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인 내가 왜 이런지 몰라-단편
2018.04.14 20:15
주부인 내가 왜 이런지 몰라
내 나이 38인 지금에서 돌아보니 지난날 젊은시절 파란만장 했던 인생 살이를 결혼이
라는 생활로 인하여 참으로 많은 인내심으로 13여년 동안 남매를 두면서 지극히 편안
한 생활에 안주하고 있음을 실감을 하면서도 딱 한번의 불가피한 사정이 이토록 내 생
활 핵심까지 파고들어 고민에 빠져있다.
163cm의 신장에 52kg의 제법 통통하게 살이찐 아래뱃살이 보기 싫지않게 붙었지만 그
외는 불편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지극히 평범한 주부로 살고있다.
오히려 낙천적인 성격때문에 생활의 오밀조밀한 맛까지 지니게 되어 때로는 지루하고
따분한 식상한 분위기가 있을 즈음에도 우연히 약 4년전에 엄청난 경험을 하게된 여운
으로 지금도 자력으로는 해결을 못하는 갈등속에서 속앓이를 하고있다.
당시 사건이 있고난 뒤 거의 1년 이상까지 속 마음에 송글송글 피어올라 아련한 추억
으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백화점 지하 주자창에서 뒷 좌석에 짐을 싣고 돌아서는데 깜짝 놀랄 상황이 전
개되었다.
형색은 전혀 틀려졌지만 단번에 알 수 있는 사람!
강원도의 어느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사건의 장본인을 여기에서 만나게 되었으니..사람
을 만나는거야 무슨 절대절명 적이기야 하겠나 만은 그 만남으로 인하여 밝혀선 안되
는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게 되겠기에....
그곳에서 실갱이를 하기전에 놀랐고, 반가웠고, 두려웠음에 일단은 동승시켜 한강 고
수부지로 도망가듯 조용한 곳을 찾았다.
가는동안 여러 가지의 대화가 있었는데 거의 기억엔 없지만 2년전에 제대를 하였고 지
금은 복학을 하여 학업에 몰두하고 있단다.
근데 내가 그에게 첫 여자로 등장되고 그것으로 인하여 그리움과 보고싶은 애틋한 정
으로 그동안 너무 힘든 나날이였다는 고백을 할만큼 순진무구한 젊은이다.
한강을 바라보며 차안에서 많은 얘기가 있었다.
지금은 학교에서 사귀고있는 여인이 있는데도 도데체가 정이 가지 않는단다.
항상 나의 영상이 뇌리에 깊이 박혀 그녀에게 마음이 쏠리지 않는다고....
결국 내차의 번호를 적어둔 흔적을 더듬어 나의 집을 알았고 아마 반년 이상을 우리집
주위에서 내 동태를 살피다 오늘 이렇게 까지 되었단다.
한번만이라도 만날 수만 있다면 학업에 전념을 하겠는데 밤낮을 안가리고 그리움으로
속앓이를 하고있었다는 고백을 들었을 때는 나의 입장과 처지를 조목조목 조리있게 알
려주고 더 이상은 만남이나 연락은 안된다고 단호하게 짤라 말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난 어느날 또다시 그를 만났는데 사람의 형색이 말이 아닐만큼 초췌
한 모습이다.
그는 나를 향한 상사병에서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니...
아무리 나의 평화를 위한 자기 방어적 행동였지만 그 모습을 보게된 속 마음은 표현못
할 아픔이 따르게 되었다.
갖은 당부와 협박 그리고 사정으로도 깊어가는 속앓이를 치유하지 못하였고 내 안위만
을 위하다간 앞날이 만리같은 젊은이 한 사람을 헤어나지 못할 나락으로 빠트리겠다는
어줍짢은 동정심이 일게 되었고, 진정으로 나도 살고 그도 살아갈 방도가 무었인가를
찾으려 질문을 했더니 그의 내심은 나의 육체였다.
어이없는 요구지만 그의 집착을 벗어나려면 달리 대안이 없었기에 다짐을 받았다.
땅속으로 하늘높이 숨지도 못하여 그의 요청을 들어 주는 대신에 확실한 다짐이 절대
필요 했었기에 그렇다면 한번의 기회를 줄테니 제발 이성을 찾아 주겠느냐는
약속을 요구했더니 꼭 이라고 다짐은 할 수 없지만 자기도 지금 처한 상황을 알고있으
니 최대한 노력을 하겠단다.
그렇게 되어 결국 남의 눈을 의식한 나머지 어느 토요일날 오전에 그가 혼자서 쓰고있
는 3층의 하숙방을 찾게 되었다.
굳은 다짐으로 아주 어렵게 자리한 기회라며 그날 그방에서 오후까지 4번의 정사를 갖
었다.
그는 나를 아주 귀하게 여기며 그동안 마음 아파한 무게가 얼마나 깊었나를 그의것이
몸 속깊이 들어온 만큼 내 마음속 깊이 심어주었다.
나도 그동안 제대로 풀지못한 찌푸등한 마음과 몸을 그의 알몸위에서 여지없이 풀어헤
치며 그에게 다시 다짐을 받는것도 잊지않았다.
그런일이 있고부터 아마 1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와의 대면은 단절 되었지만 표현
못할 궁금은 수시로 나를 압도하였다.
학업은 ...?
나에 대한 생각은...?
건강은...? 등등.
내가 한번 찾아볼까..?
그런데 여느날 처럼 시장을 다녀오는데 너무나도 씩씩한 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비군 훈련을 마쳤는데 시간이 있기에... "
나로 인하여 자기의 변화된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단다.
혹시하는 주위의 눈을 의식하여 다시 한강을 찾았고 역시 차안에서 많은 궁금점들을
주고 받으며 짧은시간 많은 대화를 했었다.
그가 나를 향한 마음은 더욱 애틋했지만 나를 위한 진정한 그 바램이 무었인가를 알기
에 자기의 할일에 더욱 정진하였더니 아주 좋은 학점으로 졸업하게 되었고 대기업에
취직까지 된 것을 나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단다.
그러더니 나에게 애절한 부탁을 해온다.
"누님, 누님의 은혜는 절대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하오나 잠재된 저의 진정한 마음은
분명 누님만이 저의 애인입니다. 이건 하늘이 무너져도 불변입니다."
"동생,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고 좋아한다면 나의 입장도 고려 해주는게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네, 그렇기에 저의 가슴을 도려내는 인내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 사람이란 그렇게 성숙 해지는거야. 부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
리면 나를 잊게되고 나에 대한 과거는 그냥 추억으로만 간직하게 될거야..."
그런데 나에게 요구하는 문제란게 사회생활을 내딛는 자기에게 채찍을 가하는 의미로
다시 한번만 관계를 요구하였다.
도저히 지금의 상태라면 사회의 첫발이 불안하고 그러면 도태되는 불상사가 따르게 될
런지도 모른다. 그러니 충전을 해주는 의미에서 한번만 도와 달란다.
분명 죄악이지만 또 다시 마음이 약해졌고, 토요일 오전에 그가 먼저 자리잡고 연락해
준 호텔로 찾아가서 그가 원했던 것인데도 내가 더욱 열성적으로 가물거리는 열락에
빠지고 말았다.
이젠 그도 어였한 사회인으로 몸담은 회사에서의 위치도 안정적으로 잡혔지만 단지 첫
여자라는 (그는 그것이 첫 사랑이랜다) 내게 아주 열성적이다.
처음에는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지도 않았지만 아내인 나를 대하는 진정한 사랑에
의문을 갖게되고 부터는 의무만이 남게 되었다.
그러다 남편에게도 오랫동안 깊은 관계가 있는 여인이 있음을 알게되고 부터는 미안함
이 없어졌는데 남편의 그 능력에 반해있다는 여인을 알아보니 원조교제였다.
그녀는 이혼녀인데 아들 하나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몰래 찾아보니 조그만 속옷점을 하고 있는데 웃으면 볼우물이 생기는 것 외에는 그냥
평범한 여인이였다.
남편은 그녀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는 실정을 파악한 뒤로 나도 그와 2개월에 한번씩
만나선 서로를 불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내게도 은밀한 사생활이 없었다면 그녀와 무슨 결단이 있었을 테지만 이해를 하
게 되었다.
남편은 내겐 멋이나 재미가 없지만 그녀에게는 내가 모르는 뭔가를 찾았나 싶다.
나는 철저하게 내 가정을 파괴 못한다는 방어막으로 그를 대하고, 그 역시 나의 마음
을 배려 해주는 차원에서 수태가 안전한 날을 택하는 일방적인 연락을 기다린다.
언제부터 인가는 정확하지 않지만 생리를 전후한 열흘간은 왕성한 성욕을 느끼는데 남
편은 한번도 내몸의 욕구를 충족 시켜준 날이 없다.
그렇게 축적된 몸의 불만은 그를 만남으로 거의 해소가 되지만 낮동안에 갖는 짧은 시
간만으로는 나역시 어딘지 모르게 부족함이 있기 마련이다.
그럴때는 정말 그와 밤을 함께 지냈으면 싶은 갈등과 투쟁한다.
그 역시 처음에 알게된 만큼 횟수에 대한 왕성하지 못함은 있지만 여자를 다루는 기교
도 제법 숙련이 되어있다.
엄격하게 표현하자면 그는 나의 노리개 감 역할이다.
거의 주도권은 내가 지녔고 그 유도에 따라서 그는 사정을 억제하고 나의 절정에 맞추
어 내 몸속에 분출한다.
주로 과격한 운동은 그가 하는데 그 완강한 힘에 나는 남편에게서 받는 나약했던 보상
을 받는다는 심적인 위안을 삼으며 열악에 푹 빠진다.
처음 알았을 때 그는 흥분을 제어하지 못해 나도 속수무책 였는데 지금은 내가 그를
제법 조정을 잘하고 있고 그도 내 마음을 잘 따른다.
오전 10시 쯤 만나서 오후 4∼5시 까지는 먹는것도 거르며 오직 그짓만 하게된다.
그도 그렇지만 나도 상당히 강하고 쎈 편인가 보다.
오랜만에 만나니 처음의 사정은 그도 제대로 제어를 못한다는 걸 체험으로 알고있어
우리의 완숙한 시간을 갖기위해 우선 한번은 내몸속이 아닌 밖으로 배출시킨다.
그러기 위해선 나도 상당한 봉사를 해주게 되는데 그의 강하게 뿜어져 나오는 사정을
보게 될 즈음엔 내몸도 불덩어리가 되어지는데 그 상태로 욕실로 가면 그가 맨손으로
내몸 전체에 비누칠로 쓰다듬으면 거의 첫 오르가즘을 타게된다.
그렇게 정체된 생리적 현상을 일시적으로 처리한 다음에는 정상 코스를 밟는다.
우리는 그것을 정상코스라 칭한다.
침대에서 가벼운 터치로 시작하여 오랄로 진행하고 마지막엔 삽입으로 이어지는데 그
의 위에 걸터앉아 내게 다시 불이 지펴지면 내 힘으로는 감당키 어려워 그를 내몸위로
올리는데 역시 젊고 강한 힘으로 밀어 부칠 때는 세상의 그 어떤 기쁨도 비교하지 못
하는 환희에 휩쌓인다.
한번의 완벽한 쾌락이 지난뒤에 서로에게 밀착한체 음료를 마시거나 캔맥주를 드리키
며 많은 대화를 하게되고, 그러다 그의 것이 발기가 되면 또 다시 짐승이 된다
한번은 다른 여자를 상대해 보았는데 도저히 나와 같질 않드랜다.
하지만 젊은 애인을 두고 관계를 해보면 분명 나같은 여자는 뒷전으로 밀릴것이라고도
해보았다.
이런 쾌락을 담보로 부적절한 관계가 이어지고 보니 두려움 속에서 살고있다.
그를 다음에 만날 동안 내몸에서 먼져 강한 반응이 나타난다.
괜한 짜증과 어지럼증, 식욕도 떨어지고 안절부절 해지는 내 마음과 몸의 변화를 혼자
서 삭히며 앓다가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다. 라는 답답함을 해소했던 우화처럼 익
명이지만 이렇게라도 고백해 보고 싶은 반은 미쳐있는 주부가 되어 있다.
근무하던 회사에서 거래관계로 자주보던 6살이 많은 믿음직 하면서 말이없는 남편을
알게되어 정식으로 교제하길 6개월만에 결혼을 하였지만, 결혼전의 조금은 문란했던
생활의 습성에서 벗어 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던 당시를 회상하면 쓴웃음이 배어
나오기도 한다.
중 3부터 진로 문제로 아버지와 틀어진 관계를 원상시키지 못한 후회가 지금은 막급이
기도 하고.....
나는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집에서는 이유없이 의대(치의대라도 좋다며)를 요구하여
이유있는 반항이라며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부모님께 속을 썩혀 드렸다.
홧김이겠지만 일상에서는 무용지물인 간판만 만들어 아버지의 배경으로 어렵지 않게
취직을 하였고 직장에서는 마음 줄곳 없이 허황한 생활을 하다 결혼으로 이어졌는데
외향적인 충족으론 남보기가 다시없이 단락하고 행복한 생활이였다.
강원도의 시골 마을로 이사한 동문의 친구가 아주 깊은 병앓이로 투병을 하고 있다면
서 나를 꼭 보고싶다는 전화를 받았다.
어쩌나 하면서 기다리던 며칠 후 마침 남편은 출장길로 몇일간 집에 들어오지 못한다
기에 애들을 친정에다 맏기고 친구 문병차 시골에서 하룻밤만 있다가 오자는 작심으로
갔었다.
5년간 남편이 타던 중형차를 내가 물려받아 운용하는 차를 몰고 시골엘 갔더니 집에서
예상했던 만큼 그곳에서 밤세울 분위기는 고사 하고라도 오래 앉아있을 형편이 아니
였다.
이런저런 짧은 시간 얘길하다 회복되면 서울에 나오라는 당부를 뒤로하고 일찍 귀가를
서둘렀는데 아침에 서울에서 출발 때부터 우중충 하던 날씨가 급기야는 그곳을 출발
하려니 억수같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낯선거리 라듸오를 들으며 시골길의 한적한 분위기에 도취되는 쎈치한 마음으로 바쁠
것 없으니 서행으로 운전을 하면서.....
빗줄기가 가늘어지긴 했지만 추적거리는 빗속인데 본넷에서 연기가 뭉글거리며 피어오
르게 된걸 발견 하였다.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달리면서도 뿜어져 나온 수증기를 미쳐 발견을 못했다.
냉각수의 오버플로우(오바이트)로 차를 세웠다.
원인을 알리없는 나는 바람을 타고 내리는 빗속에서 양산을 펴들고 본넷을 열고 엔진
부분을 살펴보게 되었지만 자욱한 수증기(처음엔 연기로 오인했다)가 시야를 가리고
있어서 실로 눈앞이 난감 했었다는건 한적한 벌판에서 벌어진 일이였기 때문 였으리라
추측 되어진다.
조금 후 냉각수에서 발생한 수증기임을 알았고 왜 였을까?로 암담한 심경으로 이것저
것 손을 대어 봤지만 뜨거워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때 둥둥걷어 올린 바지 차림의 젊은사람 넷이 비를 흠뻑 맞은체 한 사람은 어깨에
고기잡는 그물을 또 다른이는 양동이를 든체로 엔진을 망연자실로 바라보고 있는 내뒤
에서 인기척을 보내왔다.
" 아가씨. 무슨일이 있으십니까...?"
나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간혹 도로를 살피며 닥아오는 차량이 없나 살피고 있
었는데 의외의 방향에서 사람소리를 들었으니.....
"아.. 네. 차가 좀..... "
" 그렇습니까.? 어디 제가 좀 보아도 되겠습니까.?"
그러면서 내가 서있는 위치로 한사람이 들어오는데 나는 피해주는 것 보다 밀려 났다
고 하는게 오르리라.
"어디보자...."
그러면서 이곳저곳 몇군데를 만져보고 눌러보더니
" 아가씨... 펜 벨트가 터졌군요. 게기판을 좀 보겠습니다." 면서 운전석의 도어를 열
고는 안을 살핀다.
"야,임마! 아가씨가 아니야. 아주머니신데... 누님이라 불러도 되겠는데 어떤지요.?"
뒤에 있는 사람이 나를 향하고는 계기판을 보고있는 자에게 말하는지 나를 향한 소리
인지 뜻모를 소리로 엔진에 바짝 닥아오며 나를 유심히 쳐다본다.
" 아... 예.. 그러셔도 되겠네요."
추적거리는 빗속에서 한적한 도로에 주차시킨 차를 앞에두고 네사람의 젊은이들에 둘
러쌓인 분위기가 평소 같으면 분명 살벌한 지경일테지만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에 쏟아
진 신경으로 전혀 그런 분위기에 휩쌓일 수 가 없었다.
" 누님. 걱정마십시오. 저희들의 전공이 자동차 수리입니다."
그러면서 늘어난 벨트를 벗겨서 내 코앞에 드리밀며
" 원인은 이것 때문인데요. 급한데로 스타킹이라도 있으면 되겠는데... "
내 얼굴을 쳐다보고 다리로 눈동자를 내리니 다른 사람모두의 시선이 종아리로 쏟아지
는걸 알 수 있었다.
" 아. 네... 스타킹이라면 신고 있는게 있는데.. 이것이라도 어떻게 해보지요."
그러면서 나는 차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고는 밖을 바라보니 모두가 동물원 안을 바
라보듯 나를 쳐다보는데 치마를 걷어올려 스타킹을 벗을 수가 없어서 서로의 얼굴들만
멀뚱거리며 바라본다.
누군가가 " 얌마. 그렇게 쳐다보면 누님께서 어떻게 스타킹을 벗을 수 있나.."
그러면서 한사람의 뒷덜미를 잡고는 당기니 다른 사람들도 아쉬운 듯 한 눈초리를 나
에게 보내며 차앞으로 모두 이동을 하였다.
그때서야 느꼈는데 양산을 쓰긴했지만 이미 치마는 아랫쪽을 흠뻑 적시고 엉덩이까지
물이 흥건하여 시트에 앉으니 속옷을 거쳐 새삼스레 냉기가 엄습한다.
앉으면 무릅위를 가지런한 치마단을 한손으로 잡고는 허벅지에 감겨있는 스타킹을 잡
고는 아래로 끌어 내려 구두를 벗어 발에서 마져 빼내곤 나머지 한쪽도 벗었다.
돌돌 말려있는걸 펴선 반을 접고 또 접어서 문을 열고 나가며 양산을 펴들었다.
" 이것으로 되었으면 좋겠는데... "
처음에 닥아서서 살펴본 사람에게 전했다.
두손으로 공손하게 받더니 손바닥위에서 조심스레 펴고는 하나를 집게 손가락으로 잡
아 한번 흔들어 끝과 끝을 맞추더니 짧다며 두 개를 이어 벗겨진 브이 벨트와 길이를
맞추어 묶고는 원안으로 양손목을 넣어 팔을벌려 두세번을 펴보더니 엔진 부분으로 갖
어간다.
나머지 넷은 모두가 어깨를 부디치며 그 작업을 죽어도 꼭 봐야하는 것처럼 쳐다본 것
으로 느꼈는데 나중에 들은 말에 의하면 세남자들은 그 작업을 보기 위해 허리를 약간
굽힌 내 뒤에서 아이보리색 치마가 타이트하게 젖어있는 엉덩이에 브이자로 표시된
펜티 라인을 감상하고 있었단다.
좁은 공간에서 어렵게 작업을 완료한 사람이 고개는 엔진속을 향한체 말을했다.
" 아주머니 아니 누님... 시동을 걸어 보시지요."
그소리를 듣고는 재빨리 운전석으로 들어앉아 시동을 걸어 봤는데 씨룩씨룩 소리만
요란할 뿐 도데체가 소식이 없다.
본넷이 들려있어 사람의 형체는 보이지 않고 " 다시한번 해보세요. " 라는 소리에 한
번 더 했더니 소리도 요란하게 시동이 걸렸다.
근데 어딘지 모르게 소리가 이상하다는 직감을 했을즈음 시동을 꺼라는 소리가 들리며
그사람의 얼굴이 운전석 유리밖에서 보여진다.
" 지금 몇군데 이상점이 생겼습니다. 여기에서는 도저히 안되니 우선 차부터 옮겨서
손을 보도록 합시다. "
내가 대답도 하기전에 운전석 도어를 열고 트렁크 레바를 당기며 오픈시키더니 양동이
에 담겨있던 물을 기울여 쏟더니 소지품과 함께 집어넣고 먼쪽을 손가락으로 지정하는
데 높은 아파트 건물 3개동이 보인다.
"저곳에 가면 고칠 수있습니다. 뒤에서 밀테니 누님은 핸들만 잡아주세요."
그리곤 키를 온으로 돌리고 비상 깜박이를 켜곤 기어를 중립시켜 문을 닫더니 네사람
이 뒤에서 미는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차가 앞으로 제법 빠르게 움직인다.
직선거리로 보니 우중충한 기상으로 제법 먼 거리인데 아마 1km는 좋게 보인다.
그렇게 2∼30여분 후에 나타난 육중한 아파트가 들판속에 우뚝선 모습이 태산같다.
입구에서는 제법 가파른 경사라 오르는데 무지애를 쓰다가 한사람이 잽싸게 돌을 줏어
다 뒷 바퀴에 바치더니 도어를 조금열고는
" 힘이 모자라 안되겠습니다. 누님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셔야 겠습니다."라며 내리
길 요청하는데 모른체야 할 수 없지 않은가.
비는 계속 내리곤 있지만 양산을 들 형편도 아니고 그냥 뒤쪽에서 엉거주춤하게 손을
붙여 "하나, 둘... " 하면서 밀게 되었다.
처음엔 엉거주춤 였지만 오르려는 힘보다 밀려오는 힘이 쎄다보니 어느샌가 네사람의
장정속에서 어깨랑 엉덩이가 엉켜선 젓먹든 힘까지 쓰면서 겨우 평지에 올라서 나는
다시 운전석에서 한 사람이 지적하는 한 쪽의 주차장으로 핸들을 돌렸다.
그렇게 도착하고 보니 출발에서 거의 40여분이 지난걸 알았고, 한 사람이 트렁크에서
양동이랑 그물을 끄집어 내는동안 문을 열고는
" 누님, 완전히 고치려면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릴테니 우선 요기부터 하고 일을 시작
합시다. 여기 잡은 고기로 매운탕을 해먹고 ...... 저희들은 아직 점심전이라..." 그
러면서 나도 내리길 간청한다.
사실 벌판에서 떨고 있었을 오늘의 수고로움을 들어준 일들을 생각하면 내가 뭔가라도
해야 하지만 언뜻 뭐라고 대답하기가 거북했다.
하지만 나의 거북한 입장만을 고집 하기에는 전후 사정이 이상하게 그들에게 신세진
처지다.
모두 젖은 옷이지만 버릇처럼 양산을 펴기위해 도어를 조금 더열고 양산을 하늘로 치
켜드니 누군가가 양산을 받아 내가 나오기 편하도록 펴주며 문을 활짝열고 안내를 하
는데 양손이 자연스럽지만 몸을 옆으로 돌리며 왼발을 먼저 밖으로 나오니 짧은 치마
로 인하여 무릅이 약간 벌어졌는데 모두의 눈초리가 벌어진 무릅으로 집중 한다는 걸
의식할 수 있었다.
결국 엘리베이터를 타고서야 숙소가 7층인걸 알게 되었고 집안에는 젊은이가 한사람
더 있었다.
28평형 아파트라는데 여섯사람이 갑자기 북적대니 협소함을 느꼈고, 어딘지 모르게 평
소에 맡아보지 못한 냄새가 코끝을 적시곤 했지만 그렇다고 표현을 하기도 어색했음은
분위기가 여자 혼자서 낮선 남자만 우글거리는 장소라 어울리지 않았다.
"누님, 우선 빗물부터 딲으시고 젖은 옷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커다란 수건을 내게 내밀었고 일부는 집에서 준비해둔 매운탕을 만드느라 부산했고 나
는 머리를 닦으며 집안을 둘러보았다.
제법 깨끗하게 정리정돈이 되어는 있지만 남자들만 살고있다는 직감을 받았고, 궁금한
점을 한가지씩 묻게 되었다.
" 누님 옷이 너무 젖었으니 우선 이것이라도 갈아입고 좀 씻도록 하시지요."
누군가의 깨끗한 잠옷을 갖어와서는 내 코앞에 드리밀며 안방으로 등을 떼밀어 넣는데
거울앞에서 내모습을 바라보니 내가 보아도 너무 선정적으로 보였다.
도저히 이상태로는 저많은 남자들 앞에 있기가 조금은 문제가 있겠다 싶어서 옷을 벗
고 갈아 입었더니 너무 헐렁한게 이상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상의와 치마를 옷걸이에 걸어서 벽에 걸고 주저하며 밖을 나왓더니 모두가 웃으며 야
릇한 인상을 보내준다.
하긴 내가 내꼴을 보아도 그랬으니 남자들이 보는 입장에서는 당연했으리라.
화장실에 들어가선 물을 내리고 볼일을 보고나니 팬티도 흠뻑젖어 화장실에 앉은체로
팬티를 벗고 깨끗한 물에 헹군후 마른 수건으로 돌돌 말아 짜고는 젖은 옷에의한 찝찝
한 내 그곳도 뒷물을하고 펜티를 다시 입었지만 축축한 기분은 여전했다.
밖에 나왔더니 거실 가운데에서는 불판위의 커다란 냄비에서 풍겨져 나오는 생선의 비
릿한 냄새와 전기 밥솥에서 밥을 하고있는 냄새까지 미쳐 느끼지 못했던 허기를 재촉
하고 있다.
" 내가 뭐 좀 거들일이라도... "
" 누님은 우리집의 귀하신 손님이시니 가만히 앉아 계십시오. 저희들이 머리 맛대고
조리하는 맛이나 감상하시고..."
나를 손님.. 그것도 귀하신 손님이랜다.
다섯 사람이 모두 고등학교 동창으로 친구간이고 세사람은 군복무 중인데 휴가를 나왔
으며 형제가 함께 사용하고 있는 이곳에 모두가 모이게 되었단다.
집안에서 음식 준비를 했던 사람이 집주인 인데 형은 몇일간 지방으로 출장을 가게되
어 도시 공단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있는 친구도 월차를 내어 함께 모였단다.
나이들은 모두가 23살이고 군복무자들 한사람은 수송대에서 운전을 하고 있으며, 한
사람은 정비를 보고 있단다.
몇일후에 귀대를 하는데 친한 친구들끼리 오랜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오늘
저녂 시내에 가기로 했단다.
밤이 되기전 냇가에서 잡은 물고기로 맛있는 음식을 해먹자는 데에 마음이 통일되었고
우연하게 내가 개입되어 엄청난 경험을 겪게되었다.
소주를 겻드린 늦은 점심은 정말 진수가 따로 없었다.
함께 빙 둘러앉은 상태에서 이사람 저사람이 권하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몇잔의 소주
를 마셨더니 정신이 몽롱했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건들거리는 마음을 다잡기가 아주 힘
들었다.
참으로 많은 말들을 했지만 그런중에 누군가가 말하는데 자전거를 타고가서 차수리를
위한 무슨 도구를 갖어오라는 소리를 듣기는 했는데 가물가물 정신을 놓았나보다.
주위가 한없이 호화로운 방에서 어쩐일인지 남편이 나를 위해 엄청난 봉사를 하고 있
다.
그리곤 내몸 곳곳에 지압을 하는지 안마를 하는지 아주 소중스럽게 간지럼을 태우는데
도 간지럽다고 웃지도 못할 분위기였다.
동시 다발로 발바닥과 허벅지 배와 가슴 그리고 양팔과 머리들이 야릇한 기분들인데도
그만두라는 소리가 입밖으로 말이되어 나오질 않는다.
결혼을 하고보니 교제때 알지 못했던 남편의 실상을 알게 되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살아 가면서 점점 더욱 답답한 사람임을 알게되어 이제는 포기하고 나를 죽이며 살겠
다는 다짐으로 지금껏 지내왔다.
너무 보수적인데다 고리타분한 행동과 언행이 처음에는 나를 얼마나 옭아 매는지...
고교 시절부터 아버지와 대치하느라 막나가는 행동을 숨어서 일삼았고, 대학은 내고집
도 아버지의 바램도 아닌 엉뚱한 학과가 선택되어 결국 간판을 위한 형국였으니 정상
적인 학업이 따를 수가 없었다.
아마도 수도 헤일수 없는 문란한 생활이 고교시절 부터 였는데 결혼을 하고부터 칼로
무를 짜르듯 싹둑 짤랐으니 13여년의 생활이 어땠을까.
그런데다 결혼 초기에는 부부생활의 확인 행위인 성생활이 그런데로 괞찬았는데 첫딸
을 낳고부터는 서서히 멀어지고 둘째 아들 다음 부터는 너무 뜸해지는데 오히려 나는
더욱더 몸이 뜨거워지면서 남편에게 향하는 바램이 간절해도 소용없었다.
하지만 최근엔 한달에 한 두번정도 그것도 당신만의 욕심만 채우면 나몰라라 하고곯아
떨어지는데 매일을 시간만 생기면 나는 알 수 없는 욕망으로 자신을 추스리는데에 애
를 먹고있다.
계속.....
주부인 내가 왜 이런지 몰라. (2) 창작야설
가끔 이웃하는 아줌마들과 한곳에 모여서 차라도 한잔씩 나눌때에 으래껏 터져 나오는
부부관계의 대화에는 그냥 줏어들은 그리고 젊었을 적의 기억을 더듬어 대화의 중심
에 끼어들곤 하지만 남들은 나와같지는 분명 아닌가 보든데....
그렇든 남편이 오늘은 어쩐일인지 최대의 봉사를 해주니 마음을 앞질러 몸은 하늘로
붕 떠있는 듯하다.
그것도 처음으로 나의 그곳에 입으로 빨아대는데 처녀 시절적 가물거리며 떠오르는 사
람이 있는데도 얼굴 윤곽이 보이지 않고 오직 오늘 만큼은 남편을 다시 봐야 할 것 같
았다.
그러더니 드디어 내몸속을 뚫고 들어오는 촉감이 다시없이 황홀하여 자연스레 남편의
등을 껴안게 된다.
그런데 점점 새로운 감각이 흐릿해진 머리를 맑게 깨우는데 평소의 남편이 해주든 태
크닉과는 너무나도 틀리다.
그리고 엄청난 강력한 힘이 아랫쪽을 헤집곤 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눈을뜨니 오른쪽
어깨위에 걸쳐진 얼굴은 보이지 않고 짧은 머리카락만 보이고 내가 힘껏 껴안고 있는
사람의 덩치도 생소했다.
무었보다 천정에 달려있는 등속에는 수없이 죽어있는 날 벌레가 모여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오고 생소한 구조가 보여지는데 어렴풋 떠오르는 기억에 화들짝 놀라 안고있는
사람을 떼밀어 내려 했지만 이건 완전히 태산 같았다.
계속 아래에서는 들고날고하는 행위가 지속되는데 내 마음과는 달리 참으로 시원한 기
분이 잠재하는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는데.... " 무슨 말인가를 하긴 해야겠는데 도데체가 정립이 안된다.
"어, 누님.. ! 깨셨어요..?"
술에 약한 내가 소주 몇 잔에 정신을 잃었고 그 다음은 뻔한 일이 벌어졌나 보다.
" 잠깐만 숨이 막혀요." 그러면서도 나는 위의 사람을 떨쳐내려 했지만 상체만 일으키
고 아래는 계속적으로 강한 압박으로 밀고 있다.
붙어있는 상체가 떨어지니 엉뚱한 곳에서 머리가 쑥 들어오며 가슴을 입으로 물고는
빨고 있다.
" 어차피 이렇게 된 것은 내 잘못임을 알겠는데 지금의 이런 행위는 싫어요..."
많은 말을 생각했는데 입에서 말이되어 나온게 유일하게 이말 밖에 없었다.
"누님 이 친구는 누님을 상대로 총각 딲지를 떼는 중입니다. 서툴지만 조금만 참으시
면 곧 끝이 날테구요. 예기는 그 후에 나누고 죄값을 받을께요..."
가슴을 빨고 있는 사람이 나를 주시하며 전해준다.
하지만 숫총각의 행위라고 해서 내몸이 따라가는 것 보다 너무나도 오랜만의 시원한
행위가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잠시 후 갑자기 행위를 멈추더니 아래가 허전하도록 빼버렸는데도 치닷는 열기에 가슴
을 빨고있는 사람의 머리를 두손으로 힘껏 당기며 머리를 휘졌게 되었다.
행위를 하던 그 사람은 두루마리 휴지를 풀어선 그의 것을 감싸더니 머리를 뒤로 제치
며 입을 잔뜩 벌리는게 휴지 속으로 폭발하고 있다는걸 알수있었다.
이미 내몸은 나의 의식과는 별개의 행동으로 나를 압도하고 있었다.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며 " 자.. 다음 시작해라.." 그러면서 미리 순서를 정한 듯 지정
하니 다른 사람이 일어났던 그 자리에 엎어지며 아래를 지역도 없이 쿡쿡 찌르는데 언
뜻 서툴구나가 생각 되었다.
" 누님 이친구도 숫 총각인데 누님이 기회를 주십시오..."
왠 숫 총각이 이리도 많은지....
아래로 손을 내려 위치를 찾지못해 아무곳에나 찌르고있는 그것을 제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잡았더니 10 수년간 남편것만 만져보던 것과는 너무나도 튼실했다.
위아래로 문지르며 질퍽한 애액을 그것에다 충분히 묻힌 후 정확한 위치에 그의 끝을
조준하여 살며시 당기며 눌러주기를 기다렸지만 경험이 없는 사람임이 확실하여 다음
의 진도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곁에서 보고있던 다른 사람이 먼져 파악하고선 그의 엉덩이를 눌러주니 서서히 몸속으
로 밀고 들어온다.
그의 것을 잡고있던 손을 빼며 그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치골이 바짝 붙을 때 까
지 지그시 당겨주며 그의 얼굴을 실눈으로 쳐다봤다.
그도 삽입되며 압박하는 힘에 쾌감을 느끼는지 눈을 감고 다물어진 입술이 조금씩 벌
어지며 옮기기 어려운 비음을 흘리고 있었다.
역시 당겨논 위치에서 나의 상체를 껴안으며 하체를 잔뜩 밀착으로 그냥 중지한체 다
음의 행동을 모르고 있는 듯 하여 내가 그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밀어 올리며 그의
것이 완전히 빠지기 전에 다시 당기고 그의 귀에다 손근거렸다.
"이렇게 계속 해 줘봐요.. 완전히 빼지말고 힘껏 눌러 넣어 줄래요..."
그러면서 옆구리를 잡고 그의 활동에 도움을 주며 나역시 그의 것이 밀고 들어올 때를
기해 아래에서 위로 치켜들며 괄약근에 힘을 주어 강하게 파고드는 그것에 첫 여자로
서의 첫경험을 겪은 여인으로 각인이 되도록 하였다.
얼마지 않아 그는 이상한 조짐을 보였는데 아마 사정의 순간이 임박해진걸 알았다.
그순간 곁에 있던 사람이 그의 허리를 잡고는 강제적으로 일으켜 세우는데 아래도 동
시에 쑥 빠지더니 허벅지를 위시하여 나의 배로 그의 정액이 마구 쏟아진다.
"얌마. 약속을 어기면 어케.. "
"미안해... 몰랐어... 정말 미안해...."
나는 이유도 모른체 다리를 벌리고 그들의 행동만 바라보고 있는데 곁에서 보고있던
다른이가 나를 향해 설명을 해준다.
"누님. 미안해요. 저희들끼리 시덥잖은 약속을 했거던요."
그러면서 나의 반응을 살피는지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약속.. 무슨..?"
"네, 저희들 셋이 의논하여 저 숫총각 딲지 떼는 상대를 누님을 겁탈로 하기로.. 절대
누님의 몸속에는 사정을 하지 않기로.. 죄송해요.."
" .......... !! "
" 하지만 이렇게 된 것 누님께 완전한 범죄를 위하여 모두가 한번씩 해야겠어요."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겠단다.
그러면서 윗몸은 벗어졌지만 달랑 입고있던 팬티를 벗어 버리는데 하나같이 씩씩하고
우람하며 천장을 향해 꺼떡거린다.
"........ " 나는 뭐라고 말이 나오지 않는다.
" 그러지 않아도 지금 이친구들 오늘밤 총각 딲지 떼주기로 우리들끼리 약속을 정한
날이 였는데 우연하게 누님이 상대가 되어서 참으로 죄송합니다."
"이봐요, 젊은 사람들이 유부녀를 이렇게 해도 무사하리라 생각했나요..?"
그제서야 내가 처해진 상황과 그것도 침대위에서 똑바로 누워있는 나를 알게되어 몸을
일으키며 가슴을 껴안고 다리를 옆으로 굽혀 모았다.
"대단히 죄송한짓 한건 압니다. 하지만 누님께서도 엄청 좋아하시고 응하시고는..."
"그건 내가 술이 취해서.... "
쓸데없는 변명을 하고 있다는 자신이 부끄러웠다.
어쩌면 오히려 낯모르는 사내들을 따라 이곳까지 따라와서는 그것도 그들의 옷까지 갈
아입고선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혹은 잠재적으로 내가 그들을 유혹한 꼴이 아니 유혹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자의 본분을 망각은 했을지언정 그들에게 인정하기는 싫다.
"하필이면 왜 상대가 늙은 나를 선택했는지....?"
처해진 상황을 결과로 봐서는 더는 딱딱하게 어필할 입장이 아니였다.
그들보다 세상을 더많이 살아온 그리고 유부녀로서 아니.. 경험이 풍부한 여자로서 뻔
뻔해 지는게 훨씬 낳을 듯 싶다.
"늙다니요.. 누님이..? 천만에요, 저희들에게는 지금의 누님이 미스코리아 보다도 더
욱 아름답고 예쁘답니다."
아쉬워 하는 소린지 알면서도 여자는 자기를 칭찬해 주는것엔 약한게 사실인가봐.
그래도 즉시 수긍하는 것에는 억지지만 조금은 인색하고 싶다.
"내 차 수리는 어떻게 되었는데....?"
"부근에서는 부속을 구할 수 없어서 정비공장에 의뢰를 해놓았는데 연락이 올겝니다.
그러면 완벽하게 책임지겠습니다."
"나 물좀 먹고 싶은데..... "
"기다리십시오. 제가 갖어 오겠습니다."
문앞에 있던 사람이 밖으로 나가는걸 보고는 나도 참 대단한 여자구나 싶었고, 나를
향해 벌거벗은 알몸으로 서있는 젊은이의 얼굴을 휘이 둘러보고 아래에 거뭇한 숲속에
매달린 그것들을 쳐다봤다.
나와 한차례 일을 치룬 작자가 누군지 얼굴로 봐서는 몰랐는데 아래를 보니 휴지가 묻
어있는 그사람들의 얼굴을 한번더 올려다 보았다.
"어땠어? 첫여자를 상대해본 느낌이..."
"아.. 네, 너무 좋았습니다."
급하게 물을 갖어오는데 아래가 거의 수평으로 발기되어 나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물을 받으며 그것을 한번더 쳐다보니 피가 잔뜩 몰려있음을 알게되었지만 못본체하고
물을 드리켰다.
매운탕이 맛있다고 제법 먹었었고, 한사람씩 주는 소주를 다받아서는 넉잔이나 마신
것으로 알고 있다.
가끔 아주 가끔씩 이웃들과 함께일 때 마셔본 기억으로는 소주가 두잔이 최고였는데
넉잔이나 마셨으니 정신을 잃을 수밖에....
"누님, 저희들 부탁 한번만 허락해 주십시오. 대신 절대 누님의 몸속에는 사정 하지
않겠습니다."
"그래, 그럼 나도 편하게 대할게, 내가 훨씬 나이 많은 사람이니까.. "
"저희들은 누님이 나이가 많음을 절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
"자네들 여럿이서 한여자를 상대해본 경험이 있는가봐...? "
"아닙니다. 오늘이 처음입니다. 누님께서 너무 아름다우시고 또 저희들도 술이 좀 과
했다 보니 그만..... 정말 죄송합니다."
예의 범절은 있는 젊은이들 이였다.
한창 젊어서 물불을 못가릴 이런 사람들 앞에서 내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헤롱거렸으
니 자업자득으로 생각하고, 오히려 이런 기회를 일부러 만들지 못할바에야 잘되었다는
속맘이 슬금슬금 일어난다.
"그럼 내가 허락하면 지금부터 어떻게 할건데....?"
"정말입니까? 감사합니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국가를 지키는 몸으로 이 자리에서 만
큼은 누님께 확실한 남자라는걸 보여드리겠습니다."
당당하게 그것도 상관에게 신고하듯 부동자세에서 또박또박 말하는 젊은이의 얼굴에는
미소가 잔잔하다.
"그래...? 확실한 남자라는게 어떤건지 궁금하네.. "
"두고 보십시오. 제가 알고있는 지식으로는 누님같은 예쁜분은 저희들에 의하여 녹초
가 되도록 봉사 해 드리는게 확실한 남자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닌지요...?"
"그래..? 녹초가 되도록 봉사를 받는다. 상당한 기대가 되는데.. 다른 여자들에게도
그런 봉사를 해준적이 있기나 하는지도 궁금한 사항이네...."
"아직은 없었습니다. 오늘 누님께서 저희들에게 한수 멋지게 아르켜 주시면 열심히 따
르겠습니다."
가끔 남편과의 관계시 내겐 불도 붙기전에 먼저 끝내고 내려가 코를고는 사람의 등어
리를 보면서 남자들만 우글거리는 곳에 나도 모르게 한번 빠져 봤으면.. 하는 상상
을 했었는데 그 상상이 현실로 빠졌음을 언뜻 상기가 되었다.
"누가 애인있는 사람없어.?"
"오늘 딲지 뗀 이친구들 외에는 모두 애인이 있습니다."
"그럼 애인들과 육체관계까지 있었던 사람은...?"
그중에서 하나가 옆사람을 돌아보며 손을 번쩍 들고 큰소리로 자기라고 알려준다.
"그럼 다른 사람은 첫 경험을 어떻게 치렀는데...?"
"저는 통신에서 체팅으로 만난 사람과 갖었습니다."
"저는 청량리에서 치렀습니다."
"애인이 있다는 자네는 애인과 치렀겠네.?"
"아닙니다, 저는 고교시절에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 연후엔 여자들과의 경험이 많았겠지...?"
나의 학창시절을 떠 올리며 질문을 해봤다.
"그냥 그렇지요 뭐,... 근데 누님은 어떻 셨는지요?"
" 나야 지금 남편 만나서 아들 딸 잘 놓고 그렇게 잘지내고 있지..."
거짓을 하기 위해 한말은 아닌데 어쩌다 그렇게 되어버렸지만 사실 이 사람들에게 내
과거의 전력을 알릴 필요도 없었다.
"그럼 나 볼일 부터 좀 보고... "
화장실을 가려고 바닥에 떨어진 옷을 찾으니
"누님 그냥 그데로가 아름답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선 옷을 걸치고 하는게 오히려 어
색 하겠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낮선 남정네들 앞에서 이게 무슨 챙피람...."
"지금껏 그냥 계셨고 누님의 알몸을 볼 것 저희들 모두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들도
모두 다 벗고 있잖습니까."
결국 아래를 한손으로 가리고 위에도 팔과 손으로 가린체 화장실을 들어갔다.
물 내리는 레바를 손으로 잡고 눌리려다 그만 손을 떼었다.
대신 엉덩이를 약간 들고 방광에 꽉 차있는 오줌을 시원하게 내리 꽂았다.
소리가 요란하게 일부러.. 밖에서는 방문이 열려있고 화장실 문 옆이 방이니 나의 시
원한 이 소리가 분명 저들의 청각을 곤두세우리라는 기대를 하면서....
벽에 걸려있는 샤워기를 내려서 꼭지를 틀고 아래에 뒷물을 시원하게 했다는 것 도 다
시 이곳에 써보고 싶다.
거울 옆에 걸려있는 수건으로 훔치고 그걸 허리에 둘렀더니 앞쪽만 가려지는 짧은 수
건이라 그냥 두손으로 양쪽을 잡고는 방으로 들어갔더니 모두들 나의 자세를 보며 히
죽거려 웃는다.
"좀 부끄러워서.... "
그러고는 모두들 자기것들을 잡고 주물르는 것을 바라봤다.
휴지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사람을 보면서 화장실에서 물로 씻으라고 일러줬다.
남편은 절대 오랄이나 여성 상위 같은걸 허락하지 않는 사람이다.
한번은 남편이 원해 나를 껴안으며 속옷을 벗기기에 내가 위로 슬금 올라 같더니,
"이 여편네가 왜 이래..?"
그러면서 나를 잡아당겨 내려오게 하고는 그냥 자버리는 경우를 당하고는 생각도 않해
봤다.
물론 가끔 그의 것을 손으로 잡아보고 싶어서 옷속으로 손을 넣으면 노발대발이다.
나를 화냥년으로 취급을 해버린다.
근데 오늘은 오매불망 스럽던 남자의 그것이 줄에 걸려있듯 널널하게 내앞에 나열하여
있다. 그것도 내 마음데로 해볼 수 있는 상대들이니......
침대에 걸터 앉아 세면장에 가고 남은 세사람을 내앞으로 오게했다.
그리곤 한사람씩 그것을 쓰다듬으며 손으로 감싸고 훑어봤다.
그러는 중 씻으로 갔던 두사람도 모였는데 다섯을 나란히 세워놓고 검사를 하듯 살펴
본 그 장면이 지금도 야릇하다.
세사람이 조금은 특이 했는데 한사람은 아래의 남자 것을 훑으면서 보니까 아마 반포
경인 것으로 보였기에 "왜 수술을 안했느냐.?"고 물었더니 "수술을 해야 하는걸 몰라
서 안했다"기에 "결혼을 하기전에 꼭 수술을 하라"고 말해 준 것으로 기억된다.
다른 한사람은 크기나 길이가 네사람 보다 아니 지금껏 보아온 어느 것 보다 월등하게
대단했다.
그런데다 핏줄도 울퉁불퉁 얼마나 굵은지 .....
뜨거움이나 강직한 면에서는 거의 대등소이 했다고 느껴졌고...
또 다른 사람은 육체미 운동을 했는 듯 근육이 골고루 잘 발달된체 퍼졌다.
좌측에 있는 사람부터 귀두를 혀끝으로 한번씩 홡아주며 오랄에 대한 경험을 물어봤더
니 그것이 가장 비대한 사람이 말해온다.
"누님, 바로 누워 보십시오. 그리고 너희들도 잘보고 익혀둬, 여성을 다루는 기본적
순서를 이 조교가 시범으로 보이겠다."
그러면서 내 곁에 옆으로 앉더니 나를 껴안고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가슴을 한손으로
밀어 올리며 다시 입을 맞추더니 혀를 내게로 밀어준다.
나도 모르게 뒤로 누워 한손으로 그의 것을 손으로 감싸고 나머지 손은 그의 머리를
감쌌다.
그는 입을 떼고는 나의 귓볼을 입으로 물고 빨더니 귓속에 혀를 넣어 딲아 주면서 계
속 가슴을 쓰다듬는다.
이미 나는 내 정신이 아니였다.
그러더니 나의 가슴을 한입 넣고는 마구 흔들다 젖꼭지를 앞니로 살짝 물고 잘근잘근
씹을 땐 나도 모르게 소리가 나왔다.
그도 그럴것이 그즈음 그는 손하나가 나의 소중한 부분을 쓰다듬으며 손가락 하나가
미끌거리는 그곳 입구에서 흔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서히 입이 아래로 내려오며 드디어 그가 침대 아래로 몸을 내리더니 내 두다리를 양
손으로 활짝 벌리곤 손가락 하나가 내 중심속을 파고 들었다.
나는 침대보만 움켜지고 희열에 떨기만 하기엔 지금의 기회가 너무나도 소중했다.아마
아래서 열심히 구경하고 있을 사람을 향해 양손으로 나의 곁으로 불렀다.
그냥 참기에는 도저히 무리였으니....
양쪽에서 무릅 걸음으로 닥아온 사람의 것을 손으로 꼭 잡으며 한사람을 내 입에 닿도
록 더욱 당겼다.
그때 아래에서 쾌감이 온몸을 찌르는데 그의 입이 나의 그곳을 공격하고 있었기 때문
인데 갑작스런 나의 표식이 양손에 쥐고있는 그들 것에 온힘이 쏠렸나 보다.
내게 잠재된 그동안 발산하지 못한 끼가 서서히 시동이 걸렸음을 절실하게 느낀다.
혀가 아래를 무지막지케 유린을 하고 있음에는 내 몸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달았다.
한입 물고 있는 그것을 빼내고는 아래 사람에게 주문을 했다.
" 제발... 제발 좀 넣어 줘..."고, 아마 그도 그 상황에서는 더는 못 견딜 처지였음을
흘러가는 소리로 들려준다.
"누님, 저도 도저히 못 견디겠습니다. 야 ! 너희들은 어떻냐...?"
이구 동성으로 그들도 힘들단다. 나는 남자들이 힘들다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궁금했
지만 지금은 그런것에 마음의 여유를 둘 겨를이 없었다.
아래가 뻐근한게 그의 것이 진입되고 있음을 온몸으로 알게된다.
그의 입구가 조금 들어왔는 것 같은데도 엉치뼈가 엄청나게 벌어진 듯 뻑적지근하게
신경이 그곳으로 집중되었다.
그는 여자와의 경험이 많은 것을 여실하게 발휘한다.
몇번을 뺏다 넣었다 하더니 아주 윤할해진 그곳을 향해 지그시 꾹 눌러주는데 나도 몰
래 입이 쩍 벌어졌고 위에서 보고있던 사람에게는 흉하게 보이지는 않았는지.
이젠 상체에서 내 손안에 잡혀있는 그것들이 곤욕을 치루는 중이다.
아래에서 힘차게 밀어 부치는 그 힘들이 은연중에 벌어지는 내입과 온전하게 손에 잡
혀있는 그들에게 전해졌으니 그럴 수 밖에...
그러다 한껏 벌어진 두다리를 모아서 그의 어깨에 걸치는데 속살이 너무 아프다.
하지만 통증보다는 잔잔하게 깔려있는 희열이 강했지 싶다.
다리를 놓고 곁의 사람을 찾더니 그는 쑥 빠져나가고 다른 것이 대신 들어왔다.
꽉 채우는 느낌은 없었지만 강직한 힘이 사정없이 속살들을 파헤치며 들락거리니 이미
절정의 문앞에 도달하여 허공을 향해 두다리를 쭉 폈나보다.
그 상황에서 쉼없이 쑤셔주는데 참으로 시원한 그 느낌이라니.......
이미 그도 절정에 도달하였나 보다.
다음 사람에게 바톤을 넘기고 그역시 휴지로 그곳을 휘감는 것을 곁눈으로 보았다.
내몸을 주체치 못해 허공에 떠있는 기분인데 계속 속살을 휘졌고 있으니 도저히 흩으
지려는 열락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오직 아래에서 치고있는 북쩍거리는 소리와 맨살을 치고있는 퍽퍽소리가 이 방안의 분
위기를 알려주 듯 나의 소리는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한번더 나에게 도달되려는 절정을 감지했는데 그가 사정없이 쑥빼고는 내 배위에다 뱉
어내는데 가슴까지 쭉 뻗어 오른다.
한쪽 손을 놓고는 왼손에 잡혀있는 숫 총각을 아래로 내려 보냈다.
그리곤 천천히 삽입을 유도하며 정식으로 여자의 맛을 보라 했더니 의외로 그가 거부
를 하면서 나의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 왜 그래.. 싫어서 그러는거야...?"
"누님 저도 여기 입으로 한번 빨아보고 싶은데..."
"그러고 싶어? 그럼 그렇게 해, 대신 지금 그곳은 지저분 할텐데... 수건으로 딲고하
자." 그러면서 화장실에서 내가 갖고온 수건을 주면서 물을 적셔 오라고 했다.
그동안 또 다른 숫 총각을 불러서 그에게 계속 해주길 부탁했다.
침대 위에 다리를 벌리고 누워있는 벌려진 그곳을 보더니 처음에 진입처를 찾지못해
헤매던 생각이 떠올랐는지 지금은 정확하게 장소를 찾아 들어온다.
한번 터트린 후라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표정을 보니 그렇질 않나보다.
내가 그를 밀고 일어나면서 수건을 들고 서있는 사람에게 수건을 건네 받고 돌아앉아
밑을 닦으며 말했다.
"어때, 오늘 저녁에 계획한 장소에 가야 하지 않겠어...?"
"아닙니다. 누님께 경험한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너희들도 더 해야 되겠냐...?"
함께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본다.
"저희들도 되었습니다. 사실은 친구 핑계로 오늘밤 우리 모두가 가기로 했지만..."
"어때.? 한번씩 나와 경험해본 기분이...? 젊은 사람이 아닌데다 여자가 나혼자라서
시원한 회포를 풀진 못했을 텐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해본 경험도 좋았구요. 절대 누님은 늙지 않으셨습니다."
"그럼 나 오늘밤 동생들과 함께 있다가 내일 가도 괞찮을까?"
"집에는 어떻게 하구요.?"
"응, 집엔 괜찮아, 그이는 지금 멀리 출장같고, 애들은 외가집에 있으니 나 오늘 하루
동생들을 상대로 가는데 까지 한번 망가지고 싶거던."
"저희들이야 좋지요. 대환영입니다. 얘들아 너희는 어떻냐?"
역시 모두들 좋단다.
"근데 누님 걱정꺼리가 한가지 있는데..."
"무슨 걱정인데...?"
"혈기 왕성한 저희들 다섯을 연약한 누님 한분이 이밤을 어떻게 감당하실지...?"
"내 체력도 이만하면 튼실해. 그건 걱정말고 오늘밤 누구에 의해서 내가 가장 많이 망
가지는지 두고 볼게. "
"저희들을 욕하시지 않도록 조심해 모시겠습니다."
"근데, 내일 내 차는 정상 가동이 되려나...?"
"누님, 화 내지 않겠다고 약속하시면 고백하나 할게 있는데... 무슨 말을 드려도 화내
시면 안돼요."
"뭔데? 들어보고 나서 그냥 넘어갈 일 같으면 화 안낼께."
"아닙니다. 꼭 약속을 하셔야만 말씀 드릴 수 있거던요."
"뭘까? 무척 궁금한데... 내가 잠잘 때 또 다른 무슨짓을 했나..?"
"아닙니다. 그런것과는 거리가 맞질않구요. 약속을 않으시면 그만두죠 뭐.."
"그래, 알았어. 약속할게. 화 안내기로... "
"사실 길에서 말씀드린 부속 고장은 제가 거짓말 했습니다. 벨트도 누님의 스타킹으로
비상 조치가 되었는데 누님의 비맞은 엉덩이를 보니 그냥 보내기가 너무 아쉬어 일부
러 소리가 요란하도록 했거던요."
"이런 ... 미운사람... 나는 깜쪽같이 속았네. 이건 화를 내야 할 문제 같은데..."
"저희들도 이렇게 까진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늘 일진이 참 좋았나봐요. 이렇게 천사같
으신 여인네를 이런 늑대들에게 상납하신 누님의 자동차에게 고마움을..."
"그래, 그 자동차의 죄몫은 내일 묻기로하고 대신 오늘은 동생들이 나의 부속품이 도
어야 한다. "
"네, 영광스럽게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근데 여기서 이렇게 이런 행위를 해도 괜찮나..?"
"염려 마십시오. 이집 주인이 여기있고 동거인인 형은 몇일간 집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로 모이게 되었거던요."
"옆집들은...?"
"낮에는 모두 공장에 나갔구요. 저녂에도 괜찮습니다."
"사실 내가 좀 소리를 심하게 내고 싶어서....."
"그렇게 하십시오. 밖에 오디오의 소리를 조금 크게 틀어 놓겠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네... 나의 일진은 좋은건지 나쁜건지...."
"보이시는 그대로 느끼시는 그대로 음미하십시오. 절대 누님께 싫다는 짓은 더 이상
않겠습니다."
"할짓은 나해놓고 이제와서 그게 무슨 소리야... 동생들은 참 나뻐... 하지만 이젠 시
간이 넉넉하니 너무 조급하게 굴지 말고 동생들도 미련없는 시간이 되도록 해. "
"알겠습니다. 너무 고맙구요."
"나 지금 전화 하통화만 했으면 싶은데.. "
"그러세요. 여기 있습니다."
큼직한 이동전화를 갖어다 주길래 내 입술에 인지를 세워 빗장표시를 했다.
그리곤 친정에 전화를 하여 오늘 여기서 지내다 내일 간다고 말한 뒤 애들에게도 전해
주길 부탁하며 오늘밤 이곳에서의 잔치를 상상하니 괜스레 가슴이 설랜다.
전화를 하는 동안 다섯 벌거숭이들은 거실에서 무언가 열심히 하고있다가 내가 전화를
끊자 하나가 내곁에 와서는 나를 밖으로 이끈다.
어느새 깔아 놓았는지 요두개로 넓직하게 자리를 펴놓고는 쿳션 벼개를 내 뒤에 바치
고는 한가운데 나를 안내하며 앞 뒤 옆으로 나를 축으로 둘러 앉아선 텔레비젼과 브이
티알을 조정기로 켠다.
한참을 이리저리 눌리더니 화면에 영어자막이 아래에서 위로 오른다.
이 상황에서 영화를 보자는 이유가 뭘까?생각하는 사이 화면이 떠오르는데 포르노 영
화임을 알수 있었다.
그래 멋진 생각이구나 싶었지만 표현은 못하고 "뭔데 그래..?" 만 반복했더니 오늘 여
기에서 친구들끼리 보려고 누가 갖어 왔단다.
엄청나게 길다란 것으로 식탁위에 여자를 눕혀놓고 사정없이 찔러대는 장면이 나오는
데 누구의 손인지도 알 필요없이 몸전체가 손들이 내몸 곳곳을 주무른다.
뒤에서는 등에다 그것으로 쿡쿡 누르기도 하고, 화면에서는 여자둘이 서로의 그곳을
입으로 빨아주더니 모조 성기를 이용해 서로들에게 쑤셔주고 하면서 뭐가 그리도 좋은
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곤 한다.
세 번째 내용은 지금 나와는 좀 틀리지만 거의 같은 그림이다.
남자 셋에 여자 하나를 상대하는걸 몰두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내 아래를 빨고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남자가 바로눕고 여자가 위에서 남자의 무릅을 껴안고 아래의
그것을 여자의 그것에 다른 남자가 인도하니 여자가 엉덩이를 누르며 삽입시키더니 그
상태로 남자위에 누워버린다.
여자가 남자를 침대삼아 바로 누운 그위에 다른 남자가 올라가더니 이미 남자의 그것
이 반쯤 들어가있는 여자의 그곳에 또 밀어놓고 있는게 아닌가.
"세상에 저게 어떻게 또 들어 가나...?"
"누님, 우리들도 오늘 저걸보며 실습한번 해보고 싶거던요."
내 나이 38인 지금에서 돌아보니 지난날 젊은시절 파란만장 했던 인생 살이를 결혼이
라는 생활로 인하여 참으로 많은 인내심으로 13여년 동안 남매를 두면서 지극히 편안
한 생활에 안주하고 있음을 실감을 하면서도 딱 한번의 불가피한 사정이 이토록 내 생
활 핵심까지 파고들어 고민에 빠져있다.
163cm의 신장에 52kg의 제법 통통하게 살이찐 아래뱃살이 보기 싫지않게 붙었지만 그
외는 불편은 거의 느끼지 못하는 지극히 평범한 주부로 살고있다.
오히려 낙천적인 성격때문에 생활의 오밀조밀한 맛까지 지니게 되어 때로는 지루하고
따분한 식상한 분위기가 있을 즈음에도 우연히 약 4년전에 엄청난 경험을 하게된 여운
으로 지금도 자력으로는 해결을 못하는 갈등속에서 속앓이를 하고있다.
당시 사건이 있고난 뒤 거의 1년 이상까지 속 마음에 송글송글 피어올라 아련한 추억
으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백화점 지하 주자창에서 뒷 좌석에 짐을 싣고 돌아서는데 깜짝 놀랄 상황이 전
개되었다.
형색은 전혀 틀려졌지만 단번에 알 수 있는 사람!
강원도의 어느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사건의 장본인을 여기에서 만나게 되었으니..사람
을 만나는거야 무슨 절대절명 적이기야 하겠나 만은 그 만남으로 인하여 밝혀선 안되
는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게 되겠기에....
그곳에서 실갱이를 하기전에 놀랐고, 반가웠고, 두려웠음에 일단은 동승시켜 한강 고
수부지로 도망가듯 조용한 곳을 찾았다.
가는동안 여러 가지의 대화가 있었는데 거의 기억엔 없지만 2년전에 제대를 하였고 지
금은 복학을 하여 학업에 몰두하고 있단다.
근데 내가 그에게 첫 여자로 등장되고 그것으로 인하여 그리움과 보고싶은 애틋한 정
으로 그동안 너무 힘든 나날이였다는 고백을 할만큼 순진무구한 젊은이다.
한강을 바라보며 차안에서 많은 얘기가 있었다.
지금은 학교에서 사귀고있는 여인이 있는데도 도데체가 정이 가지 않는단다.
항상 나의 영상이 뇌리에 깊이 박혀 그녀에게 마음이 쏠리지 않는다고....
결국 내차의 번호를 적어둔 흔적을 더듬어 나의 집을 알았고 아마 반년 이상을 우리집
주위에서 내 동태를 살피다 오늘 이렇게 까지 되었단다.
한번만이라도 만날 수만 있다면 학업에 전념을 하겠는데 밤낮을 안가리고 그리움으로
속앓이를 하고있었다는 고백을 들었을 때는 나의 입장과 처지를 조목조목 조리있게 알
려주고 더 이상은 만남이나 연락은 안된다고 단호하게 짤라 말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난 어느날 또다시 그를 만났는데 사람의 형색이 말이 아닐만큼 초췌
한 모습이다.
그는 나를 향한 상사병에서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니...
아무리 나의 평화를 위한 자기 방어적 행동였지만 그 모습을 보게된 속 마음은 표현못
할 아픔이 따르게 되었다.
갖은 당부와 협박 그리고 사정으로도 깊어가는 속앓이를 치유하지 못하였고 내 안위만
을 위하다간 앞날이 만리같은 젊은이 한 사람을 헤어나지 못할 나락으로 빠트리겠다는
어줍짢은 동정심이 일게 되었고, 진정으로 나도 살고 그도 살아갈 방도가 무었인가를
찾으려 질문을 했더니 그의 내심은 나의 육체였다.
어이없는 요구지만 그의 집착을 벗어나려면 달리 대안이 없었기에 다짐을 받았다.
땅속으로 하늘높이 숨지도 못하여 그의 요청을 들어 주는 대신에 확실한 다짐이 절대
필요 했었기에 그렇다면 한번의 기회를 줄테니 제발 이성을 찾아 주겠느냐는
약속을 요구했더니 꼭 이라고 다짐은 할 수 없지만 자기도 지금 처한 상황을 알고있으
니 최대한 노력을 하겠단다.
그렇게 되어 결국 남의 눈을 의식한 나머지 어느 토요일날 오전에 그가 혼자서 쓰고있
는 3층의 하숙방을 찾게 되었다.
굳은 다짐으로 아주 어렵게 자리한 기회라며 그날 그방에서 오후까지 4번의 정사를 갖
었다.
그는 나를 아주 귀하게 여기며 그동안 마음 아파한 무게가 얼마나 깊었나를 그의것이
몸 속깊이 들어온 만큼 내 마음속 깊이 심어주었다.
나도 그동안 제대로 풀지못한 찌푸등한 마음과 몸을 그의 알몸위에서 여지없이 풀어헤
치며 그에게 다시 다짐을 받는것도 잊지않았다.
그런일이 있고부터 아마 1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와의 대면은 단절 되었지만 표현
못할 궁금은 수시로 나를 압도하였다.
학업은 ...?
나에 대한 생각은...?
건강은...? 등등.
내가 한번 찾아볼까..?
그런데 여느날 처럼 시장을 다녀오는데 너무나도 씩씩한 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비군 훈련을 마쳤는데 시간이 있기에... "
나로 인하여 자기의 변화된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단다.
혹시하는 주위의 눈을 의식하여 다시 한강을 찾았고 역시 차안에서 많은 궁금점들을
주고 받으며 짧은시간 많은 대화를 했었다.
그가 나를 향한 마음은 더욱 애틋했지만 나를 위한 진정한 그 바램이 무었인가를 알기
에 자기의 할일에 더욱 정진하였더니 아주 좋은 학점으로 졸업하게 되었고 대기업에
취직까지 된 것을 나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단다.
그러더니 나에게 애절한 부탁을 해온다.
"누님, 누님의 은혜는 절대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하오나 잠재된 저의 진정한 마음은
분명 누님만이 저의 애인입니다. 이건 하늘이 무너져도 불변입니다."
"동생,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고 좋아한다면 나의 입장도 고려 해주는게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네, 그렇기에 저의 가슴을 도려내는 인내로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 사람이란 그렇게 성숙 해지는거야. 부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
리면 나를 잊게되고 나에 대한 과거는 그냥 추억으로만 간직하게 될거야..."
그런데 나에게 요구하는 문제란게 사회생활을 내딛는 자기에게 채찍을 가하는 의미로
다시 한번만 관계를 요구하였다.
도저히 지금의 상태라면 사회의 첫발이 불안하고 그러면 도태되는 불상사가 따르게 될
런지도 모른다. 그러니 충전을 해주는 의미에서 한번만 도와 달란다.
분명 죄악이지만 또 다시 마음이 약해졌고, 토요일 오전에 그가 먼저 자리잡고 연락해
준 호텔로 찾아가서 그가 원했던 것인데도 내가 더욱 열성적으로 가물거리는 열락에
빠지고 말았다.
이젠 그도 어였한 사회인으로 몸담은 회사에서의 위치도 안정적으로 잡혔지만 단지 첫
여자라는 (그는 그것이 첫 사랑이랜다) 내게 아주 열성적이다.
처음에는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지도 않았지만 아내인 나를 대하는 진정한 사랑에
의문을 갖게되고 부터는 의무만이 남게 되었다.
그러다 남편에게도 오랫동안 깊은 관계가 있는 여인이 있음을 알게되고 부터는 미안함
이 없어졌는데 남편의 그 능력에 반해있다는 여인을 알아보니 원조교제였다.
그녀는 이혼녀인데 아들 하나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몰래 찾아보니 조그만 속옷점을 하고 있는데 웃으면 볼우물이 생기는 것 외에는 그냥
평범한 여인이였다.
남편은 그녀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는 실정을 파악한 뒤로 나도 그와 2개월에 한번씩
만나선 서로를 불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내게도 은밀한 사생활이 없었다면 그녀와 무슨 결단이 있었을 테지만 이해를 하
게 되었다.
남편은 내겐 멋이나 재미가 없지만 그녀에게는 내가 모르는 뭔가를 찾았나 싶다.
나는 철저하게 내 가정을 파괴 못한다는 방어막으로 그를 대하고, 그 역시 나의 마음
을 배려 해주는 차원에서 수태가 안전한 날을 택하는 일방적인 연락을 기다린다.
언제부터 인가는 정확하지 않지만 생리를 전후한 열흘간은 왕성한 성욕을 느끼는데 남
편은 한번도 내몸의 욕구를 충족 시켜준 날이 없다.
그렇게 축적된 몸의 불만은 그를 만남으로 거의 해소가 되지만 낮동안에 갖는 짧은 시
간만으로는 나역시 어딘지 모르게 부족함이 있기 마련이다.
그럴때는 정말 그와 밤을 함께 지냈으면 싶은 갈등과 투쟁한다.
그 역시 처음에 알게된 만큼 횟수에 대한 왕성하지 못함은 있지만 여자를 다루는 기교
도 제법 숙련이 되어있다.
엄격하게 표현하자면 그는 나의 노리개 감 역할이다.
거의 주도권은 내가 지녔고 그 유도에 따라서 그는 사정을 억제하고 나의 절정에 맞추
어 내 몸속에 분출한다.
주로 과격한 운동은 그가 하는데 그 완강한 힘에 나는 남편에게서 받는 나약했던 보상
을 받는다는 심적인 위안을 삼으며 열악에 푹 빠진다.
처음 알았을 때 그는 흥분을 제어하지 못해 나도 속수무책 였는데 지금은 내가 그를
제법 조정을 잘하고 있고 그도 내 마음을 잘 따른다.
오전 10시 쯤 만나서 오후 4∼5시 까지는 먹는것도 거르며 오직 그짓만 하게된다.
그도 그렇지만 나도 상당히 강하고 쎈 편인가 보다.
오랜만에 만나니 처음의 사정은 그도 제대로 제어를 못한다는 걸 체험으로 알고있어
우리의 완숙한 시간을 갖기위해 우선 한번은 내몸속이 아닌 밖으로 배출시킨다.
그러기 위해선 나도 상당한 봉사를 해주게 되는데 그의 강하게 뿜어져 나오는 사정을
보게 될 즈음엔 내몸도 불덩어리가 되어지는데 그 상태로 욕실로 가면 그가 맨손으로
내몸 전체에 비누칠로 쓰다듬으면 거의 첫 오르가즘을 타게된다.
그렇게 정체된 생리적 현상을 일시적으로 처리한 다음에는 정상 코스를 밟는다.
우리는 그것을 정상코스라 칭한다.
침대에서 가벼운 터치로 시작하여 오랄로 진행하고 마지막엔 삽입으로 이어지는데 그
의 위에 걸터앉아 내게 다시 불이 지펴지면 내 힘으로는 감당키 어려워 그를 내몸위로
올리는데 역시 젊고 강한 힘으로 밀어 부칠 때는 세상의 그 어떤 기쁨도 비교하지 못
하는 환희에 휩쌓인다.
한번의 완벽한 쾌락이 지난뒤에 서로에게 밀착한체 음료를 마시거나 캔맥주를 드리키
며 많은 대화를 하게되고, 그러다 그의 것이 발기가 되면 또 다시 짐승이 된다
한번은 다른 여자를 상대해 보았는데 도저히 나와 같질 않드랜다.
하지만 젊은 애인을 두고 관계를 해보면 분명 나같은 여자는 뒷전으로 밀릴것이라고도
해보았다.
이런 쾌락을 담보로 부적절한 관계가 이어지고 보니 두려움 속에서 살고있다.
그를 다음에 만날 동안 내몸에서 먼져 강한 반응이 나타난다.
괜한 짜증과 어지럼증, 식욕도 떨어지고 안절부절 해지는 내 마음과 몸의 변화를 혼자
서 삭히며 앓다가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다. 라는 답답함을 해소했던 우화처럼 익
명이지만 이렇게라도 고백해 보고 싶은 반은 미쳐있는 주부가 되어 있다.
근무하던 회사에서 거래관계로 자주보던 6살이 많은 믿음직 하면서 말이없는 남편을
알게되어 정식으로 교제하길 6개월만에 결혼을 하였지만, 결혼전의 조금은 문란했던
생활의 습성에서 벗어 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던 당시를 회상하면 쓴웃음이 배어
나오기도 한다.
중 3부터 진로 문제로 아버지와 틀어진 관계를 원상시키지 못한 후회가 지금은 막급이
기도 하고.....
나는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집에서는 이유없이 의대(치의대라도 좋다며)를 요구하여
이유있는 반항이라며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부모님께 속을 썩혀 드렸다.
홧김이겠지만 일상에서는 무용지물인 간판만 만들어 아버지의 배경으로 어렵지 않게
취직을 하였고 직장에서는 마음 줄곳 없이 허황한 생활을 하다 결혼으로 이어졌는데
외향적인 충족으론 남보기가 다시없이 단락하고 행복한 생활이였다.
강원도의 시골 마을로 이사한 동문의 친구가 아주 깊은 병앓이로 투병을 하고 있다면
서 나를 꼭 보고싶다는 전화를 받았다.
어쩌나 하면서 기다리던 며칠 후 마침 남편은 출장길로 몇일간 집에 들어오지 못한다
기에 애들을 친정에다 맏기고 친구 문병차 시골에서 하룻밤만 있다가 오자는 작심으로
갔었다.
5년간 남편이 타던 중형차를 내가 물려받아 운용하는 차를 몰고 시골엘 갔더니 집에서
예상했던 만큼 그곳에서 밤세울 분위기는 고사 하고라도 오래 앉아있을 형편이 아니
였다.
이런저런 짧은 시간 얘길하다 회복되면 서울에 나오라는 당부를 뒤로하고 일찍 귀가를
서둘렀는데 아침에 서울에서 출발 때부터 우중충 하던 날씨가 급기야는 그곳을 출발
하려니 억수같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낯선거리 라듸오를 들으며 시골길의 한적한 분위기에 도취되는 쎈치한 마음으로 바쁠
것 없으니 서행으로 운전을 하면서.....
빗줄기가 가늘어지긴 했지만 추적거리는 빗속인데 본넷에서 연기가 뭉글거리며 피어오
르게 된걸 발견 하였다.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달리면서도 뿜어져 나온 수증기를 미쳐 발견을 못했다.
냉각수의 오버플로우(오바이트)로 차를 세웠다.
원인을 알리없는 나는 바람을 타고 내리는 빗속에서 양산을 펴들고 본넷을 열고 엔진
부분을 살펴보게 되었지만 자욱한 수증기(처음엔 연기로 오인했다)가 시야를 가리고
있어서 실로 눈앞이 난감 했었다는건 한적한 벌판에서 벌어진 일이였기 때문 였으리라
추측 되어진다.
조금 후 냉각수에서 발생한 수증기임을 알았고 왜 였을까?로 암담한 심경으로 이것저
것 손을 대어 봤지만 뜨거워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때 둥둥걷어 올린 바지 차림의 젊은사람 넷이 비를 흠뻑 맞은체 한 사람은 어깨에
고기잡는 그물을 또 다른이는 양동이를 든체로 엔진을 망연자실로 바라보고 있는 내뒤
에서 인기척을 보내왔다.
" 아가씨. 무슨일이 있으십니까...?"
나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간혹 도로를 살피며 닥아오는 차량이 없나 살피고 있
었는데 의외의 방향에서 사람소리를 들었으니.....
"아.. 네. 차가 좀..... "
" 그렇습니까.? 어디 제가 좀 보아도 되겠습니까.?"
그러면서 내가 서있는 위치로 한사람이 들어오는데 나는 피해주는 것 보다 밀려 났다
고 하는게 오르리라.
"어디보자...."
그러면서 이곳저곳 몇군데를 만져보고 눌러보더니
" 아가씨... 펜 벨트가 터졌군요. 게기판을 좀 보겠습니다." 면서 운전석의 도어를 열
고는 안을 살핀다.
"야,임마! 아가씨가 아니야. 아주머니신데... 누님이라 불러도 되겠는데 어떤지요.?"
뒤에 있는 사람이 나를 향하고는 계기판을 보고있는 자에게 말하는지 나를 향한 소리
인지 뜻모를 소리로 엔진에 바짝 닥아오며 나를 유심히 쳐다본다.
" 아... 예.. 그러셔도 되겠네요."
추적거리는 빗속에서 한적한 도로에 주차시킨 차를 앞에두고 네사람의 젊은이들에 둘
러쌓인 분위기가 평소 같으면 분명 살벌한 지경일테지만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에 쏟아
진 신경으로 전혀 그런 분위기에 휩쌓일 수 가 없었다.
" 누님. 걱정마십시오. 저희들의 전공이 자동차 수리입니다."
그러면서 늘어난 벨트를 벗겨서 내 코앞에 드리밀며
" 원인은 이것 때문인데요. 급한데로 스타킹이라도 있으면 되겠는데... "
내 얼굴을 쳐다보고 다리로 눈동자를 내리니 다른 사람모두의 시선이 종아리로 쏟아지
는걸 알 수 있었다.
" 아. 네... 스타킹이라면 신고 있는게 있는데.. 이것이라도 어떻게 해보지요."
그러면서 나는 차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고는 밖을 바라보니 모두가 동물원 안을 바
라보듯 나를 쳐다보는데 치마를 걷어올려 스타킹을 벗을 수가 없어서 서로의 얼굴들만
멀뚱거리며 바라본다.
누군가가 " 얌마. 그렇게 쳐다보면 누님께서 어떻게 스타킹을 벗을 수 있나.."
그러면서 한사람의 뒷덜미를 잡고는 당기니 다른 사람들도 아쉬운 듯 한 눈초리를 나
에게 보내며 차앞으로 모두 이동을 하였다.
그때서야 느꼈는데 양산을 쓰긴했지만 이미 치마는 아랫쪽을 흠뻑 적시고 엉덩이까지
물이 흥건하여 시트에 앉으니 속옷을 거쳐 새삼스레 냉기가 엄습한다.
앉으면 무릅위를 가지런한 치마단을 한손으로 잡고는 허벅지에 감겨있는 스타킹을 잡
고는 아래로 끌어 내려 구두를 벗어 발에서 마져 빼내곤 나머지 한쪽도 벗었다.
돌돌 말려있는걸 펴선 반을 접고 또 접어서 문을 열고 나가며 양산을 펴들었다.
" 이것으로 되었으면 좋겠는데... "
처음에 닥아서서 살펴본 사람에게 전했다.
두손으로 공손하게 받더니 손바닥위에서 조심스레 펴고는 하나를 집게 손가락으로 잡
아 한번 흔들어 끝과 끝을 맞추더니 짧다며 두 개를 이어 벗겨진 브이 벨트와 길이를
맞추어 묶고는 원안으로 양손목을 넣어 팔을벌려 두세번을 펴보더니 엔진 부분으로 갖
어간다.
나머지 넷은 모두가 어깨를 부디치며 그 작업을 죽어도 꼭 봐야하는 것처럼 쳐다본 것
으로 느꼈는데 나중에 들은 말에 의하면 세남자들은 그 작업을 보기 위해 허리를 약간
굽힌 내 뒤에서 아이보리색 치마가 타이트하게 젖어있는 엉덩이에 브이자로 표시된
펜티 라인을 감상하고 있었단다.
좁은 공간에서 어렵게 작업을 완료한 사람이 고개는 엔진속을 향한체 말을했다.
" 아주머니 아니 누님... 시동을 걸어 보시지요."
그소리를 듣고는 재빨리 운전석으로 들어앉아 시동을 걸어 봤는데 씨룩씨룩 소리만
요란할 뿐 도데체가 소식이 없다.
본넷이 들려있어 사람의 형체는 보이지 않고 " 다시한번 해보세요. " 라는 소리에 한
번 더 했더니 소리도 요란하게 시동이 걸렸다.
근데 어딘지 모르게 소리가 이상하다는 직감을 했을즈음 시동을 꺼라는 소리가 들리며
그사람의 얼굴이 운전석 유리밖에서 보여진다.
" 지금 몇군데 이상점이 생겼습니다. 여기에서는 도저히 안되니 우선 차부터 옮겨서
손을 보도록 합시다. "
내가 대답도 하기전에 운전석 도어를 열고 트렁크 레바를 당기며 오픈시키더니 양동이
에 담겨있던 물을 기울여 쏟더니 소지품과 함께 집어넣고 먼쪽을 손가락으로 지정하는
데 높은 아파트 건물 3개동이 보인다.
"저곳에 가면 고칠 수있습니다. 뒤에서 밀테니 누님은 핸들만 잡아주세요."
그리곤 키를 온으로 돌리고 비상 깜박이를 켜곤 기어를 중립시켜 문을 닫더니 네사람
이 뒤에서 미는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차가 앞으로 제법 빠르게 움직인다.
직선거리로 보니 우중충한 기상으로 제법 먼 거리인데 아마 1km는 좋게 보인다.
그렇게 2∼30여분 후에 나타난 육중한 아파트가 들판속에 우뚝선 모습이 태산같다.
입구에서는 제법 가파른 경사라 오르는데 무지애를 쓰다가 한사람이 잽싸게 돌을 줏어
다 뒷 바퀴에 바치더니 도어를 조금열고는
" 힘이 모자라 안되겠습니다. 누님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셔야 겠습니다."라며 내리
길 요청하는데 모른체야 할 수 없지 않은가.
비는 계속 내리곤 있지만 양산을 들 형편도 아니고 그냥 뒤쪽에서 엉거주춤하게 손을
붙여 "하나, 둘... " 하면서 밀게 되었다.
처음엔 엉거주춤 였지만 오르려는 힘보다 밀려오는 힘이 쎄다보니 어느샌가 네사람의
장정속에서 어깨랑 엉덩이가 엉켜선 젓먹든 힘까지 쓰면서 겨우 평지에 올라서 나는
다시 운전석에서 한 사람이 지적하는 한 쪽의 주차장으로 핸들을 돌렸다.
그렇게 도착하고 보니 출발에서 거의 40여분이 지난걸 알았고, 한 사람이 트렁크에서
양동이랑 그물을 끄집어 내는동안 문을 열고는
" 누님, 완전히 고치려면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릴테니 우선 요기부터 하고 일을 시작
합시다. 여기 잡은 고기로 매운탕을 해먹고 ...... 저희들은 아직 점심전이라..." 그
러면서 나도 내리길 간청한다.
사실 벌판에서 떨고 있었을 오늘의 수고로움을 들어준 일들을 생각하면 내가 뭔가라도
해야 하지만 언뜻 뭐라고 대답하기가 거북했다.
하지만 나의 거북한 입장만을 고집 하기에는 전후 사정이 이상하게 그들에게 신세진
처지다.
모두 젖은 옷이지만 버릇처럼 양산을 펴기위해 도어를 조금 더열고 양산을 하늘로 치
켜드니 누군가가 양산을 받아 내가 나오기 편하도록 펴주며 문을 활짝열고 안내를 하
는데 양손이 자연스럽지만 몸을 옆으로 돌리며 왼발을 먼저 밖으로 나오니 짧은 치마
로 인하여 무릅이 약간 벌어졌는데 모두의 눈초리가 벌어진 무릅으로 집중 한다는 걸
의식할 수 있었다.
결국 엘리베이터를 타고서야 숙소가 7층인걸 알게 되었고 집안에는 젊은이가 한사람
더 있었다.
28평형 아파트라는데 여섯사람이 갑자기 북적대니 협소함을 느꼈고, 어딘지 모르게 평
소에 맡아보지 못한 냄새가 코끝을 적시곤 했지만 그렇다고 표현을 하기도 어색했음은
분위기가 여자 혼자서 낮선 남자만 우글거리는 장소라 어울리지 않았다.
"누님, 우선 빗물부터 딲으시고 젖은 옷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커다란 수건을 내게 내밀었고 일부는 집에서 준비해둔 매운탕을 만드느라 부산했고 나
는 머리를 닦으며 집안을 둘러보았다.
제법 깨끗하게 정리정돈이 되어는 있지만 남자들만 살고있다는 직감을 받았고, 궁금한
점을 한가지씩 묻게 되었다.
" 누님 옷이 너무 젖었으니 우선 이것이라도 갈아입고 좀 씻도록 하시지요."
누군가의 깨끗한 잠옷을 갖어와서는 내 코앞에 드리밀며 안방으로 등을 떼밀어 넣는데
거울앞에서 내모습을 바라보니 내가 보아도 너무 선정적으로 보였다.
도저히 이상태로는 저많은 남자들 앞에 있기가 조금은 문제가 있겠다 싶어서 옷을 벗
고 갈아 입었더니 너무 헐렁한게 이상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상의와 치마를 옷걸이에 걸어서 벽에 걸고 주저하며 밖을 나왓더니 모두가 웃으며 야
릇한 인상을 보내준다.
하긴 내가 내꼴을 보아도 그랬으니 남자들이 보는 입장에서는 당연했으리라.
화장실에 들어가선 물을 내리고 볼일을 보고나니 팬티도 흠뻑젖어 화장실에 앉은체로
팬티를 벗고 깨끗한 물에 헹군후 마른 수건으로 돌돌 말아 짜고는 젖은 옷에의한 찝찝
한 내 그곳도 뒷물을하고 펜티를 다시 입었지만 축축한 기분은 여전했다.
밖에 나왔더니 거실 가운데에서는 불판위의 커다란 냄비에서 풍겨져 나오는 생선의 비
릿한 냄새와 전기 밥솥에서 밥을 하고있는 냄새까지 미쳐 느끼지 못했던 허기를 재촉
하고 있다.
" 내가 뭐 좀 거들일이라도... "
" 누님은 우리집의 귀하신 손님이시니 가만히 앉아 계십시오. 저희들이 머리 맛대고
조리하는 맛이나 감상하시고..."
나를 손님.. 그것도 귀하신 손님이랜다.
다섯 사람이 모두 고등학교 동창으로 친구간이고 세사람은 군복무 중인데 휴가를 나왔
으며 형제가 함께 사용하고 있는 이곳에 모두가 모이게 되었단다.
집안에서 음식 준비를 했던 사람이 집주인 인데 형은 몇일간 지방으로 출장을 가게되
어 도시 공단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있는 친구도 월차를 내어 함께 모였단다.
나이들은 모두가 23살이고 군복무자들 한사람은 수송대에서 운전을 하고 있으며, 한
사람은 정비를 보고 있단다.
몇일후에 귀대를 하는데 친한 친구들끼리 오랜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오늘
저녂 시내에 가기로 했단다.
밤이 되기전 냇가에서 잡은 물고기로 맛있는 음식을 해먹자는 데에 마음이 통일되었고
우연하게 내가 개입되어 엄청난 경험을 겪게되었다.
소주를 겻드린 늦은 점심은 정말 진수가 따로 없었다.
함께 빙 둘러앉은 상태에서 이사람 저사람이 권하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몇잔의 소주
를 마셨더니 정신이 몽롱했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건들거리는 마음을 다잡기가 아주 힘
들었다.
참으로 많은 말들을 했지만 그런중에 누군가가 말하는데 자전거를 타고가서 차수리를
위한 무슨 도구를 갖어오라는 소리를 듣기는 했는데 가물가물 정신을 놓았나보다.
주위가 한없이 호화로운 방에서 어쩐일인지 남편이 나를 위해 엄청난 봉사를 하고 있
다.
그리곤 내몸 곳곳에 지압을 하는지 안마를 하는지 아주 소중스럽게 간지럼을 태우는데
도 간지럽다고 웃지도 못할 분위기였다.
동시 다발로 발바닥과 허벅지 배와 가슴 그리고 양팔과 머리들이 야릇한 기분들인데도
그만두라는 소리가 입밖으로 말이되어 나오질 않는다.
결혼을 하고보니 교제때 알지 못했던 남편의 실상을 알게 되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살아 가면서 점점 더욱 답답한 사람임을 알게되어 이제는 포기하고 나를 죽이며 살겠
다는 다짐으로 지금껏 지내왔다.
너무 보수적인데다 고리타분한 행동과 언행이 처음에는 나를 얼마나 옭아 매는지...
고교 시절부터 아버지와 대치하느라 막나가는 행동을 숨어서 일삼았고, 대학은 내고집
도 아버지의 바램도 아닌 엉뚱한 학과가 선택되어 결국 간판을 위한 형국였으니 정상
적인 학업이 따를 수가 없었다.
아마도 수도 헤일수 없는 문란한 생활이 고교시절 부터 였는데 결혼을 하고부터 칼로
무를 짜르듯 싹둑 짤랐으니 13여년의 생활이 어땠을까.
그런데다 결혼 초기에는 부부생활의 확인 행위인 성생활이 그런데로 괞찬았는데 첫딸
을 낳고부터는 서서히 멀어지고 둘째 아들 다음 부터는 너무 뜸해지는데 오히려 나는
더욱더 몸이 뜨거워지면서 남편에게 향하는 바램이 간절해도 소용없었다.
하지만 최근엔 한달에 한 두번정도 그것도 당신만의 욕심만 채우면 나몰라라 하고곯아
떨어지는데 매일을 시간만 생기면 나는 알 수 없는 욕망으로 자신을 추스리는데에 애
를 먹고있다.
계속.....
주부인 내가 왜 이런지 몰라. (2) 창작야설
가끔 이웃하는 아줌마들과 한곳에 모여서 차라도 한잔씩 나눌때에 으래껏 터져 나오는
부부관계의 대화에는 그냥 줏어들은 그리고 젊었을 적의 기억을 더듬어 대화의 중심
에 끼어들곤 하지만 남들은 나와같지는 분명 아닌가 보든데....
그렇든 남편이 오늘은 어쩐일인지 최대의 봉사를 해주니 마음을 앞질러 몸은 하늘로
붕 떠있는 듯하다.
그것도 처음으로 나의 그곳에 입으로 빨아대는데 처녀 시절적 가물거리며 떠오르는 사
람이 있는데도 얼굴 윤곽이 보이지 않고 오직 오늘 만큼은 남편을 다시 봐야 할 것 같
았다.
그러더니 드디어 내몸속을 뚫고 들어오는 촉감이 다시없이 황홀하여 자연스레 남편의
등을 껴안게 된다.
그런데 점점 새로운 감각이 흐릿해진 머리를 맑게 깨우는데 평소의 남편이 해주든 태
크닉과는 너무나도 틀리다.
그리고 엄청난 강력한 힘이 아랫쪽을 헤집곤 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눈을뜨니 오른쪽
어깨위에 걸쳐진 얼굴은 보이지 않고 짧은 머리카락만 보이고 내가 힘껏 껴안고 있는
사람의 덩치도 생소했다.
무었보다 천정에 달려있는 등속에는 수없이 죽어있는 날 벌레가 모여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오고 생소한 구조가 보여지는데 어렴풋 떠오르는 기억에 화들짝 놀라 안고있는
사람을 떼밀어 내려 했지만 이건 완전히 태산 같았다.
계속 아래에서는 들고날고하는 행위가 지속되는데 내 마음과는 달리 참으로 시원한 기
분이 잠재하는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는데.... " 무슨 말인가를 하긴 해야겠는데 도데체가 정립이 안된다.
"어, 누님.. ! 깨셨어요..?"
술에 약한 내가 소주 몇 잔에 정신을 잃었고 그 다음은 뻔한 일이 벌어졌나 보다.
" 잠깐만 숨이 막혀요." 그러면서도 나는 위의 사람을 떨쳐내려 했지만 상체만 일으키
고 아래는 계속적으로 강한 압박으로 밀고 있다.
붙어있는 상체가 떨어지니 엉뚱한 곳에서 머리가 쑥 들어오며 가슴을 입으로 물고는
빨고 있다.
" 어차피 이렇게 된 것은 내 잘못임을 알겠는데 지금의 이런 행위는 싫어요..."
많은 말을 생각했는데 입에서 말이되어 나온게 유일하게 이말 밖에 없었다.
"누님 이 친구는 누님을 상대로 총각 딲지를 떼는 중입니다. 서툴지만 조금만 참으시
면 곧 끝이 날테구요. 예기는 그 후에 나누고 죄값을 받을께요..."
가슴을 빨고 있는 사람이 나를 주시하며 전해준다.
하지만 숫총각의 행위라고 해서 내몸이 따라가는 것 보다 너무나도 오랜만의 시원한
행위가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잠시 후 갑자기 행위를 멈추더니 아래가 허전하도록 빼버렸는데도 치닷는 열기에 가슴
을 빨고있는 사람의 머리를 두손으로 힘껏 당기며 머리를 휘졌게 되었다.
행위를 하던 그 사람은 두루마리 휴지를 풀어선 그의 것을 감싸더니 머리를 뒤로 제치
며 입을 잔뜩 벌리는게 휴지 속으로 폭발하고 있다는걸 알수있었다.
이미 내몸은 나의 의식과는 별개의 행동으로 나를 압도하고 있었다.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며 " 자.. 다음 시작해라.." 그러면서 미리 순서를 정한 듯 지정
하니 다른 사람이 일어났던 그 자리에 엎어지며 아래를 지역도 없이 쿡쿡 찌르는데 언
뜻 서툴구나가 생각 되었다.
" 누님 이친구도 숫 총각인데 누님이 기회를 주십시오..."
왠 숫 총각이 이리도 많은지....
아래로 손을 내려 위치를 찾지못해 아무곳에나 찌르고있는 그것을 제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잡았더니 10 수년간 남편것만 만져보던 것과는 너무나도 튼실했다.
위아래로 문지르며 질퍽한 애액을 그것에다 충분히 묻힌 후 정확한 위치에 그의 끝을
조준하여 살며시 당기며 눌러주기를 기다렸지만 경험이 없는 사람임이 확실하여 다음
의 진도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곁에서 보고있던 다른 사람이 먼져 파악하고선 그의 엉덩이를 눌러주니 서서히 몸속으
로 밀고 들어온다.
그의 것을 잡고있던 손을 빼며 그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치골이 바짝 붙을 때 까
지 지그시 당겨주며 그의 얼굴을 실눈으로 쳐다봤다.
그도 삽입되며 압박하는 힘에 쾌감을 느끼는지 눈을 감고 다물어진 입술이 조금씩 벌
어지며 옮기기 어려운 비음을 흘리고 있었다.
역시 당겨논 위치에서 나의 상체를 껴안으며 하체를 잔뜩 밀착으로 그냥 중지한체 다
음의 행동을 모르고 있는 듯 하여 내가 그의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밀어 올리며 그의
것이 완전히 빠지기 전에 다시 당기고 그의 귀에다 손근거렸다.
"이렇게 계속 해 줘봐요.. 완전히 빼지말고 힘껏 눌러 넣어 줄래요..."
그러면서 옆구리를 잡고 그의 활동에 도움을 주며 나역시 그의 것이 밀고 들어올 때를
기해 아래에서 위로 치켜들며 괄약근에 힘을 주어 강하게 파고드는 그것에 첫 여자로
서의 첫경험을 겪은 여인으로 각인이 되도록 하였다.
얼마지 않아 그는 이상한 조짐을 보였는데 아마 사정의 순간이 임박해진걸 알았다.
그순간 곁에 있던 사람이 그의 허리를 잡고는 강제적으로 일으켜 세우는데 아래도 동
시에 쑥 빠지더니 허벅지를 위시하여 나의 배로 그의 정액이 마구 쏟아진다.
"얌마. 약속을 어기면 어케.. "
"미안해... 몰랐어... 정말 미안해...."
나는 이유도 모른체 다리를 벌리고 그들의 행동만 바라보고 있는데 곁에서 보고있던
다른이가 나를 향해 설명을 해준다.
"누님. 미안해요. 저희들끼리 시덥잖은 약속을 했거던요."
그러면서 나의 반응을 살피는지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약속.. 무슨..?"
"네, 저희들 셋이 의논하여 저 숫총각 딲지 떼는 상대를 누님을 겁탈로 하기로.. 절대
누님의 몸속에는 사정을 하지 않기로.. 죄송해요.."
" .......... !! "
" 하지만 이렇게 된 것 누님께 완전한 범죄를 위하여 모두가 한번씩 해야겠어요."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겠단다.
그러면서 윗몸은 벗어졌지만 달랑 입고있던 팬티를 벗어 버리는데 하나같이 씩씩하고
우람하며 천장을 향해 꺼떡거린다.
"........ " 나는 뭐라고 말이 나오지 않는다.
" 그러지 않아도 지금 이친구들 오늘밤 총각 딲지 떼주기로 우리들끼리 약속을 정한
날이 였는데 우연하게 누님이 상대가 되어서 참으로 죄송합니다."
"이봐요, 젊은 사람들이 유부녀를 이렇게 해도 무사하리라 생각했나요..?"
그제서야 내가 처해진 상황과 그것도 침대위에서 똑바로 누워있는 나를 알게되어 몸을
일으키며 가슴을 껴안고 다리를 옆으로 굽혀 모았다.
"대단히 죄송한짓 한건 압니다. 하지만 누님께서도 엄청 좋아하시고 응하시고는..."
"그건 내가 술이 취해서.... "
쓸데없는 변명을 하고 있다는 자신이 부끄러웠다.
어쩌면 오히려 낯모르는 사내들을 따라 이곳까지 따라와서는 그것도 그들의 옷까지 갈
아입고선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혹은 잠재적으로 내가 그들을 유혹한 꼴이 아니 유혹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여자의 본분을 망각은 했을지언정 그들에게 인정하기는 싫다.
"하필이면 왜 상대가 늙은 나를 선택했는지....?"
처해진 상황을 결과로 봐서는 더는 딱딱하게 어필할 입장이 아니였다.
그들보다 세상을 더많이 살아온 그리고 유부녀로서 아니.. 경험이 풍부한 여자로서 뻔
뻔해 지는게 훨씬 낳을 듯 싶다.
"늙다니요.. 누님이..? 천만에요, 저희들에게는 지금의 누님이 미스코리아 보다도 더
욱 아름답고 예쁘답니다."
아쉬워 하는 소린지 알면서도 여자는 자기를 칭찬해 주는것엔 약한게 사실인가봐.
그래도 즉시 수긍하는 것에는 억지지만 조금은 인색하고 싶다.
"내 차 수리는 어떻게 되었는데....?"
"부근에서는 부속을 구할 수 없어서 정비공장에 의뢰를 해놓았는데 연락이 올겝니다.
그러면 완벽하게 책임지겠습니다."
"나 물좀 먹고 싶은데..... "
"기다리십시오. 제가 갖어 오겠습니다."
문앞에 있던 사람이 밖으로 나가는걸 보고는 나도 참 대단한 여자구나 싶었고, 나를
향해 벌거벗은 알몸으로 서있는 젊은이의 얼굴을 휘이 둘러보고 아래에 거뭇한 숲속에
매달린 그것들을 쳐다봤다.
나와 한차례 일을 치룬 작자가 누군지 얼굴로 봐서는 몰랐는데 아래를 보니 휴지가 묻
어있는 그사람들의 얼굴을 한번더 올려다 보았다.
"어땠어? 첫여자를 상대해본 느낌이..."
"아.. 네, 너무 좋았습니다."
급하게 물을 갖어오는데 아래가 거의 수평으로 발기되어 나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물을 받으며 그것을 한번더 쳐다보니 피가 잔뜩 몰려있음을 알게되었지만 못본체하고
물을 드리켰다.
매운탕이 맛있다고 제법 먹었었고, 한사람씩 주는 소주를 다받아서는 넉잔이나 마신
것으로 알고 있다.
가끔 아주 가끔씩 이웃들과 함께일 때 마셔본 기억으로는 소주가 두잔이 최고였는데
넉잔이나 마셨으니 정신을 잃을 수밖에....
"누님, 저희들 부탁 한번만 허락해 주십시오. 대신 절대 누님의 몸속에는 사정 하지
않겠습니다."
"그래, 그럼 나도 편하게 대할게, 내가 훨씬 나이 많은 사람이니까.. "
"저희들은 누님이 나이가 많음을 절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
"자네들 여럿이서 한여자를 상대해본 경험이 있는가봐...? "
"아닙니다. 오늘이 처음입니다. 누님께서 너무 아름다우시고 또 저희들도 술이 좀 과
했다 보니 그만..... 정말 죄송합니다."
예의 범절은 있는 젊은이들 이였다.
한창 젊어서 물불을 못가릴 이런 사람들 앞에서 내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헤롱거렸으
니 자업자득으로 생각하고, 오히려 이런 기회를 일부러 만들지 못할바에야 잘되었다는
속맘이 슬금슬금 일어난다.
"그럼 내가 허락하면 지금부터 어떻게 할건데....?"
"정말입니까? 감사합니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국가를 지키는 몸으로 이 자리에서 만
큼은 누님께 확실한 남자라는걸 보여드리겠습니다."
당당하게 그것도 상관에게 신고하듯 부동자세에서 또박또박 말하는 젊은이의 얼굴에는
미소가 잔잔하다.
"그래...? 확실한 남자라는게 어떤건지 궁금하네.. "
"두고 보십시오. 제가 알고있는 지식으로는 누님같은 예쁜분은 저희들에 의하여 녹초
가 되도록 봉사 해 드리는게 확실한 남자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닌지요...?"
"그래..? 녹초가 되도록 봉사를 받는다. 상당한 기대가 되는데.. 다른 여자들에게도
그런 봉사를 해준적이 있기나 하는지도 궁금한 사항이네...."
"아직은 없었습니다. 오늘 누님께서 저희들에게 한수 멋지게 아르켜 주시면 열심히 따
르겠습니다."
가끔 남편과의 관계시 내겐 불도 붙기전에 먼저 끝내고 내려가 코를고는 사람의 등어
리를 보면서 남자들만 우글거리는 곳에 나도 모르게 한번 빠져 봤으면.. 하는 상상
을 했었는데 그 상상이 현실로 빠졌음을 언뜻 상기가 되었다.
"누가 애인있는 사람없어.?"
"오늘 딲지 뗀 이친구들 외에는 모두 애인이 있습니다."
"그럼 애인들과 육체관계까지 있었던 사람은...?"
그중에서 하나가 옆사람을 돌아보며 손을 번쩍 들고 큰소리로 자기라고 알려준다.
"그럼 다른 사람은 첫 경험을 어떻게 치렀는데...?"
"저는 통신에서 체팅으로 만난 사람과 갖었습니다."
"저는 청량리에서 치렀습니다."
"애인이 있다는 자네는 애인과 치렀겠네.?"
"아닙니다, 저는 고교시절에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 연후엔 여자들과의 경험이 많았겠지...?"
나의 학창시절을 떠 올리며 질문을 해봤다.
"그냥 그렇지요 뭐,... 근데 누님은 어떻 셨는지요?"
" 나야 지금 남편 만나서 아들 딸 잘 놓고 그렇게 잘지내고 있지..."
거짓을 하기 위해 한말은 아닌데 어쩌다 그렇게 되어버렸지만 사실 이 사람들에게 내
과거의 전력을 알릴 필요도 없었다.
"그럼 나 볼일 부터 좀 보고... "
화장실을 가려고 바닥에 떨어진 옷을 찾으니
"누님 그냥 그데로가 아름답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선 옷을 걸치고 하는게 오히려 어
색 하겠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낮선 남정네들 앞에서 이게 무슨 챙피람...."
"지금껏 그냥 계셨고 누님의 알몸을 볼 것 저희들 모두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들도
모두 다 벗고 있잖습니까."
결국 아래를 한손으로 가리고 위에도 팔과 손으로 가린체 화장실을 들어갔다.
물 내리는 레바를 손으로 잡고 눌리려다 그만 손을 떼었다.
대신 엉덩이를 약간 들고 방광에 꽉 차있는 오줌을 시원하게 내리 꽂았다.
소리가 요란하게 일부러.. 밖에서는 방문이 열려있고 화장실 문 옆이 방이니 나의 시
원한 이 소리가 분명 저들의 청각을 곤두세우리라는 기대를 하면서....
벽에 걸려있는 샤워기를 내려서 꼭지를 틀고 아래에 뒷물을 시원하게 했다는 것 도 다
시 이곳에 써보고 싶다.
거울 옆에 걸려있는 수건으로 훔치고 그걸 허리에 둘렀더니 앞쪽만 가려지는 짧은 수
건이라 그냥 두손으로 양쪽을 잡고는 방으로 들어갔더니 모두들 나의 자세를 보며 히
죽거려 웃는다.
"좀 부끄러워서.... "
그러고는 모두들 자기것들을 잡고 주물르는 것을 바라봤다.
휴지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사람을 보면서 화장실에서 물로 씻으라고 일러줬다.
남편은 절대 오랄이나 여성 상위 같은걸 허락하지 않는 사람이다.
한번은 남편이 원해 나를 껴안으며 속옷을 벗기기에 내가 위로 슬금 올라 같더니,
"이 여편네가 왜 이래..?"
그러면서 나를 잡아당겨 내려오게 하고는 그냥 자버리는 경우를 당하고는 생각도 않해
봤다.
물론 가끔 그의 것을 손으로 잡아보고 싶어서 옷속으로 손을 넣으면 노발대발이다.
나를 화냥년으로 취급을 해버린다.
근데 오늘은 오매불망 스럽던 남자의 그것이 줄에 걸려있듯 널널하게 내앞에 나열하여
있다. 그것도 내 마음데로 해볼 수 있는 상대들이니......
침대에 걸터 앉아 세면장에 가고 남은 세사람을 내앞으로 오게했다.
그리곤 한사람씩 그것을 쓰다듬으며 손으로 감싸고 훑어봤다.
그러는 중 씻으로 갔던 두사람도 모였는데 다섯을 나란히 세워놓고 검사를 하듯 살펴
본 그 장면이 지금도 야릇하다.
세사람이 조금은 특이 했는데 한사람은 아래의 남자 것을 훑으면서 보니까 아마 반포
경인 것으로 보였기에 "왜 수술을 안했느냐.?"고 물었더니 "수술을 해야 하는걸 몰라
서 안했다"기에 "결혼을 하기전에 꼭 수술을 하라"고 말해 준 것으로 기억된다.
다른 한사람은 크기나 길이가 네사람 보다 아니 지금껏 보아온 어느 것 보다 월등하게
대단했다.
그런데다 핏줄도 울퉁불퉁 얼마나 굵은지 .....
뜨거움이나 강직한 면에서는 거의 대등소이 했다고 느껴졌고...
또 다른 사람은 육체미 운동을 했는 듯 근육이 골고루 잘 발달된체 퍼졌다.
좌측에 있는 사람부터 귀두를 혀끝으로 한번씩 홡아주며 오랄에 대한 경험을 물어봤더
니 그것이 가장 비대한 사람이 말해온다.
"누님, 바로 누워 보십시오. 그리고 너희들도 잘보고 익혀둬, 여성을 다루는 기본적
순서를 이 조교가 시범으로 보이겠다."
그러면서 내 곁에 옆으로 앉더니 나를 껴안고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가슴을 한손으로
밀어 올리며 다시 입을 맞추더니 혀를 내게로 밀어준다.
나도 모르게 뒤로 누워 한손으로 그의 것을 손으로 감싸고 나머지 손은 그의 머리를
감쌌다.
그는 입을 떼고는 나의 귓볼을 입으로 물고 빨더니 귓속에 혀를 넣어 딲아 주면서 계
속 가슴을 쓰다듬는다.
이미 나는 내 정신이 아니였다.
그러더니 나의 가슴을 한입 넣고는 마구 흔들다 젖꼭지를 앞니로 살짝 물고 잘근잘근
씹을 땐 나도 모르게 소리가 나왔다.
그도 그럴것이 그즈음 그는 손하나가 나의 소중한 부분을 쓰다듬으며 손가락 하나가
미끌거리는 그곳 입구에서 흔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서히 입이 아래로 내려오며 드디어 그가 침대 아래로 몸을 내리더니 내 두다리를 양
손으로 활짝 벌리곤 손가락 하나가 내 중심속을 파고 들었다.
나는 침대보만 움켜지고 희열에 떨기만 하기엔 지금의 기회가 너무나도 소중했다.아마
아래서 열심히 구경하고 있을 사람을 향해 양손으로 나의 곁으로 불렀다.
그냥 참기에는 도저히 무리였으니....
양쪽에서 무릅 걸음으로 닥아온 사람의 것을 손으로 꼭 잡으며 한사람을 내 입에 닿도
록 더욱 당겼다.
그때 아래에서 쾌감이 온몸을 찌르는데 그의 입이 나의 그곳을 공격하고 있었기 때문
인데 갑작스런 나의 표식이 양손에 쥐고있는 그들 것에 온힘이 쏠렸나 보다.
내게 잠재된 그동안 발산하지 못한 끼가 서서히 시동이 걸렸음을 절실하게 느낀다.
혀가 아래를 무지막지케 유린을 하고 있음에는 내 몸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달았다.
한입 물고 있는 그것을 빼내고는 아래 사람에게 주문을 했다.
" 제발... 제발 좀 넣어 줘..."고, 아마 그도 그 상황에서는 더는 못 견딜 처지였음을
흘러가는 소리로 들려준다.
"누님, 저도 도저히 못 견디겠습니다. 야 ! 너희들은 어떻냐...?"
이구 동성으로 그들도 힘들단다. 나는 남자들이 힘들다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궁금했
지만 지금은 그런것에 마음의 여유를 둘 겨를이 없었다.
아래가 뻐근한게 그의 것이 진입되고 있음을 온몸으로 알게된다.
그의 입구가 조금 들어왔는 것 같은데도 엉치뼈가 엄청나게 벌어진 듯 뻑적지근하게
신경이 그곳으로 집중되었다.
그는 여자와의 경험이 많은 것을 여실하게 발휘한다.
몇번을 뺏다 넣었다 하더니 아주 윤할해진 그곳을 향해 지그시 꾹 눌러주는데 나도 몰
래 입이 쩍 벌어졌고 위에서 보고있던 사람에게는 흉하게 보이지는 않았는지.
이젠 상체에서 내 손안에 잡혀있는 그것들이 곤욕을 치루는 중이다.
아래에서 힘차게 밀어 부치는 그 힘들이 은연중에 벌어지는 내입과 온전하게 손에 잡
혀있는 그들에게 전해졌으니 그럴 수 밖에...
그러다 한껏 벌어진 두다리를 모아서 그의 어깨에 걸치는데 속살이 너무 아프다.
하지만 통증보다는 잔잔하게 깔려있는 희열이 강했지 싶다.
다리를 놓고 곁의 사람을 찾더니 그는 쑥 빠져나가고 다른 것이 대신 들어왔다.
꽉 채우는 느낌은 없었지만 강직한 힘이 사정없이 속살들을 파헤치며 들락거리니 이미
절정의 문앞에 도달하여 허공을 향해 두다리를 쭉 폈나보다.
그 상황에서 쉼없이 쑤셔주는데 참으로 시원한 그 느낌이라니.......
이미 그도 절정에 도달하였나 보다.
다음 사람에게 바톤을 넘기고 그역시 휴지로 그곳을 휘감는 것을 곁눈으로 보았다.
내몸을 주체치 못해 허공에 떠있는 기분인데 계속 속살을 휘졌고 있으니 도저히 흩으
지려는 열락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오직 아래에서 치고있는 북쩍거리는 소리와 맨살을 치고있는 퍽퍽소리가 이 방안의 분
위기를 알려주 듯 나의 소리는 어느 정도였는지 알 수가 없었다.
한번더 나에게 도달되려는 절정을 감지했는데 그가 사정없이 쑥빼고는 내 배위에다 뱉
어내는데 가슴까지 쭉 뻗어 오른다.
한쪽 손을 놓고는 왼손에 잡혀있는 숫 총각을 아래로 내려 보냈다.
그리곤 천천히 삽입을 유도하며 정식으로 여자의 맛을 보라 했더니 의외로 그가 거부
를 하면서 나의 얼굴을 빤히 쳐다본다.
" 왜 그래.. 싫어서 그러는거야...?"
"누님 저도 여기 입으로 한번 빨아보고 싶은데..."
"그러고 싶어? 그럼 그렇게 해, 대신 지금 그곳은 지저분 할텐데... 수건으로 딲고하
자." 그러면서 화장실에서 내가 갖고온 수건을 주면서 물을 적셔 오라고 했다.
그동안 또 다른 숫 총각을 불러서 그에게 계속 해주길 부탁했다.
침대 위에 다리를 벌리고 누워있는 벌려진 그곳을 보더니 처음에 진입처를 찾지못해
헤매던 생각이 떠올랐는지 지금은 정확하게 장소를 찾아 들어온다.
한번 터트린 후라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표정을 보니 그렇질 않나보다.
내가 그를 밀고 일어나면서 수건을 들고 서있는 사람에게 수건을 건네 받고 돌아앉아
밑을 닦으며 말했다.
"어때, 오늘 저녁에 계획한 장소에 가야 하지 않겠어...?"
"아닙니다. 누님께 경험한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너희들도 더 해야 되겠냐...?"
함께 있는 친구들에게 물어본다.
"저희들도 되었습니다. 사실은 친구 핑계로 오늘밤 우리 모두가 가기로 했지만..."
"어때.? 한번씩 나와 경험해본 기분이...? 젊은 사람이 아닌데다 여자가 나혼자라서
시원한 회포를 풀진 못했을 텐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해본 경험도 좋았구요. 절대 누님은 늙지 않으셨습니다."
"그럼 나 오늘밤 동생들과 함께 있다가 내일 가도 괞찮을까?"
"집에는 어떻게 하구요.?"
"응, 집엔 괜찮아, 그이는 지금 멀리 출장같고, 애들은 외가집에 있으니 나 오늘 하루
동생들을 상대로 가는데 까지 한번 망가지고 싶거던."
"저희들이야 좋지요. 대환영입니다. 얘들아 너희는 어떻냐?"
역시 모두들 좋단다.
"근데 누님 걱정꺼리가 한가지 있는데..."
"무슨 걱정인데...?"
"혈기 왕성한 저희들 다섯을 연약한 누님 한분이 이밤을 어떻게 감당하실지...?"
"내 체력도 이만하면 튼실해. 그건 걱정말고 오늘밤 누구에 의해서 내가 가장 많이 망
가지는지 두고 볼게. "
"저희들을 욕하시지 않도록 조심해 모시겠습니다."
"근데, 내일 내 차는 정상 가동이 되려나...?"
"누님, 화 내지 않겠다고 약속하시면 고백하나 할게 있는데... 무슨 말을 드려도 화내
시면 안돼요."
"뭔데? 들어보고 나서 그냥 넘어갈 일 같으면 화 안낼께."
"아닙니다. 꼭 약속을 하셔야만 말씀 드릴 수 있거던요."
"뭘까? 무척 궁금한데... 내가 잠잘 때 또 다른 무슨짓을 했나..?"
"아닙니다. 그런것과는 거리가 맞질않구요. 약속을 않으시면 그만두죠 뭐.."
"그래, 알았어. 약속할게. 화 안내기로... "
"사실 길에서 말씀드린 부속 고장은 제가 거짓말 했습니다. 벨트도 누님의 스타킹으로
비상 조치가 되었는데 누님의 비맞은 엉덩이를 보니 그냥 보내기가 너무 아쉬어 일부
러 소리가 요란하도록 했거던요."
"이런 ... 미운사람... 나는 깜쪽같이 속았네. 이건 화를 내야 할 문제 같은데..."
"저희들도 이렇게 까진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늘 일진이 참 좋았나봐요. 이렇게 천사같
으신 여인네를 이런 늑대들에게 상납하신 누님의 자동차에게 고마움을..."
"그래, 그 자동차의 죄몫은 내일 묻기로하고 대신 오늘은 동생들이 나의 부속품이 도
어야 한다. "
"네, 영광스럽게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근데 여기서 이렇게 이런 행위를 해도 괜찮나..?"
"염려 마십시오. 이집 주인이 여기있고 동거인인 형은 몇일간 집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로 모이게 되었거던요."
"옆집들은...?"
"낮에는 모두 공장에 나갔구요. 저녂에도 괜찮습니다."
"사실 내가 좀 소리를 심하게 내고 싶어서....."
"그렇게 하십시오. 밖에 오디오의 소리를 조금 크게 틀어 놓겠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네... 나의 일진은 좋은건지 나쁜건지...."
"보이시는 그대로 느끼시는 그대로 음미하십시오. 절대 누님께 싫다는 짓은 더 이상
않겠습니다."
"할짓은 나해놓고 이제와서 그게 무슨 소리야... 동생들은 참 나뻐... 하지만 이젠 시
간이 넉넉하니 너무 조급하게 굴지 말고 동생들도 미련없는 시간이 되도록 해. "
"알겠습니다. 너무 고맙구요."
"나 지금 전화 하통화만 했으면 싶은데.. "
"그러세요. 여기 있습니다."
큼직한 이동전화를 갖어다 주길래 내 입술에 인지를 세워 빗장표시를 했다.
그리곤 친정에 전화를 하여 오늘 여기서 지내다 내일 간다고 말한 뒤 애들에게도 전해
주길 부탁하며 오늘밤 이곳에서의 잔치를 상상하니 괜스레 가슴이 설랜다.
전화를 하는 동안 다섯 벌거숭이들은 거실에서 무언가 열심히 하고있다가 내가 전화를
끊자 하나가 내곁에 와서는 나를 밖으로 이끈다.
어느새 깔아 놓았는지 요두개로 넓직하게 자리를 펴놓고는 쿳션 벼개를 내 뒤에 바치
고는 한가운데 나를 안내하며 앞 뒤 옆으로 나를 축으로 둘러 앉아선 텔레비젼과 브이
티알을 조정기로 켠다.
한참을 이리저리 눌리더니 화면에 영어자막이 아래에서 위로 오른다.
이 상황에서 영화를 보자는 이유가 뭘까?생각하는 사이 화면이 떠오르는데 포르노 영
화임을 알수 있었다.
그래 멋진 생각이구나 싶었지만 표현은 못하고 "뭔데 그래..?" 만 반복했더니 오늘 여
기에서 친구들끼리 보려고 누가 갖어 왔단다.
엄청나게 길다란 것으로 식탁위에 여자를 눕혀놓고 사정없이 찔러대는 장면이 나오는
데 누구의 손인지도 알 필요없이 몸전체가 손들이 내몸 곳곳을 주무른다.
뒤에서는 등에다 그것으로 쿡쿡 누르기도 하고, 화면에서는 여자둘이 서로의 그곳을
입으로 빨아주더니 모조 성기를 이용해 서로들에게 쑤셔주고 하면서 뭐가 그리도 좋은
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곤 한다.
세 번째 내용은 지금 나와는 좀 틀리지만 거의 같은 그림이다.
남자 셋에 여자 하나를 상대하는걸 몰두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내 아래를 빨고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남자가 바로눕고 여자가 위에서 남자의 무릅을 껴안고 아래의
그것을 여자의 그것에 다른 남자가 인도하니 여자가 엉덩이를 누르며 삽입시키더니 그
상태로 남자위에 누워버린다.
여자가 남자를 침대삼아 바로 누운 그위에 다른 남자가 올라가더니 이미 남자의 그것
이 반쯤 들어가있는 여자의 그곳에 또 밀어놓고 있는게 아닌가.
"세상에 저게 어떻게 또 들어 가나...?"
"누님, 우리들도 오늘 저걸보며 실습한번 해보고 싶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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