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끓는 왕초의 불기둥 - 7부
2018.10.10 04:00
시간은 자꾸 흘러 밤은 깊어져 가는데 혜련은 사촌 오빠가 오기만을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가 휴대폰을 해도 받지를 않는다.
새 언니가 오빠에게 전화를 해서 알고 있을 터인데 혹시 언니가 전화를 하지 않은 것인가?
혜련은 오빠가 오면 단둘이서 저녁밥을 먹으려고 겸상까지 차려 놓았는데 남의 속도 모르고 오빠가 오질 않으니 속상하다. 사람이 사람을 기다리는 것만큼 지루한 것도 없다. 그래서 여자는 기다리는 인생이라고 까지 어느 시인이 말하지 않았던가!!!!!!!!!!
지루함에 지쳐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언니예요?
새언니 언니가 시킨대로 다 해 놓았어요.
오빠 입맛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오빠가 아직도 오지 않고 있네요.
휴대폰도 안 받고요.
새 언니는
아가씨 수고하셨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 봐요. 곧 들어 오겠지요.
그러면서 아가씨 배 고픈데 먼저 식사를 하고 기다린 김에 더 기다려 봐요.
오빠가 생일날 저녁에도 집에 들어와서 나도 없고 아무도 없으면 얼마나 서운해 하며 쓸쓸하겠어요.
이렇게 새 언니가 간곡하게 이야기 하니 지루하던 혜련의 마음도 풀어지고 있는 찰나였다.
현관문을 박차고 느닷없이 들이 닥친 오빠는 술 냄새를 화.............아............악 풍기더니
아~~~~~~~~~~이게 누구야!
당신이 토요일도 아닌데 왠일이야? 하면서 혜련을 부둥켜 안고는 두 손으로 힘을 꽉 조이며
순식간에 혜련의 입속을 헤집으며 오빠의 혀가 들쑤시고 들어왔다. 그리고는
혜련이의 야들야들한 혀를 잡아 당기듯이 빨으니 혀 뿌리가 빠져 나가는 것 같았다.
혜련은 갑자기 공격 당하다보니 놀라서 만취된 오빠에게 자기는 언니가 아니고
동생 혜련이라는 것을 말하려 해도 이번에는 입술이 뭉게지듯 빨아대니 입과 입이 포개져 있어
말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오빠는 혜련이의 몸을 점점 더 터질듯이 부둥켜 안고는 거실에서 침실 쪽으로 밀어 내듯이 옮겨 가더니
나무 덩쿨이 무너지듯이 두 사람은 하나가 되어 침대 위로 쓰러지고 만다.
혜련은 오빠가 억세게 꽉~~~쬐어 오는 힘이 어찌나 박력있게 센지 빠져 나올래야 빠져
나올수 없는 올가미 덫에 걸려든 불가항력이었다.
이제는 여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안 될것 같은 한계를 느껴 더 이상은 버틸수가 없으며 순간적으로 소리를 지르려해도 소리도 낼수 없을 뿐더러 만약 소리를 쳐서 이웃집 사람들이 몰려 나온다면 오빠의 체면도 체면이지만
오빠와 나는 그 무슨 망신이란 말인가! 오히려 망신살이 뻗치는 일을 자초하는 꼴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는 욕정에 눈이 뒤집혀서 여동생이 동생으로 보이지 않고 한 여자로 밖에는 보이질 않으며
완전히 정신병자 같이 미쳐버려 이성을 잃고 있었다.
오빠의 피가 끓고 용광로 같은 욕정은 흥분이 최고조로 올라서 점점 활화산처럼 훨훨 타오른다.
오빠는 억센 손으로 혜련을 어떻게 하였는지 해바라기 꽃무늬 원피스 치마가 훌러덩 위로 다 치켜져 올라와 있고 아래도리에 중요한 부분만 살짝 가린 삼각팬티는 훌러덩~~~ 벗겨져서 무성하게 숲을 이룬 안쪽 샘까지도 다 드러냈다.
혜련의 늘씬한 다리는 군살이 없고 탄력있는 포동포동한 피부속에 파묻힌 마지막 관문을 빳빳한 물건이 팽창돼서 꽤 뚫으며 오빠의 그것이 들어오고 있었다.
새 언니의 몸속에 들어가야 할 물건이 동생 혜련이의 몸 속으로 생살을 후벼파며 밀고 들어오니 혜련은
아.....................아..................악 하고 외마디 소리를 질렀다.
난생 처음인 숯 처녀의 좁은 질 속으로 헤집고 들어오는 오빠의 탱탱한 물건으로 인하여 처녀막을 관통하는 파열 소리가 퍽~~~~하며 살점을 떼어 내는 것 같으니 아픔의 통증을 견딜수가 없었다.
혜련은 오빠가 더 밀고 들어 오면 올수록 아프기에 어금니를 꽉 물고 신음하며 두 손으로 오빠의 가슴을 밀어내고 떠밀어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오빠는 이미 짐승으로 돌변하여 혜련의 아픔따위는 아랑곳 하지도 않고 도리어 그 소리에 더욱 만족감을 느끼며 욕심 채우기에만 급급하여 그 일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사람의 욕망중에 가장 강렬한 욕망이 성욕이라고 하더니 이럴때는 코 앞에 닥친 위험도 마다 않는가 보다.
이제는 이미 엎지러진 물 혜련은 자포자기하며 오빠가 원하여 하고 싶은대로 하게 모든 것을 내 맏기고 말았다. 시간은 얼마 지나지 않아 몇 분만에 혜련의 아랫도리에서는 뜨거운 물이 줄줄~~~ 흐르는 느낌이 느껴져 왔지만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도 모르고 준비된 것도 없으니 그대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성을 잃고 야수와 같았던 오빠는 이제는 욕심을 다 채웠는지 혜련의 몸 위에서 떨어져 내려오고 혜련은 소리없이 눈물부터 주르륵............흘리며 할말을 잊은채 그 미운 오빠의 가슴속에서 파묻혀 새 언니의 얼굴부터 떨올렸다. 그리고 언니가 몇 시간 전에 전화로 말해오던 아가씨만 믿어요........하였던 말이 더욱 귓가에 카랑카랑 울리며 환청에 시달렸다.
오빠는 이제서야 제 정신으로 돌아왔는지 울고있는 혜련이에게 현련아...정말 미안하다...술이 취해서 술김에 참을수가 없어서 일을 저질렀구나. 정말 잘못했다. 용서해다오.............오빠도 마음이 아프고 또 혜련의 생살을 뚫으느라 송곳같던 물건도 뻐근하게 아프기 때문에 손은 가운데 밑으로 가서 물건을 조물락조물락 거리며 괴로워하며 진정으로 뉘우치는 소리에 혜련은 위안이 다소나마 되는 것 같았으며 그때서야 오빠의 품속에서 벗어나 밑이 척척하였던 뒷 처리를 하려고 일어나 보니 하얀 시트위에 광경은 눈 뜨고는 볼수 없었다.
처녀막 파열도 흘린 꽃물 자국은 커다란 세계지도 그림을 그려 놓았고 오빠가 토해 놓은 우유빛 정액은 그 위에 범벅이 되어 떡칠이 되었으니 참으로 난감한 일이었다.
혜련은 이제는 자기 몸 처치부터 되돌아 볼 겨를이 없었다. 내일이면 언니가 오는데 어떻게 해야 감쪽같이 해 놓을수가 있을까 혼자서만 애가 탔다. 언니가 와서 눈치를 못채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안절부절 못하며 고심해 보아도 답은 떠오르지를 않았다.
최종적으로 할수 있는 일은 혼수용으로 언니가 손수 수 놓아 꾸민 침대 시트를 빨리 세탁해서 말리는 수 밖에는 더이상 없었다.
혜련은 오빠에게 식탁위에 차려 놓은 저녁상을 먼저 먹으라고 하면서 자신은 허겁지겁 세탁기를 돌려서 탈수기에 꽉꽉 탈수해서 말려 놓운 후 감쪽같이 해 놓고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하였다.
한참을 기다려 세탁을 끝내고 두거운 시트 카바를 거실에 널어 놓으니 하루가 지나도 안 말를 것 같았다. 혜련은 애가 타고 걱정이 된다.
더 이상은 어쩔 도리가 없으니 하늘에 운명을 맏기는 도리 밖에는 더 이상 방법이 없지 않은가!
오빠가 식사를 끝내자 부랴부랴 상을 치우고 오빠에게 부탁을 하였다. 출근하기 전에 시트를 치워 놓고 출근하라고 하며 혜련은 새벽녁이 다 되어 택시를 타고 집에 갔으나 잠은 한숨도 눈 부칠수가 없어 옷만 갈아 입고 출근 하기에 바빴다.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발검음을 옮길 때마다 혜련의 아래에는 빵구가 난듯 상처가 나서 걸을때마다 상처의 아픔으로 어기적어기적 걸을 수 밖에 없었다.
혜련은 그 동안 처녀막이 손상될까봐 자위 행위시에도 심하게 하지 않기 위해 손으로만 크리토리스 정도를 살살...자극을 주며 해 왓고 남자와 손목 한번 잡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키스도 할 줄 몰랐던 말 그대로 숯처녀 였는데 어제밤 오빠에게 26년이나 고이 간직했던 목숨과 같은 순결을 빼았겼던 그 아픔은 아래도리가 얼얼...하고 뻐근해 회사에 출근은 하였으나 일은 손에 잡히지를 않았다. 생각은 온통 어제밤 그 일과 그보다도 더한 것은 침대시트로 신경이 다 쓰였다.
시트는 잘 말랐는지 또 오빠는 카바를 잘 씌어 놓았는지 걱정속에 마음은 온통 어제밤 그 현장에 가 있었다. 토요일 퇴근시간은 임박하여 온다.
언니 오기전에 오빠 집으로 다시가서 확인해 보아야 안심이 될 것 같아 오빠네 집으로 확인해 보려 다시 가려는 그때에 새 언니로부터 폰이 날아왔다. 도둑놈 제 발 저린다고 하더니 혜련은 가슴이 덜컹 내려 앉으며 그 자리에서 풀석 주저 앉을 뻔 하였다.
간신히 정신을 가다듬으며 힘 없는 대답으로 언니세요? 하면서 폰을 받으니 새 언니는 언짢은 목소리로 아가씨 어제밤에 오빠하고 무슨 일이 있었어요?
하며 대뜸 단도직입적으로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혜련은 가슴이 뜨끔하며 가슴이 철럼 하였다.
배짱좋은 남자도 죄를 지으면 말을 어물대며 변명하기에 급급한데 순박한 혜련은 어쩔줄을 모르며 덜덜 떨면서 언...........니 왜............그러는데요. 하며 되물으며 언니 지금 어디 계세요?.............하니
집이에요. 하면서 아가씨 혈액형이 AB형 이라고 했지요. 확인하더니 폰을 매몰차게 끊어 버린다.
혜련은 언니가 모든 비밀을 다 알고 있는 것 같으니 눈앞이 캄캄해 졌다.
여자의 예감은 예민하고 날카롭게 적중한다. 새 언니는 일찍 집에 돌어오자마자 집안에서 이상한 징후를 감지 하는듯 했다.
그래서 집안을 샅샅이 뒤져보니 세상에는 완전 범죄는 있을 수 없다고 하더니
아직도 축축한 침대 카바하며 세탁기 속에 신랑이 벗어 놓은 팬티에 정액 찌꺼기와 희미한 혈흔 자국하며 또 안방 침실에 휴지통에서 꺼낸 휴지 뭉치에서 남자의 호르몬 냄새와 혈흔이 미미하게 묻어 있는 것이 새 언니는 직감적으로도 어제밤에 신랑과 아까시가 남매지간에 불륜 관계를 맺었다는 확증을 얻게 된 것이다.
새댁은 그 휴지뭉치를 다른 휴지를 서너장 뽑더니 포장을 하듯 싸서 핸드백 속에 집어 넣는다.
새댁은 보건소 공무원이니 감정을 해 보면 정액이 무슨 형이고 혈흔이 무슨 형인지 다 알수가 있기 때문이다.
새댁은 분을 사키지 못하고 생선 가게를 고양이에게 맏긴 자신을 뒤늦게 후회하면서 신혼초부터 이런 부정한 짓을 하는 남자와는 절대 살수가 없다고 판단하더니 그 동안 아기를 안 가진 것이 천만다행이라면서 헤어질 것을 결심하고 잇었다.
혈흔과 정액에 대하여 확실한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 증거를 가지고 법적 수속을 밞으려고 새 언니는 휴지뭉치만 가지고 친정집으로 그날 곧바로 되돌아 가고 말았다.
새 언니가 오빠에게 전화를 해서 알고 있을 터인데 혹시 언니가 전화를 하지 않은 것인가?
혜련은 오빠가 오면 단둘이서 저녁밥을 먹으려고 겸상까지 차려 놓았는데 남의 속도 모르고 오빠가 오질 않으니 속상하다. 사람이 사람을 기다리는 것만큼 지루한 것도 없다. 그래서 여자는 기다리는 인생이라고 까지 어느 시인이 말하지 않았던가!!!!!!!!!!
지루함에 지쳐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언니예요?
새언니 언니가 시킨대로 다 해 놓았어요.
오빠 입맛에 맞을런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오빠가 아직도 오지 않고 있네요.
휴대폰도 안 받고요.
새 언니는
아가씨 수고하셨어요. 조금만 더 기다려 봐요. 곧 들어 오겠지요.
그러면서 아가씨 배 고픈데 먼저 식사를 하고 기다린 김에 더 기다려 봐요.
오빠가 생일날 저녁에도 집에 들어와서 나도 없고 아무도 없으면 얼마나 서운해 하며 쓸쓸하겠어요.
이렇게 새 언니가 간곡하게 이야기 하니 지루하던 혜련의 마음도 풀어지고 있는 찰나였다.
현관문을 박차고 느닷없이 들이 닥친 오빠는 술 냄새를 화.............아............악 풍기더니
아~~~~~~~~~~이게 누구야!
당신이 토요일도 아닌데 왠일이야? 하면서 혜련을 부둥켜 안고는 두 손으로 힘을 꽉 조이며
순식간에 혜련의 입속을 헤집으며 오빠의 혀가 들쑤시고 들어왔다. 그리고는
혜련이의 야들야들한 혀를 잡아 당기듯이 빨으니 혀 뿌리가 빠져 나가는 것 같았다.
혜련은 갑자기 공격 당하다보니 놀라서 만취된 오빠에게 자기는 언니가 아니고
동생 혜련이라는 것을 말하려 해도 이번에는 입술이 뭉게지듯 빨아대니 입과 입이 포개져 있어
말 소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오빠는 혜련이의 몸을 점점 더 터질듯이 부둥켜 안고는 거실에서 침실 쪽으로 밀어 내듯이 옮겨 가더니
나무 덩쿨이 무너지듯이 두 사람은 하나가 되어 침대 위로 쓰러지고 만다.
혜련은 오빠가 억세게 꽉~~~쬐어 오는 힘이 어찌나 박력있게 센지 빠져 나올래야 빠져
나올수 없는 올가미 덫에 걸려든 불가항력이었다.
이제는 여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안 될것 같은 한계를 느껴 더 이상은 버틸수가 없으며 순간적으로 소리를 지르려해도 소리도 낼수 없을 뿐더러 만약 소리를 쳐서 이웃집 사람들이 몰려 나온다면 오빠의 체면도 체면이지만
오빠와 나는 그 무슨 망신이란 말인가! 오히려 망신살이 뻗치는 일을 자초하는 꼴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빠는 욕정에 눈이 뒤집혀서 여동생이 동생으로 보이지 않고 한 여자로 밖에는 보이질 않으며
완전히 정신병자 같이 미쳐버려 이성을 잃고 있었다.
오빠의 피가 끓고 용광로 같은 욕정은 흥분이 최고조로 올라서 점점 활화산처럼 훨훨 타오른다.
오빠는 억센 손으로 혜련을 어떻게 하였는지 해바라기 꽃무늬 원피스 치마가 훌러덩 위로 다 치켜져 올라와 있고 아래도리에 중요한 부분만 살짝 가린 삼각팬티는 훌러덩~~~ 벗겨져서 무성하게 숲을 이룬 안쪽 샘까지도 다 드러냈다.
혜련의 늘씬한 다리는 군살이 없고 탄력있는 포동포동한 피부속에 파묻힌 마지막 관문을 빳빳한 물건이 팽창돼서 꽤 뚫으며 오빠의 그것이 들어오고 있었다.
새 언니의 몸속에 들어가야 할 물건이 동생 혜련이의 몸 속으로 생살을 후벼파며 밀고 들어오니 혜련은
아.....................아..................악 하고 외마디 소리를 질렀다.
난생 처음인 숯 처녀의 좁은 질 속으로 헤집고 들어오는 오빠의 탱탱한 물건으로 인하여 처녀막을 관통하는 파열 소리가 퍽~~~~하며 살점을 떼어 내는 것 같으니 아픔의 통증을 견딜수가 없었다.
혜련은 오빠가 더 밀고 들어 오면 올수록 아프기에 어금니를 꽉 물고 신음하며 두 손으로 오빠의 가슴을 밀어내고 떠밀어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오빠는 이미 짐승으로 돌변하여 혜련의 아픔따위는 아랑곳 하지도 않고 도리어 그 소리에 더욱 만족감을 느끼며 욕심 채우기에만 급급하여 그 일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사람의 욕망중에 가장 강렬한 욕망이 성욕이라고 하더니 이럴때는 코 앞에 닥친 위험도 마다 않는가 보다.
이제는 이미 엎지러진 물 혜련은 자포자기하며 오빠가 원하여 하고 싶은대로 하게 모든 것을 내 맏기고 말았다. 시간은 얼마 지나지 않아 몇 분만에 혜련의 아랫도리에서는 뜨거운 물이 줄줄~~~ 흐르는 느낌이 느껴져 왔지만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도 모르고 준비된 것도 없으니 그대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성을 잃고 야수와 같았던 오빠는 이제는 욕심을 다 채웠는지 혜련의 몸 위에서 떨어져 내려오고 혜련은 소리없이 눈물부터 주르륵............흘리며 할말을 잊은채 그 미운 오빠의 가슴속에서 파묻혀 새 언니의 얼굴부터 떨올렸다. 그리고 언니가 몇 시간 전에 전화로 말해오던 아가씨만 믿어요........하였던 말이 더욱 귓가에 카랑카랑 울리며 환청에 시달렸다.
오빠는 이제서야 제 정신으로 돌아왔는지 울고있는 혜련이에게 현련아...정말 미안하다...술이 취해서 술김에 참을수가 없어서 일을 저질렀구나. 정말 잘못했다. 용서해다오.............오빠도 마음이 아프고 또 혜련의 생살을 뚫으느라 송곳같던 물건도 뻐근하게 아프기 때문에 손은 가운데 밑으로 가서 물건을 조물락조물락 거리며 괴로워하며 진정으로 뉘우치는 소리에 혜련은 위안이 다소나마 되는 것 같았으며 그때서야 오빠의 품속에서 벗어나 밑이 척척하였던 뒷 처리를 하려고 일어나 보니 하얀 시트위에 광경은 눈 뜨고는 볼수 없었다.
처녀막 파열도 흘린 꽃물 자국은 커다란 세계지도 그림을 그려 놓았고 오빠가 토해 놓은 우유빛 정액은 그 위에 범벅이 되어 떡칠이 되었으니 참으로 난감한 일이었다.
혜련은 이제는 자기 몸 처치부터 되돌아 볼 겨를이 없었다. 내일이면 언니가 오는데 어떻게 해야 감쪽같이 해 놓을수가 있을까 혼자서만 애가 탔다. 언니가 와서 눈치를 못채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안절부절 못하며 고심해 보아도 답은 떠오르지를 않았다.
최종적으로 할수 있는 일은 혼수용으로 언니가 손수 수 놓아 꾸민 침대 시트를 빨리 세탁해서 말리는 수 밖에는 더이상 없었다.
혜련은 오빠에게 식탁위에 차려 놓은 저녁상을 먼저 먹으라고 하면서 자신은 허겁지겁 세탁기를 돌려서 탈수기에 꽉꽉 탈수해서 말려 놓운 후 감쪽같이 해 놓고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하였다.
한참을 기다려 세탁을 끝내고 두거운 시트 카바를 거실에 널어 놓으니 하루가 지나도 안 말를 것 같았다. 혜련은 애가 타고 걱정이 된다.
더 이상은 어쩔 도리가 없으니 하늘에 운명을 맏기는 도리 밖에는 더 이상 방법이 없지 않은가!
오빠가 식사를 끝내자 부랴부랴 상을 치우고 오빠에게 부탁을 하였다. 출근하기 전에 시트를 치워 놓고 출근하라고 하며 혜련은 새벽녁이 다 되어 택시를 타고 집에 갔으나 잠은 한숨도 눈 부칠수가 없어 옷만 갈아 입고 출근 하기에 바빴다.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발검음을 옮길 때마다 혜련의 아래에는 빵구가 난듯 상처가 나서 걸을때마다 상처의 아픔으로 어기적어기적 걸을 수 밖에 없었다.
혜련은 그 동안 처녀막이 손상될까봐 자위 행위시에도 심하게 하지 않기 위해 손으로만 크리토리스 정도를 살살...자극을 주며 해 왓고 남자와 손목 한번 잡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키스도 할 줄 몰랐던 말 그대로 숯처녀 였는데 어제밤 오빠에게 26년이나 고이 간직했던 목숨과 같은 순결을 빼았겼던 그 아픔은 아래도리가 얼얼...하고 뻐근해 회사에 출근은 하였으나 일은 손에 잡히지를 않았다. 생각은 온통 어제밤 그 일과 그보다도 더한 것은 침대시트로 신경이 다 쓰였다.
시트는 잘 말랐는지 또 오빠는 카바를 잘 씌어 놓았는지 걱정속에 마음은 온통 어제밤 그 현장에 가 있었다. 토요일 퇴근시간은 임박하여 온다.
언니 오기전에 오빠 집으로 다시가서 확인해 보아야 안심이 될 것 같아 오빠네 집으로 확인해 보려 다시 가려는 그때에 새 언니로부터 폰이 날아왔다. 도둑놈 제 발 저린다고 하더니 혜련은 가슴이 덜컹 내려 앉으며 그 자리에서 풀석 주저 앉을 뻔 하였다.
간신히 정신을 가다듬으며 힘 없는 대답으로 언니세요? 하면서 폰을 받으니 새 언니는 언짢은 목소리로 아가씨 어제밤에 오빠하고 무슨 일이 있었어요?
하며 대뜸 단도직입적으로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혜련은 가슴이 뜨끔하며 가슴이 철럼 하였다.
배짱좋은 남자도 죄를 지으면 말을 어물대며 변명하기에 급급한데 순박한 혜련은 어쩔줄을 모르며 덜덜 떨면서 언...........니 왜............그러는데요. 하며 되물으며 언니 지금 어디 계세요?.............하니
집이에요. 하면서 아가씨 혈액형이 AB형 이라고 했지요. 확인하더니 폰을 매몰차게 끊어 버린다.
혜련은 언니가 모든 비밀을 다 알고 있는 것 같으니 눈앞이 캄캄해 졌다.
여자의 예감은 예민하고 날카롭게 적중한다. 새 언니는 일찍 집에 돌어오자마자 집안에서 이상한 징후를 감지 하는듯 했다.
그래서 집안을 샅샅이 뒤져보니 세상에는 완전 범죄는 있을 수 없다고 하더니
아직도 축축한 침대 카바하며 세탁기 속에 신랑이 벗어 놓은 팬티에 정액 찌꺼기와 희미한 혈흔 자국하며 또 안방 침실에 휴지통에서 꺼낸 휴지 뭉치에서 남자의 호르몬 냄새와 혈흔이 미미하게 묻어 있는 것이 새 언니는 직감적으로도 어제밤에 신랑과 아까시가 남매지간에 불륜 관계를 맺었다는 확증을 얻게 된 것이다.
새댁은 그 휴지뭉치를 다른 휴지를 서너장 뽑더니 포장을 하듯 싸서 핸드백 속에 집어 넣는다.
새댁은 보건소 공무원이니 감정을 해 보면 정액이 무슨 형이고 혈흔이 무슨 형인지 다 알수가 있기 때문이다.
새댁은 분을 사키지 못하고 생선 가게를 고양이에게 맏긴 자신을 뒤늦게 후회하면서 신혼초부터 이런 부정한 짓을 하는 남자와는 절대 살수가 없다고 판단하더니 그 동안 아기를 안 가진 것이 천만다행이라면서 헤어질 것을 결심하고 잇었다.
혈흔과 정액에 대하여 확실한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 증거를 가지고 법적 수속을 밞으려고 새 언니는 휴지뭉치만 가지고 친정집으로 그날 곧바로 되돌아 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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