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안경 - 107부
2018.10.23 10:10
야누스3-107(검은안경)
한없는 쾌감과 절정의 사정속에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문득, 황보청의 두눈이
보였다. 전과 같지 않은 고요속의..평온함...아니...애증의 눈길...묘했다. 그 미묘한 눈길에
스며들무렵...황보청이 서서히 일어났다. 나는...황보청을 뒤에서 껴안으며...삽입을.....
유지하려다............황보청의 눈길에......행동을 멈추었다. 황보청은 화장실의 휴지를....
끊어서....뒤처리를 한다. 나도 엉겁결에.....휴지로...나의 물건을...딱고는....바지를...
추수렸다. 그리고는 황보청을....따라서....화장실을 나왔다. 여자는 참 편리하다. 그냥..
일어서면...치마가 저절로 내려오니.....황보청이...다시...창가로 가더니...하늘을 본다.
".......저 어두운 하늘속에는.....분명히...별과 달이 있을거야.....하늘이.........
검은 안경을 끼는 바람에.....달과 별이 보이지를 않을뿐...분명히......."
아련한..황보청의 독백이 나즈막히 들려온다. 검은안경을 썼다고...???...그것참.....
나는.....오늘.....황보청이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기분도...분위기도 미묘하다.
...조금후...황보청이...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나도 같이 내려가려다가.......
누군가 보면...혹시나 하는 마음에...그냥 황보청을 먼저 보냈다. 조금후...나는...
엘리베이터 보턴을 눌렀다. 갑자기...옆계단에서 인기적이 느껴진다. 고개를...
들어보니...승철이였다. 승철이가....계단옆에서...나를 바라보고있었다.
"...자식....아직 안잤냐.....?????....."
"...........응.....많이 잤어........!!!!!!........"
"...................?????????????????...................."
"..................................................!!!!!!!!...................."
승철이는 보았을까..???...아니 들었을까...???...황보청과 나의 일을 알고있을까..???
하지만, 나는 묻지 않았고...승철이도...아무 말이 없었다. 나는 승철이과 같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갔다.
"....승철아.....????...."
"..............응...!!!!!!!!!!..........."
"....나 쫒아 다니는거.....괜찬냐....????....."
"...........응......!!!....."
"..솔찍히 나는...이해가 안간다. 우리가 무슨 조폭도 아니고....그렇다고..내가...
뭐 대단한 놈도 아닌데.......어떻게 보면...무슨 애들 쑈같기도 하고......"
"...................................그러니...???..."
"....................시간이 조금 지나면...다들 제정신차려서...자기 자리로 돌아들
갈꺼야...........승철이 너도...."
나는 승철이를 말없이 바라보았다. 승철이는 무표정하게....엘리베이터 입구를..
바라볼뿐이였다. 괜히 입에서...쓴웃음이 나왔다. 승철이가 입을 열었다.
"....내 생각은 조금....달라......"
"...........그래....????...."
"....적어도...앞으로 3년...학교 졸업할때까지는...이렇게 가게될꺼야....
어쩌면.... 나는 평생 이렇게 살게될지도 모르고......."
".................말이 되냐...????......나는...솔찍히...민수도..대철이도...
그리고 너도...이해가 안돼....창수는 뭐..어리버리쫒아오는거고..???.."
"..................................................."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만, 이해가 안돼...????....승철이 너는...왜..
이러는 거냐....????...."
"...멋있잖아....!!!!!...."
".......뭐라구....???.........멋있다고....???...이게...????...."
"...응...!!!... 보디가드가...보스를 위해서...한평생 침묵속에서..
오로지...한남자만을 지켜준다. 보스의 생명뿐아니라...자존심과...
지켜야할 모든 비밀을...감춰주면서...필요하다면...생명까지도...
던져주면서............흐흐흐흐........."
승철이의 나즈막한 웃음소리에....그리고 두눈에 섬뜻하게 피어오르는...광끼를
보면서....등골이 오싹한 전율을 느꼈다. 혹시..이게 꿈은 아닐까...?????.....
땡소리와 함께...엘리베이터 문이 열린다. 엘리베이터를 나오면서보니...다른...
두명의...아이가...역시 계단옆에서 나를 기다리고있었다. 그리고는..멀찍히....
나를 따라온다. 꿈일것이다...아마도 이것은 꿈일것이다. 그렇지 않고야....
어찌 내눈에...태민이가 보인단말인가...???...태민이가...할아버지...영정앞에...
앉아있었다. 그리고는....또하나의 얼굴....바로 아버지가 보였다. 아버지가...
온것이다. 나는 자연스럽게 아버지에게 다가가...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아버지...오셨어요.....????..."
"........응...!!!.... 네가 고생이 많구나......"
"...뭐...별로 한것도 없는데요.....엄마가 고생이 많았지요....."
아버지가...새삼스럽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나도 그냥 말없이...아버지를...
바라보았다. 아버지는 그러다가...눈을 들어.....엄마를 바라본다. 엄마는..말없이...
태아와 같이....테이블에...밥이며 음식을 가져다 놓고있었다.
"...헤헤헤...여기오다가...큰아버지를 만나서 같이 들어왔어...나는....
참재수가 좋은가봐....와우...!!!...역시 큰아버지 오시니까...큰엄마가...
내오는 반찬이 달라지네.........야...???..네들도 이리와서..같이 먹자...."
"...응...???...그래...!!!..그런데 이새끼들...다 어디갔냐....???...."
"...글쎄...???...금방오겠지..뭐....????.....그리고...씨봉아..???..상가집에서
새끼가 뭐냐...??..새끼가....???...말좀 가려라...엉...???..."
"...알았어......마....그런데..어째 분위기가...이러냐......"
태민이가...4명정도되는 검은 덩치의 아이들을 불러서...아버지랑같이 겸상을
하고있었다. 보기싫은새끼...어떻게된거지...민수가 슬쩍나에게 다가온다.
"....태진아...???....저새끼가...너의 아버지랑 같이들어오길래...그냥...
통과해서 들여보냈어...그래야될것같아서...."
"..................................."
"...아 씨...저기있잖아... 태 태아랑...요앞...벤치에 앉아있다가...태아가...
저녀석이랑...너의 아버지가 같이 들어오는것을 봤다니까........
하마터면 큰일날뻔했어.......대철이가...강선중선배랑 풀밭에서 술먹다가..
그걸보고...덮치려는걸....내가 잽싸게 달려가서 말렸어..................
그 그냥.......끌어낼까...????....."
"...잘했어...그럴필요없고....태민이는 놔 둬...할아버지...영정앞인데.....
그런데...저 양아치들은.....조용히.. 끌어내......"
"...아 알았어...그렇게 할께......."
민수가 눈짓하자..안에 있던 10여명의 아이들이 조용히 움직인다. 그리고...문밖에...
강선중선배와...엄선배의 얼굴이 잠시...흘깃..안을 살핀다. 민수가 조용히...밥을먹는..
4명에게 다가가서는.......................................
"...저기...밖에서...아까...같이있었던...친구들이 잠깐 보자는데요...."
"...누가....???....어떤새끼가...?????...."
".........기상선 이라고하던데....???...."
"...기상선...???...근데..너 아직도 정신못차렸냐...???...새꺄..기상선이......
이놈저놈...막부르는 이름인줄알아 새꺄....????....."
아버지의 눈살이 찌부러졌다. 태민이가 잽싸게 입을 연다.
"..너는....씨봉아...아니...야...그냥 가봐...기상선선배가 부른다는데..."
"...알았어....그런데...누구 오래.....???...."
"...네분 가같이 오래는데요..........지금 당장....."
"...아 알았어....그런데...너 눈깔 안깔아....씹새끼가...아 아 미안..상중이지...."
한없는 쾌감과 절정의 사정속에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문득, 황보청의 두눈이
보였다. 전과 같지 않은 고요속의..평온함...아니...애증의 눈길...묘했다. 그 미묘한 눈길에
스며들무렵...황보청이 서서히 일어났다. 나는...황보청을 뒤에서 껴안으며...삽입을.....
유지하려다............황보청의 눈길에......행동을 멈추었다. 황보청은 화장실의 휴지를....
끊어서....뒤처리를 한다. 나도 엉겁결에.....휴지로...나의 물건을...딱고는....바지를...
추수렸다. 그리고는 황보청을....따라서....화장실을 나왔다. 여자는 참 편리하다. 그냥..
일어서면...치마가 저절로 내려오니.....황보청이...다시...창가로 가더니...하늘을 본다.
".......저 어두운 하늘속에는.....분명히...별과 달이 있을거야.....하늘이.........
검은 안경을 끼는 바람에.....달과 별이 보이지를 않을뿐...분명히......."
아련한..황보청의 독백이 나즈막히 들려온다. 검은안경을 썼다고...???...그것참.....
나는.....오늘.....황보청이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기분도...분위기도 미묘하다.
...조금후...황보청이...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나도 같이 내려가려다가.......
누군가 보면...혹시나 하는 마음에...그냥 황보청을 먼저 보냈다. 조금후...나는...
엘리베이터 보턴을 눌렀다. 갑자기...옆계단에서 인기적이 느껴진다. 고개를...
들어보니...승철이였다. 승철이가....계단옆에서...나를 바라보고있었다.
"...자식....아직 안잤냐.....?????....."
"...........응.....많이 잤어........!!!!!!........"
"...................?????????????????...................."
"..................................................!!!!!!!!...................."
승철이는 보았을까..???...아니 들었을까...???...황보청과 나의 일을 알고있을까..???
하지만, 나는 묻지 않았고...승철이도...아무 말이 없었다. 나는 승철이과 같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갔다.
"....승철아.....????...."
"..............응...!!!!!!!!!!..........."
"....나 쫒아 다니는거.....괜찬냐....????....."
"...........응......!!!....."
"..솔찍히 나는...이해가 안간다. 우리가 무슨 조폭도 아니고....그렇다고..내가...
뭐 대단한 놈도 아닌데.......어떻게 보면...무슨 애들 쑈같기도 하고......"
"...................................그러니...???..."
"....................시간이 조금 지나면...다들 제정신차려서...자기 자리로 돌아들
갈꺼야...........승철이 너도...."
나는 승철이를 말없이 바라보았다. 승철이는 무표정하게....엘리베이터 입구를..
바라볼뿐이였다. 괜히 입에서...쓴웃음이 나왔다. 승철이가 입을 열었다.
"....내 생각은 조금....달라......"
"...........그래....????...."
"....적어도...앞으로 3년...학교 졸업할때까지는...이렇게 가게될꺼야....
어쩌면.... 나는 평생 이렇게 살게될지도 모르고......."
".................말이 되냐...????......나는...솔찍히...민수도..대철이도...
그리고 너도...이해가 안돼....창수는 뭐..어리버리쫒아오는거고..???.."
"..................................................."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만, 이해가 안돼...????....승철이 너는...왜..
이러는 거냐....????...."
"...멋있잖아....!!!!!...."
".......뭐라구....???.........멋있다고....???...이게...????...."
"...응...!!!... 보디가드가...보스를 위해서...한평생 침묵속에서..
오로지...한남자만을 지켜준다. 보스의 생명뿐아니라...자존심과...
지켜야할 모든 비밀을...감춰주면서...필요하다면...생명까지도...
던져주면서............흐흐흐흐........."
승철이의 나즈막한 웃음소리에....그리고 두눈에 섬뜻하게 피어오르는...광끼를
보면서....등골이 오싹한 전율을 느꼈다. 혹시..이게 꿈은 아닐까...?????.....
땡소리와 함께...엘리베이터 문이 열린다. 엘리베이터를 나오면서보니...다른...
두명의...아이가...역시 계단옆에서 나를 기다리고있었다. 그리고는..멀찍히....
나를 따라온다. 꿈일것이다...아마도 이것은 꿈일것이다. 그렇지 않고야....
어찌 내눈에...태민이가 보인단말인가...???...태민이가...할아버지...영정앞에...
앉아있었다. 그리고는....또하나의 얼굴....바로 아버지가 보였다. 아버지가...
온것이다. 나는 자연스럽게 아버지에게 다가가...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아버지...오셨어요.....????..."
"........응...!!!.... 네가 고생이 많구나......"
"...뭐...별로 한것도 없는데요.....엄마가 고생이 많았지요....."
아버지가...새삼스럽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나도 그냥 말없이...아버지를...
바라보았다. 아버지는 그러다가...눈을 들어.....엄마를 바라본다. 엄마는..말없이...
태아와 같이....테이블에...밥이며 음식을 가져다 놓고있었다.
"...헤헤헤...여기오다가...큰아버지를 만나서 같이 들어왔어...나는....
참재수가 좋은가봐....와우...!!!...역시 큰아버지 오시니까...큰엄마가...
내오는 반찬이 달라지네.........야...???..네들도 이리와서..같이 먹자...."
"...응...???...그래...!!!..그런데 이새끼들...다 어디갔냐....???...."
"...글쎄...???...금방오겠지..뭐....????.....그리고...씨봉아..???..상가집에서
새끼가 뭐냐...??..새끼가....???...말좀 가려라...엉...???..."
"...알았어......마....그런데..어째 분위기가...이러냐......"
태민이가...4명정도되는 검은 덩치의 아이들을 불러서...아버지랑같이 겸상을
하고있었다. 보기싫은새끼...어떻게된거지...민수가 슬쩍나에게 다가온다.
"....태진아...???....저새끼가...너의 아버지랑 같이들어오길래...그냥...
통과해서 들여보냈어...그래야될것같아서...."
"..................................."
"...아 씨...저기있잖아... 태 태아랑...요앞...벤치에 앉아있다가...태아가...
저녀석이랑...너의 아버지가 같이 들어오는것을 봤다니까........
하마터면 큰일날뻔했어.......대철이가...강선중선배랑 풀밭에서 술먹다가..
그걸보고...덮치려는걸....내가 잽싸게 달려가서 말렸어..................
그 그냥.......끌어낼까...????....."
"...잘했어...그럴필요없고....태민이는 놔 둬...할아버지...영정앞인데.....
그런데...저 양아치들은.....조용히.. 끌어내......"
"...아 알았어...그렇게 할께......."
민수가 눈짓하자..안에 있던 10여명의 아이들이 조용히 움직인다. 그리고...문밖에...
강선중선배와...엄선배의 얼굴이 잠시...흘깃..안을 살핀다. 민수가 조용히...밥을먹는..
4명에게 다가가서는.......................................
"...저기...밖에서...아까...같이있었던...친구들이 잠깐 보자는데요...."
"...누가....???....어떤새끼가...?????...."
".........기상선 이라고하던데....???...."
"...기상선...???...근데..너 아직도 정신못차렸냐...???...새꺄..기상선이......
이놈저놈...막부르는 이름인줄알아 새꺄....????....."
아버지의 눈살이 찌부러졌다. 태민이가 잽싸게 입을 연다.
"..너는....씨봉아...아니...야...그냥 가봐...기상선선배가 부른다는데..."
"...알았어....그런데...누구 오래.....???...."
"...네분 가같이 오래는데요..........지금 당장....."
"...아 알았어....그런데...너 눈깔 안깔아....씹새끼가...아 아 미안..상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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