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강을 넘어.. - 20부
2018.08.07 10:00
****** 시간의 강을 넘어.. 20부 ******
등장인물
진오 - 주인공
황순옥 - 이웃집 새댁. / 약간 통통하며 귀여움과 포근함을 갖추고 있다.
윤선애 - 초등학교 동창 . 진오 애인 / 눈이 커고 귀엽게 생겼다
윤선미 - 대학생.. 선애언니 / 선애보다 5살 많음 / 배우빰치는 미모의 소유자.
이경미 - 선미 대학친구 / 유독히 가슴이 큰 글래머 / 돈 때문에 남자를 사귐
한성태 - 선미 대학친구 / 경미애인 / 170의 키에 뚱뚱함 / 돈많은 집 독자
이옥란 - {39세} 친구 엄마 / 날씬한 체격의 평범한 주부
**************************************************************************************************************
그때 누가 방문을 열고는 살금살금 들어 왔다.
그리고 더듬더듬 어둠을 더듬기 시작했다..
당연히 남자의 몸이 손에 잡힐줄알았는데 이게 왠일인가? 여자의 유방이 손에 잡혔다.
순간 어둠을 더듬던 그 손의 주인공이 불을 켰다.
칠흙같이 어둡던 방안이 환하게 밝혀지면서 먼저 일어난 사람은 순옥이 였다..
[ 누..누구? ]
[ 그러는 당신은 누구야? ]
그때서야 진오가 부시시 일어났다.
[ 선...선..선애야! ]
진오 방에 들어온 사람은 다름아닌 선애였다.
[ 이 여자 누구야? ]
선애가 순옥이를 가르키면서 씩씩거리며 묻는다.
[ 어.. 그게 .. ]
[ 진오씨 누구야? 이아가씨는? ]
순옥이가 물으면서 살짝 윙크를 한다.. 무언가 암시가 들어있는 윙크다.
사실 순옥이는 둘의 관계를 눈치챘다. 잠긴 방문을 열고 들어 올 정도면 뻔한 것 아닌가?
[ 으응! 선애라고 내 애인이야! ]
진오도 순옥이의 암시를 알아 들었는지 애인이라고 하는 말에 악센트를 주어 대답했다.
[ 내가 애인인줄은 알긴 나는갑네...흥! ]
[ 선애라고 했어요.. 미안해요.. 사실은 내가 외로워서 진오를 유혹했어요..미안해요 ]
[ 이 남자 한두번이 아녀요.. 흥! ]
[ 나 처음이야! ]
[ 흥 처음 좋아하네 ]
순간 진오는 " 아니 선미누나와의 관계를 아는건가? 가슴이 철렁했다.. 그런데..
[ 우리 동해로 피서 갔을 때 경미언니랑도 했잖아! ]
[ 아냐 난 경미누나랑 한 적 없어 ]
정말로 진오는 모르는 일이었다.. 아직도 진오는 선애랑 한걸로 기억하고 있엇다.
그때 선애가 그 날있었던 이야기를 해준다..
[ 난 그날 자기하고 한걸로 기억하는데.. ]
[ 흥! 지 애인인지 남인지도 모르고 자~알 한다! ]
한편 순옥이는 두 사람의 싸움에 끼어들기도 그렇고 해서 지켜보는 데 하는짓이 유치하다.
그래서 빙긋이 웃는데 선애가 그 모습을 보고는 한 마디 한다.
[ 언니는 뭐 잘했다고 웃어요? 흥! ]
확실히 처음이 아니라 두 번째이고 또 선애 자신도 어떻게 되었던 성태와 바람을 피웠기
때문인지 그렇게 당황하지않고 침착하다.
순옥이는 선애의 언니란 말에 조금은 안심을 하였다.
[ 빨리 옷 입어요..흥!흥! ]
순옥이와 진오가 옷을 입기 위해 일어나자 선애의 눈에 순옥이의 보지사이에 굳어있는 진오의
좆물과 순옥이의 보짓물이 보인다.
[ 흥!흥! 뒷 처리도 안하고 흥!흥! ]
잠시후 그들 셋은 둘러 앉았다.
[ 선애야 미안해.. ]
[ 흥 ]
[ 선애씨 미안해요.. ]
[ 한번만 용서 해주라.. ]
두 사람은 백배 사죄를 하였고.. 끝끝내는 선애의 용서를 받을 수가 있었다..
진오가 문쪽에 눕고 그옆에 선애가..그리고 그옆에 순옥이가 누웠다.
진오가 가만히 손을 선애의 가슴쪽으로 넣자..
[ 그냥 자라.. 손 대지마.. 흥! ]
진오는 선애가 순옥이도 있는데서 그렇게 소리칠줄은 몰랐다.
머쓱해진 진오를 순옥이가 고개를 들어서 보고는 웃는다.
[ 풋~! ]
하여튼 그들은 그렇게 잠이 들었다.
그 다음날 순옥이는 시골로 돌아 가면서 눈물을 흘렷다..
누구 때문에 우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순옥이는 젖은 눈으로 진오를 응시하고는 뒤돌아섰다.
[ 애야! 잠간만.. ]
하며 진오의 어머니가 뭔가를 들고는 뛰어온다.
[ 이거 가지고 가거라.. ]
[ 뭔데요 어머님 ]
[ 응 별거 아니다.. 밑 반찬 좀하고 떡 좀했다.. 가지고 가서 박 서방이랑 시부모님 갖다 드려라. ]
[ 어머님 이런거 안해도 돼는데.. ]
[ 우리딸 친정 왔다 가는데 부모가 되서 그냥 보내면 욕한다 시댁에서 .. ]
[ 어머님 흑흑흑 너무 감사 합니다.. 흑흑흑 ]
[ 여기가 너의 친정이고 명균이 외갓집이니까.. 자주와라.. ]
[ 네에 어머님 ]
[ 어이구 우리 명균이 할메보러 또 와야 된다 알았지? ]
[ 으응 할메하고 할배보러 올게 할메 뽀뽀 ]
[ 어이구 우리 새끼 그래 뽀뽀 아마 명균이는 나중에 장군 될거야. ]
[ 응 나 장군 될거야! ]
[ 어이그 우리 새끼 고추 함 만저보자.. 고추도 큼지막한게 장군감이다. ]
순간 순옥이는 진오의 얼굴을 처다 본다. 허나 진오는 그때 명균이와 모친의 정난을
멀뚱히 처다보고 있다.
진오도 명균이 고추를 보고 " 참 그놈 고추 커네 " 라는 생각을 했다.
[ 옛다! 명균이 이걸로 맛있는거 사 먹어라 ]
진오의 모친이 명균이 에게 돈 만원을 쥐어준다.
[ 할메 고마워.. ]
정말로 그놈 재롱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여튼 순옥이는 추석에 온다는 약속을 한후 그렇게 떠나갔다.
[ 진오야.. 너 이눔아! 왜 명균이 한번 안 안아줬냐? 그리고 누나에게도 왜 그렇게 퉁명스러워 ]
[ 친 누나도 아닌데 뭘요.. ]
[ 이젠 친 누나라고 생각하고 잘해줘 알았냐? ]
[ 아~ 알았어요 ]
[ 그런데 요즘 왜 선애는 놀러안오냐? ]
[ 모르겠어요.. 비쁜가 봐요 ]
[ 참 인사성 밝고 착해.. 너도 선애 본 좀 받아라.. ]
[ 엄마도 참 ]
[ 이 눔의 팔자하고.. 선애같은 딸하나 있었으면 좋겠는데.. 윤씨집이 부러워! ]
엄마는 진오의 얼굴을 처다보고는 혀를 쯧쯧 차시고는 집으로 들어가셨다.
그런 엄마의 등에 대고 진오는 속으로 ....
" 내가 선애를 마누라로 데리고 오면되잖아요.. " 하며 혀를 내밀고는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하여튼 그 일이 있은후 선애는 매일 진오를 감시하는지 진오방에 왔다가 금방 가버리곤 했다.
그렇게 진오는 굶어야만했다..
추석에 순옥이는 남편이랑 아들 명균이랑 같이 온 관계로 순옥이와도 못했다..
그리고 선미는 유학을 떠났고 경미는 선애가 철두철미하게 접근을 안시키는 관계로 ...
그러나 선애는 몇 개월간이나 진오에게 몸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1983년 새해가 밝았다.
선애는 외갓집으로 가 버리고 혼자된 진오는 칠성시장 근처에 있는 신도극장에 영화를
보러 갔다.. 따라지 삼류 극장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진오는 이런 것이 좋다.. 이제 한 프로가 끝나고 잠시만 있으면 다시 한 프로가 시작된다.
진오는 화장실로 가서 담배를 물고는 소변을 보는데 어떤 아줌마가 와서는 진오에게..
[ 저어 담배불 좀 빌려주시겠어요? ]
[ 잠시만요 ]
진오는 소변을 마저 보고 빌려줄 생각으로 그렇게 말을 했다.
그런데 그 아줌마가 남자 화장실로 들어와서는 물고 있는 진오의 담배불을 가지고 가서
자기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진오입에 물려준다.
그때 진오는 자신위 귀에 들리는 탄성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 흑! ] 하는 탄성 소리였다.
잠시후 소변을 다 본 진오는 화장실 밖으로 나왔는데 그 아줌마는 사라지고 없었다.
두 번째 영화가 상영되고 진오는 한적한 자리에 가서 앉았다.
아마 영화제목이 성룡주연의 사제출마였던 것 같다.
하여튼 웃으면서 영화를 한참 보고 있는데...
********** 20부 끝 **********
등장인물
진오 - 주인공
황순옥 - 이웃집 새댁. / 약간 통통하며 귀여움과 포근함을 갖추고 있다.
윤선애 - 초등학교 동창 . 진오 애인 / 눈이 커고 귀엽게 생겼다
윤선미 - 대학생.. 선애언니 / 선애보다 5살 많음 / 배우빰치는 미모의 소유자.
이경미 - 선미 대학친구 / 유독히 가슴이 큰 글래머 / 돈 때문에 남자를 사귐
한성태 - 선미 대학친구 / 경미애인 / 170의 키에 뚱뚱함 / 돈많은 집 독자
이옥란 - {39세} 친구 엄마 / 날씬한 체격의 평범한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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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누가 방문을 열고는 살금살금 들어 왔다.
그리고 더듬더듬 어둠을 더듬기 시작했다..
당연히 남자의 몸이 손에 잡힐줄알았는데 이게 왠일인가? 여자의 유방이 손에 잡혔다.
순간 어둠을 더듬던 그 손의 주인공이 불을 켰다.
칠흙같이 어둡던 방안이 환하게 밝혀지면서 먼저 일어난 사람은 순옥이 였다..
[ 누..누구? ]
[ 그러는 당신은 누구야? ]
그때서야 진오가 부시시 일어났다.
[ 선...선..선애야! ]
진오 방에 들어온 사람은 다름아닌 선애였다.
[ 이 여자 누구야? ]
선애가 순옥이를 가르키면서 씩씩거리며 묻는다.
[ 어.. 그게 .. ]
[ 진오씨 누구야? 이아가씨는? ]
순옥이가 물으면서 살짝 윙크를 한다.. 무언가 암시가 들어있는 윙크다.
사실 순옥이는 둘의 관계를 눈치챘다. 잠긴 방문을 열고 들어 올 정도면 뻔한 것 아닌가?
[ 으응! 선애라고 내 애인이야! ]
진오도 순옥이의 암시를 알아 들었는지 애인이라고 하는 말에 악센트를 주어 대답했다.
[ 내가 애인인줄은 알긴 나는갑네...흥! ]
[ 선애라고 했어요.. 미안해요.. 사실은 내가 외로워서 진오를 유혹했어요..미안해요 ]
[ 이 남자 한두번이 아녀요.. 흥! ]
[ 나 처음이야! ]
[ 흥 처음 좋아하네 ]
순간 진오는 " 아니 선미누나와의 관계를 아는건가? 가슴이 철렁했다.. 그런데..
[ 우리 동해로 피서 갔을 때 경미언니랑도 했잖아! ]
[ 아냐 난 경미누나랑 한 적 없어 ]
정말로 진오는 모르는 일이었다.. 아직도 진오는 선애랑 한걸로 기억하고 있엇다.
그때 선애가 그 날있었던 이야기를 해준다..
[ 난 그날 자기하고 한걸로 기억하는데.. ]
[ 흥! 지 애인인지 남인지도 모르고 자~알 한다! ]
한편 순옥이는 두 사람의 싸움에 끼어들기도 그렇고 해서 지켜보는 데 하는짓이 유치하다.
그래서 빙긋이 웃는데 선애가 그 모습을 보고는 한 마디 한다.
[ 언니는 뭐 잘했다고 웃어요? 흥! ]
확실히 처음이 아니라 두 번째이고 또 선애 자신도 어떻게 되었던 성태와 바람을 피웠기
때문인지 그렇게 당황하지않고 침착하다.
순옥이는 선애의 언니란 말에 조금은 안심을 하였다.
[ 빨리 옷 입어요..흥!흥! ]
순옥이와 진오가 옷을 입기 위해 일어나자 선애의 눈에 순옥이의 보지사이에 굳어있는 진오의
좆물과 순옥이의 보짓물이 보인다.
[ 흥!흥! 뒷 처리도 안하고 흥!흥! ]
잠시후 그들 셋은 둘러 앉았다.
[ 선애야 미안해.. ]
[ 흥 ]
[ 선애씨 미안해요.. ]
[ 한번만 용서 해주라.. ]
두 사람은 백배 사죄를 하였고.. 끝끝내는 선애의 용서를 받을 수가 있었다..
진오가 문쪽에 눕고 그옆에 선애가..그리고 그옆에 순옥이가 누웠다.
진오가 가만히 손을 선애의 가슴쪽으로 넣자..
[ 그냥 자라.. 손 대지마.. 흥! ]
진오는 선애가 순옥이도 있는데서 그렇게 소리칠줄은 몰랐다.
머쓱해진 진오를 순옥이가 고개를 들어서 보고는 웃는다.
[ 풋~! ]
하여튼 그들은 그렇게 잠이 들었다.
그 다음날 순옥이는 시골로 돌아 가면서 눈물을 흘렷다..
누구 때문에 우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순옥이는 젖은 눈으로 진오를 응시하고는 뒤돌아섰다.
[ 애야! 잠간만.. ]
하며 진오의 어머니가 뭔가를 들고는 뛰어온다.
[ 이거 가지고 가거라.. ]
[ 뭔데요 어머님 ]
[ 응 별거 아니다.. 밑 반찬 좀하고 떡 좀했다.. 가지고 가서 박 서방이랑 시부모님 갖다 드려라. ]
[ 어머님 이런거 안해도 돼는데.. ]
[ 우리딸 친정 왔다 가는데 부모가 되서 그냥 보내면 욕한다 시댁에서 .. ]
[ 어머님 흑흑흑 너무 감사 합니다.. 흑흑흑 ]
[ 여기가 너의 친정이고 명균이 외갓집이니까.. 자주와라.. ]
[ 네에 어머님 ]
[ 어이구 우리 명균이 할메보러 또 와야 된다 알았지? ]
[ 으응 할메하고 할배보러 올게 할메 뽀뽀 ]
[ 어이구 우리 새끼 그래 뽀뽀 아마 명균이는 나중에 장군 될거야. ]
[ 응 나 장군 될거야! ]
[ 어이그 우리 새끼 고추 함 만저보자.. 고추도 큼지막한게 장군감이다. ]
순간 순옥이는 진오의 얼굴을 처다 본다. 허나 진오는 그때 명균이와 모친의 정난을
멀뚱히 처다보고 있다.
진오도 명균이 고추를 보고 " 참 그놈 고추 커네 " 라는 생각을 했다.
[ 옛다! 명균이 이걸로 맛있는거 사 먹어라 ]
진오의 모친이 명균이 에게 돈 만원을 쥐어준다.
[ 할메 고마워.. ]
정말로 그놈 재롱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여튼 순옥이는 추석에 온다는 약속을 한후 그렇게 떠나갔다.
[ 진오야.. 너 이눔아! 왜 명균이 한번 안 안아줬냐? 그리고 누나에게도 왜 그렇게 퉁명스러워 ]
[ 친 누나도 아닌데 뭘요.. ]
[ 이젠 친 누나라고 생각하고 잘해줘 알았냐? ]
[ 아~ 알았어요 ]
[ 그런데 요즘 왜 선애는 놀러안오냐? ]
[ 모르겠어요.. 비쁜가 봐요 ]
[ 참 인사성 밝고 착해.. 너도 선애 본 좀 받아라.. ]
[ 엄마도 참 ]
[ 이 눔의 팔자하고.. 선애같은 딸하나 있었으면 좋겠는데.. 윤씨집이 부러워! ]
엄마는 진오의 얼굴을 처다보고는 혀를 쯧쯧 차시고는 집으로 들어가셨다.
그런 엄마의 등에 대고 진오는 속으로 ....
" 내가 선애를 마누라로 데리고 오면되잖아요.. " 하며 혀를 내밀고는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하여튼 그 일이 있은후 선애는 매일 진오를 감시하는지 진오방에 왔다가 금방 가버리곤 했다.
그렇게 진오는 굶어야만했다..
추석에 순옥이는 남편이랑 아들 명균이랑 같이 온 관계로 순옥이와도 못했다..
그리고 선미는 유학을 떠났고 경미는 선애가 철두철미하게 접근을 안시키는 관계로 ...
그러나 선애는 몇 개월간이나 진오에게 몸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1983년 새해가 밝았다.
선애는 외갓집으로 가 버리고 혼자된 진오는 칠성시장 근처에 있는 신도극장에 영화를
보러 갔다.. 따라지 삼류 극장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진오는 이런 것이 좋다.. 이제 한 프로가 끝나고 잠시만 있으면 다시 한 프로가 시작된다.
진오는 화장실로 가서 담배를 물고는 소변을 보는데 어떤 아줌마가 와서는 진오에게..
[ 저어 담배불 좀 빌려주시겠어요? ]
[ 잠시만요 ]
진오는 소변을 마저 보고 빌려줄 생각으로 그렇게 말을 했다.
그런데 그 아줌마가 남자 화장실로 들어와서는 물고 있는 진오의 담배불을 가지고 가서
자기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진오입에 물려준다.
그때 진오는 자신위 귀에 들리는 탄성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 흑! ] 하는 탄성 소리였다.
잠시후 소변을 다 본 진오는 화장실 밖으로 나왔는데 그 아줌마는 사라지고 없었다.
두 번째 영화가 상영되고 진오는 한적한 자리에 가서 앉았다.
아마 영화제목이 성룡주연의 사제출마였던 것 같다.
하여튼 웃으면서 영화를 한참 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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