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동의 추억 - 18부
2018.09.25 19:00
D동의 추억
이튿날 여철은 학교에서도 지난밤에 유정이엄마와의 쎅스를 생각했고 그럴때마다 좆이 발기되어 가라앉히느라 고생했고 그러면서도 홍수와의 약속한것을 생각하면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었다.
어떻게 수경이엄마에게 홍수와의 약속을 말할수있을지 말한다해도 수경이엄마가 과연 여철이 일방적으로 해버린 약속을 들어줄수있을지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만 아플뿐 어찌해야좋을지 떠오르지않았다.
여철은 하교하면서 분식집 앞으로 가지않고 뒷길로 돌아 집에간후 체육관으로 곧바로 향했다.
그리고 운동을 끝내고 돌아오는길도 뒷길로 돌아와 샤워를하고 방에서 곰곰히 생각에 빠졌지만 역시 아무 묘책이 떠오르지 않았다.
결국 여철은 당분간 수경이엄마와 마주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저녁을 부모님 식당까지가서 먹고 돌아온후 미용실을 살짝 바라보니 문도 닫혔고 간판불도 꺼져 영업이 끝난것을 알수있었기에 여철은 뒷문쪽으로 돌아가 노크를하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현아야... 현아야... 현아야...."
이름을 부르며 뒷문을 두드린지 1분쯤 지났을때 안에서 유정이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잠깐만... 10분후에 다시와요. 문 열어 놓을 테니까...."
여철은 잠깐 밖으로나와 집 옥상으로 올라가 맞은편 분식집을 바라보니 9시가 넘었는데도 문도 닫지않고 파라솔앞 의자에 수경이엄마가 앉아서 여철의 집쪽과 체육관에서 돌아오는 길을 번갈아가며 바라보고있는 모습이 분명 여철을 기다리는 것이였다.
여철은 다시 아래로 내려가 혹시라도 수경이엄마가 올까봐 대문을 잠구어 놓은후 다시 미용실로가 열린문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니 마침 방안에서 유정이엄마가 나오며 여철을 보고는 작은 목소리로 조용히 하라고 말했다.
"방금 유정이 잠들었어. 한 5분만 있으면 완전히 잠에 빠지니까 그때까지는 조용히 해야해"
"알았어, 말은 안할께. 대신 말만 안하면 되는거니까..."
여철은 유정이엄마를 끌어안으며 키스를 하자 유정이엄마도 적극적으로 응하며 서로의 몸을 더듬었다.
여철의 손은 유정이엄마의 힢을 주물렀고 유정이엄마도 여철의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 좆을 잡고 흔들며 조금씩 흥분해가기 시작했다.
"우음... 쪼..옥... 쪽쪽... 웅... 쪼..오...옥... 쪼..옥... 쪽... 아움... 쪽쪽쪽..."
여철은 조금씩 유정이엄마를 밀어붙여 미용실 의자에 앉히며 키스를 계속하면서 흰색 원피스 잠옷을 다리아래부터 걷어올리고 팬티를 내려 한쪽다리를 빼어낸뒤 다리를 의자의 팔걸이에 걸어서 활짝벌리고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으며 벌써부터 껄덕거리던 좆을 보지로 밀어넣었다.
"푸~욱! 푹푹.. 푹푹푹푹...."
"으~웁! 허흡! 훅훅훕! 후후우욱... "
여철은 이제 두팔로 무릎뒷쪽을 꺽어서 당기며 좆을 좀더 깊게 박아주었기에 키스가 끝나며 유정이엄마의 교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푹푹 퍽퍽 푹푹푹 퍽퍽퍽..... 푸슈슉 푸슈슉 푹척푹척 쩔꺽절꺽 추추추춥.... 치걱쩔꺽 푹슈슈슉...."
"어하앙! 어억! 하아! 아으.... 아앙... 아... 아하하앙... 어흐흑... 흐훅! 아아하앙... 어우... 우웅... 아...우... 아아흐... 앙..."
여철은 유정이엄마의 허리를 더끌어당기고 의자를 뒤로 넘기며 다리를 허리에 감게하고 다시 좆을 보지로 밀어넣으며 잠옷을 완전히 벗겨내 가슴을 빨아주었기에 유정이엄마의 교성이 다시 이어졌다.
"쑤...욱... 푸...욱... 쑤우욱... 푸우욱... 아움... 쭈..웁.. 쩝.. 푸푸푹... 퍼퍼퍼퍽... 쭈..우..웁... 푹푹퍽퍽 푹퍼퍼퍽... 푸푸푸푸푸푹... 쭙쭙쪼..옵.. 우후훅... 현아야... 축슈슈슈슉... 쌀것같아... 축처처처척... 우흐흑.. 현아... 야... 싼다아.... 퍼퍽.... 푸욱.... 어으윽... 우욱... 흐으우.....웅....."
"아흐흑... 아으응... 아아아앙... 아으! 아아앙! 아아! 아앙! 아우웅흐흑... 아우..우웅... 아 좋앙... 아... 아아하항... 미치겠어엉... 아욱... 너무 좋아아하학! 아... 어엉.... 여보야... 어어허헝! 여보..여보.. 아..아앙... 아아으...으으웅... 하악! 앙..... 아후후웅.... 어엉.... 흐허헝.... 으응.... 흥....."
격렬했던 쎅스가 끝나고 여철이 지친 모습으로 쇼파에 눕자 역시 잠시동안 꼼짝않고 가쁜숨을 고르며 쉬고있던 유정이엄마는 잠시후 의자에서 일어나 여철이 누워있는 쇼파로 다가와 무릎을 꿇고 여철의 좆을 몇번 빨고는 말했다.
"철이씨껀 정말 사랑스러워... 날 미치도록 황홀하게 만들어주는 요술 방망이야. 어쩜 이리 멋있을까..."
"그래? 크크큭... 현아 보지도 정말 너무너무 좋아. 다른여자들 보지와는 확실히 틀려"
"정말? 철이씨도 좋다니까 진짜 기분좋다. 근데 철이씨 미숙이 언니 말고 다른 여자랑도 해본적있어? 방금 다른 여자들 이라고 했는데...."
여철은 유정이엄마에게는 이제 말해도 될것같아 준이엄마와도 관계를 가졌다고 얘기해 주었다.
"현아에게도 궁금한게 있는데..."
"뭔데? 말해. 다 얘기해줄께"
"너 쎅스중에 많이 흥분하면 날 여보라고 부르더라. 왜그래?"
"내가 그랬어? 난 잘 기억이 안나는데... 나도 모르게 그러는가봐. 난 진짜 기억안나"
"그렇구나. 오히려 잘됬네. 혹시라도 남편하고 하다가 흥분해도 내이름 부를리 없으니까. 크크큭..."
"호호홋... 난 남편이랑 할때는 거의 흥분 안한다니까. 걱정하지 말아. 이젠 내가 하나 물어봐도돼?"
"얘기해"
"미숙이 언니랑 관계시작한건 들어서 아는데 준이엄마는 어떻게 관계를 갖게 됬어?"
여철은 이미 유정이엄마도 자신의 여자가 됬다고 생각하고는 사실대로 얘기해 주었다.
"그랬구나, 미숙이 언니는 역시 잔머리가 좋아. 어쨌든 미숙이 언니 때문에 나도 요즘 행복하니까..."
"현아야, 그런데 오늘은 그만 가야겠다. 오늘은 부모님 오시기전에 집에 있어야 이상하게 생각 안하시거든... 요즘 자주 집에서 안자고 늦게 들어가고해서 별로 기분 안좋으셔. 나중에 내가 다시올께. 잘자라 현아야..."
여철은 짧게 키스를하고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있을 무렵에 부모님이 돌아오셨고 아무렇지않게 하루가 마무리 되어갔다.
다음날도 여철은 수경이엄마를 피하며 어제와같이 부모님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가는 도중에 퇴근하고 돌아오는 은지누나를 발견하였다.
"은지누나 ~ 누나?"
"어? 어, 여철이구나. 넌줄몰랐다 얘. 내가 딴생각하느라구.... 그런데 어디가?"
"부모님 식당에 저녁 먹으러... 누나도 같이 갈래요?"
"아니야. 됐어. 음... 그러면 누나가 밥사줄께 같이가자"
"또? 누나 나 밥 사주다가 돈 다쓰는거 아냐?"
"얘는... 그깟 밥이 얼마나 한다고 그러니. 호호호... 그런 걱정말고 어서가자. 갑자기 배고프네"
두사람은 저녁을 함께 먹었지만 왠일인지 은지누나가 잘 먹지못하는것 같아 여철도 그리 입맛이 당기지 않았다.
"누나, 이거 맛이 없어? 왜 이리 못먹어? 다른것 먹을걸 그랬나?"
"응, 아냐. 그냥 좀 입맛이 없어서... 너라도 많이 먹어"
"난 다 먹었어. 그런데 누나 무슨일 있어? 안색이 안좋은데..."
"아니야, 다 먹었니? 그럼 가자"
두사람은 다시 집쪽으로 걷긴했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답답해진 여철이 못참고 다시 말을 걸었다.
"누나, 무슨 걱정있지? 뭔데? 내가 도와줄순 없어도 들어줄순 있잖아. 혹시 알아? 내가 좋은 생각이나서 누나한테 도움이될지..."
은지누나는 여철을 한번 바라보고 잠시동안 다시 말없이 걷다가 멈춰서서 말했다.
"여철아, 우리 음료수 하나씩 마시고 가자"
여철이 음료수를 사가지고와 두사람은 근처 놀이터 벤치에 나란히 앉았다.
음료수를 반쯤 마실때까지도 아무말 없던 은지누나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여철아...."
"응, 누나. 얘기해"
은지누나는 다시 말문을 닫고 있더니 결국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실은 내가... 좀 곤란한 상황에 빠졌거든...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누구한테 도움 청할 사람도 마땅치 않아서...."
"무슨 일인데? 내가 도와줄수있는 일이면 뭐든지 도와줄께. 무슨일인지 얘기해봐"
"사실은 내가 회사에서 좀 잘못한 일이있는데...."
"응, 그런데?"
"누가 그걸 알아내서 자꾸 회사에 알리겠다고..."
"크게 잘못한 일이야?"
"아니, 사실 난 그냥 괞찮다고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져갔던건데..."
"누나, 좀 자세히 얘기해봐"
은지누나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요점은 이랬다.
은지누나가 다니는 회사는 N패션 회사였는데 본사옆에 상설매장이 함께있어 물류담당 부서인 누나는 자주 매장에도 내려 갔었다고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매장에서 반품받은 옷들을 파악하는 업무를 잠시 맏았는데 관리과장과 함께 일하면서 반품된 옷들중에 반품대장에서 빠진것 두어벌은 그냥 가져가도 된다며 누나에게 줬는데 그동안 십여벌정도 가져와서 친구도주고 시골에도 보내고 했었다는 것이였다.
그런데 몇일전 갑자기 관리과장이 회사에서 그렇게 옷을 빼내는것을 안것같다며 다시 옷을 가져다 놓아야 한다는 것이였다.
은지누나는 이미 옷을 거의 다 줘버려서 그럴수없다고했더니 그럼 누나가 책임지고 다 물어내야 한다는 것이였다.
관리과장은 자신이 줘놓고는 누나에게 다 뒤집어 씌우려는 것이였고 누나는 물어내야할 옷값도 옷값이지만 옷을 빼돌렸다는 죄까지 뒤집어쓰게 생긴것이였다.
그런데 그 관리과장이란 놈이 누나에게 자기가 모든걸 잘 알아서 해결해 줄테니 자기와 데이트 한번 하자고 제의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누나는 직감적으로 그냥 데이트나 한번 하자는게 아니라는걸 알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는 것이였다.
누나도 은밀히 알아보니 이런식으로 여사원에게 찝적대서 그만둔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이였다.
여철은 대충 감이 잡혔고 은지누나에게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걱정 말라고 했다.
"네가 뭘 어떻게 도와줄수있니? 말만이라도 고마워"
"아냐, 내가 도와줄께,누나. 걱정말고 제의한대로 하겠다고해. 대신 시간과장소는 누나가 정하고 나에게 알려줘. 그럼 나머진 내가 알아서 해줄께. 날 믿어"
은지누나는 불안한 표정으로 여철을 바라보았지만 여철이 자신있게 다시 얘기하자 고개를 끄떡였다.
사실 달리 특별한 방법도 없기에 여철이라도 믿어보기로 한것이였다.
함께 집으로 돌아와 은지누나는 3층으로 올라가고 여철도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은지누나를 도울수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잠이 들었다.
이튿날 여철은 하교길에 체육관에 바로 들렀다가 홍수를 만났다.
홍수는 언제 수경이엄마와 함께 쎅스를 할수있는지 재촉하듯 물어왔고 여철은 일단 몇일만 기다려보라고 해놓고 부모님 식당에서 저녁을 일찍먹고 집으로 돌아와 옥상으로 올라가 동네를 내려다 보았다.
해가 많이 짧아져 7시가 조금 넘었을뿐인데 어두워져 불빛이 환하게 비추는 곳만 잘보일 정도였는데
분식집은 맞은편이라 훤히 보여 수경이엄마가 오늘도 어제와 같은곳에 앉아 역시 여철이 돌아오는 길만 바라보는 모습이 보였다.
여철은 수경이엄마일도 문제지만 은지누나일이 더 급한것을 알기에 일단은 은지누나가 오는지 살피고 있었는데 잠시후 힘없는 발걸음으로 걸어오는 은지누나를 보았고 3층으로 올라오는 누나를 옥상으로 불렀다.
"어떻게 했어? 만나기로 얘기했어?"
은지누나는 대답대신 고개만 끄떡이고는 여철에게 안기며 울먹였다.
"나 어떻게해. 나 정말 겁나고 싫어"
"울지마,누나. 걱정하지말고 나만 믿어. 언제 어디서 만나기로 했어?"
"내일 7시에 Y동에있는 술집에서 만나기로했어. 나 정말 지켜줄수 있는거지?"
"그럼 걱정말고 내가 지금부터 하는얘기 잘듣고 그대로 해야해. 그럼 아무문제 없을거야"
여철은 우선 미니 카세트를 손가방에 넣어 주며 내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적당할때쯤 녹음버튼을 누르고 이번일이 누나의 잘못이 아니라는것과 누나에게 협박이나 타협하는 이야기를 끌어내서 녹음하고 내가 술집 밖에서 몰래 숨어있을 테니까 잠깐 나와서 날주고 들어가면 그뒷일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걱정마. 할수있지?"
"몰라... 하지만 해볼께, 아니 해야지. 꼭 해낼거야. 난 너만 믿을거야"
"그래 누나, 나만믿고 오늘은 편하게 푸~욱자. 그리고 낼 저녁에 그곳에서 봐"
은지누나는 자신의 방으로 내려갔고 여철도 1층으로 내려가 미용실을 들여다보니 아직 불은 켜져있지만 일은 끝난것 같았다.
뒷문을 살짝 열어보니 문이 열렸고 여철은 조용히 안으로 들어갔다.
미용실 안에서는 유정이엄마가 정리정돈를 하고있다가 여철이 들어온것을 보고는 하던일을 멈추고 다가와 나즈막히 말했다.
"30분만 있다가 와. 그동안 유정이 재워놓을께"
"알았어. 그럼 정확히 30분후에 온다"
여철은 다시 들어갔던 문으로 나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는데 잠시후 누군가 여철의 집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가 들려서 밖을보니 수경이엄마였기에 여철이 집에 아무도 없는냥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자 몇번더 초인종을 눌러보고는 돌아갔다.
여철은 더이상 피하기만해서는 아무런 해결이 안되는걸 알지만 일단 내일 은지누나 일을 처리할때까지는 만나지 않기로 했다.
정확히 30분뒤 여철이 다시 미용실로 들어갔고 기다리고있던 유정이엄마를 쇼파에 손을 짚고 허리를 숙인후 팬티를 벗겨내고 다리를 벌리면서 좆을 박았다.
"푹척... 푹척... 푹척척척..... 푹슉푹슉 푹푹푹 척척척 츄츄츄츅.... "
"하흐앙! 아흑! 아흐! 아아헉! 아앙! 아아앙..... 아아아 하하 하앙.... "
두사람은 교성이 미용실안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만큼 정열적인 쎅스를 나눈후 쇼파에 포개어 누워 쉬며 얘기를 나누었다.
"철이씨 미숙언니 피해다녀?"
"아니, 왜?"
"아까 낮에 미숙언니가 왔는데 철이씨 매일 밤마다 여기오냐구 묻더라"
"그래서?"
"아니라고 했지. 월요일밤에 하루오고는 안왔다고 했어. 그런데 미숙언니가 그날이후로 자길 피하는거 같다고 계속 의심을 하더라"
"그랬구나. 알았어. 그건 신경쓰지 말고 다음주엔 유정이아빠 낮근무니까 내가 얘기하면 낮에 잠깐 문닫고 우리집 창고방으로 오는거 잊지말고...."
"알았어. 한번 더하고 갈거야?"
"아냐. 오늘은 부모님 일찍 들어오신다고해서 그만 가야해. 다음에 곱배기로 해줄께. 크크큭...."
"호호홋.... 알았어. 한번이였지만 오늘도 만족했으니까 보내줄께. 잘자"
"그래, 현아도 잘자고... 쪽..."
여철은 키스를 해주고 집으로 돌아갔다.
사실은 내일을 위해 일부러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돌아온것 이였기에 샤워후에 일찍 잠을 잤다.
이튿날 여철은 학교에서도 지난밤에 유정이엄마와의 쎅스를 생각했고 그럴때마다 좆이 발기되어 가라앉히느라 고생했고 그러면서도 홍수와의 약속한것을 생각하면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었다.
어떻게 수경이엄마에게 홍수와의 약속을 말할수있을지 말한다해도 수경이엄마가 과연 여철이 일방적으로 해버린 약속을 들어줄수있을지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만 아플뿐 어찌해야좋을지 떠오르지않았다.
여철은 하교하면서 분식집 앞으로 가지않고 뒷길로 돌아 집에간후 체육관으로 곧바로 향했다.
그리고 운동을 끝내고 돌아오는길도 뒷길로 돌아와 샤워를하고 방에서 곰곰히 생각에 빠졌지만 역시 아무 묘책이 떠오르지 않았다.
결국 여철은 당분간 수경이엄마와 마주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저녁을 부모님 식당까지가서 먹고 돌아온후 미용실을 살짝 바라보니 문도 닫혔고 간판불도 꺼져 영업이 끝난것을 알수있었기에 여철은 뒷문쪽으로 돌아가 노크를하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현아야... 현아야... 현아야...."
이름을 부르며 뒷문을 두드린지 1분쯤 지났을때 안에서 유정이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잠깐만... 10분후에 다시와요. 문 열어 놓을 테니까...."
여철은 잠깐 밖으로나와 집 옥상으로 올라가 맞은편 분식집을 바라보니 9시가 넘었는데도 문도 닫지않고 파라솔앞 의자에 수경이엄마가 앉아서 여철의 집쪽과 체육관에서 돌아오는 길을 번갈아가며 바라보고있는 모습이 분명 여철을 기다리는 것이였다.
여철은 다시 아래로 내려가 혹시라도 수경이엄마가 올까봐 대문을 잠구어 놓은후 다시 미용실로가 열린문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니 마침 방안에서 유정이엄마가 나오며 여철을 보고는 작은 목소리로 조용히 하라고 말했다.
"방금 유정이 잠들었어. 한 5분만 있으면 완전히 잠에 빠지니까 그때까지는 조용히 해야해"
"알았어, 말은 안할께. 대신 말만 안하면 되는거니까..."
여철은 유정이엄마를 끌어안으며 키스를 하자 유정이엄마도 적극적으로 응하며 서로의 몸을 더듬었다.
여철의 손은 유정이엄마의 힢을 주물렀고 유정이엄마도 여철의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 좆을 잡고 흔들며 조금씩 흥분해가기 시작했다.
"우음... 쪼..옥... 쪽쪽... 웅... 쪼..오...옥... 쪼..옥... 쪽... 아움... 쪽쪽쪽..."
여철은 조금씩 유정이엄마를 밀어붙여 미용실 의자에 앉히며 키스를 계속하면서 흰색 원피스 잠옷을 다리아래부터 걷어올리고 팬티를 내려 한쪽다리를 빼어낸뒤 다리를 의자의 팔걸이에 걸어서 활짝벌리고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벗으며 벌써부터 껄덕거리던 좆을 보지로 밀어넣었다.
"푸~욱! 푹푹.. 푹푹푹푹...."
"으~웁! 허흡! 훅훅훕! 후후우욱... "
여철은 이제 두팔로 무릎뒷쪽을 꺽어서 당기며 좆을 좀더 깊게 박아주었기에 키스가 끝나며 유정이엄마의 교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푹푹 퍽퍽 푹푹푹 퍽퍽퍽..... 푸슈슉 푸슈슉 푹척푹척 쩔꺽절꺽 추추추춥.... 치걱쩔꺽 푹슈슈슉...."
"어하앙! 어억! 하아! 아으.... 아앙... 아... 아하하앙... 어흐흑... 흐훅! 아아하앙... 어우... 우웅... 아...우... 아아흐... 앙..."
여철은 유정이엄마의 허리를 더끌어당기고 의자를 뒤로 넘기며 다리를 허리에 감게하고 다시 좆을 보지로 밀어넣으며 잠옷을 완전히 벗겨내 가슴을 빨아주었기에 유정이엄마의 교성이 다시 이어졌다.
"쑤...욱... 푸...욱... 쑤우욱... 푸우욱... 아움... 쭈..웁.. 쩝.. 푸푸푹... 퍼퍼퍼퍽... 쭈..우..웁... 푹푹퍽퍽 푹퍼퍼퍽... 푸푸푸푸푸푹... 쭙쭙쪼..옵.. 우후훅... 현아야... 축슈슈슈슉... 쌀것같아... 축처처처척... 우흐흑.. 현아... 야... 싼다아.... 퍼퍽.... 푸욱.... 어으윽... 우욱... 흐으우.....웅....."
"아흐흑... 아으응... 아아아앙... 아으! 아아앙! 아아! 아앙! 아우웅흐흑... 아우..우웅... 아 좋앙... 아... 아아하항... 미치겠어엉... 아욱... 너무 좋아아하학! 아... 어엉.... 여보야... 어어허헝! 여보..여보.. 아..아앙... 아아으...으으웅... 하악! 앙..... 아후후웅.... 어엉.... 흐허헝.... 으응.... 흥....."
격렬했던 쎅스가 끝나고 여철이 지친 모습으로 쇼파에 눕자 역시 잠시동안 꼼짝않고 가쁜숨을 고르며 쉬고있던 유정이엄마는 잠시후 의자에서 일어나 여철이 누워있는 쇼파로 다가와 무릎을 꿇고 여철의 좆을 몇번 빨고는 말했다.
"철이씨껀 정말 사랑스러워... 날 미치도록 황홀하게 만들어주는 요술 방망이야. 어쩜 이리 멋있을까..."
"그래? 크크큭... 현아 보지도 정말 너무너무 좋아. 다른여자들 보지와는 확실히 틀려"
"정말? 철이씨도 좋다니까 진짜 기분좋다. 근데 철이씨 미숙이 언니 말고 다른 여자랑도 해본적있어? 방금 다른 여자들 이라고 했는데...."
여철은 유정이엄마에게는 이제 말해도 될것같아 준이엄마와도 관계를 가졌다고 얘기해 주었다.
"현아에게도 궁금한게 있는데..."
"뭔데? 말해. 다 얘기해줄께"
"너 쎅스중에 많이 흥분하면 날 여보라고 부르더라. 왜그래?"
"내가 그랬어? 난 잘 기억이 안나는데... 나도 모르게 그러는가봐. 난 진짜 기억안나"
"그렇구나. 오히려 잘됬네. 혹시라도 남편하고 하다가 흥분해도 내이름 부를리 없으니까. 크크큭..."
"호호홋... 난 남편이랑 할때는 거의 흥분 안한다니까. 걱정하지 말아. 이젠 내가 하나 물어봐도돼?"
"얘기해"
"미숙이 언니랑 관계시작한건 들어서 아는데 준이엄마는 어떻게 관계를 갖게 됬어?"
여철은 이미 유정이엄마도 자신의 여자가 됬다고 생각하고는 사실대로 얘기해 주었다.
"그랬구나, 미숙이 언니는 역시 잔머리가 좋아. 어쨌든 미숙이 언니 때문에 나도 요즘 행복하니까..."
"현아야, 그런데 오늘은 그만 가야겠다. 오늘은 부모님 오시기전에 집에 있어야 이상하게 생각 안하시거든... 요즘 자주 집에서 안자고 늦게 들어가고해서 별로 기분 안좋으셔. 나중에 내가 다시올께. 잘자라 현아야..."
여철은 짧게 키스를하고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있을 무렵에 부모님이 돌아오셨고 아무렇지않게 하루가 마무리 되어갔다.
다음날도 여철은 수경이엄마를 피하며 어제와같이 부모님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가는 도중에 퇴근하고 돌아오는 은지누나를 발견하였다.
"은지누나 ~ 누나?"
"어? 어, 여철이구나. 넌줄몰랐다 얘. 내가 딴생각하느라구.... 그런데 어디가?"
"부모님 식당에 저녁 먹으러... 누나도 같이 갈래요?"
"아니야. 됐어. 음... 그러면 누나가 밥사줄께 같이가자"
"또? 누나 나 밥 사주다가 돈 다쓰는거 아냐?"
"얘는... 그깟 밥이 얼마나 한다고 그러니. 호호호... 그런 걱정말고 어서가자. 갑자기 배고프네"
두사람은 저녁을 함께 먹었지만 왠일인지 은지누나가 잘 먹지못하는것 같아 여철도 그리 입맛이 당기지 않았다.
"누나, 이거 맛이 없어? 왜 이리 못먹어? 다른것 먹을걸 그랬나?"
"응, 아냐. 그냥 좀 입맛이 없어서... 너라도 많이 먹어"
"난 다 먹었어. 그런데 누나 무슨일 있어? 안색이 안좋은데..."
"아니야, 다 먹었니? 그럼 가자"
두사람은 다시 집쪽으로 걷긴했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었다.
답답해진 여철이 못참고 다시 말을 걸었다.
"누나, 무슨 걱정있지? 뭔데? 내가 도와줄순 없어도 들어줄순 있잖아. 혹시 알아? 내가 좋은 생각이나서 누나한테 도움이될지..."
은지누나는 여철을 한번 바라보고 잠시동안 다시 말없이 걷다가 멈춰서서 말했다.
"여철아, 우리 음료수 하나씩 마시고 가자"
여철이 음료수를 사가지고와 두사람은 근처 놀이터 벤치에 나란히 앉았다.
음료수를 반쯤 마실때까지도 아무말 없던 은지누나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여철아...."
"응, 누나. 얘기해"
은지누나는 다시 말문을 닫고 있더니 결국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실은 내가... 좀 곤란한 상황에 빠졌거든...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누구한테 도움 청할 사람도 마땅치 않아서...."
"무슨 일인데? 내가 도와줄수있는 일이면 뭐든지 도와줄께. 무슨일인지 얘기해봐"
"사실은 내가 회사에서 좀 잘못한 일이있는데...."
"응, 그런데?"
"누가 그걸 알아내서 자꾸 회사에 알리겠다고..."
"크게 잘못한 일이야?"
"아니, 사실 난 그냥 괞찮다고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져갔던건데..."
"누나, 좀 자세히 얘기해봐"
은지누나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요점은 이랬다.
은지누나가 다니는 회사는 N패션 회사였는데 본사옆에 상설매장이 함께있어 물류담당 부서인 누나는 자주 매장에도 내려 갔었다고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매장에서 반품받은 옷들을 파악하는 업무를 잠시 맏았는데 관리과장과 함께 일하면서 반품된 옷들중에 반품대장에서 빠진것 두어벌은 그냥 가져가도 된다며 누나에게 줬는데 그동안 십여벌정도 가져와서 친구도주고 시골에도 보내고 했었다는 것이였다.
그런데 몇일전 갑자기 관리과장이 회사에서 그렇게 옷을 빼내는것을 안것같다며 다시 옷을 가져다 놓아야 한다는 것이였다.
은지누나는 이미 옷을 거의 다 줘버려서 그럴수없다고했더니 그럼 누나가 책임지고 다 물어내야 한다는 것이였다.
관리과장은 자신이 줘놓고는 누나에게 다 뒤집어 씌우려는 것이였고 누나는 물어내야할 옷값도 옷값이지만 옷을 빼돌렸다는 죄까지 뒤집어쓰게 생긴것이였다.
그런데 그 관리과장이란 놈이 누나에게 자기가 모든걸 잘 알아서 해결해 줄테니 자기와 데이트 한번 하자고 제의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누나는 직감적으로 그냥 데이트나 한번 하자는게 아니라는걸 알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는 것이였다.
누나도 은밀히 알아보니 이런식으로 여사원에게 찝적대서 그만둔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이였다.
여철은 대충 감이 잡혔고 은지누나에게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걱정 말라고 했다.
"네가 뭘 어떻게 도와줄수있니? 말만이라도 고마워"
"아냐, 내가 도와줄께,누나. 걱정말고 제의한대로 하겠다고해. 대신 시간과장소는 누나가 정하고 나에게 알려줘. 그럼 나머진 내가 알아서 해줄께. 날 믿어"
은지누나는 불안한 표정으로 여철을 바라보았지만 여철이 자신있게 다시 얘기하자 고개를 끄떡였다.
사실 달리 특별한 방법도 없기에 여철이라도 믿어보기로 한것이였다.
함께 집으로 돌아와 은지누나는 3층으로 올라가고 여철도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은지누나를 도울수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잠이 들었다.
이튿날 여철은 하교길에 체육관에 바로 들렀다가 홍수를 만났다.
홍수는 언제 수경이엄마와 함께 쎅스를 할수있는지 재촉하듯 물어왔고 여철은 일단 몇일만 기다려보라고 해놓고 부모님 식당에서 저녁을 일찍먹고 집으로 돌아와 옥상으로 올라가 동네를 내려다 보았다.
해가 많이 짧아져 7시가 조금 넘었을뿐인데 어두워져 불빛이 환하게 비추는 곳만 잘보일 정도였는데
분식집은 맞은편이라 훤히 보여 수경이엄마가 오늘도 어제와 같은곳에 앉아 역시 여철이 돌아오는 길만 바라보는 모습이 보였다.
여철은 수경이엄마일도 문제지만 은지누나일이 더 급한것을 알기에 일단은 은지누나가 오는지 살피고 있었는데 잠시후 힘없는 발걸음으로 걸어오는 은지누나를 보았고 3층으로 올라오는 누나를 옥상으로 불렀다.
"어떻게 했어? 만나기로 얘기했어?"
은지누나는 대답대신 고개만 끄떡이고는 여철에게 안기며 울먹였다.
"나 어떻게해. 나 정말 겁나고 싫어"
"울지마,누나. 걱정하지말고 나만 믿어. 언제 어디서 만나기로 했어?"
"내일 7시에 Y동에있는 술집에서 만나기로했어. 나 정말 지켜줄수 있는거지?"
"그럼 걱정말고 내가 지금부터 하는얘기 잘듣고 그대로 해야해. 그럼 아무문제 없을거야"
여철은 우선 미니 카세트를 손가방에 넣어 주며 내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적당할때쯤 녹음버튼을 누르고 이번일이 누나의 잘못이 아니라는것과 누나에게 협박이나 타협하는 이야기를 끌어내서 녹음하고 내가 술집 밖에서 몰래 숨어있을 테니까 잠깐 나와서 날주고 들어가면 그뒷일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걱정마. 할수있지?"
"몰라... 하지만 해볼께, 아니 해야지. 꼭 해낼거야. 난 너만 믿을거야"
"그래 누나, 나만믿고 오늘은 편하게 푸~욱자. 그리고 낼 저녁에 그곳에서 봐"
은지누나는 자신의 방으로 내려갔고 여철도 1층으로 내려가 미용실을 들여다보니 아직 불은 켜져있지만 일은 끝난것 같았다.
뒷문을 살짝 열어보니 문이 열렸고 여철은 조용히 안으로 들어갔다.
미용실 안에서는 유정이엄마가 정리정돈를 하고있다가 여철이 들어온것을 보고는 하던일을 멈추고 다가와 나즈막히 말했다.
"30분만 있다가 와. 그동안 유정이 재워놓을께"
"알았어. 그럼 정확히 30분후에 온다"
여철은 다시 들어갔던 문으로 나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는데 잠시후 누군가 여철의 집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가 들려서 밖을보니 수경이엄마였기에 여철이 집에 아무도 없는냥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자 몇번더 초인종을 눌러보고는 돌아갔다.
여철은 더이상 피하기만해서는 아무런 해결이 안되는걸 알지만 일단 내일 은지누나 일을 처리할때까지는 만나지 않기로 했다.
정확히 30분뒤 여철이 다시 미용실로 들어갔고 기다리고있던 유정이엄마를 쇼파에 손을 짚고 허리를 숙인후 팬티를 벗겨내고 다리를 벌리면서 좆을 박았다.
"푹척... 푹척... 푹척척척..... 푹슉푹슉 푹푹푹 척척척 츄츄츄츅.... "
"하흐앙! 아흑! 아흐! 아아헉! 아앙! 아아앙..... 아아아 하하 하앙.... "
두사람은 교성이 미용실안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만큼 정열적인 쎅스를 나눈후 쇼파에 포개어 누워 쉬며 얘기를 나누었다.
"철이씨 미숙언니 피해다녀?"
"아니, 왜?"
"아까 낮에 미숙언니가 왔는데 철이씨 매일 밤마다 여기오냐구 묻더라"
"그래서?"
"아니라고 했지. 월요일밤에 하루오고는 안왔다고 했어. 그런데 미숙언니가 그날이후로 자길 피하는거 같다고 계속 의심을 하더라"
"그랬구나. 알았어. 그건 신경쓰지 말고 다음주엔 유정이아빠 낮근무니까 내가 얘기하면 낮에 잠깐 문닫고 우리집 창고방으로 오는거 잊지말고...."
"알았어. 한번 더하고 갈거야?"
"아냐. 오늘은 부모님 일찍 들어오신다고해서 그만 가야해. 다음에 곱배기로 해줄께. 크크큭...."
"호호홋.... 알았어. 한번이였지만 오늘도 만족했으니까 보내줄께. 잘자"
"그래, 현아도 잘자고... 쪽..."
여철은 키스를 해주고 집으로 돌아갔다.
사실은 내일을 위해 일부러 일찍 잠자리에 들려고 돌아온것 이였기에 샤워후에 일찍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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