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여전히 지저귄다. - 1부 9장
2018.09.21 15:30
-9장
진수와의 등교길, 젖어있던 보지가 바람에 말라갔다.
"이따 민혁이한테 검사받는거 잊지말고 나 뛰어간다"
진수는 치마 안으로 손을 넣어 보지를 툭툭치고 먼저 뛰어갔고 난 그 상황을
누가보았나 두리번거리면서 맘을 졸였다.
학교 교직원용 화장실에서 시아버지의 정액을 닦아 냈지만
얼마나 잔뜩 묻었던건지 닦아내도 정액향이 내 몸에서 은은히 풍겼다.
몸에 향수를 뿌리고 교무실에서 단정히 앉아 있을때 우리반 반장이 날 다급히 찾았다.
"선생님 애들 싸워요!"
"뭐? 누구?"
"진수랑 형민이요!! 빨리가요"
난 진수라는 말에 놀라 일단 주변에 남자선생님을 찾아봤지만 주변에 교감선생님만
계셔서 혼자 교실로 올라갔다.
문을열자,
형민은 진수의 멱살을 잡고 진수를 때리려하면서 고함을 지르고 있었고 진수는
이 상황조차 웃긴듯 그냥 웃고 있었다.
"야 이새꺄 이 사진 어디서 났냐고!"
"아 하늘에서 학이 물어다 줬다니까~"
"개새끼가 진짜!"
형민이 진수를 때리려고하자 내가 급히 소리쳤다
"너희들 뭐하는거야! 당장 떨어지지 못해!"
형민은 날 보더니 움찔했지만 분한 기분을 참지 못한채 씩씩 거리며 떨어졌고
얼마나 분했던지 이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반면에 진수는 날 보고 손으로 인사하며 여전히 웃고 있었다.
"너희 둘 따라나와. 반장은 정리좀 해줘 부탁할게"
나는 진수와 형민을 불러내 따로 이야기 하려 했다. 여교사 휴게실로 가고 있을때
형민은 계속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면서 한손에 가지고있던 사진을 뒤로 숨겼다.
여교사 휴게실에는 커다란 원형 책상이 있었고 나는 내 앞에 진수와 형민을
앉혔다. 그리고 우선은 울고 있던 형민을 진정시키며 물었다.
"내가 알기로 너희 둘은 친한 사이로 알고 있었는데 무슨일이니 ?"
형민은 모가 그리 속상한지 대답을 못한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진수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장난스레 대답했다.
"그냥 사진하나 보여줬는데 애가 이렇게 울잔아요 선생님"
"무슨사진인데 그러니? 나한테 보여줄수 있니?"
혹시 내사진은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며 사진을 요구했고
형민은 손들 떨며 사진 뒷면을 위로한 채 내게 건냈다.
사진을 뒤로 돌려 보자 충격적이었다. 어떤 여자아이가 개목걸이를 한채
스스로 보지를 벌리고 있는 사진이었다. 당황했지만 한편으로 내가 아닌것에
안도했다. 하지만 의아 했다. 왜 이런 사진을 받았는데 형민은
진수에게 싸움을 걸었을까? 그냥 중학교 남자애들은 서로 이런걸 밝히는줄
알았는데 형민이가 순수한 아이였나, 이런생각까지 했다. 나는 책상을 한 번
탕 치고 말을 이었다.
"..진수 너 왜 이런 사진을 가지고 있는거야? 형민이 넌 왜 울고있어 뚝 그쳐!"
"아 글쎄 오늘 우리집에 학이 날라와서 이 사진을 던지고 가더라구요 쌤"
진수는 형민을 비웃듯 대답을 했다. 형민은 이내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진수를
쏘아보았다. 나는 진수보단 형민의 말을 들을 필요성을 느끼고 형민의 고개를
들게 했다.
" 진수 넌 교실에 돌아가 있고 형민은 남아서 나랑 말좀하자"
"쌤 저는 책상 밑에 숨어있을테니까 없다고 생각하세여~"
나는 진수를 그냥 내버려 두고 형민에게 집중하기로 했다.
"형민아 이런사진이 건전한건 아니라고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해. 진수가 잘못한게
틀림없어. 하지만 이런일이 생겼을 때 선생님한테 먼ㅈ.. 하윽"
진수는 책상 밑으로 숨어들어 가더니 내 다리를 벌리고 이내 내 보지에 손가락을
기별도 없이 쑥 집어 넣었다. 나는 신음소리가 저절로 터져나왔고 이내 손으로 입주변을 가렸다.
형민은 아무말없이 그냥 계속 고개를 숙일 뿐이었고 나는 민망하지만 계속 말을 이었다.
" 아흑.. 그러니까 음 선..선생님한테 미리 말했으면 좋앗..잔아?"
나는 터져나오는 신음소리를 간신히 참으며 형민을 어색하게 바라보았다. 진수는
킥킥대며 내 보지를 손바닥으로 찰싹찰싹 때리기 시작했다. 좁은 여교사 휴게실
책상 밑으로 맨살을 때리는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지만 형민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나는 고통에 이기지못하고 얼굴을 찡그린채 한손으로 보지를 감쌌다.
"흑흑 선생님 이거 이사진 ..흑"
형민은 주변상황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듯 이 사진에 대해 뭔가를 말하려했다.
"똑똑 문을 여세요. 열려라 참깨 크큭"
진수는 책상밑에서 날 조롱하듯 이렇게 말을 했고 나는 더 큰 후환이 생길까봐
보지를 가린 내 손을 치울수 밖에 없었다.
"으,응 형민아 저 진수는 무시하고 말해보렴 울지말고 착..착하 아흑..착하지?"
진수는 내 클리토리스를 잡고 몇번댕겼고 그 자극에 내 얼굴엔 홍조가 피기 시작했다.
"선생님 이사진 이거 흑.."
형민이도 재대로 말을 하고 있지 못했지만 나도 재대로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클리토리스를 희롱하던 진수의 손가락이 다시 내 질구안으로 들어왔다.
다른 여교사가 이 시간에 여교사 휴게실로 온다면 ..? 난 이 생각을 하자 오싹한
느낌을 받았다. 한 학생은 울고 앉아 있고 다른 학생은 책상밑에 숨은채 자신의
담임선생의 보지를 쑤시고 있는 모습이 한눈이 보이기 때문이다.
"흐..하아..형민아 이..이사진..하아 이사진이 왜?"
진수는 보지안에서 손가락을 몇번 구부리더니 이제 흥미가 다한듯 빠르게 손가락을
보지안에 넣다 뺏다를 반복했다. 진수의 손가락의 진동에 따라 내 몸도 흔들렸고
나는 양손으로 입을 막았다.
"서..선생님?"
형민이는 이제서야 내가 좀 이상하게 보였는지 날 의아하게 쳐다 보았고 난 들킬까봐
주먹을 꽉진채 양손을 내리고 다시 물어보았다.
"하..하아..후..하,윽..저기 이사진 이 무엇인데..하윽..왜,,?"
아침에 시아버지와 진수에게 당한채로 와서 그런지 난 더욱 쉽게 느끼게 되었고
이내 갈것만 같았다.
"이 사진 자세히 보면요..선생님.."
"하윽 그만 그만.."
"네?"
형민은 이내 뭔가를 말하려다가 내가 저렇게 말하자 내게 반문햇다.
"아니 형민이, 형민이 말고,,아니그러니까..계속..계속 말해바"
"라져~ 그럼 굵기도 두배로 계속갑니다~"
엉뚱하게 진수는 이렇게 대답하고 손가락을 하나더 내 보지에 넣더니 아까와 같이 피스톤질을 했다.
이미 여교사 휴게실은 내 보질물과 진수손가락에 의해 나는 질척질척한 소리로 가득했다.
"하윽..이제 간다..여기서 이제 제자가 보는 앞에서 갈것만 같아"
"선생님 어디 아프세요?"
형민은 촉촉히 젖은 눈으로 날 바라보며 말했고 나는 형민을 바라보았다.
그순간 오르가슴을 느끼며 오줌을 싸는것처럼 내 질구안에 있는 모든 보짓물을 토해내듯
밖으로 분출했다.
"하아 아니..선생님 지금 좋아..하아..좋아서"
나는 풀린눈으로 형민을 바라보며 지금의 내감정을 나도 모르게 솔찍히 말했다.
"네? 무슨..?"
"어! 아니 아니형민아 그냥 선생님 요세 좀 아파서 그래 미안..어디까지 이야기했더라.."
나는 그순간 실언을 했음을 깨닫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변명을 했다.
내가 방금 애 앞에서 무슨 말을 한거지..나는 스스로 자책하며 풀린 눈을 다시 다잡고
형민에게 집중했다.
"선생님..그러니까 여기보세요.."
나는 점점 현실로 돌아왔다.
"어떡하지 다 젖었다.." 안보여도 느낌으로 알수 있었다. 지금 보지가 젖은건 문제축에도
끼지 못했다. 보지는 물론이고 치마, 그리고 치마 밑 의자까지 내 보지물이 묻어 있었다
여기서 상담을 끝낸다면? 나는 교실로 돌아갈테고 젖어있는 치마를 보는 내 동료교사들과
학생들은 의아해 할것이 불보듯 뻔했다.
내가 형민에게 집중안하고 혼자 생각에 빠지자 형민은 손가락으로 사진 구석을 손으로 톡톡 쳤다.
"여기 좀 보세요.."
"어?어,,응 선생님이 한번볼께"
보통의 여교사 라면 이런 사진을 보자마자 질색했을테지만 난 어느새 이런 사진이 낯설지 않아
져서 꺼리낌없이 형민이 지목한 부분을 바라보았다.
"쌤 저 배고파요 여기 과자 없어요?"
내가 사진을 바라보려고 하자 진수가 소리쳤고 형민은 다시 화난 표정으로 진수에게
뭐라고 말할듯이 책상밑으로 고개를 숙였다. 나는 깜짝 놀라 활짝 벌린 다리를 오무렸고
흘러나온 보지물들을 애써 가렸다.
"넌 새꺄 이상황에서도 과자 타령이냐? 밑에 쳐박혀있지 말고 너가해"
"어딧는지 모르는데~ 쌤이 가져와요"
분명 진수는 내 젖은 치마를 형민에게 보여주려고 일부로 저러는 것 일 것이다.
나는 의도를 뻔히 알면서도 천천히 일어 났다. 역시나...엉덩이에 치마가 찰싹
달라 붙은채 떨어지지 않는걸 보면 엄청 젖어 있다는것이 분명했다.
나는 최대한 형민이에게 앞을 보이며 여교사휴게실에 있는 새우깡을 한봉지
가져다 주고 다시 앉았다.
"새끼야..넌 왜 밑에 계속 있냐..올라와 앉아라"
"아 몰라 여기서 과자나 먹을거야"
형민은 진수를 향해 다시 으르렁 거렸고 나는 둘을 말리고 사진을 바라보았다.
아까 형민이 지적한 부분에는 옷걸이가 있었고 거기에 교복 조끼와 치마가
걸려있었다.
"형민아 이건 교복인데..왜?"
"..."
형민은 내가 물어보자 이내 고개를 숙인채 아무말도 안햇다.
"선생님 과자 맛있어요 선생님도 드세요"
형민이에게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 진수가 말을 걸었다.
"어 선생님은 괜찬아 미안하지만 형민이랑 이야기좀 하게 나가주겠니?"
"싫은데..선생님 그냥 과자 드세요 제가 먹여 드릴게요 자 아~"
보통 과자를 준다고하면 내 입에 대고 주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데 진수는
시종일관 밑에서 내게 말을 걸었고 나는 이해 하지못했다. 진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진수는 내 다리를 벌리더니 아직 촉촉히 젖어있는 내 보지 안에 새우깡을
한개 집어 넣었다. 난 깜짝놀랐지만 놀란티를 내지 않았다.
"선생님 맛있어요?"
"힛..어,,응 맛있어"
"그럼 한개더~"
난 대답을 끝내고 아차 싶었다. 형민이 옆에서 보고 있는데 나는 적어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네 라는 뉘앙스의 말을 꺼냈어야 했다. 형민은 이런상황이 어리둥절한듯 가만히
앉아있었고 진수는 계속해서 새우깡을 내 보지속에 집어 넣었다.
"아 이제가야겟다 빼지마세요 큭큭"
과자 세 네개를 내 보지안으로 집어 넣고 진수는 그제서야 책상밑에서 나오며 이렇게 말하곤 먼저
가버렸다.
"선생님 저새끼 정신이 진짜 거짓말 안하고 존나 이상해요"
나는 보지에 박힌 새우깡을 만지며 형민의 말에 조그맣게 수긍했다.
"그래 형민아.. 이 사진 교복이 어때서 그러니.."
나는 형민에게 아까 했던 질문을 다시 했고 질문과 동시에 교복에 달린 명찰을 바라보게 됬다.
"김..은아?"
내가 명찰에 달린 이름을 말하자 형민은 움찔거리더니 고개를 숙인채 대답했다.
"네..김은아..누나..제 누나에요..."
나는 기겁을 했다.
"맙소사 진수 저아이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애까지..."
형민은 다시 맨처음의 분위기로 돌아가 침울해 하면서 날 보면서 계속 말을 이었다.
"이사진..제 누나방이 맞아요..하지만 제가 볼땐 이거 백퍼 합성인데 왜 합성된걸
저새끼가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흑..흑흑"
형민이가 다시 화를 내며 울자 나는 그저 다독거리며 속으로 대답할수 밖에 없었다.
"형민아..저 사진은 아마 합성이 아닐거야..진수는..그 악마는.. 충분히 가능할꺼야.."
나는 형민을 진정시켜야만 했으므로 실제로는 다른 말을 했다.
"형민아 선생님 믿지? 선생님이 꼭 이 사진 어디서 났는지 물어보고 다 지우게 할테니까
걱정말고 양호실에서 쉬다가 올라와 그래그래 천천히와 내가 다른선생님한테도 다 말해 둘께"
형민은 덩치에 안맞게 계속 울며 내게 한번 꾸벅이곤 나갔고 나는 치마가 다 마를때
까지 일어서질 못했다.
-9장 끝
인물추가
-김은아 18살 - 김형민의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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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평이 좋지 않아서 당분간 외전으로 돌릴게요.
언제나 댓글 달아주시는 은혜님과 추천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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