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음설] 여후배 들썩 들썩 - 상편

예전에 MSN질 하고있는데 여자후배가 로그인 하더군요.

오랜만이라 "야" 하고 보냈더니...













"오빠! 집에 콘돔있음 빨리 들고 텨와!"





라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반사적으로 서랍을 열어 구석에 모셔놓은 콘돔이 잘 있나

확인하고 "무슨일이야?" 라고 답장을 보내니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좀 도와주라!"



라더군요....

아무래도 장난같은데... 사실이면 안타까울것 같아...

도움을 주기로 마음먹고 찬찬히 구슬려 봤습니다.



"나 여관비도 없어... 택시비 정도밖에 없는데.."



"집 볐어 올거야 안올거야 안오면 다른얘 부른다."



"어 어 갈께... 그냥 술이나 한 잔 하자"





오른쪽 주머니속의 콘돔을 힘있게 움켜쥐며

집밖을 뛰쳐나가 택시를 잡았습니다.







"택시!!!!!"



"헉헉 아저씨 면목동이요 빨리요..."





"허허 이 새벽에 여자친구 만나러 가시나? 뭐가 그리 급해요?"







주머니 속의 움켜쥔 콘돔을 꺼내 택시운전아저씨 눈앞에 대고 흔들며



"여자 후배랑 빠구리 뛰러가요! 씨발 빨리!"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다음날 신문에...





"여자후배 따먹으러 가던 대학생 택시기사가 살해후 암매장



택시기사 오모씨(42)는 옆자리의 대학생이 "여자후배 따먹으러 가요"

라며 눈앞에서 콘돔을 흔들며 도발하자 목적지에 도착후 대학생을

살해후 인근 야산에 암매장 피해자가 가진 핸드폰을 이용 여자후배를

불러내 7회 성폭행 하고 도주하다 기운이 다 빠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끝까지 범행을 부인하던 오씨는 여자후배의 "저새끼 자지 3센치에요"

라는 증언을 듣고 모든걸 자백했다."





같은 기사가 떠오를까 두려워 "친구가 다쳤대요"라고 얼버무리고

천천히 마인드 컨트롤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둘다 돈이 없으니까 소주세병을 사서 두병을 먹이고 나 한병먹고

취한척 하면서 쓰러졌다가 후배가 "괜찮아?"라며 다가올때 잽싸게

몸을 돌려 우선 입을 대보고 반응 괜찮다 싶으면 턱선에서 미끄러져

목선을 타고 내려오다 빗장뼈 부근에서 좀 놀다가 가슴에 얼굴을 묻고

뜨거운 숨을 몇 번 불어준뒤 왼손은 브래지어 후크에 오른손은 허리선에

두르고 골반뼈를 어루만지는 척 하다가 후크를 풀어내는것과 동시에

골반에서 가슴으로 이동해 바로 유륜으로 접근한다."





라며 즐거히 계획을 세우는데 "다왔습니다."라며 굵은 저음의

택시기사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속으로 "살려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인사드린뒤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어 꿈틀거리기 시작한 "풍납동 18센치"를 바로 잡아 주었습니다.





땀이 촉촉히 배어나오는 주먹을 펴고 조심히 벨을 눌렀습니다.





"누구세요?"





"오빠왔다!!!!!!!"



내일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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