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은.... - 4부
2018.06.27 18:50
내 애인은 4
어머니를 거의 업다시피 숙모와 둘이서 부축하고 집에 돌아온 시각은 자정이 훨씬 넘은 시간이었다.
어머니를 숙모 방에 뉘고는 이층의 내 방으로 올라와 대충의 샤워를 하고 자리에 누웠지만 도통 눈을 감을 수가 없었다.
숙모의 모습이 아른거렸다.샤워를 마친 뒤였지만 숙모의 체취가 내 몸속 모든 세포에 스며든 것 같았다.
손바닥의 감촉도 아른거리기 시작했다.허리에서 느껴지던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이던 그 감촉,살짝 잡고 문지르던 숙모 젖무덤의 촉감, 허리에서 이어져나간 굴곡진 엉덩이.한 손으로 잡기엔 너무도 풍만하고,두 손으로 감싸기에도 여유로운 아름다운 엉덩이의 풍광.젖무덤과는 또다른 탄력과 부드러움.
아아,그녀의 계곡 앞의 둔덕,미처 침입까지는 못했지만 절반의 점령이 이루어졌던 그 계곡....더이상 견딜 수 없는 욕구가 솟아 올라왔다.나는 생각만으로도 거의 사정을 할 지경이었다.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벌떡 일어났다.나는 옷을 주섬 주섬 집어 입고 방문을 나와 아래층 현관을 향해 걸어갔다.임정희가 사는 아파트로 가려는 것이었다.지금의 욕구를 해소하지 않고는 나의 몸이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정희에게라도 지금 내 몸의 뜨거운 피들을 발산하여야 할 것 같았다.
-어디 가려고?
숙모가 앉아 있었다.
불을 켜지않은 채 한 손에 와인 잔을 들고 쇼파에 앉아있는 여자는 숙모였다.
-예,숙모 주무시지 않으셨어요?
-응,잠이 오지않아서.....이 시간에 어디 가려고?
-예,잠도 안오고....오지도 않을 것 같아서....
-그래......애인한테?
-아,아니요...그게 아니라
-나한텐 솔직히 말해도 돼
-잠도 오지않고해서 술이라도 한 잔 하고 올려고요
-술? 그럼 잘됐네,여기서 나하고 한 잔 하는게 어때?
-........
-왜?
-...좋아요.근데 불을 켤까요?
-아니......아냐,형님 잠 깰지도 모르니까.....차라리 위로 올라가는게 어때?
-.......
-내가 술 준비해서 올라갈께.....먼저 가있어
이 층 내 방으로 올라온 나는 생각했다.오늘 나와 숙모의 비밀스런 대화들,어머니도 삼촌도 혹은 그 누구도 알아서는 안되는 비밀이 둘 사이에 생겨버린 오늘.숙모는 또 다른 비밀을 만들려는 것인가? 거실에서 조카와 숙모가 술 한 나누는 것은 비밀이 될 수 없는 일 일것이다.어머니가 잠에서 깨어날지 모른다는 단서가 붙었지만,그러나 이 시간에 다른 사람 몰래 숨어마시듯 마시자는 것은 또 다른 비밀이 되는 것이 아닐까?
-후우~~
길게 심호흡을 할 때 쟁반에 양주 한병과 과일을 들고 숙모가 들어왔다.
방금 전의 그 모습이었겠지만 숙모의 모습을 보는 순간 나는 아찔함을 느꼈다.전등 아래에서 보는 숙모의 너무도 도발적인 자태를 본 것이다.
숙모는 소매가 없는 붉은 슬립 차림이었는데,가운데가 움푹 파여 젖가슴이 거의 다 보일 지경이었다.게다가 거의 허벅지가 다 보일 것처럼 짧은 차림이었는데,쇼파가 없는 내 방의 형편상 바닥에 앉은 숙모의 아래를 가려 줄 것은 이제 손바닥만한 팬티 한 장이 전부였다.내 시선을 의식했음인지 숙모는 아래 부분을 끌어당겨 밑으로 내려보는 것이었으나 허사였다.우린 그렇게 조금은 어색하고도 불편한 자세로 말없이 술을 몇 잔씩 마셨다.조금은 겸연쩍은 자세로. 아마 우리는,그러니까 숙모와 나는 이미 공통된 비밀을 가진,좀더 솔직히 말하면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공범의식에 익숙해지기 위한 전초전을 치르고 있었던 것이다.
먼저 침묵을 깬 것은 숙모였다.
-조카,우리 진실게임 하면서 술 마시는게 어때?
-진실게임요?
-응,그러니까 진실만을 말하는 거야.일테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하는 일반적이고 다듬어진 말이 아니라,바로 바로 생각나는 말들을 하는거야,그것이 상소리가 돼도 상관하지않고 마음 속의 언어를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거야.방법은 먼저 상대방의 질문에 답하고 묻는 거야
-그럼 내가 먼저 할께.나 어때?
-네?
-아냐,그렇게 하는 게 아니고 바로 생각나는 대로 답하는 거야
-저 질문을 잘 못알아 들어서....
-질문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도 안돼. 그냥 잘못들었으면 잘못 들은데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면 돼,다시 할께.....나 어때?
-이뻐요,나는 어때요?
-멋진 남자.아까 나 누나로써 어땠어?
-매력적이고 정말 좋았어요.아까 내가 오빠로서는 어땠어요?
-너무 멋지고 애인 같았어.나 여자로서는 어떤 것 같아?
-갖고 싶어요.내가 남자로서는요?
-애인하고싶어.내가 애인 하자면 할꺼야?
-좋아요.아까 내가 어디어디 만졌는지 알아요?
-......
순간 숙모의 얼굴이 빨개져서 말을 못했다.
-자 숙모가 한번 졌으니,벌주 두 잔
정해진 규칙은 말을 멈춘 사람이 벌로 술 두 잔을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이었다.두 잔을 단숨에 들이킨 숙모의 얼굴은 흡사 홍시마냥 분홍빛이 감돌았다.ㅁ
도발적인 숙모의 모습을 보았을 때부터 껄떡거리던 나의 육봉은 이런류의 비밀스럽고도 너무도 도발적인 언어의 유희로 이제는 앉아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용솟음치고 있었지만 오늘은 최대한의 자제력으로 참고 있었다.
지금 앞의 여인이 나에게 요구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았고 당장이라도 그것을 실행에 옮길 것을 내 온몸의 신경들이 아우성이었지만,이상하게도 나의 머리 속은 참으라는 것이었다.나는 어쩌면 숙모의 굴욕적인 언어를 유도하고 싶었던 것이리라.
도저히 참을 수 없으니 나의 몸에 너의 육봉을 쑤셔달라는 말.도저희 저 아름답고 지적이며 부족할 것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삼십 중반의 숙모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말들을 나오게 하리라.내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는 나 자신도 잘 알 수는 없었지만,그렇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서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다시합니다.지금 부터는 내가 오빠하고 싶은데,숙모 생각은요?
-좋아.....요,오라버니는 어떤 여자가 좋아요?
-현주같이 섹시하고 애교가 넘치는 여자,현주는 어떤 스타일의 남자가 좋아?
-오라버니 같이 여자를 감싸줄 것 같은 남자,남자는 혼자 있을 때 어떻게 성적인 욕망을 해소해요?
-자위,여자는?
-자위.오라버니는 ?
-자지를 손으로 잡고 흔들어,보여줄까?
-아니,만나서 섹스하는 여자는 있어요?
-아니,현주는 섹스를 자주해?
-아니,한 달에 한번이나 두번,섹스하는 여자가 없으면 어떻게 해소해요?
-매일 자위해,왜 한 두번 밖에 안해?
-그이가 안해주니까.애인은 없어요?
아마 숙모가 알고 싶었던 것이 이것이었으리라.그녀는 나에게 애인이 있나 없나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눈치였는데 오늘에야 이유를 알 수 있었다.그것은 숙모가 갖는 조카에 대한 일상적인 궁금증이 아니었다.숙모는 나에게 지금 연적에 대해 묻고 있는 것이다.나는 부정 할 수 밖에 없었다.내가 임정희를 사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지만 지금 이 순간은 사실을 말할 수 없었다.
-없어.남편한테 무슨 문제라도 있나?
-임포텐츠,발기부전,진짜루 애인 없어요?
-진짜 없어.근데 애인하고 싶은 사람은 있어.몇 번의 성 관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
-글쎄,그건 숫자 보다는 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해요.애인하고 싶은 사람은?
-유현주.질적인 면에서는 현재의 관계에 만족해?
-.......
-또 말 못하네,자 벌주 두잔....우리 이거 그만하고 아까 나이트에서 하던거 해요
-지금 하고 있잖아요 오라버님
-오빠 누나 말고 우리 애인 사이하면 어때요?
-호오,좋아 그럼 호칭을 어떻게 해야돼?
-호칭이라....그거야 마음 내키는 데로 하면 되고,잠깐만
나는 말을 하면서 숙모 옆으로 다가 앉으며 오른 손을 그녀의 등 뒤로 돌려 어깨를 감싸안았다.그리고는 숙모의 턱과 뺨을 왼 손바닥으로 받치며 그녀의 두 눈을 바라보았다.
-숙모,.....현주...사랑해
놀란 토끼눈 마냥 바라보던 그녀의 눈망울이 닫히며 가파른 숨을 고른다.
-아,안돼,조카 안돼
숙모는 거부의 말을 하면서도 다가선 나의 혀를 빨아들인다.
-하아~하아~`~~
깊은 키스를 마친 후 숙모는 거친 숨을 들이마시며 고개를 떨구었다.
-저기 저....나....사실은 조카 사랑했어....그래...그랬어...근데,..근데 이러면 안되잖아....응.....그러니까 우리 술이나...그러니까....조카,우리 술...아~ 그러면 안......그래 나,조카에게 안기고 싶었어.....나....난....그러니까.으~헉허어~흐으응~~ ~
나는 그녀의 이성을 마비 시키기 위해 그녀의 목덜미를 핥으며 한 손은 유방을 주물렀다.
-현주야
-으응.......기수,....기수..씨
아,이젠 게임이나 장난이 아닌 진짜로 여자와 남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나는 나의 이성인 한 여인을 향해 숙모의 이름을 불렀고,숙모 또한 말장난이 아닌 한 남자를 향해 나의 이름을 불렀던 것이다.
그녀의 최고 성감대는 귀인 듯 했다.유방을 주무를 때나 사타구니를 쓰다듬을 때와는 다르게 내가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귀에 입김을 불어넣자 순간적으로 온 몸을 경직시키며 반응 했다.마침내 내가 숙모의 귓바퀴를 따라 혀를 돌리며 애무하자 그녀는 거의 제 정신이 아닌듯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우리의 자세는 침대를 등에 대고 앉았는데 숙모는 자신의 다리를 가슴쪽으로 끌어모은 채 두 손을 불끈 쥐고 온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바들바들 몸을 떨었다.
-현주,사랑해....날 언제부터 좋아했어?
-처음....처음 여기....아흐~~~흣..거긴 너무해....나...처음...기수씨 본 날...여기온...첫....날...기수씨.....자위하는 거.....우연히 보고.....아하잉....사랑...해...난...현주는...조카를 ....아니...기...수...기수씨이으헉..거긴 너무 민감한...데..그렇게세....게하..면..난..몰라..나..주?方탑霞?br> -와 우리 숙모는 되게 음란해,조카 좃을 보고 사랑을 하다니
-그런말...싫어....아잉 거긴...안돼..거기에 손넣는...아~~~~~응...조아...으흥~~나....난...이제...?錚?..케.....우~~으응..이힝~~~~~
-현주야,
-으응?
-예 해봐
-예
-그때 본 조카 자지가 어땠어?
-아잉 싫어요...그런....말으으응~ ..그런말은.으으응~~~~으헉~나,나//////온다온온으앙///// 나난나나,난/////쌀거같아,아악
-조카 좃이 어땠냐니까?
-아잉...좋았어,좋았어...거기거기...조금조금만......왜?
내가 숙모의 질 속으로 넣고 움직이던 손 가락을 빼자,현주가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내가 물어보면 대답을 해야지
-아..알았어...그러니까...응?으흥~나 죽毛?그러니까 제발...내가 자기꺼 빨아 줄까?
숙모는 내 앞에서 무릎을 꿇은 자세로 한 손으로는 나의 육봉을 잡고 그녀의 혀를 내밀어 개걸스럽게 빨기 시작했다.한참을 혀로 빨더니 이젠 아예 육봉을 그녀의 입속에 넣고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으으음~숙모님은 조카 좃을 잘도 빠시네요.숙모님은 조카 좃이 마음에 드세요?
-흐음으음,후릅 쩝쩝 수걱 수걱 추읍~~춥춥~춥
그녀는 나의 육봉을 빠는데 여념이 없는듯 했다.마치 굶주린 야수가 먹이를 낚아채듯 입에 머금은 나의 육봉을 한 치의 빈틈없는 공간 속에 가두었다.
나는 임정희와는 아주 다른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임정희가 비록 친구의 어머니이기는 하지만 그녀는 전혀 다른 남이잖은가 말이다.그런데 지금 나의 육봉을 마치 무슨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나 사탕을 먹듯 개걸스럽게 빨아대고 핥아대는 여인은 작은아버지의 처이자 나에겐 작은어머니가 되는 여인이 아닌가.그런 여자가 내 앞에서 무릅을 꿇은 채로 개처럼 엎드려서 나의 사타구니를 빨고 있는 이 상황은 평소에는 상상하기도 힘든 모습인 것이다.몇 번을 이 여자,숙모와 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 상상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현실은 상상의 정도를 훨씬 넘는 상태로 시작되고 있었다.나의 몇번의 손 놀림,그러니까 그녀의 젖무덤을 쥐어잡고 문지른다든가 유방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 한다든가,혹은 젖꼭지를 혀로 간지럽히거나 두 손가락으로 누른다든지,또는 K키스를 하며 서로의 혀를 농락하며 타액을 나눠 마시는 행위 등의 쾌감보다,그녀가 나의 숙모이며 이것은 금기시되는 행위라는 것이 나를 더욱 쾌락의 벼랑 끝으로 몰고갔다.
그것은 일반적인 불륜 ,일테면 남의 부인을 남편 몰래 통정한다든지 하는 그런류의 것과는 너무도 상이한 경험일 터였다.
이제 숙모는 부끄럼이라는 따위의 것은 전혀 없어보였다.단지 발정난 암컷 본래의 모습으로 숫컷을 유인하는 것에만 몰두해 있었다.
처음 이방에 들어올 때의 도발적인 모습이 아닌 숫컷의 욕정의 배설구가 되기 위한 자세로 누워있다.
부끄러울 것 없이 아무것으로도 가린 것 없는 그녀의 몸을 마음 껏 감상하며 나는 조금씩 그녀의 몸을 점령해 나갔다.서두르지않고,그러나 조금의 여유나 틈이 없이 아주 천천히...그리고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며,그러다 그 강도를 다시 낯추어 처음부터 다시.
그녀의 나신은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그녀의 키170센티가 말해주듯 모든 곡선이 여유로왔다.그녀의 나이 서른 여섯이 말해주듯 풍요로움과 완숙함을 겸비하고 있었다.
칠흑처럼 검은 머리카락이 하얀 침대위의 시트에 바람처럼 흐드러졌고 그 위에 백옥보다 하얀 얼굴이 두 눈을 꼭 감은 채로 하늘을 향해 있다.꼭 감은 두 눈에서 피어나온 길고도 짙은 속눈썹.거기에 입마춤을 시작으로 오똑하면서도 끝이 둥글게 마감한 코에도 입마추었다.아,그 아래에는 붉은 입술이 있다.이미 전희에 의해 닳아 없어진 루즈의 도움이 없이도 너무나 연한 선분홍빛 입술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로 반 쯤은 벌어지고 반쯤은 다문 채로.그 틈사이로 시리도록 하얀 치아가 옥수수마냥 촘촘히 그러나 조금의 흐트러짐 없는 자태로 새근 거리며 뜨거운 열기를 밖으로 분출하는 화산구처럼 열과 열락에 들뜬 비음을 연신 토해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최고 성감대인 그녀의 귀.그러나 그곳은 마지막 공략의 대상.그것은 그녀의 환희와 흥분이 최고조에 달해 있을때,그녀에게 감당 할 수 없는 열락을 제공하여 줄 곳이기에 나는 그녀 최대의 약점이자,최고의 신경능력이 뛰어난 곳을 스치듯 지나친다.
하얀,너무나 하얘서 형광등 불빛이 오히려 부끄러운 그녀의 가슴,파란 정맥의 줄기를 따라 하나도 남김없이 나의 손가락과 혀가 답사한다.공기를 엎어 놓은냥 주인의 누워있는 자세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위를 향해 봉긋하게 솟아오른,그녀의 몸의크기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로 있는 두개의 봉우리,그 봉우리의 정상에 있는 윤기있는 햇 밤의 색으로 단장한 두 돌기.새 생명에게 생을 위한 감로수의 역할을 해 본적이 있어 돌출 될대로 솟아난 그녀에게는 예민한,그러나 누군가에게 주기위한 그곳을 나는 아낌없는 찬사와 노고를 위로하듯 아주 오래토록 빨아주고 핥아주고 만져주고 눌러주고 비벼준다.
허리가 있었다.그녀의 허리 .그리고 여유로운 곡선이 시작되고 마무리되고 있었다.그 가운데 움푹 패인 앙증맞은 샘물,마른 샘에 나의 타액을 한 움큼 부어준다.
터질듯한,그러나 너무 크지않아 천박하지 않은 풍요와 생산의 상징인 이 곳의 중심부에 자리한 너무나도 중요한,그래서 모습을 드러내기를 꺼리는 협곡의 작은 계곡을 마르지않게 하는 그곳에는 나의 남아있는 수분을 모두 풀어도 정녕 아깝지않으리.게곡을 가로질러 길게 뻗은 두 줄기의 다리.탐스럽고도 통통한,그러나 내려가다보면 길고도 매끈한 상아빚에 우유를 절인듯 너무도 맛진 종아리,
무엇을 뺄 수있고 더이상 무었이 첨가할 수있는 아름다움이련가.
나는 숨이 넘어갈 정도의 아름다운 나신을 나에게 맡긴채로 두 눈을 감고 있는 이 여인이 도대체 항상 곁에서 보아온 숙모의 몸이라는 것이 놀라워 믿기지 않았다.그녀는 아름다웠다.거기에다 색기까지 덧 입혀진 나신이라니.
이제 자신보다 십오년이나 연하인,그것도 세속적인 기준으로는 터부시되는 조카에게 몸을 맡기어버린 여자의 나신.반쯤 벌린 입술마냥 농익을 대로 농익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것 같은 여체를, 달뜬 신음과 다가올 쾌락의 육욕에 모든 기준을 상실해 버린 이 여인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그것은 매우 신중하고도 집중된 주의력과 나의 온 몸의 신경,그리고 타고난 본능의 결합으로 가능한 일이다.
마침내 내가 듣고자 했던,듣기로 마음먹었던 말들을 나는 나의 귀로 들을 수 있었다.그것도 나의 요구에 의한 것이 아니라,숙모의 자발적인 간청에 의해.
-하아하아~~~더는 더는 이젠 .....이젠
-.......
-제발 기수...기수씨 제발 날 좀 어떠케.....응?.... 응?
-삼촌하고는 관계안해?
-아이...그런말은.....그는 일 년 전부터.....
-좃이 안서?
-아이 그런말....발기가 안되고....섰다가도 금방 죽...고....넣기가 무섭게 금방 싸고...아잉~~~
-그래서 내가 대타야?
-아니....나...기수씨를 정말로 사랑하고 있었어요....내 마음 속으로...그래서 한 번도 기수야하고 이름을 부를 수 없었어요.내 마음 속에선 이미 기수씨가 내 주인이 되어버렸는 걸요....으으흥~~
-나도 현줄 사랑해
- 고 고마와요 기수씨 아흑 너...너무해 거...거기...그래..그래요...기수씨~~~~~~으응..이제 나...나거.거으...응응~~~
-사랑해요....사라아앙~~~사랑해요 가수씨를 난....난....현...현주는기수.....으으~~~~`어엉엉...으앙. ......날.....아...이렇게..흥분...이런건...이런..느낌은저 ..정말아앙..처음....나...이제..기수씨의..거...그것을...나 한테...현주한테.....넣어주.....응?제발부타.....이젠 해줘요..으앙 거긴 이..이제 그만..그만...아니...조금만더..더...아흐~~~~~~
-........
-기수씨....현줄 사랑해요?
-응....사랑해...현주.....현주야 좋아?
-아흑 조...좋아..좋아요...이젠..응?
-이젠 뭘?
-그것을 나한테 줘....기수씨의 그것을 현주의 몸안에 넣어 주세요...응?..으힝~~~부...부탁해요..제발...제발
-현주야,조카가 숙모한테 반말하는데 기분 안나빠?
-아니...난..으잉...괜찮아...요...오히려..내...내가 바랐는데.....아...기수...기수씨,얼마나 부르고 싶었는데....이런 날이 올 줄로 나...난...
-앞으로도 그럼 현주는 내 애인 할꺼야?
-기수씨만 좋다면.....나는 언제라도.....
-삼촌은 어떡하고?
-그..그건....제발 이젠....현주는 이러다 죽을 것.....그러니 날...
-내가 이 자지를 현주 보지속에 넣으면 우린 진짜 갈데까지 다 가는거야.그래도 넣고 싶어?
-아..지금 지금 당장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어...그러니까....난 이미 당신의...기수씨의 여잔걸요
-자 다리를 좀 더 벌려봐
-아아...악...들어왔어요..당신 것이...당신의 자지가...내...보지속에.....꽉 찬 ...너무커...하아~~하~~~아윽....세상에....기수씨의....그것??...현주는 죽ㅇ르..끄으읔~~~~
-삼촌 것보다 커?
-예....비교도...비교도 되질...않아...이건...아..이런 기분이라니...아픈데...아픈데도 기분이....넘 좋아...
-하늘로 올라 가는..으아아아아//////으허~~~이잉잉잉///////아악////////
숙모가 폭발을 하였다.그와 동시에 죽을 힘을 다쓰며 참고 있던 나도 터졌다.나의 정액은 참은 만큼이나 많은 양을 토해냈다.그것은 숙모의 자궁을 향해 터져나갔고 질벽을 타고 흘러나왔다. 나와 거의 동시에 절정에 다다른 숙모는두 손으로는 내 머리카락이 다 빠지도록 움켜잡고,두 발은 내 허리를 끊어질 정도로 세게 감았고 허리를 활처럼 휘며 엉덩이를 연신 들썩거리며눈물과 애액을 비오듯 품어댔다.그리고는 촛점잃은 눈을 감은 채로 두 팔과 두 다리를 죽은 사람 마냥 늘어 뜨렸다.
오무리지 않은 숙모의 희멀건 허벅지 사이로 나의 정액과 그녀의 분비물들이 쉴 새없이 흘러 나왔다.
-하아하아~~
-휴우~~~
-아......나....죽은...거같아
-좋았어?
-너무나...너무나...흑흑흑....
-왜울어? 후회돼서?
-아니....아니요...난..후회같은 거...안해요...너무..너무나 좋아서...생전 처음으로...이게 오르가즘이라는 것인가....이런 기분은 ...아..도저히..상상 할 수없었던.....기수씨.....나.....욕하지...흑흑흑....나...순진 한 조카를....내가...나쁜...그래도..난 기수씨를...작년 부터는 조카라고 생각한적.....그러니까 내 말은
-알아,난 숙모와 이것을 한게 아니고...난,내가 사랑하는 현주라는 여자와 성관계를 가진거야...현주는 숙모가 아니라 나 이기수가 사랑하는 여자고,난 현주라는 여자가 여자로서 사랑하는 남자일 뿐 우리....더 이상도 더 이하도 생각하지말자...어때? 됐지?
-그래...그래요...난 남자 기수씨를 사랑하는 여자 현주예요.전 ....그러니까 앞으로는 기수씨의 여자로 살고 싶어요.너무 욕심 많죠? 제가 여자로 태어난 것이 이렇게 기쁜 일인 것을 오늘에야 알 것 같아요
-그럼 내가 현주의 선생이 된 거야?
-네~ 기수씨는 저한테 여자의 기쁨을 가르쳐주신 선생님이자,오빠이자 애인이자 제 남자예요.
-현주야 이리와봐,네가 예뻐서 도저히 못 참겠어.우리 한 번 더하자.
-아잉,자기는 테크닉에 힘도 좋은가봐,어마 벌써 또 섰네? 게다가 크기까지.....누군지 정말 그여잔 행복할 꺼야.우리 기수씨와 결혼 할 사람은...
-왜 벌써 다른 여자와 내가 결혼하길 바래?
-아니요.그반대니까 그러죠
어머니를 거의 업다시피 숙모와 둘이서 부축하고 집에 돌아온 시각은 자정이 훨씬 넘은 시간이었다.
어머니를 숙모 방에 뉘고는 이층의 내 방으로 올라와 대충의 샤워를 하고 자리에 누웠지만 도통 눈을 감을 수가 없었다.
숙모의 모습이 아른거렸다.샤워를 마친 뒤였지만 숙모의 체취가 내 몸속 모든 세포에 스며든 것 같았다.
손바닥의 감촉도 아른거리기 시작했다.허리에서 느껴지던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이던 그 감촉,살짝 잡고 문지르던 숙모 젖무덤의 촉감, 허리에서 이어져나간 굴곡진 엉덩이.한 손으로 잡기엔 너무도 풍만하고,두 손으로 감싸기에도 여유로운 아름다운 엉덩이의 풍광.젖무덤과는 또다른 탄력과 부드러움.
아아,그녀의 계곡 앞의 둔덕,미처 침입까지는 못했지만 절반의 점령이 이루어졌던 그 계곡....더이상 견딜 수 없는 욕구가 솟아 올라왔다.나는 생각만으로도 거의 사정을 할 지경이었다.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벌떡 일어났다.나는 옷을 주섬 주섬 집어 입고 방문을 나와 아래층 현관을 향해 걸어갔다.임정희가 사는 아파트로 가려는 것이었다.지금의 욕구를 해소하지 않고는 나의 몸이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정희에게라도 지금 내 몸의 뜨거운 피들을 발산하여야 할 것 같았다.
-어디 가려고?
숙모가 앉아 있었다.
불을 켜지않은 채 한 손에 와인 잔을 들고 쇼파에 앉아있는 여자는 숙모였다.
-예,숙모 주무시지 않으셨어요?
-응,잠이 오지않아서.....이 시간에 어디 가려고?
-예,잠도 안오고....오지도 않을 것 같아서....
-그래......애인한테?
-아,아니요...그게 아니라
-나한텐 솔직히 말해도 돼
-잠도 오지않고해서 술이라도 한 잔 하고 올려고요
-술? 그럼 잘됐네,여기서 나하고 한 잔 하는게 어때?
-........
-왜?
-...좋아요.근데 불을 켤까요?
-아니......아냐,형님 잠 깰지도 모르니까.....차라리 위로 올라가는게 어때?
-.......
-내가 술 준비해서 올라갈께.....먼저 가있어
이 층 내 방으로 올라온 나는 생각했다.오늘 나와 숙모의 비밀스런 대화들,어머니도 삼촌도 혹은 그 누구도 알아서는 안되는 비밀이 둘 사이에 생겨버린 오늘.숙모는 또 다른 비밀을 만들려는 것인가? 거실에서 조카와 숙모가 술 한 나누는 것은 비밀이 될 수 없는 일 일것이다.어머니가 잠에서 깨어날지 모른다는 단서가 붙었지만,그러나 이 시간에 다른 사람 몰래 숨어마시듯 마시자는 것은 또 다른 비밀이 되는 것이 아닐까?
-후우~~
길게 심호흡을 할 때 쟁반에 양주 한병과 과일을 들고 숙모가 들어왔다.
방금 전의 그 모습이었겠지만 숙모의 모습을 보는 순간 나는 아찔함을 느꼈다.전등 아래에서 보는 숙모의 너무도 도발적인 자태를 본 것이다.
숙모는 소매가 없는 붉은 슬립 차림이었는데,가운데가 움푹 파여 젖가슴이 거의 다 보일 지경이었다.게다가 거의 허벅지가 다 보일 것처럼 짧은 차림이었는데,쇼파가 없는 내 방의 형편상 바닥에 앉은 숙모의 아래를 가려 줄 것은 이제 손바닥만한 팬티 한 장이 전부였다.내 시선을 의식했음인지 숙모는 아래 부분을 끌어당겨 밑으로 내려보는 것이었으나 허사였다.우린 그렇게 조금은 어색하고도 불편한 자세로 말없이 술을 몇 잔씩 마셨다.조금은 겸연쩍은 자세로. 아마 우리는,그러니까 숙모와 나는 이미 공통된 비밀을 가진,좀더 솔직히 말하면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공범의식에 익숙해지기 위한 전초전을 치르고 있었던 것이다.
먼저 침묵을 깬 것은 숙모였다.
-조카,우리 진실게임 하면서 술 마시는게 어때?
-진실게임요?
-응,그러니까 진실만을 말하는 거야.일테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하는 일반적이고 다듬어진 말이 아니라,바로 바로 생각나는 말들을 하는거야,그것이 상소리가 돼도 상관하지않고 마음 속의 언어를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거야.방법은 먼저 상대방의 질문에 답하고 묻는 거야
-그럼 내가 먼저 할께.나 어때?
-네?
-아냐,그렇게 하는 게 아니고 바로 생각나는 대로 답하는 거야
-저 질문을 잘 못알아 들어서....
-질문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도 안돼. 그냥 잘못들었으면 잘못 들은데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면 돼,다시 할께.....나 어때?
-이뻐요,나는 어때요?
-멋진 남자.아까 나 누나로써 어땠어?
-매력적이고 정말 좋았어요.아까 내가 오빠로서는 어땠어요?
-너무 멋지고 애인 같았어.나 여자로서는 어떤 것 같아?
-갖고 싶어요.내가 남자로서는요?
-애인하고싶어.내가 애인 하자면 할꺼야?
-좋아요.아까 내가 어디어디 만졌는지 알아요?
-......
순간 숙모의 얼굴이 빨개져서 말을 못했다.
-자 숙모가 한번 졌으니,벌주 두 잔
정해진 규칙은 말을 멈춘 사람이 벌로 술 두 잔을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이었다.두 잔을 단숨에 들이킨 숙모의 얼굴은 흡사 홍시마냥 분홍빛이 감돌았다.ㅁ
도발적인 숙모의 모습을 보았을 때부터 껄떡거리던 나의 육봉은 이런류의 비밀스럽고도 너무도 도발적인 언어의 유희로 이제는 앉아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용솟음치고 있었지만 오늘은 최대한의 자제력으로 참고 있었다.
지금 앞의 여인이 나에게 요구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았고 당장이라도 그것을 실행에 옮길 것을 내 온몸의 신경들이 아우성이었지만,이상하게도 나의 머리 속은 참으라는 것이었다.나는 어쩌면 숙모의 굴욕적인 언어를 유도하고 싶었던 것이리라.
도저히 참을 수 없으니 나의 몸에 너의 육봉을 쑤셔달라는 말.도저희 저 아름답고 지적이며 부족할 것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삼십 중반의 숙모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말들을 나오게 하리라.내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는 나 자신도 잘 알 수는 없었지만,그렇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서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다시합니다.지금 부터는 내가 오빠하고 싶은데,숙모 생각은요?
-좋아.....요,오라버니는 어떤 여자가 좋아요?
-현주같이 섹시하고 애교가 넘치는 여자,현주는 어떤 스타일의 남자가 좋아?
-오라버니 같이 여자를 감싸줄 것 같은 남자,남자는 혼자 있을 때 어떻게 성적인 욕망을 해소해요?
-자위,여자는?
-자위.오라버니는 ?
-자지를 손으로 잡고 흔들어,보여줄까?
-아니,만나서 섹스하는 여자는 있어요?
-아니,현주는 섹스를 자주해?
-아니,한 달에 한번이나 두번,섹스하는 여자가 없으면 어떻게 해소해요?
-매일 자위해,왜 한 두번 밖에 안해?
-그이가 안해주니까.애인은 없어요?
아마 숙모가 알고 싶었던 것이 이것이었으리라.그녀는 나에게 애인이 있나 없나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눈치였는데 오늘에야 이유를 알 수 있었다.그것은 숙모가 갖는 조카에 대한 일상적인 궁금증이 아니었다.숙모는 나에게 지금 연적에 대해 묻고 있는 것이다.나는 부정 할 수 밖에 없었다.내가 임정희를 사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지만 지금 이 순간은 사실을 말할 수 없었다.
-없어.남편한테 무슨 문제라도 있나?
-임포텐츠,발기부전,진짜루 애인 없어요?
-진짜 없어.근데 애인하고 싶은 사람은 있어.몇 번의 성 관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
-글쎄,그건 숫자 보다는 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해요.애인하고 싶은 사람은?
-유현주.질적인 면에서는 현재의 관계에 만족해?
-.......
-또 말 못하네,자 벌주 두잔....우리 이거 그만하고 아까 나이트에서 하던거 해요
-지금 하고 있잖아요 오라버님
-오빠 누나 말고 우리 애인 사이하면 어때요?
-호오,좋아 그럼 호칭을 어떻게 해야돼?
-호칭이라....그거야 마음 내키는 데로 하면 되고,잠깐만
나는 말을 하면서 숙모 옆으로 다가 앉으며 오른 손을 그녀의 등 뒤로 돌려 어깨를 감싸안았다.그리고는 숙모의 턱과 뺨을 왼 손바닥으로 받치며 그녀의 두 눈을 바라보았다.
-숙모,.....현주...사랑해
놀란 토끼눈 마냥 바라보던 그녀의 눈망울이 닫히며 가파른 숨을 고른다.
-아,안돼,조카 안돼
숙모는 거부의 말을 하면서도 다가선 나의 혀를 빨아들인다.
-하아~하아~`~~
깊은 키스를 마친 후 숙모는 거친 숨을 들이마시며 고개를 떨구었다.
-저기 저....나....사실은 조카 사랑했어....그래...그랬어...근데,..근데 이러면 안되잖아....응.....그러니까 우리 술이나...그러니까....조카,우리 술...아~ 그러면 안......그래 나,조카에게 안기고 싶었어.....나....난....그러니까.으~헉허어~흐으응~~ ~
나는 그녀의 이성을 마비 시키기 위해 그녀의 목덜미를 핥으며 한 손은 유방을 주물렀다.
-현주야
-으응.......기수,....기수..씨
아,이젠 게임이나 장난이 아닌 진짜로 여자와 남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나는 나의 이성인 한 여인을 향해 숙모의 이름을 불렀고,숙모 또한 말장난이 아닌 한 남자를 향해 나의 이름을 불렀던 것이다.
그녀의 최고 성감대는 귀인 듯 했다.유방을 주무를 때나 사타구니를 쓰다듬을 때와는 다르게 내가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귀에 입김을 불어넣자 순간적으로 온 몸을 경직시키며 반응 했다.마침내 내가 숙모의 귓바퀴를 따라 혀를 돌리며 애무하자 그녀는 거의 제 정신이 아닌듯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우리의 자세는 침대를 등에 대고 앉았는데 숙모는 자신의 다리를 가슴쪽으로 끌어모은 채 두 손을 불끈 쥐고 온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바들바들 몸을 떨었다.
-현주,사랑해....날 언제부터 좋아했어?
-처음....처음 여기....아흐~~~흣..거긴 너무해....나...처음...기수씨 본 날...여기온...첫....날...기수씨.....자위하는 거.....우연히 보고.....아하잉....사랑...해...난...현주는...조카를 ....아니...기...수...기수씨이으헉..거긴 너무 민감한...데..그렇게세....게하..면..난..몰라..나..주?方탑霞?br> -와 우리 숙모는 되게 음란해,조카 좃을 보고 사랑을 하다니
-그런말...싫어....아잉 거긴...안돼..거기에 손넣는...아~~~~~응...조아...으흥~~나....난...이제...?錚?..케.....우~~으응..이힝~~~~~
-현주야,
-으응?
-예 해봐
-예
-그때 본 조카 자지가 어땠어?
-아잉 싫어요...그런....말으으응~ ..그런말은.으으응~~~~으헉~나,나//////온다온온으앙///// 나난나나,난/////쌀거같아,아악
-조카 좃이 어땠냐니까?
-아잉...좋았어,좋았어...거기거기...조금조금만......왜?
내가 숙모의 질 속으로 넣고 움직이던 손 가락을 빼자,현주가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내가 물어보면 대답을 해야지
-아..알았어...그러니까...응?으흥~나 죽毛?그러니까 제발...내가 자기꺼 빨아 줄까?
숙모는 내 앞에서 무릎을 꿇은 자세로 한 손으로는 나의 육봉을 잡고 그녀의 혀를 내밀어 개걸스럽게 빨기 시작했다.한참을 혀로 빨더니 이젠 아예 육봉을 그녀의 입속에 넣고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으으음~숙모님은 조카 좃을 잘도 빠시네요.숙모님은 조카 좃이 마음에 드세요?
-흐음으음,후릅 쩝쩝 수걱 수걱 추읍~~춥춥~춥
그녀는 나의 육봉을 빠는데 여념이 없는듯 했다.마치 굶주린 야수가 먹이를 낚아채듯 입에 머금은 나의 육봉을 한 치의 빈틈없는 공간 속에 가두었다.
나는 임정희와는 아주 다른 쾌감을 맛보고 있었다.임정희가 비록 친구의 어머니이기는 하지만 그녀는 전혀 다른 남이잖은가 말이다.그런데 지금 나의 육봉을 마치 무슨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나 사탕을 먹듯 개걸스럽게 빨아대고 핥아대는 여인은 작은아버지의 처이자 나에겐 작은어머니가 되는 여인이 아닌가.그런 여자가 내 앞에서 무릅을 꿇은 채로 개처럼 엎드려서 나의 사타구니를 빨고 있는 이 상황은 평소에는 상상하기도 힘든 모습인 것이다.몇 번을 이 여자,숙모와 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 상상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현실은 상상의 정도를 훨씬 넘는 상태로 시작되고 있었다.나의 몇번의 손 놀림,그러니까 그녀의 젖무덤을 쥐어잡고 문지른다든가 유방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 한다든가,혹은 젖꼭지를 혀로 간지럽히거나 두 손가락으로 누른다든지,또는 K키스를 하며 서로의 혀를 농락하며 타액을 나눠 마시는 행위 등의 쾌감보다,그녀가 나의 숙모이며 이것은 금기시되는 행위라는 것이 나를 더욱 쾌락의 벼랑 끝으로 몰고갔다.
그것은 일반적인 불륜 ,일테면 남의 부인을 남편 몰래 통정한다든지 하는 그런류의 것과는 너무도 상이한 경험일 터였다.
이제 숙모는 부끄럼이라는 따위의 것은 전혀 없어보였다.단지 발정난 암컷 본래의 모습으로 숫컷을 유인하는 것에만 몰두해 있었다.
처음 이방에 들어올 때의 도발적인 모습이 아닌 숫컷의 욕정의 배설구가 되기 위한 자세로 누워있다.
부끄러울 것 없이 아무것으로도 가린 것 없는 그녀의 몸을 마음 껏 감상하며 나는 조금씩 그녀의 몸을 점령해 나갔다.서두르지않고,그러나 조금의 여유나 틈이 없이 아주 천천히...그리고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며,그러다 그 강도를 다시 낯추어 처음부터 다시.
그녀의 나신은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그녀의 키170센티가 말해주듯 모든 곡선이 여유로왔다.그녀의 나이 서른 여섯이 말해주듯 풍요로움과 완숙함을 겸비하고 있었다.
칠흑처럼 검은 머리카락이 하얀 침대위의 시트에 바람처럼 흐드러졌고 그 위에 백옥보다 하얀 얼굴이 두 눈을 꼭 감은 채로 하늘을 향해 있다.꼭 감은 두 눈에서 피어나온 길고도 짙은 속눈썹.거기에 입마춤을 시작으로 오똑하면서도 끝이 둥글게 마감한 코에도 입마추었다.아,그 아래에는 붉은 입술이 있다.이미 전희에 의해 닳아 없어진 루즈의 도움이 없이도 너무나 연한 선분홍빛 입술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로 반 쯤은 벌어지고 반쯤은 다문 채로.그 틈사이로 시리도록 하얀 치아가 옥수수마냥 촘촘히 그러나 조금의 흐트러짐 없는 자태로 새근 거리며 뜨거운 열기를 밖으로 분출하는 화산구처럼 열과 열락에 들뜬 비음을 연신 토해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최고 성감대인 그녀의 귀.그러나 그곳은 마지막 공략의 대상.그것은 그녀의 환희와 흥분이 최고조에 달해 있을때,그녀에게 감당 할 수 없는 열락을 제공하여 줄 곳이기에 나는 그녀 최대의 약점이자,최고의 신경능력이 뛰어난 곳을 스치듯 지나친다.
하얀,너무나 하얘서 형광등 불빛이 오히려 부끄러운 그녀의 가슴,파란 정맥의 줄기를 따라 하나도 남김없이 나의 손가락과 혀가 답사한다.공기를 엎어 놓은냥 주인의 누워있는 자세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위를 향해 봉긋하게 솟아오른,그녀의 몸의크기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로 있는 두개의 봉우리,그 봉우리의 정상에 있는 윤기있는 햇 밤의 색으로 단장한 두 돌기.새 생명에게 생을 위한 감로수의 역할을 해 본적이 있어 돌출 될대로 솟아난 그녀에게는 예민한,그러나 누군가에게 주기위한 그곳을 나는 아낌없는 찬사와 노고를 위로하듯 아주 오래토록 빨아주고 핥아주고 만져주고 눌러주고 비벼준다.
허리가 있었다.그녀의 허리 .그리고 여유로운 곡선이 시작되고 마무리되고 있었다.그 가운데 움푹 패인 앙증맞은 샘물,마른 샘에 나의 타액을 한 움큼 부어준다.
터질듯한,그러나 너무 크지않아 천박하지 않은 풍요와 생산의 상징인 이 곳의 중심부에 자리한 너무나도 중요한,그래서 모습을 드러내기를 꺼리는 협곡의 작은 계곡을 마르지않게 하는 그곳에는 나의 남아있는 수분을 모두 풀어도 정녕 아깝지않으리.게곡을 가로질러 길게 뻗은 두 줄기의 다리.탐스럽고도 통통한,그러나 내려가다보면 길고도 매끈한 상아빚에 우유를 절인듯 너무도 맛진 종아리,
무엇을 뺄 수있고 더이상 무었이 첨가할 수있는 아름다움이련가.
나는 숨이 넘어갈 정도의 아름다운 나신을 나에게 맡긴채로 두 눈을 감고 있는 이 여인이 도대체 항상 곁에서 보아온 숙모의 몸이라는 것이 놀라워 믿기지 않았다.그녀는 아름다웠다.거기에다 색기까지 덧 입혀진 나신이라니.
이제 자신보다 십오년이나 연하인,그것도 세속적인 기준으로는 터부시되는 조카에게 몸을 맡기어버린 여자의 나신.반쯤 벌린 입술마냥 농익을 대로 농익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것 같은 여체를, 달뜬 신음과 다가올 쾌락의 육욕에 모든 기준을 상실해 버린 이 여인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그것은 매우 신중하고도 집중된 주의력과 나의 온 몸의 신경,그리고 타고난 본능의 결합으로 가능한 일이다.
마침내 내가 듣고자 했던,듣기로 마음먹었던 말들을 나는 나의 귀로 들을 수 있었다.그것도 나의 요구에 의한 것이 아니라,숙모의 자발적인 간청에 의해.
-하아하아~~~더는 더는 이젠 .....이젠
-.......
-제발 기수...기수씨 제발 날 좀 어떠케.....응?.... 응?
-삼촌하고는 관계안해?
-아이...그런말은.....그는 일 년 전부터.....
-좃이 안서?
-아이 그런말....발기가 안되고....섰다가도 금방 죽...고....넣기가 무섭게 금방 싸고...아잉~~~
-그래서 내가 대타야?
-아니....나...기수씨를 정말로 사랑하고 있었어요....내 마음 속으로...그래서 한 번도 기수야하고 이름을 부를 수 없었어요.내 마음 속에선 이미 기수씨가 내 주인이 되어버렸는 걸요....으으흥~~
-나도 현줄 사랑해
- 고 고마와요 기수씨 아흑 너...너무해 거...거기...그래..그래요...기수씨~~~~~~으응..이제 나...나거.거으...응응~~~
-사랑해요....사라아앙~~~사랑해요 가수씨를 난....난....현...현주는기수.....으으~~~~`어엉엉...으앙. ......날.....아...이렇게..흥분...이런건...이런..느낌은저 ..정말아앙..처음....나...이제..기수씨의..거...그것을...나 한테...현주한테.....넣어주.....응?제발부타.....이젠 해줘요..으앙 거긴 이..이제 그만..그만...아니...조금만더..더...아흐~~~~~~
-........
-기수씨....현줄 사랑해요?
-응....사랑해...현주.....현주야 좋아?
-아흑 조...좋아..좋아요...이젠..응?
-이젠 뭘?
-그것을 나한테 줘....기수씨의 그것을 현주의 몸안에 넣어 주세요...응?..으힝~~~부...부탁해요..제발...제발
-현주야,조카가 숙모한테 반말하는데 기분 안나빠?
-아니...난..으잉...괜찮아...요...오히려..내...내가 바랐는데.....아...기수...기수씨,얼마나 부르고 싶었는데....이런 날이 올 줄로 나...난...
-앞으로도 그럼 현주는 내 애인 할꺼야?
-기수씨만 좋다면.....나는 언제라도.....
-삼촌은 어떡하고?
-그..그건....제발 이젠....현주는 이러다 죽을 것.....그러니 날...
-내가 이 자지를 현주 보지속에 넣으면 우린 진짜 갈데까지 다 가는거야.그래도 넣고 싶어?
-아..지금 지금 당장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어...그러니까....난 이미 당신의...기수씨의 여잔걸요
-자 다리를 좀 더 벌려봐
-아아...악...들어왔어요..당신 것이...당신의 자지가...내...보지속에.....꽉 찬 ...너무커...하아~~하~~~아윽....세상에....기수씨의....그것??...현주는 죽ㅇ르..끄으읔~~~~
-삼촌 것보다 커?
-예....비교도...비교도 되질...않아...이건...아..이런 기분이라니...아픈데...아픈데도 기분이....넘 좋아...
-하늘로 올라 가는..으아아아아//////으허~~~이잉잉잉///////아악////////
숙모가 폭발을 하였다.그와 동시에 죽을 힘을 다쓰며 참고 있던 나도 터졌다.나의 정액은 참은 만큼이나 많은 양을 토해냈다.그것은 숙모의 자궁을 향해 터져나갔고 질벽을 타고 흘러나왔다. 나와 거의 동시에 절정에 다다른 숙모는두 손으로는 내 머리카락이 다 빠지도록 움켜잡고,두 발은 내 허리를 끊어질 정도로 세게 감았고 허리를 활처럼 휘며 엉덩이를 연신 들썩거리며눈물과 애액을 비오듯 품어댔다.그리고는 촛점잃은 눈을 감은 채로 두 팔과 두 다리를 죽은 사람 마냥 늘어 뜨렸다.
오무리지 않은 숙모의 희멀건 허벅지 사이로 나의 정액과 그녀의 분비물들이 쉴 새없이 흘러 나왔다.
-하아하아~~
-휴우~~~
-아......나....죽은...거같아
-좋았어?
-너무나...너무나...흑흑흑....
-왜울어? 후회돼서?
-아니....아니요...난..후회같은 거...안해요...너무..너무나 좋아서...생전 처음으로...이게 오르가즘이라는 것인가....이런 기분은 ...아..도저히..상상 할 수없었던.....기수씨.....나.....욕하지...흑흑흑....나...순진 한 조카를....내가...나쁜...그래도..난 기수씨를...작년 부터는 조카라고 생각한적.....그러니까 내 말은
-알아,난 숙모와 이것을 한게 아니고...난,내가 사랑하는 현주라는 여자와 성관계를 가진거야...현주는 숙모가 아니라 나 이기수가 사랑하는 여자고,난 현주라는 여자가 여자로서 사랑하는 남자일 뿐 우리....더 이상도 더 이하도 생각하지말자...어때? 됐지?
-그래...그래요...난 남자 기수씨를 사랑하는 여자 현주예요.전 ....그러니까 앞으로는 기수씨의 여자로 살고 싶어요.너무 욕심 많죠? 제가 여자로 태어난 것이 이렇게 기쁜 일인 것을 오늘에야 알 것 같아요
-그럼 내가 현주의 선생이 된 거야?
-네~ 기수씨는 저한테 여자의 기쁨을 가르쳐주신 선생님이자,오빠이자 애인이자 제 남자예요.
-현주야 이리와봐,네가 예뻐서 도저히 못 참겠어.우리 한 번 더하자.
-아잉,자기는 테크닉에 힘도 좋은가봐,어마 벌써 또 섰네? 게다가 크기까지.....누군지 정말 그여잔 행복할 꺼야.우리 기수씨와 결혼 할 사람은...
-왜 벌써 다른 여자와 내가 결혼하길 바래?
-아니요.그반대니까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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