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다벗어라.벗으면.시계 주마 ... - 1부
2018.07.11 10:00
아내는
결혼전 17 세의 소녀 나이로
양갈보 를 하고
나와 선본후 기다리는 동안 오빠친구 와 하고
그리고 나와 18세 1월 결혼 하고 혼인신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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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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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다 벗어라 ! 다 벗으면 시계 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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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다 !
1월 초 결혼 한 우리들 은 그저 하는일이 몬고 하니 .
아침먹고 씹 하고 .. 점심먹고 씹 하고 .. 저녁먹고 씹 하고 ... 이것 이엇다.
78 년도 그 시절 의 겨울에 농촌은 그저 봄날이 올때 까지 아무일도 없이
먹고 자고 자고 놀고 이었었다.
우리들은 결혼 초 인데 하는 일 이라고는 당연히
먹고 하고 자고 하고 놀고 하고 !
1월 2월 두달간 매일 했더니 좀 지겨워 진다 . 코피도 쏟아지고 ...
아내도 나도 이구동성 으로 하는말이 몬고 하니
"우리 나가서 구경도 하고 바람좀 쏘이다 오자 ! "
우리들 은 변화가 좀 필요했다 !
그래서
3월1일 나는 아내 를 데리고 돈 좀 가지고 나가서 2 일 정도 바람좀 쏘이고 오기로 하고.
전주 시내 를 구경 하며 놀고 막차로 군산 으로 갔다.
우리들 은 약속 하기를 군산에 오빠가 사니깐 오빠 집에 다니러 가되 .
오빠가 단칸방 에서 살고 있음으로 오늘밤 은 군산 역앞 여관 에서 하룻밤자고
내일 낮에 오빠 집에 가기로 했다 !
아내 는 이 오빠 집에 있다가 나와 선보고 결혼 한것이다.
그래서 밤에 군산역 앞에 허르슴한 3 류 여관으로 들어갔다 .
아내 와 3류 여관에서 즐거운 씹을 하며 하룻밤 을 지내고 아침에 일어나서
쓰고 남은 돈을 계산하고 여관비 줄려고 돈을 챙기는데 (여기는 자고나서 여관비 주엇음)
아니 큰일났다 !
어제 전주 에서 내가 아내 즐겁게 해준다고 걍 돈을 마구 마구 써대가지고
여관비 가 없는것이 아닌가 !
겨우 집에 갈수있는 차비 만 있는 것이 아닌가 !
돈이 없는 것을 알고 우리들 부부 는 난감 해 했다 !
아내 는 아무말도 못했다 . 걱정만 할뿐 !
나도 아내 보기 넘 챙피 하고 미안했지만 ... 내가 뭔가 대책을 세워야 했다.
그 시절엔 ...
카드 가 없는 시절이다.
우리들 부부가 가지고 있는것은 아내 와 내 손목에 시계 가 있었는데 .
내 손목 시계는 아주 엤날것 싸루려 고물 시계이고 (결혼시계는 아낀다고 집에두엇음)
아내 는 결혼 시계 를 차고 있었었다 !
나는 조바 를 이야기좀 하자며 우리 방으로 불러들였다 .
조바 란 ?
여관 에서 손님 안내 하며 심부름 해주는 사람 인데
여기 여관은 20 중반 으로 보이는 남자총각 조바 이엇다 !
"아이고 ~~총각님 ! 미안합니다.
어제밤에는 돈이 있는 걸로 알고 들어와 잤는데요.. 일어나서 보니
돈이 겨우 교통 비만 남고 다 썼네요 ~~
돈이 없어서 여기 시계 를 맞겨 드릴 터이니 너그러히 용서 해 주십시요
2~3일 내로 곧 돈 가지고 와서 시계 찻아 갈께요 ~~~"
하면서 아내 의 결혼 시계 를 조바 코 앞에다 내 밀엇다 !
조바가 아내 시계 를 만지작 거리면서
"예~~ 그러면 할수 없죠 ~~
애인 사이 인가 본데 !
나도 돈 없이 연애 해 봐서 알아요 ...
그러면은요 ~~ 이렇게 합시다.
주인 한데 돈 없다고 시계 니 뭐니 하면 챙피하고 우세 만 살테니 깐요 ~~
이 시계 를 내가 맞아 놓고 돈 을 꾸어 줄께요 ...
다음에 시계 찼으러 오면 주인 찻지말고 조오조바 를 찻아주세요 ! "
조오 조바 란 ?
성씨가 조 씨 인 조바 이다 ! 그래서 조오조바 .
그래서 우리는 조조바 의 배려로 인해서
아내의 시계 를 조조바 에게 맞기고 여관 을 나와서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
본래 의 오늘 계획은 오빠 집에 들려서 놀다 오기로 했으나 돈이 다 떨어저서
집 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러니깐 오빠는 암껏도 모르는 상태 이다 !
다음날 아침 .
나는
마을에서 하루 일좀 해달라고 해서 하루 일 가기로 하고 일 를 갔고 .
아내 는
오늘 군산 그 여관 에 가서 결혼 시계 찻아 오겠노라고 !
아침 일칙 밥 해먹고 화장 하고 한복 입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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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에 결혼한 새색시 들은 100% 가 결혼 후
약 1년정도 아니면 약 6개월 정도 한복 을 입고 지냈었었다 .
아내 도 당연히 ... 새색시 이니깐 한복 을 입고 있었었다 .
어제 전주 에 구경 나들이 도 한복 입고 했고.
오늘 결혼 시계 도 한복 입고 찻으러 가고 .........
아내는 결혼 하면서 한복 2 벌 를 해왔고 한벌 은 친척 한테서 선물 받아서
한복 3 벌 가지고 물가름 하며 입고 있었었다 !
결혼 시계 찻으러 가는 아내 가 빨리 가서 찻아가지고 빨리 오전중으로 오마 !
하는것을 나는
"어제 오빠 집에 갈려고 하다 못 갔으니 오빠집에가서 놀다가 밤 막차로 와 ~~"
했다 .
아내 는 ... 그럼 혹시 늦으면 기다리지마 ! 오빠 집에 가면 막차로 올께 ! "
그러면서 아내는 오빠친구 시골 아내 집 에와서 아내 보지 먹은놈은 절대로 않만날테니
마음 놓으라고 나를 안심 시켜 주고 갔다 !
아내는 아침 일칙 출발 하여 오전 9시경 여관 에 도착 하였다.
조조바 를 찻지 않아도 여관 입구 에서 쉽게 만낫다 !
"아저씨 ! 안녕 하셔 요 ?
어제 그 시계요 ~~ 돈 가지고 찻으러 왔는데요 ! "
"아 ~~예~~ 안녕 하셔요 ~~
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 천천히 와도 되는데요 !
혼자 왔나요 ? 애인 은 안 왔어요 ?"
조조바 는 우리들 이 결혼한 부부 인줄 모르고 돈 없는 청춘 남녀 가 연애
하는 애인 사이 로 알았다고 한다 .
조조바 는 아내 를 손님 받는 여관 방으로 안내 해 주면서
"여기 에서 조금만 기다리 세요 ... 나 지금 좀 바쁘니깐요 .. 일보고
시계 가지고 올께요 ~~"
그리고 조바 는 나가 버렸다 ...
아내는 마음 푹놓고 다소곳이 여관방 에 앉 아서 조조바 를 기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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