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 말뚝박기 - 7부
2018.10.07 20:40
"얼굴은 안그런데 왜 이리 음란한거야?"
"음...사실 난 평범한 가정주부였어"
상민은 여자의 넋두리를 듣기 시작했다
"남편이 결혼5-6년되자 슬슬 나에게 지겨워졌나봐...그러더니 바람도 피우고 그러더라구"
"그다음부터는 정으로 사는거 아닌가 부부가?"
상민이 여자의 유두를 비틀었다
"아...그렇지..근데 우리남편은 그렇지 않은가봐..."
"바람피우는것도 지겨워졌는지 어느날부터 변태스러운짓을 나에게 강요하는거야"
"이를테면....?"
"날 묶기도 하고 겉옷하나만 걸친채 바깥으로 데리고 다니구..."
"남편이 변태구만..."
"그러다가 3s에 눈을 떠서..."
"남편이?"
"응..그다음부터는 남자를 불러들여 셋이서 하는거야"
"좋겠네....."
"그러다가 어떤 못된놈만나 돈좀 뜯기구 그다음부터는 나에게 남자를 구해오래... 괜찮은 사람으로"
"힘들겠네 나처럼 괜찮은 사람이 별로 없는데..."
"그렇기는 하더라구...보통 돈을 좀 집어주고 데려오지만 그것도 여의치않더라구"
"그렇구나 네 지갑에 있는 그클럽..."
"앗 그걸 봤어? 거기서 헌팅을 많이해"
"가지가지군..."
"그래서 부탁인데 내일 나랑 우리 남편이랑 어때?"
"글쎄..."
"부탁해....안 그럼 우리 남편한테 혼나"
"여자의 부탁인데 그래볼까? 대신 내가 싫음 관두는거야"
"그래 그건 맘대로...내 부탁 들어주었으니 나도 들어줄께 뭐든지 부탁해"
"그건 차차 생각해보지..."
"고마워...."
여자는 상민의 자지를 덥썩 물고 볼이 터지도록 빨았다
상민은 그런 여자를 보며 상미에게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태수가 최비서랑 오피스텔을 찾았다
릴리는 태수를 보더니 반갑게 맞이했다
최비서는 기분이 상했지만 꾹참고 오피스텔을 들어갔다
"하이 릴리...."
"하이 ..."
태수를보자 반기던 릴리는 최비서를 보자 이내 정색을 하였다
여자들끼리 묘한 긴장감이 들었다
"오실줄 알았어여 ..."
"샘은 여기 같이 없나?"
"오..샘은 308호에..."
"그래요? 최비서...거기가서 말동무라도?"
"네..."
"그래요 샘도 심심할텐데 말동무나 해줘요"
"알았어요 상무님"
최비서가 나가면서 태수를 쳐다보았다
태수는 엄지손가락을 들어주었다
릴리는 차를 준비하여 책상위에 놓고 태수앞에 앉았다
"상무님이 이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어요"
"난 궁금하면 못참거든요 릴리"
"그래요 우선 상무님의 궁금증을 풀어주어야 겠네요"
"그게 좋죠"
릴리는 벽에 걸린 보드에 무언가를 쓰기 시작했다
"이게 현재 회사의 지분구도에요 회장님 가족들이 60프로...나머진 일반인들이 갖고있죠"
"그거는 삼척동자도 아는거고..."
"여기서 상무님은 3프로의 지분을..나머지는 회장님 과 그 친척들이 골고루 갖고있죠"
"오케이..."
"우리는 이미 25프로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요"
"그것가지고는 적대적 투자는 힘든데.."
"그렇죠 그래서 상무님을..."
"내가 반대하면?"
"그럴리가 없죠 우리는 목표가 같은데...그리고 상무님이 아니더라도...좀 힘들기는 하지만..."
"협박처럼 들리네"
태수는 릴리의 예리한 분석에 등골이 오싹하였다
"이것들이 준비를 많이했구나..."
"자...이제 서로의 보따리를 풀죠 상무님부인 즉 사장인 부인이 가지고 있는 지분이 약 20프로 정도 되더군요"
"나는 잘..."
"회장님것까지 합하면 약 40프로는 고정이라고 보고...나머지가 문제인데..."
"나머지도 친척 명의로만 되어있지 사실은 회장님것인데..."
"저도 잘알아요 허지만 헛점은 있죠"
"잠깐 릴리 내가 협조해서 얻는건 무엇인데....?"
"저희는 투자해서 이익만 챙기고 바로 빠져요 회사따윈 관심도 없죠...상무님이 협조하시면 상무님 회사가 되는거죠.."
"릴리..당신 회사에서 다빼먹고 빈껍데기만 가지라는거에요?"
"아뇨 저희는 반 정도만 남겨놓을테니 걱정마세요 호호..그리고 저희 투자지분을 상무님께 우선 양도하지요"
릴리의 브리핑이 이어졌다
듣고있던 태수는 릴리의 계획이 치밀함에 혀를 내둘렀다
자신이 없어도 어쩌면 회사를 넘어뜨리는건 우스운 일인지도 모르겠다
태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좋아요 당신과 손을 잡지...대신 나도 한가지 요구할게 있는데..."
"뭐든지..."
태수는 릴리는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릴리는 그게 무슨 뜻인지 알고 당황했다
"그건..."
릴리가 말을 잇기도전에 태수의 입술이 릴리의 입술을 덮어버렸다
반항하던 릴리의 입술은 이내 살짝 벌어지고...
그틐을 태수는 비집고 들어갔다
혀를 넣어 여자의 입안을 탐색하다 마주치는 살덩어리와 싸움(?)을 시작하고 태수는 혀를 거두며
상대방의 혀를 빨아들였다
그리고 자근자근 씹어주자 릴리의 코에선 비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 오늘 타는거야 백마를 타고 거친 황야를...무슨 영화제목같네..."
릴리는 옷가지를 벗어던지고 태수의 몸에 달라붙자 매끄러운 피부가 태수의 몸을 달아오르게 했다
태수도 옷을 벗으려 하자 릴리가 제지하였다
"노우,,,이건 내가..."
"맘대루..."
속옷차림의 릴리가 태수를 침대에 밀어 넘어뜨렸다
"우리 계약한거죠?"
"아직 싸인도 안했는데..."
"이걸루 해줘요 제몸에..."
"좋아....."
태수는 싸인을 하기위해 바지를 내리고 리리는 싸인을 받기위해 팬티를 내렸다
불빛에 릴리의 노란 음모들이 더욱 반짝 거렸다
마치 두사람의 결합을 반기듯...
상민이 팀장네 짐을 들고 도착한 시간이 좀 늦은 시간이었다
"그래 어서와..."
"좀 늦었죠..죄송..."
"아니야 이리오게"
팀장은 자신의 아내를 소개해주었다
40대의 원숙함이 묻어나는 전형적인 가정주부였다
유난히 뽀얀 피부가 무척이나 청순한 느낌을 주었다
"와 팀장님 사모님 미인이시네요"
"접대용멘트치곤 괜찮네요 호호"
팀장은 상민을 딸방으로 안내하였다
"여기야 좀 작지만 그럭저럭 쓸만할꺼야"
"아주 좋네요 "
"그럼 쉬게..."
"네..."
상민은 아담스런 방에 누워 방안을 둘러보았다
여자방이라 그런지 냄새도 좋고 깨끗하였다
팀장 딸이 본던 책인지 책상위에는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있었다
그중에 아무거나 빼들어 책을 펼쳐보았다
책밑에는 책을 읽은 느낌등을 적어논것으로 보아 꽤 책을 좋아하는 여자인듯했다
"오늘 그여자 꽤 즐기던데....한동안 재미날것같은데..."
남편이 몹시 궁금했다
"어떤 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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