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궤 1부
후덥찌근한 날이 계속되고 있었다.
중3의 여름방학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산란한 머리를 식히고자 밖으로 나왔다.
단지 머리만 혼란스러운 것은 아니라 마음마저 갈 곳을 잃은 듯 하였다.
그것은 어제 영자누나의 집에서 일어난 일때문이었다.
나의 고향은 섬마을이고 그렇게 잘사는 동네는 아니어서 거의 대부분의 집들이
담장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이웃하고 있으며 서로간에 모르는게 없을 정도이다.
어제밤 깊은 밤 새벽2시가 되어서도 텁텁한 날씨덕에 잠을 이루지 못하자
자리를 떨쳐 일어나 뒷마당으로 나왔다. 밤하늘은 반달의 달빛으로 노르스름하게 짙은
어둠속에 별들만이 세상을 비추고 있었다.
방안보다는 훨씬 시원한 느낌에 더위가 많이 가신듯 하였다.
그런데 어디선가 찰삭찰삭이는 물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순간 누군가 목물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 발소리를 무의식적으로 줄였다.
그것은 아마 동물적, 생식적 반사신경탓이리라.
살금살금 발걸음을 옮겨 물소리를 따라갔다. 중3이면 성적으로 상당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을때가 아닌가. 물소리가 나는 곳은 친구집이었고 장독대옆으로 키만큼의 담장으로
서로의 집을 구분하고 있었기에 그쪽에서 나의 존재를 알았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나는 용기를 내어 두근거리는 가슴을 억누르며 담장밑에 이르렀다.
(섬마을에는 물이 귀해 집집마다 장독대옆에 커다란 물탱크와 세면을 할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겨우 키를 넘기는 담장너머로 얼핏보니 저 안쪽으로 긴 머리카락에 가득 물기를 머금은
풍만한 나신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공기좋은 섬마을에서 반달의 달빛은 모든 사물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한 빛의 양이었기에 그 모습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영자누나였다.
평소 옆집 영자누나에 대하여는 나의 자위행위의 대상으로 자주 등장했고 예쁘장한
얼굴에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젓가슴과 엉덩이는 이미 상상속에서 나에게 주물려진 상태였다.
갑자기 온몸이 달아오름을 느꼈고 머리속이 몽롱해지고 아래의 좆은 힘을 주기 시작했다.
정말 아름다웠다. 영자누나의 몸은 상상대로 풍만했다. 이제 겨우 스물을 넘겼을텐데
저토록 탐스러운 몸매를 가진 누나의 물기 머금은 알몸은 달빛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었다. 등허리까지 내려진 머리카락은 누나가 물을 뜨기 위해 허리를 굽힐때마다
앞으로 내려뜨려지면서 누나의 젓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꼴리는 좆을 잡고 시선을 내리니 오목한 허리선아래로 탐스런 누나의 엉덩이가 씰룩거리고
허리를 굽힐때마다 더욱 솟아나는 듯 뒤로 쑥 내밀어지며 작익은 복숭아마냥 가운데
갈라진 선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균형있게 자리하고 있었다. 우..우.. 누나의 엉덩이
가운데 아랫부분에 시선을 집중하여 말로만 듣던 보지를 보려하였으나 쉽지 않았다.
다만 물을 끼얹을때 엉덩이 살들의 끝에 실터럭같은 곳으로 물이 모여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음모를 지니고 있을거라고 짐작할 뿐이었다. 엉덩이사이 터럭부분의 틈새를
가운데 두고 두툼한 양 허벅지와 종아리는 고대 희랍신화의 그림들에서 보는 여인들의
그것과 같았다. 아마 이때의 영향으로 지금도 빼빼말라 날씬하다는 소리를 듣는
여자들에게서는 별다른 성욕을 느끼지 못하는가 보다.
하옇튼 영자누나의 뒷모습은 나의 상상을 그대로 시현하고 있었다.
얼마전 동네목욕탕을 옅보다 뿌연안개같은 수증기속의 여체들을 보았을때처럼
내 좆은 의지와는 상관없이 좆물을 내뿜어내고 있었다. 좆을 꽉 쥐어 멈추어 볼까 하였으나
어느사이 손안 가득 정액으로 가득찼고 팬티에도 떨어지고 있었다.
잠깐 멍한 사이 영자누나는 수건으로 몸을 닦고 있었다.
이때서야 몸을 돌린 영자누나의 전면을 볼 수 있었다. 수건이 어지럽게 지나다녀 자세히
관찰할 수는 없었지만 잠깐의 시간동안 누나의 탐스런 가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누나의 엉덩이를 축소해 놓은듯한 젓가슴, 풍만한 몸매에도 허리임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잘록한 허리선, 쏙 들어간 배꼽, 허리선 아래로 급격히 넓어지는 사타구니 부분,
유난히 검은 Y자모양으로 깊숙히 패인 보지부분, 물기에 번들거리는 허벅지, 통통한
장딴지와 알맞게 가늘어지는 발목부분은 한번씩 수건에 스쳐갔다.
머리를 말리려고 양팔을 들어 올렸을때 겨드랑이 사이로 짙은 털들은 아직도 물기를
떨어뜨리고 있었다.
"어맛"
순간 옅은 비명소리가 들렸다. 겨드랑이의 털에 시선을 두고 있던 나는 잠깐 어리둥절
해 있었는데 영자누나의 젓가슴에는 누나의 손이 아닌 손이 가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야 나, 상도라구. 역시 영자 너는 대단한 몸을 가지고 있군"
작은 목소리로 영자누나의 귓전에 입을 대고 속삭이고 있는 것은 동네 상도형이었다.
상도형은 무지막지한 놈이다. 동네 공터에서 새끼줄로 링을 만들어 복싱시합을 할때
보면 그 형은 살인귀같았다. 장난이 아니게 쪼아대는 그의 주먹은 상대가 꼬꾸라질때까지
무차별 폭격을 가하는 것이었다. 그 형이 영자누나의 젓가슴을 쥐고 귓속말을 건네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 난, 여기가 어딘데 여길 와. 방에 식구들이 있다구"
"야, 하두 더워서 밖에 나왔다가 너 생각이 나서 왔지"
그러면서 상도형은 영자누나의 풍만한 젓가슴을 주물락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영자누나에게 애인이 있는 것이었다. 소문으로 누나가 동네 형들과 잤느니, 돌림빵
당했다느니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나는 믿지 않았었다. 그렇게 이쁜 누나가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바람이었다.
"그래두 안돼. 아빠하구 엄마가 깨면 나 맞아 죽어"
"그럼 엄마하구 동생도 먹어버리지"
"뭐라구, 애좀 봐, 못하는 소리가 없네"
"알았어. 알았어. 야 그런데 너 달빛에 보니 끝내준다. 못 참겠는걸"
상도형의 말대꾸에 영자누나는 피식거리며 상도형의 손을 가슴에서 떼어내려고 하였다.
그러나 상도형은 계속 누나의 젓가슴을 주무르며 때로는 젓꼭지를 비틀기도 하는 것이었다.
"아이, 하지 말라니까"
누나는 가벼운 몸짓으로 상도형을 피하려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었으나 그것은 상도형에게
더 자극을 주는 몸짓에 불과하였다. 피하려는 누나의 몸은 이미 상도형의 두손아귀에
놀아나고 있었다. 강한 거부가 아니면 승낙이라 하였는가.
어느 사이 상도형은 발가벗은 누나의 알몸을 더듬고 있었다. 한 손은 누나의 탐스런
젓가슴을 주물러대며 다른 한 손은 배를 지나 사타구니로 내려가 검은 수초부분을
주무르고 있었다.
"아야, 아파. 왜 이래. 안된다니까. 아잉"
마른 보지를 주물러서인지 아니면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인지 영자누나는 아픈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억센 상도형의 팔에 감싸인채 크나큰 반항을 하지 않는 걸 보니
아마 누나도 싫지는 않은 듯 하였다.
아직 마르지 않은 물기탓인지 환청인지 찌걱거리는 물소리가 들리는 듯 하였다.
영자누나는 어느샌가 가랑이를 엉거주춤 벌리고 고개를 약간 젓힌채 달뜬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상도형은 영자누나의 가랑이를 사정없이 비벼대고 있었다. 달빛아래 알몸의
누나를 뒤에서 껴안고 누나보지를 주물러대고 있는 상도형에게 질투감마저 느껴졌다.
"영자야, 내 좆좀 빨아줘"
상도형이 누나의 머리를 잡고 아래로 누르자 누나는 스르르 내려 앉으며 상도형의
츄리닝을 내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니 누나가 저런 정도까지 할 줄은 몰랐다.
상도형의 바지가 내려지자 검은 물건하나가 가랑이사이에서 튀어 나오면서 누나의
턱을 차고 올라온다. 이내 누나는 고개를 살짝 들어 상도형에게 눈을 흘긴뒤
둥그스름히 커진 엉덩이를 뒤로 빼고 쪼그려 앉아 상도형의 좆을 물듯이 고개를 숙인다.
영자누나의 두툼하고 선이 고운 입술로 상도형의 좆을 빨려는 것이다.
이때 좀 더 자세히 보려고 몸을 올리다가 자신의 좆이 영자누나의 입에 들어가자 "읍"
하면서 고개를 돌리던 상도형의 눈에 띄고 말았다. 이젠 죽었다.
상도형은 내게 검지손가락을 까닥까닥하여 보였다. 나는 그 신호가 무엇을 뜻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었다. 상도형은 누군가를 부를때 절대 소리를 내지 않는다.
손가락질 한번이면 모든게 시행되어야 한다. 안 그랬다간 눈에 띄는 대로 작살나는
것이다. 상도형의 지시대로 나는 대문을 따고 옆집 영자누나의 열려진 문으로 들어가야
했다. 영자누나의 알몸을 본 죄로 나는 이 밤을 죽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후들거렸다. 상도형의 모습이 보이자 나는 입을 열어 용서를 빌려고 하였다.
그때 상도형은 입에 손가락을 올리며 조용히 하라는 시늉을 해 보였다.
영자누나는 상도형의 좆을 빠느라 정신이 없었는지 우리의 은밀한 신호를 몰랐다.
상도형은 검지를 아래로 표시하고 양손을 들어 보였다. 이것은 나에게 무릎 꿇고
손들라는 소리다. 그의 말은 법이다. 나는 영자누나의 비스듬한 뒷부분에 무릎을
꿇고 손을 들었다. 그런데 그 위치가 영자누나의 옆얼굴은 충분히 볼 수 있었고
상도형의 좆이 영자누나의 고운 입술사이를 들락거리는 것이 충분히 보였다.
"쭙쭙..춥..쭉.쪽...."
영자누나는 많이 해본 양, 한 손은 상도형의 부랄을 받혀 들고 한 손으로는 뿌리부분을
가볍게 눌러가며 귀두부분이 입술에 걸리는 듯 뺏다가 다시 깊숙히 목젓까지 닿도록
목안에 집어 넣는 것이었다. 2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누나의 옆모습과 좆빠는 고운
입술과 둥그스름한 얼굴선에 다시금 누나가 사랑스럽게 여겨졌다. 무릎꿇고 손 든 주제에
좆은 어김없이 일어서기 시작했다. 나의 츄리닝 바지는 우뚝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영자누나는 여전히 번들거리는 좆에 침을 발라가며 상도형의 좆을 빨아대며 자신의
탐스런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상도형의 손이 영자누나의 엉덩이께로 다가가더니
엉덩이 두 짝을 마구 주물러대자 누나는 엉덩이를 들어 협조해 주었다.
영자누나는 엉거주춤한 자세가 힘들었는지 번들거리는 좆에서 침으로 번들거리는 입을
빼내 상도형의 입술에 다가갔다. 이제 누나가 더 적극적인듯 하였다.
영자누나는 상도형의 목에 팔을 두르더니 형의 입술에 자신의 고운 입술을 비비며
혀를 건네주자 형은 그 입술과 혀를 빨아당기며 입안에서 타액을 교환하는 듯 목젖을
울려대고 있었다. 누나의 풍만한 몸매는 상도형에게 매달려 엉덩이를 상도형에게
밀어대고 있었다. 상도형의 오른손은 이미 누나의 가랑이 사이에서 누나의 보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손가락 하나가 검은 수풀사이에서 들락거리는 것이 보였다.
누나의 보지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서인지 미끈하게 번쩍거리고 있었다.
손가락의 들락거림에 따라 누나는 가끔씩 형의 입에서 입을 떼며 달뜬 신음소리를
내뺕고 있었다.
"아..아.. 상도.. 음..상도는 참..음..짖궂어...."
누나의 신음은 소리를 죽여도 나에게는 엄청나게 크게 들렸다.
상도형은 내가 보고 있음에 더욱 흥분하였는지 꺼덕거리는 좆대가리를 영자누나의
부드러운 배에 더욱 세게 비벼대며 손가락은 더욱 빠른 속도로 누나의 보지속을 쑤셔
대었다. 누나는 이제 고개를 뒤로 젖혀가며 흥분을 더해갔다.
"으앙, 상도. 이제.. 해줘.. 이제 해줘..."
누나는 엄청나게 많은 물을 흘려대며 보지를 쑤셔대는 손을 축축히 적셔버렸다.
방안의 가족들은 이제 신경도 쓰이지 않은지 음란한 말도 서슴치 않고 내뱉고 있었다.
상도형은 참을만큼 참았는지 오른손을 보지에서 빼고 영자누나의 오동통한 왼허벅지에
끼우고 쳐들고 좆을 보지에 끼우기 위해 자기의 좆을 조준하고 있었다.
누나의 한 쪽 다리가 쳐들리면서 나에게는 누나의 보지가 전부 보이기 시작했다.
손가락장난에 누나의 보지는 희멀건한 액체로 보지털이 뒤덮혀 있었고 거무스레한
살덩이가 양쪽으로 벌려진채 조그마하게 구멍을 내보이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털은
배꼽아래 5센티정도부터 삼각형으로 무성하게 시작하여 보지를 둘러싸고 내려오다가
항문에 못 미쳐 끝나고 있었다. 누나의 보지와 항문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니.. 어찌 되었던 상도형은 내게 엄청난 경험을 준 것이다.
"윽............으항"
누나의 깊은 신음이 터져 나왔다. 상도형의 좆이 드디어 누나의 보지구멍에 넣어졌다.
상도형의 성난 좆은 잠시 누나의 보지에 깊숙히 박힌 채 더욱 밀착을 해대고 있었다.
누나는 허리를 꺽었다. 젓가슴이 상도형의 가슴으로부터 떨어지며 누나는 상도형의
왼손에 의지한 채 탐스런 젓가슴을 부여잡고 눌렀대며 젓꼭지를 비틀고 있었다.
영자누나와 상도누나의 성교의 열기로 이미 주위의 공기는 뜨거워 한여름의 열기와
합쳐져 숨쉬기조차 힘들정도였다.
"씃..쑥..풉..푸칩..."
"아..아.. 상도씨...나 미칠것 같아..더 ..더 ..깊게.."
"영자야..니 보지는 정말 끝내줘..하악..학.."
숨이 넘어갈 듯 하면서도 둘은 더욱 깊은 결합을 위해 서로의 몸을 뚫어대고 있었다.
누나의 온 몸은 땀으로 새로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흘러내리는 땀으로 온 몸을 번들
거리며 상도형의 좆박음에 "윽..윽" 거리며 몸을 들어올렸다 내렸다를 하는 누나는
이제 정신을 놓은 듯 상체를 전후좌우로 마구 흔들어대며 빈 손으로 자기의 탐스런
젖가슴을 세워대며 두툼한 고운 입술을 혀로 핧아대며 목마름을 달래고 있었다.
"아..상도..아..너무 좋아..너의 좆은 정말 나를 죽여줘..."
"더 ..더.. 나를 더욱 미치게 해...줘..."
영자누나는 박아대는 형의 좆대가리가 너무 강해 발꿈치를 들어 종아리에 근육을 만들어
가며 양손으로 받혀진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상도형은 손을 누나의 엉덩이사이로 밀어
넣어 항문을 간지럽히고 있었다. 누나는 자기의 보지에서 왕복하는 감촉에도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항문조차 손이 접근하니 몸을 더욱 더 꼬아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상도형은 누나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보짓물을 손가락에 짙게 뭍힌
다음 손가락을 누나의 엉덩이 중앙구멍, 항문에 천천히 힘있게 밀어넣고 있었다.
누나의 항문은 이빠진 할머니 입처럼 오물거리더니 상도형의 손가락을 삼키고 있었다.
"아...상도..너..너..손을 내 항문..항문에 넣어..었어.."
"그래..너 항문에 내 손가락이 ..들어 있어..좋아..좋치.."
"우..우....그래..내 항문..너 손을 잡아먹고 있지..내 보지는 너 자지를 쌈싸먹고.."
이제 누나는 음란한 말을 손을 서슴치 않고 있었다. 평소였던 것처럼...
"아아..이제 이제.. 나올것 같아..."
"안돼..내 보지에 싸지마.. 나 임.신한단 말야..아악아아아.."
상도형도 영자누나를 임신시키고 싶지는 않은지 절정에 다다른 경직된 좆을 누나의 보지
에서 빼내고 꼭 잡아 누르면서 영자누나의 어깨를 아래로 눌렀다.
"자..나온다..내 좆을 빨아..빨리.. 나온다니까..우우..욱"
온 몸이 절정으로 달아 올라 단내를 뿜어내며 몸을 뒤틀어대다가 상도형의 누름에 맞춰
아래로 미끄러져 내리면서 영자누나의 입은 잔뜩 성을 낸 형의 좆을 물었다. 누나도
흥분에 머리를 좌우로 전후로 마구 흔들어대며 상도형의 좆을 뿌리께를 잡고 빠르게
흔들면서 귀두부분을 세차게 빨아대고 있었다. 흡사 굶주린 개마냥 아주 신나게 빠는
것이다. 상도형의 몸이 갑자기 경직되더니 순간 좆을 빨고 있는 누나의 입에 정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윽..윽..으..나온다.. 영자야..내 정액...좆물을..모두 핧아 먹어.."
"네 보지를 들락거린 내 좆, 네 보짓물이 묻은 내 좆을 빨아먹어.."
영자누나는 형의 좆에서 나오는 정액에 입주변을 범벅하고 있었다. 그 예쁜 도톰한
입술주변은 멀건 좆물에 번들거리고 입안에는 몇모금은 마셨지만 아직도 입안에는
비릿한 좆물을 머금고 있었던지 입술틈새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누나는 흘러나오는
정액을 상도형의 부랄에 골고루 바르더니 혀로 핧아 닦아 주면서 애무하고 있었다.
뱀처럼..엉덩이를 뒤로 한껏 빼고서 무릎을 꿇은 채 한손은 형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한 손은 좆뿌리를 잡고 흔들면서 부랄을 빨고 있는 누나의 모습은 완전한 행복감에
살짝 감은 눈에서는 눈물방울이 비치는 착각을 일으켰다.
나는 그 눈물방울에 너무 사랑스런 느낌에 폭발하듯 사정하고 말았다.
손도 대지 않고 사정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기분은 엿보기의 절정일것이다.
내 좆은 꿀럭거리며 바지가 축축해 지도록 정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영자..너무 좋다..너의 몸을 내가 가질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야..우.."
"아..상도..나두.. 나.. 창녀같지..나두 절제하려는데...너무 ..좋아..."
"너 보지는 언제 먹어도 그 탄력이 끝내줘..."
"맞을래...내 보지 늘어지면 니가 나 책임져야 돼.."
"알았어..허허.."
둘의 후희는 그렇게 말장난으로 대신하며 몸을 일으킨 영자누나를 끌어안으며 상도형은
누나의 입에 혀를 집어 넣고 알몸의 누나 엉덩이와 등짝을 쓰다듬으며 깊은 입맟춤을 했다.
그런데 나의 눈에 한가지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다. 아까와는 다른 배경.. 이상하다 싶었는데
누나와 형의 뒷부분으로 저만치 방문이 빼꼼히 열려있고 그 틈새로 영란의 얼굴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이제 잠이 깬 듯 하진 않고. 그렇다면 여태 보고 있었단 말인가.
영란은 중1로 영자누나의 여동생이다. 누나를 닮아 귀여운 얼굴로 뚱뚱하지 않을 정도의
아담한 몸매를 가진 다정다감한 아이라고 할까....그런 아이가 ....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즈음 난 내 처지를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영자누나의 또 한번의 비명소리 때문이었다.
"꺅.. 너..너.. 언제 여기...그리고..왜 무릎은..아..난 몰라..명진이 너.."
명진..내 이름이다.
"너 왜 그러고.있니.. 나 하는거 다 봤니.. 어쩜.. 난 어쩌면 쫗아.."
"내가 불렀지..헤헤..아까 담너머로 우리 하는거 보고 있잖아..죽여 놓을려다가.."
"우리가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서.."
"그러면 나에게 알려줘야지... 난 ..그런줄도 모르고 ..재가 내 젖가슴과 보지와 항문을"
"다 봤을거 아냐..나 미쳐...안돼..너..명진이 이거 소문내지 않을거지.."
영자누나는 자신이 아직도 벌거벗은 몸이란것도 잊고 내게 약속을 받아내려고 나를
다그치고 있는 것이었다.
"누나... 지금 다 벗고 있잖아..나는 형이 오라고 해서 그런거야..."
누나는 그제야 벗고 있다는 것을 알고 형 뒤로 몸을 숨기는 것이었다.
"너..나중에 봐..아유..나 어떡해.."
"야 명진이..너 이것 소문내면 죽을 줄 알아.. 그리고 대신 너에게 앞으로 좋은 경험을 선사하지"
좋은 경험..기대도 되고.. 두렵기도 하고..
이래서 난 이밤이 산란스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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