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그리고 나 - 7부



술을 한잔해서 글이 써질라는지 모르겠네요;;

눈이 빨개 가지고 또 컴터 압에 앉았습니다..

이왕 시작한거 빠르게 마무리 짓고 싶어서....

무리인듯 싶지만 계속 연재 나갑니다...



이모 그리고 나 -7부-

멀리 큰 도로가 보이는데 이모가 나를 불러 세운다..

돌아 보기 껄끄럽다.. 다시 둘만이 한산한 곳에 남겨졌다..

어제는 둘다 너무 취한 것만이 지금과는 너무 다르다..

나는 두번의 달콤함으로 술이 조금 깬듯했고.. 이모는 조금 쉬었다..

이모는 숙취를 느끼는 것보니 다 깬듯하다...

" ..... "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이모에게로 다가갔다...

웃으면서 맞장구 쳐야하나?? 아님 어떻게 해야하지???

" 나쁜 자식... "

" ...... " 할말이 없다...

" 아까는 좋았냐?? 좋아 죽는것 같드라.. "

" ......... 멀?......... 그냥 그렇게 됐어 "

맘과 상관없이 짜증이 나는 내자신이다...

짜증을 내는 내 자신이 한심 스럽다.. 아니 어제일을 회피하려는 듯한 내 자신이 경멸스러워 지려했다...

가슴이 뛴다.. 어제밤의 황홀경과 오늘의 황홀경이 나를 다시 힘들게 하려했다..

" 여기 좀 앉아봐... "

" 알았어.. " 나는 담배를 연속으로 피워대며 무성의하게 옆에 앉았다...

정 떨어진 여자친구를 대하는 기분이었다...

이모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둘사이에 잠시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아니 지금 생각하면 꽤나 오랜 침묵이 흐른것 같다...



" 철아.. 이모가 싫으니?? "

" 아니.. 왜 싫어?? 이모가... " 여전히 비웃듯 대답했다..

아마도 나는 속으로 이모가 내게서 정 떨어지길 바라는 것이었는지도 모르는일인것 같다.

이대로 엮이는게 싫었으리라... 또래의 이쁘고 착한 여자친구도 있고 만에 하나 누군가 이사실을 안다면...

생각하기도 싫었다.. 당연히 나나 이모나 누구에게 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 철아.. 이모가 언제 너보고 같이 살자고 그러던?? 아님 어제 일가지고 너한테 힘들게 굴던?? "

" 아니... "

" 그냥.. 너무 외로운데 너가 어제 남자로 보였고 그게 그냥 내 마음이야... 왜...

한번 하고 나니 생각이 틀려지니??? "

" ...... " 아니라고 말을 하지 못했다.. 이모는 어이 없어 하는듯했다...

그러고 보니 이모가 무엇을 기분 나빠하는지 조차 모른다...

이후 11년을 더 살았지만 아직도 나는 여자가 왜 화를 내는지 진짜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녀들은 항상 나보다 깊은 생각을 하고 사는 것 같다...

" 야..이 새끼야.. 엉엉.. 그냥 잠깐 안아달라는게.. 그렇게 싫어???

아까 낮에 이모 진짜 죽고 싶었어... 알어?? 이 새끼야...엉엉엉 "

갑자기 이모가 울음을 터트렸다... 어제는 이모가 슬퍼 보인다는 이유로 안아드렸던 나인데..

어제보다 더 서글프게 우는데도 안아줄 수 없는 내 자신이다.. 안아주기 두렵게 느껴진듯 하다...

이모는 또 알아들을수 없는 말로 엉엉 울면서 나를 질책했다...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 이모... 난 그냥 내가 비겁한거 알지만.. 어제 일이 부담돼.. 아니 부담돼다는 말보다도 어색한건지...

하여간 감당하기 힘들어... 이모가 좋지만 어제는 둘다... "

" 내가 너랑 같이 살자 그랬어?? 아님 너한테 책임지라고 그랬어?? "

" 오늘 누나랑 그런건... 나도 남자고 못 참겠는데 어째... 그럼 이모가 말리지.. "

" 누가 그것땜에 기분 나쁘데.. 낮에 니 행동 말야... 너 여자 친구도 있는거 알고 다 알어...

우리가 이럼 안되는 것도 알어.. 그냥 외로운데 다른 남자들은 무섭고 싫은데..

그냥 너가 편해서 상처 받을일 없고.. 그냥.... 별문제 없이 이렇게 지내는 것도 겐찬을거라 생각했어..

나도 어제 자기전에 고민 많이했다... 이렇게 지내도 되는 건지 생각했어.. "

눈물을 훔치며 또박또박 말하는 이모였다...

"..... " 나는 여전히 무반응으로 일색했다..

" 너가 아침에 나보면 미안해 할까봐.. 미안해 하지 말라고.. 어제 일 그냥 웃고 넘길수 있다고...

앞으로도 잘 지낼수 있다고.. 나는 생각이 없어 보여?? "

" 그래. 미안해.. "

" 머가 미안해?? 내 친구랑 그짓한거?? 웃기지마.. 야~ 나참 웃기지도 않는다... 야 이새끼야...

그래... 이게 모냐... 관두자... 집에 들어가.. 난 알아서 할께.. "

많은 대화가 오갔지만 결론은 이런 말들도 의미 전잘이 될듯하네요..

지금 생각해도 제가 너무 비겁하게 군것 같아서 맘이 아리네요..

그러면서 뒤도 안돌아 보고 가는 이모였다...



터벅터벅 잘 가는 이모였다.. 그냥 갈까 하는 생각이 안드는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 그럴수 없었다. 이모를 그냥 따라가고 있었다...

이모도 내가 따라오는 걸 알고 있었단다.. 당연히 그렇겠지...

큰 도로에 도착해서 약간밑에 작은 술집이 하나 보였다... 이모는 그리로 향하는듯 보였다...

역시나 술집으로 들어가고.. 나는 밖에서 일단 담배를 물었다... 에이 담배도 없네...

담배를 다피고 들어갔다.. 이모는 크지않은 술집에 어둠침침한 분위기에 손님도 없어 자리도 많은데 구석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있었다..

기본안주에 젓가락이 두명분이 놓여있었다.. 내가 따라 들어올걸 알고 있는 모양이다..

이모는 씩씩대는듯 했지만 금방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별 말하지않고 소주 두병정도 마시는 중이었다...

그때 이모의 삐삐가 울리고 거의 동시에 내삐삐도 울렸다...

둘다 집에서 온 삐삐였다...

이모는 연락을 안한다그러길래..

내가 수화기를 들었다...

엄마 : 오늘 늦어??

나 : 아니 좀있다가 들어 갈꺼야...

엄마 : 낮에 이모랑 안 만났어?? 머 맛난거 사준다더니만... 그 지지배도 내일 애들이랑 가는데 모하는지..

아직 안들어오고.. 으이구.. 진짜...

나 : 이모 군인 친구네 집에 있는다고 하든데 좀더 놀다가 들어가겠지...

하여간 친구들이랑 좀만 놀다가 들어 갈께요...

엄마 : 알아서 하세요~~

이모에게 통화내용을 간단히 말해 주었다...

실없이 웃으시던 이모는 또 슬픈눈으로 술을 들이키신다...

" 철아.. 우리가 이럼 안되는데?? 글치?? "

" ..... "

머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솔직히 이모가 여자로 보이는건 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러면 안된다는 강박감이 있을 뿐이지..

" 아 왜 이렇지,,, 사는게.. 호호 한심하다.. "

" 한심하긴 다똑같지.. 사는건.. "

" 그래.. 웃자.. "

" ... " 그래 웃을수 있으면 좋겠다..

이모는 기분이 조금 나아졌는지.. 나가자고 했다...

집에는 들어가기 싫단다...

이모는 가까이 보이는 모텔을 의식하는것 같았다...

" 이모 그럼 저기가서 자고 내일 들어 와... 내일 아버지가 저녁에 데려다 주겠지..."

" ...... "

이모는 취기가 있는지 약간 비틀거리며...

" 철아 같이 가자... "

" ..... "

이럼 안되는데... 이럼 안되는데....



내가 먼저 가서 방을 잡고 이모에게 방번호를 삐삐로 알려 주었다...

둘이 같이 들어가기에는 조금 챙피했던 우리 둘이었다...

금방 들어 올줄 알았던 이모는 한참 후에야 들어왔다..

한손에 편의점에서 산것 같은 물건을 잔뜩 들고 왔다..

담배며 맥주며 안주들... 이모가 그래도 웃으며 기분 좋게 들어 오는것 같아 기분이 나도 약간은 좋아졌다..

우린 담배를 한대 씩 피우며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 철아.. 가끔 이렇게 이모랑 지내면 안될까?? "

혼란스러웠다.. 어려서부터 나를 키우다시피한 이모였다...

" 그럼 서로 힘들지 안을까?? "

" 그렇겠지.. 그래도 어제 너무 좋았고.. 편했어... "

" 나도 그래... "

"............. "

".......................... "

맥주를 마시다 말고 나는 이모에게 바짝 붇어 앉아서 바지 속으로 손을 들이 밀었다..

이모는 거부하지 않고 다리를 살짝 벌려주며 이모의 입술을 내입으로 가져왔다..

이모의 바지를 벗기고 팬티도 벗겼다..

애액을 느낄수 있었다... 손으로 더욱 비비기 시작했고 이모는 거기에 응단한 몸짓으로 허리를 비틀었다..

" 으음.. 으음... 흐~~ " 이모는 약간의 흥분을 밖으로 표현했다...

이모는 진짜 우리 둘 사이가 부담이 되지 않은듯 했다..

나도 그 부담감을 잊기로 했다...



이모와 나는 서로 전라가 된 상태로 서로 애무에 열중했다.. 어제 추위에 맛서가며 나누던 애무보다 더 달콤함에 나는 이미 참을수 없을 정도의 흥분을 느끼게 되었다..

이모는 진짜 기분이 좋은지 나를 보며 해맑게 웃으며 나를 쳐다보기도 하고 키스도 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모는 내 손을 붇잡더니만..

" 욕실 가서 하자.. 물받아 놓고 하믄 좋아.. 잠깐.. "

욕실에 불 받아지는 소리가 들리고 이모는 잠깐 분위기를 식히려는지..

" 이리와.. 맥주나 좀 더 마시자.. "

" 그래.. "

맥주는 흥분된 내 마음을 달래주는듯 했다.. 시우너하게 맥주를 두탠 다 비우고 나니...

이모가 욕실로 향한다...

" 아직 다 안 받아졌네.. "

" 어? 그래??? "

이모는 침대로 나를 끌어드려 내 똘똘이를 관찰하듯...

애무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하면 다 발기된 크기를 확인하는듯 하다.. 밝히기는...

이모는 한손으로 주무르다가 입으로 애무도 하다가 자위하는 모션으로 똘똘이를 애무해줬다..

이렇게 잠깐의 애무후..

" 욕실로 가자.. "

나는 그말에 벌떡 일어나 이모를 안아 올렸다...

그렇게 씩씩하게 욕실로 향해 걸어 들어갔다...



욕실의 물은 약간 뜨겁게 느껴졌다.. 술이 취해서 그런건지 나에게는 약간 뜨겁게 느껴졌다..

이모는 샤워기를 틀어 서로의 몸에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물에 젖어가는 이모의 몸은 더욱 나를 흥분 시켰다..

이모는 나를 욕실 안으로 밀어 넣었다...

이모는 기분이 진짜 좋은지 약간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분주하게 보였다..

이모가 욕탕안으로 들어오고 이모는 내위로 올라가 가슴을 내입으로 갖다 주었다..

나는 오른손으로 이모의 꽃입을 애무하며 가슴을 애무했다..

욕탕이라 그런지 애액이란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다...

피부 사의의 마찰도 그렇게 자극적이지 못했다...

이모는 내머리를 부여 잡으며 흥분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이모는 발기된 내 똘똘이를 잡더니 자기의 중요한 분분으로 그걸 밀어 넣으려했다..

밀려 들어간 다음에야... 좋다는 흥분된 감정이 나를 들끓게 했다..

욕탕안에서 이모의 상위체위로 우린 그렇게 서로를 탐닉했다..

그런데 모텔의 욕탕이란게 너무 크기가 협소하다 몸이 여기저기 불편함을 느꼈는지 절정으로 치 닫지 못했다..

나는 일어나서 이모를 안고 밖으로 나갔다..

이모는 재미있는지 웃어댔다..

" 어머.. 호호 .. 어머.. 어머 호호 "

그렇게 다시 방으로 들어가고 이모는 수겅을 찾아 나를 닦아 주려했지만 이미 그런건 내눈에 안들어왔다..

이모를 침대에 눕히고.. 나는 바로 삽입을 했다..

" 으~ "

이모는 밑에서 같이 물결 치듯이 엉덩이를 흔들며 신음했다..

나는 어제와 다른 나를 발견했다.. 이모가 진짜 여자로 보이고 이모 이기전에 그냥 나와 같은 동물같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 순간 말이 험악해 졌다..

" 으 모야.. 물 많네.. "

" ............... 그런 말 하지마...... "

" 으 좋아?? 더 벌려줘봐,, 좀 "

" ................ 그런 말 하는거 아니야.... "

진짜 나를 질책하듯 말했다...

나는 이모를 뒤로 돌려 뒤치기로 삽입을 했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아직도 뒤치기 하면서 손가락으로 애널 애무 하는걸 좋아합니다..

저랑 같이 잠자리를 하는 여자들도 그때 가장 흥분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남자들의 로망.. 이 여자가 과연 만족할까?? 거기에서 오는 압박감이 아닌지 ;;;....

나는 내 욕망대로 손가락으로 애널을 애무했다.. 이모는 이미 고조의 흥분을 하는듯 했다...

"아악..아악... 으~~~으~~~~후~~~~으후~~ "

질에 꽉찬듯한 느낌 살짝 보이는 애널과 그걸 애무하는 내 손가락.. 그리고 살짝 보이는 애널 주위의 털..

애액이 번져서 매끈거리는 질과 애널 주위들 ...

그렇게 흥분으로 내달렸다...

나는 깊숙히 꽂은채 사정을 했다...

" 으~~~~~~~~~~~ "

이모의 반동도 머췄다.. 이모는 힘이 다빠진 사람처럼 축 늘어졌다...

나는 삽입을 빼지 않았다...

그렇게 뒤에서 살포시 안겼다...

이모는 노든것을 느꼈는지.. 웃으며 농담을 건낸다..

" 요놈의 짜식.. 진짜 잘하네.. 어서 이런거나 배우고... "

나 뻘쭘하지 말라고 농담을 건냈다는걸 그때는 몰랐다...

섹스 후에 몰려오는 공허감... 이모는 그걸 알고 있기에 뻘쭘하지 않게 나를 배려해준것이다...

삽입한 걸 빼는데 당연히 정액이 밀려 나왔다....

똘똘이도 작아졌고... 이모 질입구와 내 똘똘이는 정액과 애액이 뒤범벅이 되었다...

나는 내똘똘이를 이모 입으로 가져갔다...

이모는 아무렇디 않게 그걸 햟고 빨아 주었다...

그리고 기분나쁘지 않게 삼켰는지 아님 그런척 한건지 꿀꺽하는 모션을 취했다...

그러고는 수건 한장을 챙겨 욕실로 들어갔다...





알코올 집필이라 그런지... 영.... 아니네염....

7부에서 마무리 하려했는데...

제 작품에 핵심은 쎗스보다는 이모와 나눈 저의 사랑이라하기에는 모하지만..

서로에 대한 연민과 이해하려는 동질감 내지는 동감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쓸말이 많네요....

물 한잔 마시고 집필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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