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안경 - 34부
2018.09.17 20:10
야누스3-34(검은안경)
" 학교 다녀오겠읍니다........."
"....으응.......조심히 다녀와.......알았지...????....."
엄마의 다정스런 모습이...너무나도 좋았다. 너무나 기분이 좋아.....들뜬 기분으로 학교로
향했다. 웬지 버스를 타면서......누가 있을것을 기대해보았지만....마녀선생은 보이질 않았다.
자꾸만 엄마의 귀여운 모습이 떠오른다. 학교에 와서도 계속 들뜬기분이였다. 학교에서도 나는
거의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마녀선생때문이였다. 담임인 마녀선생이...자꾸만 나를 보면서...
처음에는 나만의 느낌인줄 알았다. 그런데......... 아침에 담임의 조회때....무슨일이있어....
모두 눈감고 혼내는데......누군가 나를 톡치고 지나갔다. 살짝 실눈뜨고 보니...담임이....
하였튼 그때부터 나는 싱숭생숭해졌고..... 복도에서 마주쳤을땐.......살짝 나를 보고 웃기도
했다. 나는 너무도 놀랬다. 그리고 종료조회시간에도....나를 노골적을 빤히 바라보았다.
내짝은 자기를 바라보는줄알고 킥킥 대었고...친구들한테 놀림도 받았지만...분명.....
그시선의 끝은 나였다. 나는 이해가 갈듯도 했지만, 하였튼 그렇게 힘든(?)하루를 보냈고....
나는 그렇게 그렇게...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집에서도............
" 태진이 왔니.......???????????...................."
" 네..!!!..........저 다녀왔읍니다......!!!!!!!!!!!!!!!!!..........."
" 그래...!!!. 배고프지........얼른 밥먹어라.........."
"...네.........."
"....태진아......잠깐만 이리좀 와볼래..???????........"
" 네..???... "
"...이것.............!!!!!!!!.........."
"......어...????.......엄마..............!!!!!........"
엄마가 네게 건네준것은 핸드폰이였다. 최신형으로써 내가 정말로 갖고싶은것이기도했다.
하지만, 지난번에......아빠는 분명히 내가 대학들어가기전에는 안된다고했고...엄마도..
나는 엄마를 빤히 바라보았다.
"......왜..???.........마음에 안드니...????......."
"..아 아니 그게 아니라요......아빠가...??????........."
" 괜찬다..그건 엄마한테 맡기고......너만 마음에 들면돼....알았지....???...."
"...너 너무 고맙읍니다. 그럼 엄마만 믿을께요..........."
"... 얼른 밥먹어라..............."
".......네.............."
나는 기분이 너무도 좋았다. 가방을 내방에 던져놓고...대충 손만 씻고...밥을 먹기 시작했다.
한참 밥을 먹다가 뭔가가 이상했다. 뭐가 이상한걸까???... 하였튼 뭔가가 이상했다.
나는 밥을 먹다가...앞에 앉은 엄마를 바라보았다. 엄마가 조용히 미소를 띄우면서...나를
바라보고있었다. 그때서야....나는 알았다...뭐가 이상한건지....... 엄마는 항상 아빠하고
식사할때면, 생선은 먹기좋게 발라서...채**면 먹기좋은크기로 잘라서 아빠앞에다가
작은 각접시를 갖다놓고선 그 위에다 올려놓았다. 그러면 아빠는 엄마가 발라놓은 반찬을
드시곤했다. 물론 태아와 나는 거기다가 젖가락을 대는것은 상상하지도 못했다. 그런데...
지금 엄마는 아빠에게 해주듯이 나의 앞에다가 작은 각접시를 갖다놓고선 반찬을 발라
주고있었다. 기분이 묘했다. 마치 내가 아빠가 된기분이였다. 나는 밥을 먹고있었고...
엄마는 차분히 앉아서 내가 먹을 반찬을 발라주고있었다. 엄마의 조용하고도 차분한
모습이 웬지.........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다. 엄마가 전화를 받았으며...통화 내용으로
봐서는 우리 담임선생인것 같았다.
"...네.....알겠읍니다...그러면 태진이 바꿔드릴까요...????....네.!!... 잠깐만요...."
" 네..!!...전화 바꾸었읍니다....."
"...태진아...........???...... 나야......."
"....네..!..선생님.........."
" 밥먹고있는중이였는가 봐....????...."
" 네..!.. 거의 다 먹었어요......"
"...그냥...뭐 있잖아.....오늘 안힘들었니...????..."
"...네...????....네...!!!!......"
" 아니....아까 내가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종례시간에......."
"...네...! 괜찬읍니다....."
"...정말 괜찬지...???...기분 안상했지...????....."
"...????????????????............. 아니뭐 괜찬읍니다."
"...사실, 내가 좀 너무하기는 해...그렇지..????......"
".........?????????????????????????????????????????......."
" 나도 알아....학생들이 나보고 뭐라고 부르는지........"
"........네...????????????????.............."
" 하지만, 나.... 원래 이런성격은 아니야... 하다보니......태진이도 봤잖아..
며칠전 학교출근할때 있었던일........나도 연약한 여자라고..........."
"...예....저희 나이때의 남자애들은 거칠고 그러니까는 선생님이 그러실수
밖에 없다는거 저도 잘 압니다...."
"...그렇지..???...어머....예.......호호호호...이해해줘서 고맙다...호호호호호..."
"..........................................................."
".....저기 있잖아 내일 학교에 같이 가면 안될까....????.... 아무래도 좀..무서워서...."
"...네..???..........네...!!!!!......"
" 내가 태진이가 버스타는곳에 일곱시 삼십분까지 나갈께...................."
"...네...????....그 그러셔요......."
"...호호호 고맙다.... 태진이가 너무 든든해.....알았어 그럼 내일 기달릴께...
아참..내 핸드폰 번호 가르쳐줄테니...무슨일 있으면 서로 통화하자....."
나는 무언가에 홀린듯...그렇게 전화번호를 받아적었고...그리고 전화를 끊은뒤에도
멍하니 앉아있었다. 나는 엄마를 보았다. 엄마는 어느새 식탁을 다 치우고서는......
설거지를 하는중이였다. 엄마는 나를 돌아보면서 방긋 웃으신다. 나도 마주보며웃었다,
" 선생님이....아침에 같이 가자고 하니...????....."
" 네...???....네....!!!!......"
" 그렇게 해라...선생님한테 이야기 다 들었다......"
"...네...!....."
"...............???????????????????................."
".........!!!!!!!!!!!!!!!!......................."
" 나도 설거지 다했는데....태진이 커피한잔 마실래...?????....."
"....커피요.....??????.........네.....!...."
"...내가 맛있는 커피를 타줄께.......잠깐만 있어봐......."
어느새 엄마가 올려놓은 작은물주전자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있었다. 향긋한 커피냄새가
나의 코끝을 찔렀다. 정말 기분좋은 향기였다. 엄마와 나는 거실의 쇼파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다. 엄마의 붉은입술이 하이얀 찻잔을 베어무는것을 보면서...나도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구수하고도 향긋했다.
"..... 무리하지 마셔요........."
"..후훗....걱정되니......????......"
"...당연히 걱정되지요.......!!!!!!!......"
"................걱정하지마..............정말이야......"
"...................네.......!!!!........."
"......어깨가.... 왜이러지.......????......"
엄마는 커피를 마시다가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리신다. 나는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등 돌려보셔요............"
"...으응....????....."
" 한번 아프시더니......제가 주물러드릴께요......"
"............그래......."
엄마는 말없이 들을 돌리셨고....나는 엄마의 어깨를 살살 주물러 주었다. 아주 부드럽게...
"...시원하세요....????............"
"....으응....우리 태진이 손길이..아주 부드럽구나.........."
"...그럼요....제가 얼마나 부드러운 남자인데요......."
".............으음...시원하다..............."
나의 손길에 따라 엄마의 몸이 부드럽게 흔들린다. 묘한 생각이 들었다.
"..................????????????????????................"
"....................!!!!!!!!!!!!!!!!!!!!!!!!!!!!!!!!!!!!!!!!!!!...................."
"....더 주물러드릴까요....?????........"
"............으 응...??????......"
"..드러누워 보세요.....다리서부터 쫘악 주물러드릴께요......"
엄마가 반쯤 감긴 눈으로 나를 살짝 돌아보시더니......천천히 거실바닥에 엎드리신다.....
나역시도.....천천히......거실바닥에....앉았다.
" 학교 다녀오겠읍니다........."
"....으응.......조심히 다녀와.......알았지...????....."
엄마의 다정스런 모습이...너무나도 좋았다. 너무나 기분이 좋아.....들뜬 기분으로 학교로
향했다. 웬지 버스를 타면서......누가 있을것을 기대해보았지만....마녀선생은 보이질 않았다.
자꾸만 엄마의 귀여운 모습이 떠오른다. 학교에 와서도 계속 들뜬기분이였다. 학교에서도 나는
거의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마녀선생때문이였다. 담임인 마녀선생이...자꾸만 나를 보면서...
처음에는 나만의 느낌인줄 알았다. 그런데......... 아침에 담임의 조회때....무슨일이있어....
모두 눈감고 혼내는데......누군가 나를 톡치고 지나갔다. 살짝 실눈뜨고 보니...담임이....
하였튼 그때부터 나는 싱숭생숭해졌고..... 복도에서 마주쳤을땐.......살짝 나를 보고 웃기도
했다. 나는 너무도 놀랬다. 그리고 종료조회시간에도....나를 노골적을 빤히 바라보았다.
내짝은 자기를 바라보는줄알고 킥킥 대었고...친구들한테 놀림도 받았지만...분명.....
그시선의 끝은 나였다. 나는 이해가 갈듯도 했지만, 하였튼 그렇게 힘든(?)하루를 보냈고....
나는 그렇게 그렇게...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집에서도............
" 태진이 왔니.......???????????...................."
" 네..!!!..........저 다녀왔읍니다......!!!!!!!!!!!!!!!!!..........."
" 그래...!!!. 배고프지........얼른 밥먹어라.........."
"...네.........."
"....태진아......잠깐만 이리좀 와볼래..???????........"
" 네..???... "
"...이것.............!!!!!!!!.........."
"......어...????.......엄마..............!!!!!........"
엄마가 네게 건네준것은 핸드폰이였다. 최신형으로써 내가 정말로 갖고싶은것이기도했다.
하지만, 지난번에......아빠는 분명히 내가 대학들어가기전에는 안된다고했고...엄마도..
나는 엄마를 빤히 바라보았다.
"......왜..???.........마음에 안드니...????......."
"..아 아니 그게 아니라요......아빠가...??????........."
" 괜찬다..그건 엄마한테 맡기고......너만 마음에 들면돼....알았지....???...."
"...너 너무 고맙읍니다. 그럼 엄마만 믿을께요..........."
"... 얼른 밥먹어라..............."
".......네.............."
나는 기분이 너무도 좋았다. 가방을 내방에 던져놓고...대충 손만 씻고...밥을 먹기 시작했다.
한참 밥을 먹다가 뭔가가 이상했다. 뭐가 이상한걸까???... 하였튼 뭔가가 이상했다.
나는 밥을 먹다가...앞에 앉은 엄마를 바라보았다. 엄마가 조용히 미소를 띄우면서...나를
바라보고있었다. 그때서야....나는 알았다...뭐가 이상한건지....... 엄마는 항상 아빠하고
식사할때면, 생선은 먹기좋게 발라서...채**면 먹기좋은크기로 잘라서 아빠앞에다가
작은 각접시를 갖다놓고선 그 위에다 올려놓았다. 그러면 아빠는 엄마가 발라놓은 반찬을
드시곤했다. 물론 태아와 나는 거기다가 젖가락을 대는것은 상상하지도 못했다. 그런데...
지금 엄마는 아빠에게 해주듯이 나의 앞에다가 작은 각접시를 갖다놓고선 반찬을 발라
주고있었다. 기분이 묘했다. 마치 내가 아빠가 된기분이였다. 나는 밥을 먹고있었고...
엄마는 차분히 앉아서 내가 먹을 반찬을 발라주고있었다. 엄마의 조용하고도 차분한
모습이 웬지.........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다. 엄마가 전화를 받았으며...통화 내용으로
봐서는 우리 담임선생인것 같았다.
"...네.....알겠읍니다...그러면 태진이 바꿔드릴까요...????....네.!!... 잠깐만요...."
" 네..!!...전화 바꾸었읍니다....."
"...태진아...........???...... 나야......."
"....네..!..선생님.........."
" 밥먹고있는중이였는가 봐....????...."
" 네..!.. 거의 다 먹었어요......"
"...그냥...뭐 있잖아.....오늘 안힘들었니...????..."
"...네...????....네...!!!!......"
" 아니....아까 내가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종례시간에......."
"...네...! 괜찬읍니다....."
"...정말 괜찬지...???...기분 안상했지...????....."
"...????????????????............. 아니뭐 괜찬읍니다."
"...사실, 내가 좀 너무하기는 해...그렇지..????......"
".........?????????????????????????????????????????......."
" 나도 알아....학생들이 나보고 뭐라고 부르는지........"
"........네...????????????????.............."
" 하지만, 나.... 원래 이런성격은 아니야... 하다보니......태진이도 봤잖아..
며칠전 학교출근할때 있었던일........나도 연약한 여자라고..........."
"...예....저희 나이때의 남자애들은 거칠고 그러니까는 선생님이 그러실수
밖에 없다는거 저도 잘 압니다...."
"...그렇지..???...어머....예.......호호호호...이해해줘서 고맙다...호호호호호..."
"..........................................................."
".....저기 있잖아 내일 학교에 같이 가면 안될까....????.... 아무래도 좀..무서워서...."
"...네..???..........네...!!!!!......"
" 내가 태진이가 버스타는곳에 일곱시 삼십분까지 나갈께...................."
"...네...????....그 그러셔요......."
"...호호호 고맙다.... 태진이가 너무 든든해.....알았어 그럼 내일 기달릴께...
아참..내 핸드폰 번호 가르쳐줄테니...무슨일 있으면 서로 통화하자....."
나는 무언가에 홀린듯...그렇게 전화번호를 받아적었고...그리고 전화를 끊은뒤에도
멍하니 앉아있었다. 나는 엄마를 보았다. 엄마는 어느새 식탁을 다 치우고서는......
설거지를 하는중이였다. 엄마는 나를 돌아보면서 방긋 웃으신다. 나도 마주보며웃었다,
" 선생님이....아침에 같이 가자고 하니...????....."
" 네...???....네....!!!!......"
" 그렇게 해라...선생님한테 이야기 다 들었다......"
"...네...!....."
"...............???????????????????................."
".........!!!!!!!!!!!!!!!!......................."
" 나도 설거지 다했는데....태진이 커피한잔 마실래...?????....."
"....커피요.....??????.........네.....!...."
"...내가 맛있는 커피를 타줄께.......잠깐만 있어봐......."
어느새 엄마가 올려놓은 작은물주전자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있었다. 향긋한 커피냄새가
나의 코끝을 찔렀다. 정말 기분좋은 향기였다. 엄마와 나는 거실의 쇼파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다. 엄마의 붉은입술이 하이얀 찻잔을 베어무는것을 보면서...나도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구수하고도 향긋했다.
"..... 무리하지 마셔요........."
"..후훗....걱정되니......????......"
"...당연히 걱정되지요.......!!!!!!!......"
"................걱정하지마..............정말이야......"
"...................네.......!!!!........."
"......어깨가.... 왜이러지.......????......"
엄마는 커피를 마시다가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리신다. 나는 그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등 돌려보셔요............"
"...으응....????....."
" 한번 아프시더니......제가 주물러드릴께요......"
"............그래......."
엄마는 말없이 들을 돌리셨고....나는 엄마의 어깨를 살살 주물러 주었다. 아주 부드럽게...
"...시원하세요....????............"
"....으응....우리 태진이 손길이..아주 부드럽구나.........."
"...그럼요....제가 얼마나 부드러운 남자인데요......."
".............으음...시원하다..............."
나의 손길에 따라 엄마의 몸이 부드럽게 흔들린다. 묘한 생각이 들었다.
"..................????????????????????................"
"....................!!!!!!!!!!!!!!!!!!!!!!!!!!!!!!!!!!!!!!!!!!!...................."
"....더 주물러드릴까요....?????........"
"............으 응...??????......"
"..드러누워 보세요.....다리서부터 쫘악 주물러드릴께요......"
엄마가 반쯤 감긴 눈으로 나를 살짝 돌아보시더니......천천히 거실바닥에 엎드리신다.....
나역시도.....천천히......거실바닥에....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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