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나만의 비밀 2
2018.05.22 10:10
엄마와 나 만의 비밀.....2
두 번째로 엄마가 나의 자위를 도와준 것은 그렇게 몇 달이 지난 후였다. 엄마의 손길
을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엄마는 그 일을 잊은 것 같았다. 그렇다고 엄마 앞에
서 대놓고 팬티를 내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간혹 엄마가 없을 때나, 화장실에서 재빨
리 스스로 해결했지만 언제나 아쉬움이 남았다.
참다참다 내가 직접 나서기로 마음먹었다.
다른 때와 같이 돌아누운 엄마 뒤에서 젖가슴을 주무르며 어떻게 시도를 해야할 지를
망설였다. 몇 번을 망설이다 어차피 엄마 손에 두 번씩이나 정액을 쏟아냈는데 어떠냐
는 심정으로 바지와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렸다. 엄마가 뿌리치면 어떻하나 애간장을
태우며 엄마 손을 잡고 내 물건 쪽으로 이끌었다.
"또 해달라고?"
나의 간절한 기대대로 엄마가 내 물건을 살며시 움켜잡으며 내 쪽으로 몸을 돌렸다.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다.
"또 해줘?"
엄마가 꼭 내 대답을 듣고야 말겠다는 듯 재차 물어왔다.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조금 끄덕였다.
"남자 녀석이....똑바로 누워봐"
엄마가 몸을 일으키더니 이불을 걷어냈다. 그리고 방에 불을 켜고는 방문을 잠궜다.
"아빠한테 비밀인거 알지?"
"......"
난 눈을 꼭 감고 고개만 끄덕였다.
엄마가 내 허리 옆에 앉더니 허벅지에 걸려있는 바지와 팬티를 아예 벗겨내었다. 고스
란히 내 알몸을 엄마에게 보인다는 것이 창피하기는 했지만, 잠시 후 있을 황홀한 쾌
감에 비하면 문제가 아니었다.
엄마는 내 물건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유심히 살피는 것 같았다.
"털도 났네?"
나는 엄마의 행동을 애타게 기다렸지만, 엄마는 짐짓 모르는 척 딴 청을 부렸다.
"엄마가 해주는 게 좋아?"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잔뜩 긴장과 흥분이 된 나와는 달리 엄마는 매우 침착하고 차분했다.
드디어 엄마의 손이 잔뜩 성난 내 물건을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역시 엄마의 손의
움직임은 대단했다. 경험이 많은 유부녀라 그런지 엄마는 나의 성감대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엄지손가락으로 귀두를 살살 문지르며 빠르게 기둥을 마찰시켰다. 또 다른 한
손으로 내 불알이며 회음, 항문까지 살살 긁듯이 자극을 주었다.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이 몰려왔지만, 너무 긴장된 탓인지 좀처럼 절정에 이르지 못했
다.
"잘 안돼?"
역시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절대로....눈뜨지마 알았지?"
무슨 뜻인지 몰라 의아해하며 엄마를 쳐다봤다.
"눈뜨지 말라고...절대로...알았지? 약속하는 거야"
난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고개만 끄덕였다.
'이런....이게 뭐야...???'
뜨겁고 축축한 무엇인가가 성난 불기둥 전체를 감싸왔다.
그리고 참기 어려운 짜릿한 자극을 귀두에 쏟아 붓고 있었다. 난 처음 뜨거운 물수건
으로 내 물건을 감싸는 줄만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난 잠시 눈을 뜨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하는지를 망설였다
. 나도 모르게 상체를 일으키고 눈이 떠졌다. 역시 엄마가 내 물건을 한 입 가득 입에
물고 핥고 빨아대고 있었다.
너무 참기 힘든 자극에 난 엉덩이를 뒤로 빼려했지만, 엄마가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마치 빨리 사정하라는 듯 더욱 강하고 세게 입술로 내 물건을 조여왔다. 난 손을 어디
다 두어야 할지 찾지를 못하고 허우적거렸다. 그러다 엄마의 젖가슴을 발견하고는 손
을 집어넣고 젖꼭지를 거칠게 비틀었다. 그러자 엄마가 몸을 뒤로 빼면서 내 손을 떨
어뜨렸다.
이것저것 따질 정신이 없었다. 다시 손을 허우적거리며 엄마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고
팬티를 더듬었다. 그리고 엄마의 팬티가 축축하게 젖어있는걸 느끼는 순간 곧바로 성
난 물건에서 활화산처럼 강력한 용암이 분출되었다. 그래도 엄마는 입을 떼지 않고 내
정액을 그대로 입으로 받아냈다.
"됐지? 이제 빨리 자...."
엄마가 휴지로 내 물건을 깨끗하게 닦아주고는 등을 돌리고 내 옆에 누웠다. 생전 처
음 느끼는 짜릿한 감각이 길게 꼬리를 늘어뜨리고 여운을 남겼다. 나도 엄마를 쳐다
볼 용기가 없었다.
얼마나 잤을까...?
아침이 되기 전에 일어나야 한다는 굳은 결심(?)으로 잠이 든 탓인지, 아직 컴컴한 어
둠 속에서 잠이 깼다. 잠결에 나도 모르게 엄마의 잠옷 속으로 손이 들어가 있었다.
엄마의 등에 몸을 꼭 밀착시켰다. 이미 단단하게 발기한 물건을 엄마의 탄력있는 엉덩
이에 조심스럽게 마찰시켰다. 푹신한 느낌이 좋았다. 그 감촉을 조금 더 느끼고 싶어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딱딱한 물건을 꺼내 그대로 엄마의 엉덩이에 비비기 시작했다.
조금 비비다보니 더욱 욕심이 생겼다. 조심스럽게 잠옷바지와 팬티를 밑으로 내렸지만
허리부분에 걸려 더 이상 내려가지 않았다. 아쉬운 대로 드러난 엉덩이 윗 부분 맨살
에 내 물건을 직접 닿게 하고 지그시 누르며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다시 젖가슴에
손을 넣고 조금 강하게 주물러대며 하체를 엄마의 엉덩이에 바싹 붙였다. 삽입된 것처
럼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며, 손을 천천히 아래로 미끄러뜨렸다. 잠옷 바지의 끄트머리
에 닿았을 때, 난 크게 쉼 호흡을 한번하고 그대로 돌진시켰다. 팬티를 들어올리고 까
칠까칠한 음모에 닿는 순간.....
"안 잘 거야?"
'이런.....!!!'
엄마가 아직도 안 자고 있었던 모양이다.
난감했다. 손을 빼내기도 그렇고 전진시킬 수도 없고, 음모에 닿은 채 그대로 멈춰 섰
다. 다만 허리를 천천히 표 나지 않게 뒤로 빼 엄마의 갈라진 엉덩이 사이에 눌려져있
는 물건을 떼어냈다.
그때 엄마가 몸을 돌려 내 쪽으로 돌아누웠다. 자연스럽게 내 손이 엄마의 팬티 속에
서 떨어져 나왔다. 그리고 엄마는 나를 무척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엄마랑 하고싶어?"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자는 척 할 수밖에.....
그때 내가 '하고 싶어...'라고 말했다면, 엄마는 정말 나를 받아들였을까.....?
"대답해봐...."
"아니...."
'이런 멍신.....그렇다고 말해야지....돌탱아~'
"그럼 빨리 자...."
"응...."
나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지도 모르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쉬워하며 잠이 들
수밖에 없었다.
내 생각일지 몰라도 그 후로 어쩌다 엄마가 아빠의 호출로 밤늦게 안방에 간 날은 엄
마의 흐느끼는 소리가 왠지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3학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된 때였다.
첫 수업시간부터 으슬으슬 몸살 기운이 돌기 시작하더니, 3교시를 채 버티지 못하고
양호실로 친구녀석에서 업혀갔다. 양호 선생이 알약 몇 알 주고는 담임 선생님한테 얘
기할 테니 집으로 가란다. 책가방 등, 짐은 친구 녀석에게 맡기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
다.
현관문을 여는 순간 나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
엄마는 거실 바닥에 양손을 짚고 엎드려 있었고, 그 뒤에서 옆짐 아저씨가 엄마 엉덩
이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저씨가 엄마를 밀쳐내며 엄마와 떨어졌고, 순간적으
로 엄마의 말려 올라가 있던 치마가 내려지는 것을 보았다.
엄마는 아무 말도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아저씨는 아저씨대
로 나에게 몸을 돌려 바지춤을 추스리며, 도망치듯 내 옆을 지나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 아저씨와는 양쪽 가족끼리 함께 야유회 등을 다닐 정도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몇 번 우리 집에서 아빠와 술을 마신 적도 있었다.
엄마에 대한 배신감으로 멍하니 서서 분을 삭혔다. 정신을 차리고 내 방으로 들어가다
가 거실 한쪽 구석에 아무렇게나 팽개쳐져있는 엄마의 하얀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문을 꽝하고 크게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닫고는 침대에 누워버렸다. 그 순간 엄마가
너무 싫고 미웠지만, 그 아저씨에 대한 알 수 없는 질투심도 함께 끓어올랐다.
"일어나.....약 먹고 자..."
깊은 잠 속에서 어렴풋이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떴다.
땀을 엄청 흘렸는지 온 몸이 땀에 흠뻑 젖어있었고, 머리맡에선 엄마가 차가운 물수건
으로 머리에 흐르는 식은땀을 닦아내고 있었다.
정신을 잃고 깊이 잠에 빠졌던 모양이다.
아직도 정신은 멍하고 아까 일이 꿈이었나 싶었다.
"미안해...."
엄마는 흐느끼고 있었다.
난 다시 정신없이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며칠동안 난 엄마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엄마는 나를 붙잡고 애원도하고 사정도 했지만, 난 그때마다 엄마를 외면했고 내 방에
출입도 못하게 했다.
엄마는 어쩔 수 없이 안방으로 다시 거처를 옮겼고, 의아스럽게 생각하는 아빠에게는
내가 다 커서 불편해 한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가끔씩 엄마와 아빠의 행위를 엿들으며 자위를 할 때 나도 모르게 옆집 아저씨
와 엄마의 정사 장면이 떠올랐다.
시간이 흐르고 엄마에 대한 미움이 조금씩 수그러들었다.
큰아버지 내외가 집으로 오는 바람에 며칠간 내방을 두 분에게 내줄 수밖에 없었다.
두 분이 오신 첫 날 네 분이 밤늦도록 술을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떠들어댔다. 난
혼자 안방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밖에서 떠드는 소리에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엄마가 피곤한지 먼저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왔다. 큰 엄마도 내 방으로 들어가는 소리
가 났다. 엄마가 내 옆에 누웠을 때 엄마에 대한 욕정이 서서히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갈등했지만, 난 밑에서 껄떡대는 놈이 하자는 대로 따르기로 결
정했다.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엄마의 손을 내 물건으로 가져왔다.
"아빠 들어올 거야...."
엄마는 주저하면서도 내 물건을 쥐었다.
"엄마..용서해주는 거야?"
난 엄마의 젖가슴을 만지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엄마는 부드럽게 내 물건을 희롱하듯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난 엄마에게 옆집 아저
씨에 대해 묻고 싶었지만, 상황이 좋지 않았다.
잠시 후 아빠가 비틀거리며 문을 열고 들어왔다. 엄마는 내 물건에서 얼른 손을 떼고
바지를 올리라는 신호를 보내고, 잠든 척 했다.
나 역시 바지를 끌어올리고는 잠이 든 척 했다. 그런데 아빠가 바로 침대로 올라오지
않고 침대 옆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난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가슴이 떨리기 시작
했다.
아빠가 엄마 옆에 눕더니, 엄마의 옷을 벗기려고 하고 엄마는 벗겨지지 않으려고 하고
....한참 실랑이가 벌어졌다.
엄마는 나 때문인지 계속해서 거부했지만, 아빠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큰아버지 덕에 좋은 구경하게 생겼구나...'라고 생각하며 아빠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
기를 바랬다. 더군다나 엄마는 내가 깨어있는걸 알고 있는 터였다. 엄마가 포기하고
아빠가 하자는 대로하면 좋을텐데.....
엄마는 내가 깬다며 아빠를 달랬지만, 아빠는 괜찮다며 기어이 엄마의 옷을 모두 벗겨
내었다. 난 가늘게 실눈을 뜨고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전부 훔쳐봤다.
엄마는 알몸이 되어서도 이러지 말라며 아빠를 밀쳐내려 했지만, 아빠는 막무가내로
엄마에게 덤벼들었다. 엄마의 입장이 참 난처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혹
시 엄마도 은근히 바라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빠가 엄마의 몸 위로 올라가 애무를 시작했다. 그러자 엄마도 포기를 한 건지, 아니
면 스스로도 흥분이 된 건지 아빠의 애무에 조금씩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어느새 엄마의 저항은 완전히 사라지고 어쩔 수 없다는 듯 아빠를 약하게 끌어안았다.
그러면서도 엄마는 내 쪽을 자꾸 돌아보는 것 같았다. 삽입이 되었는지 아빠가 허리
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마간 아빠가 허리를 흔들어대자 엄마도 이제는 소극적인 자
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아빠와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움직일 때마다
침대가 흔들리는 바람에 나까지 덩달아 흔들렸다.
엄마는 이제 나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는 것 같았다. 아니면 아들인 내가 보고있다는
생각에 더욱 짜릿한 흥분을 느끼는 것일까......?
아빠의 율동에 따라 엄마가 몸을 흐느적거리며 아빠를 더욱 세게 끌어안으면서도, 가
끔씩 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어둠으로 인해 엄마의 눈빛까지 보이지는 않았지만,
흥분으로 인해 일그러지는 엄마의 표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빠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빨리......"
엄마가 다급한 듯 아빠를 끌어안았지만, 역시 아빠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코
고는 소리가 들렸다.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셨다고 해도 그렇지... 저 상황에서도 잠이 올까....?'
엄마가 짜증난 듯 아빠를 밀쳐냈다. 그래도 아빠는 더욱 크게 코를 골며 깨어나지 않
았다.
엄마가 뭘 하는지 조금씩 몸이 떨리고 있었다.
흥분이 된 상태여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팔을 뻗어 엄마의 젖가슴에 올려놓았다.
"만지지마...."
엄마가 짧고 다급하게 소리치는 바람에 난 얼른 손을 거둘 수밖에 없었다.
엄마는 더 이상 아무 말 없이 몸을 꿈틀거리며 낮은 신음을 계속해서 토해냈다. 눈을
크게 뜨고 엄마를 유심히 관찰했다. 그러고 보니 엄마의 양손이 자기의 사타구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몸을 경직시키며 긴 한숨을 내쉬고는 몸
의 긴장을 풀었다.
그때는 몰랐었다. 달아오른 자신의 몸을 스스로 식히기 위한 것이라는 걸...
엄마는 그 자세를 한동안 유지하더니 내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는 가만히 팔을 뻗어 내 얼굴을 귀엽다는 듯 쓰다듬어주었다.
"다 봤지...?"
"......"
엄마는 별로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았다. 어쩌면 오히려 더 즐기고 있는지도
몰랐다.
"눈감아 봐...."
난 엄마가 시키는 대로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엄마의 입술이 내 입술에 포개졌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뜨겁고
부드러운 무언가가 이를 비집고 내 입 속으로 들어왔다. 처음 한순간 그것이 엄마가
입 속에 뭔가를 넣어두고 있다가 내 입 속으로 넣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까지
나는 키스라는 게 입술만 마주치고 있는 것 인줄 알고있었다. 그런데 혀까지.....
정신이 멍해지고 짜릿한 전율이 치솟았다. 본능적으로 난 엄마의 혀를 미친 듯이 빨았
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손이 엄마의 사타구니로 내려갔다. 손 끝에 축축하고 뜨거운
엄마의 샘이 닿는 순간....
"그만....그만하고 이제 자자....."
놀란 듯 엄마가 몸을 떨어뜨렸다.
난 앞 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엄마의 몸 위로 올라탔다.
"얘가 왜 이래?....미쳤어?"
엄마는 아빠가 깰까봐 낮은 소리로 말했지만, 단호하게 다시 나를 밀쳐냈다. 순간 뜨
거웠던 가슴에 찬물을 뒤집어쓴 듯 격정이 식어버렸다.
난 미안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해서 그냥 말없이 몸을 돌려 누웠다.
"하고 싶어?"
"......."
"화났어?...그래도 할 수 없어...이걸로 만족해...."
엄마가 뒤에서 살며시 나를 끌어안으며 다시 내 물건을 감싸쥐었다.
난 못 이기는 척 엄마에게 내 몸을 맡겼다. 엄마는 솜씨 좋게 내 물건을 흔들어주었다
. 식었던 열정이 조금씩 달아오르기 시작했지만, 좀처럼 절정에 오르지는 못했다.
그러자 엄마가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키더니 상체를 숙여 내 사타구니로 얼굴을 가져갔
다. 엄마가 내 물건을 입에 무는 것과 동시에 난 허리를 크게 띄워 목구멍 깊숙이 내
물건을 찔러 넣었다.
그러자 금새 폭발이 몰려왔지만, 가까스로 참아냈다. 조금 더 엄마의 혀의 감촉을 느
끼고 싶었다. 상체를 움직여 엄마의 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손을 뻗어 엄마의 사타구
니를 만졌을 때, 엄마는 만지지 말라는 뜻으로 내 허벅지를 가볍게 때렸지만, 입에 문
내 물건을 빼지도 엉덩이를 뒤로 빼지도 않았다. 다만 허벅지를 꼭 오므리고 벌려주
지 않았는데, 그것도 내 손가락이 집요하게 파고들자 어쩔 수 없다는 듯 살짝 벌려주
었다. 기다렸다는 듯 내 손가락이 엄마의 갈라진 계곡 사이를 빠르게 휘저었다.
"흐...읔.....안돼...그만...그만.."
엄마가 내 손을 빼내고 하체를 내게서 멀리 떨어뜨렸다. 난 쫓아가고 싶었지만 엄마가
더 이상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엄마는 빨리 끝을 보려는 듯 더욱 빠르고 강하게 내 자지를 빨았다. 결국 난
엄마의 의도대로 금새 폭발하고 말았다.
두 번째로 엄마가 나의 자위를 도와준 것은 그렇게 몇 달이 지난 후였다. 엄마의 손길
을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엄마는 그 일을 잊은 것 같았다. 그렇다고 엄마 앞에
서 대놓고 팬티를 내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간혹 엄마가 없을 때나, 화장실에서 재빨
리 스스로 해결했지만 언제나 아쉬움이 남았다.
참다참다 내가 직접 나서기로 마음먹었다.
다른 때와 같이 돌아누운 엄마 뒤에서 젖가슴을 주무르며 어떻게 시도를 해야할 지를
망설였다. 몇 번을 망설이다 어차피 엄마 손에 두 번씩이나 정액을 쏟아냈는데 어떠냐
는 심정으로 바지와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렸다. 엄마가 뿌리치면 어떻하나 애간장을
태우며 엄마 손을 잡고 내 물건 쪽으로 이끌었다.
"또 해달라고?"
나의 간절한 기대대로 엄마가 내 물건을 살며시 움켜잡으며 내 쪽으로 몸을 돌렸다.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다.
"또 해줘?"
엄마가 꼭 내 대답을 듣고야 말겠다는 듯 재차 물어왔다.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조금 끄덕였다.
"남자 녀석이....똑바로 누워봐"
엄마가 몸을 일으키더니 이불을 걷어냈다. 그리고 방에 불을 켜고는 방문을 잠궜다.
"아빠한테 비밀인거 알지?"
"......"
난 눈을 꼭 감고 고개만 끄덕였다.
엄마가 내 허리 옆에 앉더니 허벅지에 걸려있는 바지와 팬티를 아예 벗겨내었다. 고스
란히 내 알몸을 엄마에게 보인다는 것이 창피하기는 했지만, 잠시 후 있을 황홀한 쾌
감에 비하면 문제가 아니었다.
엄마는 내 물건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유심히 살피는 것 같았다.
"털도 났네?"
나는 엄마의 행동을 애타게 기다렸지만, 엄마는 짐짓 모르는 척 딴 청을 부렸다.
"엄마가 해주는 게 좋아?"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잔뜩 긴장과 흥분이 된 나와는 달리 엄마는 매우 침착하고 차분했다.
드디어 엄마의 손이 잔뜩 성난 내 물건을 잡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역시 엄마의 손의
움직임은 대단했다. 경험이 많은 유부녀라 그런지 엄마는 나의 성감대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엄지손가락으로 귀두를 살살 문지르며 빠르게 기둥을 마찰시켰다. 또 다른 한
손으로 내 불알이며 회음, 항문까지 살살 긁듯이 자극을 주었다.
짜릿하고 황홀한 쾌감이 몰려왔지만, 너무 긴장된 탓인지 좀처럼 절정에 이르지 못했
다.
"잘 안돼?"
역시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였다.
"절대로....눈뜨지마 알았지?"
무슨 뜻인지 몰라 의아해하며 엄마를 쳐다봤다.
"눈뜨지 말라고...절대로...알았지? 약속하는 거야"
난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고개만 끄덕였다.
'이런....이게 뭐야...???'
뜨겁고 축축한 무엇인가가 성난 불기둥 전체를 감싸왔다.
그리고 참기 어려운 짜릿한 자극을 귀두에 쏟아 붓고 있었다. 난 처음 뜨거운 물수건
으로 내 물건을 감싸는 줄만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난 잠시 눈을 뜨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하는지를 망설였다
. 나도 모르게 상체를 일으키고 눈이 떠졌다. 역시 엄마가 내 물건을 한 입 가득 입에
물고 핥고 빨아대고 있었다.
너무 참기 힘든 자극에 난 엉덩이를 뒤로 빼려했지만, 엄마가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마치 빨리 사정하라는 듯 더욱 강하고 세게 입술로 내 물건을 조여왔다. 난 손을 어디
다 두어야 할지 찾지를 못하고 허우적거렸다. 그러다 엄마의 젖가슴을 발견하고는 손
을 집어넣고 젖꼭지를 거칠게 비틀었다. 그러자 엄마가 몸을 뒤로 빼면서 내 손을 떨
어뜨렸다.
이것저것 따질 정신이 없었다. 다시 손을 허우적거리며 엄마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고
팬티를 더듬었다. 그리고 엄마의 팬티가 축축하게 젖어있는걸 느끼는 순간 곧바로 성
난 물건에서 활화산처럼 강력한 용암이 분출되었다. 그래도 엄마는 입을 떼지 않고 내
정액을 그대로 입으로 받아냈다.
"됐지? 이제 빨리 자...."
엄마가 휴지로 내 물건을 깨끗하게 닦아주고는 등을 돌리고 내 옆에 누웠다. 생전 처
음 느끼는 짜릿한 감각이 길게 꼬리를 늘어뜨리고 여운을 남겼다. 나도 엄마를 쳐다
볼 용기가 없었다.
얼마나 잤을까...?
아침이 되기 전에 일어나야 한다는 굳은 결심(?)으로 잠이 든 탓인지, 아직 컴컴한 어
둠 속에서 잠이 깼다. 잠결에 나도 모르게 엄마의 잠옷 속으로 손이 들어가 있었다.
엄마의 등에 몸을 꼭 밀착시켰다. 이미 단단하게 발기한 물건을 엄마의 탄력있는 엉덩
이에 조심스럽게 마찰시켰다. 푹신한 느낌이 좋았다. 그 감촉을 조금 더 느끼고 싶어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딱딱한 물건을 꺼내 그대로 엄마의 엉덩이에 비비기 시작했다.
조금 비비다보니 더욱 욕심이 생겼다. 조심스럽게 잠옷바지와 팬티를 밑으로 내렸지만
허리부분에 걸려 더 이상 내려가지 않았다. 아쉬운 대로 드러난 엉덩이 윗 부분 맨살
에 내 물건을 직접 닿게 하고 지그시 누르며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다시 젖가슴에
손을 넣고 조금 강하게 주물러대며 하체를 엄마의 엉덩이에 바싹 붙였다. 삽입된 것처
럼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며, 손을 천천히 아래로 미끄러뜨렸다. 잠옷 바지의 끄트머리
에 닿았을 때, 난 크게 쉼 호흡을 한번하고 그대로 돌진시켰다. 팬티를 들어올리고 까
칠까칠한 음모에 닿는 순간.....
"안 잘 거야?"
'이런.....!!!'
엄마가 아직도 안 자고 있었던 모양이다.
난감했다. 손을 빼내기도 그렇고 전진시킬 수도 없고, 음모에 닿은 채 그대로 멈춰 섰
다. 다만 허리를 천천히 표 나지 않게 뒤로 빼 엄마의 갈라진 엉덩이 사이에 눌려져있
는 물건을 떼어냈다.
그때 엄마가 몸을 돌려 내 쪽으로 돌아누웠다. 자연스럽게 내 손이 엄마의 팬티 속에
서 떨어져 나왔다. 그리고 엄마는 나를 무척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엄마랑 하고싶어?"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자는 척 할 수밖에.....
그때 내가 '하고 싶어...'라고 말했다면, 엄마는 정말 나를 받아들였을까.....?
"대답해봐...."
"아니...."
'이런 멍신.....그렇다고 말해야지....돌탱아~'
"그럼 빨리 자...."
"응...."
나는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지도 모르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쉬워하며 잠이 들
수밖에 없었다.
내 생각일지 몰라도 그 후로 어쩌다 엄마가 아빠의 호출로 밤늦게 안방에 간 날은 엄
마의 흐느끼는 소리가 왠지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3학년이 시작된 지 얼마 안된 때였다.
첫 수업시간부터 으슬으슬 몸살 기운이 돌기 시작하더니, 3교시를 채 버티지 못하고
양호실로 친구녀석에서 업혀갔다. 양호 선생이 알약 몇 알 주고는 담임 선생님한테 얘
기할 테니 집으로 가란다. 책가방 등, 짐은 친구 녀석에게 맡기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
다.
현관문을 여는 순간 나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
엄마는 거실 바닥에 양손을 짚고 엎드려 있었고, 그 뒤에서 옆짐 아저씨가 엄마 엉덩
이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저씨가 엄마를 밀쳐내며 엄마와 떨어졌고, 순간적으
로 엄마의 말려 올라가 있던 치마가 내려지는 것을 보았다.
엄마는 아무 말도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아저씨는 아저씨대
로 나에게 몸을 돌려 바지춤을 추스리며, 도망치듯 내 옆을 지나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 아저씨와는 양쪽 가족끼리 함께 야유회 등을 다닐 정도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몇 번 우리 집에서 아빠와 술을 마신 적도 있었다.
엄마에 대한 배신감으로 멍하니 서서 분을 삭혔다. 정신을 차리고 내 방으로 들어가다
가 거실 한쪽 구석에 아무렇게나 팽개쳐져있는 엄마의 하얀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문을 꽝하고 크게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닫고는 침대에 누워버렸다. 그 순간 엄마가
너무 싫고 미웠지만, 그 아저씨에 대한 알 수 없는 질투심도 함께 끓어올랐다.
"일어나.....약 먹고 자..."
깊은 잠 속에서 어렴풋이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떴다.
땀을 엄청 흘렸는지 온 몸이 땀에 흠뻑 젖어있었고, 머리맡에선 엄마가 차가운 물수건
으로 머리에 흐르는 식은땀을 닦아내고 있었다.
정신을 잃고 깊이 잠에 빠졌던 모양이다.
아직도 정신은 멍하고 아까 일이 꿈이었나 싶었다.
"미안해...."
엄마는 흐느끼고 있었다.
난 다시 정신없이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며칠동안 난 엄마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엄마는 나를 붙잡고 애원도하고 사정도 했지만, 난 그때마다 엄마를 외면했고 내 방에
출입도 못하게 했다.
엄마는 어쩔 수 없이 안방으로 다시 거처를 옮겼고, 의아스럽게 생각하는 아빠에게는
내가 다 커서 불편해 한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가끔씩 엄마와 아빠의 행위를 엿들으며 자위를 할 때 나도 모르게 옆집 아저씨
와 엄마의 정사 장면이 떠올랐다.
시간이 흐르고 엄마에 대한 미움이 조금씩 수그러들었다.
큰아버지 내외가 집으로 오는 바람에 며칠간 내방을 두 분에게 내줄 수밖에 없었다.
두 분이 오신 첫 날 네 분이 밤늦도록 술을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떠들어댔다. 난
혼자 안방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밖에서 떠드는 소리에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엄마가 피곤한지 먼저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왔다. 큰 엄마도 내 방으로 들어가는 소리
가 났다. 엄마가 내 옆에 누웠을 때 엄마에 대한 욕정이 서서히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 어떻게 해야 할지를 갈등했지만, 난 밑에서 껄떡대는 놈이 하자는 대로 따르기로 결
정했다.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엄마의 손을 내 물건으로 가져왔다.
"아빠 들어올 거야...."
엄마는 주저하면서도 내 물건을 쥐었다.
"엄마..용서해주는 거야?"
난 엄마의 젖가슴을 만지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엄마는 부드럽게 내 물건을 희롱하듯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난 엄마에게 옆집 아저
씨에 대해 묻고 싶었지만, 상황이 좋지 않았다.
잠시 후 아빠가 비틀거리며 문을 열고 들어왔다. 엄마는 내 물건에서 얼른 손을 떼고
바지를 올리라는 신호를 보내고, 잠든 척 했다.
나 역시 바지를 끌어올리고는 잠이 든 척 했다. 그런데 아빠가 바로 침대로 올라오지
않고 침대 옆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난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가슴이 떨리기 시작
했다.
아빠가 엄마 옆에 눕더니, 엄마의 옷을 벗기려고 하고 엄마는 벗겨지지 않으려고 하고
....한참 실랑이가 벌어졌다.
엄마는 나 때문인지 계속해서 거부했지만, 아빠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큰아버지 덕에 좋은 구경하게 생겼구나...'라고 생각하며 아빠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
기를 바랬다. 더군다나 엄마는 내가 깨어있는걸 알고 있는 터였다. 엄마가 포기하고
아빠가 하자는 대로하면 좋을텐데.....
엄마는 내가 깬다며 아빠를 달랬지만, 아빠는 괜찮다며 기어이 엄마의 옷을 모두 벗겨
내었다. 난 가늘게 실눈을 뜨고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전부 훔쳐봤다.
엄마는 알몸이 되어서도 이러지 말라며 아빠를 밀쳐내려 했지만, 아빠는 막무가내로
엄마에게 덤벼들었다. 엄마의 입장이 참 난처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혹
시 엄마도 은근히 바라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빠가 엄마의 몸 위로 올라가 애무를 시작했다. 그러자 엄마도 포기를 한 건지, 아니
면 스스로도 흥분이 된 건지 아빠의 애무에 조금씩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어느새 엄마의 저항은 완전히 사라지고 어쩔 수 없다는 듯 아빠를 약하게 끌어안았다.
그러면서도 엄마는 내 쪽을 자꾸 돌아보는 것 같았다. 삽입이 되었는지 아빠가 허리
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마간 아빠가 허리를 흔들어대자 엄마도 이제는 소극적인 자
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아빠와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움직일 때마다
침대가 흔들리는 바람에 나까지 덩달아 흔들렸다.
엄마는 이제 나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는 것 같았다. 아니면 아들인 내가 보고있다는
생각에 더욱 짜릿한 흥분을 느끼는 것일까......?
아빠의 율동에 따라 엄마가 몸을 흐느적거리며 아빠를 더욱 세게 끌어안으면서도, 가
끔씩 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어둠으로 인해 엄마의 눈빛까지 보이지는 않았지만,
흥분으로 인해 일그러지는 엄마의 표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빠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빨리......"
엄마가 다급한 듯 아빠를 끌어안았지만, 역시 아빠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코
고는 소리가 들렸다.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셨다고 해도 그렇지... 저 상황에서도 잠이 올까....?'
엄마가 짜증난 듯 아빠를 밀쳐냈다. 그래도 아빠는 더욱 크게 코를 골며 깨어나지 않
았다.
엄마가 뭘 하는지 조금씩 몸이 떨리고 있었다.
흥분이 된 상태여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팔을 뻗어 엄마의 젖가슴에 올려놓았다.
"만지지마...."
엄마가 짧고 다급하게 소리치는 바람에 난 얼른 손을 거둘 수밖에 없었다.
엄마는 더 이상 아무 말 없이 몸을 꿈틀거리며 낮은 신음을 계속해서 토해냈다. 눈을
크게 뜨고 엄마를 유심히 관찰했다. 그러고 보니 엄마의 양손이 자기의 사타구니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몸을 경직시키며 긴 한숨을 내쉬고는 몸
의 긴장을 풀었다.
그때는 몰랐었다. 달아오른 자신의 몸을 스스로 식히기 위한 것이라는 걸...
엄마는 그 자세를 한동안 유지하더니 내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는 가만히 팔을 뻗어 내 얼굴을 귀엽다는 듯 쓰다듬어주었다.
"다 봤지...?"
"......"
엄마는 별로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았다. 어쩌면 오히려 더 즐기고 있는지도
몰랐다.
"눈감아 봐...."
난 엄마가 시키는 대로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엄마의 입술이 내 입술에 포개졌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뜨겁고
부드러운 무언가가 이를 비집고 내 입 속으로 들어왔다. 처음 한순간 그것이 엄마가
입 속에 뭔가를 넣어두고 있다가 내 입 속으로 넣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까지
나는 키스라는 게 입술만 마주치고 있는 것 인줄 알고있었다. 그런데 혀까지.....
정신이 멍해지고 짜릿한 전율이 치솟았다. 본능적으로 난 엄마의 혀를 미친 듯이 빨았
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손이 엄마의 사타구니로 내려갔다. 손 끝에 축축하고 뜨거운
엄마의 샘이 닿는 순간....
"그만....그만하고 이제 자자....."
놀란 듯 엄마가 몸을 떨어뜨렸다.
난 앞 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엄마의 몸 위로 올라탔다.
"얘가 왜 이래?....미쳤어?"
엄마는 아빠가 깰까봐 낮은 소리로 말했지만, 단호하게 다시 나를 밀쳐냈다. 순간 뜨
거웠던 가슴에 찬물을 뒤집어쓴 듯 격정이 식어버렸다.
난 미안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해서 그냥 말없이 몸을 돌려 누웠다.
"하고 싶어?"
"......."
"화났어?...그래도 할 수 없어...이걸로 만족해...."
엄마가 뒤에서 살며시 나를 끌어안으며 다시 내 물건을 감싸쥐었다.
난 못 이기는 척 엄마에게 내 몸을 맡겼다. 엄마는 솜씨 좋게 내 물건을 흔들어주었다
. 식었던 열정이 조금씩 달아오르기 시작했지만, 좀처럼 절정에 오르지는 못했다.
그러자 엄마가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키더니 상체를 숙여 내 사타구니로 얼굴을 가져갔
다. 엄마가 내 물건을 입에 무는 것과 동시에 난 허리를 크게 띄워 목구멍 깊숙이 내
물건을 찔러 넣었다.
그러자 금새 폭발이 몰려왔지만, 가까스로 참아냈다. 조금 더 엄마의 혀의 감촉을 느
끼고 싶었다. 상체를 움직여 엄마의 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손을 뻗어 엄마의 사타구
니를 만졌을 때, 엄마는 만지지 말라는 뜻으로 내 허벅지를 가볍게 때렸지만, 입에 문
내 물건을 빼지도 엉덩이를 뒤로 빼지도 않았다. 다만 허벅지를 꼭 오므리고 벌려주
지 않았는데, 그것도 내 손가락이 집요하게 파고들자 어쩔 수 없다는 듯 살짝 벌려주
었다. 기다렸다는 듯 내 손가락이 엄마의 갈라진 계곡 사이를 빠르게 휘저었다.
"흐...읔.....안돼...그만...그만.."
엄마가 내 손을 빼내고 하체를 내게서 멀리 떨어뜨렸다. 난 쫓아가고 싶었지만 엄마가
더 이상 허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엄마는 빨리 끝을 보려는 듯 더욱 빠르고 강하게 내 자지를 빨았다. 결국 난
엄마의 의도대로 금새 폭발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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