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덫... - 13부
2018.09.06 06:10
야누스2-13(덫...)
" 엄마 밥이 아직 덜 됐나봐요........."
"...응......고기좀 구워 줄까하고.....미안하다...불러놓고.......조그만 더 기달려줄레......"
환하게 웃는 우리 엄마......우리 엄마는 대단한 미인이다. 하이얀 얼굴에..... 이목구비는 전형적인
한국적인 미인.......발라당 까진 서구의 미인들보다는 난 이런 은근한 미인을 좋아한다. 우리 엄마는
도도하고....얌전하다......우아하고.....품위있다. 그러면서도.......운동도 잘하고...한마디로 팔방미인
이다. 우리 엄마의 키는 170 이 넘는다. 조금 큰키이지만......키가 크다는것을 느낄수가 없다.
균형이 잡혔기 때문이다......가늘은 허리.....가슴과 히프는 적당히 크다. 다리도 늘씬하고......
내가 아직은 엄마보다 작지만......한 3년만 지나면 민수형 만해질것이고.....그러면 엄마와 키차이도
별로 안날것이다. 난 슬쩍 엄마의 팬티를 세탁기속에 집어 넣었다. 그리곤 물한잔을 마시곤......
" 엄마.......다 돼면 불러주세요.....할께 많아서요........."
" 그래 알았다...........쪽........."
엄만 고개를 숙여 내이마에 뽀뽀를 해준다. 내눈에 앞치마섶....젖가슴부분이 보인다. 보기에 풍만해
보인다. 아까 보았던 사진속의 여자들의 가슴들이 떠올랐고.........이모의 하이얀 젖가슴도 떠올랐다.
이모는 유난히 피부가 하얗다. 생각해보면.......엄마와 이모는 자매간.......형제간이 닮듯이.........
엄마와 이모도 닮았으리라........젖가슴과.....그 깊은곳까지.......아까 보았던......풍만한 이모의
젖가슴이 떠올른다. 민수형의 손놀림에........출렁이며......부풀던 젖가슴......번들거리며.......
반짝이던........ 민수형의 자지가 박힌 보지에선 하얀 애액들이 흘러내렸고.....어느순간.....
그 보지속에 박히 자지가 빠져나오면서.....시커먼 질구 구멍이 순간 보이다가......하얀 애액들을
토해내면서.....시커먼 동굴이 닫힌다........나는 내방으로 가면서 엄청난 흥분에 휩싸였다.
뒤돌아보니.......엄마가 싱크대에 서있다. 그냥 이대로 덮쳐버리고 싶다. 하지만..................
나는 상상속의 이모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 그런데 정말 화가 나게도 그건 이모의 얼굴이
아니라......어느새 엄마의 얼굴로 바뀌어져 버리고......민수형 대신......내가........
내가 내 방문앞에 서있는데.........민수형이 2층에서 내려온다.
" 성면아...........밥먹어야지........."
" 아 ........ 아직 덜됐데요............."
" 그래..?...... 그런데 너 무슨 고민있니......?......"
"...네 ?.....아 아니에요........"
" 뭘 그렇게 놀래...........혼자서 어려우면.....형한테 말해.....형이 다해결해줄께......."
"..................................................."
" 자식.....형도 너만할때는 그런 고민 많이 했어.......!!!!!......"
"......네 !................."
" 너 내 여자친구들까지 다봤잖아......난 비밀이 없는데......"
".............................................."
".....네 얼굴에 다 씌워있어.....창피해 하지말고......힘들면 형한데 말해...알았지...."
가볍게 윙크하며 식당으로 가는 민수형이 왠지 믿음직했다. 사실 말이 나왔으니까 말이지
민수형은 남자답고 멋있다. 물론 흠이라면......엄마하고 너무 다정한것 같고...그리고......
음.....맞다. 우리 불쌍한 이모를 따먹은.......나쁜놈...........하지만, 사실 민수형은.....
미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렇게 개방적인것 인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자기의 여자친구와
섹스한 사진들을 나에게 보여줄수 있었던 것이고......갑자기 민수형이 믿음직 해보인다.
몆칠동안 너무 흥분했었던 탓일까?? 나는 내방에서 그냥 잠이들었다. 잠깐 눈감았다가...
일어난것 같은데... 배고픔을 느껴 깨어나서 창밖을 바라보니.....어느새 저녁노을이....
머리가 좀 아프긴 하지만 개운하다. 밥은 아직 다 안된것인가?? 나는 문을열고 부엌으로
발을 옮기려는데.......엄마와 민수형의 말소리가 두런두런 들렸다.
" 누님..! 사장님은 오늘도 늦게 오신데요...????......."
" 네! 좀 늦나봐요.........."
" 이것참 되게 맛있다....성면이 깨워야 되는거 아닌가요...????...."
" 깨울려고 두세번 흔들었는데......피곤한지 그냥 자더라구요....조금 있다가 주지요..."
" 상 또 차리면 누님만 힘들잖아요........"
"......전 괜찬아요.......더 드실레요........"
" 성면이 녀석.......요즘 많이 힘든가봐요............"
".................민수학생이 좀 많이 도와 주세요.................."
" 저도 어린데요...뭐................ 아 !.... 잘먹었다........"
" 물좀 드릴까요......???? ......."
" 아니요......됐어요.............이따 커피나 좀 부탁드려요......."
".........네.........알았어요..........."
" 참 누님덕분에 교수님한테 칭찬들었어요............"
".....호호호호............"
나는 좀 안심이 되면서도 편안해졌다. 엄마와 민수형이 단둘이 식사한다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뭐...별다른일이 없어 보인다. 내가 안심을 하며 걸음을 옮기는데 .............갑자기 민수형이
엄마의 뺨에 뽀뽀를 한다. 엄마는 당연하다는듯이 뺨을 내민다.....나는 다시 슬쩍 몸을 피했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 누님의 뺨은 향기로워요............"
".........향수 냄새..????..........씻었는데........."
" 향수냄새 아닌데........다시한번..........."
늑대민수형......형은 엄마의 뺨에 입술을 다시가져다 대고......바보같은 엄마는 뺨을 다시 내민다.
나도 저렇게 뽀뽀하고 싶은데........갑자기 불안하게.... 조용해졌다. 나는 부엌쪽으로 고개를 돌리다
깜짝 놀랬다. 민수형이 내앞에 서있었던것이다.
" 성면이 일어났구나..........."
"....네??...........네!..........."
" 얼른 밥먹어 고기 정말 맛있더라........."
".......네..............."
나는 놀래서 엄벙 덩벙 자리에 앉아 밥을 먹었다. 민수형은 2층으로 올라가고......엄마는 무엇이
좋은지.....가벼운 콧노래를 부르면서.......반찬을 새것으로 바꾸어 놓으면서...상을 새로 차린다.
나는 은근히 화가났다. 민수형의 뽀뽀가 그렇게 좋은가???
" 어휴...밥이 왜이래요........."
" 뭐 가..?..........."
" 아빠 아시면 화내시겠다."
" 뭐가 어떤데...... 괜찬은것 같던데............"
" 고기는 되게 질기네.......아니 양념이 잘못된것인가.....?????????.........."
" 생전....반찬투정 안하던애가 왜이러니.......너 무슨일 있니...????......."
"...아 !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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