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가족들의 스와핑 - 또 ... - 3부
2019.02.23 18:10
준섭은 자신 앞에 놓여진 술병을 들어 잔에 채우고는 단숨에 입안에 털어 놓고 있었다.
“ 니들도 알다 시피 우리 엄마가 한성깔 하잖아…뭐 하는 일도 그렇고 …”
“ ……….”
“ 난 그날 일만 생각하면….으그”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을 생각하는지 준섭은 치를 떨고 있었다.
“ 뭐 하긴 내 잘못이 크긴 하지만…..난 그날 세상 하직하는 줄 알았다니까…”
“ 왜? 니엄마한테 맞았구나?”
“ 맞마?.....그건 맞는게 아니라 고문이었어..왜 사극에 보면 죽도록 패는거….그날 저녁에 집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번개가 내리는데,,,어디서 준비를 했는지 방안에는 몽둥이가 가득하더라구,,,”
“ 푸하하하하…..”
성규가 준섭의 이야기를 듣다가 웃고 있었다.
“ 왜 웃냐 임마?”
“ 하하하 그렀잖아 성욕을 해결한 것 뿐인데 매로 다스리려고 하는 너의 엄마가 웃기잖아…”
“ ……….”
“ 물론 니이야기도 맞는데 우리엄마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왜 당신이 뭐 같이 벌어다 준 돈으로 왜 그 짓 거리를 하냐가 문제였어….”
“ 하긴 니네 엄마입장에서는 그럴 수 도 있겠다…..”
“ 좌우간 그날 난 엄마 한데 밤새도록 맞을 수밖에 없었어…..”
“ …..”
준섭은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 어째든 엄마한테 그렇게 맞으니까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
준섭의 말에 성규와 기철은 키득거리며 웃고 있었다.
“ 하긴 그렇게 맞으면 무슨 생각이 나겠니….킥킥킥…”
“ 그럼 그건 언제?”
웃고 있는 기철과 달리 성규는 준섭이 언제 자기 엄마와 그랬는지가 더 궁금한지 묻고 있었다,
“ 그때가 그러니까 왜 그때 우리 시험보기 한달 전인가…… 추석이 10월달인가 9월말인가 있었잖아..”
“…..”
“ 엄마가 하루는 일본에 여행 가자고 하더라…”
“ 일본에?”
“ 응 그냥 놀러 가자고 하더라…..아마도 그날 날 무지하게 때리고 했던 게 맘에 걸리고 있었 나봐,,,,”
“ 일본?”
“ 응?”
기철은 준섭의 빈잔을 채워주며 마저 이야기를 하길 은근히 기달리고 있었다.
“ 엄마 오늘은 어디로 가?”
호텔에서 아침을 먹는 준섭에 정혜에게 어디로 가는지를 묻고 있었다.
“ 오늘? 오늘은 유후인으로 가자?”
“ 유후인? 거긴 어딘데?.....”
“ 여기서 한 두시간 거리라고 하더라 온천이 좋다고 하데?......”
“ 온천?”
고속버스에 오른 두 사람은 연신 창 밖을 내다보며 일본의 거리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고속도로변의 나즈막한 집들을 보며 준섭과 정혜는 수다를 떨고 있었다.
두어시간을 고속도로를 달린 버스는 한적한 시골길로 접어 들더니 간이 정거장에 들어서고 있었다.
“ 여기가 유후인 인가보다?”
“ 여기가?”
“ 엉 여기가 종점이라고 하는 거 보니까?”
평일이라서 그런지 거리에는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드물고 준섭과 정혜는 택시를 타고 있었다.
“ 엄마 어딘지는 알고 가는 거야?”
“ 응 ….. 책에 보니까 지금 갈려고 하는 데가 제일 유명하다고 하더라”
한참을 택시는 산길을 올라가고 있었고 산중턱에 깨끗하며 소박하기 그지 없는 작은 건물에 택시가 미끄러지듯이 정차하고 있었다.
“ 여긴가 보네?...내리자”
“…..’
택시를 보내고 건물앞에 선 정혜와 준섭은 고개를 들어 간판을 보고 있었다.
“ 뭐라고 쓴거야?”
“ 저거 꿈의 들판이라고 해석이 데네 들어가자”
정혜는 준섭을 등 떠밀다시피 하며 들어 서고 있었다.
준섭을 로비에 있게 하고 정혜는 카운터에 가서 표를 사는지 한참이 되고서야 돌아왔다
“ 자 여기 남탕은 저쪽이래네…..”
“ 나 혼자?”
“ 그럼 혼자지…..”
“ 나 일본말도 못하는데…..누가 뭐 물어보면…무서워…..그냥 엄마 혼자하고 와라 나 여기서 앉아 있을 께 응”
“ 여기서 혼자….”
정혜는 준섭의 말에 어의가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임마 여기까지 와서 청승맞게 혼자 있겠다고……”
“…….”
아마도 한국 이였다면 정혜는 그렇게 하라고 혼자 목욕탕에 들어 갔을지도 모른다.
“ 에구 이런걸 아들 낳다고 미역국을 먹었으니…뭐가 무서워..임마”
“ 그래도,,어떻게 해 무서운데…..”
“ 에구 내가 미쳐…..”
가슴을 주먹으로 치는 흉내를 내는 정혜는 준섭을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 아이구,,,,,여기서 잠시만 기달려?”
“ 또 어디 갈려구,,,,”
“ 기달리래도…..”
찬바람이 휭하고 불 것만 같은 표정을 하며 정혜는 카운터로 걸어 가고 있었고 한참이 지난 후에나 다시 준섭이 있는 자리로 돌아 오고 있었다.
“ 조금만 기다리자…..”
“ 어디 갈려고?.....”
“ 여기 까지 와서 물에도 안들어 가면 돈이 아깝잖아,,,아까 계산할 때보니까 가족탕이 있더라 그래서 예약했어…..”
“ 가족탕?”
“ 그래 임마 가족탕….내가 저걸…휴우…..너 사내놈 맞냐?”
“……..피……괜히 그래…무서운걸 어떻게 하라고….”
“ 그러길 내가 뭐라 했어 일본말이라도 배우라고 했잖아….”
“ 치…내가 배우길 싫어서 안 배운건가…어떻게 하다 보니까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거지…”
준섭과 정혜가 티격 태격 하며 있는 동안 준비가 다되어서 그런 건지 기모노를 입은 여자가 정혜를 부르고 있었다.
“ 다되어나 보다..일어서….”
정혜는 자기를 부르는 쪽으로 일어나 걸어가고 마지 못한 표정을 지으며 준섭이 쫓아 가고 있었다.
대나무로 만든 벽을 돌고 돌아 조그만 문 앞에 선 정혜는 기모노를 입은 여자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있었다.
기모노를 입은 여인이 정혜에게 허리가 꺾이도록 인사를 하자 준섭도 얼떨결에 기모노를 입은 여인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 뭐야 여기야 다아 보이겠다”
대나무로 얼기설기 만든 벽 틈으로 안이 어렴풋이 보이자 준섭은 기겁을 하고 있었다.
“ 야 임마…너처럼 눈대도 쳐다보는 줄 알아…목욕하러 왔으면 면욕이나 해 그런 걱정은 잡아 두고”
성큼성큼 정혜는 작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고 준섭도 마지 못해 쫓아 들어가고 있었다.
“ 와…..”
산비탈 중턱에 위치한 온천이라 탁 트인 전망이 준섭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 와 저기가 아까 우리가 내렸던 터미널인가 보네…..”
준섭이 경치를 보며 탄성을 지르고 있는 동안 정혜는 선반 위에 소쿠리를 꺼내 옷을 벗어 쌓아 놓고는 첨벙 첨벙 탕 안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 어서 벗고 들어와 임마”
“ 여..여기서…”
정혜가 옷을 벗고 들어 오란 소리에 준섭이 놀라고 있었다.
“ 그럼 밖에 나가 벗을래…..”
“…..”
준섭은 머리를 끄적이고 있었다.
“ 알았어 그러니 돌아 있어….”
“ 호호호 자식 사내 넘이라고 호호호”
정혜는 웃으며 준섭을 향해 등을 돌리고 있었고 준섭 역시 정혜의 옷가지가 쌓여 있는 걸 보고는 선반 위에 소쿠리를 꺼내 옷들을 던져 놓고 있었다.
팬티만을 걸친 체 준섭이 정혜 앞으로 걸어 들어 가고 있었고 그런 준섭을 정혜가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 너 지금 그게 뭐니?”
“ 뭐가?”
“ 너 지금 입고 있는 팬티말이야?”
“ 그럼 이것도 벗으란 말이야….”
“ 입고 들어올래”
아닌 게 아니라 준섭은 고개를 숙여 정혜를 바라보니 정혜는 아래 위 할 것도 없이 전부 벗고서 물속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 벗고 들어 오지 못해…”
정혜의 목소리의 톤이 높아지고 준섭은 볼멘소리로 알았다며 탕 밖에 나가 남은 팬티를 벗고서 양손으로 자지를 가린 체 정혜의 등뒤로 가서는 쪼그려 물속에 앉고 있었다.
몸을 돌려 한쪽 구석에 찌그러지듯 앉아 있는 준섭을 보는 정혜는 혀를 차고 있었다.
“ 쯔쯔쯔…..어떻게 사내란 놈이 그렇게 숫기가 없니….”
“…….”
준섭은 정혜가 뭐라고 하든 고개를 숙인 체 손으로 물만 휘졎고 있었다.
“ 이리로 나와봐 임마”
“……..”
준섭은 못들은 척 고개를 숙이고는 딴짓을 하고 있었고 그런 준섭의 행동에 화가 나는 지 정혜는 물속에서 발딱 일어서고 있었다.
그제서야 고개를 드는 준섭은 그때 처음 정혜의 나신을 볼 수가 있었다.
잠깐의 순간이지만 정지된 화면을 보는 것처럼 정혜의 전신 모습을 준섭은 머리속에 기억을 할 수가 있었다.
오랜 술장사를 하면서 나름대로 몸매 관리를 해서 그런지 정혜의 가슴은 탄력을 잃지 않은 체 풍만함을 유지하고 있었고 조금은 통통한 몸집이지만 잘록한 허리선은 엉덩이 선을 더 크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검고 짙은 보지의 털은 누가 봐도 탐이 날 정도로 윤기가 흐르며 정형적인 역삼각형을 이루고 있었기에 순간이지만 정섭은 숨이 탁하고 멈출 것 만 같았다.
준섭이 벗고 있던 자신이 벗고 있던 전혀 개의치 않는 정혜는 준섭앞에 와서는 준섭을 잡아 당기고 있었고 마지 못해 소가 도살장에 끌려 가는 것처럼 엉거주춤 탕 가운데로 와 자지를 가리며 쪼그려 앉고 있었다.
“ 아휴 아 새끼 뭐가 창피하다고……”
준섭은 비록 얼떨결에 정혜의 나체를 봤지만 눈을 어디로 하고 있어야 할 지 난감해 하고 있었고 머릿속은 좀 전 봤던 정혜의 나체로 꽉 차있으면서도 어쩔 수 없어서 봤다며 자조를 하고 있었다.
비록 노천이지만 뜨거운 탕 속에 한참을 앉아 있기는 무리였는지 정혜가 몸을 일으켜서는 탕 옆에 돌에 걸 터 앉고 있었고 우뚝커니 고개를 숙인 체 앉아 있는 준섭을 보자 화가 나는 듯 했었다.
“ 뭔 애가 그리 숫기가 없어?”
“ 몰라…….”
“ 그렇게 창피해?”
“ 모른다니까……”
“ 좆단거 떼라,,,떼라…:
“ 엄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정혜가 좆이란 단어를 쓰자 준섭은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볼멘 소리를 하고 있었다.
“ 무슨 말은 무슨 말이야 니 하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니까 그렇지”
“……..”
“ 그 꼬락서니를 해서 거기는 어떻게 갔어?”
“ 그거하고 이거 하고 같나 뭐?”
“ 호호호 그러셨어요……”
“ 웃지마 기분 나빠?”
“ 호호호호”
볼멘 소리를 하며 골이나 있는 준섭이 우스운지 정혜는 큰소리로 웃고 있었다.
정혜의 웃는 소리에 준섭은 고개를 들어 정혜를 쳐다보지만 이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정혜는 한쪽다리는 탕에 잠근 체 한쪽 다리를 돌 위에 올려 그 무릎에 턱을 괴고서 앉아 있기에 준섭의 눈에는 정혜의 모습보다고 다리 사이 검은 털로 덮여 있는 보지를 보자 얼른 고개를 숙이며 크게 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준섭의 그런 모습을 보는 정혜는 더욱더 큰소리를 내며 웃고 있었다.
아마도 정혜는 준섭의 그런 모습이 매우 순진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 우하하하…..뭐가 그리 창피해 니에미 몸뚱이를 보는 것 두 창피해…..”
“ 그렇게 이야기하지마……”
“ 하하하…….너 그때 거기 가서 해보기는 해봤니….”
“…….”
준섭은 정혜가 무슨 말을 하는지를 알고 있었지만 선뜻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못해봤다고 하면 놀림을 받을 것 같고 해봤다고 해도 놀림을 당할 것 같은 생각이 들자 준섭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체 크게 한숨만을 쉰 체 고개를 숙이고 애꿎은 손가락만 비틀고 있었다.
정혜는 준섭이 남자이기 이전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기에 그냥 놀린다는 생각만 하고 있을 뿐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니 였었기에 점점 장난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었다.
“ 해봤어 못해봤어?”
“……..”
“ 너 해보지도 못했구나…호호호호”
“……”
“ 너 그럼 여자보지는 보기나 했어?”
정혜가 보지라는 말을 하자 준섭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 오르고 있었고 물이 뜨거워서 그러기 보다는 난감해서 인지 얼굴이 온통 땀으로 뒤 덮이고 있었다.
“ 어떻게 아들 앞에서 그런 말을 쓰냐?”
“ 호호호호……..”
정섭의 볼멘 소리를 듣자 정혜는 손뼉을 치며 웃고 있었다.
창피해서 그런지 얼굴만이 아닌 온몸이 붉게 변하고 있는 정섭은 자신이 점점 작아지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그렇다고 대놓고 정혜와 같이 맞설 수도 없기에 정섭은 더욱더 난감해지고 있었고 조금이라도 빨리 이 온천에서 벗어나기만을 빌고 있었다.
“ 자꾸 그런 말 쓰지마……”
“ 호호호 좆 달린 놈이라고….존심은 있나 보지….”
“ 이게 자존심하고 무슨 문제야 그냥 그런 거지…..”
“ 알았어..호호호 알았어 니가 쓰지 말라면 안 쓸게 근데…..”
“ 응?”
“ 야 임마 얼굴 좀 들고 이야기해라 누가 잡아 먹냐?”
하도 웃어서 그런지 정혜의 목소리는 매우 밝게 변해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정섭의 피부색도 원래의 색으로 많이 돌아 오고 있었다.
“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너 지난번에……. 해보기는 한 거 야…..”
“…….”
정섭은 차마 해보지도 못했다고 돈 내고 방에 들어가서 바지 벗는 순간에 단속반에 걸린 거라고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
“ 그게….뭐…그게 그렇게 궁금해….했으면 어떻고 못했으면 어떻고….”
정섭은 대답 대신 애매한 소리를 하고 있었다.
“ 누가 궁금 하데…그냥 물어 본거지….”
정섭이 화를 내듯이 대꾸를 하자 오히려 정혜가 당황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서로 근 한 시간 정도 옥신각신 하다 보니까 정섭도 자연스럽게 고개를 들면서 그것도 가슴위로 정혜를 쳐다보지만 눈을 돌려 정혜의 다리 사이를 볼 것 같으면 정섭은 이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이제 좀 물 밖으로 나와 그렇게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안 좋아…,어서……”
“ …..”
정섭은 고개를 숙인 체 말이 없었고 정혜는 그런 정섭이 왜 그런지를 아는 듯 했었다.
“ 임마 뭐가 창피해서 그래 왜 이 엄마가 니고추 좀 보면 안돼,,,호호호….. 목욕탕에 목욕하러 왔으면 좀 볼 수도 있는 거지 그것 같고 그러냐 난 니가 날 봐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데…호호호”
“ 그래도….그렇지….어떻게….”
“ 괞찮아 임마 애써 보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보여주는 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죄지은 놈처럼 있지 않아도 되는 거야…..또 설령 니가 이엄마 몸 좀 본다고 뭐가 창피하니?....자 봐봐….”
정혜는 자기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준섭이 고개를 들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물속에 남은 다리를 들어 돌 위에 올리면서 다리를 벌리고 양손은 뒤로 젖 치면서 몸을 지탱을 하고 있었고 순간 준섭이 고개를 들어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순간 둘 사이에는 말없는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아무리 봐도 아무렇지 않다고 호언장담을 하던 정혜이지만 막상 자신의 아들이 자기의 보지를 보고 있다는 것에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정혜는 다리를 오므릴 수가 없었다.
자기가 이 상황에서 놀래서 다리를 오므린다면 정섭이 더 수치심을 느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자 그대로 다리를 벌린 체 두 눈을 감고 있었고 다시 정섭이 고개를 숙여 주기만을 기대하고 있었다.
자신의 눈앞에 그렇게도 당당하고 왈가닥처럼 행동을 하던 엄마가 다리를 벌리며 자신의 은밀한 곳을 노출시키는 모습을 보자 정섭은 그만 온몸이 굳어지고 있었다.
마른 침을 삼키며 동공이 커진 정섭은 그 화려한 모습에 얼이 빠지고 있었고 떨리는 목소리로 정혜를 부르고 있었다.
“ 어…..어…엄마….”
“……..”
정혜는 정섭이 자신을 부르자 그냥 고개만을 숙여 주길 빌며 애써 외면을 하고 있었다.
“ 엄마……….아”
“ …………..”
“ 엄마아……나 가까이 가서 봐도 돼……..”
”………”
정혜는 정섭이 가까이 와서 봐도 되냐는 물음에 놀라 대답을 할 수 가 없었다.
목에서는 안 된다고 하는 소리가 올라오지만 입 속에서만 겉돌고 있었고 마른침만이 목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정혜가 대답을 않고 있자 정섭은 그걸 무언의 승낙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물속에서 엉금엉금 기어 정혜의 앞까지 다가와서는 정혜의 검고 깊은 보지를 쳐다보고 있었다.
정섭의 뜨겁고 거친 숨소리와 숨의 열기가 자신의 보지를 동해 전해지자 몸을 받치고 있던 팔에 서서히 힘이 빠지고 있었고 점점 정혜의 몸은 바닥으로 가까워지고 있었다.
‘ 안돼…..안돼…이럴 수 는 없어….’
말을 하고는 싶지만 입안에서만 겉도는 정혜는 오히려 이 상황을 빨리 빠져 나가고 싶을 뿐이었다.
정섭이 떨리는 손으로 정혜의 허벅지를 잡는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정혜는 몸이 움찔 놀라고 있었다.
‘ 이제 그만….그만…..’
입안에서는 그만이라는 소리가 외쳐지고는 있지만 입 밖으로 그 소리가 나지 않고 있었고 말문이 닫혀 있던 정혜의 입에서는 그만이라든가 안돼 라는 소리보다 막혔던 곳이 터지듯 입술이 터지면서 나오는 무성음의 신음소리가 먼저 터져 나오고 있었다.
정혜의 신음소리와 약간의 허벅지의 떨림이 준섭의 손에 저해지고 있었고 준섭은 점점 자신의 얼굴을 정혜의 보지 쪽으로 갖다 대고 있었다.
이제는 아예 양손으로 정혜의 허벅지를 잡고서 점점 안쪽으로 손을 이동 시키면서 조금씩 벌리는 것처럼 움직이자 검고 두툼한 정혜의 소음순은 소리도 없이 수박이 한방에 쪼개지듯이 좌우로 벌어지고 있었고 준섭 역시 탄성을 약하게나마 지르고 있었다.
준섭의 뜨거운 콧김이 정혜의 보지 속을 파고 들고 있었고 아예 누워 버린 정혜는 양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다.
준섭의 손은 털로 뒤덮인 대음순을 지긋이 누르고 있었고 천천히 준섭은 어디서 그런 민용이 났는지 정혜의 보지를 아래에서 위로 햟고 있었다.
햟기를 서너 번 준섭이 얼굴을 떼자 정혜의 흥분되어 분출된 애액이 준섭의 입술에 붙어 길게 늘어지고 있었고 두 사람 모두 거칠게 호흡을 하고 있었다.
물속에서 커질 대로 커져버린 준섭의 자지는 무언가를 갈망하듯이 심하게 요동을 치고 있었고 엉금엉금 기듯이 준섭은 정혜의 몸을 타고 오르고 있었다.
자신의 몸을 타고 오르는 준섭의 행동이 정혜는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지만 거부를 하는 마음만 앞 설뿐 도무지 말을 듣지를 않고 있었다.
거칠게 자신의 젓가슴을 잡고서 심하게 준섭이 빨자 젖꼭지가 몸에서 빠져 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도무지 아프다는 느낌이 없었다.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지 준섭의 엉덩이가 이리저리 움직이다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듯이 순식간에 준섭의 자지는 정혜의 보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이미 흥분 할 때로 흥분한 보지 속은 준섭의 자지를 위해 거침없이 달려갈 수 있도록 고속도로를 내듯이 길을 내주었고 몇 번의 움직임에 벌써 준섭의 몸에 경련이 일어나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참으려고 오만 가지의 인상을 쓰며 준섭은 참아 보지만 역부족 인 듯 조금만 더 하는 생각을 갖기도 전에 자지는 폭발을 하고 있었고 그대로 누워있는 정혜의 몸 위로 준섭은 엎어지고 있었다.
그제서야 준섭은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를 깨 닿는지 어깨를 뜰썩이며 흐느끼고 있었고 준섭의 눈물이 정혜의 귀밑을 파고 들 때 쯤 정혜는 한 손은 준섭의 머리를 감싸고 한 손으로는 준섭의 등을 토닥이고 있었다.
“ 괞찮아…괞찮아……잘했는데 뭐…..”
“ 흑흑….흑…흑…내….내가…엄마를…흑 흑흑”
“ 바보같이 왜 울어….”
“ 흑흑 흑…엄마….나 어떻게…..”
“ 바보같이 왜 울어…우리 준섭이 이제 보니까 멋있는 남잔데…이 엄마를 위해서 봉사도 할 줄 알고……이 엄마는 좋았는데 우리 준섭이는 싫었나 봐…….”
정혜는 자신이 준섭을 위해 그런 말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내심 놀라고 있었다.
“ 자자…이제 일어나야지….엄마 등이 좀 아프네….”
정혜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 보다 도 나긋나긋해 져 있었다.
정혜의 말에 떨어지는 준섭은 물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더니 웅크리고 앉아 있었고 그제서야 정혜는 돌 위에서 일어나 앉을 수가 있었다.
쪼그려 앉아 있는 준섭을 보자 측은한 마음이 먼저 앞서는 정혜는 준섭을 잡아 당기고 있었다.
“ 이제 좀 씻어야지 어서….”
준섭의 손을 잡고서 잡아 끄는 정혜는 준섭을 샤워기 앞에 세우고 있었고 목석처럼 굳은 준섭은 그대로 정혜가 움직이는 대로 몸을 맡기고 있었다.
샤워기에서 물을 틀어 준섭의 몸에 뿌리지만 준섭은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고 더 이상 정혜도 말을 잃고서 준섭에게 비누칠을 하고 있었다.
만약에 준섭과 정혜가 모자간이 아니라면 정혜의 비누칠에 더욱이 자지에 비누를 묻히고 있을 때면 아무리 한번을 사정을 했든 두 번에 사정을 했든 다시 자극을 받아 발기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준섭은 심하게 긴장을 한 탓에 정혜의 손이 구석구석을 움직이지만 어느 한 곳도 미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비누칠을 다 마친 정혜는 준섭에게 물을 뿌리고 있었고 비누기가 몸에서 물로 다 씻겨 내려가자 정혜는 준섭의 다리 앞에 앉으면 축져있는 준섭의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혜가 준섭의 얼굴을 올려다보자 준섭은 팔뚝으로 눈을 가리며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 너 진짜 바보구나….울긴 왜 울어 엄마가 괞잖다고 했는데…….”
한 손으로는 준섭의 엉덩이를 감싸 안은 체 정혜는 준섭의 자지를 손으로 말아 쥐고 있었다.
“ 이놈이 이 엄마를 놀래 키게 한 놈이지…..”
준섭은 정혜가 자신의 자지를 붙잡자 울다가 멈추고서는 얼굴을 숙여 정혜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 이놈이 문제였어…….넌 벌을 받아야 해….”
정혜는 꼭 사람에게 말을 하듯이 붙잡고 있는 준섭의 자지에게 말을 하고는 그대로 입으로 물고 있었고 정섭은 입을 크게 벌리며 숨을 들이키고 있었다.
“ 허 억,,,,,어,,,,,엄마……”
자지의 밑둥과 불알을 감싼 체 정혜는 귀두를 소리가 나도록 빨고 있었고 긴장한 준섭의 근육이 이완되면서 다시 서서히 발기를 하고 있었다.
한번 꿈틀 할 때 마다 준섭의 자지의 크기는 배로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
“ 햐아…이러고 보니까 우리 준섭이 자지 아니지 고추라고 할 께…멋있는데…”
입 밖으로 꺼낸 정혜는 발기된 자지를 이리저리 훓어 보고는 다시 입으로 덮고 있었고 자극이 오는지 준섭의 인상이 찌그러지고 있었다.
촉촉하게 눈가가 젖어 있는 정혜는 준섭을 바라보고 있었고 인상을 쓰던 준섭도 정혜를 바라보고 있었다.
“ 또 해야 될 것 같아?”
“…….”
정혜의 말에 준섭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 왜?”
“ 엄마잖아…..날 낳아준….”
“ 우리 준섭이 고추가 이렇게 커져 있는대도….”
“ 나 참을 께…..그러니까 ….엄마..아까는……”
“ 그래서 또 했어?”
호기심 어린 기철이 준섭에게 묻고 있었고 소주잔을 털어 넣은 준섭은 대답을 하고 있었다.
“ 그때는 못 하겠더라구……”
“ ……..”
모두들 준섭의 대답에 수긍이라도 하듯이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는 돌아오는 날까지 호텔에서 나오질 못했어..’
“ 왜….?”
선규의 눈이 동그랗게 떠지며 묻고 있었다.
“ 뭘 왜야 짜샤……호텔에 와서 그거 하느라 밖에 나갈 수 가 없었는데….”
“ 어 유후인인가 뭐 온천에서는 다시는 안 할 것처럼 이야기 하더니 뭔 일이래…”
“ 응 거기 온천에서는 그랬지…근데”
준섭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주병을 든 기철이 빈병인 것을 보자 카운터를 향해 소주를 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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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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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린입니다.
당초에는 3부작으로 쓸 생각 이였는데
기철, 선규, 준섭의 근친의 시작 경위를 한 부씩 割愛를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편수가 늘어나게 생겼네요.
제글이 독자님들에게 상상과 재미를 주는지 궁금하군요?
야설은요 어디까지나 야설입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현실성을 반영을 해서 쓸려다 보니
글이 조금은 지루하게 전개가 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작가(?)에 무한한 상상과 즐섹을 위해
다들 아시죠?
멋진 댓글과 추천의 한방 - 속이 보이는 것 같군요
4000만 국민이 즐섹을 하는 그날까지 야설은 쭈욱 이어져야 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들 되세요!
“ 니들도 알다 시피 우리 엄마가 한성깔 하잖아…뭐 하는 일도 그렇고 …”
“ ……….”
“ 난 그날 일만 생각하면….으그”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을 생각하는지 준섭은 치를 떨고 있었다.
“ 뭐 하긴 내 잘못이 크긴 하지만…..난 그날 세상 하직하는 줄 알았다니까…”
“ 왜? 니엄마한테 맞았구나?”
“ 맞마?.....그건 맞는게 아니라 고문이었어..왜 사극에 보면 죽도록 패는거….그날 저녁에 집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번개가 내리는데,,,어디서 준비를 했는지 방안에는 몽둥이가 가득하더라구,,,”
“ 푸하하하하…..”
성규가 준섭의 이야기를 듣다가 웃고 있었다.
“ 왜 웃냐 임마?”
“ 하하하 그렀잖아 성욕을 해결한 것 뿐인데 매로 다스리려고 하는 너의 엄마가 웃기잖아…”
“ ……….”
“ 물론 니이야기도 맞는데 우리엄마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왜 당신이 뭐 같이 벌어다 준 돈으로 왜 그 짓 거리를 하냐가 문제였어….”
“ 하긴 니네 엄마입장에서는 그럴 수 도 있겠다…..”
“ 좌우간 그날 난 엄마 한데 밤새도록 맞을 수밖에 없었어…..”
“ …..”
준섭은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 어째든 엄마한테 그렇게 맞으니까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
준섭의 말에 성규와 기철은 키득거리며 웃고 있었다.
“ 하긴 그렇게 맞으면 무슨 생각이 나겠니….킥킥킥…”
“ 그럼 그건 언제?”
웃고 있는 기철과 달리 성규는 준섭이 언제 자기 엄마와 그랬는지가 더 궁금한지 묻고 있었다,
“ 그때가 그러니까 왜 그때 우리 시험보기 한달 전인가…… 추석이 10월달인가 9월말인가 있었잖아..”
“…..”
“ 엄마가 하루는 일본에 여행 가자고 하더라…”
“ 일본에?”
“ 응 그냥 놀러 가자고 하더라…..아마도 그날 날 무지하게 때리고 했던 게 맘에 걸리고 있었 나봐,,,,”
“ 일본?”
“ 응?”
기철은 준섭의 빈잔을 채워주며 마저 이야기를 하길 은근히 기달리고 있었다.
“ 엄마 오늘은 어디로 가?”
호텔에서 아침을 먹는 준섭에 정혜에게 어디로 가는지를 묻고 있었다.
“ 오늘? 오늘은 유후인으로 가자?”
“ 유후인? 거긴 어딘데?.....”
“ 여기서 한 두시간 거리라고 하더라 온천이 좋다고 하데?......”
“ 온천?”
고속버스에 오른 두 사람은 연신 창 밖을 내다보며 일본의 거리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고속도로변의 나즈막한 집들을 보며 준섭과 정혜는 수다를 떨고 있었다.
두어시간을 고속도로를 달린 버스는 한적한 시골길로 접어 들더니 간이 정거장에 들어서고 있었다.
“ 여기가 유후인 인가보다?”
“ 여기가?”
“ 엉 여기가 종점이라고 하는 거 보니까?”
평일이라서 그런지 거리에는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드물고 준섭과 정혜는 택시를 타고 있었다.
“ 엄마 어딘지는 알고 가는 거야?”
“ 응 ….. 책에 보니까 지금 갈려고 하는 데가 제일 유명하다고 하더라”
한참을 택시는 산길을 올라가고 있었고 산중턱에 깨끗하며 소박하기 그지 없는 작은 건물에 택시가 미끄러지듯이 정차하고 있었다.
“ 여긴가 보네?...내리자”
“…..’
택시를 보내고 건물앞에 선 정혜와 준섭은 고개를 들어 간판을 보고 있었다.
“ 뭐라고 쓴거야?”
“ 저거 꿈의 들판이라고 해석이 데네 들어가자”
정혜는 준섭을 등 떠밀다시피 하며 들어 서고 있었다.
준섭을 로비에 있게 하고 정혜는 카운터에 가서 표를 사는지 한참이 되고서야 돌아왔다
“ 자 여기 남탕은 저쪽이래네…..”
“ 나 혼자?”
“ 그럼 혼자지…..”
“ 나 일본말도 못하는데…..누가 뭐 물어보면…무서워…..그냥 엄마 혼자하고 와라 나 여기서 앉아 있을 께 응”
“ 여기서 혼자….”
정혜는 준섭의 말에 어의가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임마 여기까지 와서 청승맞게 혼자 있겠다고……”
“…….”
아마도 한국 이였다면 정혜는 그렇게 하라고 혼자 목욕탕에 들어 갔을지도 모른다.
“ 에구 이런걸 아들 낳다고 미역국을 먹었으니…뭐가 무서워..임마”
“ 그래도,,어떻게 해 무서운데…..”
“ 에구 내가 미쳐…..”
가슴을 주먹으로 치는 흉내를 내는 정혜는 준섭을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 아이구,,,,,여기서 잠시만 기달려?”
“ 또 어디 갈려구,,,,”
“ 기달리래도…..”
찬바람이 휭하고 불 것만 같은 표정을 하며 정혜는 카운터로 걸어 가고 있었고 한참이 지난 후에나 다시 준섭이 있는 자리로 돌아 오고 있었다.
“ 조금만 기다리자…..”
“ 어디 갈려고?.....”
“ 여기 까지 와서 물에도 안들어 가면 돈이 아깝잖아,,,아까 계산할 때보니까 가족탕이 있더라 그래서 예약했어…..”
“ 가족탕?”
“ 그래 임마 가족탕….내가 저걸…휴우…..너 사내놈 맞냐?”
“……..피……괜히 그래…무서운걸 어떻게 하라고….”
“ 그러길 내가 뭐라 했어 일본말이라도 배우라고 했잖아….”
“ 치…내가 배우길 싫어서 안 배운건가…어떻게 하다 보니까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거지…”
준섭과 정혜가 티격 태격 하며 있는 동안 준비가 다되어서 그런 건지 기모노를 입은 여자가 정혜를 부르고 있었다.
“ 다되어나 보다..일어서….”
정혜는 자기를 부르는 쪽으로 일어나 걸어가고 마지 못한 표정을 지으며 준섭이 쫓아 가고 있었다.
대나무로 만든 벽을 돌고 돌아 조그만 문 앞에 선 정혜는 기모노를 입은 여자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있었다.
기모노를 입은 여인이 정혜에게 허리가 꺾이도록 인사를 하자 준섭도 얼떨결에 기모노를 입은 여인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 뭐야 여기야 다아 보이겠다”
대나무로 얼기설기 만든 벽 틈으로 안이 어렴풋이 보이자 준섭은 기겁을 하고 있었다.
“ 야 임마…너처럼 눈대도 쳐다보는 줄 알아…목욕하러 왔으면 면욕이나 해 그런 걱정은 잡아 두고”
성큼성큼 정혜는 작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고 준섭도 마지 못해 쫓아 들어가고 있었다.
“ 와…..”
산비탈 중턱에 위치한 온천이라 탁 트인 전망이 준섭 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 와 저기가 아까 우리가 내렸던 터미널인가 보네…..”
준섭이 경치를 보며 탄성을 지르고 있는 동안 정혜는 선반 위에 소쿠리를 꺼내 옷을 벗어 쌓아 놓고는 첨벙 첨벙 탕 안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 어서 벗고 들어와 임마”
“ 여..여기서…”
정혜가 옷을 벗고 들어 오란 소리에 준섭이 놀라고 있었다.
“ 그럼 밖에 나가 벗을래…..”
“…..”
준섭은 머리를 끄적이고 있었다.
“ 알았어 그러니 돌아 있어….”
“ 호호호 자식 사내 넘이라고 호호호”
정혜는 웃으며 준섭을 향해 등을 돌리고 있었고 준섭 역시 정혜의 옷가지가 쌓여 있는 걸 보고는 선반 위에 소쿠리를 꺼내 옷들을 던져 놓고 있었다.
팬티만을 걸친 체 준섭이 정혜 앞으로 걸어 들어 가고 있었고 그런 준섭을 정혜가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 너 지금 그게 뭐니?”
“ 뭐가?”
“ 너 지금 입고 있는 팬티말이야?”
“ 그럼 이것도 벗으란 말이야….”
“ 입고 들어올래”
아닌 게 아니라 준섭은 고개를 숙여 정혜를 바라보니 정혜는 아래 위 할 것도 없이 전부 벗고서 물속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 벗고 들어 오지 못해…”
정혜의 목소리의 톤이 높아지고 준섭은 볼멘소리로 알았다며 탕 밖에 나가 남은 팬티를 벗고서 양손으로 자지를 가린 체 정혜의 등뒤로 가서는 쪼그려 물속에 앉고 있었다.
몸을 돌려 한쪽 구석에 찌그러지듯 앉아 있는 준섭을 보는 정혜는 혀를 차고 있었다.
“ 쯔쯔쯔…..어떻게 사내란 놈이 그렇게 숫기가 없니….”
“…….”
준섭은 정혜가 뭐라고 하든 고개를 숙인 체 손으로 물만 휘졎고 있었다.
“ 이리로 나와봐 임마”
“……..”
준섭은 못들은 척 고개를 숙이고는 딴짓을 하고 있었고 그런 준섭의 행동에 화가 나는 지 정혜는 물속에서 발딱 일어서고 있었다.
그제서야 고개를 드는 준섭은 그때 처음 정혜의 나신을 볼 수가 있었다.
잠깐의 순간이지만 정지된 화면을 보는 것처럼 정혜의 전신 모습을 준섭은 머리속에 기억을 할 수가 있었다.
오랜 술장사를 하면서 나름대로 몸매 관리를 해서 그런지 정혜의 가슴은 탄력을 잃지 않은 체 풍만함을 유지하고 있었고 조금은 통통한 몸집이지만 잘록한 허리선은 엉덩이 선을 더 크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검고 짙은 보지의 털은 누가 봐도 탐이 날 정도로 윤기가 흐르며 정형적인 역삼각형을 이루고 있었기에 순간이지만 정섭은 숨이 탁하고 멈출 것 만 같았다.
준섭이 벗고 있던 자신이 벗고 있던 전혀 개의치 않는 정혜는 준섭앞에 와서는 준섭을 잡아 당기고 있었고 마지 못해 소가 도살장에 끌려 가는 것처럼 엉거주춤 탕 가운데로 와 자지를 가리며 쪼그려 앉고 있었다.
“ 아휴 아 새끼 뭐가 창피하다고……”
준섭은 비록 얼떨결에 정혜의 나체를 봤지만 눈을 어디로 하고 있어야 할 지 난감해 하고 있었고 머릿속은 좀 전 봤던 정혜의 나체로 꽉 차있으면서도 어쩔 수 없어서 봤다며 자조를 하고 있었다.
비록 노천이지만 뜨거운 탕 속에 한참을 앉아 있기는 무리였는지 정혜가 몸을 일으켜서는 탕 옆에 돌에 걸 터 앉고 있었고 우뚝커니 고개를 숙인 체 앉아 있는 준섭을 보자 화가 나는 듯 했었다.
“ 뭔 애가 그리 숫기가 없어?”
“ 몰라…….”
“ 그렇게 창피해?”
“ 모른다니까……”
“ 좆단거 떼라,,,떼라…:
“ 엄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정혜가 좆이란 단어를 쓰자 준섭은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볼멘 소리를 하고 있었다.
“ 무슨 말은 무슨 말이야 니 하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니까 그렇지”
“……..”
“ 그 꼬락서니를 해서 거기는 어떻게 갔어?”
“ 그거하고 이거 하고 같나 뭐?”
“ 호호호 그러셨어요……”
“ 웃지마 기분 나빠?”
“ 호호호호”
볼멘 소리를 하며 골이나 있는 준섭이 우스운지 정혜는 큰소리로 웃고 있었다.
정혜의 웃는 소리에 준섭은 고개를 들어 정혜를 쳐다보지만 이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정혜는 한쪽다리는 탕에 잠근 체 한쪽 다리를 돌 위에 올려 그 무릎에 턱을 괴고서 앉아 있기에 준섭의 눈에는 정혜의 모습보다고 다리 사이 검은 털로 덮여 있는 보지를 보자 얼른 고개를 숙이며 크게 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준섭의 그런 모습을 보는 정혜는 더욱더 큰소리를 내며 웃고 있었다.
아마도 정혜는 준섭의 그런 모습이 매우 순진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 우하하하…..뭐가 그리 창피해 니에미 몸뚱이를 보는 것 두 창피해…..”
“ 그렇게 이야기하지마……”
“ 하하하…….너 그때 거기 가서 해보기는 해봤니….”
“…….”
준섭은 정혜가 무슨 말을 하는지를 알고 있었지만 선뜻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못해봤다고 하면 놀림을 받을 것 같고 해봤다고 해도 놀림을 당할 것 같은 생각이 들자 준섭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체 크게 한숨만을 쉰 체 고개를 숙이고 애꿎은 손가락만 비틀고 있었다.
정혜는 준섭이 남자이기 이전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기에 그냥 놀린다는 생각만 하고 있을 뿐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니 였었기에 점점 장난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었다.
“ 해봤어 못해봤어?”
“……..”
“ 너 해보지도 못했구나…호호호호”
“……”
“ 너 그럼 여자보지는 보기나 했어?”
정혜가 보지라는 말을 하자 준섭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 오르고 있었고 물이 뜨거워서 그러기 보다는 난감해서 인지 얼굴이 온통 땀으로 뒤 덮이고 있었다.
“ 어떻게 아들 앞에서 그런 말을 쓰냐?”
“ 호호호호……..”
정섭의 볼멘 소리를 듣자 정혜는 손뼉을 치며 웃고 있었다.
창피해서 그런지 얼굴만이 아닌 온몸이 붉게 변하고 있는 정섭은 자신이 점점 작아지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그렇다고 대놓고 정혜와 같이 맞설 수도 없기에 정섭은 더욱더 난감해지고 있었고 조금이라도 빨리 이 온천에서 벗어나기만을 빌고 있었다.
“ 자꾸 그런 말 쓰지마……”
“ 호호호 좆 달린 놈이라고….존심은 있나 보지….”
“ 이게 자존심하고 무슨 문제야 그냥 그런 거지…..”
“ 알았어..호호호 알았어 니가 쓰지 말라면 안 쓸게 근데…..”
“ 응?”
“ 야 임마 얼굴 좀 들고 이야기해라 누가 잡아 먹냐?”
하도 웃어서 그런지 정혜의 목소리는 매우 밝게 변해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정섭의 피부색도 원래의 색으로 많이 돌아 오고 있었다.
“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너 지난번에……. 해보기는 한 거 야…..”
“…….”
정섭은 차마 해보지도 못했다고 돈 내고 방에 들어가서 바지 벗는 순간에 단속반에 걸린 거라고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
“ 그게….뭐…그게 그렇게 궁금해….했으면 어떻고 못했으면 어떻고….”
정섭은 대답 대신 애매한 소리를 하고 있었다.
“ 누가 궁금 하데…그냥 물어 본거지….”
정섭이 화를 내듯이 대꾸를 하자 오히려 정혜가 당황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서로 근 한 시간 정도 옥신각신 하다 보니까 정섭도 자연스럽게 고개를 들면서 그것도 가슴위로 정혜를 쳐다보지만 눈을 돌려 정혜의 다리 사이를 볼 것 같으면 정섭은 이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이제 좀 물 밖으로 나와 그렇게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안 좋아…,어서……”
“ …..”
정섭은 고개를 숙인 체 말이 없었고 정혜는 그런 정섭이 왜 그런지를 아는 듯 했었다.
“ 임마 뭐가 창피해서 그래 왜 이 엄마가 니고추 좀 보면 안돼,,,호호호….. 목욕탕에 목욕하러 왔으면 좀 볼 수도 있는 거지 그것 같고 그러냐 난 니가 날 봐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데…호호호”
“ 그래도….그렇지….어떻게….”
“ 괞찮아 임마 애써 보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보여주는 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죄지은 놈처럼 있지 않아도 되는 거야…..또 설령 니가 이엄마 몸 좀 본다고 뭐가 창피하니?....자 봐봐….”
정혜는 자기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준섭이 고개를 들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물속에 남은 다리를 들어 돌 위에 올리면서 다리를 벌리고 양손은 뒤로 젖 치면서 몸을 지탱을 하고 있었고 순간 준섭이 고개를 들어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순간 둘 사이에는 말없는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아무리 봐도 아무렇지 않다고 호언장담을 하던 정혜이지만 막상 자신의 아들이 자기의 보지를 보고 있다는 것에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정혜는 다리를 오므릴 수가 없었다.
자기가 이 상황에서 놀래서 다리를 오므린다면 정섭이 더 수치심을 느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자 그대로 다리를 벌린 체 두 눈을 감고 있었고 다시 정섭이 고개를 숙여 주기만을 기대하고 있었다.
자신의 눈앞에 그렇게도 당당하고 왈가닥처럼 행동을 하던 엄마가 다리를 벌리며 자신의 은밀한 곳을 노출시키는 모습을 보자 정섭은 그만 온몸이 굳어지고 있었다.
마른 침을 삼키며 동공이 커진 정섭은 그 화려한 모습에 얼이 빠지고 있었고 떨리는 목소리로 정혜를 부르고 있었다.
“ 어…..어…엄마….”
“……..”
정혜는 정섭이 자신을 부르자 그냥 고개만을 숙여 주길 빌며 애써 외면을 하고 있었다.
“ 엄마……….아”
“ …………..”
“ 엄마아……나 가까이 가서 봐도 돼……..”
”………”
정혜는 정섭이 가까이 와서 봐도 되냐는 물음에 놀라 대답을 할 수 가 없었다.
목에서는 안 된다고 하는 소리가 올라오지만 입 속에서만 겉돌고 있었고 마른침만이 목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정혜가 대답을 않고 있자 정섭은 그걸 무언의 승낙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물속에서 엉금엉금 기어 정혜의 앞까지 다가와서는 정혜의 검고 깊은 보지를 쳐다보고 있었다.
정섭의 뜨겁고 거친 숨소리와 숨의 열기가 자신의 보지를 동해 전해지자 몸을 받치고 있던 팔에 서서히 힘이 빠지고 있었고 점점 정혜의 몸은 바닥으로 가까워지고 있었다.
‘ 안돼…..안돼…이럴 수 는 없어….’
말을 하고는 싶지만 입안에서만 겉도는 정혜는 오히려 이 상황을 빨리 빠져 나가고 싶을 뿐이었다.
정섭이 떨리는 손으로 정혜의 허벅지를 잡는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정혜는 몸이 움찔 놀라고 있었다.
‘ 이제 그만….그만…..’
입안에서는 그만이라는 소리가 외쳐지고는 있지만 입 밖으로 그 소리가 나지 않고 있었고 말문이 닫혀 있던 정혜의 입에서는 그만이라든가 안돼 라는 소리보다 막혔던 곳이 터지듯 입술이 터지면서 나오는 무성음의 신음소리가 먼저 터져 나오고 있었다.
정혜의 신음소리와 약간의 허벅지의 떨림이 준섭의 손에 저해지고 있었고 준섭은 점점 자신의 얼굴을 정혜의 보지 쪽으로 갖다 대고 있었다.
이제는 아예 양손으로 정혜의 허벅지를 잡고서 점점 안쪽으로 손을 이동 시키면서 조금씩 벌리는 것처럼 움직이자 검고 두툼한 정혜의 소음순은 소리도 없이 수박이 한방에 쪼개지듯이 좌우로 벌어지고 있었고 준섭 역시 탄성을 약하게나마 지르고 있었다.
준섭의 뜨거운 콧김이 정혜의 보지 속을 파고 들고 있었고 아예 누워 버린 정혜는 양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다.
준섭의 손은 털로 뒤덮인 대음순을 지긋이 누르고 있었고 천천히 준섭은 어디서 그런 민용이 났는지 정혜의 보지를 아래에서 위로 햟고 있었다.
햟기를 서너 번 준섭이 얼굴을 떼자 정혜의 흥분되어 분출된 애액이 준섭의 입술에 붙어 길게 늘어지고 있었고 두 사람 모두 거칠게 호흡을 하고 있었다.
물속에서 커질 대로 커져버린 준섭의 자지는 무언가를 갈망하듯이 심하게 요동을 치고 있었고 엉금엉금 기듯이 준섭은 정혜의 몸을 타고 오르고 있었다.
자신의 몸을 타고 오르는 준섭의 행동이 정혜는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지만 거부를 하는 마음만 앞 설뿐 도무지 말을 듣지를 않고 있었다.
거칠게 자신의 젓가슴을 잡고서 심하게 준섭이 빨자 젖꼭지가 몸에서 빠져 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도무지 아프다는 느낌이 없었다.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지 준섭의 엉덩이가 이리저리 움직이다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듯이 순식간에 준섭의 자지는 정혜의 보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이미 흥분 할 때로 흥분한 보지 속은 준섭의 자지를 위해 거침없이 달려갈 수 있도록 고속도로를 내듯이 길을 내주었고 몇 번의 움직임에 벌써 준섭의 몸에 경련이 일어나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참으려고 오만 가지의 인상을 쓰며 준섭은 참아 보지만 역부족 인 듯 조금만 더 하는 생각을 갖기도 전에 자지는 폭발을 하고 있었고 그대로 누워있는 정혜의 몸 위로 준섭은 엎어지고 있었다.
그제서야 준섭은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를 깨 닿는지 어깨를 뜰썩이며 흐느끼고 있었고 준섭의 눈물이 정혜의 귀밑을 파고 들 때 쯤 정혜는 한 손은 준섭의 머리를 감싸고 한 손으로는 준섭의 등을 토닥이고 있었다.
“ 괞찮아…괞찮아……잘했는데 뭐…..”
“ 흑흑….흑…흑…내….내가…엄마를…흑 흑흑”
“ 바보같이 왜 울어….”
“ 흑흑 흑…엄마….나 어떻게…..”
“ 바보같이 왜 울어…우리 준섭이 이제 보니까 멋있는 남잔데…이 엄마를 위해서 봉사도 할 줄 알고……이 엄마는 좋았는데 우리 준섭이는 싫었나 봐…….”
정혜는 자신이 준섭을 위해 그런 말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내심 놀라고 있었다.
“ 자자…이제 일어나야지….엄마 등이 좀 아프네….”
정혜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 보다 도 나긋나긋해 져 있었다.
정혜의 말에 떨어지는 준섭은 물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더니 웅크리고 앉아 있었고 그제서야 정혜는 돌 위에서 일어나 앉을 수가 있었다.
쪼그려 앉아 있는 준섭을 보자 측은한 마음이 먼저 앞서는 정혜는 준섭을 잡아 당기고 있었다.
“ 이제 좀 씻어야지 어서….”
준섭의 손을 잡고서 잡아 끄는 정혜는 준섭을 샤워기 앞에 세우고 있었고 목석처럼 굳은 준섭은 그대로 정혜가 움직이는 대로 몸을 맡기고 있었다.
샤워기에서 물을 틀어 준섭의 몸에 뿌리지만 준섭은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고 더 이상 정혜도 말을 잃고서 준섭에게 비누칠을 하고 있었다.
만약에 준섭과 정혜가 모자간이 아니라면 정혜의 비누칠에 더욱이 자지에 비누를 묻히고 있을 때면 아무리 한번을 사정을 했든 두 번에 사정을 했든 다시 자극을 받아 발기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준섭은 심하게 긴장을 한 탓에 정혜의 손이 구석구석을 움직이지만 어느 한 곳도 미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비누칠을 다 마친 정혜는 준섭에게 물을 뿌리고 있었고 비누기가 몸에서 물로 다 씻겨 내려가자 정혜는 준섭의 다리 앞에 앉으면 축져있는 준섭의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혜가 준섭의 얼굴을 올려다보자 준섭은 팔뚝으로 눈을 가리며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 너 진짜 바보구나….울긴 왜 울어 엄마가 괞잖다고 했는데…….”
한 손으로는 준섭의 엉덩이를 감싸 안은 체 정혜는 준섭의 자지를 손으로 말아 쥐고 있었다.
“ 이놈이 이 엄마를 놀래 키게 한 놈이지…..”
준섭은 정혜가 자신의 자지를 붙잡자 울다가 멈추고서는 얼굴을 숙여 정혜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 이놈이 문제였어…….넌 벌을 받아야 해….”
정혜는 꼭 사람에게 말을 하듯이 붙잡고 있는 준섭의 자지에게 말을 하고는 그대로 입으로 물고 있었고 정섭은 입을 크게 벌리며 숨을 들이키고 있었다.
“ 허 억,,,,,어,,,,,엄마……”
자지의 밑둥과 불알을 감싼 체 정혜는 귀두를 소리가 나도록 빨고 있었고 긴장한 준섭의 근육이 이완되면서 다시 서서히 발기를 하고 있었다.
한번 꿈틀 할 때 마다 준섭의 자지의 크기는 배로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
“ 햐아…이러고 보니까 우리 준섭이 자지 아니지 고추라고 할 께…멋있는데…”
입 밖으로 꺼낸 정혜는 발기된 자지를 이리저리 훓어 보고는 다시 입으로 덮고 있었고 자극이 오는지 준섭의 인상이 찌그러지고 있었다.
촉촉하게 눈가가 젖어 있는 정혜는 준섭을 바라보고 있었고 인상을 쓰던 준섭도 정혜를 바라보고 있었다.
“ 또 해야 될 것 같아?”
“…….”
정혜의 말에 준섭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 왜?”
“ 엄마잖아…..날 낳아준….”
“ 우리 준섭이 고추가 이렇게 커져 있는대도….”
“ 나 참을 께…..그러니까 ….엄마..아까는……”
“ 그래서 또 했어?”
호기심 어린 기철이 준섭에게 묻고 있었고 소주잔을 털어 넣은 준섭은 대답을 하고 있었다.
“ 그때는 못 하겠더라구……”
“ ……..”
모두들 준섭의 대답에 수긍이라도 하듯이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는 돌아오는 날까지 호텔에서 나오질 못했어..’
“ 왜….?”
선규의 눈이 동그랗게 떠지며 묻고 있었다.
“ 뭘 왜야 짜샤……호텔에 와서 그거 하느라 밖에 나갈 수 가 없었는데….”
“ 어 유후인인가 뭐 온천에서는 다시는 안 할 것처럼 이야기 하더니 뭔 일이래…”
“ 응 거기 온천에서는 그랬지…근데”
준섭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주병을 든 기철이 빈병인 것을 보자 카운터를 향해 소주를 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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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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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린입니다.
당초에는 3부작으로 쓸 생각 이였는데
기철, 선규, 준섭의 근친의 시작 경위를 한 부씩 割愛를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편수가 늘어나게 생겼네요.
제글이 독자님들에게 상상과 재미를 주는지 궁금하군요?
야설은요 어디까지나 야설입니다.
하지만 되도록이면 현실성을 반영을 해서 쓸려다 보니
글이 조금은 지루하게 전개가 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작가(?)에 무한한 상상과 즐섹을 위해
다들 아시죠?
멋진 댓글과 추천의 한방 - 속이 보이는 것 같군요
4000만 국민이 즐섹을 하는 그날까지 야설은 쭈욱 이어져야 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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