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국life - 3부 1장
2019.01.15 02:40
" 주인마님..
지하욕조에 물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 그래? 그럼 얼른 요비를 데려다가 씻기도록 해.
큰 아주버님 댁에 가서 일을 치르는 것이니까..
초비가 신경을 좀 쓰도록 하고...
곧 서방님이 들어오실꺼니까 서둘러. "
" 네..주인마님 "
진우가 퇴근해서 돌아올 시간이 다되어가자, 유나는 노비인 초비를 재촉했다.
노비와 노예들은 주인에게 종속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가정을 꾸리는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이 아란국의 법도였다. 그리고 아란국의 일반남성들은 집안의 세를
불리기 위한 방편 중 하나로 노비나 노예들의 짝짓기를 거행한다.
노비나 노예들의 짝짓기를 통해서 새로운 노비나 노예를 탄생시키고 양성하는 것이다.
오늘은 큰 아주버님인 진호의 집에서
노비들의 짝짓기가 있을 예정인데 거기에 진우네 여자노비인
요비도 참여를 시키기로 한 것이다.
노비/노예들의 짝짓기는 주인이 결정하는 것이기에
주인의 마음대로이지만, 그래도 명색이 남자노비와 몸을 섞는 일인만큼
유나는 특별히 더 신경을 쓰고 있었다. 요비가 지하욕조에서 노비들에겐
결코 허락되지 않는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요비는 간단한 목욕을 끝내고 유나가 특별히 마련해준 옷을 입었다.
요비에게 허락된 옷이라고는 팬티와 브래지어가 하나씩이 전부였지만
그래도 오늘 옷은 유나가 특별히 사다준 것이였다.
요비의 준비가 그렇게 마칠 쯔음.. 진우가 돌아왔다.
" ...다녀오셨어요. 서방님.."
" ..응..우리 애기..잘지냈어? 학교는 잘 다녀왔고? "
" 네..서방님..^^.. "
" 요비는 어딨지? 시간이 늦어서 저녁은 건너뛰고
가야겠는걸? 당신도 같이 가지? "
" 지하실에서 곧 올라올꺼에요..
제가..지하실에서 온수목욕을 좀 하게 했어요..
죄송해요..미리 서방님께..허락받아야하는건데......."
" ^^..아니야..잘했어. 역시 우리 애기는 넘 착한걸? "
퇴근한 진우와 유나가 담소를 나누고 있을 즈음,
요비가 지하실에서 올라왔다.
" .... 주인님께 요비가 인사드립니다. "
" 그래. 오늘 가서 잘해야한다. 알겠어? "
" ..네..주인님.. "
진우는 오늘 짝짓기를 할 요비와 일을 도울 초비..이렇게 두명의 노비를 데리고
유나와 함께 큰형인 진호의 집으로 향했다.
" 형~~ 나 왔어 ! 너무 늦었지? 미안~ 오늘 재판이 있어서 좀 늦게 끝났어 . "
" 안녕하셨어요. 아주버님..형님.."
" 밥은 먹고 온거냐? 제수씨도 어서 들어와요 "
" 도련님 오셨어요? 동서도 어서와.."
진우와 유나가 들어서자 진혁과 진혁의 정부인 가혜가 둘을 반겼다.
" 쟤들 일은 천천히 하기로 하지.
내일이 토요일이니 시간도 많잖아? 안 급하지? "
" 응. 우리 저녁이나 줘. 늦어서 저녁도 못먹고 왔어.
애들은 지하실에 내려보내도 되지? "
" 저녁도 안먹고..배고프겠네. 당신은 애들한테 식사준비 좀 시켜.
제수씨도 배고프겠구만. 그래..애들은 지하실에 내려보내면 되겠다. "
" 요비,초비,,지하실에 내려가서 기다리고 있어. "
진혁은 저녁도 먹지 못하고 왔다는 동생내외에게 저녁을 권했고,
진우는 데려온 요비와 초비를 지하실로 내려보냈다.
초비와 요비는 아무도없는 지하실에 내려왔다.
곧 이곳에 자신들 뿐 아니라 짝짓기에 참여해야하거나 혹은 그 일을 돕기 위한
노비나 노예들이 이곳을 채울 것이고,,그들의 신음소리로 가득찰 것이였다.
초비는 잔뜩 긴장하고 있는 요비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고는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다독였다.
" ..요비..시작도 하기 전에..이렇게 떨고 있으면 어떻게 해..
괜찮아..너무..긴장말어.."
" ....나..너무..무서워.........."
" 괜찮아..괜찮아...괜찮을꺼야..."
두려움을 가득담은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요비를
달래주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초비였다.
.
.
.
올해 25살인 초비는 17살 이후로 총 5번의 짝짓기를 했다.
그 가운데 4번이 성공적이였고 3명의 여노비와 1명의 남노비를
세상에 탄생시켰다. 하지만 그 4명의 아이들을 자신은 고작 1년 정도
품에 안아봤을 뿐 지금은 그 아이들이 어디에서 뭘하고 있는지 조차 알지 못했다.
4번의 짝짓기를 경험한 초비이지만,
초비 역시 또 다시 언젠가는 짝짓기를 하게 될 것이고
짝짓기는 몇번의 경험이 있다할지라도 그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이
사라질 수 있는 것이 아니였기에..두려워하는 요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두려움에 긴장한 요비를 바라보며..초비는..오래전 자신이 짝짓기를 했던 그 때의
무섭고 두려웠고..또 아픔으로 얼룩진 지난 시간들을 떠올렸다
.
.
.
하층민의 딸로 태어났으나 부친의 사랑을 받지 못해 어린시절부터
노비가 된 초비는 15살이 된던 해에 어느 노예조련사에게 팔려갔고
17살의 생일날 주인의 명령에 의해서 첫 짝짓기를 했었다.
첫 짝짓기를 하게 된 초비는 그날 지금의 요비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더 많이 긴장된 모습으로 주인의 앞에 서 있었다.
그곳에는 초비 외에도 짝짓기를 할 여자노비들과 남자노비들이 있었다.
여자노비에 비해서 남자노비의 숫자가 더 적었다.
지금 요비는 유나의 배려로 온수욕을 하고 왔지만,
여느 주인보다 무서웠고 노비와 노예를 혹독하고도 악랄하게 다루었던
예전 주인은 그 당시 초비에게 그런 배려 조차 해주지 않았었다.
짝짓기날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새벽같이 일어나서 하루종일 감시를 받으며
일을 한데다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여 녹초가 된 초비였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여타 노비들도 마찬가지일터였다.
" 저 뒤에 벽쪽으로 남자 한줄 여자 한줄 서도록 해 "
" 넵 ! 주인님 ! "
" 빨리 빨리들 움직여 ! 따로 잠자는 시간을 주진 않을꺼니까,
조금이라도 눈 붙이고 싶으면 알아서들 서두르라고 ! "
옛주인은 남자노비들과 여자노비들을 한줄로 우선 세운 뒤에
짝짓기를 시키기 시작했다.
" 내가 지목하는 녀석들은 나와서 짝짓기를 한다.
너희 같은 천한 것들에게 짝짓기를 시켜준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왕이면 구경하는 내가 재밌게 열심히 하도록 해. 형편 없음 각오하는게 좋을꺼야 "
" 알겠습니다. 주인님 "
작은 잘못에도 사정없이 매를 들었던 옛 주인님이였기에 모두들 상기되고 긴장된
상태였고 주인님이 시키는대로 움직였다.
주인은 서 있는 노예들을 한번 훑어본 뒤 여자 한명, 남자 한명을 지목했고
지목받은 이들은 나와서 주인님 앞에서 성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일은 주인님이 멈추라고 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리고 주인님은 중간중간 요구사항을 이야기했고 그 요구사항에 노비들은
착실히 따라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사정없이 채찍이 날아들었다.
한 명이 한 명하고만 하는 것이 아니였다. 애당초 여자노비는 4명이고 남자노비는 3명이였다.
여자노비들은 3명의 남자노비들과 거의 한번씩 다 했다. 남자노비들 역시 4명의 노비들과
차례대로 다 했다. 심지어 2-3번씩 해야하는 경우도 있었다. 모든 것이 주인님의 마음이였다.
짝짓기의 목적은,
주인님 앞에서 하나의 쇼를 함으로써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과,
그를 통하여 새로운 노예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주인님이 초비를 지목하였다.
첫 짝짓기였던 초비는 두려움과 긴장감 때문에 주인님의 지목에도
머뭇거림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 찰싹 ~ 빨리 안 움직엿 !
찰싹~ 어디서 내빼 !
찰싹~ 빨랑 나와서 누웟 ! "
" 으..흡...으..윽.. "
그 머뭇거림을 허용하지 않은 주인님은 초비에게 채찍을 휘둘렀다.
매서운 채찍질에 초비는 머뭇거림을 뒤로 하고 잽싸게 앞으로 나와
바닥에 누웠다. 이미 초비는 벗겨진 알몸의 상태였다.
주인은 남자노비도 한명 지목했다.
지목 당한 노비는 잽싸게 누워있는 초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 시작해 ! "
남자노비는 주인의 명령이 떨어지자 초비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혀를 초비의 아랫구멍에 갖다대고 조심스레 핥았다.
" 흡...으.."
이런 경험이 처음인 초비는 신음소리가 절로 나왔다.
초비는 바들바들 떨었다. 하지만 남자노비는 그런 초비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임무수행을 하는 기계처럼 그저 초비의 아랫구멍을 핥으며 움켜쥔 가슴을 애무하였다.
초비의 아랫구멍에는 조금씩 물이 생겨졌다.
아랫구멍이 초비의 몸에서 터져나온 물과 남자노비의 혀바닥으로 인해 생겨진 물로
인해 조금 부드러워지자 남자노비는 자신의 아랫방망이를 초비의 아랫구멍에 조심스레 집어넣었다.
" 찰싹 ~ 제대로 확 못 집어넣어? "
" 윽..죄송합니다. 주인님..제대로 하겠습니다. "
초비의 경험이 처음인 것을 안 남자노비가 안쓰러움에 조금 조심스레
초비를 다루려했던 것인데 주인은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남자노비의 등짝으로 채찍이 사정없이 내리쳐졌다.
주인의 채찍이 날아들자 남자노비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천천히 집어넣던
자신의 방망이를 가차없이 초비의 아랫구멍으로 집어넣었다.
남자노비의 방망이가 초비의 아랫구멍을 휘젓기 시작했다.
남자노비는 방망이를 깊숙히 넣었다 빼었다를 반복했고
남자노비의 손은 여전히 초비의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 철퍽 - 철퍽- 철썩~ - "
" 으..흐..흐...흡..."
" 철썩~ 철썩!~ 철썩~.... "
" 으..흐..흡..아...아..파..요.."
남자노비의 방망이가 초비의 아랫구멍을 마음대로 휘저으면서
초비의 입에서는 계속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초비의 처녀막은 이미 한참 전에 터진 후였다.
" 찰싹 ~ 이제 니놈이 밑으로 깔리고,
찰싹 ~ 밑에 뇬이 위로 올라와서 달렷 ! "
한참 계속된 행위에 지루해진 주인은 또 다시 채찍을 휘둘렀고
남자노비는 자신의 방망이가 초비의 아랫구멍에 꽂혀있는 상태에서
초비를 자신의 위로 오게 했다. 자신이 바닥에 누운 것이다.
초비는 남자노비의 이끌림대로 남자노비의 위에 올라탔다.
남자노비가 시키는대로 천천히 달렸다.
" 찰싹 ~ 좀 더 빨리 못해 ! "
" 흡..윽.."
이제 주인의 채찍은 위에 올려진 초비의 등짝으로 날아들었다.
" 철퍽 - 철퍽- "
" .......아...하........하...."
" 철퍽- 철퍽- 철퍽 "
" ...으..흐........."
주인의 채찍이 매서워질수록 남자노비와 초비의 행위는 거세졌고
둘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계속 터져나왔다.
" 찰싹 ~ 이제 그만 빼내고. 저 놈 방망이 핥아줘 ! "
" ..흡..네..주인님.."
초비는 남자노비의 방망이를 혀로 열심히 핥아주었다.
방망이를 혀를 핥는 동안에도 주인은 틈틈히 초비와 남자노비에게
채찍을 휘둘렀다. 초비와 남자노비의 몸은 채찍으로 엉망인 상태였다.
" 찰싹 ~ 저뇬 뒷구멍에도 니 방망이 쑤셔줘야지 ! "
주인의 명령에 남자노비는 다시금 눕혔다.
초비는 이번엔 엎드려 눕혀졌다. 엉덩이가 하늘로 올라왔다.
남자노비는 초비의 뒷구멍을 혀로 몇번 핥았다.
" 으..흐.."
뒷구멍에 닿는 남자노비의 혀에 대한 촉감에 초비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지만 이내 곧 남자노비는 자신의 방망이를
초비의 뒷구멍에 사정없이 쑤셔 넣고는 내달렸다.
" 철퍽- 철퍽 - "
" 으..흡..흡.. "
" 철퍽 - "
" ..아......."
" 철썩!~ 더 달려! 더 빨리 ! "
그런 행위가 몇차례 반복되었다.
초비는 그 남자노비와의 짝짓기가 끝난 뒤에도 몇번 더 다른 남자노비들과
짝짓기를 했다. 초비의 몸은 완전 녹초가 되었다 .아랫구멍과 뒷구멍은
너덜너덜 해질 지경이였다. 서 있기도 힘들었다.
그렇게 모든 여자노비와 남자노비들의 짯짓기가 끝났다.
" 수고들 했다. 여자노비들은 짝짓기 결과검사 할 때까지
몸관리들 잘하고. 결과가 형편없으면 아주 혼날 줄 알아 ! "
짝짓기 결과검사란..
임신이 성공했느냐 안했느냐를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임신이 성공하면 새로운 노예가 탄생되는 10개월간
여자노비는 부상으로 조금 쉬운 일들을 맡는다.
그리고 특별한 잘못을 하지 않는 한은 각종 체벌과 형벌에서도 열외가 된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하면...그 댓가를 톡톡히 치뤄야했다.
.
.
.
.
초비가 경험했던 그 짝짓기를 몇시간 후면..
요비가 경험하게 될 것이다.
초비는 부디 요비가 조금이나마 덜 상처받길..그리고 조금이나마
지금 주인님이신 진우가 덜 혹독하게 다뤄지길 간절히 마음으로 빌어보며..
긴장한 요비를 한번 꼬옥 안아주었다. 그 두려움을 이해한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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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욕조에 물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 그래? 그럼 얼른 요비를 데려다가 씻기도록 해.
큰 아주버님 댁에 가서 일을 치르는 것이니까..
초비가 신경을 좀 쓰도록 하고...
곧 서방님이 들어오실꺼니까 서둘러. "
" 네..주인마님 "
진우가 퇴근해서 돌아올 시간이 다되어가자, 유나는 노비인 초비를 재촉했다.
노비와 노예들은 주인에게 종속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가정을 꾸리는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이 아란국의 법도였다. 그리고 아란국의 일반남성들은 집안의 세를
불리기 위한 방편 중 하나로 노비나 노예들의 짝짓기를 거행한다.
노비나 노예들의 짝짓기를 통해서 새로운 노비나 노예를 탄생시키고 양성하는 것이다.
오늘은 큰 아주버님인 진호의 집에서
노비들의 짝짓기가 있을 예정인데 거기에 진우네 여자노비인
요비도 참여를 시키기로 한 것이다.
노비/노예들의 짝짓기는 주인이 결정하는 것이기에
주인의 마음대로이지만, 그래도 명색이 남자노비와 몸을 섞는 일인만큼
유나는 특별히 더 신경을 쓰고 있었다. 요비가 지하욕조에서 노비들에겐
결코 허락되지 않는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할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
요비는 간단한 목욕을 끝내고 유나가 특별히 마련해준 옷을 입었다.
요비에게 허락된 옷이라고는 팬티와 브래지어가 하나씩이 전부였지만
그래도 오늘 옷은 유나가 특별히 사다준 것이였다.
요비의 준비가 그렇게 마칠 쯔음.. 진우가 돌아왔다.
" ...다녀오셨어요. 서방님.."
" ..응..우리 애기..잘지냈어? 학교는 잘 다녀왔고? "
" 네..서방님..^^.. "
" 요비는 어딨지? 시간이 늦어서 저녁은 건너뛰고
가야겠는걸? 당신도 같이 가지? "
" 지하실에서 곧 올라올꺼에요..
제가..지하실에서 온수목욕을 좀 하게 했어요..
죄송해요..미리 서방님께..허락받아야하는건데......."
" ^^..아니야..잘했어. 역시 우리 애기는 넘 착한걸? "
퇴근한 진우와 유나가 담소를 나누고 있을 즈음,
요비가 지하실에서 올라왔다.
" .... 주인님께 요비가 인사드립니다. "
" 그래. 오늘 가서 잘해야한다. 알겠어? "
" ..네..주인님.. "
진우는 오늘 짝짓기를 할 요비와 일을 도울 초비..이렇게 두명의 노비를 데리고
유나와 함께 큰형인 진호의 집으로 향했다.
" 형~~ 나 왔어 ! 너무 늦었지? 미안~ 오늘 재판이 있어서 좀 늦게 끝났어 . "
" 안녕하셨어요. 아주버님..형님.."
" 밥은 먹고 온거냐? 제수씨도 어서 들어와요 "
" 도련님 오셨어요? 동서도 어서와.."
진우와 유나가 들어서자 진혁과 진혁의 정부인 가혜가 둘을 반겼다.
" 쟤들 일은 천천히 하기로 하지.
내일이 토요일이니 시간도 많잖아? 안 급하지? "
" 응. 우리 저녁이나 줘. 늦어서 저녁도 못먹고 왔어.
애들은 지하실에 내려보내도 되지? "
" 저녁도 안먹고..배고프겠네. 당신은 애들한테 식사준비 좀 시켜.
제수씨도 배고프겠구만. 그래..애들은 지하실에 내려보내면 되겠다. "
" 요비,초비,,지하실에 내려가서 기다리고 있어. "
진혁은 저녁도 먹지 못하고 왔다는 동생내외에게 저녁을 권했고,
진우는 데려온 요비와 초비를 지하실로 내려보냈다.
초비와 요비는 아무도없는 지하실에 내려왔다.
곧 이곳에 자신들 뿐 아니라 짝짓기에 참여해야하거나 혹은 그 일을 돕기 위한
노비나 노예들이 이곳을 채울 것이고,,그들의 신음소리로 가득찰 것이였다.
초비는 잔뜩 긴장하고 있는 요비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고는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다독였다.
" ..요비..시작도 하기 전에..이렇게 떨고 있으면 어떻게 해..
괜찮아..너무..긴장말어.."
" ....나..너무..무서워.........."
" 괜찮아..괜찮아...괜찮을꺼야..."
두려움을 가득담은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요비를
달래주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초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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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5살인 초비는 17살 이후로 총 5번의 짝짓기를 했다.
그 가운데 4번이 성공적이였고 3명의 여노비와 1명의 남노비를
세상에 탄생시켰다. 하지만 그 4명의 아이들을 자신은 고작 1년 정도
품에 안아봤을 뿐 지금은 그 아이들이 어디에서 뭘하고 있는지 조차 알지 못했다.
4번의 짝짓기를 경험한 초비이지만,
초비 역시 또 다시 언젠가는 짝짓기를 하게 될 것이고
짝짓기는 몇번의 경험이 있다할지라도 그에 대한 두려움과 무서움이
사라질 수 있는 것이 아니였기에..두려워하는 요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두려움에 긴장한 요비를 바라보며..초비는..오래전 자신이 짝짓기를 했던 그 때의
무섭고 두려웠고..또 아픔으로 얼룩진 지난 시간들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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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층민의 딸로 태어났으나 부친의 사랑을 받지 못해 어린시절부터
노비가 된 초비는 15살이 된던 해에 어느 노예조련사에게 팔려갔고
17살의 생일날 주인의 명령에 의해서 첫 짝짓기를 했었다.
첫 짝짓기를 하게 된 초비는 그날 지금의 요비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더 많이 긴장된 모습으로 주인의 앞에 서 있었다.
그곳에는 초비 외에도 짝짓기를 할 여자노비들과 남자노비들이 있었다.
여자노비에 비해서 남자노비의 숫자가 더 적었다.
지금 요비는 유나의 배려로 온수욕을 하고 왔지만,
여느 주인보다 무서웠고 노비와 노예를 혹독하고도 악랄하게 다루었던
예전 주인은 그 당시 초비에게 그런 배려 조차 해주지 않았었다.
짝짓기날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새벽같이 일어나서 하루종일 감시를 받으며
일을 한데다가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여 녹초가 된 초비였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여타 노비들도 마찬가지일터였다.
" 저 뒤에 벽쪽으로 남자 한줄 여자 한줄 서도록 해 "
" 넵 ! 주인님 ! "
" 빨리 빨리들 움직여 ! 따로 잠자는 시간을 주진 않을꺼니까,
조금이라도 눈 붙이고 싶으면 알아서들 서두르라고 ! "
옛주인은 남자노비들과 여자노비들을 한줄로 우선 세운 뒤에
짝짓기를 시키기 시작했다.
" 내가 지목하는 녀석들은 나와서 짝짓기를 한다.
너희 같은 천한 것들에게 짝짓기를 시켜준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왕이면 구경하는 내가 재밌게 열심히 하도록 해. 형편 없음 각오하는게 좋을꺼야 "
" 알겠습니다. 주인님 "
작은 잘못에도 사정없이 매를 들었던 옛 주인님이였기에 모두들 상기되고 긴장된
상태였고 주인님이 시키는대로 움직였다.
주인은 서 있는 노예들을 한번 훑어본 뒤 여자 한명, 남자 한명을 지목했고
지목받은 이들은 나와서 주인님 앞에서 성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일은 주인님이 멈추라고 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리고 주인님은 중간중간 요구사항을 이야기했고 그 요구사항에 노비들은
착실히 따라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사정없이 채찍이 날아들었다.
한 명이 한 명하고만 하는 것이 아니였다. 애당초 여자노비는 4명이고 남자노비는 3명이였다.
여자노비들은 3명의 남자노비들과 거의 한번씩 다 했다. 남자노비들 역시 4명의 노비들과
차례대로 다 했다. 심지어 2-3번씩 해야하는 경우도 있었다. 모든 것이 주인님의 마음이였다.
짝짓기의 목적은,
주인님 앞에서 하나의 쇼를 함으로써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과,
그를 통하여 새로운 노예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주인님이 초비를 지목하였다.
첫 짝짓기였던 초비는 두려움과 긴장감 때문에 주인님의 지목에도
머뭇거림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 찰싹 ~ 빨리 안 움직엿 !
찰싹~ 어디서 내빼 !
찰싹~ 빨랑 나와서 누웟 ! "
" 으..흡...으..윽.. "
그 머뭇거림을 허용하지 않은 주인님은 초비에게 채찍을 휘둘렀다.
매서운 채찍질에 초비는 머뭇거림을 뒤로 하고 잽싸게 앞으로 나와
바닥에 누웠다. 이미 초비는 벗겨진 알몸의 상태였다.
주인은 남자노비도 한명 지목했다.
지목 당한 노비는 잽싸게 누워있는 초비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 시작해 ! "
남자노비는 주인의 명령이 떨어지자 초비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혀를 초비의 아랫구멍에 갖다대고 조심스레 핥았다.
" 흡...으.."
이런 경험이 처음인 초비는 신음소리가 절로 나왔다.
초비는 바들바들 떨었다. 하지만 남자노비는 그런 초비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임무수행을 하는 기계처럼 그저 초비의 아랫구멍을 핥으며 움켜쥔 가슴을 애무하였다.
초비의 아랫구멍에는 조금씩 물이 생겨졌다.
아랫구멍이 초비의 몸에서 터져나온 물과 남자노비의 혀바닥으로 인해 생겨진 물로
인해 조금 부드러워지자 남자노비는 자신의 아랫방망이를 초비의 아랫구멍에 조심스레 집어넣었다.
" 찰싹 ~ 제대로 확 못 집어넣어? "
" 윽..죄송합니다. 주인님..제대로 하겠습니다. "
초비의 경험이 처음인 것을 안 남자노비가 안쓰러움에 조금 조심스레
초비를 다루려했던 것인데 주인은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남자노비의 등짝으로 채찍이 사정없이 내리쳐졌다.
주인의 채찍이 날아들자 남자노비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천천히 집어넣던
자신의 방망이를 가차없이 초비의 아랫구멍으로 집어넣었다.
남자노비의 방망이가 초비의 아랫구멍을 휘젓기 시작했다.
남자노비는 방망이를 깊숙히 넣었다 빼었다를 반복했고
남자노비의 손은 여전히 초비의 가슴을 만지작거렸다.
" 철퍽 - 철퍽- 철썩~ - "
" 으..흐..흐...흡..."
" 철썩~ 철썩!~ 철썩~.... "
" 으..흐..흡..아...아..파..요.."
남자노비의 방망이가 초비의 아랫구멍을 마음대로 휘저으면서
초비의 입에서는 계속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초비의 처녀막은 이미 한참 전에 터진 후였다.
" 찰싹 ~ 이제 니놈이 밑으로 깔리고,
찰싹 ~ 밑에 뇬이 위로 올라와서 달렷 ! "
한참 계속된 행위에 지루해진 주인은 또 다시 채찍을 휘둘렀고
남자노비는 자신의 방망이가 초비의 아랫구멍에 꽂혀있는 상태에서
초비를 자신의 위로 오게 했다. 자신이 바닥에 누운 것이다.
초비는 남자노비의 이끌림대로 남자노비의 위에 올라탔다.
남자노비가 시키는대로 천천히 달렸다.
" 찰싹 ~ 좀 더 빨리 못해 ! "
" 흡..윽.."
이제 주인의 채찍은 위에 올려진 초비의 등짝으로 날아들었다.
" 철퍽 - 철퍽- "
" .......아...하........하...."
" 철퍽- 철퍽- 철퍽 "
" ...으..흐........."
주인의 채찍이 매서워질수록 남자노비와 초비의 행위는 거세졌고
둘의 입에서는 신음소리가 계속 터져나왔다.
" 찰싹 ~ 이제 그만 빼내고. 저 놈 방망이 핥아줘 ! "
" ..흡..네..주인님.."
초비는 남자노비의 방망이를 혀로 열심히 핥아주었다.
방망이를 혀를 핥는 동안에도 주인은 틈틈히 초비와 남자노비에게
채찍을 휘둘렀다. 초비와 남자노비의 몸은 채찍으로 엉망인 상태였다.
" 찰싹 ~ 저뇬 뒷구멍에도 니 방망이 쑤셔줘야지 ! "
주인의 명령에 남자노비는 다시금 눕혔다.
초비는 이번엔 엎드려 눕혀졌다. 엉덩이가 하늘로 올라왔다.
남자노비는 초비의 뒷구멍을 혀로 몇번 핥았다.
" 으..흐.."
뒷구멍에 닿는 남자노비의 혀에 대한 촉감에 초비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지만 이내 곧 남자노비는 자신의 방망이를
초비의 뒷구멍에 사정없이 쑤셔 넣고는 내달렸다.
" 철퍽- 철퍽 - "
" 으..흡..흡.. "
" 철퍽 - "
" ..아......."
" 철썩!~ 더 달려! 더 빨리 ! "
그런 행위가 몇차례 반복되었다.
초비는 그 남자노비와의 짝짓기가 끝난 뒤에도 몇번 더 다른 남자노비들과
짝짓기를 했다. 초비의 몸은 완전 녹초가 되었다 .아랫구멍과 뒷구멍은
너덜너덜 해질 지경이였다. 서 있기도 힘들었다.
그렇게 모든 여자노비와 남자노비들의 짯짓기가 끝났다.
" 수고들 했다. 여자노비들은 짝짓기 결과검사 할 때까지
몸관리들 잘하고. 결과가 형편없으면 아주 혼날 줄 알아 ! "
짝짓기 결과검사란..
임신이 성공했느냐 안했느냐를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임신이 성공하면 새로운 노예가 탄생되는 10개월간
여자노비는 부상으로 조금 쉬운 일들을 맡는다.
그리고 특별한 잘못을 하지 않는 한은 각종 체벌과 형벌에서도 열외가 된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하면...그 댓가를 톡톡히 치뤄야했다.
.
.
.
.
초비가 경험했던 그 짝짓기를 몇시간 후면..
요비가 경험하게 될 것이다.
초비는 부디 요비가 조금이나마 덜 상처받길..그리고 조금이나마
지금 주인님이신 진우가 덜 혹독하게 다뤄지길 간절히 마음으로 빌어보며..
긴장한 요비를 한번 꼬옥 안아주었다. 그 두려움을 이해한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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