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 8부
2018.04.14 20:09
여교사
여교사8.
지혜는 좀 이른 점심을 먹고 샤워를 했다.
어제의 섹스의 여운이 하루가 지났어도 여전히 머리와 몸에 남아 있는 것 같았다. 민준이와의 섹스가 2년만의 일이었으니 그렇게 여운이 지속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우선 몸이 먼저 반응하고 있었다. 너무나도 가뿐하게 잠에서 깨어났고, 활력마저 느껴지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평소보다 한층 더 탄력이 느껴졌고, 물이 오른 듯이 보여졌다. 그리고 몸 전체가 예민해져 있는 것만 같았다. 평소에도 느끼기 쉬웠던 가슴이나 거기는 물론 허리와 허벅지 안쪽까지 한층 더 민감해져 있어 샤워 물줄기로도 묘한 기분이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단순히 어제의 섹스의 여운 때문에 이렇게까지 민감해져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어제 지혜는 민준과의 관계를 이번뿐이라고 규정하고, 민준을 설득해 보았지만 민준은 완고하게 거부를 했고, 결국 매주 일요일만 만나기로 합의를 하고 말았었다. 앞으로 지속될 수 있는 제자와의 가져서는 안되는 관계가 지혜를 이렇게까지 민감하게 만들어 주는 모양이었다.
주중에는 민준이 지혜의 집까지 오기에는 너무나도 시간이 걸렸고, 토요일 오후에는 민준의 친구들이 문제가 될 수 있었기에 일요일로 정해지고 말았던 제와의 밀회의 약속. 교사와 제자 사이라고는 해도 혼자 사는 서른 살의 미망인의 집에 17살의 민준이 들락거리는 모습을 이웃들이 본다면 그 역시 바람직한 문제는 아니었다. 이웃들의 눈을 피하도록 신신당부는 해 두었지만 마음을 놓고 있어서는 곤란한 문제였다.
더구나 지혜 스스로도 아직까지 죄의식을 완전히 떨쳐버리지는 못하고 있었다.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민준과의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어딘가 해서는 안될 짓을 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반면 지혜의 몸은 오후가 되면 또 다시 민준이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로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었다. 그런 몸과 마음의 괴리가 지혜의 몸을 한층 더 민감하게 만들어주는 것만 같았던 것이다.
지혜는 목욕 타월을 두르고 욕실을 나와 침실로 들어섰다. 속옷이 들어있는 서랍을 열고서 지혜는 또 다시 망설이기 시작했다. 망설임과 함께 가슴이 설레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브래지어와 하이레그 팬티, 그리고 가터벨트. 검은 시스루 룩으로 이루어진 속옷 세트를 서랍에서 꺼낸 후 지혜는 타월을 벗고 속옷을 입었다. 검은 색 속옷이 죄책감에 쌓인 자신의 마음과 닮아도 있었지만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있는 것 보다는 보다 선정적인 스타일이 앞으로 행해질 행위들과 더 어울리는 것 같아서였다. 더구나 이제 막 여자를 알게 된 소년이 이런 차림의 자신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한 마음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런 이율배반적인 마음을 안고 지혜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지혜는 속옷을 입고 거울 앞에 섰다. 요염한 스타일의 검은 속옷을 입고, 하얀 피부를 드러낸 자신의 몸이 농염하게 비쳐 보였다. 시스루 디자인의 검은 색 속옷은 유방도, 하복부에 수줍게 피어 있는 보지 털도 완전히 가려주지는 못하고 있었다.
제자와의 육체관계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 제자를 이런 속옷 차림으로 기다리고 있는 자신이 믿기질 않았다. 더 이상 자신은 교사로써는 실격인 것처럼 느껴질 뿐이었다. 하지만 그런 속마음과는 달리 너무나도 요염해 보이는 자신의 육체가 거울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교사이기 이전에 여자이고 싶었다. 더구나 이제 막 서른 살이 된 농익은 육체를 가지고 있는 여인.. 성욕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제는 인내가 아닌 욕망에 충실하고 싶은 욕심도 생겨나고 있었다.
거울을 앞에 두고 지혜 안에서 두 사람의 지혜가 서로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달아오른 몸에 요염한 스타일의 속옷을 입고 거울을 보고 있는 지혜에게 있어서 죄책감을 느끼는 지혜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더 이상 참지 말고 욕망에 충실 하라고 하는 속삭임이 훨씬 설득력 있게 지혜 안에서 울려 퍼지고 있었다.
그런 마음으로 화장을 마치고, 세미 미니 원피스를 막 입었을 때 벨 소리가 들려 왔다. 지혜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민준은 흘깃 뒤를 돌아 본 후, 미끄러지듯이 현관 안으로 들어왔다.
“본 사람… 없지?”
“네.. 마주친 사람은 없었어요..”
민준의 숨결은 이미 거칠어져 있었다. 말을 마치는 것과 동시에 지혜를 끌어 안고 입을 맞추어 왔다. 갑작스런 민준의 포옹에 당황스러우면서도 지혜는 또 다시 가슴이 뛰는 것이 느껴졌다. 민준을 마주 안고 입술을 겹쳤다. 지혜의 입술을 파고 들던 민준의 혀가 뜨겁게 지혜의 혀와 얽혀 들어가기 시작했다.
지혜는 달콤한 신음소리를 흘리면서 허리를 비틀었다.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는 사이에 민준의 자지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자신의 아랫배를 찌르고 있는 것이 느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민준의 손이 지혜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미니 원피스 자락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민준의 손이 가터벨트의 끝 부분에 닿았을 때 민준의 입술이 떨어졌다.
“서.. 선생님.. 이게.. 그.. 가터벨트라고 하는…?”
빨개진 얼굴로 되물어 오는 민준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지혜는 요염한 미소로 대답을 대신하고는 민준의 손을 잡아 침실로 이끌었다.
“저..아직 사진으로 밖에 못봤거든요.. 선생님이 입고 있는 거 얼른 보고 싶어요…”
가터벨트를 하고 있는 상상만으로도 민준은 한층 더 흥분이 치밀어 오르는 모양이었다.
“너무해.. 여자한테는 그렇게 얘기하면 못쓰는 거야.. 그 보다.. 민준아.. 뭐 마실 것 좀 줄까?”
“괜찮아요.. 그럼 선생님 제가 벗겨드릴까요?”
말을 마치는 것과 동시에 민준이 지혜의 미니 원피스를 걷어 올렸다. 지혜는 짧은 교성을 흘렸지만 민준의 손길을 거부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미니 원피스가 지혜의 몸에서 벗겨져 나가자 지혜의 긴 머리카락이 흐트러지며 어깨에서 춤을 추었다.
“서.. 선생님.. 속옷이.. 너무…”
망사로 이루어진 브래지어를 뜨거운 눈으로 바라보며 민준은 말을 잇지 못했다. 민준은 거칠게 지혜를 끌어 안았다.
“미.. 민준아.. 너무 급해..”
지혜는 허리를 비틀면서 팬티를 벗기려는 민준의 손길을 가볍게 거부하고 있었다. 속옷을 본 것만으로도 흥분에 겨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민준의 서툰 행동이 귀엽기도 했지만 묘하게 지혜를 자극하고 있었다.
포르노 잡지에서 보던 여자들 중에는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와 터질듯한 몸매를 가진 여자들도 있었지만 지금 눈 앞에 있는 지혜처럼 이지적인 외모에 성숙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여자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런 지혜의 모습이 그 어떤 아이돌 보다도 아름답고 섹시하게 비쳐지고 있었다. 더구나 자신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검은 색 시스루 브래지어와 팬티, 가터벨트까지 갖추어 입고 있는 지혜가 너무나도 요염하게 보여졌다.
지혜를 보는 순간부터 고개를 쳐들고 있던 민준의 자지가 팬티 안에서 껄떡거리고 있었다.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 보는 거.. 싫어..”
부끄러운 듯이 웃으며 몸을 한쪽으로 꼰 채 서 있는 지혜의 말에 간신히 제정신을 차린 민준이 허겁지겁 옷을 벗기 시작했다. 크게 텐트를 친 팬티만 입은 알몸으로 민준은 지혜를 안았다.
“모.. 못참겠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서 버렸는 걸요?”
“아이.. 민준이도 참…:
지혜의 목소리에도 색기가 묻어나고 있었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지혜를 바라보며 이렇게 아름다운 선생님과 특별한 관계가 되어버리고 만 자신이 너무나도 기뻤다.
“선생님.. 나 좀 더 보고 싶어요”
“뭐..뭐가?”
“선생님의 속옷차림…더 보고 싶어요…”
“그런 말 하면.. 선생님이 너무 부끄럽잖아…”
지혜는 소름이 돋을 것만 같은 요염한 눈매로 민준을 바라보며 웃었다. 민준은 마주 웃으며 지혜의 어깨를 잡아 제자리에서 가만히 돌렸다. 날씬하게 들어간 허리라인을 따라 흘러내린 바디라인이 풍만한 히프를 이루고 쭉 뻗은 각선미가 되어 흘러 내리고 있었다. 엉덩이를 완전히 감싸는 타입의 검은 색 팬티였지만 엉덩이 골이 전부 비쳐 보이고 있어 말할 수 없이 섹시한 뒤태를 뽐내고 있었다.
민준이 등 뒤에서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었다. 지혜가 어깨에서 브래지어를 떼어 놓았다. 민준은 그대로 지혜를 안고 뒤쪽에서부터 부드러운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지혜는 신음소리를 흘리며 고개를 젖혀 뒤로 기댔다. 엉덩이를 민준의 자지에 밀어붙이고 부드럽게 돌리고 있었다. 민준은 지혜를 돌려 세우고 무릎을 꿇었다.
“시.. 싫어..”
지혜는 부끄러운 듯이 보지를 가렸다.
“선생님.. 손 좀 치워보세요.. 보고 싶어요…”
민준은 그렇게 말을 하며 지혜의 손을 잡아 보지에서 떼어 놓았다.
“아.. 안돼…:
지혜는 비틀 거리는 걸음으로 뒤로 물러나 벽에 기댔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민준의 얼굴 앞에 지혜의 허리가 위치했다. 팬티에 짖눌려진 보지 털이 비쳐 보였다. 자지가 불끈 거렸다. 민준의 손길이 천천히 팬티를 벗겨 내려가지 지혜는 신음소리를 흘리며 허리를 뒤틀었다. 하지만 그렇게 허벅지만 비비고 있을 뿐 민준의 행동을 거부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팬티를 발목까지 내리자 지혜는 스스로 한발씩 들어 팬티를 벗어 던졌다.
스타킹과 가터벨트는 벗기지 않은 채로 두었다. 지혜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서 있었다. 상당히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었지만 숨소리도 조금씩 거칠어져 가고 있었다. 보여지는 것만으로도 몸이 달아오르는 모양이었다. 민준은 그런 지혜가 너무나도 섹시해 보여 흥분의 도를 높여가고 있었다. 민준의 손이 눈 앞에 펼쳐져 있는 지혜의 보지 털을 가만히 쓸어 올렸다.
지혜의 허리가 흠칫 놀라며 뒤로 물러났다.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는 역삼각형의 보지 털이 부드러운 비단결처럼 느껴졌다. 민준은 조용히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아응.. 아.. 안돼…”
지혜는 당황스러운 듯한 신음소리를 흘렸지만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민준의 행동을 거부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민준은 지혜의 허벅지를 잡고 보지 틈을 따라 혀로 강하게 쓸어 올렸다. 민준의 혀가 클리토리스를 스치고 지나가는 순간 지혜의 허리가 흠칫하며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지혜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지혜의 보지는 이미 젖어 있는 상태였다. 민준은 지혜의 클리토리스를 튕기듯이 핥아 올렸다. 지혜는 신음소리가 마치 흐느낌처럼 바뀌어 갔다. 민준은 보지를 핥으면서 그런 지혜를 올려다 보았다. 얼굴을 가리고 있던 두 손이 벽을 잡고 요염한 표정으로 고개를 젖혀 벽에 기대고 서 있는 자세였다. 지혜가 몸을 비틀 때 마다 요염하게 내밀어진 가슴이 따라서 흔들리고 있었다.
“아응.. 미.. 민준아.. 하응.. 조.. 좋아..”
지혜의 한 손이 민준의 머리를 잡았다. 스스로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민준에게 있어서는 보지에 얼굴이 파 묻힌 듯한 자세였다. 민준은 지혜의 보지를 더 보고 싶었다. 지혜의 보지에서 입술을 뗀 민준이 혀를 내밀어 보지 입술을 양 옆으로 갈라 놓았다. 촉촉히 젖은 핑크 색의 보지 살 꼭대기에서 팽팽하게 얼굴을 내 밀고 있는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둥글게 굴렸다.
어제 지혜가 보여주기까지 민준은 여자의 보지를 이렇게까지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상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혜의 보지는 민준의 상상 이상으로 아름다워 보였다. 연한 핑크색으로 촉촉하게 젖어 들어 있는 지혜의 보지 속살이 민준의 입술을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았던 것이다.
민준은 정신 없이 지혜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튕겨대면서 지혜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었다. 지혜는 끊어질 듯 이어지는 신음소리를 흘리며 허리를 꿈틀대며 서 있는 상태였다. 민준의 손이 아래로 행했다. 조개 살을 닮은 보지 살을 헤치고 손가락을 가만히 찔러 넣었다. 미끈거리는 따뜻하고 촉촉한 감촉이 손가락을 감싸왔다.
“아응.. 시.. 싫어..”
지혜는 요염한 신음소리를 흩뿌리며 허리를 비틀었다.
“아응.. 그..그렇게 하면.. 나.. 못 서 있는단 말야.. 하으응..”
지혜는 허리를 비틀며 몸을 숙였다. 그런 지혜를 대신해 민준이 자리에서 일어나 지혜의 얼굴 앞으로 자지를 내밀었다. 눈 앞으로 자지가 내밀어지자 지혜는 달아오른 표정으로 신음소리를 흘리며 두 손을 뻗어 자지를 감싸며 혀를 내밀었다. 눈을 감고 물이 오른 듯한 표정으로 민준의 자지를 머금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어제는 첫경험이었던 탓에 정신 없이 지나버리고 말았지만 오늘의 민준은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자지를 빠는 지혜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같은 반 친구들이 대부분 짝사랑하고 있는 지혜가 가터벨트에 스타킹 차림이 되어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음란해 보였다. 그 모습에 흥분한 민준은 어서 빨리 지혜의 보지 속에 자지를 담그고 싶어졌다.
민준은 허리를 뒤로 빼면서 지혜를 일으켜 세웠다. 가터벨트의 스타킹 차림의 미녀교사 지혜에게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체위를 상상한 민준이 지혜를 돌려 세워 침대 모서리를 잡게 만들었다.
“이대로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내밀어 봐요..”
“시.. 싫어.. 이런 거..”
침대에서의 삽입만을 생각하고 있던 지혜가 당황스러운 목소리로 가볍게 항의를 해 왔지만 민준은 지혜의 엉덩이에 자지를 찔러대면서 가슴을 주물러대고 있을 뿐이었다. 지혜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신음소리를 흘리며 침대 모서리를 잡고 엉덩이를 내 밀었다.
“차.. 창피하단 말야.. 이런 자세…”
달뜬 자세로 항의를 하는 지혜의 목소리에서도 흥분이 묻어났다. 자극적인 지혜의 자세에 민준의 흥분도 높아져만 갔다. 지혜가 다리를 벌리고 대담하게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다. 검은 색 가터벨트가 새하얀 엉덩이와 대비되어 보는 것만으로도 쌀 것만 같았다. 민준이 떨리는 손으로 지혜의 엉덩이를 잡아 벌렸다. 암갈색의 항문 주름과 그 아래로 젖어 있는 보지 틈이 눈에 들어왔다. 촉촉히 젖은 보지 살이 맑은 보지 물을 토해 놓으며 조금씩 벌렁거리고 있었다.
민준은 자지를 잡은 채 귀두로 보지 주변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는 감촉과 질컥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지혜는 신음소리를 흘리며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보지 구멍에 자지를 끼워 맞추면서 민준이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보지 살을 헤집으며 촉촉히 젖은 보지 속으로 민준의 자지가 파고 들었다. 울음소리와 닮은 신음소리를 흘리며 지혜가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아아.. 선생님 씹구멍.. 너무 기분 좋아요.. 막 조여 들어요..”
쾌감에 겨운 민준이 노골적인 말을 내 뱉었다.
“아응.. 시,.. 싫어.. 그런 말투…”
하지만 지혜의 허리는 더욱 더 음란하게 요동을 쳤다. 말로는 싫다고 했지만 본심은 아닌 모양이었다. 지혜의 신음소리가 더 한층 높아졌다. 음란한 이야기를 들으며 더 한층 흥분에 겨워 몸을 떠는 지혜의 엉덩이를 잡고 보지 안을 파고드는 자지를 내려다 보며 민준의 피스톤 운동이 더 한층 빨라지기 시작했다.
“아응.. 하아.. 미.. 민준아.. 아응.. 아아..”
지혜의 신음소리가 한층 더 높아졌다. 민준은 지혜의 보지 벽에 자지가 비벼지는 쾌감을 느끼는 것과 동시에 보지 입술이 자신의 자지를 물고 있고 그 사이로 번들거리는 자지가 들락날락하는 모습을 보는 시각적인 느낌에 머리 속이 텅 비어버리는 듯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지혜가 흘리고 있던 신음소리가 울음소리처럼 변해갔다.
“아응.. 하아. 미.. 미칠 거 같아.. 민준아..”
지혜의 신음소리가 끊어질 듯 이어지고 있었다. 지혜의 신음소리를 듣고 민준이도 참을 수가 없었다.
“나.. 나도.. 미칠 거 같아요.. 싸.. 싸도 돼요?”
“응.. 민준아.. 하.. 함께.. 싸.. 싸고 싶어.. 하으으읏”
지혜가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민준의 허리 놀림이 한층 더 빨라지기 시작했다. 지혜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민준은 마치 쐐기라도 박아 넣듯이 허리를 앞으로 강하게 쳐 올렸다.
“나.. 나와요…”
“아응.. 하읏.. 하아.. 하아.. 아응.. 하아악”
지혜의 신음소리와 동시에 민준이도 절정을 맞이하며 지혜의 보지 안에 듬뿍 자신의 좆물을 토해 놓았다. 하반신이 녹아드는 것 같은 쾌감을 느끼면서 지혜다 몸 속 깊은 곳에서 자지가 껄떡대고 있었다. 민준의 자지에서 쏟아져 나온 뜨거운 정액이 지혜의 보지 안을 가득 채우며 자궁 벽을 때리고 있었다.
여교사8.
지혜는 좀 이른 점심을 먹고 샤워를 했다.
어제의 섹스의 여운이 하루가 지났어도 여전히 머리와 몸에 남아 있는 것 같았다. 민준이와의 섹스가 2년만의 일이었으니 그렇게 여운이 지속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우선 몸이 먼저 반응하고 있었다. 너무나도 가뿐하게 잠에서 깨어났고, 활력마저 느껴지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평소보다 한층 더 탄력이 느껴졌고, 물이 오른 듯이 보여졌다. 그리고 몸 전체가 예민해져 있는 것만 같았다. 평소에도 느끼기 쉬웠던 가슴이나 거기는 물론 허리와 허벅지 안쪽까지 한층 더 민감해져 있어 샤워 물줄기로도 묘한 기분이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단순히 어제의 섹스의 여운 때문에 이렇게까지 민감해져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어제 지혜는 민준과의 관계를 이번뿐이라고 규정하고, 민준을 설득해 보았지만 민준은 완고하게 거부를 했고, 결국 매주 일요일만 만나기로 합의를 하고 말았었다. 앞으로 지속될 수 있는 제자와의 가져서는 안되는 관계가 지혜를 이렇게까지 민감하게 만들어 주는 모양이었다.
주중에는 민준이 지혜의 집까지 오기에는 너무나도 시간이 걸렸고, 토요일 오후에는 민준의 친구들이 문제가 될 수 있었기에 일요일로 정해지고 말았던 제와의 밀회의 약속. 교사와 제자 사이라고는 해도 혼자 사는 서른 살의 미망인의 집에 17살의 민준이 들락거리는 모습을 이웃들이 본다면 그 역시 바람직한 문제는 아니었다. 이웃들의 눈을 피하도록 신신당부는 해 두었지만 마음을 놓고 있어서는 곤란한 문제였다.
더구나 지혜 스스로도 아직까지 죄의식을 완전히 떨쳐버리지는 못하고 있었다.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민준과의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어딘가 해서는 안될 짓을 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반면 지혜의 몸은 오후가 되면 또 다시 민준이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로 서서히 달아 오르고 있었다. 그런 몸과 마음의 괴리가 지혜의 몸을 한층 더 민감하게 만들어주는 것만 같았던 것이다.
지혜는 목욕 타월을 두르고 욕실을 나와 침실로 들어섰다. 속옷이 들어있는 서랍을 열고서 지혜는 또 다시 망설이기 시작했다. 망설임과 함께 가슴이 설레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브래지어와 하이레그 팬티, 그리고 가터벨트. 검은 시스루 룩으로 이루어진 속옷 세트를 서랍에서 꺼낸 후 지혜는 타월을 벗고 속옷을 입었다. 검은 색 속옷이 죄책감에 쌓인 자신의 마음과 닮아도 있었지만 브래지어와 팬티만 입고 있는 것 보다는 보다 선정적인 스타일이 앞으로 행해질 행위들과 더 어울리는 것 같아서였다. 더구나 이제 막 여자를 알게 된 소년이 이런 차림의 자신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한 마음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런 이율배반적인 마음을 안고 지혜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지혜는 속옷을 입고 거울 앞에 섰다. 요염한 스타일의 검은 속옷을 입고, 하얀 피부를 드러낸 자신의 몸이 농염하게 비쳐 보였다. 시스루 디자인의 검은 색 속옷은 유방도, 하복부에 수줍게 피어 있는 보지 털도 완전히 가려주지는 못하고 있었다.
제자와의 육체관계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 제자를 이런 속옷 차림으로 기다리고 있는 자신이 믿기질 않았다. 더 이상 자신은 교사로써는 실격인 것처럼 느껴질 뿐이었다. 하지만 그런 속마음과는 달리 너무나도 요염해 보이는 자신의 육체가 거울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교사이기 이전에 여자이고 싶었다. 더구나 이제 막 서른 살이 된 농익은 육체를 가지고 있는 여인.. 성욕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제는 인내가 아닌 욕망에 충실하고 싶은 욕심도 생겨나고 있었다.
거울을 앞에 두고 지혜 안에서 두 사람의 지혜가 서로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달아오른 몸에 요염한 스타일의 속옷을 입고 거울을 보고 있는 지혜에게 있어서 죄책감을 느끼는 지혜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더 이상 참지 말고 욕망에 충실 하라고 하는 속삭임이 훨씬 설득력 있게 지혜 안에서 울려 퍼지고 있었다.
그런 마음으로 화장을 마치고, 세미 미니 원피스를 막 입었을 때 벨 소리가 들려 왔다. 지혜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민준은 흘깃 뒤를 돌아 본 후, 미끄러지듯이 현관 안으로 들어왔다.
“본 사람… 없지?”
“네.. 마주친 사람은 없었어요..”
민준의 숨결은 이미 거칠어져 있었다. 말을 마치는 것과 동시에 지혜를 끌어 안고 입을 맞추어 왔다. 갑작스런 민준의 포옹에 당황스러우면서도 지혜는 또 다시 가슴이 뛰는 것이 느껴졌다. 민준을 마주 안고 입술을 겹쳤다. 지혜의 입술을 파고 들던 민준의 혀가 뜨겁게 지혜의 혀와 얽혀 들어가기 시작했다.
지혜는 달콤한 신음소리를 흘리면서 허리를 비틀었다.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는 사이에 민준의 자지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자신의 아랫배를 찌르고 있는 것이 느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민준의 손이 지혜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미니 원피스 자락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민준의 손이 가터벨트의 끝 부분에 닿았을 때 민준의 입술이 떨어졌다.
“서.. 선생님.. 이게.. 그.. 가터벨트라고 하는…?”
빨개진 얼굴로 되물어 오는 민준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지혜는 요염한 미소로 대답을 대신하고는 민준의 손을 잡아 침실로 이끌었다.
“저..아직 사진으로 밖에 못봤거든요.. 선생님이 입고 있는 거 얼른 보고 싶어요…”
가터벨트를 하고 있는 상상만으로도 민준은 한층 더 흥분이 치밀어 오르는 모양이었다.
“너무해.. 여자한테는 그렇게 얘기하면 못쓰는 거야.. 그 보다.. 민준아.. 뭐 마실 것 좀 줄까?”
“괜찮아요.. 그럼 선생님 제가 벗겨드릴까요?”
말을 마치는 것과 동시에 민준이 지혜의 미니 원피스를 걷어 올렸다. 지혜는 짧은 교성을 흘렸지만 민준의 손길을 거부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미니 원피스가 지혜의 몸에서 벗겨져 나가자 지혜의 긴 머리카락이 흐트러지며 어깨에서 춤을 추었다.
“서.. 선생님.. 속옷이.. 너무…”
망사로 이루어진 브래지어를 뜨거운 눈으로 바라보며 민준은 말을 잇지 못했다. 민준은 거칠게 지혜를 끌어 안았다.
“미.. 민준아.. 너무 급해..”
지혜는 허리를 비틀면서 팬티를 벗기려는 민준의 손길을 가볍게 거부하고 있었다. 속옷을 본 것만으로도 흥분에 겨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민준의 서툰 행동이 귀엽기도 했지만 묘하게 지혜를 자극하고 있었다.
포르노 잡지에서 보던 여자들 중에는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와 터질듯한 몸매를 가진 여자들도 있었지만 지금 눈 앞에 있는 지혜처럼 이지적인 외모에 성숙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여자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런 지혜의 모습이 그 어떤 아이돌 보다도 아름답고 섹시하게 비쳐지고 있었다. 더구나 자신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검은 색 시스루 브래지어와 팬티, 가터벨트까지 갖추어 입고 있는 지혜가 너무나도 요염하게 보여졌다.
지혜를 보는 순간부터 고개를 쳐들고 있던 민준의 자지가 팬티 안에서 껄떡거리고 있었다.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 보는 거.. 싫어..”
부끄러운 듯이 웃으며 몸을 한쪽으로 꼰 채 서 있는 지혜의 말에 간신히 제정신을 차린 민준이 허겁지겁 옷을 벗기 시작했다. 크게 텐트를 친 팬티만 입은 알몸으로 민준은 지혜를 안았다.
“모.. 못참겠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서 버렸는 걸요?”
“아이.. 민준이도 참…:
지혜의 목소리에도 색기가 묻어나고 있었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지혜를 바라보며 이렇게 아름다운 선생님과 특별한 관계가 되어버리고 만 자신이 너무나도 기뻤다.
“선생님.. 나 좀 더 보고 싶어요”
“뭐..뭐가?”
“선생님의 속옷차림…더 보고 싶어요…”
“그런 말 하면.. 선생님이 너무 부끄럽잖아…”
지혜는 소름이 돋을 것만 같은 요염한 눈매로 민준을 바라보며 웃었다. 민준은 마주 웃으며 지혜의 어깨를 잡아 제자리에서 가만히 돌렸다. 날씬하게 들어간 허리라인을 따라 흘러내린 바디라인이 풍만한 히프를 이루고 쭉 뻗은 각선미가 되어 흘러 내리고 있었다. 엉덩이를 완전히 감싸는 타입의 검은 색 팬티였지만 엉덩이 골이 전부 비쳐 보이고 있어 말할 수 없이 섹시한 뒤태를 뽐내고 있었다.
민준이 등 뒤에서 브래지어의 호크를 풀었다. 지혜가 어깨에서 브래지어를 떼어 놓았다. 민준은 그대로 지혜를 안고 뒤쪽에서부터 부드러운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지혜는 신음소리를 흘리며 고개를 젖혀 뒤로 기댔다. 엉덩이를 민준의 자지에 밀어붙이고 부드럽게 돌리고 있었다. 민준은 지혜를 돌려 세우고 무릎을 꿇었다.
“시.. 싫어..”
지혜는 부끄러운 듯이 보지를 가렸다.
“선생님.. 손 좀 치워보세요.. 보고 싶어요…”
민준은 그렇게 말을 하며 지혜의 손을 잡아 보지에서 떼어 놓았다.
“아.. 안돼…:
지혜는 비틀 거리는 걸음으로 뒤로 물러나 벽에 기댔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민준의 얼굴 앞에 지혜의 허리가 위치했다. 팬티에 짖눌려진 보지 털이 비쳐 보였다. 자지가 불끈 거렸다. 민준의 손길이 천천히 팬티를 벗겨 내려가지 지혜는 신음소리를 흘리며 허리를 뒤틀었다. 하지만 그렇게 허벅지만 비비고 있을 뿐 민준의 행동을 거부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팬티를 발목까지 내리자 지혜는 스스로 한발씩 들어 팬티를 벗어 던졌다.
스타킹과 가터벨트는 벗기지 않은 채로 두었다. 지혜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서 있었다. 상당히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었지만 숨소리도 조금씩 거칠어져 가고 있었다. 보여지는 것만으로도 몸이 달아오르는 모양이었다. 민준은 그런 지혜가 너무나도 섹시해 보여 흥분의 도를 높여가고 있었다. 민준의 손이 눈 앞에 펼쳐져 있는 지혜의 보지 털을 가만히 쓸어 올렸다.
지혜의 허리가 흠칫 놀라며 뒤로 물러났다.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는 역삼각형의 보지 털이 부드러운 비단결처럼 느껴졌다. 민준은 조용히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아응.. 아.. 안돼…”
지혜는 당황스러운 듯한 신음소리를 흘렸지만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민준의 행동을 거부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민준은 지혜의 허벅지를 잡고 보지 틈을 따라 혀로 강하게 쓸어 올렸다. 민준의 혀가 클리토리스를 스치고 지나가는 순간 지혜의 허리가 흠칫하며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지혜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지혜의 보지는 이미 젖어 있는 상태였다. 민준은 지혜의 클리토리스를 튕기듯이 핥아 올렸다. 지혜는 신음소리가 마치 흐느낌처럼 바뀌어 갔다. 민준은 보지를 핥으면서 그런 지혜를 올려다 보았다. 얼굴을 가리고 있던 두 손이 벽을 잡고 요염한 표정으로 고개를 젖혀 벽에 기대고 서 있는 자세였다. 지혜가 몸을 비틀 때 마다 요염하게 내밀어진 가슴이 따라서 흔들리고 있었다.
“아응.. 미.. 민준아.. 하응.. 조.. 좋아..”
지혜의 한 손이 민준의 머리를 잡았다. 스스로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민준에게 있어서는 보지에 얼굴이 파 묻힌 듯한 자세였다. 민준은 지혜의 보지를 더 보고 싶었다. 지혜의 보지에서 입술을 뗀 민준이 혀를 내밀어 보지 입술을 양 옆으로 갈라 놓았다. 촉촉히 젖은 핑크 색의 보지 살 꼭대기에서 팽팽하게 얼굴을 내 밀고 있는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둥글게 굴렸다.
어제 지혜가 보여주기까지 민준은 여자의 보지를 이렇게까지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상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혜의 보지는 민준의 상상 이상으로 아름다워 보였다. 연한 핑크색으로 촉촉하게 젖어 들어 있는 지혜의 보지 속살이 민준의 입술을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았던 것이다.
민준은 정신 없이 지혜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튕겨대면서 지혜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었다. 지혜는 끊어질 듯 이어지는 신음소리를 흘리며 허리를 꿈틀대며 서 있는 상태였다. 민준의 손이 아래로 행했다. 조개 살을 닮은 보지 살을 헤치고 손가락을 가만히 찔러 넣었다. 미끈거리는 따뜻하고 촉촉한 감촉이 손가락을 감싸왔다.
“아응.. 시.. 싫어..”
지혜는 요염한 신음소리를 흩뿌리며 허리를 비틀었다.
“아응.. 그..그렇게 하면.. 나.. 못 서 있는단 말야.. 하으응..”
지혜는 허리를 비틀며 몸을 숙였다. 그런 지혜를 대신해 민준이 자리에서 일어나 지혜의 얼굴 앞으로 자지를 내밀었다. 눈 앞으로 자지가 내밀어지자 지혜는 달아오른 표정으로 신음소리를 흘리며 두 손을 뻗어 자지를 감싸며 혀를 내밀었다. 눈을 감고 물이 오른 듯한 표정으로 민준의 자지를 머금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어제는 첫경험이었던 탓에 정신 없이 지나버리고 말았지만 오늘의 민준은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자지를 빠는 지혜를 내려다 볼 수 있었다. 같은 반 친구들이 대부분 짝사랑하고 있는 지혜가 가터벨트에 스타킹 차림이 되어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음란해 보였다. 그 모습에 흥분한 민준은 어서 빨리 지혜의 보지 속에 자지를 담그고 싶어졌다.
민준은 허리를 뒤로 빼면서 지혜를 일으켜 세웠다. 가터벨트의 스타킹 차림의 미녀교사 지혜에게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체위를 상상한 민준이 지혜를 돌려 세워 침대 모서리를 잡게 만들었다.
“이대로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내밀어 봐요..”
“시.. 싫어.. 이런 거..”
침대에서의 삽입만을 생각하고 있던 지혜가 당황스러운 목소리로 가볍게 항의를 해 왔지만 민준은 지혜의 엉덩이에 자지를 찔러대면서 가슴을 주물러대고 있을 뿐이었다. 지혜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신음소리를 흘리며 침대 모서리를 잡고 엉덩이를 내 밀었다.
“차.. 창피하단 말야.. 이런 자세…”
달뜬 자세로 항의를 하는 지혜의 목소리에서도 흥분이 묻어났다. 자극적인 지혜의 자세에 민준의 흥분도 높아져만 갔다. 지혜가 다리를 벌리고 대담하게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다. 검은 색 가터벨트가 새하얀 엉덩이와 대비되어 보는 것만으로도 쌀 것만 같았다. 민준이 떨리는 손으로 지혜의 엉덩이를 잡아 벌렸다. 암갈색의 항문 주름과 그 아래로 젖어 있는 보지 틈이 눈에 들어왔다. 촉촉히 젖은 보지 살이 맑은 보지 물을 토해 놓으며 조금씩 벌렁거리고 있었다.
민준은 자지를 잡은 채 귀두로 보지 주변을 비벼대기 시작했다. 미끈거리는 감촉과 질컥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지혜는 신음소리를 흘리며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보지 구멍에 자지를 끼워 맞추면서 민준이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보지 살을 헤집으며 촉촉히 젖은 보지 속으로 민준의 자지가 파고 들었다. 울음소리와 닮은 신음소리를 흘리며 지혜가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아아.. 선생님 씹구멍.. 너무 기분 좋아요.. 막 조여 들어요..”
쾌감에 겨운 민준이 노골적인 말을 내 뱉었다.
“아응.. 시,.. 싫어.. 그런 말투…”
하지만 지혜의 허리는 더욱 더 음란하게 요동을 쳤다. 말로는 싫다고 했지만 본심은 아닌 모양이었다. 지혜의 신음소리가 더 한층 높아졌다. 음란한 이야기를 들으며 더 한층 흥분에 겨워 몸을 떠는 지혜의 엉덩이를 잡고 보지 안을 파고드는 자지를 내려다 보며 민준의 피스톤 운동이 더 한층 빨라지기 시작했다.
“아응.. 하아.. 미.. 민준아.. 아응.. 아아..”
지혜의 신음소리가 한층 더 높아졌다. 민준은 지혜의 보지 벽에 자지가 비벼지는 쾌감을 느끼는 것과 동시에 보지 입술이 자신의 자지를 물고 있고 그 사이로 번들거리는 자지가 들락날락하는 모습을 보는 시각적인 느낌에 머리 속이 텅 비어버리는 듯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지혜가 흘리고 있던 신음소리가 울음소리처럼 변해갔다.
“아응.. 하아. 미.. 미칠 거 같아.. 민준아..”
지혜의 신음소리가 끊어질 듯 이어지고 있었다. 지혜의 신음소리를 듣고 민준이도 참을 수가 없었다.
“나.. 나도.. 미칠 거 같아요.. 싸.. 싸도 돼요?”
“응.. 민준아.. 하.. 함께.. 싸.. 싸고 싶어.. 하으으읏”
지혜가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민준의 허리 놀림이 한층 더 빨라지기 시작했다. 지혜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민준은 마치 쐐기라도 박아 넣듯이 허리를 앞으로 강하게 쳐 올렸다.
“나.. 나와요…”
“아응.. 하읏.. 하아.. 하아.. 아응.. 하아악”
지혜의 신음소리와 동시에 민준이도 절정을 맞이하며 지혜의 보지 안에 듬뿍 자신의 좆물을 토해 놓았다. 하반신이 녹아드는 것 같은 쾌감을 느끼면서 지혜다 몸 속 깊은 곳에서 자지가 껄떡대고 있었다. 민준의 자지에서 쏟아져 나온 뜨거운 정액이 지혜의 보지 안을 가득 채우며 자궁 벽을 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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