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던 날 - 2부
2018.12.14 07:00
공원은 잘 정돈되어 있었고 흐미한 가로등만 껌벅거리며 졸고 있었다.
간혹 인근 주택가를 지나가는 차들이 있었지만 공원의 정적과는 거리가 먼 상태였다.
개는 아까부터 자리를 떠나지 않고 사람의 손길이 그리운 지 10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어슬렁
거리고 있었다.
나는 무슨생각에선지 입을 뾰죽하게 한담에 휘파람으로 개를 불렀다.
"휘익~휘익~~"
개가 반갑게 꼬리를 치며 우리가 있는 곳으로 다가 왔지만 일정거리를 둔 채 더 이상 가까이
오지는 않고 눈치만 살폈다.
유난히 개를 좋아하는 나인지라 가까이 다가가 개의 등을 쓰다듬자 그제서야 개는 꼬리를
흔들며 혀바닥으로 손바닥을 핥으려 했다.
갑자기 고약한 심사가 생각이 나서 나는 아내에게 개 앞에서 소변 보기를 시켰다.
아내는 한사코 거부를 하다가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개 앞에 쪼그리고 앉아 소변을 보았다.
아무도 인적이 없기 때문에 일단 공원에 나온 이상 뭔가 한가지 일은 하고 가야 겠단 생각에 소변
을 보게 한 것이다.
아내는 소변을 보면서도 연신 누군가 볼까봐 주위를 두리번 거리랴..또한 개가 바로 앞에 있어서
물지나 않을까 조바심을 내며 말했다.
"개 에게 내 보지를 보여 주어도 이상하게 흥분이 되네.."
"응..그건 자기의 보지를 다른사람에게 보여준 적이 없어 그럴거야"
나는 대수롭지 않게 대꾸를 해주었다.
개가 어느정도 친숙함을 느꼈는지 우리앞에 주저 앉아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공원 저편에서 누군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가만히 들어 보니 개를 부르는 소리 같았다.
나는 반사적으로 몸을 숨겨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자 아내는 어쩔줄 몰라 안절부절 한다.
나는 아내에게 눈짖으로 가는데 까지 가봐란 심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화장실 안으로 몸을 피했다.
개를 찾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자 개가 주인을 향해 멍멍 짖었다.
화장실 문을 빼곰히 열고 아내가 앉아 있는 벤치쪽을 살폈다.
잠시 후 개 주인으로 보이는 검은 츄리닝 차림의 사내가 개를 부르며 어디갔었냐는 식으로
나무란다.
새벽의 풋풋한 바람이 부는 공원...
싱그럽게 새벽이슬을 머금고 파랑이는 나뭇잎..
등나무가 내리워진 아담한 벤치....
그리고 새벽 운동을 나온 츄리닝 차림의 건장한 사내...
영문도 모르고 주인과 아내 사이를 좋아라 두리번 거리는 황견..
비릿한 정액을 질 가득히 담고 노팬티 차림으로 앉아 있는 아내...
그리고 화장실에 숨어서 그 광경을 지켜 보는 나의 음흉한 눈....
그 모든 것이 내안에서 이상한 감정으로 범벅이 되어 숨이 가파져오게 한다.
아니나 다를 까 사내가 아내에게 말을 건다.
"저..새벽 운동 나오신 모양이죠?"
조용한 밤공기를 뚫고 응얼거리는 말 같지만 워낙 주위가 조용해 두사람의 말소리가 다 들렸다.
"네..잠이 안와서 산책 나왔어요..새벽공기가 상쾌하네요.."
"네에~~전 새벽에 매일 운동하러 나옵니다..그런데 첨 뵙는 거 같군요"
"..............."
아내가 말이 없자 사내는 무안을 감추기 위해서 인지 계속 말을 붙인다.
"새벽에 여기 나오면 공기가 참 좋습니다. 자주 나오세요..운동기구도 쓸만한게 많고..그리고 좀
있으면 조깅 나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내는 둘만 있다는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쓸데 없는 말을 하며 좀 있으면 사람들이 올거란 말로
아내를 안심 시킨다.
"저..이근처에 사시나 보죠?"
사내는 아무말이 없는 아내에게 계속 질문을 한다"
"네..근처에 살아요.."
사내는 더 이상 행동이나 말을 계속하지 못한다.
아마 밤이라지만 공원에서 주눅이 들정도로 아름다운 여자를 강제로 추행할 용기는 없었으리라
생각했다.
이윽고 사내가 공원의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리자 나는 화장실에서 나와 아내의 손을 이끌고
여자화장실 안으로 들어 갔다.
내가 잡은 아내의 손은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 있었다.
화장실 안에 들어서자 마자 아내의 치마를 들추고 손을 보지에 가져다 대었다.
아내의 보지는 엄청나게 젖어 있었다.
이미 그 사내가 앞에 왔을 때 아내는 강간을 상상 하였고 내가 근처에 있슴에도 불구하고 몸은
이미 열릴데로 열려져 있었다.
아내를 일어선 채 가랭이를 벌리게 하고 나는 치마 속에 쪼그리고 앉아 보지를 핥기 시작 했다.
엄청난 음수가 내 얼굴을 범벅으로 만들었다.
"아흥~~아저씨~~박아줘~~거칠게 박아줘~~~~"
[email protected]
간혹 인근 주택가를 지나가는 차들이 있었지만 공원의 정적과는 거리가 먼 상태였다.
개는 아까부터 자리를 떠나지 않고 사람의 손길이 그리운 지 10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어슬렁
거리고 있었다.
나는 무슨생각에선지 입을 뾰죽하게 한담에 휘파람으로 개를 불렀다.
"휘익~휘익~~"
개가 반갑게 꼬리를 치며 우리가 있는 곳으로 다가 왔지만 일정거리를 둔 채 더 이상 가까이
오지는 않고 눈치만 살폈다.
유난히 개를 좋아하는 나인지라 가까이 다가가 개의 등을 쓰다듬자 그제서야 개는 꼬리를
흔들며 혀바닥으로 손바닥을 핥으려 했다.
갑자기 고약한 심사가 생각이 나서 나는 아내에게 개 앞에서 소변 보기를 시켰다.
아내는 한사코 거부를 하다가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개 앞에 쪼그리고 앉아 소변을 보았다.
아무도 인적이 없기 때문에 일단 공원에 나온 이상 뭔가 한가지 일은 하고 가야 겠단 생각에 소변
을 보게 한 것이다.
아내는 소변을 보면서도 연신 누군가 볼까봐 주위를 두리번 거리랴..또한 개가 바로 앞에 있어서
물지나 않을까 조바심을 내며 말했다.
"개 에게 내 보지를 보여 주어도 이상하게 흥분이 되네.."
"응..그건 자기의 보지를 다른사람에게 보여준 적이 없어 그럴거야"
나는 대수롭지 않게 대꾸를 해주었다.
개가 어느정도 친숙함을 느꼈는지 우리앞에 주저 앉아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공원 저편에서 누군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가만히 들어 보니 개를 부르는 소리 같았다.
나는 반사적으로 몸을 숨겨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자 아내는 어쩔줄 몰라 안절부절 한다.
나는 아내에게 눈짖으로 가는데 까지 가봐란 심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화장실 안으로 몸을 피했다.
개를 찾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자 개가 주인을 향해 멍멍 짖었다.
화장실 문을 빼곰히 열고 아내가 앉아 있는 벤치쪽을 살폈다.
잠시 후 개 주인으로 보이는 검은 츄리닝 차림의 사내가 개를 부르며 어디갔었냐는 식으로
나무란다.
새벽의 풋풋한 바람이 부는 공원...
싱그럽게 새벽이슬을 머금고 파랑이는 나뭇잎..
등나무가 내리워진 아담한 벤치....
그리고 새벽 운동을 나온 츄리닝 차림의 건장한 사내...
영문도 모르고 주인과 아내 사이를 좋아라 두리번 거리는 황견..
비릿한 정액을 질 가득히 담고 노팬티 차림으로 앉아 있는 아내...
그리고 화장실에 숨어서 그 광경을 지켜 보는 나의 음흉한 눈....
그 모든 것이 내안에서 이상한 감정으로 범벅이 되어 숨이 가파져오게 한다.
아니나 다를 까 사내가 아내에게 말을 건다.
"저..새벽 운동 나오신 모양이죠?"
조용한 밤공기를 뚫고 응얼거리는 말 같지만 워낙 주위가 조용해 두사람의 말소리가 다 들렸다.
"네..잠이 안와서 산책 나왔어요..새벽공기가 상쾌하네요.."
"네에~~전 새벽에 매일 운동하러 나옵니다..그런데 첨 뵙는 거 같군요"
"..............."
아내가 말이 없자 사내는 무안을 감추기 위해서 인지 계속 말을 붙인다.
"새벽에 여기 나오면 공기가 참 좋습니다. 자주 나오세요..운동기구도 쓸만한게 많고..그리고 좀
있으면 조깅 나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내는 둘만 있다는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쓸데 없는 말을 하며 좀 있으면 사람들이 올거란 말로
아내를 안심 시킨다.
"저..이근처에 사시나 보죠?"
사내는 아무말이 없는 아내에게 계속 질문을 한다"
"네..근처에 살아요.."
사내는 더 이상 행동이나 말을 계속하지 못한다.
아마 밤이라지만 공원에서 주눅이 들정도로 아름다운 여자를 강제로 추행할 용기는 없었으리라
생각했다.
이윽고 사내가 공원의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리자 나는 화장실에서 나와 아내의 손을 이끌고
여자화장실 안으로 들어 갔다.
내가 잡은 아내의 손은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 있었다.
화장실 안에 들어서자 마자 아내의 치마를 들추고 손을 보지에 가져다 대었다.
아내의 보지는 엄청나게 젖어 있었다.
이미 그 사내가 앞에 왔을 때 아내는 강간을 상상 하였고 내가 근처에 있슴에도 불구하고 몸은
이미 열릴데로 열려져 있었다.
아내를 일어선 채 가랭이를 벌리게 하고 나는 치마 속에 쪼그리고 앉아 보지를 핥기 시작 했다.
엄청난 음수가 내 얼굴을 범벅으로 만들었다.
"아흥~~아저씨~~박아줘~~거칠게 박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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