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커플 - 10부

실화] 계약커플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아쉬움두 크긴하지만..여기서 끝내는게..좋을듯해서..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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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커플..(마지막 이야기..)





따뜻한 봄바람이..매서운 추위를 몰아내고..온세상에 자리한다..



경은과 만난지두 어느덧 2개월..경은은 요 몇일 연락이없다..



전화를 해보았지만..꺼져있는시간이 대부분이었고..신호가 울려도 받지않았다..



난 그냥 전화받을상황이 아닌가보다하구 맘을 달랬지만..한편으론 불길한 생각이든다..



일을마치고 집에오니..책상위에 가지런히놓인 우편물이있다...



누가보낸걸까..이런거 보낼사람이 없는데..발신인을 확인해보니..경은이다..



우편물을 자세히보니..편지같진않았다..카드같은 느낌..설마....



우편물을 뜯는손이 떨리기 시작한다..제발..경은아...



우편물을 뜯어보니...그안엔 모시는글이라 쓰여있는 청첩장이 자리하고..



살며시 열어보니..딱딱한 인쇄체로 또박또박 쓰여진 그녀의 이름이 눈에보인다..



차기영의 장남 규석

한형민의 장녀 경은



눈앞에 눈물이 고인다...경은이에대단 배신감이 엄습해온다..



볼을따라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화가나서인지 나도모르게 핸드폰을 들었다..



하지만..전화는 하지않았다..왠지..내가 초라해진다..







오늘은 경은의 결혼식이있는날..하지만 난 갈수없다..



무슨일이 벌어질거같아서..드레스를 입은 경은이를 볼수가없다...



난 마음을 가라앉히기위해..컴퓨터를 켰다..



아무에게나 하소연하고싶다..그렇지않으면..가슴이 터질것같다..



경은과 처음만났던 체팅사이트..경은과 함께했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너무나 사랑스럽던 그녀..또다시 눈물이 흐르고..그녀를 지우기위해 고개를 가로 저으며..



애써 체팅에 빠져든다..여러방을 기웃거리며..아무생각없이..들락날락한기를 수어번...



쪽지가 날라왔다..체팅의도를 고민나누기로해서인지..자신두 고민이 있다며..1:1을 하잔다,..



난 그녀가 대화신청을 하기기다리며...음악을 틀었다..순간 눈앞에 열리는 대화창..



난 다짜고짜.."우리 만나요.."라고했고..잠시 말없이있던 그녀.."그래요..만나요.."





난 그녀를 만나기위해 약속장소로 향하고..경은에 문자를 보냈다..



[결혼축하하구..행복해..]



약속장소에 도착하자마자..난 전화기를 꺼내들고 전화를 하였다..



잠시후 그녀가 도착하고..나는 아무말없이 모텔로 향했다..



아무말없이 내가 모텔로향하자..그녀는 나의 팔을 잡으며..나를 쳐다보았다..



그녀가 싫다는걸 알면서도...난 묵묵히 걸었고..그녀도..내뒤를 따라왔다...



방에 들어서고..난 그녀를 침대에 앉히곤..그녀의 윗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심하게 반항하는 그녀..내가 더욱 집요하게 벗겨내려하자..그녀는 나의 뺨을때리며..



고개를 숙이고 울기시작했다..



"미안해요..지금 내가 내정신이 아니라서.."



말없이 울고만있는 그녀..난 어쩔줄몰라..냉장고에있는 캔커피를 들고 창가로 향했다..



나즈막히 들리는 그녀의음성..



"왜 그랬나요.."



"..."



"이유를 알구싶어요...말해주세요.."



이유를 알고싶다는 그녀를위해..난 지금까지의 모든일을 설명해 주었다..



내 얘기를 듣고있는 그녀의 얼굴은 차츰어두워지며..고개를 떨구었다..



내 얘기가 끝나자 나를 꼭 안으며..



"미안해요..많이 아팠죠..."



"아니예요..제가 잘못한걸요.."



"오늘..저 가지세요..그 여자 생각하면서..."



"아니예요..그럴순 없어요..."



"저는 괜찮아요...제 말대루 하세요..."



난 말없이 그녀의 품에 파고들었다...



그녀는 그런 날 자신의 아이인냥..포근히 감싸주며..이마에 키스를했다..



난 그녀의 품에서 살며시 잠이들었다...경은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감사합니다...

담에 좀더 좋은 글로 인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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