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음설] 질척한 영화관 - 단편
2018.12.22 01:00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계획한 것이긴 하다.
관객이래야 한줄에 한두명 있을까 말까한 인기없는 저질 성인영화관에
일부러 들어간 것도, 목마르다며 계속 음료수를 찾던 고깃집에서도
끝까지 음료수를 시키지 않고 소주만 먹인것도...
예상대로 관객은 너댓명 있을까 말까 했고 그마저도 앞좌석에
다리를 올린채 깊숙히 앉아있는 걸로 보아 무슨짓을 해도 관심조차
없을 듯 했다.
화면에는 시작부터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남.녀가 보라색 천 위에서
포개진채 끊임없이 흔들리고 있었고 여자의 기계적인 신음소리만 귀가
아프게 울려퍼지고 있었다.
문득 고개를 돌려보니 그녀의 입술이 그렇게도 촉촉해 보일 수가 없었다.
영화에 집중할 수 없었던 나는 조심스레 바지 자크를 천천히 내리며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그녀는 화면에 넘실대는 육욕의 향연에 정신을
팔린채 거대한 내 물건이 솟아오르는 걸 모르고 있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을때가 되었을때 그녀에게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기..ㄴ아ㅣㅓㄹ..ㄹ.."
"응? 잘 안들려?"
하며 그녀가 고개를 내쪽으로 가까히 했을때 양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잡고
있는 힘껏 내 배꼽쪽으로 깊숙히 눌렀다.
용암에 담그는 듯한 뜨거움과 말할 수 없는 짜릿함이 등줄기룰 휘감기 시작했다.
켁켁 거리던 그녀는 뭔가 말하려는 듯 웅얼웅얼 댔지만 말로 표현되어
나오지 않고 내 배꼽에 침방울만 뚝뚝 흘릴뿐이었다.
입가에서 새어나오는 숨소리는 뜨겁게 내 숲을 간지럽히고 있었고
이제는 내가 팔에 힘을 주지 않아도 그녀는 자연스럽게 상하 운동을
계속 하고 있는다. 서투른 그녀의 이빨을 주의시켜 주고 싶었지만
이미 즐거울대로 즐거워진 나는 한손을 왼쪽 좌석에, 한손은 그녀의
끌어올려져 훤히 드러난 등을 어루만지며 하반신에 힘을 빳빳히 주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윽고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정점이 다가오고 있었고 그녀에게 속삭인다.
"잠깐만 잠깐만... 야야..."
내 말뜻을 알아차렸을 터이지만 그녀는 오히려 볼근육에 더욱더 힘을 주며
담배의 마지막 한모금을 빨아내듯 힘껏 조여들기 시작했다.
당황한 나는 그녀의 머리를 잡고 힘을 주기 시작했지만 웅얼웅얼 대며
작게 도리질 할 뿐이었다.
참을 수 없어 엉덩이가 의자를 떠나며 점점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고
눈높이가 비슷해진 그녀의 눈과 내 눈이 마주치는 순간
머릿속이 텅 비어드는 듯한 느낌과 함께 질척한 물이
힘차게 그녀의 목젖을 때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머리를 부여 잡은채 한껏 수그린 자세로 호흡을 고르며 마지막
간지러움을 음미하고는 가방에서 크리넥스를 찾아 손에 쥐어주자
바닥에 침과 물을 계속 뱉으며 화면의 빛을 받아 번들거리는 입주위를
닦아낸다.
"오빠 시원해?..."
"그럼~ 아주 많이...."
청바지 단추를 끄르기 시작하는 그녀의 좁은 앞에 말없이 무릎꿇고는
입맛을 다시고 턱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면서 조용히 중얼거린다.
"잘 먹겠습니다."
영화가 끝날시간은 아직 멀었고 나의 입은 늪을 향해 조심스레 다가간다...
관객이래야 한줄에 한두명 있을까 말까한 인기없는 저질 성인영화관에
일부러 들어간 것도, 목마르다며 계속 음료수를 찾던 고깃집에서도
끝까지 음료수를 시키지 않고 소주만 먹인것도...
예상대로 관객은 너댓명 있을까 말까 했고 그마저도 앞좌석에
다리를 올린채 깊숙히 앉아있는 걸로 보아 무슨짓을 해도 관심조차
없을 듯 했다.
화면에는 시작부터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남.녀가 보라색 천 위에서
포개진채 끊임없이 흔들리고 있었고 여자의 기계적인 신음소리만 귀가
아프게 울려퍼지고 있었다.
문득 고개를 돌려보니 그녀의 입술이 그렇게도 촉촉해 보일 수가 없었다.
영화에 집중할 수 없었던 나는 조심스레 바지 자크를 천천히 내리며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그녀는 화면에 넘실대는 육욕의 향연에 정신을
팔린채 거대한 내 물건이 솟아오르는 걸 모르고 있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을때가 되었을때 그녀에게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기..ㄴ아ㅣㅓㄹ..ㄹ.."
"응? 잘 안들려?"
하며 그녀가 고개를 내쪽으로 가까히 했을때 양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잡고
있는 힘껏 내 배꼽쪽으로 깊숙히 눌렀다.
용암에 담그는 듯한 뜨거움과 말할 수 없는 짜릿함이 등줄기룰 휘감기 시작했다.
켁켁 거리던 그녀는 뭔가 말하려는 듯 웅얼웅얼 댔지만 말로 표현되어
나오지 않고 내 배꼽에 침방울만 뚝뚝 흘릴뿐이었다.
입가에서 새어나오는 숨소리는 뜨겁게 내 숲을 간지럽히고 있었고
이제는 내가 팔에 힘을 주지 않아도 그녀는 자연스럽게 상하 운동을
계속 하고 있는다. 서투른 그녀의 이빨을 주의시켜 주고 싶었지만
이미 즐거울대로 즐거워진 나는 한손을 왼쪽 좌석에, 한손은 그녀의
끌어올려져 훤히 드러난 등을 어루만지며 하반신에 힘을 빳빳히 주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윽고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정점이 다가오고 있었고 그녀에게 속삭인다.
"잠깐만 잠깐만... 야야..."
내 말뜻을 알아차렸을 터이지만 그녀는 오히려 볼근육에 더욱더 힘을 주며
담배의 마지막 한모금을 빨아내듯 힘껏 조여들기 시작했다.
당황한 나는 그녀의 머리를 잡고 힘을 주기 시작했지만 웅얼웅얼 대며
작게 도리질 할 뿐이었다.
참을 수 없어 엉덩이가 의자를 떠나며 점점 허리가 활처럼 휘어지고
눈높이가 비슷해진 그녀의 눈과 내 눈이 마주치는 순간
머릿속이 텅 비어드는 듯한 느낌과 함께 질척한 물이
힘차게 그녀의 목젖을 때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머리를 부여 잡은채 한껏 수그린 자세로 호흡을 고르며 마지막
간지러움을 음미하고는 가방에서 크리넥스를 찾아 손에 쥐어주자
바닥에 침과 물을 계속 뱉으며 화면의 빛을 받아 번들거리는 입주위를
닦아낸다.
"오빠 시원해?..."
"그럼~ 아주 많이...."
청바지 단추를 끄르기 시작하는 그녀의 좁은 앞에 말없이 무릎꿇고는
입맛을 다시고 턱을 이리저리 움직여 보면서 조용히 중얼거린다.
"잘 먹겠습니다."
영화가 끝날시간은 아직 멀었고 나의 입은 늪을 향해 조심스레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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