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섹스 - 38부
2018.12.15 08:10
감미로운 키스에 취해 수경이 눈을 뜨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우영이 다가와 욕조 옆에 앉았다. 수진의 손에 점령당한 수진의 한쪽 젖가슴을 바라보며 우영이 남은 한쪽의 젖가슴을 쓰다듬었다. 언제 만져도 부드러웠다. 갑작스런 감촉에 수경이 눈을 번쩍 떴다.
“어머! 우영아! ”수경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우영을 쳐다보았다. 자기가 우영의 엄마와 키스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들킨 것에 놀라 우영이 알몸이라는 것도 인식하지 못했다.
어쩔줄 몰라하는 수경이를 수진이 달랬다.
“괜찮아 수경아, 놀랄 것 없어. 우리 가족은 서로 이렇게 지내..”
나지막한 수진의 음성에 수경은 다시 고개를 수진에게로 돌렸다.
“맞아 경아! 엄마랑 나는 숨기는게 없어. 아무 것도...”
“아무 것도? ”
수경은 그제서야 우영이 알몸이고 우영의 엄마 수진 역시 알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경아! 우리 엄마랑 키스하니까 좋지 않아? ”
“그,그건...” 수경이 말꼬리를 흐리고 고개를 떨구자 수진이 수경의 턱을 잡아 살며시 올리며 다시 입술을 쪼옥하고 빨았다. 또 다시 수경의 온몸에 전율이 퍼져나갔다.
“하아~~!” 수경이 단내가 나는 신음을 냈다.
“그래! 그거야! 그냥 느껴! 아무 생각없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과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함께 나누는 거야!”
우영의 말이 상식적으로는 전혀 설득력이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수경은 지금 그 말이 진리요 빛과 같았다.
“정말 우영이와 엄마가 아무 것도 숨기는 것이 없이..?”
수경이 촉촉한 눈망울로 두 사람을 쳐다보았다.
수진과 우영이 서로 마주 보며 씨익 웃었다. 그러더니 우영이 수진의 입술을 찾아 깊게 혀를 들이 밀었다. 수진 역시 ‘끄응’하는 진한 신음과 함께 아들의 혀를 받아들였다.
바로 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이라 모자의 혀가 왕래하는 것과 두 사람이 내뿜는 열정이 그대로 수경에게 전해졌다. 수경 자신도 모르게 손이 사타구니로 향했다.
“아아~~!” 수경은 얕게 신음하며 두 사람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한참 만에 두 모자가 입을 떼자 두 사람의 입술에 긴 타액이 늘어졌다. 수진이 웃으며 손을 타액을 걷어 올렸다.
“이제 믿겠어? 수경아?”
수진이 음탕한 눈빛으로 잔뜩 웅크린 수경을 내려다 보았다.
“어,엄마!” 수경이 갑자기 수진을 끌어 안았다.
“나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 그냥 엄마랑 우영이랑 같이 있고만 싶어. 그냥 모든 걸 나도 함께 하고 싶어!”
수경이 수진의 뭉실한 젖가슴 속에서 가쁜 숨을 내쉬며 흐느꼈다.
“경아! 좋은 일인데 왜 우니?” 수경의 등을 쓰다듬던 우영의 손이 점점 더 아래로 향했다.
수경은 엉덩이 곡선에서 느껴지는 우영의 손길에 더욱 수진의 품으로 파고 들었다. 자그마한 체구가 수진의 풍만한 가슴에 그대로 묻혔다. 이번엔 수경이 먼저 수진의 입술을 찾았다. 둘이 다시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우영의 자지는 더욱 팽창했고 수경의 엉덩이를 더듬던 손은 더욱 깊은 곳으로 파고 들었다.
“흐음!” 수진의 입술에 포개진채 수경이 신음했다.
우영의 손이 엉덩이 뒤쪽으로 들어가 항문과 보지를 간지르기 시작했다. 조금씩 손가락이 계곡 속으로 들어가자 물 속임에도 불구하고 미끈거림이 전해져왔다.
수경의 엉덩이가 옴찔거리며 우영의 손을 물었다 놨다 반복했다.
“엄마! 젖!”
수경이 어린 아이처럼 수진의 젖가슴을 찾았다.
“그래, 여기! 엄마 젖 빨아 봐! ”
수진이 자신의 한쪽 젖을 손으로 움켜쥐고 젖꼭지를 수경의 입에 물렸다.
“”쪼옥쪼옥!“ 수경이 힘차게 수진의 젖을 빨기 시작했고 우영이 참다못해 탕 속으로 몸을 담궈 수경의 뒤를 끌어안았다. 딱딱한 우영의 자지가 수경의 등줄기를 때리자 수경이 더욱 세차게 수진의 젖을 빨아 댔다.우영이 두 손을 앞으로 돌려 수경과 엄마 수진의 젖가슴을 한쪽 씩 주무르며 연신 자지를 수경의 등에 문질러댔다
수진도 점점 몸이 달아올라 가급적 몸을 수경과 밀착시키기 위해 끔틀거렸다.
수경이 젖가슴을 바꿔 빨기 시작하자 수경의 다리에 공간이 생겼고 수진이 곧바로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수경의 보지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지금도 아파? ”
“아뇨! 지금은 뜨겁기만 해요!”
“수경이도 원래 뜨거운 여잔가부다, 나처럼! 호호!”
수진의 손길이 더욱 진해졌고 두 여자의 탐닉을 지켜보는 우영의 흥분은 극을 향해 달려갔다.
장어 식사를 가장 야한 방법으로 마친 진혁 일행이 들어온 것은 일산의 한 무인 모텔이었다. 시설은 호텔 이상으로 최고급이었고 주로 찾는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섹스와 관련된 기구까지 비치해 놓고 있었다.
아무도 마주치진 않았지만 방에 들어올 때까지 세 사람은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다.
혹시 폐쇄회로 카메라에 찍히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 아무리 자유롭게 섹스를 즐겨도 자신도 모르게 남들에게 공개되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
방문에는 ‘저희 업소는 고객들을 위해 3일마다 몰래카메라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이 붙어있었다. 요즘의 세태를 반영하는 것 같아 셋은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방에 들어서자 마자 진혁은 흥분할 대로 흥분한 자지를 달래기 위해 바로 두 여자를 덮칠 생각이었으나 일부러 진혁을 놀리기라도 하는 듯 두 여자는 장어 냄새 때문에 양치를 해야 한다며 옷을 훌훌 벗고 욕실로 들어가 버렸다.
침대에 던져진 두 여자의 앙증맞은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자신의 자지를 빨아준 소연보다
애란의 팬티가 더 젖어 있었다.
“엄청 꼴렸나 보군!”
혼자 말을 하며 담배 한대를 다 피운 진혁이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섰다.
두 여자는 이미 온 몸에 비누칠을 하고 서로 젖가슴을 비벼대고 있었다.
진혁을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두 사람이 동시에 손가락으로 진혁을 불렀다.
소연이 샤워기를 틀어 진혁의 몸에 뿌리기 시작했다.
샤워기가 진혁의 자지를 집중적으로 닦아내자 애란이 무릎을 꿇더니 물기 가득한 자지를 물었다. 소연은 샤워기를 돌려 진혁의 항문에 물을 뿌리며 손가락으로 씻어냈다.
소연의 손가락 한마디 정도가 진혁의 항문 속으로 들어갔지만 진혁의 느낌으로는 손가락 하나가 다 들어간 것 같았다.
“후욱!” 진혁이 갑작스런 침범에 몸을 움츠리자 소연이 깔깔거리며 웃었다.
“뭘 그렇세요? 제가 여기 한 두 번 만졌나? 호호!”
애란이 두 사람의 대화를 궁굼해 하면서도 결코 입을 자지에서 떼지 않았다.
진혁은 그냥 물기보다 여자의 타액이 묻혀져 빨리는 것이 훨씬 느낌이 좋다고 생각했다.
순간 소연의 손가락이 진혁의 항문을 빠져나가고 다시 시원한 물줄기가 항문을 때렸다.
그러더니 소연이 두 손으로 진혁의 항문을 쫙 벌리고 혀를 들이밀어 핥기 시작했다.
앞뒤로 느껴지는 자극에 진혁은 절로 신음을 토해냈다.
“흐윽! 아으~~~~! 그래 그렇게! 아으 좋아! 내 좆! 똥구멍! 그래 계속 빨아줘 흐윽!”
진혁이 양손으로 두 여자의 머리를 하나식 감싸쥔 채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애란과 소연의 혀 놀림도 더욱 격렬해 졌고 진혁의 흥분은 절정을 행해 달려갔다.
“하으! 좋아! 섹스가 넘무 좋아! 이제부터 맘껏 즐기며 살꺼야! 근친도 좋아! 아 흥분돼!
내 마누라가 우리 아들과 씹질을 해도 좋아! 하윽! 보고 싶어 !내 앞에서 아들이 엄마 보지를 쑤시는 모습! 아 흥분돼! 허억!“
진혁은 저녁 자리 내내 마음 한 구석에 있는 고민거리를 흥분을 핑계대고 한꺼번에 토해냈다.
“쭈읍쭈읍! 그래요 사장님! 그렇게 맘을 비워버려요! 그리고 매 순간을 느껴요! 쩌업쩌업!”
애란이 진혁의 자지를 빨면서 간간히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소연인 이제 진혁의 항문 부위를 아예 쭉죽 빨아대고 있었다.
진혁이 애란을 끌어올리며 자신의 자지를 빨던 애란의 입술을 덮쳤다.
음란한 맛이 진혁의 입으로 스며들었다.
“이번에는 애란이가 먼저지? ”
“그래요, 제 보지 먼저.. 흐응! 소연아! 언니가 먼저 맛 볼께!”
“하응! 좋겠다. 어서 박아요 사장님! 보고 싶어요! 언제 봐도 좋아요. 보지에 좆이 들어가는 모습, 흐응!”
미란이 욕조 벽을 잡고 엎드리자 진혁의 딱딱한 자지가 건들거리며 애란의 뒷보지로 향했다. 소연이 갑자기 자지를 잡고 있던 진혁의 손을 치우고 자신이 자지를 잡아 애란의 보지에 조준했다.
“박아요! 사장님! 하응! 아! 꼴려!” 소연은 진혁이 자지를 밀어넣는 대도 손을 떼지 않았다.
애란의 엉덩이와 진혁의 아랫배 사이에 소연의 손이 느껴졌다. 소연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삽입된 자지와 보지 부분을 자극했다.
“어휴! 음탕해! 좆이 언니 보지 속으로 거의 다 들어갔어! 아흥! 미치겠네, 나도 박고 싶어!”
소연이 한참을 꼼지락거리다 손을 빼내자 진혁의 본격적인 펌프질이 시작됐다.
양변기 위에 걸터 앉은 소연은 두 사람의 방아질을 쳐다보며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찔꺽찔꺽!“ 푸걱푸걱! 수욱! 수걱수걱!”
가뜩이나 소리가 잘 울리는 욕실에 진혁의 펌프질 소리와 손가락으로 유린당하는 소연의 보지 소리가 더욱 선명하게 울려퍼졌다.
영철과 미란, 은서와 석 네 가족이 고급 갈비집 룸에 모여 앉았다.
지글지글 갈비가 익어가고 영철과 미란은 술기운이 도는지 얼굴이 약간 홍조를 띄고 있었다. 은서와 석이 앞에도 맥주잔이 놓여 있었다. 석이의 잔은 거의 맥주가 남아있지 않은
반면 은서의 잔은 3분의 1도 비워지지 않았다.
네 사람 모두 행복해 보였다.
“오늘이 내 생애 가장 기뿐 날이다. 자세히 얘기하지 않아도 모두 잘 알 거야.
암튼 우리 가족은 지금까지 보다 더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해야 한다. 모두 알았지?“
영철이 잔을 들고 강조했다.
그랬다 미란과 은서, 석이도 모두 동감했다. 지금 이 순간에 자세한 얘기를 해서 뭐하겠는가. 이미 모두 행동으로 입증하지 않았던가.
넷은 약속했다. 언제든 서로 원하면 할 수 있지만 가장 최우선적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기로. 그것은 혹시 석이가 엄마랑 할때 반드시 아빠의 기분이나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었고 은서나 아빠 역시 미란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 주는 것이었다.
물론 미란과 영철은 부부니까 은서나 석이의 입장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석이는 자신도 누나랑 할때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아직 어리니까 조언을 받아야 한다는 미란의 지적을 따르기로 했다.
네 사람은 열심히 고기를 먹었다. 진한 사랑으로 허해진 몸을 모충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술도 기분이 좋을 정도로 들어간 영철이 물었다.
“근데 말이야! 이거 절대 추궁하는거 아니니까 걱정 말고 애기해줘, 알았지?”
“뭔데요?”
“당신이나 석이 모두 수진씨네랑 한거야?“
“그래, 엄마! 우리 식구끼리 정말 이제 그런 건 비밀이 없어야 해!”
“”흠!흠!“ 미란이 결심한 듯 헛기침을 하면서 얘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자신이 상상 섹스를 즐기며 자위를 시작한 동기가 바로 수진이었으며
그 후 수진과 자신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했고 아들들이 어떻게 엄마들과 관계를 맺게 됐는지 천천히 하지만 아주 진지하면서도 끈끈하게 털어 놓았다.
간간히 영철과 은서가 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지만 누구도 얼굴을 붉히거나 말을 끊지 않았다.
“그래서 말인데요, 여보! ” 당신에게 그런 면은 미안해요. 석이도 아닌 수진이 아들하고도 그래서..“
“하긴 섭섭하지!”
영철의 말에 순간 미란과 석이는 움찔했다.
“당신이나 석이는 수진이네랑 해봤지만 나나 은서는 그런 기회가 없었잖아, 안그러냐 은서야?”
영철이 미소를 머금은채 은서에게 동의를 구하듯 말했다. 미란과 석이는 영철이 진짜 다그치는게 아니라는 걸 알고 안도했다.
“그래서 말이예요! ” 미란이 곧 말을 받았다.
“응?”
“당신도 수진이랑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꿀꺽! ” 영철은 그 소리에 차마 대놓고 좋다고 할 수 없어서 핑계를 댔다.
“에이 어떻게.. 우영이 아빠 얼굴을 어찌 보려고...내가..”
“그건 걱정 말아요. 수진이 성격에 이런 관계 오래 비밀로 하지 못할거예요.
우영이 아빠도 우리처럼 받아들이게 하면 되죠?“
미란이 더욱 열을 내며 설명했다.
영철은 내심 수진이의 알몸이 떠오르며 자지에 다시 은근히 힘이 들어갔다.
은서도 은은히 우영이와 기회가 생길 것같아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그 사람이 받아들일까? ”
“그건 모르죠. 우리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지. 아님 ..”
“그렇지.. 아무도 모르지..”
“그건 제가 수진이하고 상의해 볼께요. 하지만 그전에 수진이 한번 맛볼 수는 있어요. 수진이도 당신 애기 많이 했으니까 좋아할꺼예요?”
“내 애기를?“
“그럼요! 우리 처음에 둘이서만 할때 서로 남편 바꿔가면서 하는 상상도 했거든요. 호호!”
“엄마! 대단하다 정말! 아흥! 나 또 보지가 꼴리는 것 같아! 흐응!”
은서가 다리를 꼬며 콧소리를 냈다,.
영철이 식탁 밑으로 다리를 펴서 은서의 보지를 건드리려 했지만 중간에 화로 때문에
불가능했다.
“석아! 안되겠다. 이 화로 때문에 다리가 걸려! 니가 옆에 있으니 티 안나게 누가 좀 달래줘라!”
영철은 아빠가 무슨 의도였는지 금방 알아차리고 손을 은서의 다리 사이로 조심스럽게 밀어넣었다. 치마 속에 앙증맞은 팬티 하나 달랑 입었기여 보지를 느끼기에 어려움은 없었다.
석이의 손에 보지를 맡긴채 은서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가족과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수경은 욕실 천정을 이처럼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없다는 것을 새삼 생각했다.
사타구니가 간지럽다. 아니 어떻게든 움직이지 않으면 안달이 날 것같았다.
젖꼭지도 저려와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이 끝나는 것은 결코 바라지 않았다. 그래서 꼼짝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언제까지 이 느낌이 자신을 감싸주었으면 하고 갈망했다.
수경이 천천히 고개를 내렸다. 자신의 다리 사이에 수진 아줌마의 머리카락이 보인다. 그 머리카락은 연신 위 아래를 왕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머리카락도 간간히 젖가슴을 뒤덮은 우영의 것에 가려지곤 했다. 마치 삼류 영화관에서 영사기 앞으로 누가 지나가기라도 하면 화면 전체에 커다랗게 머리통이 비치는 것처럼....
머리 속에서부터 아래로 뭔가 급격히 빠져나간다. 그 기운은 젖가슴과 아랫배를 지나면서 뜨겁게 달구어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깊은 계곡에서 솟아나는 용암처럼 갑자기 분출했다.
용암은 흐르고 또 흘렀다. 하지만 계곡으로 몰려가는 기운은 머릿속에서 , 가슴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었다.
(계속)
*좀 식상해진 것 같아요. 고민되네요.
“어머! 우영아! ”수경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우영을 쳐다보았다. 자기가 우영의 엄마와 키스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들킨 것에 놀라 우영이 알몸이라는 것도 인식하지 못했다.
어쩔줄 몰라하는 수경이를 수진이 달랬다.
“괜찮아 수경아, 놀랄 것 없어. 우리 가족은 서로 이렇게 지내..”
나지막한 수진의 음성에 수경은 다시 고개를 수진에게로 돌렸다.
“맞아 경아! 엄마랑 나는 숨기는게 없어. 아무 것도...”
“아무 것도? ”
수경은 그제서야 우영이 알몸이고 우영의 엄마 수진 역시 알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경아! 우리 엄마랑 키스하니까 좋지 않아? ”
“그,그건...” 수경이 말꼬리를 흐리고 고개를 떨구자 수진이 수경의 턱을 잡아 살며시 올리며 다시 입술을 쪼옥하고 빨았다. 또 다시 수경의 온몸에 전율이 퍼져나갔다.
“하아~~!” 수경이 단내가 나는 신음을 냈다.
“그래! 그거야! 그냥 느껴! 아무 생각없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과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함께 나누는 거야!”
우영의 말이 상식적으로는 전혀 설득력이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수경은 지금 그 말이 진리요 빛과 같았다.
“정말 우영이와 엄마가 아무 것도 숨기는 것이 없이..?”
수경이 촉촉한 눈망울로 두 사람을 쳐다보았다.
수진과 우영이 서로 마주 보며 씨익 웃었다. 그러더니 우영이 수진의 입술을 찾아 깊게 혀를 들이 밀었다. 수진 역시 ‘끄응’하는 진한 신음과 함께 아들의 혀를 받아들였다.
바로 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이라 모자의 혀가 왕래하는 것과 두 사람이 내뿜는 열정이 그대로 수경에게 전해졌다. 수경 자신도 모르게 손이 사타구니로 향했다.
“아아~~!” 수경은 얕게 신음하며 두 사람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한참 만에 두 모자가 입을 떼자 두 사람의 입술에 긴 타액이 늘어졌다. 수진이 웃으며 손을 타액을 걷어 올렸다.
“이제 믿겠어? 수경아?”
수진이 음탕한 눈빛으로 잔뜩 웅크린 수경을 내려다 보았다.
“어,엄마!” 수경이 갑자기 수진을 끌어 안았다.
“나 아무 생각도 하기 싫어. 그냥 엄마랑 우영이랑 같이 있고만 싶어. 그냥 모든 걸 나도 함께 하고 싶어!”
수경이 수진의 뭉실한 젖가슴 속에서 가쁜 숨을 내쉬며 흐느꼈다.
“경아! 좋은 일인데 왜 우니?” 수경의 등을 쓰다듬던 우영의 손이 점점 더 아래로 향했다.
수경은 엉덩이 곡선에서 느껴지는 우영의 손길에 더욱 수진의 품으로 파고 들었다. 자그마한 체구가 수진의 풍만한 가슴에 그대로 묻혔다. 이번엔 수경이 먼저 수진의 입술을 찾았다. 둘이 다시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우영의 자지는 더욱 팽창했고 수경의 엉덩이를 더듬던 손은 더욱 깊은 곳으로 파고 들었다.
“흐음!” 수진의 입술에 포개진채 수경이 신음했다.
우영의 손이 엉덩이 뒤쪽으로 들어가 항문과 보지를 간지르기 시작했다. 조금씩 손가락이 계곡 속으로 들어가자 물 속임에도 불구하고 미끈거림이 전해져왔다.
수경의 엉덩이가 옴찔거리며 우영의 손을 물었다 놨다 반복했다.
“엄마! 젖!”
수경이 어린 아이처럼 수진의 젖가슴을 찾았다.
“그래, 여기! 엄마 젖 빨아 봐! ”
수진이 자신의 한쪽 젖을 손으로 움켜쥐고 젖꼭지를 수경의 입에 물렸다.
“”쪼옥쪼옥!“ 수경이 힘차게 수진의 젖을 빨기 시작했고 우영이 참다못해 탕 속으로 몸을 담궈 수경의 뒤를 끌어안았다. 딱딱한 우영의 자지가 수경의 등줄기를 때리자 수경이 더욱 세차게 수진의 젖을 빨아 댔다.우영이 두 손을 앞으로 돌려 수경과 엄마 수진의 젖가슴을 한쪽 씩 주무르며 연신 자지를 수경의 등에 문질러댔다
수진도 점점 몸이 달아올라 가급적 몸을 수경과 밀착시키기 위해 끔틀거렸다.
수경이 젖가슴을 바꿔 빨기 시작하자 수경의 다리에 공간이 생겼고 수진이 곧바로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수경의 보지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지금도 아파? ”
“아뇨! 지금은 뜨겁기만 해요!”
“수경이도 원래 뜨거운 여잔가부다, 나처럼! 호호!”
수진의 손길이 더욱 진해졌고 두 여자의 탐닉을 지켜보는 우영의 흥분은 극을 향해 달려갔다.
장어 식사를 가장 야한 방법으로 마친 진혁 일행이 들어온 것은 일산의 한 무인 모텔이었다. 시설은 호텔 이상으로 최고급이었고 주로 찾는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섹스와 관련된 기구까지 비치해 놓고 있었다.
아무도 마주치진 않았지만 방에 들어올 때까지 세 사람은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다.
혹시 폐쇄회로 카메라에 찍히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 아무리 자유롭게 섹스를 즐겨도 자신도 모르게 남들에게 공개되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
방문에는 ‘저희 업소는 고객들을 위해 3일마다 몰래카메라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이 붙어있었다. 요즘의 세태를 반영하는 것 같아 셋은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방에 들어서자 마자 진혁은 흥분할 대로 흥분한 자지를 달래기 위해 바로 두 여자를 덮칠 생각이었으나 일부러 진혁을 놀리기라도 하는 듯 두 여자는 장어 냄새 때문에 양치를 해야 한다며 옷을 훌훌 벗고 욕실로 들어가 버렸다.
침대에 던져진 두 여자의 앙증맞은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자신의 자지를 빨아준 소연보다
애란의 팬티가 더 젖어 있었다.
“엄청 꼴렸나 보군!”
혼자 말을 하며 담배 한대를 다 피운 진혁이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섰다.
두 여자는 이미 온 몸에 비누칠을 하고 서로 젖가슴을 비벼대고 있었다.
진혁을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두 사람이 동시에 손가락으로 진혁을 불렀다.
소연이 샤워기를 틀어 진혁의 몸에 뿌리기 시작했다.
샤워기가 진혁의 자지를 집중적으로 닦아내자 애란이 무릎을 꿇더니 물기 가득한 자지를 물었다. 소연은 샤워기를 돌려 진혁의 항문에 물을 뿌리며 손가락으로 씻어냈다.
소연의 손가락 한마디 정도가 진혁의 항문 속으로 들어갔지만 진혁의 느낌으로는 손가락 하나가 다 들어간 것 같았다.
“후욱!” 진혁이 갑작스런 침범에 몸을 움츠리자 소연이 깔깔거리며 웃었다.
“뭘 그렇세요? 제가 여기 한 두 번 만졌나? 호호!”
애란이 두 사람의 대화를 궁굼해 하면서도 결코 입을 자지에서 떼지 않았다.
진혁은 그냥 물기보다 여자의 타액이 묻혀져 빨리는 것이 훨씬 느낌이 좋다고 생각했다.
순간 소연의 손가락이 진혁의 항문을 빠져나가고 다시 시원한 물줄기가 항문을 때렸다.
그러더니 소연이 두 손으로 진혁의 항문을 쫙 벌리고 혀를 들이밀어 핥기 시작했다.
앞뒤로 느껴지는 자극에 진혁은 절로 신음을 토해냈다.
“흐윽! 아으~~~~! 그래 그렇게! 아으 좋아! 내 좆! 똥구멍! 그래 계속 빨아줘 흐윽!”
진혁이 양손으로 두 여자의 머리를 하나식 감싸쥔 채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애란과 소연의 혀 놀림도 더욱 격렬해 졌고 진혁의 흥분은 절정을 행해 달려갔다.
“하으! 좋아! 섹스가 넘무 좋아! 이제부터 맘껏 즐기며 살꺼야! 근친도 좋아! 아 흥분돼!
내 마누라가 우리 아들과 씹질을 해도 좋아! 하윽! 보고 싶어 !내 앞에서 아들이 엄마 보지를 쑤시는 모습! 아 흥분돼! 허억!“
진혁은 저녁 자리 내내 마음 한 구석에 있는 고민거리를 흥분을 핑계대고 한꺼번에 토해냈다.
“쭈읍쭈읍! 그래요 사장님! 그렇게 맘을 비워버려요! 그리고 매 순간을 느껴요! 쩌업쩌업!”
애란이 진혁의 자지를 빨면서 간간히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소연인 이제 진혁의 항문 부위를 아예 쭉죽 빨아대고 있었다.
진혁이 애란을 끌어올리며 자신의 자지를 빨던 애란의 입술을 덮쳤다.
음란한 맛이 진혁의 입으로 스며들었다.
“이번에는 애란이가 먼저지? ”
“그래요, 제 보지 먼저.. 흐응! 소연아! 언니가 먼저 맛 볼께!”
“하응! 좋겠다. 어서 박아요 사장님! 보고 싶어요! 언제 봐도 좋아요. 보지에 좆이 들어가는 모습, 흐응!”
미란이 욕조 벽을 잡고 엎드리자 진혁의 딱딱한 자지가 건들거리며 애란의 뒷보지로 향했다. 소연이 갑자기 자지를 잡고 있던 진혁의 손을 치우고 자신이 자지를 잡아 애란의 보지에 조준했다.
“박아요! 사장님! 하응! 아! 꼴려!” 소연은 진혁이 자지를 밀어넣는 대도 손을 떼지 않았다.
애란의 엉덩이와 진혁의 아랫배 사이에 소연의 손이 느껴졌다. 소연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삽입된 자지와 보지 부분을 자극했다.
“어휴! 음탕해! 좆이 언니 보지 속으로 거의 다 들어갔어! 아흥! 미치겠네, 나도 박고 싶어!”
소연이 한참을 꼼지락거리다 손을 빼내자 진혁의 본격적인 펌프질이 시작됐다.
양변기 위에 걸터 앉은 소연은 두 사람의 방아질을 쳐다보며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찔꺽찔꺽!“ 푸걱푸걱! 수욱! 수걱수걱!”
가뜩이나 소리가 잘 울리는 욕실에 진혁의 펌프질 소리와 손가락으로 유린당하는 소연의 보지 소리가 더욱 선명하게 울려퍼졌다.
영철과 미란, 은서와 석 네 가족이 고급 갈비집 룸에 모여 앉았다.
지글지글 갈비가 익어가고 영철과 미란은 술기운이 도는지 얼굴이 약간 홍조를 띄고 있었다. 은서와 석이 앞에도 맥주잔이 놓여 있었다. 석이의 잔은 거의 맥주가 남아있지 않은
반면 은서의 잔은 3분의 1도 비워지지 않았다.
네 사람 모두 행복해 보였다.
“오늘이 내 생애 가장 기뿐 날이다. 자세히 얘기하지 않아도 모두 잘 알 거야.
암튼 우리 가족은 지금까지 보다 더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해야 한다. 모두 알았지?“
영철이 잔을 들고 강조했다.
그랬다 미란과 은서, 석이도 모두 동감했다. 지금 이 순간에 자세한 얘기를 해서 뭐하겠는가. 이미 모두 행동으로 입증하지 않았던가.
넷은 약속했다. 언제든 서로 원하면 할 수 있지만 가장 최우선적으로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기로. 그것은 혹시 석이가 엄마랑 할때 반드시 아빠의 기분이나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었고 은서나 아빠 역시 미란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 주는 것이었다.
물론 미란과 영철은 부부니까 은서나 석이의 입장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석이는 자신도 누나랑 할때 그랬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아직 어리니까 조언을 받아야 한다는 미란의 지적을 따르기로 했다.
네 사람은 열심히 고기를 먹었다. 진한 사랑으로 허해진 몸을 모충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술도 기분이 좋을 정도로 들어간 영철이 물었다.
“근데 말이야! 이거 절대 추궁하는거 아니니까 걱정 말고 애기해줘, 알았지?”
“뭔데요?”
“당신이나 석이 모두 수진씨네랑 한거야?“
“그래, 엄마! 우리 식구끼리 정말 이제 그런 건 비밀이 없어야 해!”
“”흠!흠!“ 미란이 결심한 듯 헛기침을 하면서 얘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자신이 상상 섹스를 즐기며 자위를 시작한 동기가 바로 수진이었으며
그 후 수진과 자신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했고 아들들이 어떻게 엄마들과 관계를 맺게 됐는지 천천히 하지만 아주 진지하면서도 끈끈하게 털어 놓았다.
간간히 영철과 은서가 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지만 누구도 얼굴을 붉히거나 말을 끊지 않았다.
“그래서 말인데요, 여보! ” 당신에게 그런 면은 미안해요. 석이도 아닌 수진이 아들하고도 그래서..“
“하긴 섭섭하지!”
영철의 말에 순간 미란과 석이는 움찔했다.
“당신이나 석이는 수진이네랑 해봤지만 나나 은서는 그런 기회가 없었잖아, 안그러냐 은서야?”
영철이 미소를 머금은채 은서에게 동의를 구하듯 말했다. 미란과 석이는 영철이 진짜 다그치는게 아니라는 걸 알고 안도했다.
“그래서 말이예요! ” 미란이 곧 말을 받았다.
“응?”
“당신도 수진이랑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꿀꺽! ” 영철은 그 소리에 차마 대놓고 좋다고 할 수 없어서 핑계를 댔다.
“에이 어떻게.. 우영이 아빠 얼굴을 어찌 보려고...내가..”
“그건 걱정 말아요. 수진이 성격에 이런 관계 오래 비밀로 하지 못할거예요.
우영이 아빠도 우리처럼 받아들이게 하면 되죠?“
미란이 더욱 열을 내며 설명했다.
영철은 내심 수진이의 알몸이 떠오르며 자지에 다시 은근히 힘이 들어갔다.
은서도 은은히 우영이와 기회가 생길 것같아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그 사람이 받아들일까? ”
“그건 모르죠. 우리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지. 아님 ..”
“그렇지.. 아무도 모르지..”
“그건 제가 수진이하고 상의해 볼께요. 하지만 그전에 수진이 한번 맛볼 수는 있어요. 수진이도 당신 애기 많이 했으니까 좋아할꺼예요?”
“내 애기를?“
“그럼요! 우리 처음에 둘이서만 할때 서로 남편 바꿔가면서 하는 상상도 했거든요. 호호!”
“엄마! 대단하다 정말! 아흥! 나 또 보지가 꼴리는 것 같아! 흐응!”
은서가 다리를 꼬며 콧소리를 냈다,.
영철이 식탁 밑으로 다리를 펴서 은서의 보지를 건드리려 했지만 중간에 화로 때문에
불가능했다.
“석아! 안되겠다. 이 화로 때문에 다리가 걸려! 니가 옆에 있으니 티 안나게 누가 좀 달래줘라!”
영철은 아빠가 무슨 의도였는지 금방 알아차리고 손을 은서의 다리 사이로 조심스럽게 밀어넣었다. 치마 속에 앙증맞은 팬티 하나 달랑 입었기여 보지를 느끼기에 어려움은 없었다.
석이의 손에 보지를 맡긴채 은서가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가족과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수경은 욕실 천정을 이처럼 자세히 들여다 본적이 없다는 것을 새삼 생각했다.
사타구니가 간지럽다. 아니 어떻게든 움직이지 않으면 안달이 날 것같았다.
젖꼭지도 저려와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이 끝나는 것은 결코 바라지 않았다. 그래서 꼼짝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 언제까지 이 느낌이 자신을 감싸주었으면 하고 갈망했다.
수경이 천천히 고개를 내렸다. 자신의 다리 사이에 수진 아줌마의 머리카락이 보인다. 그 머리카락은 연신 위 아래를 왕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머리카락도 간간히 젖가슴을 뒤덮은 우영의 것에 가려지곤 했다. 마치 삼류 영화관에서 영사기 앞으로 누가 지나가기라도 하면 화면 전체에 커다랗게 머리통이 비치는 것처럼....
머리 속에서부터 아래로 뭔가 급격히 빠져나간다. 그 기운은 젖가슴과 아랫배를 지나면서 뜨겁게 달구어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깊은 계곡에서 솟아나는 용암처럼 갑자기 분출했다.
용암은 흐르고 또 흘렀다. 하지만 계곡으로 몰려가는 기운은 머릿속에서 , 가슴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었다.
(계속)
*좀 식상해진 것 같아요.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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