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텔 - 친구엄마의 외도 - 1부 1장
2018.12.06 22:00
안녕하세요.
매번 **에서 눈팅만 하다가,
용기를 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젊었을 적 나에게 있었던 추억들,
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추억들을 이곳에 올려 봅니다.
이글은 사실을 바탕으로 약간의 살을 덧붙였습니다.
그 사실을 믿고 안 믿고는 읽는 분들에게 맞기겠습니다.
모텔
1. 아르바이트
1994년 봄
대학생이 된 나에게는 많은 변화들이 찾아왔다.
그 중에 가장 큰 변화는,
고딩때는 꿈도 못꿨던 아르바이트,
덕분에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편의점, 주점, 음식집, 페스트푸드점...
비록 두달이상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나에게는 신선한 경험들이었다.
그리고 그해 여름,
이 글을 쓰게된 계기가 된 알바를 하게 되었다.
몇일 후 군대가는 선배를 만나서 술을 먹게 되었는데...
“진수야 요즘에 뭐 하냐?”
“저번에 막도날드 그만두고 놀고 있는데요”
“방학때 뭐 할꺼냐?”
“알바나 구해 바야져”
“방학때는 고딩들도 알바전선에 투입해서 찾기 힘들텐데”
“그래도 찾아 바야져”
“그럼 내가 알바자리 하나 소개시켜 줄까”
“정말요?...어딘데요?”
“이왕 말 나온김에 가자”
“어디요?”
엉겹결에 끌려온 난 선배를 따라 휘황찬란한 네온싸인이 있는 어느 모텔 앞에 서게 됐는데...
“여기?...여기서 머해?”
“이상한 일 아니니깐 걱정마 짜샤”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선배를 따라 안으로 들어서자 흰 난방에 넥타이를 맨 사람이 선배를 반겼다.
“어서오...성민아! 왠일이야?...군대간다며?...아직않갔어?”
“아~ 형도 참 하나하나 물어바요”
“하하하...여전하구나...그래 왠일이야?”
“그냥 놀러 와 봤져 모...그나저나 요즘 장사는 잘 되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아주 죽어난다”
“내 그럴 줄 알았어...그래서 내가 믿을만한 후배 하나 데려왔지.
진수야 인사해 여기 지배인 형이야”
“아...안녕하세요”
“응...근데 나이가”
“20살인데요”
“이런데서 알바 해 봤어?”
“아녀 처음인데요...”
“걱정마 형, 똑똑한 후배니깐 금방 배울꺼야”
그렇게 엉겹결에 취직을 하게 된 난 엄마에게 머라고 설명을 해야하나 고민이 앞섰다.
여기서 잠깐 우리 가족을 소개 하면,
아빠는 조그만 회사에서 중역으로 일을 하시고,
(말이 중역이지 직원도 몇 명 없어서 가끔 대리점으로 물건을 나르기도 한다)
엄마는 그냥 평범한 주부고,
내 위로는 누나 두명만 있는데,
큰누나는 나보다 9살이 많고 인테리어 설계사로 쫌 알려진 모양이다.
따라다니는 남자들은 많은거 같은데 누나가 맘에 들어하는 사람은 없는 모양이다.
작은 누나는 나보다 7살이 많은데 작년에 결혼을 해서 지금은 집에만 있는 모양이다.
작은 매형은 건설회사에 다니는데 무쟈게 바쁜 모양이다.
‘내일부터 나가는데 엄마에게 뭐라고 뻥을 치지?’
‘에이 모르겠다, 편의점 야간타임 알바한다고 해야것당’
저녁을 먹기위해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난 입을 열었다.
“엄마 나 내일부터 편의점에 알바 나가기로 했어”
그러자 옆에서 밥을 먹던 큰누나가,
“그래 이번에는 몇일이나 할꺼니?...난 진수가 열흘 못 넘긴다에 만원 걸었어”
“방학했어?”
“응...”
“대학가서 처음 맞는 방학인데 좀 놀지 그러냐”
“놀면 모해요”
“그래 몇시부터 몇시까지 하니?”
“저녁타임이요...9시부터 1시까지”
“어디 편의점이니?”
“어...어...저기...여기서 가까워”
“이진수!!! 열흘도 못할거면 아예 할 생각도 마”
밥먹는 내내 큰누나는 내가 알바한다는 거에 대해서 놀려 댔지만,
아뭏튼 우선 시작은 그렇게 별 무리없이 넘어갔다.
다음날 저녁이 되자,
난 일찌감치 집을 나서 모텔로 향했다.
모텔에 들어서자 저번에 봤던 지배인이 날 반겼다.
그리고는 내가 할 일과 손님들 대하는 태도 등등을 알려 주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다만 지켜야 할 일이 몇가지가 있었다.
이것 때문에 사람들을 쉽게 구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가령 예를 들어,
남자혼자 와서 여자를 불러 달라고 할때,
유흥가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은 상관없지만,
주부들이 꽤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입단속이 매우 중요했다,
거기다가 이 모텔에 들어오는 불륜들 내지는 원조역시 입단속이 굉장히 중요했다.
가끔 이런걸 미끼로 손님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직원들이 있어서,
사람 구하는데 애를 먹은 모양이었다.
이런 부분들을 지배인 형은 철처하게 당부했다.
카운터에는 각층 복도와 비상계단에 설치된 무인카메라 화면이 한눈에 들어오는 모니터가 있고,
각 방의 입실여부를 나타내는 박스가 하나 있었다.
알바를 시작한지 몇일이 지나자,
대충 돌아가는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지배인 형도 내가 믿음직 스러운지,
나에게 모든 일을 맞기고 모텔을 비우는 일이 잦아졌다..
보름정도가 지나자 이제는 척보면 불륜인지, 원조인지, 연인사인지 알 수가 있었다.
대체로 내가 일하는 밤에는 불륜관계인 사람들은 별루 없었다.
원조인듯한 어린 여자애들과 나이든 아저씨들은 자주 볼 수 있었다.
나중에는 원조하는 중딩과 고딩애들이 날 보면 반가운듯이 아는 척을 했다.
어떨때는 고등학생정도 되보이는 남학생과 40대로 보이는 아줌마가 들어오기도 했다.
혼자 오는 남자들은 대부분 여자들을 찾았고,
그런 경우 내가 연락해서 아가씨들을 불러 주기도 했다.
아가씨들 중에 거의 반은 가정주부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가끔은 마사지 하는 아줌마 들이 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동안 신문지 상에서만 보던 일들이 내 앞에서 현실로 나타난다고 생각하니,
그런 모습을 볼때면 왠지모른 흥분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내가 변태 기질이 있나?)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한 날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매번 **에서 눈팅만 하다가,
용기를 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젊었을 적 나에게 있었던 추억들,
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추억들을 이곳에 올려 봅니다.
이글은 사실을 바탕으로 약간의 살을 덧붙였습니다.
그 사실을 믿고 안 믿고는 읽는 분들에게 맞기겠습니다.
모텔
1. 아르바이트
1994년 봄
대학생이 된 나에게는 많은 변화들이 찾아왔다.
그 중에 가장 큰 변화는,
고딩때는 꿈도 못꿨던 아르바이트,
덕분에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편의점, 주점, 음식집, 페스트푸드점...
비록 두달이상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나에게는 신선한 경험들이었다.
그리고 그해 여름,
이 글을 쓰게된 계기가 된 알바를 하게 되었다.
몇일 후 군대가는 선배를 만나서 술을 먹게 되었는데...
“진수야 요즘에 뭐 하냐?”
“저번에 막도날드 그만두고 놀고 있는데요”
“방학때 뭐 할꺼냐?”
“알바나 구해 바야져”
“방학때는 고딩들도 알바전선에 투입해서 찾기 힘들텐데”
“그래도 찾아 바야져”
“그럼 내가 알바자리 하나 소개시켜 줄까”
“정말요?...어딘데요?”
“이왕 말 나온김에 가자”
“어디요?”
엉겹결에 끌려온 난 선배를 따라 휘황찬란한 네온싸인이 있는 어느 모텔 앞에 서게 됐는데...
“여기?...여기서 머해?”
“이상한 일 아니니깐 걱정마 짜샤”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선배를 따라 안으로 들어서자 흰 난방에 넥타이를 맨 사람이 선배를 반겼다.
“어서오...성민아! 왠일이야?...군대간다며?...아직않갔어?”
“아~ 형도 참 하나하나 물어바요”
“하하하...여전하구나...그래 왠일이야?”
“그냥 놀러 와 봤져 모...그나저나 요즘 장사는 잘 되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아주 죽어난다”
“내 그럴 줄 알았어...그래서 내가 믿을만한 후배 하나 데려왔지.
진수야 인사해 여기 지배인 형이야”
“아...안녕하세요”
“응...근데 나이가”
“20살인데요”
“이런데서 알바 해 봤어?”
“아녀 처음인데요...”
“걱정마 형, 똑똑한 후배니깐 금방 배울꺼야”
그렇게 엉겹결에 취직을 하게 된 난 엄마에게 머라고 설명을 해야하나 고민이 앞섰다.
여기서 잠깐 우리 가족을 소개 하면,
아빠는 조그만 회사에서 중역으로 일을 하시고,
(말이 중역이지 직원도 몇 명 없어서 가끔 대리점으로 물건을 나르기도 한다)
엄마는 그냥 평범한 주부고,
내 위로는 누나 두명만 있는데,
큰누나는 나보다 9살이 많고 인테리어 설계사로 쫌 알려진 모양이다.
따라다니는 남자들은 많은거 같은데 누나가 맘에 들어하는 사람은 없는 모양이다.
작은 누나는 나보다 7살이 많은데 작년에 결혼을 해서 지금은 집에만 있는 모양이다.
작은 매형은 건설회사에 다니는데 무쟈게 바쁜 모양이다.
‘내일부터 나가는데 엄마에게 뭐라고 뻥을 치지?’
‘에이 모르겠다, 편의점 야간타임 알바한다고 해야것당’
저녁을 먹기위해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난 입을 열었다.
“엄마 나 내일부터 편의점에 알바 나가기로 했어”
그러자 옆에서 밥을 먹던 큰누나가,
“그래 이번에는 몇일이나 할꺼니?...난 진수가 열흘 못 넘긴다에 만원 걸었어”
“방학했어?”
“응...”
“대학가서 처음 맞는 방학인데 좀 놀지 그러냐”
“놀면 모해요”
“그래 몇시부터 몇시까지 하니?”
“저녁타임이요...9시부터 1시까지”
“어디 편의점이니?”
“어...어...저기...여기서 가까워”
“이진수!!! 열흘도 못할거면 아예 할 생각도 마”
밥먹는 내내 큰누나는 내가 알바한다는 거에 대해서 놀려 댔지만,
아뭏튼 우선 시작은 그렇게 별 무리없이 넘어갔다.
다음날 저녁이 되자,
난 일찌감치 집을 나서 모텔로 향했다.
모텔에 들어서자 저번에 봤던 지배인이 날 반겼다.
그리고는 내가 할 일과 손님들 대하는 태도 등등을 알려 주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다만 지켜야 할 일이 몇가지가 있었다.
이것 때문에 사람들을 쉽게 구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가령 예를 들어,
남자혼자 와서 여자를 불러 달라고 할때,
유흥가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은 상관없지만,
주부들이 꽤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입단속이 매우 중요했다,
거기다가 이 모텔에 들어오는 불륜들 내지는 원조역시 입단속이 굉장히 중요했다.
가끔 이런걸 미끼로 손님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직원들이 있어서,
사람 구하는데 애를 먹은 모양이었다.
이런 부분들을 지배인 형은 철처하게 당부했다.
카운터에는 각층 복도와 비상계단에 설치된 무인카메라 화면이 한눈에 들어오는 모니터가 있고,
각 방의 입실여부를 나타내는 박스가 하나 있었다.
알바를 시작한지 몇일이 지나자,
대충 돌아가는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지배인 형도 내가 믿음직 스러운지,
나에게 모든 일을 맞기고 모텔을 비우는 일이 잦아졌다..
보름정도가 지나자 이제는 척보면 불륜인지, 원조인지, 연인사인지 알 수가 있었다.
대체로 내가 일하는 밤에는 불륜관계인 사람들은 별루 없었다.
원조인듯한 어린 여자애들과 나이든 아저씨들은 자주 볼 수 있었다.
나중에는 원조하는 중딩과 고딩애들이 날 보면 반가운듯이 아는 척을 했다.
어떨때는 고등학생정도 되보이는 남학생과 40대로 보이는 아줌마가 들어오기도 했다.
혼자 오는 남자들은 대부분 여자들을 찾았고,
그런 경우 내가 연락해서 아가씨들을 불러 주기도 했다.
아가씨들 중에 거의 반은 가정주부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가끔은 마사지 하는 아줌마 들이 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동안 신문지 상에서만 보던 일들이 내 앞에서 현실로 나타난다고 생각하니,
그런 모습을 볼때면 왠지모른 흥분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내가 변태 기질이 있나?)
정말 하루하루가 행복한 날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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