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 103부
2018.12.13 04:00
“ 미친년……미친년…..”
“……..’
“ 미친년이야 …미친년이야…..”
“ 왜그래요?”
“ 아니야…..미친년이지…..진우씨 우리 술한잔 할까?”
“ 지금요?”
팔찡을 낀체 방안을 서성이던 아줌마는 나보고 아직 아침 해가 떠있는 지금 술을 마시자고 하고 있었다.
“ 뭐 할일도 없잖아?”
“ 그래도…..”
아침부터 술을 마신다는게 그랬고 난 거부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을 맞이 하고 있었다
“ 그럼 그냥 내앞에 있어 줘 그럴수 있지?”
“…..”
대답 대신 난 고개만을 끄떡이고 있었다.
조그만 부엌에 식탁보다는 거실에 상을 차린 아줌마는 연거퍼 술잔을 채우며 마시고 있었다
캬하는 소리와 함께 팔등으로 입술을 닦는 아줌마는 내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고 나역시 아줌마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무슨일 있는거예요?”
“ 무슨일은 그냥…미친년 때문이지…”
한쪽 다리를 세워 턱을 괴고는 상위에 손가락으로 뭐가를 쓰는 아줌마는 연신 들릴까 말까 하는 소리로 연신 미친년이란 소리만을 뇌깔리고 있었다.
“ 아이 대체 미친년이 어때서요?”
“ ……….’
“ 뭔지 속시원하게 이야기 해야 답답하지나 않지 이리 줘봐요?”
아줌마의 소리를 듣다만 난 술병을 가로 채어서 벌컥벌컥 들이키고 있었다.
한낮에 술은 제법 빨리 취기가 오르나 보다 아니면 병으로 마셔서 그런지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 미친년이 뭐 어때는데 그러거예요?”
“……..”
“ 뭐라 말을 해야지 앞에 앉은놈 답답하지나 않지”
난 답답하게 말을 않하는 명숙이아줌마에게 술의 기운을 빌려 화를 내고 있었고 아줌마는 그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었다.
“ 그미친년이 말이지 어디서 이상한 놈팽이를 만나서 이것저것 퍼다주는데…”
“…..”
“ 아예 지재산 야금야금 잘라주는거야”
“ 그래서요?”
“ 뭐가 그래서야 내가 그놈을 한번 만났거든 근데 아니올시더라구”
“….’
“ 그래서 내가 그놈 만나지마라, 그놈 아니다 라고 여러 차레 말을 했는데도 안듣더라구”
“…..”
“ 에구 미친년 그게 뭐냐구”
아줌마는 아예 술병을 들고는 입에 들이 붓고 있었다.
“ 이러지 말아요?”
나에게 술병을 빼긴 아줌마는 취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상위에 너저분하게 널린 접시며 컵들을 치우고 난 아줌마의 방으로 쫒아 들어 갔었고 아줌마가 곤히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가 있었고 아줌마는 답답한지 연신 손으로 걸쳐 있는 웃들을 잡아 당기고 있었다.
“ 답답해요?”
어렴풋이 잠이 들어그런지 내 말귀를 알아듣고 있었고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벗겨 줘요?”
“…..”
눈을 감은 체 고개만 끄떡이고 난 아줌마의 옷들을 벗겨 주고 있었다
뭐 옷이라고라 봐야 얇은 면티에 치마가 전부이기에 벗겨내기가 수월 했었다
치마를 아래로 확 내리자 드러나는 아줌마의 다리는 하얀속살을 부끄러워 하는지 좌우로 꼬고 있었고 나도 모르게 내자지가 불뚝불뚝 일어나고 있었다.
술에 취해 잠든 아줌마의 다리사이에 앉아 난 다리를 아래 위로 훓어 내리고 있었고 그부드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아무리 험난한 수풀이 있는 산길이라도 길이 제대로 나면 다니기가 수월 하다고 아줌마는 전혀 꺼리낌이 없이 내가 움직이는대로 몸을 맡기고 있었다.
무릎을 접어 다리를 벌리자 힘없이 벌어지며 수풀에 쌓인 구멍이 적나라하게 드러 내놓고 있었다.
섹스를 원하기 보다는 보고 있는게 더 좋았다.
언제든지 들어 갈수 있는 것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저 바라보고 있는게 더 좋았다.
세상의 절반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보지이지만 그자가 그생김새가 전부 달라었고 느낌이 달랐다.
손바닥을 펴서 아줌마의 회음부에 중지손가락으로 지긋히 누르면서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자 잠결의 아줌마는 몸을 뒤척이고 있었다.
양손을 아줌마의 허벅지에 대면서 살을 양쪽으로 당기듯 벌리자 아줌마의 보지는 잘익은 수박이 칼을 대자마자 벌어지는 것 처럼 쩍 갈라지고 있었으며 그깊은 어두운 동굴이 헐떡이고 있었다.
숨을 내쉬때마다 동굴의 입구는 움출였다 활짝 펼쳐지고 있었고 손가락 끝을 대는 순간 깊이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았다.
항상 어둡거나 혹은 작은 조명불빛 아래서만 보아서 그런지 훤한 대낮에 아줌마의 보지를 본다는 것이 새로웠었다.
나 역시 배를 침대에 깔고 완전히 얼굴을 침대에 붙인체 아줌마의 보지를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뜨거운 열기가 얼굴에 퍼지는듯 했었고 손가락 끝에 아줌마의 부드러움이 전해지는듯 했었다,
“ 뭘 그렇게 봐?”
“ ……”
“ 좋아?”
언제 일어 났는지 아니 내가 얼마나 정신없이 보고 있었는지 아줌마가 몸을 일으키는것도 모르고 있었다.
“ 그냥요 신기해서….”
상반신만 일으켜 팔꿈치로 몸을 의지한 체 아줌마는 내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이상해?”
“ 뭐가요?”
“ 아니 더 흥분 되는 것 같아?”
“ 흥분?”
“ 응. 진우 한테 이렇게 훤한데서 보여주고 있는게 더 흥분 되는 것 같아 호호”
“ 후후 그런데 괞찮아? 술 마셔잖아요?”
“ 누워 있었서 그런지 조금 낳네 후후”
난 아줌마의 보지에 내턱을 붙여 올려 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아줌마는 날 내려다보고 있는 형국으로 침대에 그렇게 있었다.
“ 나가야해?”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며 명숙아줌마는 가게문을 열어야 하냐고 묻고 있었다.
말없이 난 아줌마의 보지털을 손가락으로 말면서 희롱하고 있었다.
내어깨를 주무르며 아줌마는 내가 있어 주길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진영누나 하고의 약속이 있는지라 아줌마가 그렇게 원하던 것을 뒤로 한 체 집을 나올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있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나 할까 어디서 소문이 났는지 상가에는 나하고 명숙아줌마의 만나는 것이 입방아를 타며 돌아 다니고 있었고 그소문은 건물 관리인의 귀에 까지 들어 가고 있었던 어느날 가게문을 닫을 려고 하는 찰라 그관리인이 내앞에 나타났었다.
“ 가게문 닫나 보지……..”
“…아…예”
“ 요즘……아니여……에헤”
“……..”
“ 저기 시방 요즘…..아니구만…..”
“ 뭐가요? 저한테 뭐 물어 보실게 있나요?”
“ 아니 내가 뭐 자네한테 뭐 궁금한게 뭐 있갓어…”
외부 셔터문을 내리며 자물쇠를 채우면 일어서는 내어깨를 만지는 관리인은 연신 쉰기침을 해대며 명숙아줌마의 근황을 묻고 있었다.
“ 그아줌마의 이야기를 저한테 물어 보세요?”
“ 아니 요즘 상가에 자네 이야기가 나서 그려?”
“ 누가 봤데요?”
“ 아니 몰라…그런 이야기가 돌제…..근께 말좀 혀봐….”
“ 하하하…… 원 아저씨도 제가 뭐 할일 없어서 그런 아줌마를 만나요 ….”
난 어의 없다는 듯이 웃음으로 상황을 모면할려고 했었고 관리인도 반신반의 하며
“ 그제 그말들 다거짓이제…..”
“ 무슨말이 도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아저씨 저아직도 군대도 안갔었요….”
“ 그제 그년이 총각하고는 안맛제…”
“ 아저씨 그아줌마 좋아 하셨어요?”
“ 하모 그년 엉덩짝좀 보거래이…쩝”
관리인은 입맛을 다시며 건물안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생각도 하지 않은 아줌마의 이야기로 난 나도 모르게 아줌마의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고 있었다
분주한 아침 남들은 출근이다 뭐다하며 바삐 걸음을 옮기고 있었지만 ks 졸린눈을 비벼가며 명숙이아줌마의 집으로 걸음을 옯기고있었다.
“ 어머 이시간에 왠일이래?…가게문 닫고 오는거야?”
“ 응?”
내방인것처럼 난 아줌마의 침대에 벌러덩 눕고 있었고 뒤따라 들어온 아줌마의 손에는 물컵이 들려 있었다.
“ 왜 안왔어 한 보름만이가….”
“ 열린문이라고 자주 당기면 문지방 달잖아..헤헤”
“ 어머 진우 말씀하는 것 좀 봐 호호”
“ 나 졸린데 자도 되지?”
아줌마는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고 난 일어나 옷들을 벗고 있었다.
벗는 내옷들을 받아 쥔 아줌마는 옷장속에 옷들을 집어 넣고는 거실로 나가고 있었다.
“ 저기…”
“ 응 왜 뭐 필요한거 있어?”
“ 아니 여기좀 얹어 봐요?”
“ 지금 하게?”
몸을 날리듯 아줌마는 침대로 들어와 홀딱 벗은 내몸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 피곤하지 않아?”
“ ….”
항상 그랬던 것 처럼 난 아줌마가 무엇을 하던 거부를 하지 않았었고 아줌마는 쳐져 있는 내자지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내다리 사이에 앉아 몸을 굽혀 가며 아줌마는 내자지를 입속에 넣고 히롱하고 있었다.
“ 저기 요즘 상가에 소문이 돌고 있어요…”
“ 무슨?”
“ 응 나하고 명숙이누나하고….”
“ 그래……그래서 “
난 아침에 있어던 이야기를 해주었고 아줌마는 끽끽거리며 웃고 있었다.
“ 호호호 그래서 뭐라 했는데….”
“ 뭐라고 하는게 좋은데?”
“ 그냥 모른다고 잡아떼…”
“ 왜?”
“ 그꼰대…어휴…… 옛날에도 날 어떻게 해볼려고..말도마…호호호호”
“ 그래…”
난 손깍지를 한 체 머리에 대고 누워 있었고 아줌마는 쳐져 있는 내자지를 연신 빨아 대고 있었다.
“ 나도 할말이 있는데…”
“…….”
“ 주접이 한테 진우 자기 이야기 했어….”
“ 내이야기?…..”
“ 응….그냥…. 개 하도 주접떨고 다니잖아……그래서…..”
“ 뭐라고 했는데…..”
“ 응 별이야기 아니고 그냥…….”
“ 그냥 뭐라고……”
“ 아니 남자가 필요하며 진우 같은 남자나 만나라고…..”
“ 나 같은 남자가 뭔데?”
“ 뭐…이를테면…여기 온 이유가 이것 때문에 온 거 아니야…호호”
명숙이 아줌마는 어느새 커져 있는 내자지를 한손으로 잡고서는 흔들고 있었다.
“ 근데 나도 이게 편해…뭐 우리가 결혼할 것 도 아니고…..그렇다고 돈 때문에 만나는것도 아니고….. 안그래….”
“…….”
“ 대답 안해도 데….그냥 자기 원하면 언제든지 와 그게 나도 편해….그만 자”
발기 된 내자지를 한 것 히롱하던 아줌마는 그냥 그렇게 일어서고 있었다.
“ 그냥 나갈려고?”
“ 그만 주무시기나 하세요…호호”
문을 열고 나가던 아줌마는 고개만을 돌린 체 웃더니 문을 조용히 닫고 나가소 있었고 그렇게 난 천정을 바라보다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나 잠을 잤을까 창문에 쏟아지는 햇볕이 제법 따갑게 느껴지고 있었다.
머릿맡에 놓여진 물컵은 언제 일어나 마셨는지 빈잔으로 놓여져 있었고 난 그대로 물컵을 손에 든 체 거실로 나서고 있었다.
오후 한시가 넘은 시간 집안은 조용하게 있었고 부엌 냉장고 앞에 서는 순간 욕실에서는 물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 아줌마 목욕하나보지…히히’
명숙이아줌마의 목욕을 생각하는 순간 내자지는 일순간에 내배꼽을 향해 일어서고 있었고 찬물로 목을 졋시며 난 욕실로 향하고 있었다.
조심스레 문고리를 잡으며 난 심호흡을 길게 내쉬고 있었다.
천천히 부드럽게 문고리를 비틀자 문고리는 기달렸다는듯이 열리고 있었고 난 그대로 문을 확 잡아 열고 있엇다
“ 누나….”
큰소리로 난 명숙이아줌마를 부르고 있었고 알몸의 여자가 뒤돌아서면서 나나 알몸의 여자는 소리도 내지 못한 체 그저 입만 벌리고 있었다.
“ 어…어…”
“ 아…아….”
그대로 문을 닫고서 난 천정을 바라보며 길게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 휴우…….누구지…. 아….주접….’
난 그제서야 욕실안에 있는 여자가 누구인지를 알 수 가 있었고 순간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다시 욕실의 문을 열고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있었다.
그순간 난 사과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다시 한번 문을 열었고 안에 있던 주접은 다시 놀라고 있었다
방안으로 황급히 들어와 놀란 가슴을 진정하며 담배를 물고 길고 연기를 뿜고 있으려니 그 짧은 순간 본 주접의 알몸이 생각이 나고 있었다.
서른이 넘은 나이의 몸이지만 탱탱하게 느껴지고 있었고 그앙증맞은 젓가슴이 눈앞에서 아른대고 있었다.
전혀 생긴 얼굴하고는 매치가 안되는 주접의 젓가슴이 눈앞에서 둥둥 떠 다닌다고 할까 명숙아줌마 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이 와 닿고 있었다.
욕실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만 밖으로 나갈 수 가 없었다.
아니 나가 보고 싶지만 나갈 수 가 없었다.
‘ 어떻게 해야하지..’
‘ 그냥 이대로 있었야 하나’
팬티에 면테만을 걸친 체 방안을 서성이고 있을 때 노크소리가 들리면서 젖은 머리의 여자의 얼굴이 들어오고 있었다.
“ 말많이 들었어 너 진우지?”
왜 명숙아줌마가 친구들 사이에서 주접이라고 부르는지 알 듯 했다.
그런 상황이라면 어지간해서 얼굴을 보기가 그럴텐데 주접은 전혀 그렇지 않고 있었다.
“ 호호호 놀랬다 애……나와 커피나 한잔하자 애”
간드러지게 웃으며 주접은 차나 한잔하자며 날 부르고 있었다.
“ 나 누군지 알지?”
“ 예”
“ 그럼 내소개는 안해도 되겠고….니애기좀 해봐”
“ …..”
“ 할애기 없어?”
“…….”
“ 어머 보기보다는 숫기가 없나보네 호호호”
“ 근데 명숙….”
“ 그지지배 뭐사러 나간다고 하면서 …한참 되었는데…”
주접은 시계를 보며 내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 호호 명숙이 그지지배 너 좋아 할만하더라 애”
“ 무슨…..”
“ 아까 잠깐 봤는데 니물건 좋던데…호호”
“……”
“ 발딱 선게 귀엽고 이쁘더라…호호호”
막상 주접이 그런씩으로 이야길 하자 내얼굴이 붉어 지는지 달아 오르고 있었다.
“ 어머머 그런 이야기 했다고 얼굴 빨게지는 것 좀 봐 호호 너 증말 웃긴다 애 호호호”
주접은 배를 부여 잡으며 간드러지게 웃고 있었고 날 놀리다고 생각했는지 유난을 떨며 웃고 있었다.
“ 호호 무슨 남자애가 그래…”
“……”
그냥 커피잔을 사이에 두고 난 주접이 하는대로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
“ 명숙이 지지배 어디서 이런 영계를 얻었을까 호호호”
순간 난 주접에게 영계아닌 영계가 되어 얼굴이 달아 오른 체 그녀가 이야기하느것을 듣고만 있었다.
“ 어린 나이에 돈많이 벌었나봐?”
“ 무슨 말씀…”
“ 가게한다며?”
“ 그건…..”
“ 호호 그건 그렇고 우리 명숙이 어디가 좋아?”
무슨 할 이야기가 많다고 주접은 연신 나에게 묻고 있었다.
“ 명숙이가 내별명 뭐라고 안해?”
난 대답 대신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고 주접은 그뜻이 뭔지 아는지 그냥 웃고 있었다.
“ 아는 구나…..명숙이 그지지배가 말해?…”
“ …..”
“ 맞아 나 주접이라고 친구들이 그렇게 불러 호호호”
“ 괞찮아요?”
“ 뭘?”
“ 친구들이 그렇게 부르는데도 괞찮아요?”
“ 뭐 어때 원래 그랬는데…호호”
“….”
“ 그건 그렇고 우리 명숙이 어디가 그렇게 좋니?”
나에게 대답할 시간을 안주고 있었다. 주접은 연신 자기가 나에게 물어보고 그러면서 바로 자기가 대답을 하고 있었고 난 그냥 그런 그녀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식탁을 사이고 두고는 있지만 내앞에 바짝 턱을 괴고서 날 쳐다보는 주접의 얼굴을 난 자세히 바라 볼 수 가 있었다.
양쪽 볼에 조금의 주근깨가 있는 오히려 그주근깨가 포인트가 되는것처럼 개성이 강한 얼굴 그런 얼굴의 여자가 바짝 얼굴을 들이 밀고 있었다.
“ 우리 명숙이 어디가 좋은데?”
“ 그게 그렇게 궁금해요?”
“ 응. 어디가 좋아?”
“ 그냥요…뭐 특별한게 있나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게…..”
“ 호호 웃겨 호호”
주접이 또다시 웃고 있었다.
“ 웃겨 정말 호호호 우리 명수기가 잘주나보지 호호”
“…..”
“ 그지 응 명숙이가 잘주지….”
“…….”
“ 밑에 말이야 밑…명숙이 잘해?”
“ 뭘요?”
“ 호호호 너 대개 웃긴다 뭐,….뻔한거 아니야”
주접은 우리가 왜 만나는 줄 알고 있었다. 아니 적어도 우리가 만나서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었고 그걸 자신이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 뭐 두사람이 장래를 약속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잠자리 때문에 만나는거 아니야”
“ 왜 그게 그렇게 궁금한거죠?”
“ 궁금하냐고?…..아니 안궁금해 그냥 알고 싶은거야”
“ 왜요?”
“ 그냥”
취중이나 할 수 있는 이야길, 주접은 전혀 그렇지 않게 이야길 하고 있었다.
“ 근데 명숙이가 잘 줘…….아니지 잘주니까 이렇게 다니지…후후”
주접은 혼자 떠들고 대답을 하며 있었고 그런 주접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 나 이상하지?”
“ 뭐가요?”
“ 이렇게 혼자 떠들고 그러는거….”
“……”
“ 나..있잖아…..원래 이래…호호호”
“ 뭐가요?”
“ 첨본사람한테 못하는 말도 없고….후후 나 들어 갈께 ..명숙이 올 때 다되었어”
“ 아..예”
주접은 일어나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다말구서 뒤돌아 내어깨를 잡고서 내귀에 속삭이고 있었다.
“ 근데 나도 좀 줘”
난 지금 주접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 같았고 모른척 하며 그녀에게 물어보고 있었다.
“ 뭘 요?”
“ 호호 뭐긴 니물건이지….”
“ 물…….”
내귀에 입을 바짝 밀착을 한 체 주접은 손을 아래로 내려 내팬티위를 손으로 더듬고있었고 이내 팬티위를 강하게 잡아보고는
“ 이거좀 달라고…호호…귀여워…호호”
고개를 돌려 주접이 엉덩이를 흔들며 콧노래를 부르면서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잖니 지금이라도 뒤따라 들어가면 바로 다리를 벌려 줄것만 같았다.
‘ 휴우 대단한 여자야 후후후’
.
.
.
.
.
.
.
.
.
.
.
<계속>
“……..’
“ 미친년이야 …미친년이야…..”
“ 왜그래요?”
“ 아니야…..미친년이지…..진우씨 우리 술한잔 할까?”
“ 지금요?”
팔찡을 낀체 방안을 서성이던 아줌마는 나보고 아직 아침 해가 떠있는 지금 술을 마시자고 하고 있었다.
“ 뭐 할일도 없잖아?”
“ 그래도…..”
아침부터 술을 마신다는게 그랬고 난 거부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을 맞이 하고 있었다
“ 그럼 그냥 내앞에 있어 줘 그럴수 있지?”
“…..”
대답 대신 난 고개만을 끄떡이고 있었다.
조그만 부엌에 식탁보다는 거실에 상을 차린 아줌마는 연거퍼 술잔을 채우며 마시고 있었다
캬하는 소리와 함께 팔등으로 입술을 닦는 아줌마는 내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고 나역시 아줌마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무슨일 있는거예요?”
“ 무슨일은 그냥…미친년 때문이지…”
한쪽 다리를 세워 턱을 괴고는 상위에 손가락으로 뭐가를 쓰는 아줌마는 연신 들릴까 말까 하는 소리로 연신 미친년이란 소리만을 뇌깔리고 있었다.
“ 아이 대체 미친년이 어때서요?”
“ ……….’
“ 뭔지 속시원하게 이야기 해야 답답하지나 않지 이리 줘봐요?”
아줌마의 소리를 듣다만 난 술병을 가로 채어서 벌컥벌컥 들이키고 있었다.
한낮에 술은 제법 빨리 취기가 오르나 보다 아니면 병으로 마셔서 그런지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 미친년이 뭐 어때는데 그러거예요?”
“……..”
“ 뭐라 말을 해야지 앞에 앉은놈 답답하지나 않지”
난 답답하게 말을 않하는 명숙이아줌마에게 술의 기운을 빌려 화를 내고 있었고 아줌마는 그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었다.
“ 그미친년이 말이지 어디서 이상한 놈팽이를 만나서 이것저것 퍼다주는데…”
“…..”
“ 아예 지재산 야금야금 잘라주는거야”
“ 그래서요?”
“ 뭐가 그래서야 내가 그놈을 한번 만났거든 근데 아니올시더라구”
“….’
“ 그래서 내가 그놈 만나지마라, 그놈 아니다 라고 여러 차레 말을 했는데도 안듣더라구”
“…..”
“ 에구 미친년 그게 뭐냐구”
아줌마는 아예 술병을 들고는 입에 들이 붓고 있었다.
“ 이러지 말아요?”
나에게 술병을 빼긴 아줌마는 취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상위에 너저분하게 널린 접시며 컵들을 치우고 난 아줌마의 방으로 쫒아 들어 갔었고 아줌마가 곤히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가 있었고 아줌마는 답답한지 연신 손으로 걸쳐 있는 웃들을 잡아 당기고 있었다.
“ 답답해요?”
어렴풋이 잠이 들어그런지 내 말귀를 알아듣고 있었고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벗겨 줘요?”
“…..”
눈을 감은 체 고개만 끄떡이고 난 아줌마의 옷들을 벗겨 주고 있었다
뭐 옷이라고라 봐야 얇은 면티에 치마가 전부이기에 벗겨내기가 수월 했었다
치마를 아래로 확 내리자 드러나는 아줌마의 다리는 하얀속살을 부끄러워 하는지 좌우로 꼬고 있었고 나도 모르게 내자지가 불뚝불뚝 일어나고 있었다.
술에 취해 잠든 아줌마의 다리사이에 앉아 난 다리를 아래 위로 훓어 내리고 있었고 그부드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아무리 험난한 수풀이 있는 산길이라도 길이 제대로 나면 다니기가 수월 하다고 아줌마는 전혀 꺼리낌이 없이 내가 움직이는대로 몸을 맡기고 있었다.
무릎을 접어 다리를 벌리자 힘없이 벌어지며 수풀에 쌓인 구멍이 적나라하게 드러 내놓고 있었다.
섹스를 원하기 보다는 보고 있는게 더 좋았다.
언제든지 들어 갈수 있는 것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저 바라보고 있는게 더 좋았다.
세상의 절반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보지이지만 그자가 그생김새가 전부 달라었고 느낌이 달랐다.
손바닥을 펴서 아줌마의 회음부에 중지손가락으로 지긋히 누르면서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자 잠결의 아줌마는 몸을 뒤척이고 있었다.
양손을 아줌마의 허벅지에 대면서 살을 양쪽으로 당기듯 벌리자 아줌마의 보지는 잘익은 수박이 칼을 대자마자 벌어지는 것 처럼 쩍 갈라지고 있었으며 그깊은 어두운 동굴이 헐떡이고 있었다.
숨을 내쉬때마다 동굴의 입구는 움출였다 활짝 펼쳐지고 있었고 손가락 끝을 대는 순간 깊이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았다.
항상 어둡거나 혹은 작은 조명불빛 아래서만 보아서 그런지 훤한 대낮에 아줌마의 보지를 본다는 것이 새로웠었다.
나 역시 배를 침대에 깔고 완전히 얼굴을 침대에 붙인체 아줌마의 보지를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뜨거운 열기가 얼굴에 퍼지는듯 했었고 손가락 끝에 아줌마의 부드러움이 전해지는듯 했었다,
“ 뭘 그렇게 봐?”
“ ……”
“ 좋아?”
언제 일어 났는지 아니 내가 얼마나 정신없이 보고 있었는지 아줌마가 몸을 일으키는것도 모르고 있었다.
“ 그냥요 신기해서….”
상반신만 일으켜 팔꿈치로 몸을 의지한 체 아줌마는 내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이상해?”
“ 뭐가요?”
“ 아니 더 흥분 되는 것 같아?”
“ 흥분?”
“ 응. 진우 한테 이렇게 훤한데서 보여주고 있는게 더 흥분 되는 것 같아 호호”
“ 후후 그런데 괞찮아? 술 마셔잖아요?”
“ 누워 있었서 그런지 조금 낳네 후후”
난 아줌마의 보지에 내턱을 붙여 올려 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아줌마는 날 내려다보고 있는 형국으로 침대에 그렇게 있었다.
“ 나가야해?”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보며 명숙아줌마는 가게문을 열어야 하냐고 묻고 있었다.
말없이 난 아줌마의 보지털을 손가락으로 말면서 희롱하고 있었다.
내어깨를 주무르며 아줌마는 내가 있어 주길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진영누나 하고의 약속이 있는지라 아줌마가 그렇게 원하던 것을 뒤로 한 체 집을 나올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있었다.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나 할까 어디서 소문이 났는지 상가에는 나하고 명숙아줌마의 만나는 것이 입방아를 타며 돌아 다니고 있었고 그소문은 건물 관리인의 귀에 까지 들어 가고 있었던 어느날 가게문을 닫을 려고 하는 찰라 그관리인이 내앞에 나타났었다.
“ 가게문 닫나 보지……..”
“…아…예”
“ 요즘……아니여……에헤”
“……..”
“ 저기 시방 요즘…..아니구만…..”
“ 뭐가요? 저한테 뭐 물어 보실게 있나요?”
“ 아니 내가 뭐 자네한테 뭐 궁금한게 뭐 있갓어…”
외부 셔터문을 내리며 자물쇠를 채우면 일어서는 내어깨를 만지는 관리인은 연신 쉰기침을 해대며 명숙아줌마의 근황을 묻고 있었다.
“ 그아줌마의 이야기를 저한테 물어 보세요?”
“ 아니 요즘 상가에 자네 이야기가 나서 그려?”
“ 누가 봤데요?”
“ 아니 몰라…그런 이야기가 돌제…..근께 말좀 혀봐….”
“ 하하하…… 원 아저씨도 제가 뭐 할일 없어서 그런 아줌마를 만나요 ….”
난 어의 없다는 듯이 웃음으로 상황을 모면할려고 했었고 관리인도 반신반의 하며
“ 그제 그말들 다거짓이제…..”
“ 무슨말이 도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아저씨 저아직도 군대도 안갔었요….”
“ 그제 그년이 총각하고는 안맛제…”
“ 아저씨 그아줌마 좋아 하셨어요?”
“ 하모 그년 엉덩짝좀 보거래이…쩝”
관리인은 입맛을 다시며 건물안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생각도 하지 않은 아줌마의 이야기로 난 나도 모르게 아줌마의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고 있었다
분주한 아침 남들은 출근이다 뭐다하며 바삐 걸음을 옮기고 있었지만 ks 졸린눈을 비벼가며 명숙이아줌마의 집으로 걸음을 옯기고있었다.
“ 어머 이시간에 왠일이래?…가게문 닫고 오는거야?”
“ 응?”
내방인것처럼 난 아줌마의 침대에 벌러덩 눕고 있었고 뒤따라 들어온 아줌마의 손에는 물컵이 들려 있었다.
“ 왜 안왔어 한 보름만이가….”
“ 열린문이라고 자주 당기면 문지방 달잖아..헤헤”
“ 어머 진우 말씀하는 것 좀 봐 호호”
“ 나 졸린데 자도 되지?”
아줌마는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고 난 일어나 옷들을 벗고 있었다.
벗는 내옷들을 받아 쥔 아줌마는 옷장속에 옷들을 집어 넣고는 거실로 나가고 있었다.
“ 저기…”
“ 응 왜 뭐 필요한거 있어?”
“ 아니 여기좀 얹어 봐요?”
“ 지금 하게?”
몸을 날리듯 아줌마는 침대로 들어와 홀딱 벗은 내몸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 피곤하지 않아?”
“ ….”
항상 그랬던 것 처럼 난 아줌마가 무엇을 하던 거부를 하지 않았었고 아줌마는 쳐져 있는 내자지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내다리 사이에 앉아 몸을 굽혀 가며 아줌마는 내자지를 입속에 넣고 히롱하고 있었다.
“ 저기 요즘 상가에 소문이 돌고 있어요…”
“ 무슨?”
“ 응 나하고 명숙이누나하고….”
“ 그래……그래서 “
난 아침에 있어던 이야기를 해주었고 아줌마는 끽끽거리며 웃고 있었다.
“ 호호호 그래서 뭐라 했는데….”
“ 뭐라고 하는게 좋은데?”
“ 그냥 모른다고 잡아떼…”
“ 왜?”
“ 그꼰대…어휴…… 옛날에도 날 어떻게 해볼려고..말도마…호호호호”
“ 그래…”
난 손깍지를 한 체 머리에 대고 누워 있었고 아줌마는 쳐져 있는 내자지를 연신 빨아 대고 있었다.
“ 나도 할말이 있는데…”
“…….”
“ 주접이 한테 진우 자기 이야기 했어….”
“ 내이야기?…..”
“ 응….그냥…. 개 하도 주접떨고 다니잖아……그래서…..”
“ 뭐라고 했는데…..”
“ 응 별이야기 아니고 그냥…….”
“ 그냥 뭐라고……”
“ 아니 남자가 필요하며 진우 같은 남자나 만나라고…..”
“ 나 같은 남자가 뭔데?”
“ 뭐…이를테면…여기 온 이유가 이것 때문에 온 거 아니야…호호”
명숙이 아줌마는 어느새 커져 있는 내자지를 한손으로 잡고서는 흔들고 있었다.
“ 근데 나도 이게 편해…뭐 우리가 결혼할 것 도 아니고…..그렇다고 돈 때문에 만나는것도 아니고….. 안그래….”
“…….”
“ 대답 안해도 데….그냥 자기 원하면 언제든지 와 그게 나도 편해….그만 자”
발기 된 내자지를 한 것 히롱하던 아줌마는 그냥 그렇게 일어서고 있었다.
“ 그냥 나갈려고?”
“ 그만 주무시기나 하세요…호호”
문을 열고 나가던 아줌마는 고개만을 돌린 체 웃더니 문을 조용히 닫고 나가소 있었고 그렇게 난 천정을 바라보다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나 잠을 잤을까 창문에 쏟아지는 햇볕이 제법 따갑게 느껴지고 있었다.
머릿맡에 놓여진 물컵은 언제 일어나 마셨는지 빈잔으로 놓여져 있었고 난 그대로 물컵을 손에 든 체 거실로 나서고 있었다.
오후 한시가 넘은 시간 집안은 조용하게 있었고 부엌 냉장고 앞에 서는 순간 욕실에서는 물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 아줌마 목욕하나보지…히히’
명숙이아줌마의 목욕을 생각하는 순간 내자지는 일순간에 내배꼽을 향해 일어서고 있었고 찬물로 목을 졋시며 난 욕실로 향하고 있었다.
조심스레 문고리를 잡으며 난 심호흡을 길게 내쉬고 있었다.
천천히 부드럽게 문고리를 비틀자 문고리는 기달렸다는듯이 열리고 있었고 난 그대로 문을 확 잡아 열고 있엇다
“ 누나….”
큰소리로 난 명숙이아줌마를 부르고 있었고 알몸의 여자가 뒤돌아서면서 나나 알몸의 여자는 소리도 내지 못한 체 그저 입만 벌리고 있었다.
“ 어…어…”
“ 아…아….”
그대로 문을 닫고서 난 천정을 바라보며 길게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 휴우…….누구지…. 아….주접….’
난 그제서야 욕실안에 있는 여자가 누구인지를 알 수 가 있었고 순간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다시 욕실의 문을 열고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있었다.
그순간 난 사과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다시 한번 문을 열었고 안에 있던 주접은 다시 놀라고 있었다
방안으로 황급히 들어와 놀란 가슴을 진정하며 담배를 물고 길고 연기를 뿜고 있으려니 그 짧은 순간 본 주접의 알몸이 생각이 나고 있었다.
서른이 넘은 나이의 몸이지만 탱탱하게 느껴지고 있었고 그앙증맞은 젓가슴이 눈앞에서 아른대고 있었다.
전혀 생긴 얼굴하고는 매치가 안되는 주접의 젓가슴이 눈앞에서 둥둥 떠 다닌다고 할까 명숙아줌마 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이 와 닿고 있었다.
욕실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만 밖으로 나갈 수 가 없었다.
아니 나가 보고 싶지만 나갈 수 가 없었다.
‘ 어떻게 해야하지..’
‘ 그냥 이대로 있었야 하나’
팬티에 면테만을 걸친 체 방안을 서성이고 있을 때 노크소리가 들리면서 젖은 머리의 여자의 얼굴이 들어오고 있었다.
“ 말많이 들었어 너 진우지?”
왜 명숙아줌마가 친구들 사이에서 주접이라고 부르는지 알 듯 했다.
그런 상황이라면 어지간해서 얼굴을 보기가 그럴텐데 주접은 전혀 그렇지 않고 있었다.
“ 호호호 놀랬다 애……나와 커피나 한잔하자 애”
간드러지게 웃으며 주접은 차나 한잔하자며 날 부르고 있었다.
“ 나 누군지 알지?”
“ 예”
“ 그럼 내소개는 안해도 되겠고….니애기좀 해봐”
“ …..”
“ 할애기 없어?”
“…….”
“ 어머 보기보다는 숫기가 없나보네 호호호”
“ 근데 명숙….”
“ 그지지배 뭐사러 나간다고 하면서 …한참 되었는데…”
주접은 시계를 보며 내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 호호 명숙이 그지지배 너 좋아 할만하더라 애”
“ 무슨…..”
“ 아까 잠깐 봤는데 니물건 좋던데…호호”
“……”
“ 발딱 선게 귀엽고 이쁘더라…호호호”
막상 주접이 그런씩으로 이야길 하자 내얼굴이 붉어 지는지 달아 오르고 있었다.
“ 어머머 그런 이야기 했다고 얼굴 빨게지는 것 좀 봐 호호 너 증말 웃긴다 애 호호호”
주접은 배를 부여 잡으며 간드러지게 웃고 있었고 날 놀리다고 생각했는지 유난을 떨며 웃고 있었다.
“ 호호 무슨 남자애가 그래…”
“……”
그냥 커피잔을 사이에 두고 난 주접이 하는대로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
“ 명숙이 지지배 어디서 이런 영계를 얻었을까 호호호”
순간 난 주접에게 영계아닌 영계가 되어 얼굴이 달아 오른 체 그녀가 이야기하느것을 듣고만 있었다.
“ 어린 나이에 돈많이 벌었나봐?”
“ 무슨 말씀…”
“ 가게한다며?”
“ 그건…..”
“ 호호 그건 그렇고 우리 명숙이 어디가 좋아?”
무슨 할 이야기가 많다고 주접은 연신 나에게 묻고 있었다.
“ 명숙이가 내별명 뭐라고 안해?”
난 대답 대신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고 주접은 그뜻이 뭔지 아는지 그냥 웃고 있었다.
“ 아는 구나…..명숙이 그지지배가 말해?…”
“ …..”
“ 맞아 나 주접이라고 친구들이 그렇게 불러 호호호”
“ 괞찮아요?”
“ 뭘?”
“ 친구들이 그렇게 부르는데도 괞찮아요?”
“ 뭐 어때 원래 그랬는데…호호”
“….”
“ 그건 그렇고 우리 명숙이 어디가 그렇게 좋니?”
나에게 대답할 시간을 안주고 있었다. 주접은 연신 자기가 나에게 물어보고 그러면서 바로 자기가 대답을 하고 있었고 난 그냥 그런 그녀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식탁을 사이고 두고는 있지만 내앞에 바짝 턱을 괴고서 날 쳐다보는 주접의 얼굴을 난 자세히 바라 볼 수 가 있었다.
양쪽 볼에 조금의 주근깨가 있는 오히려 그주근깨가 포인트가 되는것처럼 개성이 강한 얼굴 그런 얼굴의 여자가 바짝 얼굴을 들이 밀고 있었다.
“ 우리 명숙이 어디가 좋은데?”
“ 그게 그렇게 궁금해요?”
“ 응. 어디가 좋아?”
“ 그냥요…뭐 특별한게 있나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게…..”
“ 호호 웃겨 호호”
주접이 또다시 웃고 있었다.
“ 웃겨 정말 호호호 우리 명수기가 잘주나보지 호호”
“…..”
“ 그지 응 명숙이가 잘주지….”
“…….”
“ 밑에 말이야 밑…명숙이 잘해?”
“ 뭘요?”
“ 호호호 너 대개 웃긴다 뭐,….뻔한거 아니야”
주접은 우리가 왜 만나는 줄 알고 있었다. 아니 적어도 우리가 만나서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었고 그걸 자신이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 뭐 두사람이 장래를 약속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잠자리 때문에 만나는거 아니야”
“ 왜 그게 그렇게 궁금한거죠?”
“ 궁금하냐고?…..아니 안궁금해 그냥 알고 싶은거야”
“ 왜요?”
“ 그냥”
취중이나 할 수 있는 이야길, 주접은 전혀 그렇지 않게 이야길 하고 있었다.
“ 근데 명숙이가 잘 줘…….아니지 잘주니까 이렇게 다니지…후후”
주접은 혼자 떠들고 대답을 하며 있었고 그런 주접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 나 이상하지?”
“ 뭐가요?”
“ 이렇게 혼자 떠들고 그러는거….”
“……”
“ 나..있잖아…..원래 이래…호호호”
“ 뭐가요?”
“ 첨본사람한테 못하는 말도 없고….후후 나 들어 갈께 ..명숙이 올 때 다되었어”
“ 아..예”
주접은 일어나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다말구서 뒤돌아 내어깨를 잡고서 내귀에 속삭이고 있었다.
“ 근데 나도 좀 줘”
난 지금 주접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 같았고 모른척 하며 그녀에게 물어보고 있었다.
“ 뭘 요?”
“ 호호 뭐긴 니물건이지….”
“ 물…….”
내귀에 입을 바짝 밀착을 한 체 주접은 손을 아래로 내려 내팬티위를 손으로 더듬고있었고 이내 팬티위를 강하게 잡아보고는
“ 이거좀 달라고…호호…귀여워…호호”
고개를 돌려 주접이 엉덩이를 흔들며 콧노래를 부르면서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잖니 지금이라도 뒤따라 들어가면 바로 다리를 벌려 줄것만 같았다.
‘ 휴우 대단한 여자야 후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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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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