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여동생 - 1부

누나와 여동생..[1]

아침인듯 하다.눈을 떠야하는데 눈뜨기가 힘들다.눈꺼풀이 너무 무겁다.불면증 15일째다.어제밤 역시 새벽늦게 잠이 들었다.전부 내 여동생과 누나 때문이다.난 고3 누나와 중2 여동생이 한명씩 각각 있다.몇주전 까지만 해도 둘을 너무나도 자상하고 사랑스런 누나와 여동생으로 믿었지만 몇일전부터 전혀 거리가 멀다는걸 눈치채 버렸다.난 중2때부터 자위를 시작했다.물론 음란물은 친구에게 처음으로 접하였다.숱기가 워낙 없었던 난 여자친구같은건 상상도 못했었다. 4년이넘게 매일매일을나름대로 성욕을 자위로 억누르면서 지냈었다.누나얘길 먼저 할까 한다.내가 고1때만 해도 우리 누난 주위모두들이 요조숙녀로 인정하는 여고생이 였었다.그때 누난 고2 이였었다.어느날 난 그게 절대 아니란걸 알아버렸다.지금의 우리 누난 길거리 아무한테나 다 가랑이 벌려주는 암내피우는 날라리년이다.어쩌다가 그렇게 변해버렸을까?누나가 고2때부터였을까 남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할때부터 누나의 옷차림과 말투가 180도 변하기 시작했다.정확히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오는 단정한 치마에 항상 깔끔했던 하얀 브라우스..항상 향기롭게 정리되고 어께까지 내려오는 귀여운 생머리.이게 내가 기억하는 누나의 고2시절의 모습이였다.내가 중3을 졸업한후 고등학교 입학을 한후 몇일째 되는 어느날이였다.오후 수업이 늦게 끝난 난 학교를 마치지마자 서둘러서 지하철을 타러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급하게 갔었다.학교부근 지하철역 으슥한 복도 구석에서 한 여고생 날라리가 보였다.그때 난 누나일줄은 상상도 못했었다.항상 무릎까지오던 교복치마길이가 1/2로 줄어져 있고 길이는 허벅지 중간에도 체 못 미치는데다가 엉덩이에 팬티선이 다 비출정도로 쫙 줄였던 걷기도 힘든 치마를 입고 교복브라우스는 한수 더떴다. 그 커다란 가슴때문에 옷깃이 벌어져서 분홍색 브라자가 움직일 때마다 선명히 살짝살짝 보였다.난 처음엔 왠 옆 여학교 날라리가 남자친구들과 앉아있는줄 알았다.어쩌면 무심코 지나칠 했지만 그때 누나의 복장이 워낙 시선을 끌었기 때문에 쉽게 누나란걸 발견해 낼수 있었다.그때 누나가 처음보는 남학생들 무릎에 앉아서 가랑이를 쩍 벌려놓고 웃으면서 담배를 피고 있는 장면을 봐버린것이다.말그대로 쇼크였다.남학생2명은 한명은 무릎에 앉혀놓고 양손을 겨드랑이 밑에 직접 집어넣고 연신 주물럭거리면서 누나의 큰가슴을 만지고 있었다.다른한명은 누나와 떠들면서 손을쓰다듬으면서 누나의 볼에 자신의 입술을 비벼대구 있었다.그러자 누난 부끄럽다는듯 몸을 비비 꼬면서 코맹맹이 소리로 말했었다.



"아이~오빠 왜그래 사람들도 있는데."



"가만있어봐.오늘 니 생리날이라 봐주는거야 알어?"



"어머~오빠 삐졌어??호호 알았어 미안해 내가 키스해줄께"



그때 옆에있던 남학생은 누나의 교복브라우스 앞단추를 풀었다.이젠 분홍색 귀여운 브라는 물론이고 가슴 앞굴곡까지 선명하게 보인다.조금더 가까이 가자 말소리가 선명하게 다들렸다.




"너 단추하나정도 더 열고다녀.미친년아 너같은 가슴도 졸라 큰년들은 남자들한테 좀 보여 줘야되?왜 닳것도 아니고 너도 좋아하잖아."



누난 별 반응없이 순응하면서 줄담배를 연심 펴대고 있었다.그때 지하철 방송에서 누굴 찾는다고 크게 방송을 했었다.근데 그부분에서 문제가 터져버렸다.누나가 갑자기 내쪽을 돌아본 것이다.눈동자가 정면으로 마주쳤다.난 순간 돌이된듯이 표정이 굳어졌다.보아하니 누나도 마찬가지다.난 너무 가까이 갔었던 날 자책하며 도망갈 궁리를 하고 있었다.그때 이유는 잘 모르지만 그냥 거기서 있으면 안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었다.하지만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그때 누난 날 쳐다보며 요염하게 미소를 지었다.확실히 미소가 아닌 남자를 유혹하는 그런 미소였다.생전 여자를 접해본적 없는 나였었지만 그때도 그정도는 구별할수는 있었다.누난 날 쳐다보며 자신이 앉아있는 남학생에 목에 양팔을 휘감으며 딥키스를 하는거였다.난 너무 놀라서 움직이지도 못했다.키스중에도 누나의 시선은 날 응시하고 있었다.난 더이상 두려워서 견딜자신이 없었었다.난 어색한 미소를 누나에게 마주 보여주며 반대쪽으로 빠른걸음으로 돌아갔다.난 집에 들어 오자마자 정말 세수를 20번도 더했었다.그래도 난 구별이 안갔다.마치 꿈같었다.감명깊은 영화를 보거나 아주슬픈 영화를 보거나 하여간 특별히 기억에 남을만한 자극적인 장면을 본 기분이다.내게 자상하고 친절하고 얼굴도 정말 내 이상형이라고 할수있을만큼 아름다운 내 누날 10년이 넘게 흠모했다.그시절 난 사람들이말하는 '여자들은 화장실도 안간다.'이런말을 누나에게 적용할만큼 난 누날 동경했다.그후 내방 침대에 누워서 난 좀 고민했다.누나가 곧 다시 오면 난 무슨말을해야 할텐데 뭐라고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불쌍한 누나.분명히 누가 꼬셨을꺼야"



그때 까지만해도 순진한 난 결국 이렇게 생각했었다.11시경 누나가 집에 왔다.벨이 울리자마자 난 누나란걸 직감하고 있었다.하루종일 긴장하고 벨이 울리는지만 걱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지금생각하면 불쌍할 정도로 순진한 내가 후회된다.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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