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우리 결혼했어요 - 4부

"두분다 진정하시고 이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보도록 해요."

부부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스와핑의 실화가 흘러나올 타이밍이였다.

"집사람은 보시는 것처럼 마른 체격이에요. 어떠한 남자든 홀쭉한 허리와 퍼진 엉덩이 라인을 보면 참지 못하는

그런 몸매를 갖고 있어요. 우리와 관계를 갖는 부부쪽의 남자도 이사람 엉덩이를 보고 반했다고 하더군요."

신랑이 자기 아내의 몸매 자랑으로 얘기가 시작됐다. 그러자 옆에 있던 아내도 신랑 자랑을 시작한다.

"이사람 물건은 흉기에요. 처녀때 이사람 만나고 처음 잠자리 할때 기겁했어요."

"크다는 말씀이신가요? 부인?"

"네. 말뚝이에요. 어떤 남자들의 물건보다 두세배는 더 커요."

"대단하시네요."

부인의 말을 들은 나는 나도 모르게 테이블 밑에 있는 내 물건을 한손으로 만저봤다.

"부인은 남편의 물건사이즈에 만족하시나요?"

"최고에요."

엄지손가락을 하늘로 치켜세우며 최고라는 말을 했다. 부러울뿐이였다.

"남편분이 그 상대부부와 관계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그쪽은 우리보다 나이는 위에요. 상대쪽 신랑형님이 저보다 2살 많으시고 형수님이 저랑 동갑이에요."

"연상커플이군요."

"처음만난날이였어요.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술을 한잔 하자고 했죠. 대부분 다 그렇게 시작하잖아요."

남편의 얼굴에 진심이 묻어 있었다.

그때 였다. 녹음기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삐삐삐삐....

"뭐죠?"

아내쪽이 나에게 물어봤다.

"테잎을 바꿔 끼라는 신호입니다. 잠시만 기달려주세요."

내가 가지고 있는 녹음기가 구형이라 30분에 한번씩 테잎을 바꿔야 했다. 불편하긴 했지만 나에겐 보물과도

같은 아주 소중한 녀석이였다.

"자, 이제 다시 시작해 볼까요."

테잎을 갈아 끼우고 그들에게 다시 시작을 알렸다.

"간단하게 1차로 막걸리를 마셨어요."

"신랑님, 죄송하지만 그때 무슨 대화가 있었는지도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무슨일을 하느냐, 나이가 어떻게 되는냐 뭐 이런 아주 기본적인 대화를 했어요. 서로간의 욕구를 내포한

대화는 없었어요."

아내가 말을 끼어들었다.

"그때 내 엉덩이 얘기도 했을껄?"

"당신 엉덩이?"

"응, 형부가 내 엉덩이 이쁘다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나는."

"부인이 기억을 더 잘하시는거 같으니 부인이 말씀해주시죠."

남편이 멋적은척 웃음을 짓더니 물끄러미 아내의 얼굴을 쳐다본다.

"흐흐.. 제 엉덩이에 자꾸 손이 간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아직 취하지 않아서 부끄럽다고 말하고 너무

웃겨서 모두 깔깔 웃었어요."

"그리고요?"

"그렇게 1차를 끝내고 2차로 소주집을 갔어요. 노래방은 3차로 가자고 이이가 하도 그래서 어쩔수 없이 막걸리를

마시고 소주집으로 갔죠. 거기서 부터 스킨쉽이 시작됐어요."

나는 목이 말라 내 앞에 있는 물컵에 든 물을 쭉 마셨다. 그리고 다시 그 부부의 얼굴을 봤다.

"어떻게 스킨쉽이 진행되었나요?"

"2차에 가서는 서로 자리를 바꿔서 앉았어요. 창가쪽이였는데 밖이 훤히 보이는 창문은 아니였고 밖에서 보면

얼굴만 확인이 가능하고 어깨부터는 안보이는 창가였어요. 술집내에서도 일부로 찾아와야 손님이 있구나라고

알 정도로 구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이이 옆에는 언니가 앉았고 제 옆에는 형부가 앉았어요."

나는 작은 메모지를 꺼내 그들의 공간배치를 스케치 해보았다.

"안주와 소주가 들어왔죠.. 그리고...."

....................................
......................
..........

"자, 우리 한잔 하고 서로 서먹한 감정 지웁시다!"

"그래요. 다 같이 브라보 한번 하죠?"

남편과 형부는 분위기를 띠우기 위해 노력했다.

형부의 한손이 내 허리츰에 다았고 나를 휘어 감으며 자기쪽으로 밀착을 시켰다.

"어? 형님 벌써 제 아내 허리를 그렇게 잡으시면 제가 질투나서 형수님 다리 만지고 싶잖아요."

"그래? 나 장님할께."

형부와 남편은 서로 농담을 주고 받으며 우리의 몸을 손으로 느끼고 있었다.

"형님, 우리 게임할까요?"

"게임?"

"네, 술뚜껑 돌려서 당첨되는 사람이 옆자리 사람과 키스하기 어때요?"

"에이~ 너무 약해."

"그럼 남자꺼 입으로 빨아주기? ㅋ"

"오, 좋았어!"

그렇게 여자들의 의견은 배제된체 남자들만의 기분으로 금지된 게임이 진행되었다.

"자, 돌립니다."

핑그르르...

"어? 나네."

병뚜껑이 남편을 향해 멈췄다. 남편은 웃으며 언니를 쳐다봤다.

"괜찮아, 나 신경쓰지 말고 동생 자지 맛 좀 봐봐."

"호호... 나 부끄러운데."

언니가 부끄러워 하지만 남편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자리에서 일어나 바지의 자크를 내렸다. 그리고 자크 사이로

남편의 우람한 자리를 꺼냈다.

"와! 우리동생 끝장나네."

"어머, 이게 뭐야? 당신꺼보다 더 커!"

언니와 형부는 남편의 자리를 보고 기겁을 했다. 그리고 형부는 내 보지쪽을 쳐다보며 저 큰게 어떻게 내 보지에

들어가나 싶어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게 진짜 들어가?"

언니는 신기해하며 아직 발기되지 않은 남편의 자지를 한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앞뒤로 흔들었다.

"어서 해줘요."

남편은 어린아이처럼 빨리 입으로 빨아 달라며 졸라됐다.

"음.. 음... 쪽쪽..."

언니의 입으로 남편의 자지가 들어갔다. 순간 남편의 고개가 뒤로 제쳐지며 그 느낌에 황홀해 하고 있었다.

나는 질투심이 발동되듯 화가 나기 시작했고 옆에 앉아 있던 형부의 다리 사이에 내 손이 올려졌다.

"쪽쪽... 음... 동생... 너무 커..."

언니는 남편의 자지가 너무 크다며 행복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다. 남편의 자지가 점점 발기되며 쇠말뚝이

생겨났다.

"동생 자지 보니까 이거 질투나네. 제수씨가 이따 내꺼 보고 실망하면 어쩌지?"

"형부, 저는 작은 남자가 좋아요. ㅋ"

"하하하하..."

그렇게 몇분 입으로 빨아주더니 그만 빨아 준다며 자지를 입에서 뺐다. 하지만 흥분한 남편이 그런 언니를

놔줄리 없었다.

"조금만 더요... 윽... 당신보다 혀를 더 잘 움익이잖아."

"그래?"

언니는 남편의 자지를 입에 물고 입안에서 혀로 움직여주는데 나보다 더 잘한다고 한다. 질투가 났다.

"이사람이 오랄을 잘해. 그거하난 타고 났어."

형부가 자기 부인의 색끼에 만족하고 있나보다. 나도 점점 보짓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만하고 게임 다시해!"

나는 언니와 남편의 행위를 멈추게 했다. 그리고 뚜껑을 다시 하나 테이블 위에 올렸다.

"에이.. 당신은 분위기를 몰라. 여기서 내가 형수님 입에 한번 싸고 그만해야 하는데... 쩝.."

남편은 아쉬웠는지 다시 자크 사이로 우람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언니는 힘이들었는지 물을 연속으로 두잔

마셨다.

"아따, 동생 진짜 크네. 나 이따 찢어지는거 아닌지 몰라. 호호호."

그렇게 두번째 게임이 다시 시작됐다.

핑그르르르...

이번에는 나를 향해 뚜껑이 멈췄다. 아싸!

나는 바로 형부의 바지 자크를 내렸다.

"얼라? 이 여자가 급했나? 남에 바지 자크를 막 내리네."

형부가 놀랬는지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며 내가 형부의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기 쉽게 도와줬다.

팬티를 내리자 형부는 이미 흥분해 있었다. 형부의 자지를 입에 덥썩물고 위 아래로 빨아주며 시선을 남편쪽으로

향했다.

남편은 그런 나를 쳐다보며 미소를 머금었다. 나는 남편에게 윙크를 했다. 남편이 이빨을 보이며 미소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