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야화 - 1부 3장

승혜.. 그녀도 이제는 회사일에 많이 적응이 된거 같다.

물론 아직은 여전히 신입이지만.. 사회 생활에서 오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자연스레 대처하는거 같다.

여대를 나온 그녀인지라 한동안은 대다수의 남자직원들이 말이나 행동에 조심스러워 했다.

하지만, 요즘은 여대 출신 여직원들이 오히려 남자에 더 익숙하다는 것을 차차 알게 된것 같다.



그녀와 첫 관계를 가진지도 거의 한달여가 지났다.. 이젠 그녀도 나도 섹스에 대해 누구랄것도 없이

서스럼없이 먼저 말을 꺼내곤 했다. 언제 어디서나...



"오늘 가는 사람이 누구누구지"

"예, 저하고 이대리하고 승혜씨랑 미연씨인데요"

"오늘은 네사람만 가나?

"녜, 발인이 모레라 내일 많이들 갈려나 봐요.."

"그래, 나두 내일 가니까 먼저들 갔다와"

회사 남부장님의 모친상이 있는 날이었다.. 아침에 연락을 받고 오늘과 내일로 나뉘어 조문을 가기로 했다.

승혜와 난 당연히 같이 가기로 했다. 오늘..



내사람은 일과를 마치고 내차와 이대리의 차에 나누어 차를 타고 세브란스벼원 영안실로 향했다.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여직원들을 생각해서 일찍 갔다 귀가하기로 했다.

3호실.. 무척 수척해진 모습으로 남부장님이 맞아 주셨다.. 장례식장인지라 분위기가 다소 암울한것 같다.

조문을 하고, 자리를 잡고 앉아 식사와 술을 들었다.. 한참을 그러고 있자니, 마침 다른 부서직원들도 오고

해서 시간이 약간 늦어졌다..



"저 전 이만 가봐야 겠어여.."

"응 그래 좀 늦었네.. 들어가봐"

"승혜씨는 이따 나랑 같이 갈거지?"

"녜. 그럴께요.."



우린 거기서 약 한 시간가량을 더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커피 한잔씩을 자판기에서 빼들고 주차장으로 향했다..

약간 후미진 곳에 주차장 한켠... 아까 들어올땐 차가 많았는데 차들은 이제 거의 다 빠지고 몇대 남아 있지

않았다.. 차에 올라타 마시던 커피를 마져 마시며 말을 건냈다.



"장례식장에 처음이지?"

"예. 처음이예요.. 분위기가 무거운게 불편하더라고여"

"그렇지 뭐.."

"갈까?."

"......"

"왜?"



그녀는 대답을 하지 않고 나를 빤히 쳐다 보았다.. 그리고는 손을 들어 내 입술을 만지작 거렸다.

나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쓰다듬으며 아래의 브라우스 단추를 풀기 시작햿다.

이심전심으로 느낀것이다.

하나, 둘, 셋... 세개의 단추를 풀자 그녀의 뽀얗고 앙징맞은 가슴이 노란색 브래지어 속에서 살짝 내비쳐

보였다. 그녀는 자신에 브라우스를 치마에서 빼 내었다.. 나를 조금으라도 편하게 해주려는 의도이다.

그리고는 치마의 후크를 푸르고 옆 지퍼를 열었다.

내손은 그녀의 젖 무덤과 치마속 펜티위를 부드럽게 간지르고 있었다..



"근데.. 누구 오면 어쩌냐?

"깜깜해서 안 보이잔아요.."

"그렇긴 한데.. "



오히려 나보다 더 대담해진 그녀.. 문득 전에 승혜가 한 말이 떠 올랐다..



"오빤 , 저를 여자로 만들어 줬어요.."



많은 의미가 담긴 말이었다.. 나로 인해 처음 올가즘이란게 무언지 알게 됐고.. 여자로서의 욕구와 충족감을

알게 해줬다는 것이다..



펜티가 축축해져 온다.. 나는 펜피 옆을 들어 올리고 손을 집어 넣었다.. 손가락이 미끈거리는 털을 지나

가운데 갈라진 틈에 닿자.. 그녀는 나직히 신음을 흘리며 몸을 옆으로 돌린다.

"아............"



몸을 옆으로 돌린 덕에 손은 자연스럽게 그녀의 크리토리스에 닿아 있었다.. 검지를 들어 미끈거리는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문지른다... 다른 손가락들은 아래로 내려 살짝 벌어진 그녀의 보짓살을 쓰다듬는다..



"하...아................."

"손가락 넣어줘......."



그녀의 간절한 요구.. 난 손가락을 부드럽게 넣어갔다... 보지 입구를 살살 돌리며 손가락은 안으로 빨려 들어

간다..손가락이 들어가자 살짝씩 조이는 느낌이 전해진다. 들어간 손가락을 살짝 위로 구부려 올렸다.

G-spot을 자극하기 위해서다.. 그녀는 g-spot을 가지고 있었다... 축복받은 여자 중에 한 명인 것이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래서 흥분이 절정에 달하면 보짓물이 그리도 많이 나오고, 사정하던 물을 분출했다는

것을 알게 돼었다.



"아...흑.....흑......흥"

"하악..........미치겠어...."

"응... 오빠 .....거기....거기.........세게 눌러줘......"

"아학.......................으.......흑........................"

"막 흘러........어떻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흐르는 물이 장난이 아니다... 자극이 올때 마다.. 보지는 움찔거리며. 꾸역꾸역

보짓물을 토해낸다... 차 의자의 시트에 떠 먹는 요구르트를 부어놓은듯 허연 액체가 뭉클거리고 있다..



"아,....... 미쳐.... 오빠 ...... "

"나 ...나와........쌀거같애...."



이젠 나도 못 참겠다.... 바지를 내리기 위해 난 손을 빼다.. 순간...



"안돼..."

"빼지마....... 조금만 더 해줘."



할수 없이 난 다 손가락을 넣었다... 두손가락을 넣고 위로 구부려.. 그곳을 집중적으로 자극했다.

손가락 끝으로 닿는 감촉...약간 도톰히 부어오른 그녀의 g-spot이 느껴진다... 다소 강한 자극을 원하는

그녀를 위해 손가락으로 그곳을 살살 긁었다..



"아학........."

"엄마............하.............응"

"아......그렇게...................나와......."

"나와..................아......아......악"



그녀는 일순 몸을 부르르 떨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절정이다... 아무 말도 이제는 하지 못한다..

몇번을 엉덩이를 툭툭 치며 들썩이다 이내 잠잠 해졌다..... 얼굴은 발갛게 홍조를 띠고..몸에는 싸하게

소름이 돋아있다...매번 나타나는 그녀의 올가즘을 알리는 신호인것이다....



"이제 오빠두 해..."



그녀는 내 바지를 내린다.. 그리고는 펜티를 내리고.. 묵직하게 잡히는 내 자지를 손으로 감싸쥔다...

난 그녀의 자리로 몸을 옮겼다.. 그때 밖에서 소리가 들린다...누군가가 이쪽으로 오나보다..

가만히 숨을 죽이고 움직이지 않고 밖을 내다 봤다.. 약간 떨어진 곳에 차로 사람들이 가는게 보였다..

잠시후 차에 탄 그들은 이내 자리를 떠났다...



"인제 됐다...다리 좀 벌려봐"

"응...."



벌려진 다리 사이의 보지를 한 손으로 쓰다듬으며, 귀두를 집어 넣었다..

많은 양의 보직물이 흘러나와 있는 상태라 아주 쉬게 자지가 빨려 들어갔다..



"어헉....."

"하.........응............................아......흐.......흥"

"어........윽"

"쑤욱................싹.................쑤욱.................싹"

"찌....꺽................찌......꺽.................찌....꺽"

"하...악......오빠 ..........................더.....더.........아......."



엉덩이 부딪치는 소리와 보지속에서 자지가 꿈틀댈때마다 들리는 물소리....점점 그녀의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진다....



"또 ....올라가네..."



"아...흐...........오빠...나 .........쌀....거....같....애......."

"아흑......깊게 ......해......줘...........으.......흥"



힘이 들어간 그녀의 보지....내 자지를 점점 더 조여온다........사정에 느낌이 점점 다가온다...



"아학....나두 쌀거 같애......."

"안에다 싸두돼?"

"흐.....응........갠....찬.....아.."

"아학.....나 ......싼.....다"

"아....흑.....나두..........또 .............나와....."

"헉.....울컥....울컥......"

"아....악...................."



절정속에서 그녀가 몸 부림친다... 사정하는 내 허리를 양 팔로 끌어안고 온 몸을 밀착시키고 있다..

벌어진 다리를 들어올려 애 엉덩이를 감아온다... 그리고는 다시 몸을 툭 툭 떤다...........

한동안을 우리는 그대로 있었다....오늘은 나도 꽤 느낌이 많이 왔던거 같다...

차에서 해서 그런가...불편하긴하지만....뭔가 불안하변서 긴장된 상황이 우리를 더욱 황홀하게 만든거 같다.

점점 작아지는 자지사이로 보지에서는 물이 흘러 내리고 있다...

통통한 아랫배......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은 털......나는 그녀가 너무 사랑스럽다....

이렇게 우리의 척 카섹스가 시작돼었다...







 

인기 야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