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 3부
2018.07.19 08:10
카오스 (혼돈)3부
여느때처럼 돌아온 아들에게 내섹도 않고 음식을 자려주었고 어머니로서의 면모를 잃진 않았지만은 은주의 가슴속은 지금 불랙홀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모든게 다 혼돈의 연속이 었다. 왜 자신이 이런일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느지.....
현성은 식사를 마치고 올라가자 다시 컴을 켰다.
마음의 갈증을 풀 유일한 길은 사이버 공간의 섹티즌과의 정보교환 그것만이 유일한 낙이었다.
리눅스 초기화면이 뜨고 바탕화면으로 들어가자 시작메뉴를 올리는데 .....그런데 이상하다..문서파일하 나가 열다가 비정상적으로 종료해서 asv란 파일로 저장이 되었다는 메시지가 떠오른다.
"어떻게 된거지. 어제 이건 분명히 저장하고 닫았는데......혹시... "
그렇다면은 누군가가 열람한거란 말인가..그럴수도 있겠다. 등록정보를 보니 오늘 오후 자기가 오기 몇시간전에 변경이 되었다는 기록이 나왔다.
어머니가 본건가.......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어머니도 인터넷을 할줄 아니까.... 그렇다면은..
현성은 또다른 일에 부팇힌걸 느꼈다.
그런데로 허수아비 같지만은 그렇저럭 모자간을 유지하고 그런데로 지내오던 자신의 가정이 무너진다는 예기 아닌가. 이미 알았다면은 어쩔수가 없지만은 알고 난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현성은 방문을 열고 나섰다. 이왕 알아 버린 것이라면은 당당히 예기해서 도움을 청하여야 겠다고.....근데 도움이라고 어떻게 도움을 줄수 있단 말인가. 차라리 거세를 할까.
안방으로 가는 동안 별의 별 생각을 하다가 문을 열고 들어갔다.
"어서와라. 뭔 일이니."
"저기.드릴 말슴이 있어서."
"뭔데.."
알고 있어도 모르는척 그게 최선인지는 모르지만은 은주는 현성과 대어놓고 예기를 하고 싶었다.
"그게.......저 거세시키는 약을 구하고 싶어요."
"엥."
뭔 예기가 나올줄 알고 긴장을 하던 은주는 갑자기 뜬금없는 말을 하는 아들을 보고 황당하였다. 거세를 하여 달라니... 전혀뜻박이다.
"뭔 소리니."
"저기 이거 때문에 미치겠어요. 죽고 싶어요."
알만하였다. 그렇다면은 자신을 괴롭히는게 성기능을 거세하고 싶다니...... 예상외의 대답이 나오자 은주는 지금까지의 아들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언제나 자신을 덮칠지도 모른다고 여기고 경계를 하여왔는데 이렇게 자신을 밝히고 도움을 청하니까 믿음이 가는거 같았다.
어느덧 아들에 대한 경계를 풀었다.
"근데 왜 그렇게 생각을 하는거니"
"힘들어요. 너무..... 이거만 아니면은 정말로 저를 망치는거 같아요. 어머니도 알거아니에요."
"알아. 그래 네가 알고 있는걸 그리고 나도 그런 너를 잘 알고 있어. 근데 너의 그런 생각이 해결은 아니다. 약을 먹고 그런게 통할거 같니. 지금의 너에게 그런게 거추장스럽지만은 니가 성인이 되면은 사는 의욕을 잃게 될 수 있는 일이야. 그런데 그걸 함부로 결정을 하니."
약을 구하는거 어렵진 않다. 그리고 얼마가 들어도 구할 수가 있다. 그런데 그 약을 청소년들이 먹을 게 결코 아니기 때문이기 때문이고 어떤 영향을 줄지 알수가 없는 거 아닌가.
현성이 임질에 걸렸을 때 자기도 그 생각을 하지 않은거 아니지만은 그건 단순히 생각일뿐이고 어떻게 악영향을 미칠지 몰라서 그만두었다.
"현성아, 너 내가 그렇게도 힘이 드니. 엄마로서 불편하니?"
"그런건 아니에요. 단지 힘이 들어서요."
"너 거기 가는거 허락한건데 그걸로도 부족한거였니."
"부족한게 아니라 자꾸 더 생겨요. 자꾸.... 어머니 생각."
"그래 너 힘들다고 느끼고 있어. 오늘 너의 컴을 켜고 보았는데 너의 심정을 알겠더구나. 놀라긴 하였고 널 경계를 하였지만은 방금 너의 행동이 너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는구나. 내가 생가이 짧았던거 같아."
"저 밉지 않아요. 제가 언제 어머니를 범할진 모르는데 그렇게 태연히 말을 나눌수 있죠. 어떻게......"
그래 그렇다. 사실 어느가정이라도 그럴것이지만은 따끔하게 두들겨 팬다거나 아니면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산다거나 할거 아닌가 아니면은 극한 경우엔 정신병원에도 보넬수도 있는 일인데 왜 이렇게 태연한지 은주 자신도 생각이 없이 이렇게 대응하는 거지만은 자기가 생각해봐도 이상하고 신기하다.
아들은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활화산 그런 화산에 녹아버릴 숲과도 같은 자신인데..
"너의 엄마라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래."
"예?"
"너의 엄마라는 자리는 내가 자의로 앉은 자리는 아니다. 그렇지만은 앉는 그 순간 난 이런 성가시지만은 그래도 나서야 하기 때문에 그런거다. 넌 이해 못하겠지만은 그래 나도 이런 나를 이해 못하지만은 너의 윗자리에 않다 보니 그렇게 된거다."
잠시 숨을 들이키고 여유를 가진 은주는 다음말을 꺼냈다.
"지금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은 네가 바라는게 뭔줄 알고 그걸 내가가지고 있고 내가 허락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네가 그걸 가지지않겠니. 생각을 하여야 겠다. 하지만은 언제일진 모른다. 그답을 주지 않고 알게모르게 사라질수도 있고 너에게 그걸 들어줄..... 하여간에 대답은 그때하기로 하자."
이게 현명한 처사인지 모르지만은 그래도 자기가 할수 있는 유일한 조치였다. 현성이 어떻게 생각을 할지 받아들일지 모르지만은....
현성은 아무말 없이 은주의 말을 듣기만 하였다. 생각처럼 충동처럼 할수도 있지만은 볼때마다 너무나도 높고 지고한 존재인 이분을 더럽힌다는게 겁이났다.
그만큼 은주는 현성의 의식속에서도 어머니의 구실을 하고 있었다.
"그만나가 봐라. 당분간 너의 행동을 보고 있을거다. 그렇다고 너무 겁먹진 마라. 단지 상황을 보고 결정을 할거니까. 넌 평소 하던대로 하거라. 오늘 이후 우린 다시 모자간으로 돌아가는거다. 그렇게 생각해라. 너 하고 싶으면으 여자 사귀어라. 어느, 여자든지 거기 가서 하든지 뭔 일이 일어나도 내가 책임을 질테니까 네가 하고 싶은거 해라. 네가 원한다면은...."
일어나서 아들을 안고선 다독거리는 은주는 정말로 이 자리가 아들과 어머니로서의 마지막자리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지만은 이게 자신이 할 일이라면은 반드시 그래야 한다면은 그땐..........
어머니의 말을 듣고 현성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더 이상 생각은 나지 않는다. 밤마다 자신을 괴롭히던 여자들의 생각도 오늘은 없다.
너무 피곤해서 생각이 나진 않았다. 잠만자고 싶다....어느덧 현성은 깊은 잠속으로 들어갔다.
현성이 잠든 시간 은주는 잠이 오진 않는다. 만약에 일시적으로 그런게 아니고 정말로 맘이 그렇다면은 현성을 받아들일지 아니면은 도망을 가야할지 대책이 않선다.
2대에 걸친 사랑인가 아니면은 욕구를 받아주는건가 어느쪽인지 자신도 알지 못한다.
그래 현성을 믿고 보는거다. 이겨낸다면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은 그래 그럴 것이다. 하지만 그렇진 않다면은..........
한동안뒤죽박죽 엉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다가 결국엔 잠이 들었다.
말이 없이 하루 일과가 시작되었다. 말없이 식사하고 학교를 가고 학원을 가고 남은 사람은 집안일에 몰두하였다.
현성은 어쩌다가 학원을 가지 않은 날이 많았다. 머리도 식힐겸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람들이 많은곳을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내었다. 낮에는 영화보고 밤에는 고깃집으로.....
주머니 사정은 넉넉한 편이었다.
은주가 아예 카드까지 내주었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쓰라고 아들을 위해서 내주었다.
은주의 마음을 알고 있던 현성은 받았고 그녀의 바램대로 그렇게 될거란 확신에 마구 긁었다.
생각이 나면은 항상 그곳거리를 다녔다.
언제나 호객행위를 하는 고깃집 종업원들....
"오빠. 들어오세요. 잘해줄게."
"처음이면은 확실히 남자로 만들어줄게. 어서와요."
늘상 듣는거지만은 눈에 차는 여잔 없다. 그런데...
"어 멋진오빠 아니에요."
"응?"
낯익은 목소리 아제 생각이 난다. 전의 그 정육점 girl아닌가.
그러고 보니 그 근처였다. 그런데 또 만나다니 이거 인연이 영 아니었다.
"어서와요. 오빠. 전에 고마웠어요. 그때 팁을 생각해서 제가 저렴하게 모시죠. 어서. 아잉 어서.... 오빠아~~~~~~"
하여간 그때 내가 인색하게 굴었다면은 오늘 난 소금뿌리면서 재수 없다고 몽둥이 들고 여자에게 쫒기는 진풍경을 연출하였을거다.
아가씨의 안내로 다시 찾은 붉은 조명의 정육점. 그 냄새 향기 그대로다.
"오늘 자고 갈거죠. 자고가요. 정말 잘할게. 응"
"집에서 알면 않되거든.. 그냥 그때만 잘해. 자고 가다니. 여자랑 뒹굴어도 잠자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할거야. 한번 몸이나 풀자. 응"
그냥 벗기만 기다리는게 성가셔서 달려들어서 직접 옷을 벗겼다.
"아잉, 내가 벗을께요. 너무 거친거 아니에요."
"그냥 하자. 이런거 약과잖아. 어떤 변태들은 두들겨 패는 애들도 있다면서 이건 약과잖아. 내취향이려니 생각해."
어느새 전문가가 되었는가 아가씨가 이러다가 정육점 도사라고 여길지도 모르겠다.
포장을 뜯고 이젠 시식만이 남았고 드시라고 기다리는 여자는 어서 들어오길 기다린다.
"아악.....헉....넣었어 요. ... 아악"
"헉......헉."
오랜만에 들어가는 육봉은 촉촉하면서 질퍽한 보지안을 누비기 시작하였고 그와 동시에 달아오르는거 같다. 이젠 강한테크닉만이 있을분..
"아학.....헉.....철석.. ...철석......윽...아아"
"헉헉헉.......접접...부?乎括?........흐흥"
더 솟아나는 성기 그리고 굵어지면서 더욱 벌어지는 보지 절묘한 조화와 함께 서로는 극에 달하였다.
땀과 뜨거운 숨결만이 돌고 돌다가 드디어 마지막 순서인 코스에 도달
"아아....아흥...윽.헉헉.. ...아파"
"윽..부적부적....나와....?た?..싸"
"꺄악...읍읍"
"주욱주욱.......흐흥......?乍?
진한 물줄기가 그녀의 몸안으로 들어가고 오르가즘이란 걸 느끼는지 순간 내몸을 붇잡고 놓지 않고 떨면서 나를 받아들였다.
잠시동안만 그렇게 있다가 서로 기운을 되찾아서 서로에게서 떨어졌다.
"휴우, 살거 같네. 오랜만이네."
"오빠, 정말로 대단해요. 좋았어요."
아가씨의 다음 순서. 내 가랑이의 털에 묻은 허연 정액을 딱아내었다. 평소보다 정성스럽게 하는거 같았다.
"담배 한 대 할거야. "
"아니. 않피워"
사양을 하니까 한 개피 물면서 천정을 보면서 한모금 피우기 시작하였다.
그만 나가기로 하고 옷을 주워 입었다.
"왜 벌써가 있다 가지. 더 기다려 또 해줄게."
"왠일이야. 난 그런 소린 처음듣네... 릴레이로 해달라니.. 가만 그러고 보니 "
그제야 뭔가가 이상하였다. 당연한 순서인 처음 선불은 받지 않고 막바로 한거 아닌가. 그리고 하는데만 정신이 팔려서 콘돔을 챙기지 않았고....그러면은 이거 이러다가 또 그 늙은 의사한테 잔소리를 듣는 일이 일어나지나 않을는지.
"그러고 보니 돈을 주진 않았네. 너 선불이라는데 왜 그냥 했어.?"
"오빠를 위해서 특별히 한거예요."
"근데 사정을하는데 몰란거니 아니면은 바가지 더 씌울려고 일부러 그냥하도록 한거니."
"일단 앉아봐. 예기 해줄게. 기다려 손해 볼일은 아니니까."
손해볼일은 확실히 아닌거 같아서 일단은 옆으로 앉았다. 아가씨는 담배를끄고 내 옆으로 붇였다. 알몸을 더 맞대면서 이건 더하자는 건지 돈 더 달라는 건지..
"오빠, 나 한달동안 오빠에게 해줄게. "
"응?"
"대신 돈 100만원만 주면은 않돼. 하고 싶을땐 언제든지 달려가서 풀어줄게. 서비스도 최고로..응"
"뭔소린데.. 뭐 때문에 그런 제안을 하는건데.."
계약동거라도 하자는 말인지아니면은 더 받아 낼려고 수작을 부리는건지 내가 어리숙해 보인다고그냥 은근 슬쩍 지갑을 열게 하려는 건가.
"실은 임신했어. 낙태를 해야하는데 돈이 없어 여기서 버는걸로는 다 모으자면은 날짜가 넘어가서 위험하거든 그래서 오늘 오빠를 보면서 부탁을 하는거야."
한마디로 말하자면은 업무상의 재해인 임신을 하여서 돈을 마련하기 곤란하니까 철야근무를 해서 현성에게 그만큼 몸을 내 주겠다는 거였다.
그러면 그렇지 어쩐지 지난번에 몰래싸는 남자들 욕을 어지간히도 하더니 오늘 보니 그냥 넣어준것도 이유가 있는거였군...쯪쯪 ;쯪 속으로 군시렁거리면서 옷을 입었다.
"정말로 않돼. 그러면으 두달, 두달 어때. 나 잘할게 급해서 그래. 응 오죽하면은 손님붇들고 이러겠어. 응 오빠."
정말로 급하긴 급한거 같다.
아무말없이 옷을다 입고 자존심을 구겨가면서 사정을 하던 아가씨는 현성에게서 아무런 확답을 받지 못하자 울기 시작하였다. 아가씨에겐 절망인거 같다.
그녀를 바라다 보다가 지갑을 열었다. 그래도 한순간이지만은 몸을 허락한 여인인데..
"자 받아."
"응? 오빠"
놀라는 눈으로 자신을 보는 아가씨를 보면서 현성은 하얀 종이 몇장을 내주었다.
정육점 girl은 놀라면서 현성을 쳐다보았다.
현성이 준건 10만원권 수십장이었다. 그런데 여자한테 막 주다니 이거 제벌아닌가.
"앞으로 조심을 해. 그리고 남는돈으로 이 생활 정리를 하던지..나 갈게.."
"저기, 저 오빠.."
옷을 걸치느라고 바로 나오지 않다가 다입곤 문앞에서 현성을 따라 잡을수 있었다.
"오빠? 저,저 이건 "
말을 못하고 더듬던 정육점girl을 보면서 귓가로 가서 속삭이기를
"나 고1이야. 앞으론 손님 가려가면서 받아. 그리고 이돈은 미성년자 상대하느라고 모험을 한 위험수당으로 보고 받아둬."
말이 끝나자마자 현성은 발걸음을 옳겼다.
정육점girl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멀어져가는 현성만 바라볼뿐이었다.
오늘도 정말로 필요 이상으로 많이 쓴거군....현성은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집으로 갈길을 갔다. 사실 자신이 생각을 해도 10원짜리 한푼번적이 없는 애인데 그것도 아무리 철이 없는 고1이라도 이건 너무 생각없이 돈을 쓴느거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드느건 당연한거 아니가
엄마가 허락을 하여서 카드를 긁은 거지만은 이건 하루밤에 여자한테 수백만원이라니
"들어왔니."
"예."
그날 이후 달라진거라면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지 않을려고 하는 것 가슴에 묻어둔 말을 털어 놓은 뒤의 현성은 어머니의 얼굴을 더 볼수가 없었다.
어머니를 사랑한거인지 음욕인지 하여간 어느쪽이라도 이런 결과가 나올거란건 당연한일 그렇게 되면서 더 이상 얼굴을 맞댈수가 없다.
아무말이 없이 방안으로 들어가고 한동안 현성이 들어간 쪽을 말없이 바라다 보는 은주
"이상태가 언제까지 갈까. 그리고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지."
은주는 뭔가 대책을 내야겠다고 생각을 하여도 선뜻 내키진 않았다.
"차리리 도망을 간다면은 좋겠지. 그래 이 지겨운 집안에 같혀사는 것 보단 그게 더 나을 거야. 그런데....."
그렇다면은 현성이는 어쩐다. 은주는 현성의 처지랑 자신의 위치를 떠올리자 다시 생각을 원점으로 돌렸다.
"그렇다면은 원하는데로......."
끔찍하였다. 남편이 이어서 그의 아들까지 몸을 주라니 자신을 더 옭아 매는거 같다. 그건 못한다. 하지만은 ..........
둘중하나는 선택을 하여야 하는데 어느걸하여야 하나... 차라리 자기 닮은 여자 하나 구해서 붇여줄까
북잡한 일들을 처리하자니 난감하였다. 둘다 최선의 해결책이 아닌데 그둘중 하나를 선택을하여야 했고 잘 못하면 자신이나 현성에게 파국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걸
더는 미루기가 힘든거 같다.
뭔가를 작정을 한 은주는 잠을 청하였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마찬가지라면은.........
일요일 아침이 되었다. 현성은 늦잠을 잤고 은주는 아침을 준비하였다.
"일어나. 아침이다."
괴상한 자명종소리에 않일어 날수가 없었다. 허구헌날 일요일의 단잠을 저 망할 시계가 망쳐놓았다. 눈을 비비면서 일어나서 칫솔질을 하고 세수하고 옷입고 다시 내려갔다.
부엌으로 가니 밥만 차려져 있고 은주는 보이진 않았다.
상위에 쪽지만 남겨진채로 "잠시 나갔다 올게 식사하고 집에 잠시만 있어라." 라고만 씌여진채 어딜간다는 예기도 없이 적혀있었다.
잠자코 밥이나 먹었다. 그래도 밥ㅇㄴ먹어야 하잖은가 늘 어머니가 붇어 계셔서 심심친 않았는데 오늘은.......헉..설마, 어머니가 도망을 가신계 아닐까.
설마하는 생각은 다시 설마 그럴리가로 바뀌고 이내 지워 버렸다
자신이 아는 어머니는 절대 그런분이 아니라고 확신을 하니까.
잠시 다른 생각을 하였다. 왜 엄마랑 자신이 어렇게 까지 되었는지..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일까 그래 아버지가 계실적엔 생각도 못하던 일이 지금 할 수가 있으니 당연한거 아닌가
꼭 그것 때문일까 사실 어머니한테는 남모를 거부감이 들면서도 사람을 끄는듯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그런거 같다. 어머니는 아름답다. 그리고 자상하고 젊고 하니까 그런점이 어머니라는 여인을 다른 이성으로 느껴진게 아닐까 한다.
그렇다고 그런걸 누르지 못한 현성 자신은 잘한걸까 뭐, 지금 범한건 아니지만은 그래도 돌이키기 어려운 단계인건 확실하니까. 저지른거나 다를게 뭔가.
다시 예전의 모자관계로 돌아간다? 하지만은 이 생각은 곧 지워지고 말았다.
현성의 머릿속엔 이성의 은주가 자리를 잡고 어머니 은주의 자리를조금씩 밀어내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
이런 망상을 떨쳐버리고자 정육점을 숟하게 들렸고 돈도 많이 뿌렸지 않은가.
그런데 은주에게는 그런데서 느낀 뭔가가 다른 걸 갈망을 하기 때문에 그걸 찾을수 있기에 은주란 존재가 지워지지 안았다.
차라리 결혼을 하자고 할까. 지금 자신을 받아 주고 나중에 정식으로 결혼을 하자고 한다면은........ 불가능한게 없을거다. 재산도 있고 우선은 외국으로 가서 산다음 거기서 개별적으로 국적을 취득을 하고 자식을 낳은 뒤에 다시 국내로 들어와서 영주입국을 하면은 될거아닌가.
현성은 돈만 있으면 뭐든지 될거라는 상상을 하였다. 물론 돈만 있으면은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한가지 알지 못한 사실이 있었다. 은주의 의사를 전혀 알지 못하는거 바로 그것이었다.
은주가 싫다고 하면은 그 장황한 원대한 계획은 있으나 마나 였다.
사실 누가 남편의 자식과 결혼을 할 여자가 있겠는지....아무리 좋아도 선뜻 결혼을 허락을 할 여자는 현실상 없으니까.
그러던 중 벨 소리가 울렸다.
"누구세요."
"나야."
어머니였다. 볼일을 마치셨는지 다시 돌아왔다. 현성은 문을 열고 맞아 하였다.
"어딜 다녀 오신거죠."
"응 그냥 갈데가 있어서.."
더 이상 말을 말았다. 뭔가 일이 있어 다녀온거 확실한데 말을 차단을 한 은주는 말을 하지 못하였다.
은주가 돌아오자 다시 밖으로 나가는 현성, 아무래도 벌건 대낮에 집에 붇어있기는 힘드니까 어디에라도 나가는 거였다.
집안에는은주만 남았다 자신과 얼굴을 마주 치지않을려고 밖으로만 맴도는 아들을 보면서 안타까울 뿐이었다.
은주는 현성의 방으로 올라갔다. 현성의 방에 도착을 하지 컴을 켰다
잠시후 뭔가를 두들기는듯한 소리가 들려오고 얼마간이 지났는지 그리고 은주는나왔다.
다시 방을 나와서 할 일을 하였다. 넓은 집안이라서 할 일이 많았다. 하지만 은주는 뭔가를 한다기 보다는 잠시 정신을 쏟기 위해서 일을 한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현성은 잠시 멀리 나가기로 하고 바닷가로 가기로 하였다. 시원한 파도소리 그리고 백사장의 선남선녀들. 이들을 보러 천철을 탔다.
어디든지 갈수가 있기에 전철을 확실히 편하긴 편하였지만은 사람들이 부대끼는 이런 정동차는 싫다. 여름에는에어콘 겨울에는히터를 틀면서 많아야 2,3명이 승용차안에서 타고 가던 생활에 익숙을 하던 현성에겐 이런 퀴퀴한 땀냄새나 시끌벅적한건 취향에 맞진 않았다.
그런데...
"오빠 아니에요."
"으잉.."
낮익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런 정육점 girl이었다. 이런 이런데서 만나다니..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받기 시작하였다. 한눈에 봐도 야시시한 자극적인 의상을 입은 정육점 girl은 나를 보고 말을걸자 다가왔다. 다른 이들도 나와 그여잘 보고 수근거렸다.
좋겠다. 여복이 타고 난 놈이군 .......등등 수군거리면서 비웃고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면서 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난처하였다.
이중에 여기서 누구 아는 사람이나 만나서 이걸 본다면은 소문이 퍼질건데.....이럴수가
"여긴 웬일이야."
"저도 뜻밖이네요. 오빠."
전번에 만나면서 일을 다 치루고 나 고1이라고 밝혔건만 이 여자는 아직도 자기를 오빠라고 부르다니 하여간 한심하다 한심.. 건드린남자나 거드림을 당한 여자나 다 똑같은거 같다.
목적지 까지 아무 말없이 있다가 도착을 하자 난 내렸다. 그와 동시에 정육점 girl도 따라서 내렸다.
사람들이 없는곳으로 가니까 여자도 따라왔다. 시선을 피할곳으로 오자 대뜸 말하기를
"왜 따라오는데 다른사람들 다 보잖아."
"그렇게 순진한 사람같진 않던데... 그런거 의식을 한 사람이라면은 그런델 왜 들락날락거렸어요. 그리고 돈을 뿌리면서요."
비꼬는 건지 아니면은 뭔가를 뜯어 낼려는건지 빈정대는 정육점 girl
"돈 필요하니..그래 꼬투리 잡힌거 나니까 얼마받고 떨어 질래. 그래 너 고기 한번 잘 낚았다. 고딩이 그런데 출입한거 당연히 남들에게 책잡힐 일이지. 하지만은 이런걸로 협박을 할려고 하지마. 너도 미성년자 손님 받은 거니까 너도 당당하진 못하잖아."
어쩌다가 그날 뭐가 쓰여서 이 여자한테 그런 말을 하였는지 현성은 속으로 이를갈면서 지갑을 꺼냈다.
"됐어요. 됐어. 누가 협박을 한데요. 사람도..... 어디가는 길이죠 바닷가 가는 길이라면은 우리 같이 놀아요."
"정육점 아가씨랑 같이 돌아다니라고 그러면은 수군수군거릴건데 그리고 그쪽도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을건데 어린 영계를 데리고 다녀서 즐긴다고 말이야."
"같은 10대끼리 뭘 그렇게 따져요. 오빠. 저 14살이에요."
"잉?"
징그럽다. 전번에 처음으로 같이 뒹군 여자는 30대 중반이 넘은여자인데 22살이라고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지껄였는데....... 그런건 재미있기라도 하지 젊은 누님 같은 여자가 나에게 나보다더 어린다고 하는건 징그럽다 못하서 철야를가리지 않은 정육점 girl의 직업정신을 느끼게 하였다.
결국 못이기는 척 하면서 같이 바닷가로 갔다. 뭐 같이 간다고 손해 날건 없으니까 백사장은 사람들이 들끓었다.
정육점 girl은 가지고 온 수영복을 꺼내서 입었다.
가슴이 드러날락 말락한 수영복을 입었다. 브레지어인지 수영복인지 분간이 않갔다. 주변의 시선은 그런 그녀를 보고 부러워 하는 듯한 시선을 보냈지만은 그보다 더 야한 장면을 보고 볼건 다보고 할건 다 한 현성은 아무렇진 않았다.
한동안 물속에서 뒹굴고 파라솔에 가서 빛을 피하고 음료수를 나우어 마시던 두사람 밤이 되자 백사장을 나왔다. 샤워장에서 씻고 옷을 다시 갈아입은 우리들은 근처 공원으로 갔다.
아베크족들이 모인 자리라서 남녀가 같이 앉은건 아무 문제가 않되었고 눈치를 볼 필요는 없었다.
"넌 어떻게 된거니. 그때 임신중이라고 않했어.?"
"뭐가, 아 그거.. 지웠어 며칠전에.."
무섭다 며칠전에 애를 지우고 수영하러 놀러오다니...... 무서운 여자인지 냉정한 여자인지..
"오빠가 준돈으로 거길 나왔어. 그러고도 돈이 남아서 생활이 되거든 당분간은 뭐라도 자릴 구할려고 준비 중이지....그리고 잠시 머릴 식힐려고 여기 온거고.."
"오빠오빠 하지말라니까. 아줌마 나 집에 가면은 아줌마만한 엄마 있어요."
"아줌마 아니라니까. 나 14살이라고 했잖아. "
"예전에 한번 뒹군 여자는 40도 않된 여자인데 22살이에요 하고 그런적이 있었는데 그런건재미있기라도 하지 근데 그쪽은 징그러워.."
"답답해."
"나이 예긴 그만하자. 뭐 서로 알건 다 아는 사이인데 그런거 따져서 뭐해. 이만 헤어지자."
자리를 뜨는 순간 현성의 행동을 저지하는 뭔가의 힘이 느껴진다.
"왜 그러니. 응"
"저기, 저 오빠......."
"왜, 뭔일있어.."
"저 오늘 재워 주면은 않돼요."
"뭐?"
*작가주*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부분을 보충설명을 해드릴 순서입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는 정육점 girl을 설명하죠 사창가를 이렇게 표현을 하는건데 사창가하면은 뭔가가 천박하면서도 퇴폐적인 그걸 연상하진 않나요.
사실 사창가는 사회의 필요악인건 다 아는 사실이죠. 그래도 사회의 성범죄를 어느정도 억제를하고 남자들의 성적 해방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필수항목이라고 하는 사창가를 사창가라는 이름 자체가 너무 그걸 비하하진 않나 하는 생각에서 제가 정육점 이라고 소개를하는거죠. 그곳에서 일하는여자분들도 마찬가지죠. 창녀란 말 자체가 전박한 벌레보다 못한 그런 명칭으로 통용되다 보니 제가 그걸 정정해서 정육점 girl로 소개하는 겁니다.
제가 처음 사창가를 본건 밤에 학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그걸 보았죠.
웬 붉은 색 불빛이 나는 집들이 한곳으로 모여 있는데 처음 저의 눈에는 그것들이 정육점으로 보였습니다.
가구점들이 모여있는 곳이나 보석상들이 모여 있는 전자제품 상가들이나 용산처럼 정육점들도 그럴줄 알고 있었죠. 싸게 신선한 고기를 공급하는 상가 거리로 알고 있었고 저도 그런줄 알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엄마가 고기를 산다고 할때 철이 없게 그곳으로 가서 사라고 하였었죠. 엄마는 뭔 소리인가 하고 듣다가 배꼽잡고 웃었어요. 사창가를 정육점으로 알고 있던 자식을 보니 누군들 않그럴까요. 저만 바보가 되었죠.
하여간에 그래서 제가 정육점으로 표현을 하는겁니다. 사창가 보단 그래도 덜 천박하진않을까요 정감이 가고................바를 정 자에 고기 육자 정육 바른 고기 바른 몸을 만들어주는곳이라고 해서 제가 지었는데 너무 시시한가요.
그리고 주인공 현성의 컴의 운영체제가 리눅스로 표기 된걸 알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말씀 드리는데 리눅스는 차세대 운영체제로 각광을 받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직은 실용하 단계가 아니지만은 많은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는 운영체제입니다.
사실 저도 리눅스를 사용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리눅스를 언급한건 짜증이나는 윈도우를 여기에까지 언급하는게 싫어서 리눅스로 정정을 합니다. 윈도우를 써본분은 저의 말을 잘 알아 들을겁니다.
그렇다고 리눅스를 쓸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은 아직은 사용할 단계는 아닙니다. 리눅스용 프로그램이 부재해서요. 그게 제일 문제가 되고 있죠.
어째 다시 말이 이상한데로 흘렀던거 같은데......다음글을 기대해 주세요.
여느때처럼 돌아온 아들에게 내섹도 않고 음식을 자려주었고 어머니로서의 면모를 잃진 않았지만은 은주의 가슴속은 지금 불랙홀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모든게 다 혼돈의 연속이 었다. 왜 자신이 이런일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느지.....
현성은 식사를 마치고 올라가자 다시 컴을 켰다.
마음의 갈증을 풀 유일한 길은 사이버 공간의 섹티즌과의 정보교환 그것만이 유일한 낙이었다.
리눅스 초기화면이 뜨고 바탕화면으로 들어가자 시작메뉴를 올리는데 .....그런데 이상하다..문서파일하 나가 열다가 비정상적으로 종료해서 asv란 파일로 저장이 되었다는 메시지가 떠오른다.
"어떻게 된거지. 어제 이건 분명히 저장하고 닫았는데......혹시... "
그렇다면은 누군가가 열람한거란 말인가..그럴수도 있겠다. 등록정보를 보니 오늘 오후 자기가 오기 몇시간전에 변경이 되었다는 기록이 나왔다.
어머니가 본건가.......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어머니도 인터넷을 할줄 아니까.... 그렇다면은..
현성은 또다른 일에 부팇힌걸 느꼈다.
그런데로 허수아비 같지만은 그렇저럭 모자간을 유지하고 그런데로 지내오던 자신의 가정이 무너진다는 예기 아닌가. 이미 알았다면은 어쩔수가 없지만은 알고 난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현성은 방문을 열고 나섰다. 이왕 알아 버린 것이라면은 당당히 예기해서 도움을 청하여야 겠다고.....근데 도움이라고 어떻게 도움을 줄수 있단 말인가. 차라리 거세를 할까.
안방으로 가는 동안 별의 별 생각을 하다가 문을 열고 들어갔다.
"어서와라. 뭔 일이니."
"저기.드릴 말슴이 있어서."
"뭔데.."
알고 있어도 모르는척 그게 최선인지는 모르지만은 은주는 현성과 대어놓고 예기를 하고 싶었다.
"그게.......저 거세시키는 약을 구하고 싶어요."
"엥."
뭔 예기가 나올줄 알고 긴장을 하던 은주는 갑자기 뜬금없는 말을 하는 아들을 보고 황당하였다. 거세를 하여 달라니... 전혀뜻박이다.
"뭔 소리니."
"저기 이거 때문에 미치겠어요. 죽고 싶어요."
알만하였다. 그렇다면은 자신을 괴롭히는게 성기능을 거세하고 싶다니...... 예상외의 대답이 나오자 은주는 지금까지의 아들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언제나 자신을 덮칠지도 모른다고 여기고 경계를 하여왔는데 이렇게 자신을 밝히고 도움을 청하니까 믿음이 가는거 같았다.
어느덧 아들에 대한 경계를 풀었다.
"근데 왜 그렇게 생각을 하는거니"
"힘들어요. 너무..... 이거만 아니면은 정말로 저를 망치는거 같아요. 어머니도 알거아니에요."
"알아. 그래 네가 알고 있는걸 그리고 나도 그런 너를 잘 알고 있어. 근데 너의 그런 생각이 해결은 아니다. 약을 먹고 그런게 통할거 같니. 지금의 너에게 그런게 거추장스럽지만은 니가 성인이 되면은 사는 의욕을 잃게 될 수 있는 일이야. 그런데 그걸 함부로 결정을 하니."
약을 구하는거 어렵진 않다. 그리고 얼마가 들어도 구할 수가 있다. 그런데 그 약을 청소년들이 먹을 게 결코 아니기 때문이기 때문이고 어떤 영향을 줄지 알수가 없는 거 아닌가.
현성이 임질에 걸렸을 때 자기도 그 생각을 하지 않은거 아니지만은 그건 단순히 생각일뿐이고 어떻게 악영향을 미칠지 몰라서 그만두었다.
"현성아, 너 내가 그렇게도 힘이 드니. 엄마로서 불편하니?"
"그런건 아니에요. 단지 힘이 들어서요."
"너 거기 가는거 허락한건데 그걸로도 부족한거였니."
"부족한게 아니라 자꾸 더 생겨요. 자꾸.... 어머니 생각."
"그래 너 힘들다고 느끼고 있어. 오늘 너의 컴을 켜고 보았는데 너의 심정을 알겠더구나. 놀라긴 하였고 널 경계를 하였지만은 방금 너의 행동이 너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는구나. 내가 생가이 짧았던거 같아."
"저 밉지 않아요. 제가 언제 어머니를 범할진 모르는데 그렇게 태연히 말을 나눌수 있죠. 어떻게......"
그래 그렇다. 사실 어느가정이라도 그럴것이지만은 따끔하게 두들겨 팬다거나 아니면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산다거나 할거 아닌가 아니면은 극한 경우엔 정신병원에도 보넬수도 있는 일인데 왜 이렇게 태연한지 은주 자신도 생각이 없이 이렇게 대응하는 거지만은 자기가 생각해봐도 이상하고 신기하다.
아들은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활화산 그런 화산에 녹아버릴 숲과도 같은 자신인데..
"너의 엄마라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래."
"예?"
"너의 엄마라는 자리는 내가 자의로 앉은 자리는 아니다. 그렇지만은 앉는 그 순간 난 이런 성가시지만은 그래도 나서야 하기 때문에 그런거다. 넌 이해 못하겠지만은 그래 나도 이런 나를 이해 못하지만은 너의 윗자리에 않다 보니 그렇게 된거다."
잠시 숨을 들이키고 여유를 가진 은주는 다음말을 꺼냈다.
"지금 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은 네가 바라는게 뭔줄 알고 그걸 내가가지고 있고 내가 허락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네가 그걸 가지지않겠니. 생각을 하여야 겠다. 하지만은 언제일진 모른다. 그답을 주지 않고 알게모르게 사라질수도 있고 너에게 그걸 들어줄..... 하여간에 대답은 그때하기로 하자."
이게 현명한 처사인지 모르지만은 그래도 자기가 할수 있는 유일한 조치였다. 현성이 어떻게 생각을 할지 받아들일지 모르지만은....
현성은 아무말 없이 은주의 말을 듣기만 하였다. 생각처럼 충동처럼 할수도 있지만은 볼때마다 너무나도 높고 지고한 존재인 이분을 더럽힌다는게 겁이났다.
그만큼 은주는 현성의 의식속에서도 어머니의 구실을 하고 있었다.
"그만나가 봐라. 당분간 너의 행동을 보고 있을거다. 그렇다고 너무 겁먹진 마라. 단지 상황을 보고 결정을 할거니까. 넌 평소 하던대로 하거라. 오늘 이후 우린 다시 모자간으로 돌아가는거다. 그렇게 생각해라. 너 하고 싶으면으 여자 사귀어라. 어느, 여자든지 거기 가서 하든지 뭔 일이 일어나도 내가 책임을 질테니까 네가 하고 싶은거 해라. 네가 원한다면은...."
일어나서 아들을 안고선 다독거리는 은주는 정말로 이 자리가 아들과 어머니로서의 마지막자리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지만은 이게 자신이 할 일이라면은 반드시 그래야 한다면은 그땐..........
어머니의 말을 듣고 현성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더 이상 생각은 나지 않는다. 밤마다 자신을 괴롭히던 여자들의 생각도 오늘은 없다.
너무 피곤해서 생각이 나진 않았다. 잠만자고 싶다....어느덧 현성은 깊은 잠속으로 들어갔다.
현성이 잠든 시간 은주는 잠이 오진 않는다. 만약에 일시적으로 그런게 아니고 정말로 맘이 그렇다면은 현성을 받아들일지 아니면은 도망을 가야할지 대책이 않선다.
2대에 걸친 사랑인가 아니면은 욕구를 받아주는건가 어느쪽인지 자신도 알지 못한다.
그래 현성을 믿고 보는거다. 이겨낸다면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은 그래 그럴 것이다. 하지만 그렇진 않다면은..........
한동안뒤죽박죽 엉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다가 결국엔 잠이 들었다.
말이 없이 하루 일과가 시작되었다. 말없이 식사하고 학교를 가고 학원을 가고 남은 사람은 집안일에 몰두하였다.
현성은 어쩌다가 학원을 가지 않은 날이 많았다. 머리도 식힐겸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람들이 많은곳을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내었다. 낮에는 영화보고 밤에는 고깃집으로.....
주머니 사정은 넉넉한 편이었다.
은주가 아예 카드까지 내주었기 때문이다. 언제든지 쓰라고 아들을 위해서 내주었다.
은주의 마음을 알고 있던 현성은 받았고 그녀의 바램대로 그렇게 될거란 확신에 마구 긁었다.
생각이 나면은 항상 그곳거리를 다녔다.
언제나 호객행위를 하는 고깃집 종업원들....
"오빠. 들어오세요. 잘해줄게."
"처음이면은 확실히 남자로 만들어줄게. 어서와요."
늘상 듣는거지만은 눈에 차는 여잔 없다. 그런데...
"어 멋진오빠 아니에요."
"응?"
낯익은 목소리 아제 생각이 난다. 전의 그 정육점 girl아닌가.
그러고 보니 그 근처였다. 그런데 또 만나다니 이거 인연이 영 아니었다.
"어서와요. 오빠. 전에 고마웠어요. 그때 팁을 생각해서 제가 저렴하게 모시죠. 어서. 아잉 어서.... 오빠아~~~~~~"
하여간 그때 내가 인색하게 굴었다면은 오늘 난 소금뿌리면서 재수 없다고 몽둥이 들고 여자에게 쫒기는 진풍경을 연출하였을거다.
아가씨의 안내로 다시 찾은 붉은 조명의 정육점. 그 냄새 향기 그대로다.
"오늘 자고 갈거죠. 자고가요. 정말 잘할게. 응"
"집에서 알면 않되거든.. 그냥 그때만 잘해. 자고 가다니. 여자랑 뒹굴어도 잠자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할거야. 한번 몸이나 풀자. 응"
그냥 벗기만 기다리는게 성가셔서 달려들어서 직접 옷을 벗겼다.
"아잉, 내가 벗을께요. 너무 거친거 아니에요."
"그냥 하자. 이런거 약과잖아. 어떤 변태들은 두들겨 패는 애들도 있다면서 이건 약과잖아. 내취향이려니 생각해."
어느새 전문가가 되었는가 아가씨가 이러다가 정육점 도사라고 여길지도 모르겠다.
포장을 뜯고 이젠 시식만이 남았고 드시라고 기다리는 여자는 어서 들어오길 기다린다.
"아악.....헉....넣었어 요. ... 아악"
"헉......헉."
오랜만에 들어가는 육봉은 촉촉하면서 질퍽한 보지안을 누비기 시작하였고 그와 동시에 달아오르는거 같다. 이젠 강한테크닉만이 있을분..
"아학.....헉.....철석.. ...철석......윽...아아"
"헉헉헉.......접접...부?乎括?........흐흥"
더 솟아나는 성기 그리고 굵어지면서 더욱 벌어지는 보지 절묘한 조화와 함께 서로는 극에 달하였다.
땀과 뜨거운 숨결만이 돌고 돌다가 드디어 마지막 순서인 코스에 도달
"아아....아흥...윽.헉헉.. ...아파"
"윽..부적부적....나와....?た?..싸"
"꺄악...읍읍"
"주욱주욱.......흐흥......?乍?
진한 물줄기가 그녀의 몸안으로 들어가고 오르가즘이란 걸 느끼는지 순간 내몸을 붇잡고 놓지 않고 떨면서 나를 받아들였다.
잠시동안만 그렇게 있다가 서로 기운을 되찾아서 서로에게서 떨어졌다.
"휴우, 살거 같네. 오랜만이네."
"오빠, 정말로 대단해요. 좋았어요."
아가씨의 다음 순서. 내 가랑이의 털에 묻은 허연 정액을 딱아내었다. 평소보다 정성스럽게 하는거 같았다.
"담배 한 대 할거야. "
"아니. 않피워"
사양을 하니까 한 개피 물면서 천정을 보면서 한모금 피우기 시작하였다.
그만 나가기로 하고 옷을 주워 입었다.
"왜 벌써가 있다 가지. 더 기다려 또 해줄게."
"왠일이야. 난 그런 소린 처음듣네... 릴레이로 해달라니.. 가만 그러고 보니 "
그제야 뭔가가 이상하였다. 당연한 순서인 처음 선불은 받지 않고 막바로 한거 아닌가. 그리고 하는데만 정신이 팔려서 콘돔을 챙기지 않았고....그러면은 이거 이러다가 또 그 늙은 의사한테 잔소리를 듣는 일이 일어나지나 않을는지.
"그러고 보니 돈을 주진 않았네. 너 선불이라는데 왜 그냥 했어.?"
"오빠를 위해서 특별히 한거예요."
"근데 사정을하는데 몰란거니 아니면은 바가지 더 씌울려고 일부러 그냥하도록 한거니."
"일단 앉아봐. 예기 해줄게. 기다려 손해 볼일은 아니니까."
손해볼일은 확실히 아닌거 같아서 일단은 옆으로 앉았다. 아가씨는 담배를끄고 내 옆으로 붇였다. 알몸을 더 맞대면서 이건 더하자는 건지 돈 더 달라는 건지..
"오빠, 나 한달동안 오빠에게 해줄게. "
"응?"
"대신 돈 100만원만 주면은 않돼. 하고 싶을땐 언제든지 달려가서 풀어줄게. 서비스도 최고로..응"
"뭔소린데.. 뭐 때문에 그런 제안을 하는건데.."
계약동거라도 하자는 말인지아니면은 더 받아 낼려고 수작을 부리는건지 내가 어리숙해 보인다고그냥 은근 슬쩍 지갑을 열게 하려는 건가.
"실은 임신했어. 낙태를 해야하는데 돈이 없어 여기서 버는걸로는 다 모으자면은 날짜가 넘어가서 위험하거든 그래서 오늘 오빠를 보면서 부탁을 하는거야."
한마디로 말하자면은 업무상의 재해인 임신을 하여서 돈을 마련하기 곤란하니까 철야근무를 해서 현성에게 그만큼 몸을 내 주겠다는 거였다.
그러면 그렇지 어쩐지 지난번에 몰래싸는 남자들 욕을 어지간히도 하더니 오늘 보니 그냥 넣어준것도 이유가 있는거였군...쯪쯪 ;쯪 속으로 군시렁거리면서 옷을 입었다.
"정말로 않돼. 그러면으 두달, 두달 어때. 나 잘할게 급해서 그래. 응 오죽하면은 손님붇들고 이러겠어. 응 오빠."
정말로 급하긴 급한거 같다.
아무말없이 옷을다 입고 자존심을 구겨가면서 사정을 하던 아가씨는 현성에게서 아무런 확답을 받지 못하자 울기 시작하였다. 아가씨에겐 절망인거 같다.
그녀를 바라다 보다가 지갑을 열었다. 그래도 한순간이지만은 몸을 허락한 여인인데..
"자 받아."
"응? 오빠"
놀라는 눈으로 자신을 보는 아가씨를 보면서 현성은 하얀 종이 몇장을 내주었다.
정육점 girl은 놀라면서 현성을 쳐다보았다.
현성이 준건 10만원권 수십장이었다. 그런데 여자한테 막 주다니 이거 제벌아닌가.
"앞으로 조심을 해. 그리고 남는돈으로 이 생활 정리를 하던지..나 갈게.."
"저기, 저 오빠.."
옷을 걸치느라고 바로 나오지 않다가 다입곤 문앞에서 현성을 따라 잡을수 있었다.
"오빠? 저,저 이건 "
말을 못하고 더듬던 정육점girl을 보면서 귓가로 가서 속삭이기를
"나 고1이야. 앞으론 손님 가려가면서 받아. 그리고 이돈은 미성년자 상대하느라고 모험을 한 위험수당으로 보고 받아둬."
말이 끝나자마자 현성은 발걸음을 옳겼다.
정육점girl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멀어져가는 현성만 바라볼뿐이었다.
오늘도 정말로 필요 이상으로 많이 쓴거군....현성은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집으로 갈길을 갔다. 사실 자신이 생각을 해도 10원짜리 한푼번적이 없는 애인데 그것도 아무리 철이 없는 고1이라도 이건 너무 생각없이 돈을 쓴느거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드느건 당연한거 아니가
엄마가 허락을 하여서 카드를 긁은 거지만은 이건 하루밤에 여자한테 수백만원이라니
"들어왔니."
"예."
그날 이후 달라진거라면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보지 않을려고 하는 것 가슴에 묻어둔 말을 털어 놓은 뒤의 현성은 어머니의 얼굴을 더 볼수가 없었다.
어머니를 사랑한거인지 음욕인지 하여간 어느쪽이라도 이런 결과가 나올거란건 당연한일 그렇게 되면서 더 이상 얼굴을 맞댈수가 없다.
아무말이 없이 방안으로 들어가고 한동안 현성이 들어간 쪽을 말없이 바라다 보는 은주
"이상태가 언제까지 갈까. 그리고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지."
은주는 뭔가 대책을 내야겠다고 생각을 하여도 선뜻 내키진 않았다.
"차리리 도망을 간다면은 좋겠지. 그래 이 지겨운 집안에 같혀사는 것 보단 그게 더 나을 거야. 그런데....."
그렇다면은 현성이는 어쩐다. 은주는 현성의 처지랑 자신의 위치를 떠올리자 다시 생각을 원점으로 돌렸다.
"그렇다면은 원하는데로......."
끔찍하였다. 남편이 이어서 그의 아들까지 몸을 주라니 자신을 더 옭아 매는거 같다. 그건 못한다. 하지만은 ..........
둘중하나는 선택을 하여야 하는데 어느걸하여야 하나... 차라리 자기 닮은 여자 하나 구해서 붇여줄까
북잡한 일들을 처리하자니 난감하였다. 둘다 최선의 해결책이 아닌데 그둘중 하나를 선택을하여야 했고 잘 못하면 자신이나 현성에게 파국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걸
더는 미루기가 힘든거 같다.
뭔가를 작정을 한 은주는 잠을 청하였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마찬가지라면은.........
일요일 아침이 되었다. 현성은 늦잠을 잤고 은주는 아침을 준비하였다.
"일어나. 아침이다."
괴상한 자명종소리에 않일어 날수가 없었다. 허구헌날 일요일의 단잠을 저 망할 시계가 망쳐놓았다. 눈을 비비면서 일어나서 칫솔질을 하고 세수하고 옷입고 다시 내려갔다.
부엌으로 가니 밥만 차려져 있고 은주는 보이진 않았다.
상위에 쪽지만 남겨진채로 "잠시 나갔다 올게 식사하고 집에 잠시만 있어라." 라고만 씌여진채 어딜간다는 예기도 없이 적혀있었다.
잠자코 밥이나 먹었다. 그래도 밥ㅇㄴ먹어야 하잖은가 늘 어머니가 붇어 계셔서 심심친 않았는데 오늘은.......헉..설마, 어머니가 도망을 가신계 아닐까.
설마하는 생각은 다시 설마 그럴리가로 바뀌고 이내 지워 버렸다
자신이 아는 어머니는 절대 그런분이 아니라고 확신을 하니까.
잠시 다른 생각을 하였다. 왜 엄마랑 자신이 어렇게 까지 되었는지..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일까 그래 아버지가 계실적엔 생각도 못하던 일이 지금 할 수가 있으니 당연한거 아닌가
꼭 그것 때문일까 사실 어머니한테는 남모를 거부감이 들면서도 사람을 끄는듯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그런거 같다. 어머니는 아름답다. 그리고 자상하고 젊고 하니까 그런점이 어머니라는 여인을 다른 이성으로 느껴진게 아닐까 한다.
그렇다고 그런걸 누르지 못한 현성 자신은 잘한걸까 뭐, 지금 범한건 아니지만은 그래도 돌이키기 어려운 단계인건 확실하니까. 저지른거나 다를게 뭔가.
다시 예전의 모자관계로 돌아간다? 하지만은 이 생각은 곧 지워지고 말았다.
현성의 머릿속엔 이성의 은주가 자리를 잡고 어머니 은주의 자리를조금씩 밀어내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
이런 망상을 떨쳐버리고자 정육점을 숟하게 들렸고 돈도 많이 뿌렸지 않은가.
그런데 은주에게는 그런데서 느낀 뭔가가 다른 걸 갈망을 하기 때문에 그걸 찾을수 있기에 은주란 존재가 지워지지 안았다.
차라리 결혼을 하자고 할까. 지금 자신을 받아 주고 나중에 정식으로 결혼을 하자고 한다면은........ 불가능한게 없을거다. 재산도 있고 우선은 외국으로 가서 산다음 거기서 개별적으로 국적을 취득을 하고 자식을 낳은 뒤에 다시 국내로 들어와서 영주입국을 하면은 될거아닌가.
현성은 돈만 있으면 뭐든지 될거라는 상상을 하였다. 물론 돈만 있으면은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한가지 알지 못한 사실이 있었다. 은주의 의사를 전혀 알지 못하는거 바로 그것이었다.
은주가 싫다고 하면은 그 장황한 원대한 계획은 있으나 마나 였다.
사실 누가 남편의 자식과 결혼을 할 여자가 있겠는지....아무리 좋아도 선뜻 결혼을 허락을 할 여자는 현실상 없으니까.
그러던 중 벨 소리가 울렸다.
"누구세요."
"나야."
어머니였다. 볼일을 마치셨는지 다시 돌아왔다. 현성은 문을 열고 맞아 하였다.
"어딜 다녀 오신거죠."
"응 그냥 갈데가 있어서.."
더 이상 말을 말았다. 뭔가 일이 있어 다녀온거 확실한데 말을 차단을 한 은주는 말을 하지 못하였다.
은주가 돌아오자 다시 밖으로 나가는 현성, 아무래도 벌건 대낮에 집에 붇어있기는 힘드니까 어디에라도 나가는 거였다.
집안에는은주만 남았다 자신과 얼굴을 마주 치지않을려고 밖으로만 맴도는 아들을 보면서 안타까울 뿐이었다.
은주는 현성의 방으로 올라갔다. 현성의 방에 도착을 하지 컴을 켰다
잠시후 뭔가를 두들기는듯한 소리가 들려오고 얼마간이 지났는지 그리고 은주는나왔다.
다시 방을 나와서 할 일을 하였다. 넓은 집안이라서 할 일이 많았다. 하지만 은주는 뭔가를 한다기 보다는 잠시 정신을 쏟기 위해서 일을 한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현성은 잠시 멀리 나가기로 하고 바닷가로 가기로 하였다. 시원한 파도소리 그리고 백사장의 선남선녀들. 이들을 보러 천철을 탔다.
어디든지 갈수가 있기에 전철을 확실히 편하긴 편하였지만은 사람들이 부대끼는 이런 정동차는 싫다. 여름에는에어콘 겨울에는히터를 틀면서 많아야 2,3명이 승용차안에서 타고 가던 생활에 익숙을 하던 현성에겐 이런 퀴퀴한 땀냄새나 시끌벅적한건 취향에 맞진 않았다.
그런데...
"오빠 아니에요."
"으잉.."
낮익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런 정육점 girl이었다. 이런 이런데서 만나다니..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받기 시작하였다. 한눈에 봐도 야시시한 자극적인 의상을 입은 정육점 girl은 나를 보고 말을걸자 다가왔다. 다른 이들도 나와 그여잘 보고 수근거렸다.
좋겠다. 여복이 타고 난 놈이군 .......등등 수군거리면서 비웃고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면서 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난처하였다.
이중에 여기서 누구 아는 사람이나 만나서 이걸 본다면은 소문이 퍼질건데.....이럴수가
"여긴 웬일이야."
"저도 뜻밖이네요. 오빠."
전번에 만나면서 일을 다 치루고 나 고1이라고 밝혔건만 이 여자는 아직도 자기를 오빠라고 부르다니 하여간 한심하다 한심.. 건드린남자나 거드림을 당한 여자나 다 똑같은거 같다.
목적지 까지 아무 말없이 있다가 도착을 하자 난 내렸다. 그와 동시에 정육점 girl도 따라서 내렸다.
사람들이 없는곳으로 가니까 여자도 따라왔다. 시선을 피할곳으로 오자 대뜸 말하기를
"왜 따라오는데 다른사람들 다 보잖아."
"그렇게 순진한 사람같진 않던데... 그런거 의식을 한 사람이라면은 그런델 왜 들락날락거렸어요. 그리고 돈을 뿌리면서요."
비꼬는 건지 아니면은 뭔가를 뜯어 낼려는건지 빈정대는 정육점 girl
"돈 필요하니..그래 꼬투리 잡힌거 나니까 얼마받고 떨어 질래. 그래 너 고기 한번 잘 낚았다. 고딩이 그런데 출입한거 당연히 남들에게 책잡힐 일이지. 하지만은 이런걸로 협박을 할려고 하지마. 너도 미성년자 손님 받은 거니까 너도 당당하진 못하잖아."
어쩌다가 그날 뭐가 쓰여서 이 여자한테 그런 말을 하였는지 현성은 속으로 이를갈면서 지갑을 꺼냈다.
"됐어요. 됐어. 누가 협박을 한데요. 사람도..... 어디가는 길이죠 바닷가 가는 길이라면은 우리 같이 놀아요."
"정육점 아가씨랑 같이 돌아다니라고 그러면은 수군수군거릴건데 그리고 그쪽도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을건데 어린 영계를 데리고 다녀서 즐긴다고 말이야."
"같은 10대끼리 뭘 그렇게 따져요. 오빠. 저 14살이에요."
"잉?"
징그럽다. 전번에 처음으로 같이 뒹군 여자는 30대 중반이 넘은여자인데 22살이라고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지껄였는데....... 그런건 재미있기라도 하지 젊은 누님 같은 여자가 나에게 나보다더 어린다고 하는건 징그럽다 못하서 철야를가리지 않은 정육점 girl의 직업정신을 느끼게 하였다.
결국 못이기는 척 하면서 같이 바닷가로 갔다. 뭐 같이 간다고 손해 날건 없으니까 백사장은 사람들이 들끓었다.
정육점 girl은 가지고 온 수영복을 꺼내서 입었다.
가슴이 드러날락 말락한 수영복을 입었다. 브레지어인지 수영복인지 분간이 않갔다. 주변의 시선은 그런 그녀를 보고 부러워 하는 듯한 시선을 보냈지만은 그보다 더 야한 장면을 보고 볼건 다보고 할건 다 한 현성은 아무렇진 않았다.
한동안 물속에서 뒹굴고 파라솔에 가서 빛을 피하고 음료수를 나우어 마시던 두사람 밤이 되자 백사장을 나왔다. 샤워장에서 씻고 옷을 다시 갈아입은 우리들은 근처 공원으로 갔다.
아베크족들이 모인 자리라서 남녀가 같이 앉은건 아무 문제가 않되었고 눈치를 볼 필요는 없었다.
"넌 어떻게 된거니. 그때 임신중이라고 않했어.?"
"뭐가, 아 그거.. 지웠어 며칠전에.."
무섭다 며칠전에 애를 지우고 수영하러 놀러오다니...... 무서운 여자인지 냉정한 여자인지..
"오빠가 준돈으로 거길 나왔어. 그러고도 돈이 남아서 생활이 되거든 당분간은 뭐라도 자릴 구할려고 준비 중이지....그리고 잠시 머릴 식힐려고 여기 온거고.."
"오빠오빠 하지말라니까. 아줌마 나 집에 가면은 아줌마만한 엄마 있어요."
"아줌마 아니라니까. 나 14살이라고 했잖아. "
"예전에 한번 뒹군 여자는 40도 않된 여자인데 22살이에요 하고 그런적이 있었는데 그런건재미있기라도 하지 근데 그쪽은 징그러워.."
"답답해."
"나이 예긴 그만하자. 뭐 서로 알건 다 아는 사이인데 그런거 따져서 뭐해. 이만 헤어지자."
자리를 뜨는 순간 현성의 행동을 저지하는 뭔가의 힘이 느껴진다.
"왜 그러니. 응"
"저기, 저 오빠......."
"왜, 뭔일있어.."
"저 오늘 재워 주면은 않돼요."
"뭐?"
*작가주*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부분을 보충설명을 해드릴 순서입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는 정육점 girl을 설명하죠 사창가를 이렇게 표현을 하는건데 사창가하면은 뭔가가 천박하면서도 퇴폐적인 그걸 연상하진 않나요.
사실 사창가는 사회의 필요악인건 다 아는 사실이죠. 그래도 사회의 성범죄를 어느정도 억제를하고 남자들의 성적 해방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필수항목이라고 하는 사창가를 사창가라는 이름 자체가 너무 그걸 비하하진 않나 하는 생각에서 제가 정육점 이라고 소개를하는거죠. 그곳에서 일하는여자분들도 마찬가지죠. 창녀란 말 자체가 전박한 벌레보다 못한 그런 명칭으로 통용되다 보니 제가 그걸 정정해서 정육점 girl로 소개하는 겁니다.
제가 처음 사창가를 본건 밤에 학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그걸 보았죠.
웬 붉은 색 불빛이 나는 집들이 한곳으로 모여 있는데 처음 저의 눈에는 그것들이 정육점으로 보였습니다.
가구점들이 모여있는 곳이나 보석상들이 모여 있는 전자제품 상가들이나 용산처럼 정육점들도 그럴줄 알고 있었죠. 싸게 신선한 고기를 공급하는 상가 거리로 알고 있었고 저도 그런줄 알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엄마가 고기를 산다고 할때 철이 없게 그곳으로 가서 사라고 하였었죠. 엄마는 뭔 소리인가 하고 듣다가 배꼽잡고 웃었어요. 사창가를 정육점으로 알고 있던 자식을 보니 누군들 않그럴까요. 저만 바보가 되었죠.
하여간에 그래서 제가 정육점으로 표현을 하는겁니다. 사창가 보단 그래도 덜 천박하진않을까요 정감이 가고................바를 정 자에 고기 육자 정육 바른 고기 바른 몸을 만들어주는곳이라고 해서 제가 지었는데 너무 시시한가요.
그리고 주인공 현성의 컴의 운영체제가 리눅스로 표기 된걸 알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말씀 드리는데 리눅스는 차세대 운영체제로 각광을 받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직은 실용하 단계가 아니지만은 많은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는 운영체제입니다.
사실 저도 리눅스를 사용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리눅스를 언급한건 짜증이나는 윈도우를 여기에까지 언급하는게 싫어서 리눅스로 정정을 합니다. 윈도우를 써본분은 저의 말을 잘 알아 들을겁니다.
그렇다고 리눅스를 쓸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은 아직은 사용할 단계는 아닙니다. 리눅스용 프로그램이 부재해서요. 그게 제일 문제가 되고 있죠.
어째 다시 말이 이상한데로 흘렀던거 같은데......다음글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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