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없는 순간은 없다. - 1부 1장
2018.12.13 14:40
긴장없는 순간은 없다.
한달 전..
노예시장으로 놀러 나오신 주인님은 노예시장에 전시된 노예들을
둘러보시다 손에 쥔 채찍으로 노예들의 발등을 하나씩 내리치셨다.
" 찰싹- "
갑작스런 내리쳐짐에 그 어느 누구도 반응하지 않았지만..
오로지 나만은 그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입 밖으로 신음소리를
내뱉고야 말았고 그것이 내 노예로써의 진짜 삶을 만들었다.
" 잡소리 따위 내지 말고 얌전히 구는게 좋을텐데... "
내 신음소리를 들으시곤 나를 향해 미소지으신 주인님께서는
곧장 내 젖꼭지를 쥐어잡아비트시며 내게 경고를 하셨다.
" 으.......윽..."
처음엔 이빨을 꽉 깨물며 소리내지 않으려 했지만..
그럴 수록 주인님께서는 반드시 내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를 들어야만
내 젖꼭지에서 손을 떼시겠다는듯이 더욱 손에 힘을 가하셨고..
결국 나는 입 밖으로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그리고 나는 그날 그렇게 이 집에 팔려왔다.
- 기본자세 -
바닥에 흘려진 우유 한잔.
그 어제 아침시간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사시나무 떨듯 온 몸을 바들바들 떨며 긴장을 놓지 못한 채
오늘도 나는 힘겹게 버티고 있지만..
.
.
.
찰싹 -
" 뒷꿈치 똑바로 들지 못해? "
앙칼지고 매서운 주인님의 목소리와 함께 등나무케인이..
내 무릎위로 내리쳐졌다.
" 이미 다 만들어진 노예년보단 그렇지 않은 노예년을 데려다가
매질해가며 가르치는 재미...넌 알까?^^ " 라며 나를 사오신 주인님은
내게 " 노리개 " 라 칭해주셨다.
나는 어떠한 일을 하기 위해 이곳으로 팔려진 노예가 아니라
오로지 주인님의 즐거움만을 위해 팔려온 노예였다.
주인님의 즐거움을 위해선 난 어떠한 것도 해야하며..
주인님은 즐거움을 위해서 나에게 무엇이든 할 것이였다.
오늘 나는 새벽같이 일어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기본자세" 를 유지하고 있다.
이곳에 온 첫날..
" 건방진 년 같으니라고..당장 테이블 위에 무릎 꿇고 앉아 !! "
이 방에 발을 내딛자말자..
나는 주인님의 불호령에 따라 테이블 위에 무릎 꿇고 앉은 채
테이블의 끝에 나의 발목을 걸쳤다.
" 퍽 - "
" 읍.."
" 퍽 - "
" 읍.. "
" 입다물지 못해? 어디서 잡소리를 내며 엄살을 피워? "
주인님의 나무패들은 사정없이 내 발바닥을 내리쳤고 ..
나무패들이 갈라질 때서야 그 매질이 멈춰섰다.
" 이곳에서의 생활은 니 스스로 몸으로 익혀가며 배워야할게다.
나는 노예년들이 조금이라도 편한 건 못보겠으니까 말이야..^^..
알겠니 노리개야? "
" 네.."
" 퍽 - "
갈라진 나무패들이 다시 내 발바닥을 휘감았다.
한참을 내리쳐지던 패들이 다시금 멈추었고..나는 바들바들 떨어야했다.
" 앞으로 대답뒤에는 반드시 주인님이란 호칭을 붙이도록 해.
그리고 한번 더 니년의 발가락 외에 발바닥의 다른 부위가 땅에 닿고 있다간..
니년 발바닥은 오늘 보다 더 많은 매질을 받아내야할꺼다. 알겠어?!?"
" 네..주인님.."
그랬다.
나는 이 방에 들어선 첫 날..
오로지 두 발로 이 방을 내딛었다란 이유하나만으로 주인님은 내 발바닥을 벌하신거였다.
그리고 그 매질로 나는 앞으로는 꼭 뒷꿈치를 높이 들고 걸어다녀야함을 머릿속에 상기시켰다.
그리고 난 후 바닥으로 내려와 뒷꿈치를 들며 얌전히 서있는 내게
주인님의 명령이 떨어졌다.
" 그 상태에서 손 앞으로 나란히. 고개는 정면을 향하고..
무릎은 굽혀서 90도로 만들도록 해^^.. "
뒷꿈치를 든 상태에서...
양손을 나란히 하고.. 고개는 정면...무릎은 90도...
" 이게 앞으로 너의 기본자세야. 앞으로 별다른 명령이 없으면
늘 이 자세로 대기하고 있도록 해. 자세가 조금이라도 흐트러졌다간
그 날은 정말 각오해야할꺼야...알겠니..?..호호.."
온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고 바들바들 떨렸다.
주인님의 손에는 어느새 등나무케인이 들려있었고..
등나무케인으로 주인님의 내 등짝을 한번 쓸어내리셨다.
내 엉덩이가 조금이라도 들려질 틈이 보이면
주인님은 사정없이 케인으로 내 등짝을 내리치셨다.
그리고 나는 그날 두가지 자세를 더 배웠다.
기본자세에서 주인님께서 " 쉬어 " 란 명을 내리시면..
무릎을 꿇고 앉아서 옆에 놓여진 작은 의자를 바짝 들고 있는 자세.
여기서 " 편히쉬어 " 라는 명이 내려지면..
그 의자를 내려놓고 얌전히 손만 들고 있는 자세.
즉.. 내게 가장 편한 자세는 무릎을 꿇고 양손을 들고 있는 자세인 셈이였다.
나는 그날 각기 다른 세가지 자세를
자세당 2-3시간씩 하고 있어야했으며 내 자세가 조금이라도 흐트러질 때면
주인님께서는 등나무케인으로 매섭게 나를 내리치셨다.
그리고 그 첫 날은..
앞으로 내 노예로써의 삶이 아주 힘겨울 것임을 예고하고 있었다.
한달 전..
노예시장으로 놀러 나오신 주인님은 노예시장에 전시된 노예들을
둘러보시다 손에 쥔 채찍으로 노예들의 발등을 하나씩 내리치셨다.
" 찰싹- "
갑작스런 내리쳐짐에 그 어느 누구도 반응하지 않았지만..
오로지 나만은 그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입 밖으로 신음소리를
내뱉고야 말았고 그것이 내 노예로써의 진짜 삶을 만들었다.
" 잡소리 따위 내지 말고 얌전히 구는게 좋을텐데... "
내 신음소리를 들으시곤 나를 향해 미소지으신 주인님께서는
곧장 내 젖꼭지를 쥐어잡아비트시며 내게 경고를 하셨다.
" 으.......윽..."
처음엔 이빨을 꽉 깨물며 소리내지 않으려 했지만..
그럴 수록 주인님께서는 반드시 내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를 들어야만
내 젖꼭지에서 손을 떼시겠다는듯이 더욱 손에 힘을 가하셨고..
결국 나는 입 밖으로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그리고 나는 그날 그렇게 이 집에 팔려왔다.
- 기본자세 -
바닥에 흘려진 우유 한잔.
그 어제 아침시간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사시나무 떨듯 온 몸을 바들바들 떨며 긴장을 놓지 못한 채
오늘도 나는 힘겹게 버티고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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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싹 -
" 뒷꿈치 똑바로 들지 못해? "
앙칼지고 매서운 주인님의 목소리와 함께 등나무케인이..
내 무릎위로 내리쳐졌다.
" 이미 다 만들어진 노예년보단 그렇지 않은 노예년을 데려다가
매질해가며 가르치는 재미...넌 알까?^^ " 라며 나를 사오신 주인님은
내게 " 노리개 " 라 칭해주셨다.
나는 어떠한 일을 하기 위해 이곳으로 팔려진 노예가 아니라
오로지 주인님의 즐거움만을 위해 팔려온 노예였다.
주인님의 즐거움을 위해선 난 어떠한 것도 해야하며..
주인님은 즐거움을 위해서 나에게 무엇이든 할 것이였다.
오늘 나는 새벽같이 일어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기본자세" 를 유지하고 있다.
이곳에 온 첫날..
" 건방진 년 같으니라고..당장 테이블 위에 무릎 꿇고 앉아 !! "
이 방에 발을 내딛자말자..
나는 주인님의 불호령에 따라 테이블 위에 무릎 꿇고 앉은 채
테이블의 끝에 나의 발목을 걸쳤다.
" 퍽 - "
" 읍.."
" 퍽 - "
" 읍.. "
" 입다물지 못해? 어디서 잡소리를 내며 엄살을 피워? "
주인님의 나무패들은 사정없이 내 발바닥을 내리쳤고 ..
나무패들이 갈라질 때서야 그 매질이 멈춰섰다.
" 이곳에서의 생활은 니 스스로 몸으로 익혀가며 배워야할게다.
나는 노예년들이 조금이라도 편한 건 못보겠으니까 말이야..^^..
알겠니 노리개야? "
" 네.."
" 퍽 - "
갈라진 나무패들이 다시 내 발바닥을 휘감았다.
한참을 내리쳐지던 패들이 다시금 멈추었고..나는 바들바들 떨어야했다.
" 앞으로 대답뒤에는 반드시 주인님이란 호칭을 붙이도록 해.
그리고 한번 더 니년의 발가락 외에 발바닥의 다른 부위가 땅에 닿고 있다간..
니년 발바닥은 오늘 보다 더 많은 매질을 받아내야할꺼다. 알겠어?!?"
" 네..주인님.."
그랬다.
나는 이 방에 들어선 첫 날..
오로지 두 발로 이 방을 내딛었다란 이유하나만으로 주인님은 내 발바닥을 벌하신거였다.
그리고 그 매질로 나는 앞으로는 꼭 뒷꿈치를 높이 들고 걸어다녀야함을 머릿속에 상기시켰다.
그리고 난 후 바닥으로 내려와 뒷꿈치를 들며 얌전히 서있는 내게
주인님의 명령이 떨어졌다.
" 그 상태에서 손 앞으로 나란히. 고개는 정면을 향하고..
무릎은 굽혀서 90도로 만들도록 해^^.. "
뒷꿈치를 든 상태에서...
양손을 나란히 하고.. 고개는 정면...무릎은 90도...
" 이게 앞으로 너의 기본자세야. 앞으로 별다른 명령이 없으면
늘 이 자세로 대기하고 있도록 해. 자세가 조금이라도 흐트러졌다간
그 날은 정말 각오해야할꺼야...알겠니..?..호호.."
온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고 바들바들 떨렸다.
주인님의 손에는 어느새 등나무케인이 들려있었고..
등나무케인으로 주인님의 내 등짝을 한번 쓸어내리셨다.
내 엉덩이가 조금이라도 들려질 틈이 보이면
주인님은 사정없이 케인으로 내 등짝을 내리치셨다.
그리고 나는 그날 두가지 자세를 더 배웠다.
기본자세에서 주인님께서 " 쉬어 " 란 명을 내리시면..
무릎을 꿇고 앉아서 옆에 놓여진 작은 의자를 바짝 들고 있는 자세.
여기서 " 편히쉬어 " 라는 명이 내려지면..
그 의자를 내려놓고 얌전히 손만 들고 있는 자세.
즉.. 내게 가장 편한 자세는 무릎을 꿇고 양손을 들고 있는 자세인 셈이였다.
나는 그날 각기 다른 세가지 자세를
자세당 2-3시간씩 하고 있어야했으며 내 자세가 조금이라도 흐트러질 때면
주인님께서는 등나무케인으로 매섭게 나를 내리치셨다.
그리고 그 첫 날은..
앞으로 내 노예로써의 삶이 아주 힘겨울 것임을 예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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