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나 그리고 3섬 - 1부

아내와 나 그리고 3섬(실화)1편..

내가 아내를 만난건 4년전이다. 우리는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했고 아내가

나보다 5년연상이라는 이유로 우리는 주변의 축복없이 둘만의 사랑에 만족하고 살기로 결심했다.

첫1년여의 결혼생활은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들이었다.

나의 변태적(?)인 성적호기심이 발동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난 말단회사원으로 직장과 가정에 충실해왔고 아내는 나름데로 직장을 다니며 생활을 꾸려가기

위해 노력했다. 어느날 부터인가 난 야설의 세계를 접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3섬을 알게 되었고

급기야는 아내에게 마치 어린아이가 조르듯이 설득 아닌 설득을 하기 시작했다..

1년여의 설득과 설득 끝에 난 드디어 아내에게 단한번만이라는 전제아래 승락을 받아내었고

모사이트를 통하여 매너있는 한남자를 구하게 되었다.

모청사 앞///

"안녕하세요"...누구씨?...

아..네 그렇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악수를 나눈 나는 먼저 둘이 이야기좀 하자며

술집에 들어갔고 간단한 안주와 소주로 분위기를 잡으며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때 아내는 직장에서 아직 퇴근전이어서 미리 이런 저런 정보교환차원에서 이야기를

나워보기 위해 시간을 낸것이다.

술을 간단히 마시고 자세한 이야기를 나눈 후 우리둘은 장소를 옮겼고

와이프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어...여보..나야...여기xxx고기집인데 그리루 와,,거기알지?"

또깍...//

잠시 후 고기가 불판에 올려질 무렵 아내는 그곳으로 왔고 그 남자분과의

첫대면이 시작되었다.. 아내는 성격이 활달한 편이라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쉽게 대화를 잘 나누는 편이어서 괜찮았지만.. 그 남자분은 좀 ..아니..아주많이 어색함을

드러내었다..

우리는 그곳에서 일상적인 대화를 구구절절히 나누며 때론 유머로...때론 삶의 시름으로

고기에 술을 마셨다.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고 고기와 술이 다떨어졌을 무렵 ..난 잠시 정황을 살펴보았다..

아 아직은 때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노래방을 가자고 부추겼고 우리는 근처의 노래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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