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정은 - 에필로그
2018.04.14 20:08
무너지는 정은일본에 다녀온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다.
그동안 정은은 많은 생각들을 해 보았다.
한부장과의 관계....
섹스에 대한 생각...
아무것도 결론이 나지는 않았지만...분명한 것은 자신의 몸이 민감하다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차라리 지금도 알지 못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났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었다.
알지 못했던 셰상인듯 했다.
자신 어느 구석에 이런 열정과 쾌감이 숨어 있었나 싶었다.
자신의 이런 것을 알게된 것은 한부장 때문이었다.
처음에 한부장에게 강간을 당하고....두번째..역시..
그러나 세 번째부터는 자신 스스로가 원해서였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놀랍게도 변하는 스스로에 대해 정은도 놀라웠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한부장은 잘 이끌어 주었다.
연인관계이기도 했지만 한부장은 정은에게 있어 일종의 선생이기도 했다.
섹스에 대해 무지했던 지난 시간들...
평범한 사람을 만났으면 정은은 아마도 자신안에 내재된 그런 감정들에 대해 알지 못했을지도 몰랐다.
그러나 한부장은 단순한 연인관계에서의 그런 성감보다는 조금 변태적인.....아니 변태라기 보다는 조금 도발적이고 개방적인 섹스를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도발을 즐겼다.
한부장에 의해 정은은 스스로의 성감이 나날이 깨어지는 것을 느꼈다.
단순한 방 안에서의 한부장과의 섹스뿐만 아니라 시간시간....모든 환경과 여건하에서의 자잘한 것까지도 성적으로 인식되었다.
“오늘 김대리랑 약속이 있어.”
“그이랑요?”
한부장은 정은의 그이란 호칭이 귀에 거슬렸다.
“으응...부사장이랑 같이 만날거야..”
“무슨 일이 있나요?”
“승진문제도 있고...그리고 다른 일도 있고...”
“다른 일요?”
“으응...뭐..좋은일이겠지..나에게나 정은에게나...”
굳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라 정은 역시 물어보지 않았다.
한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난지 얼마후 전화기의 벨이 울렸다.
“삐리리리...”
정은이 핸드폰을 받자 상기된 김대리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좀 있다가 손님 모시고 갈테니까....술상 좀 준비해줘..”
“손님요?”
“응...한부장님하고....부사장님이야..”
남편의 목소리는 꽤나 흥분되어 있었다. 그리고 부사장이란 이야기를 할때는 너무나 자랑스러워 하는 목소리였다.
“부사장님이요?”
“응...그러니까..조금 준비해 줘...그리고 당신도 좀 이쁘게 하고 있고..”
정은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남편의 말에 기분이 묘했다.
‘이쁘게라...’
한부장의 전화를 받은 이후였기에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었지만 부사장이 온다는 사실에 정은은 약간 놀랐다.
‘부장님 말이..이걸 의미한 것일까...’
어쨌던 준비는 해야 했다.
이미 시장을 봐 왔기 때문에 별로 걱정할 것은 없었다.
시간이 상당히 흘렀다.
열한시가 넘자 벨이 울렸다.
문을 열자 김대리는 큰소리를 쳤다.
“여보, 우리 한부장님은 잘 알테고....우리 부사장님이야..”
“네..안녕하세요..”
“늦은 밤 실례합니다.”
밝은 웃음으로 인사하는 부사장의 모습은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사십에 가까운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약간 나이가 들어보이는 남편과 별 차이가 나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큰 키는 아니었지만 잘 다져진 몸매와 당당한 얼굴....남자답게 생긴 모습이었다.
한 회사의 부사장이라기보다는 운동선수같은 느낌의 모습이었다.
“어서 들어오세요...여보..준비는 다 됬겠지?”
“네...에..”
김대리는 이미 많이 취한 듯 얼굴이 벌개져 있었다.
김대리가 먼저 앞서 부사장을 안쪽으로 안내를 했다.
뒤쪽에 서 있던 한부장이 정은을 스쳐 지나가면서 엉덩이를 만지면서 말했다.
“예쁜데?”
정은은 속삭이는 한부장의 말과 엉덩이를 만지는 손길에 기분이 묘했다.
더군다나 한부장의 손은 엉덩에서 그치지 않고 안쪽으로 들어간 김대리와 부사장이 보이지 않자 치미 밑으로 손을 넣어 순식간에 정은의 보지를 팬티위로 만졌다.
“안고 싶어...”
귓가에 뜨거운 숨결로 속삭인 한부장은 안으로 들어갔다.
정은은 한부장이 남긴 뜨거운 속삭임에 짜릿한 기분을 느끼면서 안으로 따라 들어갔다.
거실쪽에 식탁에 차려진 술장은 푸짐했다.
“김대리 와이프 솜씨가 좋은데?”
“하하....고맙습니다. 시간도 없었을텐데....”
“감사합니다.”
“제 술 한잔 받으세요.”
부사장이 정은에게 술잔을 내밀었다.
“네...감사힙니다.”
정은은 호박색의 위스키가 따라진 술잔을 고개를 돌려 마셨다.
목을 넘어가는 강한 알콜의 기운이 온 몸에 확 돌았다.
먼저 부사장의 옆에 자리를 잡은 남편때문에 한부장은 정은의 옆에 앉았다.
자리에 앉은 한부장의 손이 정은의 허벅지 위에 얹어졌다.
“하하..김대리는 복이 많구만...멋진 와이프를 두었어... 술 한 잔 받게나..”
“아...감사합니다.”
술이 그다지 세지 않은 김대리였지만 겨우 대리로서 부사장을 모시게 되었다는 흥분때문인지 부사장이 가득 따루어진 술을 단숨에 들이켰다.
“이번엔 내 술 한잔 받지..”
한부장이 술을 권했고 남편은 역시 단숨에 술을 들이켰다.
“부...사장님....하하...기분이 좋네요....감사합니다....한부장님..제가 한턱 쏠께요.”
김대리는 많이 휘해 몸이 휘청거렸다.
“이거 참 맛있네..”
부사장이 치즈와 캐비어로 만든 까나페를 가르키면서 말했다.
“그래요? 여보....이거...이거.....더 가져와....빨리..”
김대리는 꼬인 혀로 말을 했다.
정은은 몸을 일으켜 부엌으로 향했다.
냉장고를 열어 캐비어와 치즈, 그리고 야채를 꺼낸 정은은 찬장속에 있는 크레커를 꺼내려 했다.
그 순간 뒤쪽에서 누군가 팔을 뻗어 정은의 두 유방을 움켜쥐었다.
놀란 정은이 뒤를 돌아보니 한부장이었다.
한부장은 정은이 돌아보자 입으로 정은의 입을 덮쳤다.
정은은 자연스럽게 한부장의 혀를 받아 빨아주었다.
한부장이 입을 떼자 정은이 말했다.
“이러다 누가..보면....어쩌려구..”
“괜찮아, 김대리는 이미 완전히 갔어..”
정은 역시 그런 김대리의 상태를 알고 있었다.
“그래도..부사장님이라도..보면..”
“네가 살펴 보면 되잖아....김대리랑 있느라 부사장도 쉽게 못 움직여...부사장도 꽤나 취했거든..”
정은이 부엌에서 거실로 난 창을 바라보니 둘은 취한듯 몸이 비틀비틀 했다.
가슴을 주무르던 한부장의 손이 내려가 거침없이 정은의 치마를 들추었다.
그리고 팬티안으로 손을 넣었다.
탱탱한 정은의 두 엉덩이 사이로 자연스럽게 손을 뻗은 한부장이 정은의 보지를 만졌다.
“축축해....”
“아...하....부장님..”
정은은 한부장의 손길에 이미 젖어버린 보지를 한부장이 만지자 짜릿함이 온몸을 관통했다.
한부장의 손가락이 정은의 익숙한 보지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정은은 자신도 모르게 살짝 엉덩이를 내밀어 한부장의 손가락이 자유스럽게 움직이게 도와주었다.
“오늘 너무....사랑스러워....섹시하고..”
“아..학..부장님..”
“여보.....아직......안...되써....?”
“아..네..다 됬어요..”
한부장의 손이 정은에게서 떨어졌다.
그러나 한부장의 손이 정은에게서 떨어지면서 정은의 팬티를 벗겨버린 것은 순식간이었다.
“부장님...”
“야해...그대로 있어..”
“여보....아직 멀었어?”
“아니예요..지금 가져가요..”
정은은 하는수 없이 그대로 접시를 들고 나갔다.
“왜..이렇게 늦었어....”
김대리는 꼬인 혀로 정은에게 이야기 했다.
“죄송해요...시간이 걸리는 요리라...”
“이 사람도 참...이렇게 멋진 요리가 금방 나온다는 것에 감사하라고...하하.”
부사장은 정은을 보면서 웃음을 지었다.
정은은 부사장의 눈길이 자신을 훑는 것을 느꼈다.
왠지 불안한 느낌이었다.
자신이 팬티를 입지 않은 것을 알기라도 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말이야....남편이 이야기 하면..말이야...”
“아...취하는 것 같네...김대리....이제 가야 할 것 같은데...아....”
부사장은 머리에 손을 짚으면서 말을 했다.
“부사장님 많이 취하신 것 같은데....조금 쉬었다 가시지요..”
한부장이 말했다.
“그래요..부사장님...우리..집 제법 괜찮아요..방도 많구요...여보 모해? 서재에 준비 좀 해줘..”
남편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혀로 이야기를 했다.
“네에...”
정은은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가 이블을 꺼내 건너방에 깔아 놓았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자 한잔 더 마신듯 부사장은 벌건 얼굴로 몸을 흔들거리고 있었다.
“부사장님..이리로.”
한부장이 부사장을 부축해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상 앞에 앉았다.
“부장님...이제 저....승진하는거 맞지요?”
“하하..그래....다 내 덕인줄 알아...”
“알지요....부장님...모든게 부장님....덕분....입....니..다..”
남편은 상위에 얼굴을 박았다.
“이 시람도....참...”
한부장이 남편을 부축해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밖으로 나왔다.
정은은 식탁을 치우고 있었다.
한부장은 나오자마자 정은을 안았다.
“부장님...여기서..그러면...”
한부장은 정은을 번쩍 들어 쇼파로 옮겼다.
그리고 치마속으로 들어가 보지를 문지르는 손이 정은의 질을 파고 들면서 정은의 입술을 덮쳤다.
정은도 역시 잔뜩 흥분해 있었기에 한부장의 손길과 입술을 정열적으로 받았다.
안방에서는 남편이 자고 있었고 서재에는 부사장이 자고 있다는 사실이 정은에게도 더욱 짜릿함을 안겨주었다.
정은의 보지는 이미 흥건해져 한부장의 손가락을 애액으로 흥건하게 만들었고 한부장은 손가락 한 개를 더 넣어 두개의 손가락으로 정은의 보지를 쑤셨다.
“아..학..부장님..좋아요....”
정은은 한부장의 손길에 짜릿한 쾌감을 느껴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뱉었다.
한부장은 엄지로 정은의 크리토리스를 문질렀다.
그 순간...
“삐리리...”
정적을 깨는 전화 소리가 울렸다.
“응...응....그래? 도대체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거야...”
한부장이 화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끊은 한부장은 잠시 화가 가라앉지 않은 굳은 표정으로 있었다.
“무슨 일 있어요?”
“응...오늘 밤...미국에 중요한 서류를 보낼것이 있었는데......서류가 잘못됬나봐...아무래도 회사로 들어가야 할거 같아...바보같은 놈들..그런거 하나 처리 못하고....에이..”
“가보셔야겠네요..”
정은이 아쉬운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그래...그래야 할것 같아...”
한부장도 아쉬운듯 정은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한부장이 나가고 문이 닫혔다.
정은은 한동안 문 앞에서 서 있었다.
천천히 거실로 돌아온 정은은 안방문을 열었다.
방이 떠나가도록 코를 고는 남편..김대리...
정은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문을 닫았다.
왠지 잠이 오지 않을것 같은 밤이었다.
한부장의 손길에 정은은 한껏 기분이 고조되어 있었다.
남편이 없을 때 한부장과의 섹스와는 또 다른 기분이었다.
왠지 더욱 짜릿한 기분.....마구 흥분이 되었었다.
그런데...
한부장이 그렇게 가버리자 정은은 허전한 기분을 느꼈다.
아직도 식지 않은 몸.....
한숨이 절로 나왔다.
거실로 나온 정은은 천천히 식탁위를 치우기 시작했다.
식탁이 다 치워지자 정은은 부엌에서 포도주와 잔 하나를 가지고 식탁으로 왔다.
빨간 포도주...
그 투명하면서도 도발적인 색이 왠지 정은의 마음을 알아주는 듯 했다.
천천히 병을 들어 포도주를 따랐다.
잔을 들어 입술로 가져갔다.
빨간 포도주가 정은의 빨간 입술과 맞닿더니 천천히 정은의 입술로 흘러 들어갔다.
혀를 부드럽게 감아 목으로 천천히 넘어가는 포도주의 향기가 정은의 목과 코를 자극했다.
“저도 한잔 주실래요...”
정은이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부사장이었다.
“아...일어나셨어요....”
“네...에...제가 추태를 부린거 아닌지...”
“아...아니예요....”
부사장이 정은의 건너편에 앉았다.
“한잔 부탁드릴까요?”
정은이 마신 포도주잔을 들어 보이는 부사장이었다.
“다른...잔으로...드릴께요..”
“아..아닙니다...하하...한국식은 돌려 마시는게....예의..아닙니까....하하..”
부사장의 웃음소리가 호탕했다.
정은이 부사장이 들고 있는 잔에...포도주를 따랐다.
부사장이 잔을 돌리면서 코로 향기를 마시고는 천천히 포도주를 마셨다.
“괜찮네요....이런게 묻어 있어...더욱...괜찮은듯.....하하.”
부사장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쳐다본 정은은 당황했다.
부사장의 손가락이 가리킨 곳에는 정은의 빨간 립스틱 자국이 묻어있었다.
부사장이 그곳으로 포도주를 마셨다는 것을 깨달은 정은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죄송해요..다른 잔으로 드릴께요..”
“오해하셨군요....전 좋았는데...하하..”
부사장의 눈길이 끈쩍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부사장의 그런 눈길이 생각보다 싫지는 않았다.
정은은 그렇게 두세잔의 포도주를 돌려 마셨다.
“정은씨라..불러도 되나요?”
“어떻게 제 이름을?”
“하하..맞춰보세요..”
“....잘 모르겠네요..”
“사실은................”
정은은 부사장의 입을 바라보았다.
“관심이 있었어요...”
부사장이 식탁에 올려져 있는 정은의 손을 잡았다.
정은은 움찔했지만 피하지 않았다..
“관심이라고요?”
“네.....”
부사장이 정은의 손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어떤....”
“흠...솔직히 말 돌리는것 못하겠네요....”
“................?”
“이런게....떨어져 있더군요..”
부사장은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냈다.
그것은....정은의 팬티였다.
아까 부엌에서 한부장이 벗겨내었던...
정은은 그것을 보고는 움찔했다.
“여자로서의 관심입니다.”
정은은 부사장을 쳐다보았다.
부사장의 정은을 바라보는 눈길은 이글이글 타오르는 것 같았다.
부사장이 자신의 손에 잡힌 정은은 손에 깍지를 끼었다.
“그러나....강제로 취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부사장이 깍지를 빼고 정은의 팬티를 손에 들려 주었다.
정은은 머리속이 복잡했다.
‘내가 쉬워 보이는 걸까.......남편과 함께..온...사람....혹시나...한부장이..’
정은은 한부장을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결론은 없었다.
‘아.....하고 싶어...섹스....’
정은은 팬티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아래쪽에서 순간 무엇인가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
‘아.....몰라.....’
정은이 부사장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자신을 여전히 이글이글한 탐욕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부사장의 눈을 바라보면서자신의 손에 든 팬티를 천천히 들어 쥐어주었다.
부사장은 정은의 커다란 눈에 어린 흥분을 느낄수 있었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정은의 옆으로 다가가 정은을 일으켰다.
정은의 손을 잡고 거실로 나왔다.
어두운 거실에 선 두 사람...
부사장의 손이 정은의 앞으로 옮겨져 블라우스의 단추에 손을 댔다.
천천히 정은의 단추가 풀어졌다.
부사장이 양손으로 블라우스를 정은의 어깨로 천천히 벗겨냈다.
핑크빛 브래이지어...
부사장은 손을 뒤로 뻗어 정은의 호크를 풀었다.
긴장했던 브래이지어가 풀어지면서 정은의 탱탱한 젖이 드러났다.
그리고 천천히 스커트의 지퍼를 내렸다.
손을 떼자 하얀색의 스커트가 정은의 다리를 타고 내려와 바닥에 떨어졌다.
알몸이 부끄러운듯 정은이 한손으로 가슴을 가렸다.
부사장이 천천히 정은을 안으면서 입술을 덮었다.
입술을 뚫고 들어오는 부사장의 혀....
정은이 망설이는 듯한 떨림으로 부사장의 혀를 맞이했다.
서로의 혀가 엉키고 타액이 서로의 목안으로 넘어갔다.
키스하는 동안 부사장의 손이 정은의 유방을 거머쥐었다.
부드럽게 주무르는 유방에서 정은은 짜릿함을 느꼈다.
정은의 손이 천천히 부사장의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렀다.
부사장의 상체가 드러나자 정은은 손을 내려 바지의 벨트를 풀었다.
그리고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리자 부사장의 바지가 흘러내렸다.
정은의 손이 천천히 부사장의 팬티 속으로 들어갔다.
아직 발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은의 손에 느껴지는 부사장의 자지는 묵직했다.
그런 부사장의 자지를 손으로 확인한 정은은 천천히 부사장의 아래로 내려갔다.
작은 젖꼭지..를 혀로 굴리던 정은이 아래로 내려가 부사장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두 손으로 팬티의 양쪽을 잡아 아래로 내렸다.
바닥까지 팬티가 내려오자 부사장은 발을 빼내었고 정은은 부사장의 팬티를 옆에 던져 놓았다.
눈앞에 드러난 부사장의 실체....
아직 발기되지 않아 부드럽지만 그 굵기는 한손으로 다 잡을수가 없었다.
정은은 천천히 입을 가져갔다.
그리고 최대한 입을 벌려 부사장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부사장의 실체...
혀를 내밀어 부사장의 귀두를 핥기 시작했다.
그 순간....정은의 입안에서 부사장의 자지가 무럭무럭 자라나기 시작했다.
뿌리를 잡은 정은의 손에 부사장의 자지가 단단해지는것을 느꼈다.
한손으로 부사장의 주머니를 잡아..천천히 부드럽게 주물렀다.
부사장의 자지는 그다진 길지 않았지만 굵기만은 대단했다.
거대하다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커다란 귀두가 정은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
정은이 고개를 살짝 들어 부사장을 바라보자 자신을 내려 보고 있는 부사장의 눈과 마주쳤다.
정은은 피하지 않고 부사장의 눈길을 마주보면서 입안의 귀두를 혀로 핥았다.
천천히 부사장의 자지를 입안으로 더 깊이 넣었다.
목구멍에 닫자 구토가 올라왔다.
하지만 정은은 억지로 참고 더욱 안으로 집어 넣었다.
그러나 부사장의 거대한 귀두는 정은의 목구멍 안으로 넘기기에는 너무나 굻었다.
정은의 고개가 앞뒤로 천천히 움직였다.
부사장의 굵고 단단한 자지가 정은의 침에 의해 번들거렸다.
부사장의 자지를 입에서 빼낸 정은이 혀를 내밀어 부사장의 자지를 핥았다.
부사장은 어느순간 다리가 후들거리는 것을 느꼈다.
천천히 부사장이 뒤쪽에 쇼파에 앉았다.
정은은 그런 부사장의 다리 사이에 들어가 부사장의 자지를 취한 듯 핥아주었다.
“이젠.....올라올래...요..”
부사장의 말에 천천히 정은이 일어났다.
그리고 한발 한발 소파위에 올려 놓고 무릎을 꿇었다.
부사장의 손이 정은의 엉덩이를 받쳤다.
정은이 부사장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에 맞추었다.
정은의 작은 보지 구멍과 부사장의 굵은 자지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정은이 천천히 엉덩이를 내리자 정은의 보지가 탐욕스럽게 굵고 단단한 부사장의 자지를 삼키기 시작했다.
“아...너무..굵어......”
정은은 자신의 보지를 찟을 듯이 밀고 들어오면서 자신의 안을 가득 채우는 부사장의 자지에 아래가 뻐근해 지는 것을 느꼈다.
정은은 조금 두려웠지만 치솟아 오르는 흥분으로 용기를 내었다.
부사장의 목을 꼭 끌어 안은 채 다시 천천히 엉덩이를 내렸다.
어느 순간 정은의 엉덩이와 부사장의 몸이 바늘틈 사이도 없이 밀착되었다.
“잠깐...움직이지..말아요..”
흥분으로 인해 허스키해 저 버린 정은이 말을 했다.
부사장도 자신의 것을 전체적으로 꼬옥 조이면서 짜릿함을 주는 정은의 보지에 감탄을 하면서 눈 앞에 있는 작은 젖꼭지를 입으로 물었다.
“아....너무..굵어.....”
“아.파요?”
“아...아니예요..좋아요..너무나....”
정은은 젖꼭지를 물고 빠는 부사장이 갑자기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은이 아래쪽에 힘을 주었다.
부사장은 갑자기 자신의 자지를 옥 죄어오는 정은의 느낌에 쾌락의 소름이 돋았다.
“이제 할까?”
“네...천천히..”
정은의 말과 함께 부사장의 손이 정은의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올렸다.
귀두부분까지 올리자 정은의 한껏 팽창한 보지가 탐욕스럽게 부사장의 자지를 한치의 틈도 없이 물고 있는 것이 보이면서 정은의 속살이 부사장의 자지를 놓기 싫다는 듯이 안으로부터 밀려 나와 자지를 감싸고 있었다.
정은은 부사장의 자지가 몸에서 거의 빠져 나오자 허탈할 정도로 속이 비어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곧 다시 부사장이 천천히 손에 힘을 빼자 부사장의 굵은 자지를 정은의 보지가 오물오물거리면서 먹어갔다.
“아....좋아..”
정은이 다시 자신의 안에 부사장의 자지가 꽉 차자 아까와는 다른 뿌듯함이 온 몸에 돌았다.
정은이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부사장의 이마에 키스를 했다.
부사장은 자신의 몸 위에서 움직이는 정은에게서 최고의 쾌감을 맛보았다.
입안에 느껴지는 정은의 젖은 적당하게 부드러웠고 손에 느껴지는 정은의 엉덩이의 느낌은 몽실몽실하면서 탱탱했다.
그리고 자신의 자지에 느껴지는 정은의 보지는 너무나 짜릿한 쾌감을 안겨주었다.
자신의 목에 팔을 감고있는 정은의 느낌은 하나하나가 너무나 섬세하고 여성스러웠다.
더군다나 직원의 부인이었다.
정숙한것 같으면서도 요부같았고 그러면서도 깨끗해 보였다.
부끄러워하면서도 대담했고 소극적인것 같으면서도 당당했다.
안방에는 이 여자의 남편이 자고 있었지만 이 여자는 즐길줄 알았다.
부사장은 순식간에 정은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느끼고는 흠칫했다.
‘아....이런 여자가....있었구나..“
정은의 보지는 살아있는 것처럼 꼬물꼬물 부사장의 자지를 빨아주기도 하고 핥아주기도 했다.
또한 적당학 움찔움찔 조여주면서 부사장에게 서비스를 했다.
정은 역시 세 번째의 남자인 부사장의 느낌이 좋았다.
다부진 체격과 멋진 얼굴...
그리고 그에 못지 않은 자지의 당당함...
너무나 굵어 자신의 보지를 찢어버릴것 같은 느낌...
한껏 자신의 보지를 벌려가면서 질벽에 부드러운 마찰로 강한 쾌감을 주는 부사장은 정은에게 한없는 쾌락의 구덩이로 빠져들게 했다.
정은 역시 안방에 자고 있는 자신의 남편으로 인해 더욱 타올랐다.
남편을 지척에 두고 다른 남자의 자지를 안에 넣은 자신...
‘아...난 창녀인가....아....학....하지만...좋은걸.....멋져...’
정은은 한부장이 당겨 놓은 흥분의 불씨가 점점 커지는 것을 느꼈다.
한부장에게 조련당한 것일까...
남편 아닌 남자에게 안기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아니 일단 마음이 열리는 것이 중요했다.
부사장이 집에 처음 들어왔을 때...사실 정은은 그 당당하고 멋진 모습에 마음이 설레였다.
게다가....한없이 편하고 때론 짜릿한 한부장이 그와 동행하여 자신에게 흥분의 불씨를 당겨 주었을 때 정은은 순간 음란한 생각이 들었었다.
‘셋이..같이 어울리면...’
순간 정은은 자신의 파렴치하고 과감하며 짜릿한 생각을 애써 하지 않으려 애썼다.
‘적어도...최소한 남편이 있는 곳에선..’
그러나 그 생각마져도 정은을 타오르게 할 뿐이었다.
그리고...
지금 부사장의 위에서 부사장의 자지를 몸 안 가득히 받고 있는 자신이 너무나 가증스러웠다.
하지만...
그래도 좋았다.
이미 섹스에 깨어버린 몸...과 마음..
정은은 서슴없이 부사장의 앞에서 옷을 벗었다.
자신의 젖꼭지를 물고 혀로 핥는 부사장이 짜릿했다.
“좋아?”
어느새 부사장의 말투가 반말로 변했다.
“으응.....”
정은이 보지를 옥 죄면서 말을 했다.
“당신 멋져...요..”
이젠 부사장의 손은 보조에 불과했다.
정은의 엉덩이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술기운 때문일까....아님 부사장이 강해서일까...
정은의 움직임 아래 부사장의 자지는 더욱 강하게 발기되었고 단단하게 정은의 보지에 박혔다.
정은의 이마에 땀이 맺혔다.
부사장의 자지가 주는 쾌감은 너무나 좋았기에 정은은 정신없이 엉덩이를 움직였기 때문이었따.
“뒤로 돌아봐...”
정은은 부사장의 자지에 자신을 박아 넣은 채로 몸을 서서히 돌렸다.
부사장의 다리가 벌어졌고 그 사이 정은이 다리를 모았다.
부사장이 정은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쾌감으로 불어난 탱탱하고 멋진 젖을 움켜쥐었다.
정은은 부사장의 허벅지에 두 손을 대고 다시 천천히 엉덩이를 뽑아내었다.
정은의 다리가 모아져서인지 자지를 조이는 보지의 힘이 강해졌다.
정은은 살짝 상체를 숙인 채 천천히 부사장의 자지를 타고 오르내렸다.
젖가슴을 쥐고 있던 부사장의 손에 쾌감 때문인지 힘이 들어갔다.
“아....학..”
뿌리까지 박아 넣자 아까보다 더 깊숙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정은은 자신의 유방을 잡고 있는 부사장의 손길이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천천히 엉덩이를 들었다.
그렇게 한동안 부사장의 위에서 오르내리던 정은이 힘이 든듯 숨을 몰아쉬었다.
“하악...하악...”
부사장이 정은의 젖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어 정은을 품으로 안았다.
그리고 천천히 정은의 목덜미를 혀를 내밀어 핥았다.
땀의 영향인지 조금 짭짤한 맛이 느껴졌다.
부사장의 혀가 주는 목덜미의 짜릿함...
정은이 고개를 돌렸고 부사장의 입술을 찾았다.
혀가 오가고 타액이 서로의 목을 넘어갔다.
부사장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정은을 쇼파에 엎드리게 하고는 부사장은 정은의 희고 둥근 엉덩이를 잡았다.
천천히 자지를 빼내었다.
정은은 엎드린 자세로 뒤에서 자신의 안에 진입해 들어오는 부사장의 압력이 아랫배에 느껴지면서 헛김을 내뱉었다.
“허억.....아...학......”
부사장이 천천히 정은의 뒤에서 움직였다.
정은은 부사장의 움직임에 따라 보지에서 느껴지는 강열한 쾌감에 고개를 뒤로 제켰고 그런 정은의 어깨를 잡은 부사장의 손이 움직여 정은의 부드러운 입술을 만졌다.
정은이 입을 벌려 부사장의 손가락 하나를 물었다.
입안에 들어온 부사장의 손가락을 정은이 혀로 핥았다.
부사장은 손가락에 느껴지는 정은의 혀의 느낌을 받으면서 입안 곳곳을 손가락을 만졌다.
짜릿했다.
정은의 엉덩이는 너무나 보기 좋았다.
그리고 뒤쪽에서 보니 더욱 더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등...얇고 긴 목...그런 정은을 뒤에서 공격하는 부사장은 한껏 흥분이 되었다.
“아...하..학..아학....”
정은은 부사장의 단단한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찟을 듯 들어올 때마다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한부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한부장의 것은 조금 길어서 너무 깊게 넣으면 아픔이 느껴졌었다.
그런데 부사장의 것은 자신의 보지와 딱 맞는다는 것을 느겼다.
깊게 넣으면 살짝 질끝에 닿는 느낌...
그러나 너무나 굵은 부사장의 자지는 자신의 보지를 한껏 넓히면서 자신의 보지를 드나들었고 들어올 때마다 몸이 두쪽이 나는 듯한 강열한 느낌을 주었다.
부사장이 몸을 정은이에게서 떼고 정은을 쇼파에 눕혔다.
그리고 혀를 가져가 정은의 보지를 빨았다.
“아..학....더러운.데....”
“더러운게 어디 있어..이렇게 맛난 보지인데...”
부사장의 막말이 정은을 더욱 짜릿하게 했다.
부사장은 이미 자신의 자지로 인해 완전히 벌어져 핑크빛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정은의 보지를 혀로 샅샅히 핥았다.
처음에는 부사장의 행동에 부담을 느꼈던 정은은 금새 그것을 잊고 보지에서 오는 짜릿함에 부사장의 머리에 손을 대고 손가락을 머리카락 사이에 넣어 잡았다.
“아...좋아..”
정은의 보지를 한동안 빨아대던 부사장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이번에는 정은이 자신의 눈앞에 단단하고 굵은 부사장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입으로 인도했다.
입안 가득히 채우는 부사장의 자지...
정은은 정성스럽게 그 자지를 핥았다.
어느정도 정은이 부사장의 자지를 핥아주자 부사장은 자지를 정은의 입에서 꺼내 정은의 보지에 넣었다.
역시 단단하거 굵었다.
부사장은 정은의 보지의 속살이 자신의 자지에 따라 훑어주는 것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정은의 보지를 즐겼다.
그리고 어느 순간....
“너...너무나 멋져...김대리같은 머저리한테는 너무나 아까와..‘
“아..학..그런말 ..하지 말아요....”
“그래도 남편이란 건가....”
“이렇게 남편 상사의 자지를 몸 속 깊이 받아들이면서도....말이야..”
“아..학..그런말....싫어요...”
정은은 부사장의 말에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몸은 더욱 뜨거워졌다.
“그 새끼....자지가 좋아? 아님..내 자지가 좋아...?”
“아...싫어요...대답하기 시러요..”
정은은 부사장의 천박한 말이 더욱 흥분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이렇게 박아주나?”
“아....학....좋아...”
“말해봐....누가 더 좋은지...”
“안되요..말할 수 없어요....아학...”
부사장은 정은의 몸을 번적 들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받친 손으로 정은의 몸을 움직였다.
그러자 허공에 부사장의 목에 팔을 감은채로 매달리던 정은의 보지를 부사장의 자지가 드나들었고 탐욕스러운 정은의 보지는 부사장의 자지를 빼면 안된다는 듯이 꼭 붙들었다.
정은은 온몸이 허공에서 남자의 자지가 주는 흥분으로 짜릿짜릿했다.
그런데 부사장이 천천히 걸어 어디론가로 가는 것을 깨닫고 눈을 떴다.
순간 정은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부사장의 발길은 안방쪽으로 향했다.
“아...안되요...부사장님..제발..안되..”
그러나 부사장은 이미 안방의 문고리를 잡아 비틀어 문을 열었다.
정은은 기겁을 했지만 부사장의 발길을 막을수가 없었다.
순간 몸이 얼어붙어 버렸다.
부사장은 슬그머니 문을 열고 안쪽을 바라보았다.
남편이 정신없이 코를 골면서 자고 있었다.
그런 남편의 모습을 확인한 부사장은 천천히 방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제발...부사장님...제발...”
보지에 부사장의 굵은 자지를 박은채로 남편의 옆쪽으로 가게된 정은은 하늘이 노래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잠시 후....
그런 정은을 침대 옆 바닥에 뉘이고는 천천히 부사장이 자지를 박았다.
정은은 부사장의 팔에 꼼짝할수가 없었고 그런 정은의 보지를 부사장은 천천히 자극시켰다.
“아...학....”
정은은 다시끔 치밀어 오르는 쾌감과 흥분에 신음소리를 내었다.
부사장이 정은이 다시 흥분을 하자 정은의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정은을 엎드리게 하고는 뒤에서 정은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았다.
정은은 자고 있는 남편의 옆에서 엎드린 채 다른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자신이 너무나 미웠다.
그러나 시시각각으로 커다란 쾌감을 동반하여 자신의 보지를 공략하는 부사장의 자지에 천천히 무너져 갔다.
그리고 일단 어느정도 몸이 달아오르자 정은은 오히려 더 큰 흥분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부사장은 어느순간부터 정은의 보지가 자신의 자지를 필사적으로 조인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당연히 부사장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알고 있었기에 더욱 강하게 정은의 보지를 공략했다.
“아..학...미워......그런데...그런데....좋아..미칠것 같아..”
정은은 자신도 모르게 남편이 자고 있는 침대의 침대보를 손에 꼭 쥐었다.
그리고 몸의 어느 한곳에서 화려하게 터져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아득한 오르가즘에 엉덩이를 더욱 높이 세웠다.
“아...나.....아학...”
정은의 행동에 더욱 고무된 부사장은 오르가즘으로 인해 더욱 쫄깃해진 정은의 보지의 느낌을 느끼면서 천천히 계속 정은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았다.
정은은 온 몸이 떨림이 진정이 되지 않았다.
그런 정은의 떨림이 멈출때까지 부사장은 정은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러 주면서 천천히 정은의 오르가즘을 도와주었다.
어느정도 흥분이 가신 정은은 죄책감이 들었다.
남편에게 미안했다.
갑자기 눈물이 나왔다.
정은이 천천히 몸을 일으켜 방을 나섰다.
그런 정은의 모습에 부사장은 뻘쭘해진 기분으로 정은을 따라 나섰다.
부사장이 거실로 나와보니 정은은 소파에 앉은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정은의 어깨가 소리없이 떨리고 있었다.
“미안....정말...미안..”
“너무했어요...정말.....”
정은의 목소리는 젖어있었다.
부사장이 천천히 정은에게 다가가 정은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 천천히 정은을 안아주었다.
정은은 부드러운 부사장의 손길에 부사장의 품에 안겼다.
그러자 더욱 눈물이 눈에서 쏟아졌다.
그렇게 펑펑 우는 정은의 모습에 부사장은 단지 정은의 등을 천천히 쓰다듬어 줄수밖에 없었다.
정은은 웬지 서러웠다.
지나온 세월들이 허무했다.
지금 이 시간의 모든 것들이 싫었다.
쾌락에 몸부림 치는 자신이 싫었다.
그 모든 것들이 싫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 흐르자 정은의 마음은 진정되엇고 오르가즘후의 허무함이 사라지자 정은의 마음이 진정이 되었다.
알몸으로 울면서 부사장의 품에 안겨 있는 현실을 깨닫고는 부끄러워졌다.
자신도 모르게 부사장의 품으로 좀 더 파고 들어갔다.
그런 정은을 부사장은 꼭 안아 주었다.
“미안해요....난...단지....”
“아...아니예요...”
“죄송해요...너무나 아름다운 정은씨의 모습을 보면서 흥분을 하다보니....이성을 잃었네요.”
“..........”
“나....이런 적 처음입니다.”
정은의 귀에 부사장의 말은 진실되게 들렸다.
한부장의 약간의 변태적인 모습에 이젠 익숙해져 버린 정은은 부사장의 그런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니 오히려 퐤락에 몸부림 친 것은 자신이었다.
부사장은 그런 자신의 흥분과 쾌락을 위해....그리고 강한 오르가즘을 위해 자신의 사정을 참고 노력해 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실 생각해 보니 남편 옆에서의 흥분은 그 동안의 어떤 것보다 강하고 짜릿했었다.
‘휴...난....그런 여자인가.....’
정은은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러나 그 흥분과 짜릿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강한 느낌이었고 그것으로 인한 자신의 기쁨과 쾌감은 너무나도 큰 것이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싫어진 느낌...또한...너무나도 컷던 흥분과 쾌락..그리고 짜릿함 후의 허무감에서 온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것이 반복되는 것일까....감히 상상하기도 힘든 쾌락 후에 오는.....익숙해져야 하나...’
문득 정은은 몸을 숙인 자신의 아래쪽에 있는 무엇인가가 느껴졌다.
그리고 그 존재를 인식하자 피식 웃음이 나왔다.
부사장은 정은이 울음을 멈추고 진정을 하자 너무나도 매력적인 알몸을 자신이 안고 있음에 가라앉았던 욕정이 점점 살아났다.
그러나 이 분위기에 그런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싶었으나 그런 부사장의 의도를 몰라주는 부사장의 자지는 무럭무럭 커졌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정은을 안고 있던 부사장은 좌불안석이었다.
부드러운 정은의 등을 쓰다듬던 손도 애써 흥분을 식히고자 멈춘지 오래였다.
정은이 고개를 들어 부사장을 바라보았다.
“저 때문에.....”
“네?”
고개를 든 정은의 모습....
펑펑 울어서인지 눈이 빨개진 정은의 모습....
그러나 그 모습은 아름다왔다.
너무나 애처로운 모습이었으나 그 모습 안에 은은히 흘러나오는 여자의 냄새는 부사장을 흥분시켰다.
정은이 조심스럽게 천천히 부사장의 발기된 그것을 잡아갔다.
살짝 손으로 부사장의 자지를 거머 쥐었다.
손안에서 움찔거리는 부사장의 자지...
역시 굵고 당당했다.
정은이 소중하게 부사장의 자지를 쓰다 듬었다.
“아...정은씨....안 그래도...”
그러나 부사장의 그 말은 정은의 행동에 의해 막혀 버렸다.
정은이 부사장의 자지를 입으로 덮어갔다.
천천히 혀를 움직여 부사장의 귀두를 핥아갔다.
그리고 입으로 천천히 부사장의 자지를 빨았다.
부사장은 몸이 떨려왔다.
최고의 쾌락이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쾌감과..짜릿함...
정은의 한손이 자지의 뿌리를 잡고 한손으로는 부사장의 불알을 부드럽게 만졌다.
부사장은 정은의 뜻하지 않는 행동에 몸이 경직되어 있었다.
그런 부사장의 상태를 느낀 정은이 한손으로 부사장의 손을 잡아 자신의 젖을 쥐어 주었다.
그리고 다시 부사장의 자지를 잡고 천천히, 그러나 정성을 다해 빨았다.
부사장은 정은이 주는 느낌을 믿을수가 없었다.
단순히 몸에서 느껴지는 쾌락이 아닌 자신의 영혼을 송두리째 뒤 흔드는 것만 같았다.
손에 느껴지는 정은의 유방.....
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빨아주는 정은의 행위......
부사장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이런 쾌락을.....이런 흥분과 짜릿함....을...자신이 느낄수가 있다는 것에 신에 감사할 정도였다.
그만큼 정은이 주는 쾌감은 최고였다.
그것은 하나의 환희였다.
그리고 그 환희는 부사장을 극도의 쾌감으로 인도했고 어느순간 부사장은 그 환희가 자신의 안에서 강하게 터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정은은 부사장의 몸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떨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알았다.
그런데 하나도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정은은 부사장의 자지를 더욱 소중하게 빨아주었다.
혀로 귀두를 살살 문지르면서 입을 빠르게 움직여 부사장의 자지를 자극했다.
그리고....
잠시후 부사장의 자지가 가득 채운 자신의 입안에서 최대로 팽창되는 것을 느끼면서 눈을 감았다.
순간 정은은 자신의 목안쪽을 세차게 때리는 뜨거운 액체를 느겼다.
정은이 살짝 귀두만을 자신의 입안에 품었다.
그러자 두번재 그 액체가 품어짐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축축하고 끈적끈적한 그 액체는 정은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
정은은 순간 자신이 무아지경에 빠져드는 것을 느꼈다.
자신도 모르게 한손으로는 부사장의 불알을 부드럽게 만지면서 한손으로는 부사장의 자지를 살살 문질렀다.
그리고 입안을 가득 채우는 부사장의 정액을 한모금 꿀꺽 삼켰다.
입안의 여유가 생기자 혀를 내밀어 부사장의 귀두 아래쪽으로 넣어 귀두 밑쪽을 살살 핥았다.
그러자 부사장의 자지가 다시 움찔거리면서 정액을 정은의 입안에 쏟아 놓았다.
정은은 그런 부사장의 정액을 다시 천천히 목 안으로 넘기었다.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진하고 끈적끈적하며 뜨거운 정액이 느껴지면서 온 몸이 짜릿했다.
부사장은 몸이 붕 뜨는것같은 기분을 느꼈다.
정은의 입안에 들어 있는 자신의 자지에 느껴지는 느낌...그것은 삶의 환희였고 삶의 진실된 하나의 행복이었다.
그리고 그 환희와 행복은 온 몸을 찌르르하게 만들면서 강한 사정으로 이어졌다.
부사장은 자신의 정액이 깊은 곳으로부터 슬로우 비디오처럼 천천히 흘러나와 자지의 몸통을 타고 흘러나가 정은의 입안에 쏟아지는 것을 느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너무나도 편안하게....그러나 너무나도 짜릿하고 만족스럽게 정은의 입에 자신의 정액을 뱉어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정액을 정은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꿀꺽꿀꺽 삼키는 것도 느껴졌다.
정은은 그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쾌락을 돕고자 끊임없이 자신의 자지를 더할 수 없을정도의 적당함으로 빨아주고 핥아주었다.
부사장은 이제 자신의 몸 안에 있던 모든 정액이 자신의 자지를 타고 정은의 몸 안으로 흘러들어갔다는 것을 느끼면서 나른해지는 몸을 쇼파에 묻었다.
그리고 정은의 부드럽고 탱탱한 엉덩이를 천천히 어루만지면서 정은을 보았다.
정은은 천천히 부사장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주면서 뿌리쪽에서부터 위로 부사장의 요도를 쓸어 올렸다.
그리고 그 안에 남아있던 마지막 한방울의 정액까지 입으로 받아 삼켜 버렸다.
부사장은 나른함 가운데에서도 그런 정은을 보면서 몸의 쾌락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영혼까지 정은에게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부사장이 천천히 정은의 몸을 들어 일으켰다.
그리고 자신의 품안으로 정은을 안았다.
자연스럽게 정은은 부사장의 품에 안겼고 그 순간 아직 사그라 들지 않은 부사장의 자지가 정은의 보지에 천천히 삽입되었다.
“아......하..”
정은이 눈을 스르륵 감으면서 부사장의 목을 끌어 안았고 부사장은 그런 정은의 입술을 덮어갔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되어버린 정은의 입술에 정성을 다해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정은의 입에서 입을 뗀 부사장이 말했다.
“사랑해.....”
떨리는 부사장의 고백에 정은은 정은은 살짝 눈을 흘기면서 부사장의 입술을 덮었고 혀를 내밀어 부사장의 혀를 감았다.
그리고 엉덩이를 부드럽게 움직여 부사장의 자지를 자극했다.
부사장은 정은과 키스를 하면서 풍만하게 느껴지는 정은의 엉덩이를 잡아 다시 섹스를 시작했고 잠시 후 부사장은 더 이상 남아 있을것이라 생각되지 않았던 정액을 정은의 보지 안에 강하게 뿌리기 시작했다.
부사장이 자신의 안에 정액을 뿌리면서 두 번째 사정을 시작하자 한껏 고조되어 있던 정은 역시 강한 쾌감으로 인한 두 번째 오르가즘을 시작했다.
부사장의 몸에서 내려 온 정은은 부사장의 손을 이끌어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적당한 물 온도를 맞추어 부사장을 씻겨 주었다.
부드러운 정은의 손길...
부사장은 아이가 되어버린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정은의 씻김을 받았다.
부사장이 나가고 문이 닫치자 정은은 문에 기대어 한숨을 쉬었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마음...
하루밤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생각들이 있었다.
하지만 정리되지 않은 복잡한 생각들이 정은의 머릿속에 맴돌았다.
섹스....와...남자.
삼십여년간 정은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들....
그러나 지난 몇 달간 정은은 스스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두 남자에게 강간 아닌 강간을 당하고....그리고 두 남자와 관계를 가졌다.
정은의 머릿속에 두 남자는 멋진 남자로 기억되게 되었고 두 남자 또한 정은을 그 이상으로 여기는 것 같았다.
평범한 섹스....
물론 그 안에서 오는 평온함과 짜릿함도 좋았지만 어떤 불가한 상황이 되었을 때 자신은 최고의 흥분을 느꼈다.
그리고 충격으로 다가온 그 상황이 정은을 최고의 오르가즘으로 이끌어 주었다.
‘내가...이상한 걸까....’
정은은 스스로의 섹스에 대한 정체성을 생각해 보았다.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일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은은 너무나 평범하고 당위적인 도덕관념과 윤리의식을 지니고 있었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것들에게 대해 정면으로 도전하고 깨뜨리고 있었다.
‘결혼이라.....남편은 나에게....어떤..의미일까....’
정은은 너무나도 복잡한 생각에 도리질을 했다.
아랫도리가 뻐근했다.
하지만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기분이 전신을 휘돌았고 부사장과의 섹스로 인해 나른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남편과의 섹스는 언제나 자신의 그곳을 아프게 했고 더욱 괴로웠던 것은 섹스후에 느끼는 허전함과 상실감이었다.
섹스가 당연한 부부로서의 공식적인 일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해서는 안되는 그런 금기의 일을 하고난 느낌이었다.
그런데 정작 해서는 안될 사람들과의 섹스는 항상 만족스러웠고 최고의 쾌락을 가져왔으며 그 섹스후의 기분도 상쾌했다.
‘그렇다면....무엇이 옳은 것일까.....’
정은은 마음속에 내려지는 결론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자신만의 결론은 그렇게 외면한다고 바뀌어지지 않으리란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정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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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끝을 냅니다....다음에 기회되면 후속편을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혹...좋은 의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
그동안 정은은 많은 생각들을 해 보았다.
한부장과의 관계....
섹스에 대한 생각...
아무것도 결론이 나지는 않았지만...분명한 것은 자신의 몸이 민감하다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알지 못했던...
차라리 지금도 알지 못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났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었다.
알지 못했던 셰상인듯 했다.
자신 어느 구석에 이런 열정과 쾌감이 숨어 있었나 싶었다.
자신의 이런 것을 알게된 것은 한부장 때문이었다.
처음에 한부장에게 강간을 당하고....두번째..역시..
그러나 세 번째부터는 자신 스스로가 원해서였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놀랍게도 변하는 스스로에 대해 정은도 놀라웠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한부장은 잘 이끌어 주었다.
연인관계이기도 했지만 한부장은 정은에게 있어 일종의 선생이기도 했다.
섹스에 대해 무지했던 지난 시간들...
평범한 사람을 만났으면 정은은 아마도 자신안에 내재된 그런 감정들에 대해 알지 못했을지도 몰랐다.
그러나 한부장은 단순한 연인관계에서의 그런 성감보다는 조금 변태적인.....아니 변태라기 보다는 조금 도발적이고 개방적인 섹스를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도발을 즐겼다.
한부장에 의해 정은은 스스로의 성감이 나날이 깨어지는 것을 느꼈다.
단순한 방 안에서의 한부장과의 섹스뿐만 아니라 시간시간....모든 환경과 여건하에서의 자잘한 것까지도 성적으로 인식되었다.
“오늘 김대리랑 약속이 있어.”
“그이랑요?”
한부장은 정은의 그이란 호칭이 귀에 거슬렸다.
“으응...부사장이랑 같이 만날거야..”
“무슨 일이 있나요?”
“승진문제도 있고...그리고 다른 일도 있고...”
“다른 일요?”
“으응...뭐..좋은일이겠지..나에게나 정은에게나...”
굳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라 정은 역시 물어보지 않았다.
한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난지 얼마후 전화기의 벨이 울렸다.
“삐리리리...”
정은이 핸드폰을 받자 상기된 김대리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좀 있다가 손님 모시고 갈테니까....술상 좀 준비해줘..”
“손님요?”
“응...한부장님하고....부사장님이야..”
남편의 목소리는 꽤나 흥분되어 있었다. 그리고 부사장이란 이야기를 할때는 너무나 자랑스러워 하는 목소리였다.
“부사장님이요?”
“응...그러니까..조금 준비해 줘...그리고 당신도 좀 이쁘게 하고 있고..”
정은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남편의 말에 기분이 묘했다.
‘이쁘게라...’
한부장의 전화를 받은 이후였기에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었지만 부사장이 온다는 사실에 정은은 약간 놀랐다.
‘부장님 말이..이걸 의미한 것일까...’
어쨌던 준비는 해야 했다.
이미 시장을 봐 왔기 때문에 별로 걱정할 것은 없었다.
시간이 상당히 흘렀다.
열한시가 넘자 벨이 울렸다.
문을 열자 김대리는 큰소리를 쳤다.
“여보, 우리 한부장님은 잘 알테고....우리 부사장님이야..”
“네..안녕하세요..”
“늦은 밤 실례합니다.”
밝은 웃음으로 인사하는 부사장의 모습은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사십에 가까운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약간 나이가 들어보이는 남편과 별 차이가 나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큰 키는 아니었지만 잘 다져진 몸매와 당당한 얼굴....남자답게 생긴 모습이었다.
한 회사의 부사장이라기보다는 운동선수같은 느낌의 모습이었다.
“어서 들어오세요...여보..준비는 다 됬겠지?”
“네...에..”
김대리는 이미 많이 취한 듯 얼굴이 벌개져 있었다.
김대리가 먼저 앞서 부사장을 안쪽으로 안내를 했다.
뒤쪽에 서 있던 한부장이 정은을 스쳐 지나가면서 엉덩이를 만지면서 말했다.
“예쁜데?”
정은은 속삭이는 한부장의 말과 엉덩이를 만지는 손길에 기분이 묘했다.
더군다나 한부장의 손은 엉덩에서 그치지 않고 안쪽으로 들어간 김대리와 부사장이 보이지 않자 치미 밑으로 손을 넣어 순식간에 정은의 보지를 팬티위로 만졌다.
“안고 싶어...”
귓가에 뜨거운 숨결로 속삭인 한부장은 안으로 들어갔다.
정은은 한부장이 남긴 뜨거운 속삭임에 짜릿한 기분을 느끼면서 안으로 따라 들어갔다.
거실쪽에 식탁에 차려진 술장은 푸짐했다.
“김대리 와이프 솜씨가 좋은데?”
“하하....고맙습니다. 시간도 없었을텐데....”
“감사합니다.”
“제 술 한잔 받으세요.”
부사장이 정은에게 술잔을 내밀었다.
“네...감사힙니다.”
정은은 호박색의 위스키가 따라진 술잔을 고개를 돌려 마셨다.
목을 넘어가는 강한 알콜의 기운이 온 몸에 확 돌았다.
먼저 부사장의 옆에 자리를 잡은 남편때문에 한부장은 정은의 옆에 앉았다.
자리에 앉은 한부장의 손이 정은의 허벅지 위에 얹어졌다.
“하하..김대리는 복이 많구만...멋진 와이프를 두었어... 술 한 잔 받게나..”
“아...감사합니다.”
술이 그다지 세지 않은 김대리였지만 겨우 대리로서 부사장을 모시게 되었다는 흥분때문인지 부사장이 가득 따루어진 술을 단숨에 들이켰다.
“이번엔 내 술 한잔 받지..”
한부장이 술을 권했고 남편은 역시 단숨에 술을 들이켰다.
“부...사장님....하하...기분이 좋네요....감사합니다....한부장님..제가 한턱 쏠께요.”
김대리는 많이 휘해 몸이 휘청거렸다.
“이거 참 맛있네..”
부사장이 치즈와 캐비어로 만든 까나페를 가르키면서 말했다.
“그래요? 여보....이거...이거.....더 가져와....빨리..”
김대리는 꼬인 혀로 말을 했다.
정은은 몸을 일으켜 부엌으로 향했다.
냉장고를 열어 캐비어와 치즈, 그리고 야채를 꺼낸 정은은 찬장속에 있는 크레커를 꺼내려 했다.
그 순간 뒤쪽에서 누군가 팔을 뻗어 정은의 두 유방을 움켜쥐었다.
놀란 정은이 뒤를 돌아보니 한부장이었다.
한부장은 정은이 돌아보자 입으로 정은의 입을 덮쳤다.
정은은 자연스럽게 한부장의 혀를 받아 빨아주었다.
한부장이 입을 떼자 정은이 말했다.
“이러다 누가..보면....어쩌려구..”
“괜찮아, 김대리는 이미 완전히 갔어..”
정은 역시 그런 김대리의 상태를 알고 있었다.
“그래도..부사장님이라도..보면..”
“네가 살펴 보면 되잖아....김대리랑 있느라 부사장도 쉽게 못 움직여...부사장도 꽤나 취했거든..”
정은이 부엌에서 거실로 난 창을 바라보니 둘은 취한듯 몸이 비틀비틀 했다.
가슴을 주무르던 한부장의 손이 내려가 거침없이 정은의 치마를 들추었다.
그리고 팬티안으로 손을 넣었다.
탱탱한 정은의 두 엉덩이 사이로 자연스럽게 손을 뻗은 한부장이 정은의 보지를 만졌다.
“축축해....”
“아...하....부장님..”
정은은 한부장의 손길에 이미 젖어버린 보지를 한부장이 만지자 짜릿함이 온몸을 관통했다.
한부장의 손가락이 정은의 익숙한 보지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정은은 자신도 모르게 살짝 엉덩이를 내밀어 한부장의 손가락이 자유스럽게 움직이게 도와주었다.
“오늘 너무....사랑스러워....섹시하고..”
“아..학..부장님..”
“여보.....아직......안...되써....?”
“아..네..다 됬어요..”
한부장의 손이 정은에게서 떨어졌다.
그러나 한부장의 손이 정은에게서 떨어지면서 정은의 팬티를 벗겨버린 것은 순식간이었다.
“부장님...”
“야해...그대로 있어..”
“여보....아직 멀었어?”
“아니예요..지금 가져가요..”
정은은 하는수 없이 그대로 접시를 들고 나갔다.
“왜..이렇게 늦었어....”
김대리는 꼬인 혀로 정은에게 이야기 했다.
“죄송해요...시간이 걸리는 요리라...”
“이 사람도 참...이렇게 멋진 요리가 금방 나온다는 것에 감사하라고...하하.”
부사장은 정은을 보면서 웃음을 지었다.
정은은 부사장의 눈길이 자신을 훑는 것을 느꼈다.
왠지 불안한 느낌이었다.
자신이 팬티를 입지 않은 것을 알기라도 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말이야....남편이 이야기 하면..말이야...”
“아...취하는 것 같네...김대리....이제 가야 할 것 같은데...아....”
부사장은 머리에 손을 짚으면서 말을 했다.
“부사장님 많이 취하신 것 같은데....조금 쉬었다 가시지요..”
한부장이 말했다.
“그래요..부사장님...우리..집 제법 괜찮아요..방도 많구요...여보 모해? 서재에 준비 좀 해줘..”
남편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혀로 이야기를 했다.
“네에...”
정은은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가 이블을 꺼내 건너방에 깔아 놓았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자 한잔 더 마신듯 부사장은 벌건 얼굴로 몸을 흔들거리고 있었다.
“부사장님..이리로.”
한부장이 부사장을 부축해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상 앞에 앉았다.
“부장님...이제 저....승진하는거 맞지요?”
“하하..그래....다 내 덕인줄 알아...”
“알지요....부장님...모든게 부장님....덕분....입....니..다..”
남편은 상위에 얼굴을 박았다.
“이 시람도....참...”
한부장이 남편을 부축해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밖으로 나왔다.
정은은 식탁을 치우고 있었다.
한부장은 나오자마자 정은을 안았다.
“부장님...여기서..그러면...”
한부장은 정은을 번쩍 들어 쇼파로 옮겼다.
그리고 치마속으로 들어가 보지를 문지르는 손이 정은의 질을 파고 들면서 정은의 입술을 덮쳤다.
정은도 역시 잔뜩 흥분해 있었기에 한부장의 손길과 입술을 정열적으로 받았다.
안방에서는 남편이 자고 있었고 서재에는 부사장이 자고 있다는 사실이 정은에게도 더욱 짜릿함을 안겨주었다.
정은의 보지는 이미 흥건해져 한부장의 손가락을 애액으로 흥건하게 만들었고 한부장은 손가락 한 개를 더 넣어 두개의 손가락으로 정은의 보지를 쑤셨다.
“아..학..부장님..좋아요....”
정은은 한부장의 손길에 짜릿한 쾌감을 느껴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뱉었다.
한부장은 엄지로 정은의 크리토리스를 문질렀다.
그 순간...
“삐리리...”
정적을 깨는 전화 소리가 울렸다.
“응...응....그래? 도대체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거야...”
한부장이 화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끊은 한부장은 잠시 화가 가라앉지 않은 굳은 표정으로 있었다.
“무슨 일 있어요?”
“응...오늘 밤...미국에 중요한 서류를 보낼것이 있었는데......서류가 잘못됬나봐...아무래도 회사로 들어가야 할거 같아...바보같은 놈들..그런거 하나 처리 못하고....에이..”
“가보셔야겠네요..”
정은이 아쉬운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그래...그래야 할것 같아...”
한부장도 아쉬운듯 정은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한부장이 나가고 문이 닫혔다.
정은은 한동안 문 앞에서 서 있었다.
천천히 거실로 돌아온 정은은 안방문을 열었다.
방이 떠나가도록 코를 고는 남편..김대리...
정은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문을 닫았다.
왠지 잠이 오지 않을것 같은 밤이었다.
한부장의 손길에 정은은 한껏 기분이 고조되어 있었다.
남편이 없을 때 한부장과의 섹스와는 또 다른 기분이었다.
왠지 더욱 짜릿한 기분.....마구 흥분이 되었었다.
그런데...
한부장이 그렇게 가버리자 정은은 허전한 기분을 느꼈다.
아직도 식지 않은 몸.....
한숨이 절로 나왔다.
거실로 나온 정은은 천천히 식탁위를 치우기 시작했다.
식탁이 다 치워지자 정은은 부엌에서 포도주와 잔 하나를 가지고 식탁으로 왔다.
빨간 포도주...
그 투명하면서도 도발적인 색이 왠지 정은의 마음을 알아주는 듯 했다.
천천히 병을 들어 포도주를 따랐다.
잔을 들어 입술로 가져갔다.
빨간 포도주가 정은의 빨간 입술과 맞닿더니 천천히 정은의 입술로 흘러 들어갔다.
혀를 부드럽게 감아 목으로 천천히 넘어가는 포도주의 향기가 정은의 목과 코를 자극했다.
“저도 한잔 주실래요...”
정은이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부사장이었다.
“아...일어나셨어요....”
“네...에...제가 추태를 부린거 아닌지...”
“아...아니예요....”
부사장이 정은의 건너편에 앉았다.
“한잔 부탁드릴까요?”
정은이 마신 포도주잔을 들어 보이는 부사장이었다.
“다른...잔으로...드릴께요..”
“아..아닙니다...하하...한국식은 돌려 마시는게....예의..아닙니까....하하..”
부사장의 웃음소리가 호탕했다.
정은이 부사장이 들고 있는 잔에...포도주를 따랐다.
부사장이 잔을 돌리면서 코로 향기를 마시고는 천천히 포도주를 마셨다.
“괜찮네요....이런게 묻어 있어...더욱...괜찮은듯.....하하.”
부사장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쳐다본 정은은 당황했다.
부사장의 손가락이 가리킨 곳에는 정은의 빨간 립스틱 자국이 묻어있었다.
부사장이 그곳으로 포도주를 마셨다는 것을 깨달은 정은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죄송해요..다른 잔으로 드릴께요..”
“오해하셨군요....전 좋았는데...하하..”
부사장의 눈길이 끈쩍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부사장의 그런 눈길이 생각보다 싫지는 않았다.
정은은 그렇게 두세잔의 포도주를 돌려 마셨다.
“정은씨라..불러도 되나요?”
“어떻게 제 이름을?”
“하하..맞춰보세요..”
“....잘 모르겠네요..”
“사실은................”
정은은 부사장의 입을 바라보았다.
“관심이 있었어요...”
부사장이 식탁에 올려져 있는 정은의 손을 잡았다.
정은은 움찔했지만 피하지 않았다..
“관심이라고요?”
“네.....”
부사장이 정은의 손을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어떤....”
“흠...솔직히 말 돌리는것 못하겠네요....”
“................?”
“이런게....떨어져 있더군요..”
부사장은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냈다.
그것은....정은의 팬티였다.
아까 부엌에서 한부장이 벗겨내었던...
정은은 그것을 보고는 움찔했다.
“여자로서의 관심입니다.”
정은은 부사장을 쳐다보았다.
부사장의 정은을 바라보는 눈길은 이글이글 타오르는 것 같았다.
부사장이 자신의 손에 잡힌 정은은 손에 깍지를 끼었다.
“그러나....강제로 취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부사장이 깍지를 빼고 정은의 팬티를 손에 들려 주었다.
정은은 머리속이 복잡했다.
‘내가 쉬워 보이는 걸까.......남편과 함께..온...사람....혹시나...한부장이..’
정은은 한부장을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결론은 없었다.
‘아.....하고 싶어...섹스....’
정은은 팬티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아래쪽에서 순간 무엇인가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
‘아.....몰라.....’
정은이 부사장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자신을 여전히 이글이글한 탐욕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부사장의 눈을 바라보면서자신의 손에 든 팬티를 천천히 들어 쥐어주었다.
부사장은 정은의 커다란 눈에 어린 흥분을 느낄수 있었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정은의 옆으로 다가가 정은을 일으켰다.
정은의 손을 잡고 거실로 나왔다.
어두운 거실에 선 두 사람...
부사장의 손이 정은의 앞으로 옮겨져 블라우스의 단추에 손을 댔다.
천천히 정은의 단추가 풀어졌다.
부사장이 양손으로 블라우스를 정은의 어깨로 천천히 벗겨냈다.
핑크빛 브래이지어...
부사장은 손을 뒤로 뻗어 정은의 호크를 풀었다.
긴장했던 브래이지어가 풀어지면서 정은의 탱탱한 젖이 드러났다.
그리고 천천히 스커트의 지퍼를 내렸다.
손을 떼자 하얀색의 스커트가 정은의 다리를 타고 내려와 바닥에 떨어졌다.
알몸이 부끄러운듯 정은이 한손으로 가슴을 가렸다.
부사장이 천천히 정은을 안으면서 입술을 덮었다.
입술을 뚫고 들어오는 부사장의 혀....
정은이 망설이는 듯한 떨림으로 부사장의 혀를 맞이했다.
서로의 혀가 엉키고 타액이 서로의 목안으로 넘어갔다.
키스하는 동안 부사장의 손이 정은의 유방을 거머쥐었다.
부드럽게 주무르는 유방에서 정은은 짜릿함을 느꼈다.
정은의 손이 천천히 부사장의 와이셔츠의 단추를 풀렀다.
부사장의 상체가 드러나자 정은은 손을 내려 바지의 벨트를 풀었다.
그리고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리자 부사장의 바지가 흘러내렸다.
정은의 손이 천천히 부사장의 팬티 속으로 들어갔다.
아직 발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은의 손에 느껴지는 부사장의 자지는 묵직했다.
그런 부사장의 자지를 손으로 확인한 정은은 천천히 부사장의 아래로 내려갔다.
작은 젖꼭지..를 혀로 굴리던 정은이 아래로 내려가 부사장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두 손으로 팬티의 양쪽을 잡아 아래로 내렸다.
바닥까지 팬티가 내려오자 부사장은 발을 빼내었고 정은은 부사장의 팬티를 옆에 던져 놓았다.
눈앞에 드러난 부사장의 실체....
아직 발기되지 않아 부드럽지만 그 굵기는 한손으로 다 잡을수가 없었다.
정은은 천천히 입을 가져갔다.
그리고 최대한 입을 벌려 부사장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부사장의 실체...
혀를 내밀어 부사장의 귀두를 핥기 시작했다.
그 순간....정은의 입안에서 부사장의 자지가 무럭무럭 자라나기 시작했다.
뿌리를 잡은 정은의 손에 부사장의 자지가 단단해지는것을 느꼈다.
한손으로 부사장의 주머니를 잡아..천천히 부드럽게 주물렀다.
부사장의 자지는 그다진 길지 않았지만 굵기만은 대단했다.
거대하다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커다란 귀두가 정은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
정은이 고개를 살짝 들어 부사장을 바라보자 자신을 내려 보고 있는 부사장의 눈과 마주쳤다.
정은은 피하지 않고 부사장의 눈길을 마주보면서 입안의 귀두를 혀로 핥았다.
천천히 부사장의 자지를 입안으로 더 깊이 넣었다.
목구멍에 닫자 구토가 올라왔다.
하지만 정은은 억지로 참고 더욱 안으로 집어 넣었다.
그러나 부사장의 거대한 귀두는 정은의 목구멍 안으로 넘기기에는 너무나 굻었다.
정은의 고개가 앞뒤로 천천히 움직였다.
부사장의 굵고 단단한 자지가 정은의 침에 의해 번들거렸다.
부사장의 자지를 입에서 빼낸 정은이 혀를 내밀어 부사장의 자지를 핥았다.
부사장은 어느순간 다리가 후들거리는 것을 느꼈다.
천천히 부사장이 뒤쪽에 쇼파에 앉았다.
정은은 그런 부사장의 다리 사이에 들어가 부사장의 자지를 취한 듯 핥아주었다.
“이젠.....올라올래...요..”
부사장의 말에 천천히 정은이 일어났다.
그리고 한발 한발 소파위에 올려 놓고 무릎을 꿇었다.
부사장의 손이 정은의 엉덩이를 받쳤다.
정은이 부사장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에 맞추었다.
정은의 작은 보지 구멍과 부사장의 굵은 자지는 너무나 어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정은이 천천히 엉덩이를 내리자 정은의 보지가 탐욕스럽게 굵고 단단한 부사장의 자지를 삼키기 시작했다.
“아...너무..굵어......”
정은은 자신의 보지를 찟을 듯이 밀고 들어오면서 자신의 안을 가득 채우는 부사장의 자지에 아래가 뻐근해 지는 것을 느꼈다.
정은은 조금 두려웠지만 치솟아 오르는 흥분으로 용기를 내었다.
부사장의 목을 꼭 끌어 안은 채 다시 천천히 엉덩이를 내렸다.
어느 순간 정은의 엉덩이와 부사장의 몸이 바늘틈 사이도 없이 밀착되었다.
“잠깐...움직이지..말아요..”
흥분으로 인해 허스키해 저 버린 정은이 말을 했다.
부사장도 자신의 것을 전체적으로 꼬옥 조이면서 짜릿함을 주는 정은의 보지에 감탄을 하면서 눈 앞에 있는 작은 젖꼭지를 입으로 물었다.
“아....너무..굵어.....”
“아.파요?”
“아...아니예요..좋아요..너무나....”
정은은 젖꼭지를 물고 빠는 부사장이 갑자기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은이 아래쪽에 힘을 주었다.
부사장은 갑자기 자신의 자지를 옥 죄어오는 정은의 느낌에 쾌락의 소름이 돋았다.
“이제 할까?”
“네...천천히..”
정은의 말과 함께 부사장의 손이 정은의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올렸다.
귀두부분까지 올리자 정은의 한껏 팽창한 보지가 탐욕스럽게 부사장의 자지를 한치의 틈도 없이 물고 있는 것이 보이면서 정은의 속살이 부사장의 자지를 놓기 싫다는 듯이 안으로부터 밀려 나와 자지를 감싸고 있었다.
정은은 부사장의 자지가 몸에서 거의 빠져 나오자 허탈할 정도로 속이 비어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곧 다시 부사장이 천천히 손에 힘을 빼자 부사장의 굵은 자지를 정은의 보지가 오물오물거리면서 먹어갔다.
“아....좋아..”
정은이 다시 자신의 안에 부사장의 자지가 꽉 차자 아까와는 다른 뿌듯함이 온 몸에 돌았다.
정은이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부사장의 이마에 키스를 했다.
부사장은 자신의 몸 위에서 움직이는 정은에게서 최고의 쾌감을 맛보았다.
입안에 느껴지는 정은의 젖은 적당하게 부드러웠고 손에 느껴지는 정은의 엉덩이의 느낌은 몽실몽실하면서 탱탱했다.
그리고 자신의 자지에 느껴지는 정은의 보지는 너무나 짜릿한 쾌감을 안겨주었다.
자신의 목에 팔을 감고있는 정은의 느낌은 하나하나가 너무나 섬세하고 여성스러웠다.
더군다나 직원의 부인이었다.
정숙한것 같으면서도 요부같았고 그러면서도 깨끗해 보였다.
부끄러워하면서도 대담했고 소극적인것 같으면서도 당당했다.
안방에는 이 여자의 남편이 자고 있었지만 이 여자는 즐길줄 알았다.
부사장은 순식간에 정은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느끼고는 흠칫했다.
‘아....이런 여자가....있었구나..“
정은의 보지는 살아있는 것처럼 꼬물꼬물 부사장의 자지를 빨아주기도 하고 핥아주기도 했다.
또한 적당학 움찔움찔 조여주면서 부사장에게 서비스를 했다.
정은 역시 세 번째의 남자인 부사장의 느낌이 좋았다.
다부진 체격과 멋진 얼굴...
그리고 그에 못지 않은 자지의 당당함...
너무나 굵어 자신의 보지를 찢어버릴것 같은 느낌...
한껏 자신의 보지를 벌려가면서 질벽에 부드러운 마찰로 강한 쾌감을 주는 부사장은 정은에게 한없는 쾌락의 구덩이로 빠져들게 했다.
정은 역시 안방에 자고 있는 자신의 남편으로 인해 더욱 타올랐다.
남편을 지척에 두고 다른 남자의 자지를 안에 넣은 자신...
‘아...난 창녀인가....아....학....하지만...좋은걸.....멋져...’
정은은 한부장이 당겨 놓은 흥분의 불씨가 점점 커지는 것을 느꼈다.
한부장에게 조련당한 것일까...
남편 아닌 남자에게 안기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아니 일단 마음이 열리는 것이 중요했다.
부사장이 집에 처음 들어왔을 때...사실 정은은 그 당당하고 멋진 모습에 마음이 설레였다.
게다가....한없이 편하고 때론 짜릿한 한부장이 그와 동행하여 자신에게 흥분의 불씨를 당겨 주었을 때 정은은 순간 음란한 생각이 들었었다.
‘셋이..같이 어울리면...’
순간 정은은 자신의 파렴치하고 과감하며 짜릿한 생각을 애써 하지 않으려 애썼다.
‘적어도...최소한 남편이 있는 곳에선..’
그러나 그 생각마져도 정은을 타오르게 할 뿐이었다.
그리고...
지금 부사장의 위에서 부사장의 자지를 몸 안 가득히 받고 있는 자신이 너무나 가증스러웠다.
하지만...
그래도 좋았다.
이미 섹스에 깨어버린 몸...과 마음..
정은은 서슴없이 부사장의 앞에서 옷을 벗었다.
자신의 젖꼭지를 물고 혀로 핥는 부사장이 짜릿했다.
“좋아?”
어느새 부사장의 말투가 반말로 변했다.
“으응.....”
정은이 보지를 옥 죄면서 말을 했다.
“당신 멋져...요..”
이젠 부사장의 손은 보조에 불과했다.
정은의 엉덩이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술기운 때문일까....아님 부사장이 강해서일까...
정은의 움직임 아래 부사장의 자지는 더욱 강하게 발기되었고 단단하게 정은의 보지에 박혔다.
정은의 이마에 땀이 맺혔다.
부사장의 자지가 주는 쾌감은 너무나 좋았기에 정은은 정신없이 엉덩이를 움직였기 때문이었따.
“뒤로 돌아봐...”
정은은 부사장의 자지에 자신을 박아 넣은 채로 몸을 서서히 돌렸다.
부사장의 다리가 벌어졌고 그 사이 정은이 다리를 모았다.
부사장이 정은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쾌감으로 불어난 탱탱하고 멋진 젖을 움켜쥐었다.
정은은 부사장의 허벅지에 두 손을 대고 다시 천천히 엉덩이를 뽑아내었다.
정은의 다리가 모아져서인지 자지를 조이는 보지의 힘이 강해졌다.
정은은 살짝 상체를 숙인 채 천천히 부사장의 자지를 타고 오르내렸다.
젖가슴을 쥐고 있던 부사장의 손에 쾌감 때문인지 힘이 들어갔다.
“아....학..”
뿌리까지 박아 넣자 아까보다 더 깊숙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정은은 자신의 유방을 잡고 있는 부사장의 손길이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천천히 엉덩이를 들었다.
그렇게 한동안 부사장의 위에서 오르내리던 정은이 힘이 든듯 숨을 몰아쉬었다.
“하악...하악...”
부사장이 정은의 젖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어 정은을 품으로 안았다.
그리고 천천히 정은의 목덜미를 혀를 내밀어 핥았다.
땀의 영향인지 조금 짭짤한 맛이 느껴졌다.
부사장의 혀가 주는 목덜미의 짜릿함...
정은이 고개를 돌렸고 부사장의 입술을 찾았다.
혀가 오가고 타액이 서로의 목을 넘어갔다.
부사장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정은을 쇼파에 엎드리게 하고는 부사장은 정은의 희고 둥근 엉덩이를 잡았다.
천천히 자지를 빼내었다.
정은은 엎드린 자세로 뒤에서 자신의 안에 진입해 들어오는 부사장의 압력이 아랫배에 느껴지면서 헛김을 내뱉었다.
“허억.....아...학......”
부사장이 천천히 정은의 뒤에서 움직였다.
정은은 부사장의 움직임에 따라 보지에서 느껴지는 강열한 쾌감에 고개를 뒤로 제켰고 그런 정은의 어깨를 잡은 부사장의 손이 움직여 정은의 부드러운 입술을 만졌다.
정은이 입을 벌려 부사장의 손가락 하나를 물었다.
입안에 들어온 부사장의 손가락을 정은이 혀로 핥았다.
부사장은 손가락에 느껴지는 정은의 혀의 느낌을 받으면서 입안 곳곳을 손가락을 만졌다.
짜릿했다.
정은의 엉덩이는 너무나 보기 좋았다.
그리고 뒤쪽에서 보니 더욱 더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등...얇고 긴 목...그런 정은을 뒤에서 공격하는 부사장은 한껏 흥분이 되었다.
“아...하..학..아학....”
정은은 부사장의 단단한 자지가 자신의 보지를 찟을 듯 들어올 때마다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한부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한부장의 것은 조금 길어서 너무 깊게 넣으면 아픔이 느껴졌었다.
그런데 부사장의 것은 자신의 보지와 딱 맞는다는 것을 느겼다.
깊게 넣으면 살짝 질끝에 닿는 느낌...
그러나 너무나 굵은 부사장의 자지는 자신의 보지를 한껏 넓히면서 자신의 보지를 드나들었고 들어올 때마다 몸이 두쪽이 나는 듯한 강열한 느낌을 주었다.
부사장이 몸을 정은이에게서 떼고 정은을 쇼파에 눕혔다.
그리고 혀를 가져가 정은의 보지를 빨았다.
“아..학....더러운.데....”
“더러운게 어디 있어..이렇게 맛난 보지인데...”
부사장의 막말이 정은을 더욱 짜릿하게 했다.
부사장은 이미 자신의 자지로 인해 완전히 벌어져 핑크빛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정은의 보지를 혀로 샅샅히 핥았다.
처음에는 부사장의 행동에 부담을 느꼈던 정은은 금새 그것을 잊고 보지에서 오는 짜릿함에 부사장의 머리에 손을 대고 손가락을 머리카락 사이에 넣어 잡았다.
“아...좋아..”
정은의 보지를 한동안 빨아대던 부사장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러자 이번에는 정은이 자신의 눈앞에 단단하고 굵은 부사장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입으로 인도했다.
입안 가득히 채우는 부사장의 자지...
정은은 정성스럽게 그 자지를 핥았다.
어느정도 정은이 부사장의 자지를 핥아주자 부사장은 자지를 정은의 입에서 꺼내 정은의 보지에 넣었다.
역시 단단하거 굵었다.
부사장은 정은의 보지의 속살이 자신의 자지에 따라 훑어주는 것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정은의 보지를 즐겼다.
그리고 어느 순간....
“너...너무나 멋져...김대리같은 머저리한테는 너무나 아까와..‘
“아..학..그런말 ..하지 말아요....”
“그래도 남편이란 건가....”
“이렇게 남편 상사의 자지를 몸 속 깊이 받아들이면서도....말이야..”
“아..학..그런말....싫어요...”
정은은 부사장의 말에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몸은 더욱 뜨거워졌다.
“그 새끼....자지가 좋아? 아님..내 자지가 좋아...?”
“아...싫어요...대답하기 시러요..”
정은은 부사장의 천박한 말이 더욱 흥분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이렇게 박아주나?”
“아....학....좋아...”
“말해봐....누가 더 좋은지...”
“안되요..말할 수 없어요....아학...”
부사장은 정은의 몸을 번적 들었다.
그리고 엉덩이를 받친 손으로 정은의 몸을 움직였다.
그러자 허공에 부사장의 목에 팔을 감은채로 매달리던 정은의 보지를 부사장의 자지가 드나들었고 탐욕스러운 정은의 보지는 부사장의 자지를 빼면 안된다는 듯이 꼭 붙들었다.
정은은 온몸이 허공에서 남자의 자지가 주는 흥분으로 짜릿짜릿했다.
그런데 부사장이 천천히 걸어 어디론가로 가는 것을 깨닫고 눈을 떴다.
순간 정은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부사장의 발길은 안방쪽으로 향했다.
“아...안되요...부사장님..제발..안되..”
그러나 부사장은 이미 안방의 문고리를 잡아 비틀어 문을 열었다.
정은은 기겁을 했지만 부사장의 발길을 막을수가 없었다.
순간 몸이 얼어붙어 버렸다.
부사장은 슬그머니 문을 열고 안쪽을 바라보았다.
남편이 정신없이 코를 골면서 자고 있었다.
그런 남편의 모습을 확인한 부사장은 천천히 방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제발...부사장님...제발...”
보지에 부사장의 굵은 자지를 박은채로 남편의 옆쪽으로 가게된 정은은 하늘이 노래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잠시 후....
그런 정은을 침대 옆 바닥에 뉘이고는 천천히 부사장이 자지를 박았다.
정은은 부사장의 팔에 꼼짝할수가 없었고 그런 정은의 보지를 부사장은 천천히 자극시켰다.
“아...학....”
정은은 다시끔 치밀어 오르는 쾌감과 흥분에 신음소리를 내었다.
부사장이 정은이 다시 흥분을 하자 정은의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정은을 엎드리게 하고는 뒤에서 정은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았다.
정은은 자고 있는 남편의 옆에서 엎드린 채 다른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자신이 너무나 미웠다.
그러나 시시각각으로 커다란 쾌감을 동반하여 자신의 보지를 공략하는 부사장의 자지에 천천히 무너져 갔다.
그리고 일단 어느정도 몸이 달아오르자 정은은 오히려 더 큰 흥분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부사장은 어느순간부터 정은의 보지가 자신의 자지를 필사적으로 조인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당연히 부사장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알고 있었기에 더욱 강하게 정은의 보지를 공략했다.
“아..학...미워......그런데...그런데....좋아..미칠것 같아..”
정은은 자신도 모르게 남편이 자고 있는 침대의 침대보를 손에 꼭 쥐었다.
그리고 몸의 어느 한곳에서 화려하게 터져 전신으로 퍼져나가는 아득한 오르가즘에 엉덩이를 더욱 높이 세웠다.
“아...나.....아학...”
정은의 행동에 더욱 고무된 부사장은 오르가즘으로 인해 더욱 쫄깃해진 정은의 보지의 느낌을 느끼면서 천천히 계속 정은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았다.
정은은 온 몸이 떨림이 진정이 되지 않았다.
그런 정은의 떨림이 멈출때까지 부사장은 정은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러 주면서 천천히 정은의 오르가즘을 도와주었다.
어느정도 흥분이 가신 정은은 죄책감이 들었다.
남편에게 미안했다.
갑자기 눈물이 나왔다.
정은이 천천히 몸을 일으켜 방을 나섰다.
그런 정은의 모습에 부사장은 뻘쭘해진 기분으로 정은을 따라 나섰다.
부사장이 거실로 나와보니 정은은 소파에 앉은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정은의 어깨가 소리없이 떨리고 있었다.
“미안....정말...미안..”
“너무했어요...정말.....”
정은의 목소리는 젖어있었다.
부사장이 천천히 정은에게 다가가 정은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 천천히 정은을 안아주었다.
정은은 부드러운 부사장의 손길에 부사장의 품에 안겼다.
그러자 더욱 눈물이 눈에서 쏟아졌다.
그렇게 펑펑 우는 정은의 모습에 부사장은 단지 정은의 등을 천천히 쓰다듬어 줄수밖에 없었다.
정은은 웬지 서러웠다.
지나온 세월들이 허무했다.
지금 이 시간의 모든 것들이 싫었다.
쾌락에 몸부림 치는 자신이 싫었다.
그 모든 것들이 싫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 흐르자 정은의 마음은 진정되엇고 오르가즘후의 허무함이 사라지자 정은의 마음이 진정이 되었다.
알몸으로 울면서 부사장의 품에 안겨 있는 현실을 깨닫고는 부끄러워졌다.
자신도 모르게 부사장의 품으로 좀 더 파고 들어갔다.
그런 정은을 부사장은 꼭 안아 주었다.
“미안해요....난...단지....”
“아...아니예요...”
“죄송해요...너무나 아름다운 정은씨의 모습을 보면서 흥분을 하다보니....이성을 잃었네요.”
“..........”
“나....이런 적 처음입니다.”
정은의 귀에 부사장의 말은 진실되게 들렸다.
한부장의 약간의 변태적인 모습에 이젠 익숙해져 버린 정은은 부사장의 그런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니 오히려 퐤락에 몸부림 친 것은 자신이었다.
부사장은 그런 자신의 흥분과 쾌락을 위해....그리고 강한 오르가즘을 위해 자신의 사정을 참고 노력해 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실 생각해 보니 남편 옆에서의 흥분은 그 동안의 어떤 것보다 강하고 짜릿했었다.
‘휴...난....그런 여자인가.....’
정은은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러나 그 흥분과 짜릿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강한 느낌이었고 그것으로 인한 자신의 기쁨과 쾌감은 너무나도 큰 것이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싫어진 느낌...또한...너무나도 컷던 흥분과 쾌락..그리고 짜릿함 후의 허무감에서 온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것이 반복되는 것일까....감히 상상하기도 힘든 쾌락 후에 오는.....익숙해져야 하나...’
문득 정은은 몸을 숙인 자신의 아래쪽에 있는 무엇인가가 느껴졌다.
그리고 그 존재를 인식하자 피식 웃음이 나왔다.
부사장은 정은이 울음을 멈추고 진정을 하자 너무나도 매력적인 알몸을 자신이 안고 있음에 가라앉았던 욕정이 점점 살아났다.
그러나 이 분위기에 그런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싶었으나 그런 부사장의 의도를 몰라주는 부사장의 자지는 무럭무럭 커졌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정은을 안고 있던 부사장은 좌불안석이었다.
부드러운 정은의 등을 쓰다듬던 손도 애써 흥분을 식히고자 멈춘지 오래였다.
정은이 고개를 들어 부사장을 바라보았다.
“저 때문에.....”
“네?”
고개를 든 정은의 모습....
펑펑 울어서인지 눈이 빨개진 정은의 모습....
그러나 그 모습은 아름다왔다.
너무나 애처로운 모습이었으나 그 모습 안에 은은히 흘러나오는 여자의 냄새는 부사장을 흥분시켰다.
정은이 조심스럽게 천천히 부사장의 발기된 그것을 잡아갔다.
살짝 손으로 부사장의 자지를 거머 쥐었다.
손안에서 움찔거리는 부사장의 자지...
역시 굵고 당당했다.
정은이 소중하게 부사장의 자지를 쓰다 듬었다.
“아...정은씨....안 그래도...”
그러나 부사장의 그 말은 정은의 행동에 의해 막혀 버렸다.
정은이 부사장의 자지를 입으로 덮어갔다.
천천히 혀를 움직여 부사장의 귀두를 핥아갔다.
그리고 입으로 천천히 부사장의 자지를 빨았다.
부사장은 몸이 떨려왔다.
최고의 쾌락이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쾌감과..짜릿함...
정은의 한손이 자지의 뿌리를 잡고 한손으로는 부사장의 불알을 부드럽게 만졌다.
부사장은 정은의 뜻하지 않는 행동에 몸이 경직되어 있었다.
그런 부사장의 상태를 느낀 정은이 한손으로 부사장의 손을 잡아 자신의 젖을 쥐어 주었다.
그리고 다시 부사장의 자지를 잡고 천천히, 그러나 정성을 다해 빨았다.
부사장은 정은이 주는 느낌을 믿을수가 없었다.
단순히 몸에서 느껴지는 쾌락이 아닌 자신의 영혼을 송두리째 뒤 흔드는 것만 같았다.
손에 느껴지는 정은의 유방.....
그리고 자신의 자지를 빨아주는 정은의 행위......
부사장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이런 쾌락을.....이런 흥분과 짜릿함....을...자신이 느낄수가 있다는 것에 신에 감사할 정도였다.
그만큼 정은이 주는 쾌감은 최고였다.
그것은 하나의 환희였다.
그리고 그 환희는 부사장을 극도의 쾌감으로 인도했고 어느순간 부사장은 그 환희가 자신의 안에서 강하게 터져 나가는 것을 느꼈다.
정은은 부사장의 몸이 떨리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떨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알았다.
그런데 하나도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정은은 부사장의 자지를 더욱 소중하게 빨아주었다.
혀로 귀두를 살살 문지르면서 입을 빠르게 움직여 부사장의 자지를 자극했다.
그리고....
잠시후 부사장의 자지가 가득 채운 자신의 입안에서 최대로 팽창되는 것을 느끼면서 눈을 감았다.
순간 정은은 자신의 목안쪽을 세차게 때리는 뜨거운 액체를 느겼다.
정은이 살짝 귀두만을 자신의 입안에 품었다.
그러자 두번재 그 액체가 품어짐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축축하고 끈적끈적한 그 액체는 정은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
정은은 순간 자신이 무아지경에 빠져드는 것을 느꼈다.
자신도 모르게 한손으로는 부사장의 불알을 부드럽게 만지면서 한손으로는 부사장의 자지를 살살 문질렀다.
그리고 입안을 가득 채우는 부사장의 정액을 한모금 꿀꺽 삼켰다.
입안의 여유가 생기자 혀를 내밀어 부사장의 귀두 아래쪽으로 넣어 귀두 밑쪽을 살살 핥았다.
그러자 부사장의 자지가 다시 움찔거리면서 정액을 정은의 입안에 쏟아 놓았다.
정은은 그런 부사장의 정액을 다시 천천히 목 안으로 넘기었다.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진하고 끈적끈적하며 뜨거운 정액이 느껴지면서 온 몸이 짜릿했다.
부사장은 몸이 붕 뜨는것같은 기분을 느꼈다.
정은의 입안에 들어 있는 자신의 자지에 느껴지는 느낌...그것은 삶의 환희였고 삶의 진실된 하나의 행복이었다.
그리고 그 환희와 행복은 온 몸을 찌르르하게 만들면서 강한 사정으로 이어졌다.
부사장은 자신의 정액이 깊은 곳으로부터 슬로우 비디오처럼 천천히 흘러나와 자지의 몸통을 타고 흘러나가 정은의 입안에 쏟아지는 것을 느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너무나도 편안하게....그러나 너무나도 짜릿하고 만족스럽게 정은의 입에 자신의 정액을 뱉어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정액을 정은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꿀꺽꿀꺽 삼키는 것도 느껴졌다.
정은은 그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쾌락을 돕고자 끊임없이 자신의 자지를 더할 수 없을정도의 적당함으로 빨아주고 핥아주었다.
부사장은 이제 자신의 몸 안에 있던 모든 정액이 자신의 자지를 타고 정은의 몸 안으로 흘러들어갔다는 것을 느끼면서 나른해지는 몸을 쇼파에 묻었다.
그리고 정은의 부드럽고 탱탱한 엉덩이를 천천히 어루만지면서 정은을 보았다.
정은은 천천히 부사장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주면서 뿌리쪽에서부터 위로 부사장의 요도를 쓸어 올렸다.
그리고 그 안에 남아있던 마지막 한방울의 정액까지 입으로 받아 삼켜 버렸다.
부사장은 나른함 가운데에서도 그런 정은을 보면서 몸의 쾌락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영혼까지 정은에게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부사장이 천천히 정은의 몸을 들어 일으켰다.
그리고 자신의 품안으로 정은을 안았다.
자연스럽게 정은은 부사장의 품에 안겼고 그 순간 아직 사그라 들지 않은 부사장의 자지가 정은의 보지에 천천히 삽입되었다.
“아......하..”
정은이 눈을 스르륵 감으면서 부사장의 목을 끌어 안았고 부사장은 그런 정은의 입술을 덮어갔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되어버린 정은의 입술에 정성을 다해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정은의 입에서 입을 뗀 부사장이 말했다.
“사랑해.....”
떨리는 부사장의 고백에 정은은 정은은 살짝 눈을 흘기면서 부사장의 입술을 덮었고 혀를 내밀어 부사장의 혀를 감았다.
그리고 엉덩이를 부드럽게 움직여 부사장의 자지를 자극했다.
부사장은 정은과 키스를 하면서 풍만하게 느껴지는 정은의 엉덩이를 잡아 다시 섹스를 시작했고 잠시 후 부사장은 더 이상 남아 있을것이라 생각되지 않았던 정액을 정은의 보지 안에 강하게 뿌리기 시작했다.
부사장이 자신의 안에 정액을 뿌리면서 두 번째 사정을 시작하자 한껏 고조되어 있던 정은 역시 강한 쾌감으로 인한 두 번째 오르가즘을 시작했다.
부사장의 몸에서 내려 온 정은은 부사장의 손을 이끌어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적당한 물 온도를 맞추어 부사장을 씻겨 주었다.
부드러운 정은의 손길...
부사장은 아이가 되어버린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정은의 씻김을 받았다.
부사장이 나가고 문이 닫치자 정은은 문에 기대어 한숨을 쉬었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마음...
하루밤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생각들이 있었다.
하지만 정리되지 않은 복잡한 생각들이 정은의 머릿속에 맴돌았다.
섹스....와...남자.
삼십여년간 정은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일들....
그러나 지난 몇 달간 정은은 스스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두 남자에게 강간 아닌 강간을 당하고....그리고 두 남자와 관계를 가졌다.
정은의 머릿속에 두 남자는 멋진 남자로 기억되게 되었고 두 남자 또한 정은을 그 이상으로 여기는 것 같았다.
평범한 섹스....
물론 그 안에서 오는 평온함과 짜릿함도 좋았지만 어떤 불가한 상황이 되었을 때 자신은 최고의 흥분을 느꼈다.
그리고 충격으로 다가온 그 상황이 정은을 최고의 오르가즘으로 이끌어 주었다.
‘내가...이상한 걸까....’
정은은 스스로의 섹스에 대한 정체성을 생각해 보았다.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일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은은 너무나 평범하고 당위적인 도덕관념과 윤리의식을 지니고 있었지만 지금의 상황은 그것들에게 대해 정면으로 도전하고 깨뜨리고 있었다.
‘결혼이라.....남편은 나에게....어떤..의미일까....’
정은은 너무나도 복잡한 생각에 도리질을 했다.
아랫도리가 뻐근했다.
하지만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기분이 전신을 휘돌았고 부사장과의 섹스로 인해 나른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남편과의 섹스는 언제나 자신의 그곳을 아프게 했고 더욱 괴로웠던 것은 섹스후에 느끼는 허전함과 상실감이었다.
섹스가 당연한 부부로서의 공식적인 일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해서는 안되는 그런 금기의 일을 하고난 느낌이었다.
그런데 정작 해서는 안될 사람들과의 섹스는 항상 만족스러웠고 최고의 쾌락을 가져왔으며 그 섹스후의 기분도 상쾌했다.
‘그렇다면....무엇이 옳은 것일까.....’
정은은 마음속에 내려지는 결론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자신만의 결론은 그렇게 외면한다고 바뀌어지지 않으리란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정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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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끝을 냅니다....다음에 기회되면 후속편을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혹...좋은 의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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