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씨와 단둘이

"형님~ 아무래도 전 설 전날이라야 갈것 같아요~ 먼저 와이프를 내려 보낼께요~"
아직까지 결혼을 못한 나에게 배려를 하는 마음에서 먼저 장가를 간 동생녀석이
설음식을 장만하라고 제수씨를 먼저 내려 보내겠다고 전화가왔다.
아무래도 제수씨와 시숙간의 관계란 편한것이 아니기에 나는 그러지 말라고 몇번을 이야기 했지만
동생녀석은 혼자사는 내가 못내 마음에 걸렸는지 끝까지 고집을 버리지않는다.
하는수 없이 나는 손님중에 가장 어려운 손님인 제수씨를 맞이하기 위해
평소같으면 하지않던 청소도 해놓고 제사에 필요한 재료들을 미리 사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딩 동~~ 딩 동~~"
드디어 저녁때가 되자 23평 자그마한 아파트의 벨소리를 울리며 동생녀석의 처인 제수씨가
무엇을 샀는지 양손에 무겁게 보이는 짐을들고 모습을 들어냈다.
"아즈버님~ 그간 혼자 지내시느라 힘드셨죠?"
"아이구~ 이렇게 안오셔도 되는데... 오느라고 힘들었죠? "
나무랄데라곤 하나도 없는 미인형의 제수씨는 얼굴에 함박웃음을 띄우면서 거실로 들어선다.
"어머~ 벌써 시장을 다 보셨어요? 이러면 제가 너무 편해지는데...호 호 호~"
제수씨는 시장을 봐온것에 대해서 무척 좋아하는것 같았다.
"음식을 너무 빨리 해 놓으면 맛이 없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그냥 먹을꺼나 좀 해야겠어요..."
얼굴이 예쁜여자는 마음씨도 고운지 사온 물건을 이것저것 꺼내어 내집처럼 팔을걷어 저녁상을 차리는데
결국 나는 제수씨 덕분에 자취생같은 음식에서 벗어나 오늘 만큼은 호강을 하게되었다.
"오늘은 먼길을 와서 피곤 할텐데 씻고 일찍 쉬세요~ "
"아녜요~ 오는 도중에 계속 잠만 잤는데요...뭐~ 호 호~ 아참!! 샤워나 해야겠네..."
입가에 연신 미소를 잃지않던 제수씨가 욕실로 들어가 버리자
나는 괜히 동생이 부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 텔레비젼을 보고있었다.
"쏴 ~~ 아~~ 철퍼덕!! 쏴~~~"
제수씨가 욕실로 들어간지 얼마 되지않아 샤워기의 물소리가 들려오는데
그 순간 내 머릿속엔 제수씨의 나신이 그려지면서 왠지 모르게 가슴 한구석이 뛰는것 같았다.
<아이구... 내가 왜 이러지? 저건 여자가 아니라 동생 부인이란 말이야~>
혼자 자책도 해 보았지만 내 귀는 텔레비젼의 소리보다 욕실쪽으로 더 기울여 지는 것이었다.
"물이 참 매끄럽고 좋네요~ "
욕실문이 열리면서 긴 치마차림과 젖은 머리에 흰수건을 둘러쓰고 나오는 제수씨의 모습은
마치 드라마에 나오는 인기 연예인으로 착각이 들만큼 아름답고 섹시하였다.
"아무래도 서울 보다야 낫겠죠...그런데 맨얼굴을 보니 제수씨가 정말 이쁘다는걸 알겠어요..하 하~"
"어머~ 아즈버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기분이 너무 좋은데 우리 맥주한잔 해요..."
제수씨는 가지고 온 가방을 열더니 캔맥주 4개를 꺼내는 것이었다.
"아니 그걸 사 오셨어요? 우리집에도 술은 많은데...하 하 하~"
우리는 마른 오징어 한마리를 구워서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자
금새 캔 네개는 바닥이 나버렸기에 나는 선물 받았던 양주를 꺼내어 와서 마시기 시작했다.
그러나 겨우 양주 몇잔을 마시던 제수씨는 혀 꼬부라진 소리를 하더니 몸까지 휘청거리는 것이다.
"아 유~ 이젠 더 못 마시겠어요~ 흐 으~원래 제가 술이세질 않아서... 아 후~~"
나는 휘청거리는 제수씨를 부축해서 작은방으로 데려가 눕혀놓고 나오려고 할때였다.
"어 딜 가 ~~ 흐 으 으~ 또 밖에 나갈려고 그러지?"
술에취한 제수씨는 아마 나를 남편으로 생각했는지 내 팔을 잡으며 못나가게 하는 순간
발버둥치는 다리 사이로 제수씨의 하얀 허벅지가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나는 순간적으로 숨이 멈춰지는 느낌을 받았지만 상대가 동생의 부인이기에 애써 외면하려 했지만
그것은 내 이성적인 사고일뿐 내 시선은 바로 제수씨의 아랫도리에서 정지 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제수씨는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내 목을 끌어 안더니 키스를 하려는지 입을 가져오는 것이었다.
당황한 나는 우물쭈물 어쩔줄을 몰라하는데 어느새 제수씨의 입은 내 입술에 닿아 버리더니
진한 술냄새와 함께 흐물거리는 혓바닥이 내 입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나는 한동안 망설이고 있었으나 머릿속이 하얗게 질린 상태에서 나도 모르게 제수씨의 혓바닥을 빨아버렸다.
"쪼오~~~~~ 옥! 쪼 옥! 흐 으 으 흠~~쭈 으 읍!"
내가 혓바닥을 빨아들이자 제수씨의 다리가 꼬이면서 허벅지까지 올려져 있던 치마 사이로
착 달라붙은 핑크색의 삼각팬티가 반쯤 들어나 보이기 시작했다.
내 손은 거의 반사적으로 아랫쪽으로 내려가 팬티위로 제수씨의 도톰한 보짓살을 움켜잡았다.
"아 하 항~ 쪼 오 옥!! 아 핫!! 쪼오~~~"
제수씨는 짜릿함을 느꼈는지 나즈막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가지런히 놓여있던 가랑이를 살짝 벌려주었고
나는 도톰한 보짓살 사이로 갈라진 계곡을 따라 손가락을 조심스럽게 아래로 내려보았다.
보지에서 새어 나오는 따스하고 습한 기운이 내 손가락에 전해지자 내 아랫도리가 크게 용솟음 치면서
이젠 이성 따위는 내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렸고 오로지 내 앞에는 아리따운 한 여자만이 있을뿐이다.
나는 제수씨의 옷을 벗기기 위해 그녀의 입에서 얼굴을 떼고 입고있던 티셔츠를 위로 들어올렸다.
샤워를 마치고 브레지어를 하지 않았는지 곧바로 내눈에는 제수씨의 풍만한 젖가슴이 들어나 보이길래
나는 마치 배고픈 아기가 엄마젖을 보며 달려들듯이 진한 갈색의 젖꼭지에 입을대어 보았다.
"쭈 죽...쭉!! 흐 으 으 흡!!! 허 어 헉!! 쭈 욱!!"
"아 하 응~ 흐 음~~ 아 아 아 하~~"
내 입은 그녀의 젖가슴을 빨면서도 다른 한손으로 다른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으려니까
그녀는 신음소리를 점점 거세게 내면서 가슴위까지 들쳐 올려져 있던 티셔츠를 스스로 벗어버리는 것이었다.
제수씨의 상체가 다 들어나자 내 욕심은 아랫도리로 쏠리면서 입고있던 치마를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고무줄 치마는 제수씨의 몸이 조금씩 움직일때 마다 허벅지에서 종아리로, 그리고 금새 발목을 벗어났다.
이제 제수씨의 몸에는 도톰한 보짓살을 감싸고 있는 착 달라붙어 있는 핑크색 삼각팬티가 전부다.
나는 그것마져 벗기기 위해 몸을돌려 아랫쪽으로 내려가 팬티를 두 손으로 잡았다.
"찌 이 익!! 투둑!!"
내 손이 팬티의 고무줄쪽을 잡아 끌어 당기자 한두번의 실밥 터지는 소리를 내던 팬티가
제수씨의 엉덩이가 살짝 들림과 동시 한꺼번에 허벅지까지 내려가 버렸다.
"허 헙!! 으 흐 흐 흐~ "
투명한 살결위로 들어난 제수씨의 보짓털을 본 순간 내 호흡은 멈춰지는듯 해버린다.
얼굴이 이쁜 여자들은 보짓털마져 예쁜지 가지런히 돋아난 보짓털은 형광등의 불빛을 받아 반짝거린다.
그리고 그 아래는 칼로 베어 버린듯한 계곡이 약간의 물기를 머금은채 부끄러운듯이 모습을 보였다.
내 옷속에 감추어진 좆은 이제 터질듯이 부풀어져 있다.
이제 마음은 더욱 급해져서 허벅지 까지 내려온 팬티를 잡아 찢어 버리듯이 끌어내려 벗겨버렸다.
나는 홀랑 벗겨진 제수씨의 몸을 보면서 허벅지를 두손으로 잡아 벌렸다.
드디어 그렇게 내 아음을 애태웠던 제수씨의 비밀스런 보지는 촉촉한 이슬을 머금은채 내 눈앞에 나타났다.
"후 르 륵!! 쭈죽...쭉!! 허 헙!! 으 흐 흐~ 쭈~~우욱!!"
"하핫!! 학!! 하 하 하 항~~ 아 하 으~흐~ "
나는 제수씨의 보짓살을 보자말자 얼굴을 묻으면서 혓바닥을 조갯살에 내밀었더니
제수씨의 엉덩이가 위로 치켜올려 지면서 입으로 거침없는 신음소리를 토해버린다.
미끈거리는 보짓물이 혓바닥 끝에 닿자 그것은 나에게 마치 꿀물처럼 달콤하게 느껴지는건 왜일까?
"하 하 하 핫!! 하 학... 아 흐 흐 흥~~ 으 으 흐 으~"
내 혓바닥은 갈라진 보짓살을 아래위로 핥아 내려가면서 가끔씩 구멍속으로 밀어 넣었더니
드디어 미끄덩 거리던 제수씨의 보짓구멍에서 희멀건한 액체가 주르르 흘러 나온다.
나는 몸을 일으켜 옷을 벗으면서도 잠시라도 그녀의 몸에서 눈을떼지 못한다.
물론 그녀역시 내가 옷을 벗는동안 촛점잃은 눈동자지만 내 몸에서 뗄줄을 모른다.
"아~~ 흐 흣!!"
그리고 그녀는 내 팬티가 벗겨지는 순간 반쯤 벌어진 입에서는 나즈막 하였지만 짧은 탄성이 터져 나왔다.
옷을 다벗은 내가 자리에 앉자 제수씨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좆을잡아 입속으로 가져가 버린다.
"쭈욱.... 쭉!! 하 항~ 쭉쭉!! 후르르릅!!"
"허 허 헛!! 아 흐 으~~ "
내 좆이 제수씨의 보드라운 입속으로 들어가 버리자 내 몸은 수천볼트의 전기에라도 감전된것 같았고
마치 용광로에서 쇠가 녹아 버리는것 처럼 내몸이 완전히 녹아 버리는것 같았다.
발그스레한 제수씨의 볼이 내 좆을 빨기위해 오물거리는 것을 보자 내 흥분은 절정에 달했고
내 좆끝이 간질거리기 시작하더니 금방이라도 좆물이 터져 나올것 같았다.
"하 아~ 쭈 주 욱...쭉... 흐 흡!! 후 르 릅!! 쩝쩝!! 흐 으 으"
"흐 으 으 흣!! 그..그...그 만...흐 으~ 나...나... 싸..쌀 것 같 아 요~ 흐 으 으~"
내가 제수씨의 얼굴을 밀면서 입에서 좆을 빼내려고 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제수씨는 내 엉덩이를 바싹 잡으며 더욱 세차게 좆을 빨아대고 있었다.
"쭈 우~~~~~~~~~ 우 읍!! 하 하 항~~ 쭈죽...쭉!! 흐 흡!!"
"아 하 하 핫!! 하 우 ~ 나..나..나 와 요 오~~ 흐 흐 으~~우 우~ 흐 흡!! "
내 온몸이 그녀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내 허리가 휘청거리기 시작하자
좆끝에서는 뭔가가 힘차게 뻗혀나왔고 그것은 제수씨의 입안으로 정확하게 들어가 버렸다.
"쯔 으 읍!! 하핫!! 꿀꺽..꿀꺽!! 흐 흐 흡!! 쭈욱!!"
"허 허 헛!! 아 후 으~ 아...아...아 니!! 흐 흣!!"
분명히 내 귀에 들려온것은 제수씨가 내 정액을 삼켜버리는 소리였다.
그리고 내 좆끝이 심한 간지러움을 느끼면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쏟아내 버리자
그제서야 내 좆은 제수씨의 입속에서 빠져 나올수가 있었다.
"아...아 니~~ 그..그 걸?? 흐 흐 흣!!"
"하 아~ 하 아~ 아 즈 버 니 임~~ 흐 으 으~"
나는 제수씨의 입에서 아즈버님이란 소리를 듣자 머릿속이 텅 비는것만 같았다.
그렇다면 제수씨는 술이 취한것이 아니었으며 처음부터 정신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 아 항~~ 아즈버님 사랑해요~ 흐 으~"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제수씨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비릿한 정액냄새가 솔솔 풍기는 제수씨의 입술을 찾아 또다시 긴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쪼오~~~~옥!! 쪽쪽!! 흐 으 으 흡!! 쪼옥!!"
제수씨의 아름다움 때문일까? 잠시 시들해 졌던 내 좆이 또다시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흐 으 으~ 제..제 수 씨 이~ 흐 으~ 해..해도 ... 흐 으 으~"
"하 아 하~ 빠...빨 리... 해..해 주 세...아 흐 흐~"
이제 제수씨의 마음을 안 이상 더이상 망설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나는
내 몸을 원하는 제수씨의 여린 몸위에 나의 육중한 육체를 실어 올렸다.

"하 하 하 하 핫!! 하 아 아항~ 으 흐 흐~ 하 핫!!"
흠뻑 적셔진 제수씨의 보짓사이로 끄덕거리던 내 좆이 밀고 들어가자
제수씨는 비명같은 신음소리를 토해내면서 내 가슴을 꽉 끌어 안더니 엉덩이를 위로 바싹 들어 올린다.
"퍼벅...퍽!! 허헉!! 헉...헉...헉!! 찔컥...찔컥.. 퍼벅!!"
"하핫!! 하 앙~~ 항~ 하 우 흐~ 흐 흐 흐 흣!!"
한창 물이오른 제수씨의 보지는 무척 뜨거웠고 조여지는 느낌마져 참 좋았다.
나는 내 얼굴로 제수씨의 얼굴을 비벼대며 거칠게 펌프질을 해대었다.
실크같이 부드러운 살결과 쫄깃한 제수씨의 보짓살은 나를 완전히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퍼버벅...퍼벅!!퍽...퍽..퍽!! 흐 흐 흣!! 헉...퍽...퍽...헉...헉..."
"하 하 항~ 하핫!! 조..조..좀 더!! 하 핫!! 하 후 으~ "
10분이 지나고 20분이 되어 갈때쯤 숨은 턱까지 차올랐고 이마에는 땀이 배어 나오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제수씨의 허우적 대던 다리가 하늘로 들려 올려지더니 내 가슴을 안고있던 팔에 힘이 들어간다.
"하 하 항~ 하핫!! 아 우 우 으~ 흐 흣!! 우 읏!! 아 우 으 으 으~"
묘한 신음소리와 함께 허공을 허우적 대던 다리가 내 다리를 감싸자 힘이 어찌나 세었던지
나는 좆을 보짓속에 박은채 거의 꼼짝을 할수가 없을 정도였는데 그 순간 불알밑이 뜨겁게 적셔졌다.
그리고 깊이 박힌 내 좆에서도 짜릿함이 다가 오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후 흡... 아 하 하 학!! 우 으 으 으~ 우 웁!! 크 흐 흐~ 싸..싸..싸 요 오~ 허 허 헛!! 우 으~"
내 좆은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드디어 좆끝에서는 좆물이 뻗혀 나오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수차례의 끄덕거림과 동시 내 좆물은 제수씨의 입속에 이어 보짓속까지 적셔 버렸고
우리는 한참이 지난후에서 서로 붙어있던 몸에서 떨어질 수가 있었다.
우리는 서로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천장만을 쳐다보며 거칠어 졌던 호흡만 가다듬고 있을뿐이다.
"흐 흐 흠~ 저..정말 이래선 안되지만... 제..제 수 씨...사..사랑해요~ "
"하 으 흐~ 저...저 두 요~ 저..전 아즈버님을 시집 올때부터....흐 으 으~"
두손만 잡고있던 우리는 약속이나 한듯이 몸을돌려 서로를 끌어 안았다.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우리는 서로가 사랑하고 있었고 그 사랑이 결국 오늘에서야 이루어 지고 말았다.
우리는 그날밤 잠한숨 자지않고 발가벗은채 몇번이나 씹을 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제수씨는 음식을 만들다가도 나를 원했고 나는 제수씨를 가졌으며
그날밤 역시 우리는 잠을 설쳐가며 뜨거운 육체의 향연을 벌였다.
그리고 난 다음날인 설 전날 동생이 내려 왔을때 동생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 볼수가 없었지만
제수씨는 여전히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생글거리며 동생을 대하는 것이었다.
"형님에게 맛있는것 좀 많이 해드리지 그랬어?"
"에이~ 내가 뭐 음식솜씨가 있어야지...후 후~ 당신이 맛있는것 사드리고 가세요~"
아무리 봐도 지난 이틀동안의 요염한 제수씨의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다.
"아즈버님 다음 어머님 제삿날 내려올께요~ 안녕히 계세요~"
제수씨는 그렇게 여운을 남기면서 떠나버렸다.
지금은 떠나버리고 없지만 난 여전히 밤만되면 제수씨의 발가벗은 몸을 떠올리며 잠을 설치고 있다.
음력 3월이 어머니 제삿날인데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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