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이모 - 1부

못말리는 이모_1


무료한 생활을 청산하려 다시 글을 씁니다.

10%의 경험과 90%의 상상으로 썼습니다.

재미있게 보시길 바랍니다.



작은 기업체를 운영하시는 아버지, 착한 마음을 가진 엄마, 그리고 중학교 2학년인 나

이렇게 우리 가족은 단란한 행복한 가정이었다.

하지만 튼실하던 아버지의 회사가 IMF가 닥치자 기울어지더니

몇달도 되기전에 부도가 나버렸다.

엄마와 아버지는 빚쟁이들의 독촉에 피해다닐 수 밖에 없었고,

엄마는 나를 정리가 될때 까지 이모집에서 살라고 했다.

중학교 2학년이 되는 겨울 나는 혼자 부모님고 떨어져 이모집으로 가게 되었다.


이모는 외곽지역의 작은 단독주택에 살고있었다.

23살의 어린 나이에 7살이나 차이나는 이모부를 만나 결혼했지만

결혼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이가 없다.

덤프 트럭을 운전하는 이모부는 과묵한데 비해 우리 이모는 천진난만한 아이같다.

항상 밝게 웃는 이모는 작은 외모 때문인지 여고생 처럼 보였다.


나는 주택의 다락방을 쓰기로 했다.

오래된 집이라 지저분하고 허술했지만 깨끗이 치운 다락방은 꽤 괜찮았다.


주변엔 단독주택이 여럿있었지만 조용하고 다락방은 작았지만 아담하고 포근하였다.

내가 쓰던 침대와 책상만으로도 방은 꽉 채워졌다.


그 날 이후 나의 색다른 경험은 시작되었다.

다음날 아침 아래층으로 내려오자 이모부가 출근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이모는 팬티와 흰색 셔츠 차림이었다.

이모는 160cm의 작은 키였지만 통통한 엉덩이와 백옥같이 흰 다리를 가지고 있었다.


항상 이모와 이모부 둘이 생활하는 습관때문인지 민망한 모습이었지만

출근하는 이모부에게 인사를 했다.


" 이모부 다녀오세요"

" 어 그래. 잘잤냐? "


" 네 "

" 여보 나 오늘 부산 내려갔다가 내일 오후쯤 올라올거야."

" 알았어요. 운전 조심하세요. "

" 그래, 갔다올께."


이모는 팬티차림의 모습이었지만 나의 시선따윈 아랑곳 하지 않고는

" 민수야. 우리 아침먹어야지? "


내가 부엌의 한쪽의 식탁에 앉자 이모는 이리저리 분주하게 아침을 준비했다.

" 잠깐만 기대려. 이모가 우리 민수 맛있는 아침해줄께."


뒤돌아 서있는 이모의 모습은 엉들이가 셔츠에 가려져있다가

이모가 움직일때마다 살짝살짝 흰색 팬티가 보였다.

식탁 밑의 내 자지는 벌떡 일어나 체육복 꼿꼿이 세우고 있었다.


이모와 둘이서 아침을 먹었다.

한쪽 다리를 의자 위에 올리고 무릎을 세운 자세로 이모는 밥을 먹었다.

한번 선 자지는 쉽게 작아지지 않았다.

대충 밥을 먹고 엉거주충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혼으로 자지를 몇번 만지작 거리지도 않았는데

엄청난 정액을 물총같이 배출했다.



그날 저녁 이모는 친구들을 집에 불러 술을 마셨다.

이모의 고등학교 친구들인

그녀들은 혼자사는 여자, 이혼녀, 3살짜리 얘가 있는 아줌마다.


이모부가 집을 비울때면 자주 집에서 술을 마시는 모양이었다.

나는 소란한 술자리를 피해 인사만 하고는 다락방으로 올라왔다.

침대에 누워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는데 아래층의 소리가 똑똑히 들려왔다.

오래된 집이라 허술하게 지었다지만 아래층 소리는 너무나 가깝게 들려왔다.


" 나 어제 선보러 나갔는데 너무 괜찮은거야. 가슴이 수영선수 같은데 어쩜 그렇게 멋있니?

근데 이 남자가 처음 만나서 여관을 가자는 거야."

"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 내가 미쳤니? 날 어떻게 보고 그런 소리하냐고 했더니, 얼굴이 빨개져서

미안하면서 사과하는데 모습이 너무 귀엽잖아..ㅎㅎ 그래서 못이기는 척하고 여관을 들어갔거든"

" 그래서 잤어? 미쳤어 미쳤어 얘가 어쩔려구."


" 근데 이 자식이 옷을 벗기드니 처음부터 뒤로 하려는거 있잖아. 그래서 내가 앞으로 하자고 했지 "

" 근데? "


" 근데 자기는 앞으로 하면 빨리 싼대나 뭐 그러잖아, 그래서 그럼 싫다고 하니깐 투덜대더니

삽입을 하는데, 나 참...."

" 왜? "


" 정말 1분도 안되서 싸버리는 거야.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생긴건 람보 저리가란데 정말 어이없더라 !"

" 처음이라서 그렇겠지. 우리 남편도 처음엔 그랬어."


" 그건 그렇고, 얘 지선(이모이름)아. 너 아직 소식없니?"

" 응. 8년이나 아이가 없었는데 무슨 수로 금방 생기니?"


" 내가 용한 점집 가려쳐 줄테니깐 너 거기 가봐. 우리 옆집 아줌마도 5년동안 얘기 못가지다가

점쟁이가 가르쳐준대로 하더니 단번에 아이 생겼잖니."

" 그래도 난 그런거 싫어"


이모는 8년 이나 아이가 생기지않자 마음 고생이 심했었다.

작년부터 병원도 다녔지만 원인을 모른다고 하고 보약도 별로 효혐이 없었다.

그날의 술 파티는 즐겁게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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