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Obey - 3부

이 글은 과격한 SM PLAY가 전체적으로 깔려 있으므로, 이런 글에 관심이 없으시거나,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읽지말고 바로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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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 Punished Pussy (벌 받는 소녀)



폴은 채찍 케비넷에서 찾고 싶었던 마음에 딱 드는 놈을 하나 발견했다. 그건 약 45센티 정도 길이에 여섯개의 굵은 매듭이 있는 가죽채찍이었다. 그리고 딜도 케비넷에선 경찰봉처럼 생긴 딜도 하나와, 30센티 길이의 날씬한 형태에다가 다루기 쉽도록 손잡이 부분이 오돌도돌하게 처리된 직장 공격용 딜도를 하나 골랐다. 마지막으로 그가 찾고 있던 페니스 재갈은 속박용 케비넷안에 있었다. 게다가 아직도 그의 손엔 바세린통까지 들려있었다.



한편 멜리사는 두려움으로 잔뜩 치켜 뜬 커다란 눈으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일일이 쫒고 있었다. 그녀는 그가 언니 샤론에게 한 행동을 첨부터 끝까지 전부 보았으므로, 자기도 언니처럼 그렇게 심하게 다루어질거라는 것을 어느정도는 직감할 수 있었다.



"무.. 무엇을 하려고 그러시는 거예요?" 그녀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폴은 한껏 위로 치켜올려진 멜리사의 엉덩이 옆에 걸터앉으며 음흉한 미소를 입가에 흘렸다.



"오늘 넌 아빠의 명령을 세번씩이나 어기지 않았니? 그런데 니 아빠는 외출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없다면서, 나보고 대신 너에게 벌을 주라고 부탁을 하셨어. 그래서 너의 그 나쁜 태도와 부족한 복종심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내가 대신 너에게 따끔하게 벌을 주어야만 할것 같아. 자, 그럼 이제 시작을 해야겠으니까, 앞으로 착한 딸이 되고 싶으면 어서 입을 벌리렴."



조숙하고 예쁜 십대 소녀는 조금이라도 벌을 가볍게 받으려면 말을 잘 듣는 편이 유리하겠다고 판단을 하고서 폴이 시키는대로 순순이 따랐다. 폴은 그녀의 입에 페니스 재갈을 물리고 뒤통수 쪽에서 가죽고리로 단단히 채웠다. 그러자 멜리사는 재갈이 너무 타이트해서 애처롭게 하소연을 했다.



폴은 바세린 통에서 바세린을 한 웅큼 퍼내서 멜리사의 크게 벌려져 있는 음부와 가랑이 사이에 골고루 바르기 시작했다.



"대답해봐, 멜리사. 사타구니를 채찍으로 맞아본 적이 있니?"



멜리사는 너무 놀라서 눈이 사슴눈처럼 커졌다. 그리곤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필사적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없다구? 좋아. 그렇다면, 한번 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구나. 난 전에 여러 여자들한테 해봤었는데 말이야, 하나같이 전부 치를 떨 정도로 무서워하더군. 너도 틀림없이 끔찍한 경험이 되겠지만, 그건 너의 불복종으로 인해 마땅히 치뤄야할 댓가니까 어쩔 수가 없어. 그렇지?" 그는 작업 상황을 체크하기 위해서 몸을 궆히고 사타구니를 꼼꼼이 들여다 보았다. 그리곤 다시 바세린을 더 듬뿍 퍼서 사타구니와 무모의 둔덕에 골고루 발라주었다.



"물론 이건 나에겐 정말 새롭고도 신선한 멋진 경험이 될거야. 왜나하면 난 너처럼 어린 십대 소녀에게 "음부 채찍질"을 해 본 적은 없기 때문이지. 또, 전에 음부에 매질을 해 봤던 여자들보다 니가 훨씬 더 예민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해. 더구나 넌 개와 길고도 힘겨운 한판 승부를 막 마친 후이니깐 말이야."



폴은 멜리사가 자기 말에 얼굴을 붉히자, 싱긋 미소를 지었다.



"다리를 더 넓게 벌려봐. 너의 이 매끈한 둔덕에도 강렬한 통증이 느껴져야 하니까.." 그는 바세린을 더 퍼서 발랐다. "내가 바세린을 듬뿍 바르는게 넌 이해가 되지 않을거야, 그렇지?" 멜리사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내가 설명을 해주지. 여자의 피부 중에서 가장 예민하면서도, 한편으로 가장 연약하고 부드로운 곳이 바로 사타구니 쪽이고, 그 중에서 음부의 속살이지. 그러므로 이렇게 바세린을 듬뿍 발라두면, 내가 아무리 세게 채찍을 내려쳐도 피부가 찢어지거나 상하게 될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지. 그러나 니가 느끼는 아픔엔 조금도 영향을 주지 않을 뿐더러, 어쩌면 넌 아픔을 더 크게 느끼게 될지도 몰라. 그렇다고 해도 어떤 상처나 후유증 같은건 전혀 생기지 않을 테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내가 약속할께! 솔직이 난 너처럼 귀엽고 예쁜 소녀를 다치거나 상하게 하고 싶진 않으니까 말이야."



폴이 이렇게 말을 하는 동안에도, 멜리사의 엉덩이는 리드미컬하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왜냐하면 한참 동안이나 개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아야만 했던 음부가 열기를 식히기엔 20분이란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녀는 아직도 젖어있었으며 아직도 성적 흥분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었다.



"좋아, 좋아. 여전히 생기를 유지하고 있는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야." 폴이 만족스럽다는 듯이 웃음을 터뜨렸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너도 알겠어? 큭,큭! 내 말이 무슨 뜻인고 하면, 여기 연약한 피부는 성욕으로 부풀어 올라 있을 때가 가장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통증도 훨씬 더 예민하게 느끼게 되기 때문이야."



마침내 폴은 바세린을 내려놓고 딜도를 집어 들었다. "이게 뭘 위한건지 너도 알겠어?"



멜리사는 머리를 가로저었다.



"그럼, 시작하기 전에 내가 한가지 규칙을 알려주지. 내가 한번씩 채찍질을 할 때마다, 채찍질 바로 전에 넌 베개에서 엉덩이를 최대한 높이 들어올려야만 해. 그리고 이 딜도는 이 규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때를 위한거야. 그러니까 만약 니가 내 지시를 잊어먹고 엉덩이를 들어올리지 않으면, 난 니가 내 말을 다시 상기할 수 있도록 항문에 이걸 쑤셔 넣을거니까 말이야. 알아 들었어?"



눈물이 가득 고인 눈을 깜박이며 멜리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폴은 채찍을 집어 들고는, 가련한 모습으로 크게 벌어져 있는 멜리사의 음부로 시선을 돌렸다. 항상 부끄럽다는듯이 잔뜩 오무려져 있던 틈새가, 지금은 안쪽 속살까지 모습을 드러내 놓고서 어떤 기대감으로 가늘게 떨고 있었다. 게다가 개에게 유린당한 여운이 아직도 남아서, 잔뜩 부풀어 오른 채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포동포동하고 매끈하면서도 빛깔 좋은 아담한 보지는, 그가 일찍이 본 적이 없는 가장 에로틱한 모습이었다.



그렇게 잠시동안 황홀한 듯한 눈빛으로 음부를 응시하던 그는 마침내 그녀의 둔덕에 가죽채찍을 갖다 댔다. 그러자 그녀는 순종적으로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휘...익!!! 처...얼 썩!



멜리사의 절규는 날카로운 고음이였으며, 격심한 통증의 표현이었다. 매듭이 져 있는 가죽 채찍이 그녀의 속살을 때리는 것과 같은 그런 고통은, 그녀가 살아오면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소름이 끼치도록 황홀한 흥분이 고조될 때처럼, 거칠게 다리를 차면서 묶인 몸을 바둥거렸다. 그리고 고통이 좀 잦아들자 멜리사는 억지로 다시 엉덩이를 들어올렸고, 폴은 다시 그녀를 내리쳤다. 그리고 다시.. 그리고 다시..



휘...익!!! 처...얼 썩!

휘...익!!! 처...얼 썩!

휘...익!!! 처...얼 썩!



폴은 그의 일생에 다시 또 가져보기 힘든 경험을 하고 있었다. 귀여운 열 여섯살 멜리사가 음부에 채찍질을 맞으며 반응하게 하는 것처럼, 이렇게 멋지고, 이렇게 에로틱한 경험을 해본 적은 평생동안 한번도 없었던 것만 같았다. 귀엽고 예쁜 얼굴 위로 떠오른 충격과 고통의 표정은, 그 자체가 모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었다.



채찍을 맞으며 침대 위에서 춤추는 그녀의 엉덩이는 어쩔 수 없이 음란한 모습 그 자체였다. 보기 좋을 정도로 엷은 빛깔의 은밀한 속 입술을 가로지르며 하나 둘씩 늘어나는 아름다운 붉은 맷자국! 그리고 날카로운 채찍소리! 또한 재갈 때문에 고양이 울음소리처럼 작게 들리지만, 귀에 거슬릴 정도로 날카로운 고통이 가득 담긴 비명소리! 공처럼 튀어오르는 그녀의 엉덩이와, 그녀의 몸부림에 덩달아 출렁거리며 들려오는 침대의 삐걱거리는 소리! 애원하며 간청하는 그녀의 말소리는, 재갈 때문에 입안에서만 맴돌 뿐이였다.



폴은 눈 앞의 모든 것들이 정말 믿어지지가 않았다!



가엾은 멜리사는 바보같이 다섯번째의 매질에 대한 준비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걸 잊고 말았다. 그러자 폴이 딜도를 그녀의 사타구니사이, 부드럽고 작은 항문에 쑤셔넣는 동안, 잠시 매질이 중단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매질이 중단된 그 짧은 시간은 폴에겐 흥미를 더해주는 시간이였고, 멜리사에겐 또 다른 고통과 괴롭힘의 연속일 뿐이였다.



그녀의 아버지가 해왔던 조련의 효과는 확실해 보였다. 가엾은 소녀는 딜도가 항문 입구에 닿는 순간부터, 최선을 다해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녀는 구속된 상태에서 탈출하려고 발버둥을 치듯이 엉덩이를 한계까지 들어올렸고, 폴은 훨씬 더 좋은 자세에서 그녀의 넓게 벌려진 갈라진 틈을 따라 곧장 아래로 기운차게 채찍질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채찍질을 한번씩 내려칠 때마다 항문에 박아놓은 딜도도 덩달어서 약간씩 더 잠겨 들어갔다.



이후 폴은 그녀의 몸을 마치 활처럼 휘도록 한 상태에서, 더욱 편하고 좋은 자세로 정확하게 음부에 채찍질을 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었다. 그래서 그가 했던 모든 채찍질은 그녀의 치부 주위에 항상 닿았고 딜도의 손잡이를 두드렀다. 그리고 그 때마다 그녀는 물 위로 튀어 오르는 고래처럼 몸을 끌어 올렸고, 그녀의 음부는 한대 한대의 채찍질을 위해서 잘 준비되고 열려 있었다. 채찍질은 한결같은 정확함과 잔인한 리듬속에서 끊임없이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