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eye(고양이눈) - 12부
2018.09.14 08:40
노예 경매는 처음 팔리기를 원하는 C급 노예들과 아직 팔리지 않은 B급 노예들부터 시작한다. 사실 C급 노예는 소유할 수 없는게 아니라 소유하지 않는 것이었다. 어차피 돌아다니는 C급 노예들은 그냥 잡아다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서 범해도 괜찮다. 주인이 있다면 모를까 주인이 없는 노예를 강간하는 것은 주인의 권리중 하나였다. 때문에 C급 노예들은 거의 팔리지 않는다. 지금도 팔리기를 원하는 C급 노예가 제법 경매장에 나오긴 했지만 그녀들이 팔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팔리면 좋은거야?"
"하악.. 네. 하아.. 팔리지 않으면 조교에게 계속해서 훈련과 조교.. 그리고 고문을 받아야 하거든요. 아아."
"C급이랑 B급 둘다?"
"C급은 잘 몰라요. 하아.. 대신 B급은 팔리는 순간까지 교육을 받아야.. 아앗.. 해요.."
"적어도 주인에게 팔려가면 안정된 생활은 할 수 있거든요. C급 노예들 중엔 대부분 B급이었다가 주인이 C급으로 다시 되팔아 버린 노예가 많아요. 팔리지 않은 노예들의 생활은 정말 비참하거든요."
"흐음.. 그래?"
"아아.. 주인님.. 이젠.."
Paradise(낙원)... 정말 지금의 은성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지금의 은성의 모습을 잠시 보여주자면...
우선 그는 소파에 누워 지영의 통통한 허벅지에 머리를 올리고 있다. 일명 무릎베게!!!! 해본사람은 알 것이다. 가늘고 통통한 그 허벅지에 머리를 올리고 있을때의 안락함! 마치 구름을 베고 있는듯 둥둥 떠다니는 그 환상적인 기분을!!!
그리고 아래로 잠시 내려가 보면.. 너무나도 귀엽고 깜찍한 미소녀가 그의 몸위에 걸터 앉아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앤디는 천천히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고 보지로 은성의 자지를 조임으로서 은성에게 기분 좋은 쾌감을 주고 있는 것이었다.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앤디는 몸을 숙여 은성의 몸을 껴안았다 그리고 그를 올려다보며 천천히 자신의 보드라운 몸을 움직혀 비벼주었다.
어린육체가 주는 뽀송뽀송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말랑말랑한 느낌.. 정말 천국에라도 온듯 기분좋은 그 촉감에 은성은 미소지었다. 특히 나이답지 않게 너무도 불룩하게 발육된 그녀의 젖가슴은 몸을 숙이는 순간 아래로 모양좋게 늘어져 자신의 가슴을 비벼대는 그 기분은 감히 말로 표현할 수 가 없었다. 다시 한번 늑대로 변해 야들야들한 어린 속살을 한입에 꿀꺽 삼켜버리고 싶은 욕망이 치밀어 올랐다.
"기분 좋으세요? 주인님?"
"응. 무척 좋은걸? 후후."
"다행이다. 헤헤. 아! 신기한걸 보여드릴게요."
"응?"
앤디는 행복한듯 환한 미소를 보이더니 몸을 일으켜세웠다. 뭘 보여준다는 걸까?
순간 은성은 앤디의 보지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자지에서 느껴지는 묘한 느낌을 느꼈다. 지영은 앤디가 무엇을 보여주려는 걸까 고개를 갸웃거리며 앤디를 보았다.
앤디는 너무나도 매혹적인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은성을 보고 있었다.
"어때요? 주인님?"
앤디의 몸은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겉모습 뿐이었다. 앤디의 몸속은 너무나도 놀라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처음 은성의 자지를 조이는 것까진 좋았다. 한번 살짝 조였다가 풀고.. 다시 반복하면서 점점 강하게 은성의 자지를 조여왔다.
"흐음..."
움직임은 없지만 보지가 지지를 조이는 그 느낌만으로도 은성은 쾌감을 느끼며 신음을 흘렸다. 자지가 아플 정도로 강하게 은성의 자지를 꽉 물고 있는 강렬한 보지의 조임에 약간의 통증을 느낀 은성은 얼굴을 일그러 뜨렸다.
"야야. 좀 놔줘."
"호홋.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야릇한 미소를 지은 앤디는 잠시동안 있는 힘껏 은성의 자리를 꽉 물고 있다가 천천히 조임을 풀어주었다. 이내 완전히 풀리는가 싶었다. 하지만 이게 웬일? 보지의 입구에서부터 마치 파도타기를 하듯 위로 올라가며 은성의 자지를 조여온다. 아래에서 부터 시작된 조임이 자지를 타고 올라와 머리부분을 꽉 물어 버리고는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뭐..뭐야 이거??"
"헤헤. 이제 시작이에요. 주인님. 자~"
앤디의 보지속이 마치 연체동물처럼 유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살며시 자지전체를 조였다가 풀고 아래에서부터 강하게 물고 올라왔다.
자지를 끊어 버릴듯 중간부분만을 꽉 물어버리는가 하면 다음 순간 귀두와 자지밑동을 함께 물고 있었다.
강하게 조였다 풀고는 다시 부드럽게 은성의 자지를 주물럭 거렸다.
"대..대단해."
마치 뱃속의 창자에서 일어나는 연동운동처럼 은성의 자지를 여기저기 유동적으로 조여드는 앤디의 보지. 마치 앤디의 보지는 앤디의 몸이 아닌 것처럼 은성의 자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보지의 조임만으로도 이런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 은성은 너무도 놀라웠다.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지만 앤디의 움직임으로 인해 은성의 자지는 앤디의 보지속으로 더욱 빨려드는 느낌이었고 오히려 밀어내려는 느낌 또한 들었다. 쫄깃한 구멍속으로 점점더 깊이 빠져드는 느낌.
"으훗. 이걸로 전 이제 섹스 실기 A에요. A+는 이걸 계속 유지하면서 갖가지 기교를 부려야 하는데 아직은 이것도 미숙해요."
"서..설마. 앤디 그럼 넌 벌써 그것까지 가능한거야?"
"정말 대단해."
"헤헤."
그제야 앤디가 은성에게 보여준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라는 지영과 자신을 칭찬하는 은성을 보며 앤디는 귀엽게 미소지었다.
지영은 앤디가 이제 섹스 A라는 말에 너무도 놀랐다. 앤디가 은성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는 결과였다. 웬지 한숨이 나왔다.
13살인 앤디는 저렇게도 섹스를 잘하는데.. 자신은 24살이나 되어서도 제대로 기교하나 부릴 줄 아는게 없다니...
순간 지영은 왼쪽 젖꼭지에서 느껴지는 따끔함에 신음을 흘렸다.
"아얏."
"무슨 생각해?"
자신의 허벅지에 머리를 베고 있는 은성이었다.
"아..아뇨. 아무것도..."
무엇하나 주인님을 기쁘게할 수 없는 자신이 너무 비참하다는 말은 할 수 없었다.
은성은 시무룩한 지영의 대답에 "그래?"하는 표정을 짓더니 지영의 젖꼭지를 꼬집었던 오른손으로 지영의 젖가슴을 마치 장난감 가지고 놀듯 주물럭 거렸다.
"네 허벅지 보들보들하고 말랑말랑한게 기분 좋은거 알아? 가슴도 귀엽고 말야..."
지영은 은성의 말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 은성은 눈물을 글썽이는 지영을 얼굴을 보고는 왼손을 들어 그녀의 머리를 감싸 잡아당겼다.
"이리와."
몸이 유연한 지영이었기에 몸을 굽힌 지영과 은성이 입을 맞추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이상한 생각하지마. 알지?"
"네... 주인님."
"감사해요. 주인님.. 너무 감사해요.."
다시 한번 자신을 잡아당기는 은성을 지영은 거부하지 않고 다시 고개를 숙여 은성과 긴키스를 나누었다. 순간 눈물이 은성의 얼굴로 떨어졌지만 앤디와 혜진은 그것을 볼 수 없었다.
어째서 자신은 이런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일까? 혜진은 너무도 화기애애한 소파의 분위기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도 궁상맞게 느껴진다.
"아앗. 주인님!"
지영의 새침한 목소리.. 벌써 저 소리를 듣는 것만 몇번째인지... 생각같아선 자신과 지영의 처지를 바꾸고 싶을만큼 혜진은 지영이 너무도 부러웠다.
은성에게 먹일 과일들은 모두 소파테이블위의 접시에 가득 담겨있었다. 앤디와 지영은 서로 번갈아가며 포크로 은성의 입안에 과일을 먹여주었는데 몸이 자유로운 앤디와는 달리 은성의 머리를 허벅지위에 올려놓은 지영은 움직임이 제한될 수 밖에 없었다.
"또 그러시면 이젠 진자 그만둘꺼에요!"
"후후후. 싫어. 빨리 과일좀 집어줄래? 이번엔 사과가 먹고 싶은데..."
음흉한 미소를 지은채 지영에게 과일을 요구하는 은성. 지영은 능글맞은 미소를 짓는 은성의 요구가 너무도 곤란했지만 주인님의 명이니 어쩔 수 없었다.
몸을 숙이고 손을 뻗어야 과일을 포크로 집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몸을 숙이면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바로 그녀의 젖가슴이 은성의 얼굴로 떨어진다는 것이었다.(으아아!!! 이 녀석 내가 죽여버리고 만다!!!)
쪼옥
은성은 자신의 얼굴에 그대로 전해지는 젖가슴의 물컹하면서도 묘한 느낌에 미소지으며 입술에 닿은 젖꼭지를 냉큼 입안에 머금고 쪽 빨았다. 그리고 멀어지기전에 오똑하게 서있는 젖꼭지를 혀로 살짝 핥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앗! 주인님 또!!"
이미 알고 있다지만 참으려고 해도 야릇한 그 느낌을 견딜 수는 없었다. 이미 그녀의 하얀 가슴 곳곳에는 키스마크가 곳곳에 찍혀있었다. 모두 은성의 흔적들이다.
"후후후. 아~~"
은성은 장난기어린 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입을 버렸다. 마지못한듯 지영은 포크로 집어든 사과를 은성의 입안으로 넣어주었다.
"언니, 정말 싫으면 저랑 자리 바꾸실레요?"
"으, 응? 아..아냐. 그냥 여기있을게..."
"칫. 괜히 좋으면서.. 주인님. 아~"
앤디는 당황하는 지영을 보고는 삐친척 은성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입에 잘게 썰어놓은 바나나를 입에 물고 직접 은성의 입안으로 넣어주었다. 그럴때마다 은성은 한손으로 앤디의 머리를 감싸고는 진한 딥키스를 나누었다.
"그런데 A급은 도데체 언제 나오는거야?"
"잘은 모르지만 중간중간에 한번씩 나온다고 들었어요. A급 노예는 그 수가 많지 않거든요."
"흐음.. 그래?"
이번엔 지영은 오랜지의 껍질을 벗기느라 몸을 숙이지 않아도 되었다. 큼직한 오랜지 알맹이를 하나씩떼어 입안에 넣어주자 은성은 잘도 받아먹으며 길어지는 경매를 구경하고 있었다.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계속해서 B급과 C급 노예만 번갈아 나오니 점점 지겨워졌다.
"아! 궁금한게 있는데 도데체 노얘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뭐야? 외모? 기술? 솔직히 전혀 모르겠어."
"아 그건요. 흠... 그러니까. 일단 이곳에 잡혀와 길들여지는 노예들은 모두 어느정도 이상의 미모를 갖추어야 되요. 제가 이곳에 온 후로 노예들 중에서 예쁘지 않은 노예들을 본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처음 잡혀온 노예들은 신체검사를 받고 그것으로 B급과 C급으로 등급을 나눠요. 몸매와 피부상태, 처녀의 유무, 그리고 성기와 가슴의 모양같은것이 기준이에요. 기본적으로 처녀들은 무조껀 B급을 받고, 제법 많은 노예들이 B급을 받긴 하지만 대부분이 몸이 더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C급을 받죠. 너무 잦은 섹스로 음부에 검은 살들이 삐죽삐죽 튀어 나와있다든지. 그렇진 않지만 음부가 예뻐보이지 않는다든지. 음모가 이리저리 헝클어져 자라 더러워 보이는 경우 등등 음부를 보았을때 예쁘지 않다라고 느껴지면 C급이에요. 솔직히 외모는 예뻐도 음부와 음모까지 예쁘긴 힘들기 때문에 반수이상은 C급을 받아요. 또 젖꼭지 주변의 동그란 부분, 그러니까 유륜이 너무 넓어서 창녀처럼 보이면 그사람도 C급이에요."
기준은 어쨋든 외모라는 걸까? 이미 몸매와 얼굴은 전부 예쁜 사람들만 골라 잡아왔으니 보지가 예쁜지, 예쁘지 않은지를 따져 등급을 나눈다는 것이 이해는 되었지만 조금 이상했다.
"으음... 이해했어. 그럼 A급은?"
"A급은요.."
"잠시만요. 주인님. 지금 나오는 노예가 A급이에요."
"아, 잘되었네요. 저걸 보면서 설명해드릴게요."
은성은 혜진과 지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거실의 벽에 걸린 초대형 TV로 시선을 돌렸다. 시끄럽다는 이유로 작게 해놓았던 볼륨이 다시 올라가고 시끌벅적한 경매장의 소리가 들려왔다.
<오래 기다리셧습니다! 오늘 저희 Cat"s eye Paradise에서 처음 선보이는 A급 노예!! 제시카 스미스입니다!!!>
휘이이익~!!! 휘익~!
2명의 검은 정장을 입은 사내들에게 보호받 듯 출입구에서 나타나 링으로 향하는 여성. 순간 은성은 너무도 놀라 누워있던 포즈에서 벌떡 일어나 앉았다.
"뭐..뭐야? 제시카 스미스?? 설마!!!"
탐스런 금발머리에 늘씬한 8등신의 미녀. 몇년전 아메리카 영화제에서 여왕의 자리를 차지했던 제시카 스미스가 빨간색의 날씬한 드레스를 입고 링으로 향하고 있었다.
"A급 노예는 최급 등급인만큼 특별해야 해요. 일단은 처음 이곳에 왔을때 사회적 위치를 보고 상류층이었던 사람들이 A급이 되죠. 그렇지 않은 여자들은 특별히 빼어난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거나, 교육 성적에서 통계 A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A급이 되요. A급은 그 기준이 엄격한만큼 수도 적고 B급이나 C급 노예와는 차원이 다른 훈련을 받는다고 들었어요."
은성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떻게 저런 여성이 노예가 되어있는 걸까?
<혹시 성형수술을 한 가짜가 아니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저희 Cat"s eye는 고객님들의 신용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기에 가짜는 절대 데려오지 않습니다. 언제나처럼 바로 경매를 시작합니다. 최초 시작가는 200만부터 시작할까요? 제시카입니다!! 얼마전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던 화제의 여주인공이죠!!>
링의 가운데 서있는 제시카의 모습이 비추어졌다. 가만히 포즈만 취한채 빙긋 웃고 있는 그녀. 마치 인형같은 감적이 실리지 않은 미소였다. 이제껏 경매에 나왔던 B급이나 C급 노예들처럼 특별히 자신을 어필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TV화면 하단에 있는 숫자는 자꾸만 올라가고 있었다.
"주인님. 구입할까요?"
"아니. 사지마. 저 여자는 내 취향이 아냐."
이왕 사는거라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외모를 지닌 노예들로 사고 싶었다. 물론 제시카의 외모는 현재 자신이 데리고 있는 세 노예의 외모보다도 훨씬 아름다웠지만 은성의 취향은 아니었다.
"저런게.. A급이로군..."
은성은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는 혜진에게 말했다.
"혜진아 지금부터 내 취향 말할테니까 잘들어. 우선 귀여운 외모였으면 좋겠어. 나이는...웬만하면 20대 초반? 하얀피부에 가녀리고 연약한 이미지... 대충 지영이랑 비슷한 이미지라고 생각해. 청순가련 알지?? 그리고.. 서양인보다는 동양인이었으면해.."
"흠... 쉽게 청순가련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백합같은 분위기말이죠? 알겠습니다. 주인님."
"아, 아냐아냐.. 그냥 니가 생각해 보고 괜찮다 싶은 노예가 있으면 추천해."
"네. 알겠습니다."
제시카는 780만골드에 낙찰되었다. 다시 한동안 따분한 시간들이 지나갔다.
결국.... 은성은 지영의 허벅지를 베고 잠들어 버렸다. 앤디 또한 은성의 몸위에 엎뜨려 스르르 잠이 들었고 지영은 자신의 허벅지에 머리를 올리고 잠이든 은성의 얼굴을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지켜보았다.
예전에 문득 들은적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잠자고 있는 것을 보는 것만큼 재밋는 것은 없다고.... 뭐가 그렇게 재밋는지 지영도 알 수 는 없었다. 하지만 편안하게 자신의 허벅지를 베고 잠이든 은성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고 있었다. 물론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 살짝살짝 은성의 머리카락을 쓸어보기도 하고 은성의 볼과 입술을 만져보기도 했다.
가끔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웅얼거리는 것이 너무도 귀여웠다.
"하아... 누군 컴퓨터앞에서 궁상떨고... 누군 사랑하는 주인님 자는 모습 구경하고... 너무 불공평해!!"
"호홋. 쉬잇! 주인님 깨겠어."
"하아.."
혜진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은성에게 무릎베게를 해주고 자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 지영이나, 주인님의 몸위에 겹쳐 자고 있는 앤디가 그렇게나 부러울 수 없었다. 어쩌자고 매니저역을 한다고 해서는...
생각해보니 우스웠다. 그렇게나 남자를 증오했는데 지금은 남자인 은성을 가장 사랑한다. 거기다 이젠 자신의 처녀를 거의 강간하듯 가져간 은성에게 안기지 않으면 웬지 불안해지는 그녀였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돈과 학력이 아니라 은성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다.. 자신을 그렇게 길들여 버린 은성의 탓인것을... 길들여지고 싶지 않았지만 이미 길들여져 버렸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의식해서 다른 생각을 할려고 해도 어느새 은성만을 생각하고 있으니...
"응?"
문득 혜진은 다음번에 경매될 노예를 보았다. A급 노예. 하지만 이번에 경매되는 것은 한명이 아니라 무려 4명을 한꺼번에 경매한다. 혜진의 눈이 반짝 빛났다.
"일어나세요 주인님. 주인님?
어느순간 잠이 들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은성은 조용히 자신을 깨우는 지영에 의해 일어났다.
"으, 응? 으아암.. 졸았나보네..."
은성은 문득 자신의 몸이 무척이나 무겁다는 것을 깨닳았고 앤디가 자신의 위에서 자고 있다는 것을 금새 알 수 있었다. 앤디는 제법 피곤했는지 은성이 일어났어도 깨어날 생각이 없는 듯 했고 은성은 슬쩍 앤디를 들어 소파에 눕혀주었다.(왜 피곤한건데??)
"지영아, 가서 이불하나만 좀 가져와."
"네."
"주인님. 그보다 TV 좀 보세요."
지영이 이불을 가지러 방으로 들어가자 마자 혜진이 말했다.
<이번엔 저희 Cat"s eye에서 심혈을 기울여 길들인 노예모녀입니다!!>
사회자의 요란한 소개와 함께 TV는 링에서 옮겨가 출입구를 비추었다. 무슨 프로레스링도 아니지만 요란한 음악과 조명이 난무하는 입구로 부터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을 선두로 3명의 소녀들이 뒤따라 나왔다.
"하아... 여긴 진짜 범법구역인가?? 아니.. 아무래도 범윤리구역인것 같아.. 노예모녀?? 하아..."
은성은 고개를 저었다. 13살 여자애를 노예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서 아예 엄마와 그 딸들을 노예로 만든다? 게다가 함께 나오는 것을 보니 셋트로 한꺼번에 판매하는 듯 했다.
하지만 그들의 얼굴을 본 순간 은성은 할 말을 읽고 말았다.
"사쿠라바 쿄코. 나이 33세. 신초연, 나이 17세. 신초희, 나이 14세. 신초롱, 나이 12세."
은성이 놀라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는 듯 혜진은 이미 검색해 놓은 그녀들의 나이를 불러주었다.
"무..무슨 말도 안되는 말이야? 그럼 저여자 첫째딸을 16살에 낳았다는 건가? 아, 양녀?"
처음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을 볼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 하지만 문제는 그녀의 딸들을 보면서 떠올랐다. 최소 중학교 3학년은 되어 보이는 첫째딸. 게다가 그녀의 어린 딸들은 이제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정도로 보이는 어린 여자아이들이었다.
차가운 무표정을 유지한 여성. 베이지색상의 정장을 입은 그녀는 도도하고 엄격한 캐리우먼이같은 이미지였다. 그리고 그녀의 세 딸들은 모두 교복을 입고 나오고 있었다. 은성도 익히 알고 있는 사립학교의 교복. 아직 어리지만 한창 피어나는 예쁜 외모를 가진 첫째딸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고, 단발머리에 귀여운 외모를 지닌 둘째딸은 중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딸은 원피스형의 초등학교 고등부 교복을 입고 있었다.
"저..건.. 화연학원.."
분명히 그녀들이 입고 있는 교복은 은성이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다니던 화연학원의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의 교복들이었다. 지영 또한 이불을 들고 나오다 TV를 보고 묘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상관없다는 듯 앤디에게 이불을 덮어주고는 은성의 옆자리에 앉았다.
<1년전 돌아가신 한국의 신현민 명예 회원님께서 300만 달러의 기부금과 함께 보내주신 그분의 아내와 세딸들입니다. 저희 Cat"s eye는 돌아가신 그분이 자신의 소중한 아내와 딸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교육시켰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엄마 노예를 제외한 딸들은 모두 단 한번의 성경험도 없습니다. 단지 세뇌 교육만을 받았죠. 하지만 아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기 이 노예는 저의 Cat"s eye의 대표 조교 Dr.Beast씨가 직접 교육시킨 최고의 노예입니다. 전과목 A+라는 환상적인 성적을 갖고 있죠. 여러분은 자신의 딸을 엄마가 직접 훈련시키는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광경을 보게될 것입니다. 자! 시작하겠습니다! 최초 시작가는 800만! 아름다운 노예모녀를 차지하십시오!!>
"주인님. 구입할까요?"
구입이라..
은성은 문득 사람을 돈으로 산다는 사실에 우습게 느껴졌다. 제법 익숙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인 모양이다..
"네 생각은 어때? 괜찮을것 같아?"
"네. 딸들은 세뇌 교육 빼고 다른 훈련은 받은게 없어요. 하지만 엄마인 쿄코는 전과목 A+에요. 게다가 조교훈련까지 받았다고 하니... 이걸 보세요."
이름 : 시노하라 쿄코
나이 : 33세
생일 : 7월 26일
혈액형 : AB
쓰리싸이즈 : 37-27-36 (브레지어 : 75F컵)
몸무게 : 5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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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사..삼십 칠인치??? 75F??? 저 여자 동양인 맞아?"
은성은 화면에 나타난 코쿄의 신체 치수를 보며 놀랐다. 혜진도 무언가 의미모를 한숨을 내쉰후 다시 TV의 화면 아래에 다른 창을 하나 더띄웠다.
"애를 셋이나 낳고도 저정도면..."
지영 또한 화면에 비친 쿄코의 몸매와 그 치수에 놀란듯 했다. 하지만 성적표를 보고는 더욱 경악했다.
외모 : B
감도 : A+
섹스 : A+
항문섹스 : A+
펠라치오 : A+
종합 봉사 점수 : A+
통계 : A+(Dr.Beast의 최고 작품.)
"외..외모 빼고 전부 A+??"
"주인님. 외모가 A인 노예는 거의 없어요. 외모가 A면 무조건 A급 노예거든요.. 여긴 워낙 예쁜 여자들이 많아서 웬만한 외모는 전부 B에요.. 아까 빼어난 미모로 A급 노예가 된다는 말은 외모를 A받은 노예라는 말이랑 똑같거든요."
"거기다 Dr.Beast라는 사람. 조사해 보니까. 경력이 좀 화려해요... 여러모로 따져볼때 구입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한동안 연속으로 보이는 놀라운 프로필과 성적을 보던 은성은 구입이라는 말에 갑자기 머리가 차갑게 식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사야한다. 딸들이 모두 미성년자라고는 하지만 어차피 앤디도 미성년자인 마당에 이왕 저지른 범죄.. 끝까지 가보자는 심정이었다.
"그래..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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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제가 다 답답하네요...ㅡㅡ;;;
그렇다고 그냥 보여드리기엔.. 너무 싱겁고...ㅎㅎㅎ
글두~ 담편에선....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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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코의 허리치수 말인데요...ㅡㅡ;;;
26으로 하려다가.. 27로 하긴했는데...
역시 26이 좋겠죠???
애를 셋낳고... 26이면.. 엽기려나...
엽기 만드는김에.. 24로???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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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작가님들 떠나신다는 말이...ㅠㅠ
실제로 많이 떠나셧다고 하고...
웬지 글쓰시는 분들이 적다고는 생각했는데...
ㅠ.ㅠ
어디.. 야설 쓰기 좋은곳 없으려나...
^^ 담편을....ㅎㅎㅎ
"팔리면 좋은거야?"
"하악.. 네. 하아.. 팔리지 않으면 조교에게 계속해서 훈련과 조교.. 그리고 고문을 받아야 하거든요. 아아."
"C급이랑 B급 둘다?"
"C급은 잘 몰라요. 하아.. 대신 B급은 팔리는 순간까지 교육을 받아야.. 아앗.. 해요.."
"적어도 주인에게 팔려가면 안정된 생활은 할 수 있거든요. C급 노예들 중엔 대부분 B급이었다가 주인이 C급으로 다시 되팔아 버린 노예가 많아요. 팔리지 않은 노예들의 생활은 정말 비참하거든요."
"흐음.. 그래?"
"아아.. 주인님.. 이젠.."
Paradise(낙원)... 정말 지금의 은성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지금의 은성의 모습을 잠시 보여주자면...
우선 그는 소파에 누워 지영의 통통한 허벅지에 머리를 올리고 있다. 일명 무릎베게!!!! 해본사람은 알 것이다. 가늘고 통통한 그 허벅지에 머리를 올리고 있을때의 안락함! 마치 구름을 베고 있는듯 둥둥 떠다니는 그 환상적인 기분을!!!
그리고 아래로 잠시 내려가 보면.. 너무나도 귀엽고 깜찍한 미소녀가 그의 몸위에 걸터 앉아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앤디는 천천히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고 보지로 은성의 자지를 조임으로서 은성에게 기분 좋은 쾌감을 주고 있는 것이었다.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앤디는 몸을 숙여 은성의 몸을 껴안았다 그리고 그를 올려다보며 천천히 자신의 보드라운 몸을 움직혀 비벼주었다.
어린육체가 주는 뽀송뽀송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말랑말랑한 느낌.. 정말 천국에라도 온듯 기분좋은 그 촉감에 은성은 미소지었다. 특히 나이답지 않게 너무도 불룩하게 발육된 그녀의 젖가슴은 몸을 숙이는 순간 아래로 모양좋게 늘어져 자신의 가슴을 비벼대는 그 기분은 감히 말로 표현할 수 가 없었다. 다시 한번 늑대로 변해 야들야들한 어린 속살을 한입에 꿀꺽 삼켜버리고 싶은 욕망이 치밀어 올랐다.
"기분 좋으세요? 주인님?"
"응. 무척 좋은걸? 후후."
"다행이다. 헤헤. 아! 신기한걸 보여드릴게요."
"응?"
앤디는 행복한듯 환한 미소를 보이더니 몸을 일으켜세웠다. 뭘 보여준다는 걸까?
순간 은성은 앤디의 보지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자지에서 느껴지는 묘한 느낌을 느꼈다. 지영은 앤디가 무엇을 보여주려는 걸까 고개를 갸웃거리며 앤디를 보았다.
앤디는 너무나도 매혹적인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은성을 보고 있었다.
"어때요? 주인님?"
앤디의 몸은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겉모습 뿐이었다. 앤디의 몸속은 너무나도 놀라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처음 은성의 자지를 조이는 것까진 좋았다. 한번 살짝 조였다가 풀고.. 다시 반복하면서 점점 강하게 은성의 자지를 조여왔다.
"흐음..."
움직임은 없지만 보지가 지지를 조이는 그 느낌만으로도 은성은 쾌감을 느끼며 신음을 흘렸다. 자지가 아플 정도로 강하게 은성의 자지를 꽉 물고 있는 강렬한 보지의 조임에 약간의 통증을 느낀 은성은 얼굴을 일그러 뜨렸다.
"야야. 좀 놔줘."
"호홋.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야릇한 미소를 지은 앤디는 잠시동안 있는 힘껏 은성의 자리를 꽉 물고 있다가 천천히 조임을 풀어주었다. 이내 완전히 풀리는가 싶었다. 하지만 이게 웬일? 보지의 입구에서부터 마치 파도타기를 하듯 위로 올라가며 은성의 자지를 조여온다. 아래에서 부터 시작된 조임이 자지를 타고 올라와 머리부분을 꽉 물어 버리고는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뭐..뭐야 이거??"
"헤헤. 이제 시작이에요. 주인님. 자~"
앤디의 보지속이 마치 연체동물처럼 유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살며시 자지전체를 조였다가 풀고 아래에서부터 강하게 물고 올라왔다.
자지를 끊어 버릴듯 중간부분만을 꽉 물어버리는가 하면 다음 순간 귀두와 자지밑동을 함께 물고 있었다.
강하게 조였다 풀고는 다시 부드럽게 은성의 자지를 주물럭 거렸다.
"대..대단해."
마치 뱃속의 창자에서 일어나는 연동운동처럼 은성의 자지를 여기저기 유동적으로 조여드는 앤디의 보지. 마치 앤디의 보지는 앤디의 몸이 아닌 것처럼 은성의 자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보지의 조임만으로도 이런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 은성은 너무도 놀라웠다.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지만 앤디의 움직임으로 인해 은성의 자지는 앤디의 보지속으로 더욱 빨려드는 느낌이었고 오히려 밀어내려는 느낌 또한 들었다. 쫄깃한 구멍속으로 점점더 깊이 빠져드는 느낌.
"으훗. 이걸로 전 이제 섹스 실기 A에요. A+는 이걸 계속 유지하면서 갖가지 기교를 부려야 하는데 아직은 이것도 미숙해요."
"서..설마. 앤디 그럼 넌 벌써 그것까지 가능한거야?"
"정말 대단해."
"헤헤."
그제야 앤디가 은성에게 보여준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라는 지영과 자신을 칭찬하는 은성을 보며 앤디는 귀엽게 미소지었다.
지영은 앤디가 이제 섹스 A라는 말에 너무도 놀랐다. 앤디가 은성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는 결과였다. 웬지 한숨이 나왔다.
13살인 앤디는 저렇게도 섹스를 잘하는데.. 자신은 24살이나 되어서도 제대로 기교하나 부릴 줄 아는게 없다니...
순간 지영은 왼쪽 젖꼭지에서 느껴지는 따끔함에 신음을 흘렸다.
"아얏."
"무슨 생각해?"
자신의 허벅지에 머리를 베고 있는 은성이었다.
"아..아뇨. 아무것도..."
무엇하나 주인님을 기쁘게할 수 없는 자신이 너무 비참하다는 말은 할 수 없었다.
은성은 시무룩한 지영의 대답에 "그래?"하는 표정을 짓더니 지영의 젖꼭지를 꼬집었던 오른손으로 지영의 젖가슴을 마치 장난감 가지고 놀듯 주물럭 거렸다.
"네 허벅지 보들보들하고 말랑말랑한게 기분 좋은거 알아? 가슴도 귀엽고 말야..."
지영은 은성의 말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 은성은 눈물을 글썽이는 지영을 얼굴을 보고는 왼손을 들어 그녀의 머리를 감싸 잡아당겼다.
"이리와."
몸이 유연한 지영이었기에 몸을 굽힌 지영과 은성이 입을 맞추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이상한 생각하지마. 알지?"
"네... 주인님."
"감사해요. 주인님.. 너무 감사해요.."
다시 한번 자신을 잡아당기는 은성을 지영은 거부하지 않고 다시 고개를 숙여 은성과 긴키스를 나누었다. 순간 눈물이 은성의 얼굴로 떨어졌지만 앤디와 혜진은 그것을 볼 수 없었다.
어째서 자신은 이런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것일까? 혜진은 너무도 화기애애한 소파의 분위기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도 궁상맞게 느껴진다.
"아앗. 주인님!"
지영의 새침한 목소리.. 벌써 저 소리를 듣는 것만 몇번째인지... 생각같아선 자신과 지영의 처지를 바꾸고 싶을만큼 혜진은 지영이 너무도 부러웠다.
은성에게 먹일 과일들은 모두 소파테이블위의 접시에 가득 담겨있었다. 앤디와 지영은 서로 번갈아가며 포크로 은성의 입안에 과일을 먹여주었는데 몸이 자유로운 앤디와는 달리 은성의 머리를 허벅지위에 올려놓은 지영은 움직임이 제한될 수 밖에 없었다.
"또 그러시면 이젠 진자 그만둘꺼에요!"
"후후후. 싫어. 빨리 과일좀 집어줄래? 이번엔 사과가 먹고 싶은데..."
음흉한 미소를 지은채 지영에게 과일을 요구하는 은성. 지영은 능글맞은 미소를 짓는 은성의 요구가 너무도 곤란했지만 주인님의 명이니 어쩔 수 없었다.
몸을 숙이고 손을 뻗어야 과일을 포크로 집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몸을 숙이면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바로 그녀의 젖가슴이 은성의 얼굴로 떨어진다는 것이었다.(으아아!!! 이 녀석 내가 죽여버리고 만다!!!)
쪼옥
은성은 자신의 얼굴에 그대로 전해지는 젖가슴의 물컹하면서도 묘한 느낌에 미소지으며 입술에 닿은 젖꼭지를 냉큼 입안에 머금고 쪽 빨았다. 그리고 멀어지기전에 오똑하게 서있는 젖꼭지를 혀로 살짝 핥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앗! 주인님 또!!"
이미 알고 있다지만 참으려고 해도 야릇한 그 느낌을 견딜 수는 없었다. 이미 그녀의 하얀 가슴 곳곳에는 키스마크가 곳곳에 찍혀있었다. 모두 은성의 흔적들이다.
"후후후. 아~~"
은성은 장난기어린 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입을 버렸다. 마지못한듯 지영은 포크로 집어든 사과를 은성의 입안으로 넣어주었다.
"언니, 정말 싫으면 저랑 자리 바꾸실레요?"
"으, 응? 아..아냐. 그냥 여기있을게..."
"칫. 괜히 좋으면서.. 주인님. 아~"
앤디는 당황하는 지영을 보고는 삐친척 은성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입에 잘게 썰어놓은 바나나를 입에 물고 직접 은성의 입안으로 넣어주었다. 그럴때마다 은성은 한손으로 앤디의 머리를 감싸고는 진한 딥키스를 나누었다.
"그런데 A급은 도데체 언제 나오는거야?"
"잘은 모르지만 중간중간에 한번씩 나온다고 들었어요. A급 노예는 그 수가 많지 않거든요."
"흐음.. 그래?"
이번엔 지영은 오랜지의 껍질을 벗기느라 몸을 숙이지 않아도 되었다. 큼직한 오랜지 알맹이를 하나씩떼어 입안에 넣어주자 은성은 잘도 받아먹으며 길어지는 경매를 구경하고 있었다.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계속해서 B급과 C급 노예만 번갈아 나오니 점점 지겨워졌다.
"아! 궁금한게 있는데 도데체 노얘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뭐야? 외모? 기술? 솔직히 전혀 모르겠어."
"아 그건요. 흠... 그러니까. 일단 이곳에 잡혀와 길들여지는 노예들은 모두 어느정도 이상의 미모를 갖추어야 되요. 제가 이곳에 온 후로 노예들 중에서 예쁘지 않은 노예들을 본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처음 잡혀온 노예들은 신체검사를 받고 그것으로 B급과 C급으로 등급을 나눠요. 몸매와 피부상태, 처녀의 유무, 그리고 성기와 가슴의 모양같은것이 기준이에요. 기본적으로 처녀들은 무조껀 B급을 받고, 제법 많은 노예들이 B급을 받긴 하지만 대부분이 몸이 더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C급을 받죠. 너무 잦은 섹스로 음부에 검은 살들이 삐죽삐죽 튀어 나와있다든지. 그렇진 않지만 음부가 예뻐보이지 않는다든지. 음모가 이리저리 헝클어져 자라 더러워 보이는 경우 등등 음부를 보았을때 예쁘지 않다라고 느껴지면 C급이에요. 솔직히 외모는 예뻐도 음부와 음모까지 예쁘긴 힘들기 때문에 반수이상은 C급을 받아요. 또 젖꼭지 주변의 동그란 부분, 그러니까 유륜이 너무 넓어서 창녀처럼 보이면 그사람도 C급이에요."
기준은 어쨋든 외모라는 걸까? 이미 몸매와 얼굴은 전부 예쁜 사람들만 골라 잡아왔으니 보지가 예쁜지, 예쁘지 않은지를 따져 등급을 나눈다는 것이 이해는 되었지만 조금 이상했다.
"으음... 이해했어. 그럼 A급은?"
"A급은요.."
"잠시만요. 주인님. 지금 나오는 노예가 A급이에요."
"아, 잘되었네요. 저걸 보면서 설명해드릴게요."
은성은 혜진과 지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거실의 벽에 걸린 초대형 TV로 시선을 돌렸다. 시끄럽다는 이유로 작게 해놓았던 볼륨이 다시 올라가고 시끌벅적한 경매장의 소리가 들려왔다.
<오래 기다리셧습니다! 오늘 저희 Cat"s eye Paradise에서 처음 선보이는 A급 노예!! 제시카 스미스입니다!!!>
휘이이익~!!! 휘익~!
2명의 검은 정장을 입은 사내들에게 보호받 듯 출입구에서 나타나 링으로 향하는 여성. 순간 은성은 너무도 놀라 누워있던 포즈에서 벌떡 일어나 앉았다.
"뭐..뭐야? 제시카 스미스?? 설마!!!"
탐스런 금발머리에 늘씬한 8등신의 미녀. 몇년전 아메리카 영화제에서 여왕의 자리를 차지했던 제시카 스미스가 빨간색의 날씬한 드레스를 입고 링으로 향하고 있었다.
"A급 노예는 최급 등급인만큼 특별해야 해요. 일단은 처음 이곳에 왔을때 사회적 위치를 보고 상류층이었던 사람들이 A급이 되죠. 그렇지 않은 여자들은 특별히 빼어난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거나, 교육 성적에서 통계 A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A급이 되요. A급은 그 기준이 엄격한만큼 수도 적고 B급이나 C급 노예와는 차원이 다른 훈련을 받는다고 들었어요."
은성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떻게 저런 여성이 노예가 되어있는 걸까?
<혹시 성형수술을 한 가짜가 아니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저희 Cat"s eye는 고객님들의 신용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기에 가짜는 절대 데려오지 않습니다. 언제나처럼 바로 경매를 시작합니다. 최초 시작가는 200만부터 시작할까요? 제시카입니다!! 얼마전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던 화제의 여주인공이죠!!>
링의 가운데 서있는 제시카의 모습이 비추어졌다. 가만히 포즈만 취한채 빙긋 웃고 있는 그녀. 마치 인형같은 감적이 실리지 않은 미소였다. 이제껏 경매에 나왔던 B급이나 C급 노예들처럼 특별히 자신을 어필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TV화면 하단에 있는 숫자는 자꾸만 올라가고 있었다.
"주인님. 구입할까요?"
"아니. 사지마. 저 여자는 내 취향이 아냐."
이왕 사는거라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외모를 지닌 노예들로 사고 싶었다. 물론 제시카의 외모는 현재 자신이 데리고 있는 세 노예의 외모보다도 훨씬 아름다웠지만 은성의 취향은 아니었다.
"저런게.. A급이로군..."
은성은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는 혜진에게 말했다.
"혜진아 지금부터 내 취향 말할테니까 잘들어. 우선 귀여운 외모였으면 좋겠어. 나이는...웬만하면 20대 초반? 하얀피부에 가녀리고 연약한 이미지... 대충 지영이랑 비슷한 이미지라고 생각해. 청순가련 알지?? 그리고.. 서양인보다는 동양인이었으면해.."
"흠... 쉽게 청순가련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백합같은 분위기말이죠? 알겠습니다. 주인님."
"아, 아냐아냐.. 그냥 니가 생각해 보고 괜찮다 싶은 노예가 있으면 추천해."
"네. 알겠습니다."
제시카는 780만골드에 낙찰되었다. 다시 한동안 따분한 시간들이 지나갔다.
결국.... 은성은 지영의 허벅지를 베고 잠들어 버렸다. 앤디 또한 은성의 몸위에 엎뜨려 스르르 잠이 들었고 지영은 자신의 허벅지에 머리를 올리고 잠이든 은성의 얼굴을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지켜보았다.
예전에 문득 들은적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잠자고 있는 것을 보는 것만큼 재밋는 것은 없다고.... 뭐가 그렇게 재밋는지 지영도 알 수 는 없었다. 하지만 편안하게 자신의 허벅지를 베고 잠이든 은성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고 있었다. 물론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 살짝살짝 은성의 머리카락을 쓸어보기도 하고 은성의 볼과 입술을 만져보기도 했다.
가끔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웅얼거리는 것이 너무도 귀여웠다.
"하아... 누군 컴퓨터앞에서 궁상떨고... 누군 사랑하는 주인님 자는 모습 구경하고... 너무 불공평해!!"
"호홋. 쉬잇! 주인님 깨겠어."
"하아.."
혜진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은성에게 무릎베게를 해주고 자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는 지영이나, 주인님의 몸위에 겹쳐 자고 있는 앤디가 그렇게나 부러울 수 없었다. 어쩌자고 매니저역을 한다고 해서는...
생각해보니 우스웠다. 그렇게나 남자를 증오했는데 지금은 남자인 은성을 가장 사랑한다. 거기다 이젠 자신의 처녀를 거의 강간하듯 가져간 은성에게 안기지 않으면 웬지 불안해지는 그녀였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돈과 학력이 아니라 은성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다.. 자신을 그렇게 길들여 버린 은성의 탓인것을... 길들여지고 싶지 않았지만 이미 길들여져 버렸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의식해서 다른 생각을 할려고 해도 어느새 은성만을 생각하고 있으니...
"응?"
문득 혜진은 다음번에 경매될 노예를 보았다. A급 노예. 하지만 이번에 경매되는 것은 한명이 아니라 무려 4명을 한꺼번에 경매한다. 혜진의 눈이 반짝 빛났다.
"일어나세요 주인님. 주인님?
어느순간 잠이 들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은성은 조용히 자신을 깨우는 지영에 의해 일어났다.
"으, 응? 으아암.. 졸았나보네..."
은성은 문득 자신의 몸이 무척이나 무겁다는 것을 깨닳았고 앤디가 자신의 위에서 자고 있다는 것을 금새 알 수 있었다. 앤디는 제법 피곤했는지 은성이 일어났어도 깨어날 생각이 없는 듯 했고 은성은 슬쩍 앤디를 들어 소파에 눕혀주었다.(왜 피곤한건데??)
"지영아, 가서 이불하나만 좀 가져와."
"네."
"주인님. 그보다 TV 좀 보세요."
지영이 이불을 가지러 방으로 들어가자 마자 혜진이 말했다.
<이번엔 저희 Cat"s eye에서 심혈을 기울여 길들인 노예모녀입니다!!>
사회자의 요란한 소개와 함께 TV는 링에서 옮겨가 출입구를 비추었다. 무슨 프로레스링도 아니지만 요란한 음악과 조명이 난무하는 입구로 부터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을 선두로 3명의 소녀들이 뒤따라 나왔다.
"하아... 여긴 진짜 범법구역인가?? 아니.. 아무래도 범윤리구역인것 같아.. 노예모녀?? 하아..."
은성은 고개를 저었다. 13살 여자애를 노예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서 아예 엄마와 그 딸들을 노예로 만든다? 게다가 함께 나오는 것을 보니 셋트로 한꺼번에 판매하는 듯 했다.
하지만 그들의 얼굴을 본 순간 은성은 할 말을 읽고 말았다.
"사쿠라바 쿄코. 나이 33세. 신초연, 나이 17세. 신초희, 나이 14세. 신초롱, 나이 12세."
은성이 놀라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는 듯 혜진은 이미 검색해 놓은 그녀들의 나이를 불러주었다.
"무..무슨 말도 안되는 말이야? 그럼 저여자 첫째딸을 16살에 낳았다는 건가? 아, 양녀?"
처음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을 볼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 하지만 문제는 그녀의 딸들을 보면서 떠올랐다. 최소 중학교 3학년은 되어 보이는 첫째딸. 게다가 그녀의 어린 딸들은 이제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정도로 보이는 어린 여자아이들이었다.
차가운 무표정을 유지한 여성. 베이지색상의 정장을 입은 그녀는 도도하고 엄격한 캐리우먼이같은 이미지였다. 그리고 그녀의 세 딸들은 모두 교복을 입고 나오고 있었다. 은성도 익히 알고 있는 사립학교의 교복. 아직 어리지만 한창 피어나는 예쁜 외모를 가진 첫째딸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고, 단발머리에 귀여운 외모를 지닌 둘째딸은 중학교 교복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딸은 원피스형의 초등학교 고등부 교복을 입고 있었다.
"저..건.. 화연학원.."
분명히 그녀들이 입고 있는 교복은 은성이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다니던 화연학원의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의 교복들이었다. 지영 또한 이불을 들고 나오다 TV를 보고 묘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상관없다는 듯 앤디에게 이불을 덮어주고는 은성의 옆자리에 앉았다.
<1년전 돌아가신 한국의 신현민 명예 회원님께서 300만 달러의 기부금과 함께 보내주신 그분의 아내와 세딸들입니다. 저희 Cat"s eye는 돌아가신 그분이 자신의 소중한 아내와 딸들을 저희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교육시켰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엄마 노예를 제외한 딸들은 모두 단 한번의 성경험도 없습니다. 단지 세뇌 교육만을 받았죠. 하지만 아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기 이 노예는 저의 Cat"s eye의 대표 조교 Dr.Beast씨가 직접 교육시킨 최고의 노예입니다. 전과목 A+라는 환상적인 성적을 갖고 있죠. 여러분은 자신의 딸을 엄마가 직접 훈련시키는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광경을 보게될 것입니다. 자! 시작하겠습니다! 최초 시작가는 800만! 아름다운 노예모녀를 차지하십시오!!>
"주인님. 구입할까요?"
구입이라..
은성은 문득 사람을 돈으로 산다는 사실에 우습게 느껴졌다. 제법 익숙해 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인 모양이다..
"네 생각은 어때? 괜찮을것 같아?"
"네. 딸들은 세뇌 교육 빼고 다른 훈련은 받은게 없어요. 하지만 엄마인 쿄코는 전과목 A+에요. 게다가 조교훈련까지 받았다고 하니... 이걸 보세요."
이름 : 시노하라 쿄코
나이 : 33세
생일 : 7월 26일
혈액형 : AB
쓰리싸이즈 : 37-27-36 (브레지어 : 75F컵)
몸무게 : 52Kg..
..............
..............
..............
"헉. 사..삼십 칠인치??? 75F??? 저 여자 동양인 맞아?"
은성은 화면에 나타난 코쿄의 신체 치수를 보며 놀랐다. 혜진도 무언가 의미모를 한숨을 내쉰후 다시 TV의 화면 아래에 다른 창을 하나 더띄웠다.
"애를 셋이나 낳고도 저정도면..."
지영 또한 화면에 비친 쿄코의 몸매와 그 치수에 놀란듯 했다. 하지만 성적표를 보고는 더욱 경악했다.
외모 : B
감도 : A+
섹스 : A+
항문섹스 : A+
펠라치오 : A+
종합 봉사 점수 : A+
통계 : A+(Dr.Beast의 최고 작품.)
"외..외모 빼고 전부 A+??"
"주인님. 외모가 A인 노예는 거의 없어요. 외모가 A면 무조건 A급 노예거든요.. 여긴 워낙 예쁜 여자들이 많아서 웬만한 외모는 전부 B에요.. 아까 빼어난 미모로 A급 노예가 된다는 말은 외모를 A받은 노예라는 말이랑 똑같거든요."
"거기다 Dr.Beast라는 사람. 조사해 보니까. 경력이 좀 화려해요... 여러모로 따져볼때 구입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한동안 연속으로 보이는 놀라운 프로필과 성적을 보던 은성은 구입이라는 말에 갑자기 머리가 차갑게 식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사야한다. 딸들이 모두 미성년자라고는 하지만 어차피 앤디도 미성년자인 마당에 이왕 저지른 범죄.. 끝까지 가보자는 심정이었다.
"그래..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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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제가 다 답답하네요...ㅡㅡ;;;
그렇다고 그냥 보여드리기엔.. 너무 싱겁고...ㅎㅎㅎ
글두~ 담편에선....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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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코의 허리치수 말인데요...ㅡㅡ;;;
26으로 하려다가.. 27로 하긴했는데...
역시 26이 좋겠죠???
애를 셋낳고... 26이면.. 엽기려나...
엽기 만드는김에.. 24로???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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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작가님들 떠나신다는 말이...ㅠㅠ
실제로 많이 떠나셧다고 하고...
웬지 글쓰시는 분들이 적다고는 생각했는데...
ㅠ.ㅠ
어디.. 야설 쓰기 좋은곳 없으려나...
^^ 담편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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