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리 부부와 우리 부부. 2부

박대리 부부와 우리 부부. 2부

남편이 출근한 후에 10시쯤 되자 미영이 우리집으로 왔다. 미영은 현관을 들어서자 마자 날보며 웃었다.
"요즘 인철씨가 잘 해주는 모양이지? 아주 얼굴이 훤 해졌내"
"좀 그렇지?"
미영은 안방문을 열고 들어가더니 우리부부의 침대에 벌렁 누었다. 미영이의 치마가 위로 약간 들려지고 그 사이로 하얀색의 팬티가 보였다.
"비행기가 없어서 기차로 왔더니 피곤하네."
"그럼 좀 자라. 나 나가있을테니..."
"무슨 말을... 오래 간만에 만났는데 그럴수야있니?"
그러면서 미영인 침대에서 일어나 앉으며 나더러 침대에 앉으라며 침대매트를 손으로 툭툭쳤다.

"어! 이게뭐야?"
미영인 침대에서 구부러진 털을 하나 주워 들며 웃었다.
"이거 인철씨꺼 같은데. 길면서 억센거 보니까?"
"그래, 그이꺼 같다."
미영인 남편의 털을 자기의 코로 가져가더니 냄새를 맡았다.
"아무 냄새도 안나"
그러더니 미영인 자기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고 다시 꺼냈다. 미영의 손에는 한가닥의 보지털이 뽑혀나왔고 미영인 그 보지털을 남편의 것과 나란히 대보았다.
"차이가 많이난다 그치?"
"그래 내것과 니것은 비슷한데 남자들 것은 원래 그렇게 억센가봐."
미영인 자기의 보지털과 남편의 자지털을 손바닥에 놓고 날 쳐다봤다.
"수연아! 두 털을 이렇게 놓으니까 이런 생각이 든다. 니 남편과 내가 이 털을 뽑힌 상태가 아니라 진짜로 이렇게 가까이 있다면 넌 어떨까?"
미영이와 나는 가끔 그리고 오랬동안 동성애를 즐겨왔지만 그녀도 나도 여지것 내 남편에 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었다. 서로가 그부분에 대해서는 일부러 언급을 피했었는데 오늘 미영인 내게 그걸 묻고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박대리라는 사람 부부와 했단 말이야?"
침대에 누워 담배를 피우며 난 미영에게 박대리 부부와 있었던 일을 얘기했고 미영인 눈이 똥그래져서 날바라보며 날 다그쳤다.
"그래 했어"
미영이 내 보지를 만지면서 다시물었다.
"그럼 그 박대리 자지가 니 남편이 옆에서 보고있는데 니 보지에 드러갔다고?"
"그래 그랬어"
"인철씨는 어떤 것 같데?"
"그 사람은 박대리 아내와 하면서도 계속 날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여자랑 하는것도 하는거지만 박대리와 내가 섹스를 하는것에 더 흥분 하는 것 같더라."
미영인 부러운 듯이 날처다봤고, 옆에있는 기구를 다시 자기의 보지에 끼워 놓고 내 가슴을 만지면서 얘기를 계속 재촉했다.

"박대리라는 사람 어땠어?"
"너도 알다시피 난 인철씨이외 다른 남자와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잖아. 그런 상태에서 처음 그 남자 자지를 보는 순간 난 정신이 반쯤 나간 것 같았어.
그 남자가 자기의 자지를 내입 가까이 가져왔을 때 난 이미 내 그곳에 물이 억제할 수 없을만큼 흘러 나오는 것을 느낄수 있었구, 그 사람이 내 그곳으로 그 힘있는 자지를 밀어 넣기 시작했을 때 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
단지 옆에서 그것을 지켜보고있는 흥분된 남편의 시선이 오히려 더 날 흥분시켰지..."
미영인 마치 지금 자신의 보지에 끼워저 있는 기구가 박대리의 자지인 것 처럼 엉덩이를 들썩이며 기구를 흔들기 시작했다.

"수연아 나 오늘 너네 집에서 자고가도 될까?"
처음이었다. 미영이가 우리집에서 자고 간다는 말을 한건, 그리고 난 오늘 미영이가 자고가고 싶다는 말을한 의도를 알았다.
그러나 난 미영이의 그런 말에 하나도 기분이 나쁘질 않았다. 아마도 박대리 부부와 그런일이 없었다면 난 미영이의 그런말에 상당히 기분이 안 좋아 졌겠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그래, 알았어 내가 기회를 만들테니까 넌 자연스럽게 해, 조심해야 할건 우리의 관계가 들어나지 않게 만 하면되니까."
"그래, 그건 조심해야겠지."

남편은 11시가 되서야 들어왔다. 남편은 미영이가 현관 문을 열어주자 놀라는 눈치였다.
"아니 웬일 이얘요?"
미영인 웃으며 소파에 앉았고 난 미영이의 대답을 대신했다.
"언니집으로 가려했는데 언니가 요즘 형부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 가기로 했어요, 괜찮죠?"
"그럼, 괜찮치,"
미영이가 잠들어 있는 딸애 방에서 옷을 갈아 입는 동안 난 안방에서 남편의 양복을 받아걸며 얘기를 꺼냈다.

"자기 내 말 잘들어 봐"
"무슨 말인데?"
"사실 미영이한테 박대리부부와 그랬던 얘기를 했거든,"
"너 미쳤어?"
남편이 날 노려봤다.
"괜찮아. 내 얘기 들어봐, 내가 그 얘길 했더니 미영이가 당신하고 하고 싶어 하더라구. 그래서 오늘 자고 가라고 한거야. 당신은 손해 볼거 없잖아. 더군다나 내가 괜찮다는데..."
"야! 그래도 그렇치.."
"나 사실 그날 당신이 혜란씨와 그러는거 보니까 굉장히 흥분되었거든. 그래서 당신이 미영이 하고 그런다면 난 또 흥분 할꺼구. 당신도 좋찮아?"
남편은 다시한번 날 처다봤다.
"진짜 미영씨가 나하고 하고 싶대?"
"그래, 그러니까 당신은 자연스럽게 박대리 집에서 그랬던 것 처럼 하면 돼"
"알았어. 이후에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너한테 맡길테니까, 난 모른다?"
"응!"

미영인 내가 남편에게 얘기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그런 상태에서 미영이의 상기된 표정을 보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았다.
남편은 욕실로 들어가서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나왔고, 간편하게 반바지를 입고 티 하나만을 걸친 남편의 씻은 얼굴은 왠일로 섹시해 보이기 까지했다.
남편이 옆에 앉자 난 미영에게 샤워를 하라고 얘기했고, 미영이 욕실로 들어가자 난 남편에게 웃어보인후 안방으로 들어가 미영이 갈아입을 옷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옷을 남편에게 주며 큰소리로 미영이 들리도록 얘기했다.
"여보! 나 술상 차리느라 바쁘니까 당신이 미영이 옷좀 줘요"
난 멋적어 하는 남편을 일으켜 세운 후, 욕실 문을 많이 열고 미영이의 몸을 보라고 얘기했다.

남편은 옷을 들고 욕실로 다가가 노크를 했고, 미영이 문을 조금 열자 남편은 그 사이로 옷을 넣었다. 남편은 차마 문을 확 열지 못한체 그렇게 옷을 건내 줬고 난 얼른 문을 밀쳤다.
미영이 눈을 둥그렇게 뜨고 나와 남편을 쳐다보며 얼른 몸을 가렸다.
그러나 이미 미영의 젖은 하반신은 드러났고, 미영은 남편이 준 옷가지로 가슴만을 가리고 있었다.

"여보! 미영이 몸매 죽이지?"
남편은 미영의 몸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미영아! 칫솔은 이걸 써"
내가 문을 닫고 돌아서자 남편은 소파에 앉았고 난 남편옆에 앉았다.
"어때 미영이 몸매?"
"그래,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지 몸매가 좋은데..."
"당신은 오늘 횡재 한 줄 알아,"
난 남편의 반바지위로 손을 내밀어 남편의 것을 잡아 봤다. 남편의 것은 이미 미영의 젖은 몸 때문에 일어나 있었다.
"벌써 일어나 있었네?"
남편은 얼굴이 빨게 젔다.

미영이가 내 하얀색 츄리닝을 입고 우리들 앞에 앉았다.젖은 미영이의 긴 머리카락은 미영이의 어께위로 가끔씩 물기를 흘렸고, 그것을 바라보는 남편의 눈 역시 젖어들었다.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고 난 탁자에 놓인 술잔을 들며 건배하자고 했고 미영이와 남편은 말없이 잔을 들었다.

"우리 모처럼 이렇게 집에서 술마시는데 부담없이 오늘 한번 취해보자고, 미영이도 좋치?"
"그래!"
술을 몇잔씩 하고 나니 분위기가 약간 변하기 시작했고 내가 일어나 오디오를 켜고 남편에게 춤을 추자고 했다.
반바지에 티를 걸친 남편이 나와 브루스를 추기 위해서 일어 났는데, 브루스를 추는 복장치고는 참으로 웃기는 복장이라, 나도, 미영이도 웃음이 나왔다.
내가 남편의 가슴에 안겨서 춤을 추며 한손으로 남편의 물건을 반바지 위로 잡았다. 남편은 약간 놀라는 표정이었으나 오늘 미영이의 목적을 알고있었고 그런 의도를 좀더 쉽게하기위한 나의 의도 또한 알고 있었기에 남편은 가만히 있었다.

오히려 내가 자기의 성기를 잡고 있는 것을 미영에게 보여주려는듯이, 가끔씩 한바뀌씩을 돌며 미영이의 변해가는 표정을 보곤 했는데, 난 남편의 심장소리가 점점 빨라지며 손에 쥐고있는 남편의 성기에 또한 심장의 고동처럼 힘있게 맥박치는 것을 느꼈다.
브루스가 한곡이 끝나자 난 미영의 손을 잡아 끌었고, 미영이는 자리에 일어나 남편이 내미는 손을 잡았다.
남편이 미영을 안고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고, 미영이는 그져 남편이 이끄는대로 따라할뿐이었다. 남편이 나를 처다봤고 난 남편에게 미영이의 몸을 더듬으라는 손짖을 했다. 남편은 마치 말 잘듣는 아이처럼 내 말을 따라했다.
남편의 손이 서서히 미영이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고 ,미영은 멈칫멈칫하면서도 남편의 손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남편이 입술을 미영이의 목덜이에 대고 가볍게 숨결을 내쉬자, 미영이의 몸이 가볍게 떨었다. 난 자리에서 일어나 남편의 뒤로 갔다. 그리고는 남편을 뒤에서 안았다.
한 남자에게 두명의 여자가 붙어있는 모습이 거실의 거울에 비쳐졌다. 난 남편의 어께에 올려져있는 미영이의 손을 잡아 남편의 성기가 들어있는 반바지위로 가져갔고, 미영인 잠시 머뭇거리다 남편의 성기에 내가 대 준대로 그대로 잡고만 있었다.
그리고 난 남편의 티를 벗기기 시작했고, 남편 역시 내가 하는대로 옷을 벗기기 쉽게 가만히 있었다.
남편의 반바지와 팬티까지 벗겨버리자 남편의 발기된 성기가 미영의 성기앞에서 꺼떡이고 있었고, 남편은 손을 건내 미영이의 손을 잡아 자신의 성기에 가져다 대자, 미영인 주져없이 남편의 성기를 잡았다.
난 다시 미영이의 뒤로가서 미영이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하얀색의 츄리닝 자크를 아래로 내리자 미영인 노브라었고, 그녀의 탐스런 젖가슴이 내 남편 앞에서 조용히 떨고 있었다.

미영이의 바지마져 벗기자 미영이의 배꼽 아래 검은 털이 아직도 약간의 물기를 머금은 채 드러났고, 난 소파에 돌아와 앉았다. 이제부터는 둘이 알아서 할 것이다. 옆에서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난 흥분할것이고, 그 두사람 모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게 다행스러웠다.

남편이 미영이의 젖가슴에 입을 대더니 꼿꼿하게 일어서 있는 미영이의 자그마한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약간씩 빨기 시작하자 미영의 손이 남편의 머리를 감싸안았다.
남편의 손이 그런 미영이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미영이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 가기 시작했고, 남편의 손이 미영이의 그곳을 만지기 시작하자 미영이의 머리가 뒤로 조금씩 재껴지며 밀려오는 히열을 즐기기 시작했다.
남편의 머리가 들리고 남편은 미영이의 어께를 가만히 아래쪽으로 눌렀다. 미영은 남편의 의도를 알았는지 무릎을 꿇었고 지금 미영의 눈앞에는 힘있게 발기된 내 남편의 성기가 꺼덕대고 있었다.
미영이 조심스럽게 양손으로 남편의 성기를 잡았고, 남편의 성기를 자신의 입술 사이로 서서히 넣기 시작했다. 마치 그 장면은 미영의 젖은 보지 속으로 내 남편의 성기가 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느꼈다.
다른 여자의 붉은 입술 사이로 내 남편의 성가가 빨리듯이 사라지는 모습은 정말 참기 힘든 흥분으로 날 젖게 만들었다.

난 내 팬티속으로 넣어 내 보지를 만져봤다. 내 보지 역시 미영이 만큼 젖어 있었고, 난 그들의 그런 모습을 보며 내 보지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어 자위를 시작했다.
남편은 두손을 내밀어 자신의 성기를 빨고있는 미영이의 젖가슴을 만지기 시작했고, 미영이는 마치 이성을 잃은 사람처럼 남편의 성기를 잡고 정신없이 머리를 앞뒤로 흔들고 있었다.

남편이 미영이를 일으켜 세웠다. 그 순간 미영인 날 처다봤고, 그런 자신이 잠시 억색한지 날 보고 웃었다.
남편은 미영이를 소파 등받이 위로 걸터앉게 했고, 미영인 남편앞에 가랑이를 벌린채 등받이 위에 앉아서 날 처다봤다.
남편이 미영이의 양 허벅지를 벌리고 그 사이로 머리를 묻었고, 미영이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미영인 두손으로 남편의 머리를 붙잡고 억제할수 없이 밀려오는 쾌감으로 머리를 뒤로 재꼈고, 난 남편의 뒤로 다가가서 남편의 엉덩이 사이로 남편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나역시 흥분을 어쩌지 못하고, 남편의 가랑이 밑으로 들어가 남편의 성기를 입에 넣었다. 미영이와 남편이 섹스를 끝내기 전까지 구경만 하리라던 나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었다.
난 내자신을 억제할수 없었다. 그것을 참을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남편의 성기가 거칠게 내 입속을 드나 들었고 때론 남편의 성기가 목구멍까지 깊숙하게 들어왔다.
남편이 미영이를 돌렸고, 미영인 소파 등받이에 팔굼치를 받친채 엉덩이를 내미는 자세가 되었다.
남편이 다시 미영이의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묻었고, 남편의 성기를 입에문채 미영이의 보지를 탐하는 남편의 혀를 봤다.
남편은 두손으로 미영이의 엉덩이를 벌렸고, 남편의 코끝이 미영이의 항문에 가끔씩 닿았다.

남편이 날 내려다봤다. 그리고는 내 입에 들어있는 자신의 성기를 서서히 꺼냈고, 내가 소파에 앉자 남편은 그 성기를, 엉덩이를 자신에게로 내 밀고 있는 미영의 붉으레하게 벌려진 보지속으로 서서히 집어 넣기 시작했다.

다 들어가자 남편은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고, 남편의 음낭이 그녀의 보지 주변을 토닥거리며 쳐대기 시작했고, 그때마다 미영이의 입에서는 쉴새없이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난 소파에서 더 이상 앉아있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남편과 미영이 결합되있는 곳으로 머리를 뉘이고 들어갔다.
남편의 성기가 미영이의 젖은 보지속을 쉴새없이 드나들고 있었고, 미영이의 젖은 보지에서는 하얀 분비물이 계속 흘러 내리고 있었다.
난 손을 내밀어 미영이의 크리스토리를 비벼대기 시작했고, 미영이의 신음 소리는 더욱거칠어져 갔다.
한동안 그렇게 미영이의 보짖속을 헤집던 남편이 몸을 거칠게 미영이에게 밀어 붙이더니 미영이의 엉덩이에 몸을 바싹 밀착한체 엎드려있었다.
아마도 사정을 한 모양이었고, 남편이 성기를 꺼내자, 미영이의 보지에서 내 남편의 하얀 정액이 흘러 내렸다. 남편의 정액이 내 얼굴로 떨어졌다.
남편이 소파에 앉자, 미영이는 목욕탕으로 들어갔고 난 휴지로 얼굴을 딱으며 남편 옆에 앉았다.

"어땠어?"
"그냥, 좋았지뭐....,"
"그것 뿐이야?"
"고마워, 이렇게 할수있게 해줘서.."

남편은 담배를 하나 꺼내 물었고, 미영이는 물기가 뚝뚝 떨어지는 몸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미영이는 내게 미안한지, 남편 앞에 앉더니 죽어있는 남편의 성기를 입으로 빨아주기 시작했다.
한동안 미영이가 그러자, 죽어있던 남편의 성기에 점점 힘이 들어가더니 다시 우뚝선 모습이되었고, 미영인 내 손을 잡고 날 일으켜 세우더니 나와 자리를 바꿨다.
난 일어선 남편의 물건위로 내 엉덩이를 뒤로 내민체 서서히 앉았다. 남편의 물건이 내 보지속으로 들어왔고, 난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했다.
남편의 자지는 미영이와 한번 했는데도 힘이 있었고, 나 역시 조금전의 흥분이 채 식지않아서 그런지, 금방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렇게 방아 찍듯이 하다 뒤를 돌아보니, 남편은 옆에 앉아 있는 미영이의 젖가슴을 빨고 있었다.
그럴만도 했다. 나와는 허구한날 하지만, 미영과는 처음이 아닌가. 남편이 미영이한테 뭐라고 하자 미영이는 일어나 소파 등받지에 한쪽 다리를 올리고 남편에게 자신의 보지를 내밀었다.
남편이 미영이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그러나 질투같은 것은 없었다. 나 역시 미영이의 보지를 빨기도했으니까. 마치 미영이의 몸은 우리 부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섹스용품 처럼 느껴졌다.

난 남편에게서 일어났고, 미영에게 나와 같은 자세를 할 것을 얘기하고, 탁자에 올라가 엉덩이를 뒤로 내민체 엎드렸다.
두 여자가 탁자에 나란히 엉덩이를 내밀고 엎드리자, 남편은 미영과 내게 번갈라가며 삽입을 했고, 남편이 미영의 보지에 삽입을 할 때마다 엎드려있는 미영이의 젖가슴이 매혹적으로 흔들렸다.
난 그 젖가슴을 빨고 싶은 충동을 가까스로 참았다. 다시금 남편의 자지가 미영이의 분비물을 가득 묻은체 내 속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흔들기 시작하자 내 젖가슴 역시 격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미영이가 흔들거리는 내 젖가슴을 잡았다. 동시에 남편이 뜨거운 정액이 내 보지속을 때렸다.
나는 새벽에 조용한 침대의 흔들림으로 잠에서 깨었다. 가만히 눈을 떠서 보니, 미영이가 남편위에 올라가 엉덩이를 아래위로 흔들고 있었고, 남편은 손을 내밀어 미영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그러나 난 아직 덜 깬 잠과 밀려오는 피곤함으로 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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