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긴급사항) - 단편
2018.12.08 19:00
긴급 사항입니다....
오늘 새벽 **에 글을 올리기 위해서 장장 2시간에 걸쳐 새벽1시까지 워드를 작성하고 올릴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컴 다운.....!!!
갑자기 몰려드는 허탈감과 분노.....그리고 짜증.....
담배 한 대를 피워물고 허탈감에 지쳐 창밖을 보았다....
여기는 방이동 먹자골목 바로 옆....술에 취해 남녀가 부둥켜 속속들이 모텔과 여관을 찾아 모여들고 있었다....그나마도 젊은 커플들은 어두운 구석에 숨어 서로를 안고.......
- 그래...잘들 놀아라...난 허탈하게 그냥 가야것다
자리를 정리하고 1시반쯤 사무실에서 지하주차장으로 갔다
아차, 지금 시간엔 주차장두 셔터를 내렸겠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 발길을 돌리는 순간....
자그마하게 들려오는 낯익은 소리....
헉! 이것은 여자의 신음소리....소리를 따라 무의식적으로 간곳은 청소하는 아줌마들이 대기하는 방이었다....가까이 갈수록 신음소리는 커져만 가고....
- 아아...아아아아.....흐흑~...아아...자기야.....윽윽!!....아아
- 찔꺽찔꺽.....퍽퍽퍽....
- (이게 무신 소리냐....잘하면 좋은 구경하겠다...)
- 아앙.....흐흐흥...여보!...여보!!!!.....
- 헉헉!!!!
분명 섹소리다....
난 나의 자지에 손을 갖다댄다....그새 잔뜩 성이 나있다....
갑자기 다희 생각이 난다....다희야.....
넌 왜 글케 먼데 있는거니.....어흐흑......
그런데....지나가던 사람들이 여기에 방이 있다는걸 알리도 없고...
참...간두 크다....근데 스릴은 있을거같다.....근데 누굴까....문을 열어 볼수도 없고......
인내력 테스트다....기다리자....우~꼴린다....
난 나의 자지를 부여잡고 흥분을 가라앉히며 그들만의 정사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 아아...자기야....여보...아아아아아....악!!!!!!!!!!
- 흐윽!....우!...나온다!!!....
정말이지 힘들다....이럴때가 제일 드럽다....관음증 환자두 아니구...
끝났나보다...이제 나오겠지....근데 나오지는 않고 두런두런 말소리만 들린다
나올때를 대비해서 숨을곳을 찾아야겠다....
- 오늘 좋았어...?
- 네에....실장님은요....?
- (어라?...실장님...?)
- 오늘 남편한테 머라구 했냐....
- 머...젤 만만한게 직원회식이져 ....
- 그래두 넘 자주 써먹지 마...알리바이는 정확해야 돼...확인 안되는 알리바이를 써...
- (이제보니 쟤네들의 로맨스로군....내가 보니 불륜이구....ㅋㅋㅋ)
이제 나오나부다....혹시 이 건물 사람일까....또 이 건물 사람이래두 내가 다 알진 못하니깐
앗! 나온다...이런...제길...어두워서 잘 안보인다....승강기를 타려나보다...
난 열심히 내달렸다....1층으로...다행이다...비상계단쪽에 숨어서....저들보다 먼저 갈수 있을거같다....근데 1층을 지나쳐서 딴층으로 가면 어떡하지...한층에만 방이 15갠데....
참, 이 건물은 오피스텔이다...
- 땡.....!
다행이다...이제 자연스럽게 걷자....드디어 문이 열린다......................................
........................!!!!!!!
이럴수가....!!! 저 여자였다니...저 여자가 유부녀였어....난 이제껏 아가씬줄 알았네...
그럼 저 남자는...이제보니 관리사무소 실장이네.....둘이 그런 관계였었어.....
그녀는 관리실에 근무하는 아가씨, 아니 아줌마였다
겉보기엔 아줌마같기도 하지만 사실 아가씨쪽이 더 가깝다
미모형의 살짝 날신한 스타일로 얼굴이 희다....가슴도 그 정도면 되겠고...
사실 처음 봤을때 굉장히 고고해 뵜었고 그 첫인상이 좋아서 한번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관리실장은 덩치도 있고 배가 많이 튀어나온 전형적인 관리자형 인간이다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그녀는 약간 당황해한다
하긴 지금 이 시간에 둘이서 나온다는게 정상이겠어....
- 안녕하세요....이제 퇴근하시나 봐요
-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아...안녕하세요....
- 건물이 너무 좋아요...교통도 편리하구...근데 이제까지 일하셨나바요....
열심히들 하시네.....
- 아...예에.......
- 직원인데두 두분이 참 다정해 뵈시네요...하하하
그럼 안녕히 가세요....
- 아...네...안녕히 가세요
재빠른 걸음으로 총총히 걸어나간다....
왠지 손에 칼자루라도 쥔 느낌이다....ㅎㅎㅎ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그냥 살아가다 보니 주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구 치부해야 되는지....나도 어떻게 한번 해볼수 있을지....ㅋㅋㅋ
정말 재밌는 세상이다........
여러분...어떻게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새벽 **에 글을 올리기 위해서 장장 2시간에 걸쳐 새벽1시까지 워드를 작성하고 올릴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컴 다운.....!!!
갑자기 몰려드는 허탈감과 분노.....그리고 짜증.....
담배 한 대를 피워물고 허탈감에 지쳐 창밖을 보았다....
여기는 방이동 먹자골목 바로 옆....술에 취해 남녀가 부둥켜 속속들이 모텔과 여관을 찾아 모여들고 있었다....그나마도 젊은 커플들은 어두운 구석에 숨어 서로를 안고.......
- 그래...잘들 놀아라...난 허탈하게 그냥 가야것다
자리를 정리하고 1시반쯤 사무실에서 지하주차장으로 갔다
아차, 지금 시간엔 주차장두 셔터를 내렸겠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 발길을 돌리는 순간....
자그마하게 들려오는 낯익은 소리....
헉! 이것은 여자의 신음소리....소리를 따라 무의식적으로 간곳은 청소하는 아줌마들이 대기하는 방이었다....가까이 갈수록 신음소리는 커져만 가고....
- 아아...아아아아.....흐흑~...아아...자기야.....윽윽!!....아아
- 찔꺽찔꺽.....퍽퍽퍽....
- (이게 무신 소리냐....잘하면 좋은 구경하겠다...)
- 아앙.....흐흐흥...여보!...여보!!!!.....
- 헉헉!!!!
분명 섹소리다....
난 나의 자지에 손을 갖다댄다....그새 잔뜩 성이 나있다....
갑자기 다희 생각이 난다....다희야.....
넌 왜 글케 먼데 있는거니.....어흐흑......
그런데....지나가던 사람들이 여기에 방이 있다는걸 알리도 없고...
참...간두 크다....근데 스릴은 있을거같다.....근데 누굴까....문을 열어 볼수도 없고......
인내력 테스트다....기다리자....우~꼴린다....
난 나의 자지를 부여잡고 흥분을 가라앉히며 그들만의 정사가 끝나기를 기다렸다
- 아아...자기야....여보...아아아아아....악!!!!!!!!!!
- 흐윽!....우!...나온다!!!....
정말이지 힘들다....이럴때가 제일 드럽다....관음증 환자두 아니구...
끝났나보다...이제 나오겠지....근데 나오지는 않고 두런두런 말소리만 들린다
나올때를 대비해서 숨을곳을 찾아야겠다....
- 오늘 좋았어...?
- 네에....실장님은요....?
- (어라?...실장님...?)
- 오늘 남편한테 머라구 했냐....
- 머...젤 만만한게 직원회식이져 ....
- 그래두 넘 자주 써먹지 마...알리바이는 정확해야 돼...확인 안되는 알리바이를 써...
- (이제보니 쟤네들의 로맨스로군....내가 보니 불륜이구....ㅋㅋㅋ)
이제 나오나부다....혹시 이 건물 사람일까....또 이 건물 사람이래두 내가 다 알진 못하니깐
앗! 나온다...이런...제길...어두워서 잘 안보인다....승강기를 타려나보다...
난 열심히 내달렸다....1층으로...다행이다...비상계단쪽에 숨어서....저들보다 먼저 갈수 있을거같다....근데 1층을 지나쳐서 딴층으로 가면 어떡하지...한층에만 방이 15갠데....
참, 이 건물은 오피스텔이다...
- 땡.....!
다행이다...이제 자연스럽게 걷자....드디어 문이 열린다......................................
........................!!!!!!!
이럴수가....!!! 저 여자였다니...저 여자가 유부녀였어....난 이제껏 아가씬줄 알았네...
그럼 저 남자는...이제보니 관리사무소 실장이네.....둘이 그런 관계였었어.....
그녀는 관리실에 근무하는 아가씨, 아니 아줌마였다
겉보기엔 아줌마같기도 하지만 사실 아가씨쪽이 더 가깝다
미모형의 살짝 날신한 스타일로 얼굴이 희다....가슴도 그 정도면 되겠고...
사실 처음 봤을때 굉장히 고고해 뵜었고 그 첫인상이 좋아서 한번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관리실장은 덩치도 있고 배가 많이 튀어나온 전형적인 관리자형 인간이다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그녀는 약간 당황해한다
하긴 지금 이 시간에 둘이서 나온다는게 정상이겠어....
- 안녕하세요....이제 퇴근하시나 봐요
-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아...안녕하세요....
- 건물이 너무 좋아요...교통도 편리하구...근데 이제까지 일하셨나바요....
열심히들 하시네.....
- 아...예에.......
- 직원인데두 두분이 참 다정해 뵈시네요...하하하
그럼 안녕히 가세요....
- 아...네...안녕히 가세요
재빠른 걸음으로 총총히 걸어나간다....
왠지 손에 칼자루라도 쥔 느낌이다....ㅎㅎㅎ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그냥 살아가다 보니 주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구 치부해야 되는지....나도 어떻게 한번 해볼수 있을지....ㅋㅋㅋ
정말 재밌는 세상이다........
여러분...어떻게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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