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그리고 선생님-8부

“이 꼬마들아, 뭘 바래?” 엠마 워싱톤은 라센 쌍둥이를 자신의 극도로 혐오한다는 것을
감추려 하지 않았다. 왜 그럴까? 과분한 혜택을 받고 있으며, 입만 번지르르하고 속으로는
썩어 있는 꼬마들인 게 확실해!
그들이 학교 안의 모든 선생의 눈을 속이고 있다고 그녀가 알기 때문에, 그들에게 합당하다
고 그녀가 느끼는 대로 불쾌하게 그 소년들을 대하려는 욕망이 늘어날 뿐이었다.
“선생들의 애완 동물들!” 그 쌍둥이들이 학교에 온 이래로 그들이 받은 그 모든 특별한
혜택을 생각하면서, 그녀는 우울하게 생각했다.
팀과 베니는 탐탁치 않은 표정으로 교장의 비서를 쳐다보았다. 그들은 각각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도 그들을 꼬마라고 부르고 무사하지 못했다... 그들의 면전
에서는 아니지만, 미스 워싱톤도 예외는 아니었다.
“우리는 암스트롱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요, 제발.” 미스 워싱턴의 위로 올려 묶인, 아직
도 과거의 아름다웠던 시절의 붉은 빛깔이 감도는 칙칙한 회색 머리의 쇠락한 모습을 보면
서, 팀이 공손하게 말했다.
그녀의 뚱뚱한 모습은 과거에는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운동 부족과 과식으로 인해 점점 퍼
져, 특정한 부위, 한 때는 균형 잡혔던 엉덩이가, 긴 거들로 조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
이 올라 의자에서 넘쳐 나왔다.
“또?” 미스 워싱톤이 소리질렀다. “너희 학생들은 이런 식으로 여기에 올 수 없어. 암스
트롱 씨는 이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야. 그는 아주 바쁘다구. 너희 질문 따위에 대답해 줄
시간이 없다구!”
비서의 목소리가 너무 높아서 교장실이라고 깔끔하게 써있는 문의 반투명 유리창에 그림자
가 나타났다.
브래드 암스트롱은 밖을 살펴보고, 의아한 표정으로, 소년들이 생각하기에, 비서를 비난하
듯이 쳐다보았다.
“도대체 뭐가 문제야, 미스 워싱톤?” 그가 물었다. 그리고 공손하게 손을 뒤로 돌려 맞잡
고 서있는 쌍둥이를 발견했고, 왜 시끄러운지를 깨달았다.
“아, 너희들 또 왔구나!” 그가 말했다. “자아, 들어 오너라. 약간은 시간이 있단다.”
의기양양하게 라센 집안 쌍둥이는 미스 워싱톤을 지나쳐, 암스트롱 씨의 문을 닫기 직전에,
베니자 마지막으로 들어가면서, 몸을 돌려 35세의 비서에게 환한 웃음을 지었다.
엠마는 투덜대면서 타이핑을 시작했다. 뻔뻔한 놈들, 그녀는 분개하면서 생각했다.
브래드 암스트롱은 이 일학년 생들을 쳐다보았고, 일단 책상 뒤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그는 목청을 가다듬고 친절하게 보이도록 노력했다.
“너희 둘에게 애플톤 선생이 돌아온다는 말을 듣는 즉시 알려주겠다고 했지. 더 이상은 어
쩔 수 없잖아!”
“하지만 그녀는 한 달만 쉬기로 했잖아요!” 팀이 몸무게를 다른 발로 옮기면서 말했다.
‘그래... 근데, 그녀가 그 시간을 연장해달라고 전화를 했고, 한 달 정도 더 쉴 수도 있
어.” 암스트롱이 귀찮다는 듯이 말했다. 그는 그들이 찾아와서 그들의 선생에 대해 묻는
것이 지긋지긋했다.
분명히 십대 소년의 일시적인 열중이고, 애플톤 선생의 경우,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 그녀
는 아마도 바보 같이 매일 밤 섹스를 하고 있을 거야, 그는 생각했고, 마로 그 생각이 그를
아주 안절부절못하게 했다. 요즘은 엠마 워싱톤하고만 섹스를 했지만, 굳이 말하자면, 그녀
가 미인 축에 들고, 처녀였던 수년 전, 그가 기꺼이 즐기기를 원했던, 그 당시 이후로 그의
비서에 대한 흥미는 점점 없어져 갔다. 그러나 미스 워싱톤과의 밀회에는 한계가 있었고 그
녀에 대한 신뢰감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 밖에도, 중요한 순간에 킬킬거리는 그녀를 보면서 싫증이 나기 시작했다.
“자, 얘들아, 이제 나가 봐... 그냥 나가 놀아라. 그리고 합당한 이유 없이는 여기에 다시
오지 않도록 해.”
무뚝뚝하게 브래드는 우울해 하는 소년들을 사무실 밖으로 내보냈고, 미스 워싱톤은, 그들
이 그녀의 책상 앞을 지나칠 때, 만족스럽게 그들을 쳐다보았다.
방으로 돌아와, 소년들은 침대에 누워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그들을 가만 놔둘 수 없어.” 팀이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면서 말했다.
“그래.” 형이 암스트롱 씨와 그의 못생긴 비서를 말한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베니는 동
의했다.
한 이유는, 스코츠데일 학생들은 절대로 애들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이다. ‘자네’나,
‘젊은이’라고 불러야 한다. 교장 선생의 언사는 소년들이 회색 머리의 이 학교 교장에 대
하여 오랫동안 의심해 왔던 것을 입증한 것이었다. 그는 거짓말쟁이이고 거만했으며, 스코
츠데일 학교의 교장에 어울리지 않는다.
더구나, 아빠의 전처였던 캐롤린 이후로 아무도 그들을 ‘꼬마들’이라고 부르지 않았고,
그들 자신이 그녀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두 달도 채 되기 전에 라센 씨의 전 아내가 되었지만, 그 전에 이미 약을 먹고 쌍둥
이와 가장 힘든 고난을 견뎌야 했다.
팀과 베니는 아직도 그들의 전 새엄마와 개 셰프를 생각할 때면 킥킥거리며 웃었다. 셰프는
틀림없이 처음이자 아마 유일한 인간 여자와의 교합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캐롤린과 그녀의 여자 친구가 있었다. 제기랄, 그들이 대커리 칵테일에 그 특별한
최음제를 섞어 먹여, 두 여자가 섹스를 하게 만들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
두 사춘기의 소년들은 그 결과로 발생한 이혼에 기뻐했다. 그것이 그들의 목적이었다. 어찌
되었건 그들은, 그들의 아빠와의 생활을 제외한, 그 아름다운 금발 여자의 일생을 망치고
싶지는 않았다.
캐롤린이 원래 음탕했다는 사실에, 그들은 자신의 행위가 정당했다고 생각했다. 그 잡지 판
매원과 그녀가 섹스하는 걸 발견했던 것이다. 그것도 그들 자신의 집 부엌에서! 그렇다, 그
들 둘은 그 다음에 자신들이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고, 지금 그들
사이의 침묵은 뭔가 확실한 수단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는 걸 보여주고 있었다!
그들이 사랑하는 애플톤 선생이 없다는 건 굉장히 힘들었고, 그녀가 한 달 전 학교를 떠난
후부터 이 매력적인 23세 여교사로부터 전혀 소식이 없다는 것이 특히 힘들었다.
그녀가 원래 예정된 기간보다 더 쉰다는 것은 적어도 걱정되는 것이었다.
암스트롱 씨나 미스 워싱톤 같은 사람을 대하는 것은 인생을 훨씬 더 끔찍하고 황당하게 만
들었다. 그래, 분명히 뭔가 해야 돼. 어쨌든, 이건 명예 만의 문제가 아니야... 재미있기도
할 거야!
그날 저녁, 식사 후에, 소년들은 그들의 새로운 계획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들이 계획을 만
들어가면서, 그들의 얼굴에는 다시 흥분된 표정이 떠올랐다. 곧, 모든 일이 다시 뒤집어질
것이다!
*  *  *
엠마 워싱톤은 사무실 밖에서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잠깐 책상 위에 쟁반을
내려놓았다. 그녀는 보통 때처럼 10시 15분에 식당에서 쟁반을 받아, 사무실로 돌아왔다.
브래드는 늘 커피를 원했고, 엠마는 얼마큼의 설탕과 프림을 넣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
었다. 이 때가 그녀의 상관이 자주 그녀의 ‘다른’ 봉사를 필요로 하는 때였기 때문에, 커
피를 타는 일은 비서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
그녀는 누가 자기를 부르는지 의아해 하면서, 사무실 밖 복도로 나갔다.도대체 누굴까? 밖
에는 아무도 없었고, 잘못 들은 거라고 판단하고 그녀는 쟁반이 놓여있는 책상으로 돌아왔
다.
브래드의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에 화장 거울을 한 번 보는 걸로, 그녀는 준비가 되었다. 무
엇보다도, 그녀는 커피가 식지 않기를 바랬다!
엠마는 그녀의 긴 거들을 조금 잡아당겼다. 거들은 보통 당겨도 올라가지 않지만, 약간의
이유가 있었지만, 그녀의 것은 올라갔다. 잘되면, 곧 그걸 벗어야 할 지도 모른다... 어쩌
면 브래드가 그날 아침 사랑하고 싶은 기분일지도 몰랐다!
작은 커피 쟁반을 들고, 교장비서는 안쪽 사무실 문을 가볍게 노크하고, 들어갔다. 교장은
책상 앞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교장이 얼굴을 들기 전에, 잠깐 엠마는 그에게 감탄하고
있었다. 그는 너무나 열심히 연구하고, 그녀는 생각했다, 학구적이야!
은발의 교장이 올려다 보았을 때, 엠마는 가장 환한 미소를 띄우며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여기 가져왔어요... 뜨겁고, 당신이 좋아하는 그대로에요!”
엠마는 그녀의 상관이 그녀의 잘 발달된 가슴 근처에 머무르고 있는 걸 느끼고 얼굴이 상기
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전날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는 데도 세일에 가서 끈이 없는 브래지
어를 사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그녀의 가슴을 완벽하게 보이게 했고, 브래드가
지금 그걸 보고 있다는 걸 확신했다.
“고마워, 엠마.” 그가 그의 깊은 바리톤 음성으로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그렇게 듣기 좋
았다. 엠마는 졸업식이나 다른 행사에서 브래드가 연설을 할 때면 항상 가슴이 설레었다.
“뭐... 다른 거 해 드릴 일이 없나요?” 거의 수줍어 하면서 그녀가 물었다.
그의 멋진 상징이 내 안으로 들어오면 얼마나 느낌이 좋을까! 그의 따뜻하고 기운을 돋구는
말... 그 말고는 아무도 만지지 않았던 자신을 만질 때 그가 사용하는 친근한 어조!
오늘은 특히 좋을 것이라고 미스 워싱톤은 느꼈다... 왜냐하면 그녀는 너무 낭만적인 기분
이었기 때문에 특히 좋을 것이었다!
“아니... 아니, 지금은 없어, 엠마. 아주 고마워.”
엠마는 자신의 귀를 믿을 수가 없었지만, 그녀는 즐거운 듯한 미소를 지으며, 공손하게 사
무실을 나왔다.
자기 자리에 앉아, 비탄에 잠겼다. 그녀의 상관은 분명히 그녀에 대한 관심을 잃었고, 그들
의 멋진 밀회는 점점 빈도가 줄어갔으며, 얼굴을 마주 대하는 일조차 줄어갔다. 그래서, 인
터콤의 부저가 울리면서 암스트롱 씨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을 때는, 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
“커피가 이상해, 엠마! 직접 탄 거야, 뭐야?”
아무런 변명도 소용이 없었다. 그녀가 아는 한, 커피는 늘 식당에서 만드는 것과 같은 것이
었다. 그녀는 다시 커피 한 잔을 가지고 갔지만, 그는 고맙다는 말도 하지 않았고, 구역질
나게 달고 메스꺼웠지만, 어쨌든 그는 커피를 마셔야 했다.
엠마는 풀이 죽었다. 그녀는 늘 넣는 만큼의 설탕을 넣었다... 정확히 한 덩어리 반.
뭐가 잘못되었더라도, 그녀의 실 수는 아니었지만, 브래드는 결코 그걸 믿지 않을 것이고,
웬일인지 엠마는 그들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사소한 불운으로 인해 완전히 망가졌다는 걸 느
꼈다.
그녀는 억지로 차기 사친회 보고서를 타이프 치면서, 책상에 낙심하여 앉아있었다. 늦어도,
사친회장이 차기 회의에 대해 암스트롱 씨와 의논하러 들르기로 한 11시30분까지는 완성시
켜야 한다.
*  *  *
제니퍼 스틸톤 3세 여사는 운전사를 아래 층에서 기다리도록 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기
운차게 스코츠데일 남자 학교의 본관 건물을 걸어 올라갔다.
그녀의 아들은 3학년이었고, 이번 6월에 졸업할 예정이었다. 이번이 그녀가 사친회장을 지
낼 마지막 해이겠지만, 다른 모든 면에서도 그렇지만, 제니퍼 스틸톤 여사는 뭔가 훌륭한
일을 해 놓고 싶었다.
그녀의 날씬한 모습과 부드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엠마 워싱톤보다 더 나이가 든, 35
세라고 보기가 어려웠다. 아니, 엠마 워싱톤이 제니퍼의 엄마라고 해도 통했을 것이다.
돈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었다. 좋은 유전자, 미적인 감각을 자신의 어머니에게서 물려 받았
다... 이 모든 점 때문에 제니퍼 스틸톤은 새크러멘토 밸리 지역에서 가장 유력한 주부였
다.
그녀의 아들 에드는, 마른 체구 때문에 슬림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지만, 뛰어난 학생은 아니
었지만, 실망시킹 않을 정도는 되었고, 이런 이유 때문에 스틸톤 여사는 이런 사춘기의 경
쟁을 고맙게 여기고 있었다.
그녀는 아들을 위해 스스로 스코츠데일 학교를 선택했고, 그녀의 판단이 옳았다는 사실이
기뻤다. 스틸톤 씨는 그의 여러 회사를 운영하고, 그것들을 국제적인 거대기업을 목표로 확
장하느라 너무 바빴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거의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래서, 모든 집안의
대소사는 제니퍼가 처리해야 했고, 이 미모의 부인은 자신이 이런 일에서 발휘하는 재능과
힘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녀의 미모와 재력으로 인해 남들, 특히 그녀와 비슷한 재력을 가졌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대부분의 경우 재미없는 여자들, 과 떨어져 지내는 것이 가끔 조금 외로웠다.
성대한 무도회나 귀빈석에서의 오페라 감상, 친절한 동성 애인과의 외출에도 불구하고, 독
서야 말로 제니퍼가 가장 집중하는 진정한 즐거움의 원천이었다.
편히 앉아 초콜릿을 즐기며, 레코드를 들으며, 베스트 셀러를 읽는 것이야 말로 제니퍼가
생각하는 진정한 휴식이었다.
실제로, 스틸톤 여사는, 암스트롱 씨의 사무실로 가면서, 그녀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교장
을 만나러 가는 것보다 집에 머무는 것이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해야만 하는 일
이었고, 스틸톤 여사는 즐거이 그 일을 할 것이며, 물론 멋지게 해낼 것이다.
“스틸톤 여사, 안녕하세요!”
바깥 쪽 사무실을 들어서기 직전에 스틸톤 여사는 전에 본 적이 있는 아주 귀여운 쌍둥이를
지나쳤다.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있을까 궁금해 하면서 그녀는 대답했다. 자신의 아들 친구로는 보이
지 않았다. 그러기에는 조금 어렸다. 최소한 외모를 보면.
부유한 미모의 귀부인은 교내 주간 신문에 자신의 사진과 그녀의 방문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실렸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정말 귀여운 아이들이야, 하고 생각하면서 그녀는 뒤의 문을 닫았고, 미스 워싱톤의 우울한
표정을 보았다.
“안녕하세요. 암스트롱 씨가 기다리고 계십니다, 스틸톤 여사. 바로 들어가세요.”
엠마는 불쾌한 얼굴로 브래드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제니퍼의 뒷모습을 째려보았다. 날씬한
몸매, 단정한 머리에, 향수, 저 다리, 그리고 자신이 절대로 입을 수 없는 저 옷들, 얼마나
미운지 모르겠다. 제기랄, 정말 짜증나!
생각해 보면, 그녀와 같은 여자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엠마는 하루 종일 기분이 나빠
졌다. 그것은 애플톤 선생에 대한 느낌과 비슷하다고, 엠마는 사무실 문을 노려보면서 생각
했다. 최소한 애플톤 선생은 부유하게 태어났거나, 부자와 결혼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 같
이 일하는 여성이라는 사실을 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매력적인 여성에 대한 엠마의 감정은 비슷하게 불쾌했고, 아름다운
젊은 여교사를 보는 브래드의 눈길을 미워하는 것처럼, 스틸톤 여사를 보는 브래드의 조심
스러웠지만, 비슷한 눈길을 미워했다.
그녀를 그런 식으로 쳐다본 지 얼마나 됐지? 몇 년 됐지만, 영원히 계속 그럴 것 같아!
*  *  *
팀 라센은 손목 시계를 보았다. “이제 완전히 약 발이 들었을 거야.”
“좋았어!” 베니가 대답했다. 복도에서 미스 워싱톤의 이름을 부른 것은 그였고, 그 사이
에 팀이 바깥쪽 사무실로 숨어 들어가, 용이하게 그들의 특별한 ‘약’ 충분히 양을 암스트
롱 씨의 커피에 탔다.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무슨 일이 일어나건 자신들
에게 유리하게 될 거라는 건 확실했다.
사무실 안에서는, 브래드 암스트롱이 신경질적으로 방안을 왔다 갔다 움직였다. 그는 계속
땀을 많이 흘리고 있었고, 이제는 갑자기 추워졌다. 다른 불편한 점도 있었다.
그의 물건이 격하게 솟아올랐다. 이제, 스틸톤 여사가 도착하였으므로, 브래드는 이 유력한
여성이 볼 수 없도록 재빨리 책상 뒤에 다시 앉았다.
하지만, 맙소사, 자신의 딱딱하고 껄떡거리는 물건을 얼마나 문지르기를 갈망하는지!
웬일인지, 그는 스틸톤 여사의 귀족적인 모습을 잘 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그녀의
모습을 기억에서 떠올렸다. 그녀는 아마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중의 하나였
어, 하고 이제야 그는 생각했고, 그의 마음이 자제력을 잃고 우왕좌왕하면서, 입으로는 일
상적인 회화를 하느라고 버둥거렸다... 뭐에 대해서?
혼란스러운 교장은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였다... 아, 맞아, 차기 사친회 회의, 그리고 위
원들에게 발표할 주제들.
그러나, 그 대신에 브래드는 자신이 그녀의 저항 없는 꽃잎 깊숙이 점령해 가면서 자신의
목을 휘감을, 스틸톤 여사의 허벅지와 그녀가 어떻게 신음하며 자신의 이름을 부를 것인지,
정확히 말하면 제임스 스틸톤 3세의 부인을 먹는 느낌이 어떨 것인지를 상상하고 있었다!
하느님 맙소사... 뭘 생각하는 거야!
“저... 암스트롱 씨, 뭐가 잘못됐어요?”
제니퍼는 교장의 눈이 흐릿했고 자신을 기묘하게 쳐다본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는 그녀의
파란색 실크 블라우스 위에 보이는 적당한 가슴 계곡을 바로 쳐다보고 있었고, 그의 표정을
보자, 제니퍼는 뭔가 잘못된 게 아닌가, 다시 말하면 그가 거기에서 평소와는 다른 뭔가를
보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심스럽게 그녀의 손가락이 가슴으로 올라가 잠시 꾸물거리다가 다시 그녀의 무릎 위에 놓
여졌다. 이상한 사람이야!
“아, 아니, 잘못된 건 없어요.” 브래드는 말을 더듬거렸다. “내 말은... 당신... 그냥
당신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브래드는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의 욱씬거리는 물건이 너무 압박을 받아 더 이상 앉아있을
수 없게 되어 그는 일어나야 했다. 아무 생각 없이, 약에 취한 남자는 스틸톤 여사의 자리
쪽으로 허둥지둥 책상을 돌아갔다.
“당신은 틀림없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오!” 그는 불쑥 말하고, 미스 스
틸톤을 덮쳐 그녀를 옆으로 쓰러뜨렸다.
“살려줘요!” 그녀가 헐떡였다. “아악, 살려줘요!”
그러나, 약해 취한 교장은 멈출 수가 없었다. 그는 이 완벽한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어야
했다... 거기에서 나오는 비명을 막고 그 안의 달콤한 맛을 맛보기 위해서.
제니퍼는 암스트롱의 강력한 힘에 맹목적으로 허둥대면서, 그녀의 생각은 제멋대로 움직였
다.
“맙소사, 그는 미쳤어... 나를 죽일 거야!”
그녀는 항상 뭔가 그녀에게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가지고 있었고, 지금 실제로 벌어
지고 있는 것이다! 그녀가 뭘 할 수 있을까? 뭐가 그녀를 구해줄 것인가?
“난 널 가져야 해... 반드시!” 암스트롱은 울부짖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제니퍼는 마치 자신이 어느 순간에라도 곧 기절할 것 같이 느껴졌다. 그녀는 저항의 표시로
미약하게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지만, 그의 입이 그녀의 입을 덮었고, 그의 혀가 그녀의 입
술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와 그녀의 하얀 이빨 너머로 진입해왔다.
섹스... 그가 원하는 건 섹스였어... 그녀는 생각했다... 그녀가 저항하지만 않으면 그는
그녀를 죽이지 않을 것이다! 섹스는 제니퍼 스틸톤의 귀족적인 생활에서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사실, 그녀의 남편이 자주 집을 비우기도 했고, 그가 집에 있어도 그건 보통 두 사람 모두
에게 정말 아주 심심해서, 그녀는 최근에 탐닉해본 적 없었다. 그러나, 제니퍼는 섹스와 같
이 사소한 것이 그녀와 인생을 위협하게 할 수는 없었다! 이 순간에 솔직하게 선택하라고
한다면, 그녀는 기꺼이 섹스를 선택할 것이다!
그렇지만, 교장의 손이 그녀의 부드럽고 뜨거운 허벅지 안을 어루만지며, 음탕하게 드레스
를 걷어올려 그녀의 스타킹에 쌓인 다리를 공기 중에 드러나게 만들었을 때는, 아주 불편했
다.
암스트롱의 손가락이 자신의 팬티 고무줄 너머로 재빨리 미끄러져 들어와, 별 어려움 없이
그녀의 민감한 꽃잎을 가르고, 뜨거운 속으로 들어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싸고 있는 소음
순을 찾아 밀고 올라올 때, 제니퍼는 숨이 막혔다.
제니퍼는, 이 남자의 손가락이 그녀의 신비한 동굴, 자신만의 세계로 진저리 치게 침입하는
것을 느끼면서, 얼어붙었고, 마침내 그녀는 정신을 차리고 지금 벌어지는 일에 몸부림치면
서 버둥대었다.
그녀는 자신의 긴 손톱으로 그의 얼굴을 그었고, 피가 흘러나왔다.
브래드는 스틸톤 여사에게서 받은 고통에 격노했고, 약에 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마치 이 여자를 소유하는 것이 삶과 죽음의 문제 같았다.
“제기랄... 이 쌍년!” 그는 소리쳤다. “내가 널 박아주지. 아주 확실하게!”
“이 짐승... 너...”
그러나 브래드는 손을 뻗어 제니퍼의 손목을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온몸의 체중을 그
녀에게 얹어, 거의 그의 육중한 체구로 그녀를 뭉개버리는 듯 하면서, 그녀를 꼼짝 못하게
했다. 교장은 으르렁 거리며 그들의 육체 사이로 손을 뻗어 그녀의 얇은 팬티에 손간락을
걸고 한 번에 확 잡아 찢었다.
“내 비서는 지금 점심 먹으러 갔어.” 그는 이 고귀한 부인의 공포에 질린 표정을 보면서
위협했다. “얼마든지 소리 질러 봐. 우리가 끝낼 때까지 아무도 오지 않을 걸!”
“아, 맙소사... 안 돼! 날 보내 줘요... 이러지 말아요... 당신이 어떻게? 어떻게 이럴 수
가?”
이 고귀하고 부유한 부인은, 교장이 거칠게 자신을 움켜 쥐며 치마를 허리 위까지 끌어올리
자, 공포와 수치심에 눈물을 흘리면서 애원했다. 그녀의 관능적이고 완숙한 허벅지와 그녀
의 작고 떨리는 꽃잎을 감싸고 있는 삼각의 신비림, 그리고 떨리고 있는 그녀의 매끄러운
하복부 ? 모든 것이 교장의 타는 듯한 시선에 훤히 드러났다.
그리고, 이 공포에 떠는 고귀한 부인은, 이 중년남자가 자신의 팬티를 더듬어 잡는 것을 느
꼈고, 그 팬티가 남자의 엉덩이 아래로 흘러 내려가는 것이 보였고, 그가 손에 잡고 과시하
는 두껍고 단단한 물건이 어렴풋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는 그 생각에 눈을 감았다. 강간! 그녀는 강간 당하는 것이다!
그는 무릎을 공포로 긴장한 그녀의 다리 사이에 강제로 밀어 넣고, 그녀의 허벅지를 무자비
하게 벌리면서 자신의 욕망으로 가득찬 물건을 정위치 시켰다.
그녀의 길고 날씬한 다리 아래 무릎을 넣어 사무실 바닥에서 들어올리면서, 그는 긴박하게
껄떡거리는 자신의 물건 끝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동굴 입구를 벌렸다.
제니퍼는 남편을 생각하면서 거칠게 머리를 휘저었다... 이십 몇 년 전, 그녀와 섹스하던
첫날 밤. 그가 얼마나 잔인했는지, 얼마나 추악했는지! 그것은 그녀에게 섹스를 가르치고,
얼마나 멋진 것인지 보여주는 다른 애인들을 만들게 했다. 이건... 이건 마치 짐과 같았다.
마치 그녀가 처녀였던 그 무섭던 신혼 첫날밤 같았다.
“아아, 하느님!” 그녀는 헐떡였다. 그녀의 좁은 꽃잎 민감한 가장자리에서 일어나는 부드
럽고 짜릿한 접촉을 느끼면서, 그녀는 공포에 떨었다. 제니퍼는, 그녀 아들 학교의 교장 아
래에 깔린 채, 망연자실하여, 영원히 숨을 멈출 것 같았다.
그리고 나서, 그의 충혈되어 단단한 물건이 처음으로 그녀의 좁고 탄력있는 꽃잎에 눌려졌
다.
“아아아아.” 그가 힘을 주고, 두껍고 울퉁불퉁한 물건 끝이 밀고 들어오자, 그녀는 신음
을 흘렸다. 그녀는 자신 위에서, 마치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욕망 그 자체로 웃으며
일그러진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아, 맙소사!” 그가 불쑥 말했다. “널 빨리 먹어야 해!”
그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브래드 암스트롱은, 커다란 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앞으로 미는
같은 동작으로, 그의 불타 오르는 긴 물건을 부드럽고 촉촉한 제니퍼의 동굴 끝까지 밀어
넣었고, 그의 흔들거리는 고환이 그녀의 두려움으로 긴장된 볼기짝에 찰싹 부딪쳤다.
“아! 아! 아!” 검은 머리의 귀부인은 울부짖었다. 그녀의 의지가 이런 식으로 꺾인 적은
없었다... 남편 과의 그 느낌이 없는 섹스 조차도 그녀가 동의한 것이었다. 지금 그녀는 거
의 낯선 사람의 물건으로 꽉 차있었고, 육중한 남자의 상징이 그녀를 벌렸고, 지금은 욕망
에 부푼 막대가 그녀의 무력한 자궁 깊숙이 밀고 들어왔으며, 그녀의 내부는 분노로 차 올
랐다.
그녀의 무력한 동굴 부드러운 벽을 꽉 압박하는 암스트롱의 뜨거운 물건이 얼마나 울퉁불퉁
한지 그녀는 느낄 수 없었다.
자신의 성공에 어리둥절해 하면서, 브래드는 잠시 동작을 멈추었고, 그의 얼굴은 그녀의 얼
굴 바로 위에 있었다. 그는 제니퍼 스틸톤을 정복한 것이다!
“맙소사!” 그는, 거친 욕망으로 눈을 빛내면서, 흥분하여 중얼거렸다. “내가 얼마나 많
이 이걸 생각했었는지! 당신의 달콤하고 작은 보지, 멋진 구멍을 내가 얼마나 궁금해 했는
지!”
그의 말을 강조하려는 듯, 그는 사로잡힌 사친회장의 넓게 벌려진 동굴에 맹렬하게 박아대
면서, 깊이 잠긴 자신의 물건을 꿈틀거렸다.
“안돼애애!” 그녀의 저항을 보여주는 듯, 목에 힘줄이 보이며, 그녀는 중얼거렸다.
“안 좋아? 좋아 하지 않는다구?” 교장이, 몽롱하고 약에 취한 쾌감에 빠져 그녀에게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으며, 소리질렀다.
“좋아한다고 말해... 세상에, 느낌이 너무 좋아! 당신에게도 느낌이 아주 좋을 거야!”
“그래요... 그래요...” 제니퍼는 이 미친 남자가 정말로 자신을 해쳐, 불구가 되거나 살
해 당하는 일이 없도록 그의 기분을 상하지 않으려고 소리질렀다.
이 보다 나쁜 것은 없을 거야! 그녀는 집, 아들, 그리고 남편 등등을 생각하고 있었다. 오
늘 저녁 극장 표, 윤기 나는 회색 차에서 기다리고 있을 운전사. 그녀는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녀는 살고 싶었다!
“말해 봐... 그러면 나에게 애원해 봐!” 그는 그녀에게 으르렁거렸다. 이것이 더 정상적
인 상황 하에서 그의 비서와 즐기던 작은 게임이었다. 그는, 일단 그녀의 속으로 들어간
후, 엠마 워싱턴이 자기에게 애원하도록 하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그녀가 힘껏 박아달라고
흥분할 때까지 그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러나, 이건... 이건 훨씬 짜릿하고 자
극적이었고, 브래드는 어떻게 자신이 이 아름답고 침착한 귀부인과 이렇게 친밀한 자세를
잡게 되었는지 생각해 낼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멋지게 끝장을 내야 한다는 걸 알
고 있었다.
“뭐라구요?” 제니퍼는 헐떡거렸다. “난... 난 모르겠어요!”
“알고 있잖아... 멋있는 섹스를 애원하라고 했어. 당신 보지를 멋지게 박아달라고 애원하
라고!” 그는, 그녀의 꿈틀거리는 자궁 깊은 곳에 낙인을 찍히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하면
서, 아래로 내리 눌렀다.
“제발... 제발 봐 줘요. 제발!” 제니퍼는 그녀의 윤기 있는 검은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
다. 그녀는 자신의 얼굴에 굴욕감으로 인해 눈물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너
무 무력했고, 혼자였다!
“해... 빨리 해!” 격노한 교장은 제니퍼 스틸톤의 부드럽게 휘어진 육체를 난폭하게 다루
며, 그녀가 떨고 있으며, 그녀의 쥐어오는 동굴이 본능적으로 물결 쳐오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이를 악물었다.
“박아... 박아... 날 박아 줘요!” 그녀는 갑자기 앙 다문 입술 사이로 울부짖었고, 이 음
란하고 수치스러운 말을 토해내면서, 눈물이 그녀의 뺨을 타고 흘러 내렸다. 그녀는 극도의
굴욕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 끔찍한 순간에 그녀의 자존심은 산산조각이 났다.
뭐가 남았지? 아무 것도... 가능하면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 밖에는 아무 것도 없었
다.
그녀가 마지막 저항까지도 포기했을 때, 멋진 모습의 귀부인은 그의 축축한 입이 자신의 입
을 덮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넓게 벌려진 허벅지 사이에서, 그의 빨라지는 박음질은 그녀
의 부드럽고 민감한 속살을 고통스럽게 했고, 그녀는 크게 신음을 흘렸다.
그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고귀한 스틸톤 여사는 무턱대고 생각했다. 이걸 빨리 끝내야 하
고, 도중에 그를 물리쳐야 한다. 아무도 제니퍼 스틸톤을 정복할 수는 없다! 아무도!
바로 그 절망의 심연 속에서 반항의 물결이 밀고 올라왔다. 그녀가 하려고 하는 일에 대한
단순한 생각에 그녀는 등골이 오싹해졌고, 그녀는, 아무 것도 의심하지 않는 교장이 그녀를
꿰뚫고 있는 물건을 움직이며, 서서히 율동을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긴장한 귀부인의 온몸이 그의 아래에서 뒤틀리고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의 혀
로 그의 입 속, 목 안까지 마음껏 격렬하게 파고들며, 반응하는 듯 신음을 흘렸고, 그의 손
이 미끄러져 내려와 그녀의 물결 치는 볼기짝 아래로 들어오는 것을 느끼면서, 제니퍼의 이
마가 땀에 젖었고, 그의 입 속으로 끊임없이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꽉 움켜 잡으며, 브래드는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니퍼는 아카풀코에서 만난 젊은 멕시코인 연인을 생각했다. 그래, 이건 완전히 내가 정한
거야!
그곳 해변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그녀가 한 결정. 몇 년 전이었을까. 어쨌든... 모든 사
소한 것까지 다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의 짙은 갈색 피부, 검은 머리와 눈, 그리고
젊음을 말해주는 단단한 근육질 육체. 열 여덟, 아니면, 열 아홉.
그녀도 확실히 모른다. 낮잠을 자는 남편을 놓아두고 그녀는, 뜨거운 열기 속에, 욕의 밑에
아무 것도 입지 않고, 그를 만나러 푸른 바다 쪽으로 내려갔다. 일이 벌어지기도 전에 그녀
는 느낄 수 있었고, 그 기나긴 정열적인 순간 속에, 그녀는 수천 번 다시 태어났다.
그가 그녀의 위에 일어섰고, 그가 다시 그녀 안으로 들어와 그의 단단함이 그녀를 녹아 내
리게 했고, 그녀를 파괴할 듯 밀고 들어오는 그의 남성의 상징에 절정을 맞고 또 맞을 때까
지, 그녀는 그의 햇빛에 탄 육체, 넓은 가슴과 가는 허리, 긴 머리카락과 그의 눈 속의 퇴
폐적인 빛에 경탄했다.
그래, 그녀는 멋지게 사랑을 했고, 또 했다. 제니퍼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늘 그 기억을
간직할 것이다. 지루한 일상 속에서 그녀는 그 기억을 간직할 것이고, 아마 언젠가 그녀는
다시 경험하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 그녀 내부의 뭔가가 변하고 있다는 걸 그녀는 알고 있
었다. 그녀는, 최근에 그녀가 그랬던 것처럼, 더 이상 성적으로 조용하고 침착하질 못했다.
지금 그녀는 이 야만스러운 공격을 참으면서, 그녀는 자신을 더 나은 여자로 만드는데, 이
용할 것이다.
음탕하게, 브래드 암스트롱은 제니퍼 스틸톤의 드러난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쥐었다 놓았다
했다. 그는 사타구니를 내밀며, 그녀를 더 세게 찔렀고, 그녀의 젖은 동굴을 자신의 격하게
껄떡거리는 물건으로 벌리면서, 그녀의 허벅지가 더 벌어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제니퍼에게는 지금 미칠 듯한 고통과 굴욕감이 엄습하고 있었고, 찔러오는 교장의
물건 양쪽의 나긋나긋한 제니퍼의 다리는 자제할 생각이 없이 움찔거리며 경련을 일으켰다.
그녀는 다시 그 소년, 후니토와 함께였고, 이 미모의 귀부인은, 그의 입 속으로 혀를 놀리
고, 목 안 깊은 곳에서 만족의 낮은 신음을 흘리면서, 눈을 감았다.
그녀는 상상 속의 느낌에 흥분하면서, 그의 육중한 육체 밑에서 음란하게 꿈틀거렸다. 너무
멋지게 자신을 공략하여 두 사람 모두에게 쾌감을 만들어 내는 이 소년, 믿을 수 없이 아름
다운 이 소년 아래에서 느껴지는 감미로운 감각 밖에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후니토가 갑자기 더 길고 부드러운 동작으로 그의 사랑스러운 단단한 물건을 그녀의
죄이는 동굴 거의 밖까지 뺐다가, 그의 정액으로 가득찬 고환이 자신의 볼기짝에 부딪칠 때
까지 앞으로 확 진입하면서, 그녀에게 군림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교장실의 거친 카페트 대신에, 그녀는 그 바닷가 후미진 곳의 모래가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브래드 암스트롱의 음탕하고 추악한 모습 대신에, 가무잡잡한 멕시코
소년을 볼 수 있었다.
그 상상으로 인해 그녀는 더욱 신음을 흘렸고, 사친회장은, 그녀의 넓게 벌어진 사타구니에
강간을 당하면서도, 몸을 꿈틀거렸다.
“좋았어!” 브래드는 음탕하게 헐떡거렸다. “마주 쳐, 마주 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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