가 무너졌다.
엉덩이를 대리석 바닥에 찧고 말았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혀를 놓치지 않으려고 양다리를 다시 한껏 벌리며 그 앞으로 중심을 밀착시켰다.
이 사장이 혀를 뾰쪽하게 만들더니 새가 모이를 쪼듯 쪼아댔다.
"아~음~나 미쳐, 주인님, 나의 주인님"
이 사장은 꽃잎들을 입안에 가득담더니 이 끝으로 잘근잘근 깨물었다.
수빈이의 상반신이 뒤로 무너졌다. 간신히 손을 바닥에 바친 채로 엉덩이를 바르르 떨었다.
허벅지의 힘줄이 솟아나면서 그녀는 열락의 문을 한껏 열어젖히고 있었다
그때 집사가 풀장 입구에서 종을 울렸다. 손님이 왔다는 것이다.
수빈이는 듣지도 못했다는듯이 그의 머리를 허벅지로 조이며 더 깊은 마찰을 요구했다.
사장이 수빈이를 멈추도록 하고 풀에서 나왔다.
수빈이는 아쉬운듯 비키니를 입으려했다.
이 사장은 그의 비치웨어를 그녀의 허리춤에 걸치도록 했다.
노란색 바탕에 현란한 잎새무늬의 비치웨어 상의는 투명해서 조금만 관찰하면 안이 다 들여다 보였다. 대신 브래지어 착용은 허용됐다.
부동산 회사 사람들이었다. 사장이 이들에게 제주도에 지을 대규모 위락센터 부지를 알아보도록 일을 맡겼다.
그들 두 손님은 거실에서 사장과 사업얘기를 나눴다. 수빈이가 찻잔을 들고 와 건너편에 앉아 찻잔을 조심스럽게 그들 앞에 내려놓았다.
30대 초반과 중반의 두사람은 한참 사장에게 보고하다가 수빈이의 미모와 차림새에 놀라 말을 놓쳤다.
그리고 투명하게 드러난 비치웨어 안 쪽에 무성한 계곡에 시선을 은근히 두고 있었다.
침들을 삼키고 있었다.
사장은 창가의 책상에 앉아 담뱃대를 물고 있었다.
이윽고 나가려는 수빈이를 불러 사장은 그녀를 그의 옆에 서있게 했다.
그리고 그에게 등을 보인 채 서 있으라고 했다.
그들의 얘기가 계속됐고 사장은 그들과 대화하면서 비키니 블래지어 끈을 벗겼다.
수빈이와 손님들이 모두 놀라고 있었다.
수빈이는 자신의 몸에서 벗겨지는 브래지어를 손에 잡았으나 사장에게 빼앗겼다.
단지 손님들에게 비스듬히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 수빈이는 안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서귀포시에서는 뭐라고 합니까'
사장이 대화를 이었고 손님들은 정작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얘기를 계속했다.
재력가인 사장에게 잘 보여야 이번 사업으로 수억대의 커미션을 기대할 수 있기에…
수빈이는 묘한 상황에 다시 흥분되고 있었다.
수영장의 여흥이 남아있던 터라 그녀의 아랫도리는 시나브로 젖어들고 있었다.
사장은 그녀의 등에 그림을 그리듯 손가락으로 애무를 시작했다.
그녀는 촉감이 전해질 때마다 몸을 움찔거리며 남몰래 떨고 있었다.
하지만 태연한 척 하지 않으면 자신도 손님들에게 모욕을 당하는 꼴이라는 것을 알기에 말없이 그의 손길을 받아들이면서 상황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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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투자계획을 이번주 내로 확보해 올리겠습니다"
이 사장은 대답 대신 고개를 가볍게 끄덕인 뒤 수빈이에게 열중했다.
손이 엉성한 비치웨어가 가린 엉덩이에 닿았고 수빈이가 가볍게 신음했다.
기묘한 상황이 그녀를 더욱 흥분시켰다.
그와의 수차례 밀회를 즐겼지만 매번 색다른 그의 요구에 그녀는 상당히 만족해 하고 있었다.
생활비가 급해 술집에서 다녀본터라 섹스에는 거부감이 없었지만 다소 질리는 감이 없지 않은터라 그의 요구는 이처럼 언제나 신선한 자극이었다.
그의 손이 얇은 비치웨어 밑으로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속살과 꽃잎을 어루만졌다.
수빈이는 잠시 전 상황이 머리속에 떠오르면서 다시 흥분감이 몰려들었고, 이제 그녀는 이 사장이 어서 빨리 덮쳐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 틈에 이 사장이 비치웨어를 벗겼고 그녀는 나신이 됐다.
사장이 그녀를 데리고 손님들이 앉은 맞은 편 쇼파로 왔고 수빈이는 그의 무릎위에 앉혀졌다.
"어때요, 오늘 저녁 당신들을 모실 수빈양입니다"
"예~" 부동산 회사 식구들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그의 무릎위에서 그들을 바라보며 젖가슴과 유두를 만지고 있는 그녀에게 인사했다.
수빈이는 난처한 상황에 처했으면서 집요한 이 사장의 공격에 반항의 여지를 잃고 있었다.
그 때 이 사장이 그의 꽃잎 양쪽을 열어젖히며 손님들에게 그녀의 음핵을 드러나게 했다.
수빈이는 고개를 돌며 그들의 시선을 피했다.
"섹시하게 굴어 봐…어서…"
이 사장이 그녀에게 귀엣말을 했다. 그에게 학비며 생활비며 모든 것을 의지하고 있는 수빈이로서는 별 다른 도리가 없었다. 아니 더 대담해야 했다.
"아~잉, 수빈이라고 해요, 잘 부--탁 드-려-요."
손님들은 그제서야 안심이 되는 듯 그녀에게 다가왔다. 탁자가 치워졌다.
그리고 이 사장이 열어젖힌 꽃잎 속을 관찰하다가 손으로 보짓물을 저으며 그녀를 자극했다.
둘은 천천히 옷을 벗었고 수빈이의 중심에 차례로 입맞춤을 했다.
"으~음, 어-때--요."
수빈이의 눈동자가 초점을 잃으며 흰자위가 점점 커졌다.
손님들은 그 녀 앞에 팬티를 벗고 치솟은 페니스를 자랑했다.
수빈이가 두손으로 하나씩 움켜쥐었다. 그리고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겼다.
그리고 차례로 자지에 입맞춤을 하며 비릿한 내음을 맡았다.
이 사장과 함께 그들은 풀장으로 다시 나갔다.
그녀는 비치의자 위에 누은 사장에게 걸터앉아 요분질을 시작했다.
엉덩이가 내려찍을 때마가 고무튜브에 바람이 빠지는 듯한 소리가 났다.
그녀 옆에 다가온 손님들의 페니스를 움켜잡고 거칠게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몸을 일으켜 사장의 것을 질에서 빼어 항문에 끼웠다.
그리곤 긴머리를 요동치며 엉덩이 춤을 췄다.
양손에 잡은 페니스들이 느슨해지자 손님들은 허리를 구부려 수빈이의 보지를 만졌다.
수빈이는 뒤로 팔을 내려 그의 허벅지위에 손을 얹었다.
그들은 수빈이의 보지에 손가락을 번갈아가며 쑤셨다.
"오~ 예, 사장님들, 더 쑤셔줘요."
손님들은 수빈이의 보지를 손가락을 넣어 양쪽으로 벌리고 침을 뱉었다.
수빈이가 이 사장에게 등을 보이며 자세를 바꿨고 손님 하나가 그의 보지에 삽입했다.
"헛~으~음"
수빈이와 이 사장, 손님 등 세 사람은 박자를 맞추며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을 구가했다.
쉬고 있던 손님 한 사람이 그의 일행과 교대했고 또 다시 난교가 시작됐다.
이 사장이 일어나 그녀의 등 뒤에서 보지를 공략했고 두 손님들은 그녀의 손과 입에 자지를 맡겼다.
" 주인님 더 세게~ 더~"
사장이 자지를 빼자 손님들이 그녀의 보지를 차례로 공략했다.
그녀는 요부였다. 지칠 줄 모르는 젊음에 발정난 암캐처럼 끝없이 그들의 섹스에 응하며 새로운 자세를 요구했다.
마침내 사장이 그녀의 질속에 자신의 정액을 쏟아냈다.
두 손님들도 얼마 후 그녀의 얼굴에 허연 좆물을 쏟아냈다.
그녀는 피하지 않고 엄청난 양의 정액들을 얼굴에 받아내며 간간이 미소를 지었다.
수빈이는 사장과 두 손님들 앞에 무릎을 꿇고 남은 정액들을 입안 가득히 빨아댔다.
"오~ 맛있어요, 색다른 맛이네요"
"두 손님들을 잘 대접해라, 중요한 손님들이야"
수빈이는 두 손님들을 목욕탕으로 데려가 시중을 들었다.
한 사람씩 차례로 오일을 바르고 씻겼다.
그들은 극진한 수빈이의 시중에 놀라고 있었다.
목욕탕에서 또 한번의 섹스가 시작됐고
그들은 수빈이를 노리개 삼아 갖가지 체위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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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이 사장은 분명 문 밖에서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되레 의자를 돌리고 태연스레 창밖을 쳐다 보았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부르셨어요.”
38세의 이 사장은 유리창에 비친 사원의 모습을 확인했다.
이제 갓 입사한 영업과 유아란이었다.
방년 27세. 사원복인 감색 마이를 입었고 무릎위로 찰랑거리는 하얀색 주름치마가 풍성한 느낌을 주었다.
“왔어, 서류 책상 위에 놓고…. 음료나 한 잔 하지.”
그제서야 사장은 돌아 앉았고 미스유는 익숙한 발걸음으로 장식장 한 켠에 위치한 대형 냉장고 문을 열었다.
사장이 즐겨 마시는 녹차와 자신이 마실 빨간 색 양주병에 든 음료를 컵에 따랐다.
“사장님, 오늘은 조그만 마시면 안 돼요.”
비음에 애교섞인 목소리였다.
“한 잔이면 족하지 않겠어.”
사실 빨간 색 양주병에 든 그 음료는 최음 성분이 강한 약초로 사장이 만든 것이었다.
미스유 아니 엄밀히 말하면 미세스 김이 이 음료를 마시기는 이번이 다섯 번째. 두 번 까지는 사장의 강요였지만 세 번부터는 마시지 않으면 흥이 깨지는 탓에 자발적으로 양을 늘려오던 터였다.
이 사장은 미스유가 자신의 타회사 경력과 기혼자임을 속이고 입사했음을 빌미 삼아 그녀를 괴롭혀 왔다.
하지만 미스유도 언제나 당하는 처지는 아니었다. 이 사장 앞에서 드러낼 수는 없으나 내심 즐기는 분위기였다.
“어디 서류 좀 볼까.”
검은 색 파일은 일상적인 결재 내용이었지만 봉투 안에 담긴 것은 달랐다.
플레이보이 잡지에서나 볼 수 있는 음란한 사진들이 주류였고 까만색 망사 팬티가 있었다.
이 사장은 이내 한 장씩 컬러프린트로 인쇄된 그 작품들을 음미하고 있었고 미스유는 한켠에서 돌아서 웃옷과 브래지어를 벗고 있었다.
흰색 주름치마만 입은 차림으로 미스유는 탁자 한 켠에서 철제 의자를 들고 이 사장 앞에 자리를 잡았다. 그녀는 이 사장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하며 철제 의자에 앉았다.
“버티컬 좀….”
이 사장이 리모콘 버튼을 누르자 뒤편에 온통 창으로 이뤄진 벽이 버티컬로 가려졌다.
조명이 바뀌어 이 사장 탁자 앞쪽만 유난히 밝았고 나머지 방안을 어둠에 싸였다.
리듬 앤 부르스 음악이 울려퍼졌다. 미스유는 붉어진 빰과 한 껏 고조된듯한 표정을 지었다.
“자! 우선 확인해야지.”
철제 의자에 앉은 미스유는 치마를 들어 올렸다.
노팬티에 무모의 중심이 이 사장의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사장실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올라오면서 화장실에 들러 사장의 요구대로 팬티를 벗었다.
그때부터 그녀의 가슴을 뛰고 있었고 비서실을 통해 들어서면서 아랫부분이 촉촉이 젖어들고 있었다.
“시작해 봐”
미스유는 조금 전에 마신 최음제 때문인지 거리낌이 없었다.
우선 의자 위에 발을 올리고 쪼그려 앉았다. 치마 밑단이 양 무릎 위로 치켜 올라가면서 그대로 은밀한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한 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웃는 표정을 지었다.
사장이 책상 위에 놓인 인쇄물을 한 장 넘겼다. 다음 포즈로 가라는 주문이다.
이제는 돌아서서 치마를 걷어 올렸다.
스타킹까지 벗은 새하얀 다리와 함께 항문이 드러났고 약간 거무티티한 그곳이 불빛을 받아 빛나고 있었다.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돌리며 혀를 내밀었다.
이 사장이 한참만에 인쇄물을 넘겼다.
미스유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가 난생 처음 태어나던 그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머리띠를 풀어 어깨까지 늘어뜨린 반곱슬 머리가 찰랑였고 언제 준비했는지 알 없는 금테 안경을 끼고 있었다.
철제 의자 위로 한다리를 들어 올렸다. 이 사장은 이내 신음하고 있었다.
그녀는 의자 위에서 뒤로 돌아앉아 한 손을 그 부분에 가져갔다.
항문을 거쳐 대음순을 자극하더니 이어 크리토리스를 만졌다.
고개를 돌려 이 사장을 응시하면서 몸을 가볍게 떨었다. 그리곤 어느틈엔가 그 곳을 두 손가락을 최대한 벌리며 가볍게 신음했다.
또 한장의 인쇄물이 넘어갔다.
그녀는 정면으로 돌아 앉아 딱딱해진 유두와 가슴을 두손으로 어루만지면서 앉은 채로 은색 하이힐을 신은 두 발을 한꺼번에 크게 열었다.
연약한 두 다리는 다시 철제 의자위로 자리를 잡았고 다소곳이 오무린 듯 싶더니 다시 열렸다. 강렬한 조명아래 그 곳이 흠뻑 젖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잠시후 그녀는 일어나 다시 어둠속에 묻혔다. 냉장고 문이 열렸고 병채 들고서 음료를 들이키는 그녀의 모습이 관찰됐다.
다시 돌아와 철제 의자에 앉더니 이제는 등을 뒤로 기댄채 두발을 하늘 높이 드러올렸다. 두다리는 V자로 벌였다가 다시 모아졌다.
그녀의 얼굴에서 절정으로 치닫는 육욕의 화신이 살아나고 있었다.
모은 두다리 옆으로 두팔이 앞으로 허벅지부터 쓸고 내려 두손이 음밀한 곳에 닿았다.
살짝 그곳을 문지른가 싶더니 그녀는 두손으로 소음순까지 붙잡고 젖어 있는 그곳을 한 껏 열어젖혔다.
그리곤 한참을 정지했다. 이 사장을 응시하다가 보지 속에서 물이 질질 흘러나오고 있음을 그녀도 직감하는 듯 했다. 눈이 감겼다.
“오늘 멘트는 뭐야?”
“제발…”
“제발 그것 만은…”
“알면서…”
미스유는 눈을 감은 채로 나지막이 입을 열었다.
“제 보지를 먹어 주세요. 사장님.”
“그 정도로는 안돼!, 더 크게”
“먹어주세요. 제 보-지-를-. 제발 사장님”
이 사장은 참지 못하고 지퍼를 일어서며 지퍼를 열었다. 그 때 인터폰이 울렸다.
이 사장이 리모콘을 누르자 버티컬이 열리고 사무실은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다급히 일어서는 미스유에게 이 사장은 “이리 와”라고 말했다.
미스유는 사장 책상 밑으로 몸을 숨겼다. 이 사장은 전화 인터폰을 눌렀다.
“무슨 일인데…”
“천 부장이 급한 결재가 있답니다.”
“그래 들여 보네.”
이 사장은 책상서랍 바로 밑에 달린 보드를 당겨 자신의 바지밑이 보이지 않도록 했다. 그리곤 책상 밑의 미스유에게 명령했다.
“빨아!”
노크소리가 들렸다.
"들어 와“
천 부장은 급히 들어와 결재 서류를 내밀었다.
“죄송합니다. 지금 은행에 가야 오늘 어음 결제에 차질이 없게 됩니다.”
“그래…, 어제 세금 정산은 문제 없었나?”
미스유는 갑작그런 상황에 일단 이 사장의 것을 입안에 넣기는 했으나 멈칫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사장이 구두발로 가볍게 발길질을 했다. 다시 빨아댔다.
하지만 소리를 크게 낼 수 없기에 입을 최대한 오무린 채로 코로 가쁜 숨을 쉬었다.
“김수천 회계사가 잘 처리했습니다. 문제는 법인센데, 연말에 다시 맞추면 됩니다. 대신 지난달에 만든 프로젝트를 달라는 협력업체들이 많아서요. 오늘 점심때 만나기로 한 윤 사장도 그점을 알고 있는지, 자꾸 보채서요.”
“내가 나가면 되잖아!”
“그렇습니다. 사장님이 챙겨주시면 문제는 없죠. 시간을 내 주실 거죠.”
미스유는 이 사장의 자지를 빨다가 기묘한 상황에 자신 또한 극도로 흥분되고 있었다.
어찌나 흔들었던지 그러다 머리를 보드에 찧고 말았다.
이 사장이 또 한번 발길질을 했다. 그녀의 입에서 그것을 놓치고 말았기 때문이다.
다시 다가서 입과 손으로 봉사하면서 미스유는 보짓물이 새어나오는 자신의 은밀한 곳을 손가락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그럴께, 나 혼자 나갈께. 대신 천 부장은 은행일이나 잘 마무리하고…”
“네.”
천부장이 나갔고 이 사장은 보드를 넣고 열심히 봉사하는 그녀를 내려다보다가 일어섰다. 그녀도 얼른 무릎을 꿇고 그것을 놓치지 않고 빨았다.
이 사장은 미스유의 입에서 잠시 자지를 빼고 혼자서 자위하고 있는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베란다로 나갔다.
봄바람이긴 하지만 이제 4월초라 바람이 다소 쌀쌀했다. 겨우 허리밑에 차는 난간 앞에서 서서 이 사장은 미스유를 불렀다.
벌거벗은 미스유가 뛰어가 사장 앞에 앉아 그를 올려다보았다.
이제 뜨거워진 미스유는 그렇다고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 사장은 팔장을 낀 채 건너편 상가 건물을 응시했다.
불과 10미터에 인접한 빌딩의 같은 층에는 헬스클럽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었다.
미스유는 점차 쌀쌀해지는 바람을 느끼며 손과 입을 사용해 속도를 높였다.
“끌--끌--쩌어 쩝, 쩍-쩍-”
“아하--음--음--, 아란이아 좀 더 빨리”
“꾸억~. 쩍-쩍-”
이 사장은 아란이의 머리를 쥐고 앞뒤로 흔들었다.
미스유는 목구멍까지 깊이 박히면서 숨이 막혀 토할 것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늦출 수가 없었다.
이 사장의 자지는 남편 것보다 훨씬 크게 굵었다. 처음엔 어찌나 굵어 정사 후에 산부인과를 찾기도 했으나 ‘과격한 성행위를 자제하라’는 의사의 충고가 처방의 전부였다.
그녀가 코에 느슨하게 금테 안경을 내려 걸친 채 맨 눈으로 이 사장을 올려 보았을 때 그의 입에서 침이 길게 흘러 떨어졌다. 침은 그녀의 빰위를 흘어 입근처로 흘러내렸다.
이 사장이 허벅지가 힘을 주기 시작했고, 이내 뜨거운 것이 입안으로 몰려들었다. 아란이은 목구멍 안까지 깊숙이 자지를 넣었다.
입안에 머무는 것보다 그 편이 처리가 더 쉬웠기 때문이다.
그녀는 다시 목젓과 혀를 움직이며 앞 뒤로 반동을 주며 힘껏 빨아가며 마무리를 준비했다.
한 방울도 흘렸다가는 또 다시 가혹한 벌이 이어진다.
뜨거운 액이 혀와 목구멍을 자극했고 ‘꺽 꺽’ 소리를 내며 숨을 멈춘채 그녀는 삼켰다.
그리고 이 사장의 자지를 말끔히 처리하고 쪼그려 앉은 채로 이 사장을 올려다보며 웃음지으며 혀를 내밀었다.
*******
이 사장은 잠시 후에 인터폰을 눌러 협력업체 윤 사장과 통화를 요구했다. 전화가 연결됐다. 이 사장은 윤 사장에게 몇가지 당부를 했다.
“소렌토 식당, 17번 테이블이야. 그리고 참 복장은 내가 메일로 발송한 것 중에 3번째로 해.”
“3번째 걸로요. 근데 밀실도 많은 데 테이블은 무슨…”
“그게 더 좋아!, 하나라도 틀리면 프로젝트는 없는 셈 치면 될 거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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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토 레스토랑에 도착했을 때 윤 사장은 17번 테이블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 사장은 짐짓 그녀를 발견하고도 주변을 돌았다.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평일인 탓에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여기예요.”
34세의 윤 사장은 업계에서 수완이 뛰어나고 미모를 갖춘 여사장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그녀 또한 이 사장의 간혹한 술수에 말려 사업을 잃지 않으려면 그의 갖은 요구에 응해야 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아버지가 물려 준 사업을 번창케 하느라 바쁜 탓에 섹스에는 잼병이었다.
지방대학 교수인 남편은 술을 좋아해 캠퍼스에서 젊은 제자들과 저녁 늦게까지 모임을 자주 가졌다.
어쩔 때는 논문 준비다, 학장 총장 뒤바라지를 한다며 지방에서 올라오지 않기도 하지만 그녀에게는 대수로운 일이 아니었다.
그녀가 돈을 벌어 교수를 만들다시피 했고, 남편을 챙기는 일은 우선 교수직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여기고 있다.
이 사장을 만나고부터 그의 은밀한 유혹에 넘어갔고, 이제는 남편 대신 간헐적으로 그녀의 욕정을 챙겨 주는 이 사장이 육체의 남편이었다.
처음엔 당혹스러운 이 사장의 요구를 정색을 하며 물리치기도 했으나 어느 틈엔가 그런 요구를 해주는 이 사장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내심 깜짝 놀라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서른이 넘어서면서 남편과 제대로 운우지정을 나눈 것은 벌써 5년째 불과 수차례에 불과했다.
“여기예요, 사장님.”
이 사장은 미소를 지으면서 다가와 건너편에 앉았다.
여느 식탁보다 높이가 낮은 17번 테이블은 식당 창가 앞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네 모퉁이 기둥을 제외하고는 투명하고 두꺼운 유리로 덮여 있었고 소파가 높아 일단 앉으면 전신이 소파에 묻혔다.
“어! 가죽치마가 아닌데”
“가죽치마는 밤색 밖에 없어요, 사장님이 검정색 입으라고 해서 색깔만 맞췄어요.”
“그러면 안되는데….”
“웨이터가 오잖아요!”
이 사장은 안심스테이크 2개와 백포도주를 시켰다.
윤 사장은 웨이터가 간 뒤 잠시 뜸을 들이더니 주위를 확인하고 엷은 미색의 크렌티코트 앞 섬을 열었다. 노브라의 가슴이 드러났다. 배꼽에는 피어싱이 꽂혀 있었다.
그리곤 양 무릎을 한껏 곧추 세우고 치마속에 풍경을 보여주었다.
치마속에는 청색 T자형 팬티가 한쪽으로 젖혀져 있었고 약간 거뭇거뭇한 그 곳이 드러나 있었다.
언제 준비했는지 하얀 물수건이 엉덩이 밑에 앙증맞게 깔려 있었다.
윤 사장은 보짓물이 엄청 많았다. 한 번은 이 사장의 차안에서 이 사장으로부터 보지를 애무 당할 때 너무 많은 물이 흘러 좌석이 흠뻑 젖었고 결국 이 사장은 차 가죽시트를 교체해야만 했다.
그 때 레스토랑 문이 열렸고 한 무리의 일행이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왔다.
윤 사장은 트렌치코트 앞섬을 자연스럽게 닫았지만 무릎은 되레 한껏 높였다. 그녀도 어느새 즐기고 있는 것이다.
“됐어, 음식이 나올 때도 됐는데…, 화장실 한번 갔다 오지 그래”
윤 사장은 핸드백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음식이 나왔고 이 사장이 절반 쯤 먹었을 때 그녀는 다시 앞자리에 앉았다.
그녀의 양다리 사이 하얀 물수건이 점차 촉촉이 젖고 있었다.
그녀는 식사를 하는둥 마는둥 하더니 검은 끈을 치마속에서부터 끄집어 내 테이블 오른쪽 중간까지 늘려 놓았다.
그리고 핸드백을 눕혀 자신의 테이블 앞쪽에서 시작한 끈을 덮었다.
이 사장은 식사를 마치고 왼손으로는 포도주 잔을 들고 오른손으로 그 끈을 잡았다. 끈은 그녀의 보지 속에 구슬모양과 별모양의 자위기구에 연결돼 있었다.
처음에 하나로 없이 닫혀 있었던 보지가 이 사장이 끈을 잡아당기자 붉은 구슬 하나가 소음순 사이에 걸렸다.
한순간 그녀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그리곤 입을 벌렸고 하얀 치아가 드러났다. 다시 천천히 끈을 당기자 그녀는 양다리에 전율을 느꼈다.
천천히 당겼다가 멈추고 이내 그녀의 표정을 보아가며 이 사장이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자기, 너무해…, 응~잉~…아…-, 잠깐만… 제발”
“무슨 소리지”
이 사장은 일순간 멈추었다가 팔에 힘을 주어 한 번 짧게 잡아당겼다. 그녀는 소파 뒤로 천천이 윗몸을 활처럼 휘며 넘어지듯 곡예를 했다. 다시 멈추었다.
수건이 다 젖었어, 척척해…”
“하나 더 달랠까”
“아니…”
그녀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어 보이며 윙크를 했다.
이 사장이 또 끈을 잡아당겼고 별모양의 기구가 대음순 바깥에 걸쳐졌다.
“이제 마지막 구슬인가 봐, 자기--, 한번 세-게-해줘”
이 사장이 끈을 손가락에 감기 시작했다.
팽팽히 당겨졌을 때 그는 거짓으로 당기는 듯 손가락을 갑자기 움직였다.
그녀는 눈을 감으며 고개를 크게 뒤로 젖혔다가 다시 아래로 숙였다.
“뭐야…, 어~어~, 자기 미워…”
이 사장은 그때 갑자기 끈을 당겼고 그녀는 턱을 내민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벌리며 한동안 그대로 절정을 맞았다.
한참을 보짓물이 한꺼번에 넘쳐 흘렀다.
잠시 후 이 사장이 끈을 놓고 포도주잔을 들자 그제서야 그녀는 깨어났다.
“자리 옮기지, 현장에 가야 잖아”
“잠깐만요”
이 사장은 윤 사장의 차를 타고 교외로 나가 윤 사장의 공장을 함께 둘러보았다.
직원들은 모두들 긴장한 모습들이었다. 말끔히 청소된 공장에서 기계가 작동되는 모습을 둘러보고 다시 도심으로 향했다.
윤 사장이 차안에서 뒷자석에 함께 앉은 이 사장에게 다소곳이 기대며 안겼다. 기사의 눈을 피해 조심스럽게 이 사장의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귀엣말을 시작했다.
“이제 어디로 가”
“회사로 가야지”
그녀는 입술을 실룩거리며 투정을 부렸다.
“우리 집으로 가자 --,잉-”
“애들이 있잖아”
“친구 집에 보내면 돼, 자기 시간좀 내줘”
그녀가 그윽한 눈빛으로 이 사장을 올려다 보았다.
“시간이 별로 없는데…, 그럼 내가 아는 카페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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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도착했을 때는 해가 서산에 기울고 있었다.
도심의 카페였지만 겉으로 보면 그저 근사한 저택이었다.
철문이 자동으로 열렸고 그들은 정원을 지나 별관으로 들어섰다.
지배인과 웨이터가 간단한 시중을 들고 물러났다. 아무도 없는 큰 룸에 둘만 남았다. 그녀가 이 사장의 목을 매달렸고, 이 사장은 넥타이를 풀었다.
“오늘은 은화 마음대로 해봐”
"정말로…“
윤 사장은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그에게서 친근감이 느껴졌다.
둘 다 벌거벗었고, 그녀는 그의 심볼을 잡고 목욕탕으로 앞장서 향했다.
항아리가 누은 듯한 욕조에는 따뜻한 물이 넘치고 있었다.
그녀는 욕조 앞에서 그에게 시중들 것을 명령했다.
그는 어느 틈엔가 치솟은 중심부 때문에 다소 어색하기는 했지만 그녀를 탕에 잠기게 하고 거품목욕을 시작했다.
그녀는 눈을 감은 채 그의 손길을 즐겼다. 그리고 그녀의 은밀한 둔덕 근처에 손이 닿자 허리를 들어 그의 손을 편안하게 도왔다.
거품 속에서 요부마냥 허리를 꼬며 흔들던 그녀는 잠시 후 탕밖에 나와 사워를 부탁했다. 사워 후에 그녀는 그에게 탕 옆면을 붙잡고 엎드리라고 했다.
“이제부터 신음소리는 안돼, 은화야, 알았어?”
목소리는 한껏 근엄한 티를 내려고 했으나 어쩐지 어색했다. 처음으로 불러보는 사장이 이름 때문인지도 몰랐다.
“알았어”
“뭐야…, ‘알았습니다, 선생님’이라고 해”
“알았습니다, 선생님”
어디서 구했는지 그녀는 파란색 플라스틱 막대를 들고 와서 그의 엉덩이 뒤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 엉덩이부터 혀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정성스럽게 ㅤㅎㅏㅀ는 혀의 촉감은 처음에 간지러웠지만 점차 침이 가해지면서 쾌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바싹 그의 두다리 밑으로 파고들어 불알을 핥기 시작했다.
“헛”
신음을 내고 말았다.
플라스틱 막대가 엉덩이로 날아들었다.
퍽 소리가 나면서 이 사장은 하체를 흩트릴 뻔 했으나 간신히 추스르고 처음 자세를 유지했다.
혀가 항문쪽으로 다가서자 다시 신음이 새어나왔고 매가 가해졌다.
페니스 밑부분을 혓바닥으로 받쳐들때 이 사장은 핏줄이 남근 쪽으로 몰려들며 한껏 흥분하고 있었다.
“쪽~쪽~, 쭈~쭈~"
뱀같은 혀가 귀두부분을 자극하더니 그녀의 빨간 입술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또 신음이 새어나왔고 여지없이 파란 막대가 춤을 췄다.
그녀는 남근을 이빨로 살그머니 물고 그대로 항문쪽으로 고개를 틀었다.
그는 왼쪽 다리를 자연스레 들었다. 마치 전봇대 오줌을 갈기는 개 같았다.
머리끝에서부터 땀이 송글 송글 솟아났고 그냥 구름위에 뜬 것같은 황홀감이 찾아왔다.
그녀는 이 사장의 포즈에 만족한 듯 몇 번이고 그 짓을 반복하더니 불알 바로 밑의 연약한 살을 가볍게 물었다.
윤 사장은 항문쪽으로 점차 강도를 높여 잘근잘근 깨물어갔다. 이 사장은 참지 못하고 괴성을 질렀으나 어찌된 일인지 프라스틱 막대는 달아들지 않았다.
그녀는 그를 바닥에 눕게 했고 그의 얼굴에 엉덩이 타고 쭈그려 앉았다. 연신 보짓물이 흘어나왔다.
“다 마셔야 해. 알지” 하며 프라스틱 막대를 허공에 휘둘렀다.
그의 봉사가 시작됐고, 그녀는 그의 얼굴 위에 보지 둔덕과 질입구를 세로로 오르내리다가 가로로 틀기도 하고 연신 엉덩이를 원모양으로 돌려 대기도 했다.
한참을 신음하더니 그대로 이 사장의 양다리사이에 내려가 자신의 보지를 벌려 이 사장의 그 곳을 점령했다. 양 무릎에 손을 얹고 등을 구부린 채로 자신의 보지를 쑤셔 박았다.
“질퍼덕, 퍽, 질퍽”
그리고는 팔을 뒤로 뻗어 이 사장의 가슴에 손을 얹고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요분질을 했다. 이 사장도 밑에서 엉덩이를 들썩이며 보조를 맞췄다.
“여보-, 여보-, 나 맛있어?”
“뭐가”
“내 보지 말이야”
“그럼!”
“자기 자지도 너무 좋아, 꽉꽉 쑤셔 봐”
둘은 한참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무릎에 손을 얹고 허리를 숙인 채 요분질에 집중했고, 이 사장도 그녀의 등 뒤에서 상반신을 45도 정도 일으키며 페니스 끝에 힘을 주며 마찰을 크게 하도록 도왔다.
드디어 화산 폭발 직전이었다.
“자기야 나올려고 해”
“나도…”
“깊숙히 싸줘, 몽땅…응”
열락의 시간이 찾아왔다.
한참을 둘이서 쌌고, 그녀는 폭발 후에 뒤로 넘어져 그에게 등을 포갠 뒤 다리의 힘을 풀지 않았다. 한동안 그들은 그 자세로 움직이지 않았다.
*******
이 사장이 윤 사장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9시30분께 였다. 아파트 문앞에 도착했을때 누군가가 그의 집 벨을 누르고 있었다. 긴 생머리에 빨간 모자를 쓰고 청바지를 잘라 만든 반바지 차림에 하얀 잠바를 입고 있었다.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리다 인기척에 놀라 뒤를 돌아다보았다.
------2
“식사하세요.”
이 사장은 식탁에 앉았다.
수빈이는 잠바를 벗고 어깨로부터 가슴 바로 위까지 시원스럽게 노출된, 흰색의 끈이 달린 옷을 입은 돌아서서 국을 그릇에 담고 있었다.
이미 두 차례의 섹스를 치르고 난 터라 기진맥진한 이 사장이었지만 수빈이의 뒷모습은 여간 요염한 모습이 아니었다.
불쑥 솟은 엉덩이와 허리부분이 노출됐고 긴 생머리가 찰랑찰랑한 뒷모습은 물론이고 얼굴또한 예뻤다.
눈을 흘기는 그를 무시하고 그녀는 그의 앞에 수저와 젓가락을 놓으면서 그의 어깨에 가슴을 은근히 마찰시켰다.
“민정이 대타치곤 미인인데…”
“내일부터 오지 말까요? 대타 아닌데…”
“음식솜씨도 괜찮고…, 참…, 그리고…”
“민정이 언니한테 들어서 잘 알고 있어요. 사장님이 짓궂다고요.”
“…”
“식사하시고 나면 얘기하죠.”
이 사장은 식사를 마치고 원기를 다시 회복했다.
거실에 앉아 담배를 물었을 때 수빈이가 차를 들고 나왔다.
이 사장앞에 차를 놓고 그녀는 맞은 편에 서서 미소를 지었다.
“언니가 테스트 받은 것처럼 제가 사장님 목욕 시중을 들께요. 준비하세요.”
“아니, 그보다는…, 그래, 나하고 야외 극장에 가지. ”
“자동차 극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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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가 내렸다. 유리창 밖으로 윈도우 브러시가 이 따금씩 움직였다.
수빈이는 사장에게 캔맥주를 권했다. 취기가 약하게 돌 때쯤 수빈이가 말을 걸었다.
“사실 돈이 좀 필요해요. 아빠가 실직을 해서 제가 학비를 벌어야 하거든요, 사장님이 시키시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께요.”
“하여튼 우선 합격만 한다면야…”
그때 수빈이가 허리띠를 풀고 반바지를 얌전하게 벗었다.
팬티도 벗어 뒷좌석으로 던졌다.
그리곤 이 사장을 야릇하게 쳐다보며 “뒷좌석을 가시는 게 어때요”라고 물었다.
“윗도리도 마저 벗지”
수빈이는 눈을 들어 한참을 차창 앞유리를 통해 영화를 보는 듯 하더니 조용히 이 사장에게 고개를 돌리며 담배 한 가치를 달라고 했다.
한대를 맛있게 피우고 나서야 그녀는 윗도리를 잽싸게 벗었다. 브래지어도 벗었다.
그리고 두 손으로 유두를 가렸다.
이 사장은 그녀에게 다리를 자신에게 향하도록 하고 조수석 유리창에 등을 기대도록 했다.
이 사장은 그녀의 오른쪽 다리를 한껏 벌렸고 45도 이상 뒤로 젖혀진 의자탓에 꽃잎은 이 사장 바로 앞에 노출됐다.
연필 모양의 전등이 그 부분에 켜졌다. 20살 나이가 무색하게 털이 무성했다.
“경험이 많은 편이군”
이 사장이 나지막히 읊조렸다.
전등에 비쳐진 유두는 벌써 딱딱히 굳어지며 곤두 서고 있었다.
‘화면을 보면서 자위해 봐’ 이 사장이 명령했다.
그녀는 한 손을 아래로 가져가 천천히 둔덕을 문지르고 한 손으로는 유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 사장이 손수건을 그녀의 엉덩이 아래에 받쳤고 그녀는 점차 옆으로 화면을 치켜보다가 눈을 감기 시작했다.
알 수 없는 비음과 함께 보짓물이 끈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곤 얼마쯤 있어 마찰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렸다.
"질-꺽-, 찔그덕~, 지~륵~”
소리가 민망했는지 그녀는 눈을 뜨고 미소를 지었다.
그리곤 질 속으로 손가락 하나를 꼽고 손바닥으로 음순과 클리토리스를 함께 자극하며 앞뒤 좌우로 움직였다.
사장은 그녀와 함께 뒷좌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자동차 극장은 어느 틈엔가 만원사례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 사장과 수빈이는 뒷좌석에서 밀회를 즐겼다.
사장이 몰고 나온 차는 레저용으로 좌석이 3열까지 있었고 집에서 출발할 때 이미 뒷좌석 2열은 등받이가 3열까지 납작하게 젖혀져 침대가 돼 있었다.
사장은 수빈이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공략했다. 처녀는 분명 아니었다.
두툼한 둔덕을 한 손으로 덮은채 압박을 가하더니 질입구에서 클리토리스를 향해 손가락으로 마찰을 시작했다.
익숙한 솜씨였다.
사장은 옆 유리창을 약간 열었다. 수빈이가 놀라서 피하려했다.
사장은 그녀에게 열린 유리창을 그녀의 얼굴로 가리라고 명령했다.
주저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합격하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해야 할 판이었다.
수빈이는 반쯤 열려 중간에 걸쳐진 옆면 유리의 윗부분에 손을 걸치고 태연스럽게 답답해서 문을 연양 고개를 내밀었다.
사장의 공격이 거세졌다. 촉촉해진 질 속으로 손가락이 꽂혀졌고 상하운동이 시작됐다.
수빈이는 미칠 것 같이 흥분됐지만 애써 표정을 감춰야했고 소리도 지를 수 없었다.
바로 옆 그랜저 승용차 앞유리가 열리고 어둠속에서 그녀를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다.
그와의 시선을 피하며 수빈이는 아랫도리의 공격을 받아내야 했다.
뒷차에서도 유리창이 열렸고 담배불이 비춰졌다.
수빈이는 자신의 엉덩이 밑에 뱀 한마리가 꿈틀대는 것 같았다.
사장이 드러누워 혀를 세워 꽃잎을 쑤시고 있었다.
그녀는 만사를 그에게 맡기고 창에 얼굴을 내민 채로 눈을 감았다.
그리곤 서서히 엉덩이를 돌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장은 혀에 힘을 주어 고정했고 그녀는 자신이 쾌감을 느끼는 부위를 그에게 들이밀었다가 돌렸다가 내려찍기도 했다.
그때 사장의 손이 그의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그녀는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죽여주세요, 어서…“
그러나 사장은 그녀에게 참을성을 강조했다.
사장은 그녀에게 비로소 OK사인을 냈다. 그녀는 이때다 싶어 다음단계를 요구했으나 그는 받아주지 않았다.
그녀는 앞좌석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옷을 입었으나 아랫도리는 입으려 하지 않았다.
사장이 시키지도 않았지만 그녀는 사장의 바지를 벗기고 자지를 빨아댔다.
이 사장의 사정이 끝난 뒤에는 자신의 보지를 사장에게 만져 줄 것을 요구했다.
사장은 영화가 보면서 그녀의 보지를 손으로 주물렀다.
귀여운 여우는 그렇게 몇번이고 사정을 한 뒤에야 좌석에 등을 기댄채 눈을 감았다.
다음날 이 사장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업무에 집중했다.
간부회의를 소집해 토론을 벌였고, 결재를 한꺼번에 마쳤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최 비서를 불러 약속을 다음으로 미루게 했다. 오후 2시30분까지 스케줄을 없애라고 했다.
최 비서는 무슨 뜻일 줄 알았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물러갔다.
최비서는 총무국 후배 여사원에게 점심시간 후에 치과에 다녀온다고 허락을 받았다며 1시부터 2시20분까지 대신 비서업무를 봐달라고 했다.
******
이 사장은 사장실 옆방에 전용 수면실에서 잠들어 있었다.
이 수면실은 바로 옆방은 목욕시설을 갖춘 전용화장실이다.
1시께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들리면서 사장은 낮잠에서 깨어나고 있었다.
다시 선잠이 들었다.
어느틈엔가 점차 아랫도리가 뜨거워지면서 사장은 눈을 떴다.
최 비서가 침대위에서 혀를 부지런히 움직이며 페니스를 자극하고 있었다.
최 비서와 사장의 눈이 마주쳤다.
최 비서는 윙크하며 자지를 이로 베어 물면서 인사를 대신했다.
사장이 몸을 떨었다. 주인을 모시는 종복인양 최 비서의 봉사는 극진했다.
특히 그와의 오랜 경험으로 그의 몸 구석 구석을 잘 알고 있는 탓에 항상 그의 눈치를 살피며 최상을 추구했다.
사장이 팔을 들어 손짓하자 69자세로 전환했다.
최 비서는 밑보지였다.
사장이 혀를 한번에 질입구로 들이밀자 그녀는 자질러 질듯한 전율을 참아내며 입을 페니스에 떼더니 한동안 그의 봉사를 즐겼다.
이윽고 그녀는 다시 엎드려 사장의 그것을 두툼한 주머니부터 시작해 잘근 잘근 물면서 위로 올라왔다.
이 사장도 클리토리스를 한 입 가득히 넣고 강하게 빨아댔고 이윽고 대음순과 소음순이 차례로 씹혀졌다.
이 사장이 리모콘을 찾았다.
최 비서는 아쉬운 듯 엉덩이를 그의 얼굴 쪽으로 깔고 앉았다.
그의 코위에 질 입구를 들이대고 한동안 비벼대더니 일어섰다.
그리곤 사장의 머리맡에서 리모콘을 눌렀다.
모든 벽면이 어느틈엔가 거울로 변했다.
그녀는 그의 얼굴을 쳐다보며 서서히 다리를 오므리고 앉아 삽입했다.
그녀는 엉덩이를 돌리며 마찰을 시작했다.
사장이 그녀의 허벅지를 손으로 한대 갈겼다.
마치 발정난 암발에 채찍이 가해지듯 그녀는 신호를 알아차린 듯 허리를 들어 내려찍기 시작했다.
한참을 찍거니 이제는 한 쪽다리를 들어 왼쪽으로 돌아 앉았다.
사장의 왼쪽 옆구리에 양 다리를 세우더니 요분질이 더 거세졌다.
그녀는 다른 여자와 달리 신음소리를 잘 내지 않는 편이었다. 대신에 언제나 사장이 심한 욕설을 하면 더 자극을 받는다며 사장에게 거침없는 욕설을 간곡히 요구하곤 했다.
한 번은 결재서류에 자신이 흥분할 만한 욕설들을 골라 제출했다.
사장은 처음에 앙탈을 부리며 거부하던 것과 사뭇 달라진 그녀의 태도에 놀랐다.
그녀는 다시 90도를 돌아 그에게 등을 보였고 거울 속에 한 마리 암말이 울부짓고 있었다.
또 등을 한번 갈기자 그녀는 그대로 드러누운 자세로 섹스를 시도했고 그가 그녀의 유방을 한껏 움켜지자 윗몸만을 일으켜 두다리를 사장으로 오른쪽 옆구리로 옮기면서 다시 90도를 돌았다.
원치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그의 윗몸을 일으켜 세우고 서로 비스듬히 마주보며 쌍방 45도 각도를 유치한채로 삽입을 시도했다. 그녀가 혀를 내밀며 그를 놀리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썩을 년아, 그렇게 좋아”
“…응”
“‘나는 당신의 노예입니다’라고 해봐”
“노…예…입니다. 주인님”
“하라는대로 다 하네, 미친 년…, 너 다른 부서로 보내 버린다”
“안돼요”
“이 년아, 가기 싫으면 어서 엉덩이 내밀어”
이 사장이 바로 뒤치기를 시도하려고 했으나 그녀는 그의 손을 잡고 화장실로 향했다.
그리곤 욕조를 잡고 두발을 세운채 엎드렸다.
엉덩이를 내밀며 “사장님~, 빨리~”하며 애원했다. 사장은 뒤에서 삽입했다.
그녀는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이따금씩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보았다.
사장은 허리를 앞뒤고 움직이며 최 비서의 머리채를 잡았다.
그녀가 눈을 흘기며 미소를 지었다.
마찰부위에서 거품이 일었다. 그래도 두 사람은 멈추지 않고 박자를 맞춰가며 즐겼다.
“썩을 년아, 네가 좋아하는 것이 나올거야”
“주인님, 제발 오늘은 마시게 해 주세요”
이 사장이 입안을 싸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최 비서다.
그러나 이 사장은 최 비서가 절정을 맞을 때까지 피스톤 운동을 계속했다.
그녀가 폭발하기 시작하자 그는 그녀를 바닥에 똥 누는 자세로 앉게 한 뒤 머리채를 잡아당겨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리곤 얼굴을 향해 쏘기 시작했다.
최 비서는 이 사장에게 미소를 지은 채로 그의 것을 눈과 코 빰에 받아냈다.
그리곤 폭발이 멈추자 곧바로 그의 것을 입에 넣었다.
열락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녀는 흥분이 가시지 않은듯했다.
사장의 것을 쪼물럭 거리더니 샤워기를 틀어 자신과 이 사장의 몸에 뿌렸다.
말끔히 씻은 뒤 최 비서가 욕조에 앉았다.
그 앞에 부끄러움도 거리낌도 없는 그녀였다.
이 사장 쪽을 향해 한 쪽 무릎을 세워 오줌구멍이 잘 보이게 했다.
이 사장은 그녀 앞에 다가가 쪼그려 앉아 코 앞에서 오줌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관찰했다.
그러더니 이 사장은 갑자기 일어서서 허벅지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눈치 빠른 최비서가 웃으며 그의 심볼을 가만히 쥐고 젖을 짜듯이 손가락에 힘을 가하려했다.
그녀는 자신의 젖가슴 위에 사장의 페니스를 겨냥하게 했다.
“주인님 싸세요, 어서”
노란 물이 뜨겁게 흘러내리자 그녀는 움찔 거리면서 한껏 경애의 눈초리로 그를 올려다 보며 다리를 떨었다.
나른한 오후가 지나가고 이 사장은 5시께 출장 준비를 했다.
최 비서가 들어와 시중을 들었다. “저도 같이 데려가 주세요”라고 애원했지만 이 사장은 “모레 올 건데, 기다려. 다음에 스위스 갈 때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서류가방을 싸는 최 비서를 두고 테이블로 가 전화를 했다.
“R미장원이죠, 원장님좀 부탁합니다.”
*******
R미장원에 도착했을 때는 6시가 넘었다. 출입문까지 커튼이 내려져 문을 닫은 듯 했다.
미심쩍은 표정으로 이 사장이 문을 열어보니 열려있었다. 차임벨이 울렸고 원장이 후다닥 종종걸음으로 나왔다.
원장은 40이 넘었지만 누가 보아도 그 나이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했다. 에어로빅으로 다져진 몸매에 하얀 피부도 20대 후반으로 보아줄 만큼 탱탱했다.
연두색 월남치마 차림에 허벅지까지 드러난 한쪽 다리는 가히 예술품이었다.
“어서 오세요”
“문 닫은 줄 알았네”
“이제 주군께서 오셨으니 문을 닫아야죠”
“장사는 잘 되나”
이 사장의 얘기를 듣는 둥 마는 둥 그녀는 스위치를 눌러 셔터를 내리고 여지껏 돌고 있는 환풍기를 껐다.
비록 나이는 이 사장이 더 어렸지만 지난 겨울 정사를 나눈 뒤로 그는 반말을 했다. 그것은 그녀의 요구이기도 했다.
그녀는 이 사장의 머리를 익숙한 솜씨로 깎기 시작했다.
이따금씩 이 사장이 손을 치마속에 넣었고 팬티 위로 그 부근을 자극했다.
팬티 손으로 손가락이 들어갔고 한 순간 가위질이 넘췄다.
그녀는 그에게 키스하더니 ‘조금만 참으세요, 이러다 까까머리되면 어쩔려구…’라고 말했다.
장난이 이따금 계속됐으나 그녀는 홍조를 띤채 미소를 지으며 정면공격을 피했다.
"다 됐어요"
사장을 일으켜 세운 원장은 그의 옷을 하나하나 벗겼다. 그리고 목욕가운을 입혔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잡은 채 말했다. "오늘 밤은 제게 주세요"
원장이 목욕탕으로 안내했다. 이 곳은 손님들이 출입하는 곳은 아니었다. 원장은 특별한 손님들만을 골라 접대했다. 모두가 정치인이나 큰손들, 관계인사들 10여명이 특별 회원이었다.
목욕탕에 들어서 사워기를 틀고 머리를 감고 있을 때 노크소리가 들렸다.
빨간 머리의 이국적인 용모의 한 여인이 들어왔다.
"안용~하세요"
면소재에 화려한 꽃문양이 수놓아져 있고 투명하다시피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는 까만 네글리제 차림의 그녀는 인사를 마친 뒤 웃고 있었다.
봉긋히 솟은 한쪽 유두는 네글리제 사이 튀어나왔다.
한쪽은 자연스럽게 앞자락이 열리며 유방과 함께 드러나고 있었다.
그가 손을 내밀자 그녀는 네글리제를 벗어 벽에 걸고 다가왔다.
그녀의 시중이 시작됐다. 그의 등에 비누칠을 하는 그녀에게 이름을 물었다.
"그냥 클라라", "클라라-라고 불-러주서-요."
샤워가 끝나고 그녀는 탕안에 가득찬 온수에 목욕용 비누거품을 풀었다.
사장이 탕에 들어갔고 그녀는 잠시 후 들어가 사장 위에 안겼다.
그리곤 익숙한 솜씨로 사장 몸위에서 미끄러지며 마찰을 시작했다. 사장의 페니스를 자신의 둔덕에 마찰시켰다.
마주앉아 두 발바닥으로 애무하는가 하면 자지를 겨드랑이에 끼워 자극하기도 했다.
목욕 시중이 끝났고 클라라는 이 사장을 밀실로 데려갔다.
밀실 한 가운데는 수면용 의자가 놓여있었고 소파가 자리잡은 넓은 창에는 희마한 조명아래 내부 정원이 보였다.
원장이 음료를 내왔다. 빨간색 음료였다.
한 잔씩을 마시고 나서 그는 잠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했고 원장과 클라라는 옷을 갈아입고 다시 방에 들어왔다.
-------3
원장은 화장대 위에 걸터앉아 요염한 포즈로 양 다리를 벌렸다.
목에는 가죽끈에 징이 박힌 개목걸이를 한 채로 미니스커를 허리 위로 올려 젖힌채 양손으로 젖가슴을 주물렀다.
팬티는 옷을 갈아입으며 벗고 들어왔는지 없었다.
이윽고 두 손을 보지에 가져다 대고 한 껏 벌리며 그를 뚫어져라 응시했다.
그녀의 꽃잎 양 쪽은 작은 은색의 링들이 피어싱돼 있었다. 그녀는 링을 바깥으로 잡아당기며 신음하기 시작했다.
"아-- 음--"
이 사장은 수면용 의자처럼 생겼으나 팔걸이가 없는 의자에 앉아 그녀를 지켜보며 클라라로부터 봉사를 받고 있었다.
클라라는 무릎을 땅에 대고 상반신을 일으켜 그의 귀두를 이리저리 ㅤㅎㅏㅀ고 있었다.
이 사장은 클라라의 목에 걸린 개목걸이에 연결된 끈을 힘주어 잡아당겼다.
클라라의 상반신이 그의 허벅지에 쏠리면서 유방이 그의 무릎에 부딪쳤다.
이 사장의 것이 그녀의 목젖에 닿았다.
"끄윽…"
원장은 스커를 벗어버렸고 그녀의 보지는 이제 질펀하게 젖었다.
갸날픈 손가락이 클리토리스와 질 입구까지 오르내리며 둥글게 원을 그려댔다.
점차 그녀의 눈빛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클라라가 이 사장의 것을 가볍게 물었다. 그리곤 귀두부터 밑둥까지 잘근 잘근 깨물어 댔다.
움찔 거리는 이 사장의 시선이 그녀에게 돌아오자 클라라는 만족한 듯한 표정으로 그를 올려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Grate!, Big, You are so big!"
얼마나 빨아댔는지 그녀의 입술 가로 거품이 흘러 나왔다.
클라라의 입이 그녀의 불알 밑으로 파고들었다.
사장은 그녀를 도와 발을 의자위에 올리고 엉덩이를 들었다. 그녀는 그의 항문까지 ㅤㅎㅏㅀ기 시작했다.
이 사장은 야릇한 자극에 놀라 하마트면 벌러덩 뒤로 넘어질 뻔 했으나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클라라가 그의 젖가슴을 빨았고 그는 다시 의자에 앉았다.
원장은 어느 틈에 페니스를 꼭 닮은 자위기구를 자신의 보지에 문지르더니 침을 듬뿍 발랐다.
그리고 그를 쳐다보며 질 속에 기구를 쑤시기 시작했다.
클라라는 끈 팬티를 입고 있었다. 정말 가혹하게도 그녀의 항문에서 꽃잎 중심부위까지는 끈이 보였으나 한 가운데 부분은 꽃잎 속에 묻혀 있었다.
이 사장이 손을 아래로 내려 끈 팬티 앞부분을 잡아 당겼다.
그녀는 일그러진 표정으로 한쪽 무릎을 바닥에서 일으켰다.
"어--"
외마디 비명을 지른 뒤 이 사장이 손에 힘을 풀자 그녀는 보조개를 보이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곤 일어서서 돌아서서 허리를 구부렸다.
젖은 끈팬티가 꽃잎속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이 사장이 바닥에 누웠다.
원장이 그의 옆에 다가와 앉은채 자위기구를 혼자서 쑤셔댔다.
이 사장이 자위기구 쪽으로 손을 내밀자 원장은 뒤돌아 앉아 엉덩이를 내밀었다.
이 사장이 기구를 그녀의 보지속에 넣고 쑤시기 시작했고, 원장이 엉덩이 춤을 추며 흥분감을 감추지 않고 연신 신음소리를 질러댔다.
"주인님 쑤셔…쑤-셔-줘--"
그리곤 고개를 돌리며 앙탈을 부리는 표정으로 머리를 흔들며 엉덩이를 사장 얼굴 쪽으로 들이밀었다.
기구가 더 깊이 들어갔다.
그가 쑤시고 있는지 그녀가 박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지경이었다.
클라라는 그의 머리 사이에 양발을 두고 서서 무릎을 약간 구부리더니 끈을 앞뒤로 잡아당겼다. 질펀해진 클라라의 보지사이에 끈이 모습을 드러냈다 감추며 미끄러졌다.
이 사장은 흥분이 극도에 달하고 있었다.
파란 눈의 아가씨가 그의 눈앞에서 요상한 체위로 자신의 부끄러운 곳을 끈 팬티로 자극시키며 미쳐가고 있고, 탄력적인 몸매의 사장은 이 사장의 손에 의해 자지러지고 있었다.
클라라가 팬티를 벗고 그의 얼굴 앞에 쪼그려 앉았다.
그리곤 바르르 떨면서 보지의 꽃잎을 그의 입에 밀착시켰다.
이 사장이 한 입 베어물자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였다.
사장이 혀를 내밀자 그녀는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Master--Hm--m--"
"buc…king…bu--c--"
클라라가 그 자세로 팔을 뒤로 뻗어 그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그리곤 그의 눈을 마주치며 스스로 입술을 깨물었다.
클라라는 마치 살무사처럼 혀를 내밀어 좌우로 입술을 훔쳤다.
원장은 어느 틈엔가 그의 다리사이에서 펌프질을 하고 있었다.
원장이 허리를 들때는 보지속을 조개처럼 익숙한 솜씨로 조여 그의 페니스를 혼내고 있었다.
내려찍을 때는 한꺼번에 내리쳐 불알이 쪼개져라 충격을 가했다.
클라라와 원장이 체위를 그대로 바꿨다.
원장과는 달리 클라라의 요분질은 재빨랐고 쉴 틈이 없어 마찰감이 더했다.
그가 엉덩이를 살짝 틀어 신호를 보내면 요분질이 다소 늦춰졌다.
두 마리 꽃뱀들은 자리를 바꿔가면 연신 자신들의 욕정을 채웠다.
그는 쇼파로 자리를 옮겼다. 침대처럼 팔걸이가 없는 쇼파였다.
그리곤 우선 원장을 쇼파 오른쪽 끝에 엉덩이를 올려놓고 눕게 했다.
이 사장은 원장의 다리를 구부려 가슴에 앉고 달아오른 그의 자지를 보지에 꽂았다.
앞발을 든 사자마냥 그녀를 덮치더니 쇼파 바로 옆에 양발을 고정시키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원장이 자질러지며 클라라의 머리채를 쥐었다.
클라라는 쇼파위로 올라가 원장의 머리 바로 위에 엉덩이를 내렸다.
원장이 쾌감은 클라라의 꽃잎에 전달됐다.
한동안 즐기던 원장이 몸을 부르르 떨며 사정했고 클라라와 자세를 바꿨다.
클라라는 자신의 꽃잎속으로 페니스가 삽입되자 괴성을 질렀다.
"미엥--음음-므밍"
고양이 소리 같은 신음이 연신 타락한 밀실에 울려퍼졌다.
원장은 클라라의 도움을 받아 자위기구를 다시 자신의 보지 속에 넣었다.
클라라의 손길이 바빠졌다.
이 사장도 삽질이 깊어졌다.
이 사장은 첫 번째 분출을 위해 클라라가 누워있는 쪽으로 페니스를 쥐고 움직였다.
그는 누운 채로 그를 안타까이 지켜보는 클라라의 눈 위에서 좆을 쥐어짜더니 그녀의 입속에 끼어넣었다.
클라라가 두 차례 빨았을 때 예고도 없이 이 사장이 사정을 시작했다.
한동안 잠겨있던 이 사장의 페니스를 다급히 원장이 끄집어 내자 클라라의 얼굴 위로 정액이 쏟아졌다
클라라는 파란 눈으로 그를 가득히 지켜보면서 받아 마신 정액들의 맛을 음미하고 있었다.
이 사장의 페니스 청소는 원장의 몫이 됐다.
원장은 게걸스럽게 점차 식어가는 자지를 다급히 빨면서 흘러나오는 찌꺼기 액들을 마셔댔다.
그 후로도 한참동안 그들의 정사는 이어졌다.
이 사장은 다시 발기했고 두 노예들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원장과 클라라는 쇼파위에 무릎을 대고 엉덩이를 치켜든 부끄러운 포즈를 취했다.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돌려 그를 지켜보는 두 여자의 시선을 즐기면서 이 사장은 클라라에게서 원장으로 원장에게서 클라라에게 페니스를 옮기면서 교대로 쑤셨다.
두번째 폭발은 원장의 항문속에서 이뤄졌다.
큰 구멍속에서 멀건 좆물이 흘러나왔고 클라라가 나오는 족족 ㅤㅎㅏㅀ아 먹었다.
********
여름이 왔다. 사장은 휴가를 내고 교외 별장으로 갔다.
수빈이가 별장에 찾아왔다.
산 기슭에 자리잡은 별장은 수영장이 일품이었다.
사장은 수영복 차림으로 풀에 뛰어들었다.
비키니를 입은 수빈이도 따라 뛰어들었다.
한참을 풀에서 놀다가 수빈이가 과일과 음료를 가지러 갔다.
수빈이가 돌아와 음료를 마시고 갑갑하다는 듯 비키니 브래지어를 벗었다.
이 사장은 햇살이 따사로운 풀 입구 한 가운데로 그녀를 데리고 왔다.
그리고 자신은 물에 들어갔다. 그녀는 발만 물에 적신채로 대리석 바닥에 걸쳐 앉았다.
수빈이가 자신의 유방을 어루만졌다.
그러더니 점차 손이 내려와 비키니 팬티 위를 문질렀다.
이 사장이 그녀 앞에 다가갔다. 풀의 물은 그의 가슴 아래서 넘실대고 있었다.
그리곤 수빈이의 팬티를 옆으로 제꼈다.
수빈이는 양 발을 벌리고 그의 앞에 바싹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무성한 털을 헤집고 두툼해진 보짓살을 이 사장이 자극했다.
보짓물이 조금씩 흘러나와 꽃잎들을 적셨다.
수빈이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이내 참지 못하겠다는 듯 일어서서 팬티를 벗었다.
수빈이는 오줌누는 자세로 쭈르려 앉아 스스로 꽃잎을 열어ㅤㅈㅕㅈ혔다
수빈이는 젖은 눈으로 그를 내려다 보았다.
"사장님~"
"왜…"
"빨리~"
"뭐라고…"
사장이 귀에 손을 대며 안들린다는 듯 능청을 떨었다.
수빈이는 손가락에 힘을 더 가해 그 부분을 더 드러나게 했다.
"제대로 해 봐, 말을 제대로 해야지"
"…-"
"빨아주세요, 주인님"
"더 크게"
"빨~아~주세요--, 주~인~님"
이 사장이 비로소 입을 가져다 댔다.
그녀는 양발을 조금씩 움직여 그의 앞으로 바싹 다가왔다.
산골짝에서 부는 바람이 시원스럽게 나무들을 흔들었다. 은단풍나무가 바람에 술렁였다.
풀에 가득 찬 파란물위로 잔잔한 물결이 일렁였다.
"쪼~옥"
이 사장이 클리토리스를 한 입에 넣고 빨다가 갑자기 끝을 가볍게 물었다.
순간 수빈이가 무너졌다.
엉덩이를 대리석 바닥에 찧고 말았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혀를 놓치지 않으려고 양다리를 다시 한껏 벌리며 그 앞으로 중심을 밀착시켰다.
이 사장이 혀를 뾰쪽하게 만들더니 새가 모이를 쪼듯 쪼아댔다.
"아~음~나 미쳐, 주인님, 나의 주인님"
이 사장은 꽃잎들을 입안에 가득담더니 이 끝으로 잘근잘근 깨물었다.
수빈이의 상반신이 뒤로 무너졌다. 간신히 손을 바닥에 바친 채로 엉덩이를 바르르 떨었다.
허벅지의 힘줄이 솟아나면서 그녀는 열락의 문을 한껏 열어젖히고 있었다
그때 집사가 풀장 입구에서 종을 울렸다. 손님이 왔다는 것이다.
수빈이는 듣지도 못했다는듯이 그의 머리를 허벅지로 조이며 더 깊은 마찰을 요구했다.
사장이 수빈이를 멈추도록 하고 풀에서 나왔다.
수빈이는 아쉬운듯 비키니를 입으려했다.
이 사장은 그의 비치웨어를 그녀의 허리춤에 걸치도록 했다.
노란색 바탕에 현란한 잎새무늬의 비치웨어 상의는 투명해서 조금만 관찰하면 안이 다 들여다 보였다. 대신 브래지어 착용은 허용됐다.
부동산 회사 사람들이었다. 사장이 이들에게 제주도에 지을 대규모 위락센터 부지를 알아보도록 일을 맡겼다.
그들 두 손님은 거실에서 사장과 사업얘기를 나눴다. 수빈이가 찻잔을 들고 와 건너편에 앉아 찻잔을 조심스럽게 그들 앞에 내려놓았다.
30대 초반과 중반의 두사람은 한참 사장에게 보고하다가 수빈이의 미모와 차림새에 놀라 말을 놓쳤다.
그리고 투명하게 드러난 비치웨어 안 쪽에 무성한 계곡에 시선을 은근히 두고 있었다.
침들을 삼키고 있었다.
사장은 창가의 책상에 앉아 담뱃대를 물고 있었다.
이윽고 나가려는 수빈이를 불러 사장은 그녀를 그의 옆에 서있게 했다.
그리고 그에게 등을 보인 채 서 있으라고 했다.
그들의 얘기가 계속됐고 사장은 그들과 대화하면서 비키니 블래지어 끈을 벗겼다.
수빈이와 손님들이 모두 놀라고 있었다.
수빈이는 자신의 몸에서 벗겨지는 브래지어를 손에 잡았으나 사장에게 빼앗겼다.
단지 손님들에게 비스듬히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 수빈이는 안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서귀포시에서는 뭐라고 합니까'
사장이 대화를 이었고 손님들은 정작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얘기를 계속했다.
재력가인 사장에게 잘 보여야 이번 사업으로 수억대의 커미션을 기대할 수 있기에…
수빈이는 묘한 상황에 다시 흥분되고 있었다.
수영장의 여흥이 남아있던 터라 그녀의 아랫도리는 시나브로 젖어들고 있었다.
사장은 그녀의 등에 그림을 그리듯 손가락으로 애무를 시작했다.
그녀는 촉감이 전해질 때마다 몸을 움찔거리며 남몰래 떨고 있었다.
하지만 태연한 척 하지 않으면 자신도 손님들에게 모욕을 당하는 꼴이라는 것을 알기에 말없이 그의 손길을 받아들이면서 상황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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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의 투자계획을 이번주 내로 확보해 올리겠습니다"
이 사장은 대답 대신 고개를 가볍게 끄덕인 뒤 수빈이에게 열중했다.
손이 엉성한 비치웨어가 가린 엉덩이에 닿았고 수빈이가 가볍게 신음했다.
기묘한 상황이 그녀를 더욱 흥분시켰다.
그와의 수차례 밀회를 즐겼지만 매번 색다른 그의 요구에 그녀는 상당히 만족해 하고 있었다.
생활비가 급해 술집에서 다녀본터라 섹스에는 거부감이 없었지만 다소 질리는 감이 없지 않은터라 그의 요구는 이처럼 언제나 신선한 자극이었다.
그의 손이 얇은 비치웨어 밑으로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속살과 꽃잎을 어루만졌다.
수빈이는 잠시 전 상황이 머리속에 떠오르면서 다시 흥분감이 몰려들었고, 이제 그녀는 이 사장이 어서 빨리 덮쳐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 틈에 이 사장이 비치웨어를 벗겼고 그녀는 나신이 됐다.
사장이 그녀를 데리고 손님들이 앉은 맞은 편 쇼파로 왔고 수빈이는 그의 무릎위에 앉혀졌다.
"어때요, 오늘 저녁 당신들을 모실 수빈양입니다"
"예~" 부동산 회사 식구들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그의 무릎위에서 그들을 바라보며 젖가슴과 유두를 만지고 있는 그녀에게 인사했다.
수빈이는 난처한 상황에 처했으면서 집요한 이 사장의 공격에 반항의 여지를 잃고 있었다.
그 때 이 사장이 그의 꽃잎 양쪽을 열어젖히며 손님들에게 그녀의 음핵을 드러나게 했다.
수빈이는 고개를 돌며 그들의 시선을 피했다.
"섹시하게 굴어 봐…어서…"
이 사장이 그녀에게 귀엣말을 했다. 그에게 학비며 생활비며 모든 것을 의지하고 있는 수빈이로서는 별 다른 도리가 없었다. 아니 더 대담해야 했다.
"아~잉, 수빈이라고 해요, 잘 부--탁 드-려-요."
손님들은 그제서야 안심이 되는 듯 그녀에게 다가왔다. 탁자가 치워졌다.
그리고 이 사장이 열어젖힌 꽃잎 속을 관찰하다가 손으로 보짓물을 저으며 그녀를 자극했다.
둘은 천천히 옷을 벗었고 수빈이의 중심에 차례로 입맞춤을 했다.
"으~음, 어-때--요."
수빈이의 눈동자가 초점을 잃으며 흰자위가 점점 커졌다.
손님들은 그 녀 앞에 팬티를 벗고 치솟은 페니스를 자랑했다.
수빈이가 두손으로 하나씩 움켜쥐었다. 그리고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겼다.
그리고 차례로 자지에 입맞춤을 하며 비릿한 내음을 맡았다.
이 사장과 함께 그들은 풀장으로 다시 나갔다.
그녀는 비치의자 위에 누은 사장에게 걸터앉아 요분질을 시작했다.
엉덩이가 내려찍을 때마가 고무튜브에 바람이 빠지는 듯한 소리가 났다.
그녀 옆에 다가온 손님들의 페니스를 움켜잡고 거칠게 만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몸을 일으켜 사장의 것을 질에서 빼어 항문에 끼웠다.
그리곤 긴머리를 요동치며 엉덩이 춤을 췄다.
양손에 잡은 페니스들이 느슨해지자 손님들은 허리를 구부려 수빈이의 보지를 만졌다.
수빈이는 뒤로 팔을 내려 그의 허벅지위에 손을 얹었다.
그들은 수빈이의 보지에 손가락을 번갈아가며 쑤셨다.
"오~ 예, 사장님들, 더 쑤셔줘요."
손님들은 수빈이의 보지를 손가락을 넣어 양쪽으로 벌리고 침을 뱉었다.
수빈이가 이 사장에게 등을 보이며 자세를 바꿨고 손님 하나가 그의 보지에 삽입했다.
"헛~으~음"
수빈이와 이 사장, 손님 등 세 사람은 박자를 맞추며 피스톤 운동을 하며 절정을 구가했다.
쉬고 있던 손님 한 사람이 그의 일행과 교대했고 또 다시 난교가 시작됐다.
이 사장이 일어나 그녀의 등 뒤에서 보지를 공략했고 두 손님들은 그녀의 손과 입에 자지를 맡겼다.
" 주인님 더 세게~ 더~"
사장이 자지를 빼자 손님들이 그녀의 보지를 차례로 공략했다.
그녀는 요부였다. 지칠 줄 모르는 젊음에 발정난 암캐처럼 끝없이 그들의 섹스에 응하며 새로운 자세를 요구했다.
마침내 사장이 그녀의 질속에 자신의 정액을 쏟아냈다.
두 손님들도 얼마 후 그녀의 얼굴에 허연 좆물을 쏟아냈다.
그녀는 피하지 않고 엄청난 양의 정액들을 얼굴에 받아내며 간간이 미소를 지었다.
수빈이는 사장과 두 손님들 앞에 무릎을 꿇고 남은 정액들을 입안 가득히 빨아댔다.
"오~ 맛있어요, 색다른 맛이네요"
"두 손님들을 잘 대접해라, 중요한 손님들이야"
수빈이는 두 손님들을 목욕탕으로 데려가 시중을 들었다.
한 사람씩 차례로 오일을 바르고 씻겼다.
그들은 극진한 수빈이의 시중에 놀라고 있었다.
목욕탕에서 또 한번의 섹스가 시작됐고
그들은 수빈이를 노리개 삼아 갖가지 체위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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