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춰진 얼굴... - 32부
2018.09.03 04:10
야누스1-32
" 할머니도 여자인가요......?????????......."
".........당연히 여자지..........!.!..!..."
"할머니가 아직도 여자인 이유는 결국 할아버지 때문이네요......결국 할머니의 한이네요..."
".........................................................."
" 그런데 할머니..... 우리 엄마는 왜 그렇게 미워하세요.??????....."
"................................................................. 같은 여자니깐.....!..........."
"....... 잘 이해가 안가요.......할머니한테는........"
"...... 여자의 느낌은 항상 정확하단다... 신이 주신 선물이지......."
" 좋아요...어쨌든 .....할머니 저역시 남자예요..... 할머니는 지금 이순간서부터 제 여자예요...
아빠와의 관계는 제가 용서해 드리지요......어떻게 할것인지는 전적으로 할머니에게
맡기겠어요. 하지만, 아빠 이전에 저에요... 오늘은 특별히... 할아버지를 생각해서...
그냥 가지만, 오늘이후 아니 이순간이후, 할머니는 제꺼에요.....무슨 말인지 아시죠...?...."
" ....... 정말로 고맙구나...!... 안그래도 되는데.....어쨌든,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구나...
나는 앞으로 네여자다. 그대신......... 나를 버리지 마라....."
" 전 제 여자 안버려요...... 할아버지는 제가 존경하는 분이기 때문에 오늘만 양보할 뿐이에요"
나는 당당히 할머니의 두눈을 바라보다가... 할머니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나름대로 할머니의
혀를 빨아주었고, 내 혀를 입속에 넣자 할머니가 부드럽게 빨아주었다. 나는 손으로 할머니의
젖가슴을 부드럽게 애무해 주었다. 이상했다. 할머니의 젖가슴이 팽팽하게 부풀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곤 오른손 으로 할머니의 보지를 쓰다듬다가 손가락을 살짝 질구로 밀어 넣었는데.....왠지
아까보다도 뜨겁다는 느낌이 들었다. 손가락을 뺀후..... 나는 거실의 거울앞에서 옷매무새를
바로한후 뒤도 돌아보지않고 집을 나왔다. 아마도 할머니가 나를 바라보고 있을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뒤돌아보면... 내가 도저히 참을숙 없을것 같아... 그냥 돌아보지 안고 나와버렸다.
집으로 어떻게 돌아왔는지 모르겠다. 나는 집에서 멍하니 앉아 있다가.......다시 포르노 잡지와
야설책을 수도 없이 보면서...... 할머니를 떠올리면서 수도 없이 자위를 했다. 미치겠다. 아무래도
그냥 온것이 후회가 되어 할머니집에 가려고 옷도 서너번도 더 입었었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
그렇게... 잠이 들었다. 꿈속에서 난 할머니 집을 찾아갔고, 그렇게 열락의 밤을 보냈다. 세차게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나는 잠이깨었다. 전화를 받아보니 희경이였다.
"......어 희경이구나 왠일이니...???????........"
".....응 !......잘지냈어......."
" 아니....... 네가 보고 싶어 혼났어........"
" 장난그만하구.......저 있잖아..... 오늘 갑자기 아빠하고 어디좀 갈일이 생겼거든...?..."
".......그래......!!!!!!........ 그래서......"
" 오늘 저녁에 못볼것 같아.......!!!!!!!...... "
"........그래..? 난 네가 보고싶은데......그럼 어떻게 하지......?..........."
".......글쎄........."
" 지금 보면 안될까?....... 나 시간 있는데........."
" 응 ........... 그러지 뭐......내가 그쪽으로 갈께........"
"...... 너 우리집 알아.?????????........"
"......응........."
" 알았어 기달릴테니 빨리 와........!......."
나는 천천히 일어나서 방을 정리하고 가게를 청소했다. 그리곤 샤워를 하고 속옷도 갈아입었다.
생각해보니..... 희경이는 저녁에 못만나니깐 아침에 만나기를 은근히 원했던것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향수도 살짝 뿌려보았다. 기분이 좋았다. 어제 목적을 이루진 못했지만, 이제
여자로서의 할머니도 내것이다. 세상에 모든것이 내것이 된 기분이들었다.
한시간 정도가 지났는데.....희경이가 왔다. 작은 미니 청치마에 힌티 그리고 청자켓을 입은
희경이는 예전과 다르게 청순해 보였다.
" 아침은 먹고 나왔니.......?............"
" 예는 지금이 몆시인데...... 지금 12시가 조금 넘었어......."
" 미안 미안..... 내가 어제 늦게 까지 네 생각 하느라고 잠을 못자다 보니......."
" 너 자꾸 그러면 나 화낸다."
" 나 장난아니야. 하지만, 앞으로 조심할께......."
희경이의 눈이 묘하게 빚난다. 나는 가게 테이블에 홍차 두잔을 타다 놓았다. 물론 희경이와
내가 마시기위해서..................... 홍차의 향기로운 향이 아련히 내 코끝을 간지럽힌다.
" 너네......부자라며..????????????................."
" 응 ! 전엔 그랬는데......이젠 아니야......"
" 부도 났니.....???????..........."
" 아니 부모님이 이혼한데.....그런데 아빠가 엄마한테 돈을 별로 안줬어......"
".....그 래.....?..."
" 나는 엄마하고 살기로 했어..... 아빠하고 있으면 조금 편안하겟지만, 그러면
엄마가 너무 불쌍해 보여서...... 좀 지켜줄려고........"
"............................ ..............."
홍차를 한모금 마신후 나를 바라보는 희경이의 눈이 귀여워 보였다. 내가 천천히
다가가 이마에 뽀뽀를 하려고하자... 마치 뭔가를 안다는듯 입을 살짝 벌린다.
그래서 나는 그냥 입술에 키스를 했다. 희경이 한테서 기묘한 떨림이 느껴졌다.
아마도 처음인듯...... 나는 희경이의 아랫입술과 윗입술을 아주 부드럽게 빨아
주었다. 희경이의 입에선 시원한 향기와 함께 달콤한 맛이 느껴졌다. 나는
희경이의 등과 목을 안고서..... 나의 혀를 희경이의 입속에 밀어넣었다.
희경이가 굳은듯한 떨림으로 나의 혀를 빨아댔다. 나의 한손은 어느새
희경이의 옷속으로 손을넣어 앙증맞은 젖가슴을 애무하고 있었다. 엄마와
할머니에 비해 작았지만, 그런데로 느낌이 신선했다. 작은 유두도 나름대로
귀여웠다. 가슴과 유두가 작아서인지... 내가 큰것만 상대해서인지(?) 는
잘모르겠지만, 희경이한테는 자신이 있었다. 지난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희경이가
떨고 있었다. 나는 희경이한테서 떨어졌다. 희경이는 뭔가가 아쉬운듯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음악을 틀었다.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왔다.
PS:왜 이렇게 질질끄냐구 항의하시는분들이 있는데....저의 개인적 소견으로는
근친이라는게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읍니다. 그리고...엄마한테.....
혹은, 아들한테 성적 호감을 느낀다고하더라도...실제도 성관계를 갖게
되기란 굉장히 어려운일이지요.....그것을 나름대로의 합리성을 가지게
하려다보니......당연히...질질끄는것처럼 보이게되는것이지요...그러다보니
글이 장편으로 가게되고요......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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