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의 추억 - 7부

<정수가 은정의 집을 떠나기 전 구체적 상황...>



"알았지? 내일은 이걸 네 음핵에 고정하고 팬티를 입어. 그리고..."

"아~ 선배..."



정수는 은정의 질안에 사정한 후 열정이 식어 죄의식을 가졌지만,

금방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은정을 자신의 노예로

만드는 작업을 계속했었다.



은정은 잠시간의 따뜻하고 다정했던 정수의 다시금

돌변한 모습에 더욱 가슴이 아련해왔다.



"인생에 실패하고 섹스에 집착하는 구나"

뚱뚱한 오타쿠적인 모습으로 변해버린 정수를 보며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스스로가 중독되어있는 음란한 욕망을 거스르지 못할 거란 걸

은정은 알았다.



"네 주인님..."



"그리고 화사한 원피스만 입어... 알았지? 다른 옷은 더 입어선 안돼..."

"아..."

"팬티와 이거... 그리고 원피스... 예전의 대학때처럼 말야..."

"네 주인님..."



은정은 정수의 명령에

바이브레이터가 주는 짜릿한 쾌감을 상상하며

다시 아랫도리가 아련한 욕망에 젖어갔었다.



따뜻한 포옹뒤 한참의 시간의 흐른 뒤 정수는 그렇게

은정에게 명령하고 내일 시내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었다.

은정의 음핵에 고정되어질 물건은 여성용 메추리알 크기의

바이브레이터였고,

그것은 수신부가 있어서 리모컨으로 동작되어지는 것이었다.



정수는 제대로 동작되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잠시 평정을 잃었던 자신을 부끄러워하면서

황급히 은정의 집을 떠났다.



은정은 정수가 내린 명령을 상기하면서

내일은 하루종일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정수의 손가락에 조정되어지는

바이브레이터의 짜릿한 진동의 쾌락을 상상하며

남편 인호의 품에서 잠들었다.



...



아침이 되어 남편 인호를 배웅하고 정수와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면서

은정의 마음은 착잡해져갔다.



지금은 성적으로 흥분한 것도 아니고,

도무지 바이브레이터를 자신의 음핵에 착용하고

원피스만 입고 밖을 나설 엄두가 안났다.



하지만 어제 정수가 전해줬던 아찔한 오르가즘의 여운은

아직도 남아있어서,

은정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 따르르릉.... 따르르릉.... -

"여보세요?"

"흐흐... 나야... 은정... 그래... 이제 나갈 준비는 다 되었나?"

"아~ 선배..."

"지금부턴 주인님이야... 아직 준비를 하지 않을 것 같아 전화했지..."

"네..."



은정은 정수의 음흉하고 나즈막한 목소리를 듣자,

정수가 자신에게만 가지는 숫컷의 음란한 카리스마를 느끼고,

음란한 욕망이 피어오르며 가슴이 뭉클해져갔다.



"어서 준비하라구... 그리고 내가 돈이 없으니 한 30만원정도 챙겨나오고... 흐흐흐..."

"네... 주인님..."



은정은 아랫도리에서부터 올라오는 은근한 욕망에

정수의 무리한 요구에 어쩔 수 없이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띠리리리... 띠리리리..."

"여보세요?"

"응... 여보 나야..."

"그래... 우리 자기... ^^"



인호는 은정이 준 전화를 반갑게 받았다.

은정은 죄의식에 가슴이 아팠다.



"응... 실은 우리 고등학교 동창중에 한명이 돈이 급하다고 해서..."

"응? 그래? 누구?"

"당신은 잘 모를거야... 저기... 인혜라고... 한 30만원만 좀 급하게 빌려달래... 괜찮아요?"

"음..."



인호는 그렇게 크지 않은 돈이라 버리는 셈치고라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래... 모 당신이 생각해서 빌려줘도 되겠다 싶으면... 빌려줘... ^^"

"응... 고마워 여보... 아... 참.. 그리고 오늘 좀 늦을지 몰라..."

"왜?"

"응.... 동창 만나는 김에... 여럿이 모여 모임도 갖기로 했거든..."

"하하... 그래 알았어... 오늘은 당신이랑 저녁에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이나 먹을까 했는데... 아쉽네..."

"미안해... 여보..."



은정은 다른 이유로 진심으로 남편에게 미안했다.



......



은정은 바이브레이터를 자신의 사타구니사이에 끼우고 그 위에 팬티를 입어 고정시킨체

아무 것도 입지않고 얇은 원피스를 입은 자신의 음란한 모습을

생각하며 사람들이 많은 시내를 걷고 있었다.

바이브레이터는 정확하게 자신의 대음순사이에 끼여서

음핵을 자극하고 있었다.



은정이 입은 하늘색 원피스는 무릎까지 오고 가슴을 완전히 가리고 있고

얇지만 비치지는 않아

그렇게 음란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워낙 빼어난 몸매에 허리가 잘록하게 드러나고

엉덩이가 풍만하게 표현되는 원피스에다

아래로 뻗은 잘빠진 대리석같이 매끈한 다리에

전체적으로 백옥같이 하얀피부와

계란형의 단아하고 정숙한 미인형 얼굴이

너무나 아름다워보여

지나가는 남자들은 한번 더 뒤돌아보고 있었다.



은정은 그 눈길을 의식하며 자신의 음란한 행위가 들통나는 듯한 느낌에

수치심이 들어 고개를 똑바로 들지 못하고 정수가 지시한 장소로 이동하고 있었다.



자신의 대음순에 끼여 클리토리스에 마찰감을 주는 바이브레이터의 이물적인 불쾌감과 함께

주위의 눈들에 대한 아릿한 긴장감으로 은정은 자신의 팬티가 젖어가는 것을

의식하지 못했다.



과거 정수에게 훈련받았던 노출 쾌감이 조금씩 회상되는 은정이었다.

롯데백화점 입구에 작은 샌드백을 들고 선 은정은

오후 점심시간대의 약속시간이 지나서도 나타나지 않는 정수때문에

점점 더 안절부절해져갔다.



- 부르르르르르르.....-

"아앗..."



걷는동안 바이브레이터가 마찰되면서 불쾌하면서도 짜릿한 자극을 주었던 음핵에

진동의 쾌감이 주어져 흠칫 놀라 온 몸을 경직시키며

은정은 다리를 오무리지 않을 수 없었다.



강한 진동의 바이브레이터의 소리는 매우 조용해서 주위에 들리지 않아서,

은정의 아름답고 단아한 외모를 눈여겨 보던 주위의 남자들은

그녀가 흠칫거리며 다리를 오므리는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아~~~"

은정은 속으로 신음소리를 삼켰다.

과거 정수와 자주했었던 거리의 음란한 플레이의 기억이 떠올랐다.



가까스로 기계적 진동의 자극을 참으며

은정은 가까이 정수가 왔음을 알았다.



"흐흐... 기분좋아?"

은정의 등뒤에서 귓속말로 속삭이는 정수의 나긋하고 음란한 목소리는

은정을 더욱더 음란한 욕망으로 이끌어 갔다.



"네... 주인님..."

은정은 남들이 듣기 어려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저기 테이블로 가자..."

"네..."

은정은 정수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야외 테이블로

진동이 주는 쾌감을 참아내며 걸어갔다.



"앉아."

그 테이블은 한 카페에서 마련한 외부 테이블이었고,

의자가운데 빈공간이 있어 정수가 은정의 보지를 쉽게 만질 수 있는 구조였고,

조금 폐쇄된 공간에 있어서 뒷자리에 앉은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잘 알 수 없는 장소였다.



기막히게 정수는 야외 음란한 플레이장소를 찾아냈다.

은정은 다소곳하게 자리에 앉았다.



" 두 팔을 테이블에 올려..."

은정은 말없이 시키는대로 하였다.



자신의 팬티가 그제서야 촉촉히 젖어있음을 느낀 것도 잠시...

옆자리에 않아 엉뚱한 곳을 바라보며

은정이 앉은 의자밑으로 손을 넣어

바이브레이터를 만지며 자신의 음핵을 자극하는 정수의 손길을

은정은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사람이 오고가는 오후...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를 흘낏 흘낏 쳐다보는 행인들사이에서

은정은 정수가 의자밑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음란한 행위에 도취되어 갔다.

"아~ 저 사람들은 내가 지금 다리를 벌리고 음란한 짓을 하는 것을 알까?"

은정은 음란한 생각에 젖었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표정을 지으려고 하지만,

자신의 보지에서 올라오는 쾌락에

찡그려지는 이마와 눈이 감겨지며

간헐적으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는 것은 어찌할 수가 없었다.



"아... 아..."

지나가는 사람들은 은정의 그런 모습을 보고도

단아하고 정숙한 얼굴생김새 때문에 조금 괴로운 생각을 하거나,

두통이 있어 보일 뿐이었다.



다른 곳을 보고있는 옆자리의 뚱뚱하게 생긴 오타쿠가

그렇게 빼어난 계란형 백색 미인의 보지의 음핵을

바이브레이터로 자극하리라는 상상은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다.



정수는 그런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음란한 년... 정말 오랜만이지? 이렇게 밖에서 만난 건..."

"네... 주인님..."



은정 또한 정수와는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정수만 들리게끔 대답했다.

- 부르르르르르... -



은정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바이브레이터의 소리는 너무 작아서

그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외에는 의식하지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 소리는 은정에게 더욱 큰 긴장감과 함께

더 큰 노출 쾌감을 주는 것이었다.



정수는 팬티위로 그 바이브레이터를 은정의 보지위에 마음껏 주무르고 있었다.

은정은 조금씩 조금씩 오르가즘에 다다르며

자신의 성기에서 올라오는 쾌감을

지나가는 행인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겨우 견뎌내고 있었다.

자신의 음핵을 자극하는 진동의 시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그것을 정수가 손으로 만지며 자신의 음핵을 비비는 강렬한 느낌에

은정은 자신의 온 몸을 휘감은 쾌락을 더 견디지 못하고 있었다.



"아악..."



은정이 절정에 다달아 큰 신음소리를 내며

몸에 경련을 일으켰다.

다행히 그 과정을 계속 지켜본 행인은 없었지만,

은정이 내뱉은 절정의 비명소리는 작은 소리가 아니여서,

지나가는 행인 둘 셋은 흠칫 다시 쳐다보았다.



그 순간 은정은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얼굴을 양 손으로 감쌌고,

정수는 아무 일 없는 듯한 표정으로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었다.



행인들은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긴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야외라 별 다른 의심을 더 품지않고 다들 지나가고 있었다.



은정은 꿈틀 꿈틀 온 몸을 휘감는 쾌감에

한동안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아직도 멈추지않는

바이브레이터의 진동과 그것을 보지전체에 문지르는

정수의 손길을 감내하며 지속적인 절정의 쾌락에 흠뻑 젖어있었다.



이 순간만큼은 남편도 부모도 그 무엇도 떠오르지 않는 은정이었다.

점심시간 야외에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은정의 모습은

그 상황과는 달리 백합처럼 순수해보였다.

절정에 다달아서도 쾌락을 참아내는 은정의 모습은

두통을 참고있는 단아한 여인의 표정이라

아무도 그 음란한 상황을 눈치채지 못할 수 밖에 없었다.



"흐흐..."



정수는 그제서야 리모컨 스위치를 껐다.

은정은 한동안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으며 절정의 여운을 감내하고 있었고,

팬티는 은정이 흘린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있었다.



"바이브레이터는 질안에 넣고 팬티를 벗어..."



은정은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정수가 시킨대로

바이브레이터를 질안으로 깊숙히 넣고 자신의 팬티를 벗었고,

다행히 치마는 의자밖으로 나와 젖지않은 것을 확인하고 안심하였다.

의자는 팬티에서 배어나온 자신의 애액으로 흥건했다.



"이제 밥먹으러 가까? 가까운데 괜찮은 횟집이 있더라구..."

"네... 주인님..."



은정은 약간 상기된 얼굴로 정수에게 자신의 팬티를 건내며

절정의 여운을 간직하여 음란하고 몽환적인 기분으로 정수를 따라 걸었다.

정수는 흥건히 젖은 은정의 팬티를 주머니에 넣고 만졌다.

손에 은정이 거리에서 사정한 애액이 묻었다.



이제 하늘색 원피스 하나만 입은 은정은

가벼운 느낌과 아랫도리가 다 벗겨진 시원한 느낌

언제 치마가 들춰져 발각될지도 모른다는 수치심과 음란한 욕망에 정신이 없었다.



10층 건물의 5층에 있는 정수가 안내한 로바다야끼는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둘만이 탄 엘리베이터가 1층에서 5층으로 이동하는 십여초 동안

정수는 은정이 엘리베이터 안 손잡이를 잡고 엉덩이를 뒤로 빼게 한다음

하늘색 원피스 치마를 들어올려 은정의 백옥같이 하얀 엉덩이를 드러내

다시금 은정의 노팬티를 확인했다.



잘록한 허리때문에 작아도 풍만해 보이는 하얀 엉덩이 사이에

은정의 국화꽃 모양 분홍빛 항문이 드러났고, 그 바로 밑에

회음부를 지나 조금은 검은 빛을 띠는

대음순 사이로 삐어나온 바이브레이터의 전선이 질구안으로 이어져있는 것을

정수는 탐욕스럽게 바라보았다.



너무나 기분 좋은 광경이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노예가 생긴 정수는 그 정복감에 다시 기분이 상기되었다.



정수는 뒤에서 살짝 은정의 질구안으로 손가락을 넣어

바이브레이트가 삽입되어있는 것을 확인하며 스위치를 켰다.

은정은 자신의 아랫도리 몸 안에서 은은하게 진동하는 느낌과

정수의 손가락 장난에 빠졌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서야

겨우 엉덩이를 뒤로 뺀 몸을 추스릴 수 있었다.



"어서오세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잠깐 사이 어떤 일이 있는지 모르는

남자 종업원이 반가운 듯이 은정과 정수를 맞이하였다.



아름다운 원피스 차림의 순수하고 단아해보이는 은정의 모습에

조금 흠칫했던 종업원은

그 뒤를 따라 나오는 오타쿠처럼 뚱뚱하고 추악한 정수의 모습에

다시 태도가 바뀌었다.



"예약했습니다. 권은정요..."

"아... 네... 이리로..."



종업원이 안내한 곳은 둘만의 밀실이 되어있는 방으로 된 테이블이 있었고,

로바다야끼식으로 식탁테이블 밑은 빈공간으로 되어 의자에 앉듯 앉을 수 있는 방이었다.

신발을 벗고 정수는 성큼 성큼 방으로 들어가 테이블에 앉았고,

은정은 자신의 바이브레이터가 진동하고 있는 엉덩이가 드러날까

조심스럽게 치마를 단속하며 방으로 들어섰다.



종업원이 아직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정과 정수가 마주보고 앉자 정수는 보이지않는 테이블 밑으로 다리를 뻗어

은정의 보지를 발가락으로 지분거리기 시작했다.



"예약했던 회 중짜로 하나 주시구요... 소주도 한병 주세요.."

"네... 회 중짜에 소주한병요~"



종업원은 별 의심없이 명쾌하게 방문을 닫고 주문확인하며 이동했다.

방은 방음이 잘 되어있어 조용했다.

거리의 소음도 들리지않았고, 종업원의 기척도 느껴지지 않을만큼

정적이 감싸는 동안

은정은 자신의 성기를 지분거리는 정수의 발가락이 주는 음란함과

조용히 들리는 들릴 듯 말 듯한 몸안에서 울리는 바이브레이터의 여운에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조금 앞으로 빼어 보다 편하게 정수의 발이 움직이게 하였다.



거리에서 지속된 치욕감과 음란한 상상

벤치에서 도달한 오르가즘, 엘리베이터에서도 이어진 정수의 음란한 행위에

은정은 단아한 모습과 달리 무척이나 대담해져있었다.



그 시간 남편은 회사 계약처 사람들과 점심을 먹기위해 같은 로바다야끼로 들어오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남편이 예약한 자리는 은정과 정수가 자리한 바로 옆방이었고,

남편 인호는 은정이 자신의 다리를 벌리고 추악하게 생긴 정수의 발가락으로

자신의 보지를 지분거리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 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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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지체된 관계로 연이어 글을 이어 올립니다.

즐감하시길 바라며...

제 글이 마음에 드시면 많은 댓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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