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카와 가의 변태자매 - 1부
2019.03.09 18:10
아유카와 가의 변태자매
아유카와 아야나는, 가슴의 고동소리를 억누르면서, 문앞에 서있었다.
손에 든 편지가, 솟아나는 땀으로 촉촉하게 젖어 오고 있는 것 같았다. 아야나는,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미레이가 이것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문 건너편에 있을 여동생의 이름을 생각한 것만으로, 아야나의 가슴은 두근거렸다.심장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혈액의 소리가, 귀 속 깊은곳에서 들려 오는 것 같다.
(화낼려나?화내겠지)
아야나는, 한번 더,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폐가 공기로 가득해진다.
(···화내주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만약 눈앞에 거울이 있었다면, 칠흑의 흑발에, 살갗이 흰 피부에, 희미하게 뺨을 홍조시키고 있는 아야나의 얼굴이 비추어지고 있었을 것이다.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빈 손으로, 크게 울리는 가슴을 느끼면서, 아야나는 눈감았다.
(가자)
결심하고 문을 열려고 한, 그 순간.
「언니?」
문 건너편에서 소리가 났다.
몸이 흠칫 떨렸다.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
「돌아왔어?어서 와」
투명한 소리다.정말 좋아하는, 여동생의 소리다.아야나의 가슴의 고동은 멈추지 않고, 자꾸자꾸 자꾸자꾸 귀의 안쪽에 울리고 있다.
「응.다녀 왔어···미레이, 잠깐 들어가도 될까?」
「무슨 그런걸 허락받아?언니두 참···들어와」
아야나는, 천천히 문을 열었다.방안의 공기가 흘러나온다.
(···아.미레이의 냄새)
속마음이, 꽉 조이는 기분이었다.아야나는 가슴 가득 숨을 들이 마시면서, 한 걸음, 안에 들어왔다.
소유자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이, 사랑스러운 방이었다.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다. 침대가 하나에, 책상이 하나.거기에 텔레비전에 PC.많은 봉제인형이 놓여져 있다.아야나는 텔레비전 위에 놓여져 있는 곰의 봉제인형에게 눈길을 보냈다. 그립네. 옛날, 가족과 함께 여행했을 때 부모님이 동생것과 같이 사 준 봉제인형이다.같은 봉제인형이, 아야나의 방에도 놓여져 있다.
(···같은, 인형)
그렇게 생각하면서, 아야나는 조금 미소지었다.
「언니 늦었네?」
미레이는, 침대 위에 걸터앉았다.교복은 벽에 걸려 있고, 지금은 평상복이다.
「역시, 수험생은 바쁘네. 나도 내년이고, 이제 성실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겠는걸」
다리를 흔들거리면서 그런 말을 하는 미레이를 보고, 아야나는 마음속으로부터 귀여워져서, 꼭 껴안고 싶었다.
「미레이」
「뭐, 언니?」
「···오늘 늦어진 것은, 공부했었기 때문이 아냐」
그렇게 말하면서, 아야나는 손에 들고 있던 편지를 다시 꽉 쥐었다. 두근두근, 심장이 멈추지 않아.
「···그러면, 이렇게 늦게까지 뭐 했어?」
미레이의 질문에, 아야나는 대답하지 않았다.반대로, 질문을 돌려주었다.
「오늘, 아버지와 엄마는?」
「두 사람 모두, 일때문에 늦어진대」
「···그래」
창 밖을 보았다. 벌써 밖은 어슴푸레해져서, 마치 거울처럼 보인다. 창에 비추어진 아야나의 모습은, 학교 돌아오는 길의 세라복으로, 허리까지 닿는 흑발이 아름다웠다.
부모님이 없는 것은, 애초부터 알고 있었다.알고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미레이의 방에 온 거니까.
의아스러운 얼굴로 응시해 오는 미레이에게, 아야나는 입을 다문 채로, 손에 가지고 있던 편지를 건넸다.
읽어봐, 라고는 말하지 않는다.미레이가 편지를 읽을 것은 알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의 행동도, 이미 다 알고 있다.
생각했던 대로 편지를 읽기 시작한 미레이의 근처에, 아야나는 앉았다.
침대가 조금 삐걱거리는 소리를 냈다.
「이거···」
「언니, 이래뵈도 꽤 인기있거든.」
「싫어!」
미레이가 일어섰다.어깨가 떨리고 있다.조금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카락은, 노랗게 물들여 있다.그 물들인 머리카락도 떨리고 있었다.
「 어째서 이런 편지, 받았어?」
「그런 말 해봤자, 거절할 수가 없잖아」
「거절해!」
그렇게 격앙하면서, 미레이는 편지를 내던졌다.
편지에는, 「아유카와 아야나님」이라고 쓰여져 있고, 그 앞에는, 남자의 이름이 쓰여져 있었다.
오늘의 방과후, 아야나를 학교 건물 뒤쪽으로 불러낸 남자의 이름이다.
「거절하라니···미레이, 그런 말을 할 권리가, 너한테 있는 거니?」
「있어!」
「어째서?」
「그치만···」
미레이는, 조금 눈물짓고 있었다.아야나는, 등골이 움찔거리는 듯 저렸다.
「언니는···내 언니인 걸」
「 나는, 미레이의 것이야?」
「그래!」
이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아야나는, 방과후, 남자에게 불려 갔을 때부터,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미레이의 물기를 띤 눈동자를 응시하고 있으면, 모든 것이 빨려 들어가 버리는 것 같아진다.
「어째서, 내가 미레이의 것이야?」
「그치만···」
한줄기의 눈물이, 미레이의 뺨을 탔다. 뺨에 흘러내린 눈물이, 투툭 떨어진다.
「···해 주었잖아 」
「무엇을?」
알고 있으면서, 굳이 되묻는다.기학적인 즐거움이, 아야나에게 가득 차 흘러넘치고 있었다.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 주었잖아!」
「그것 뿐?」
「아니.그것 뿐만이 아니야」
좀 더 말해 주었으면 해. 좀 더 좀더, 말해줘. 이미, 아야나는 편지의 존재따윈 잊고 있었다. 어차피, 미레이를 애태울 목적만으로 받은 편지다. 남자따윈, 어찌되든 상관없어.
「언니, 해줬잖아」
「내가 뭘 해줬더라?」
「···심술쟁이」
「으응.심술쟁이야, 나」
그렇게 말하면, 아야나는 갑자기 손을 뻗어, 미레이를 거칠게 끌어 당겼다.
둘이서 침대에 넘어져 눕는다.
「 나, 미레이한테 뭘 했더라?」
「···우선은, 키스」
「어떤 키스?」
짖궂게 미소짓는다.미레이는, 당분간 입다물고 있었지만, 이윽고 참을 수 없게 되었는지,
「언니, 눈을 감아」
이렇게 말하자마자, 입술을 아야나에 꽉 눌러 왔다.
「···응」
아야나도 눈을 감으면서, 팔을 미레이의 목의 뒤로 돌려, 꽉 꼭 껴안으면서, 미레이의 입술의 감촉을 맛보았다.
그리고, 혀를 미레이의 입안에 넣어 간다.미레이는 어떤 저항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아야나의 혀를 받아 들였다.두 개의 혀가, 얽혀, 돌아다녔다.
아야나는, 자신의 타액을, 미레이의 입안에 흘려 넣었다.미레이는, 기쁜듯이 그것을 받아 들였다.
마치 입술만이 다른 생물같았다.부드러운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긴 긴 시간, 입술을 맞추고 있었다.
영원처럼 느껴지는 농밀한 시간이 지난 후, 두 명은 천천히 입술을 떼어 놓았다.
두 명의 타액이 한 개의 선을 그어, 입술과 입술의 사이를 잇고 있었다.
「···옷, 벗겨줘」
「···응」
미레이는, 한 꺼풀씩, 천천히, 아야나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땀을 흘리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아야나의 땀의 향기가, 미레이의 비강에 스며든다.
「···거기는 잠깐」
브라도 벗겨져, 드디어 한장만 벗겨내면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이 되려 할 때에, 아야나는 미레이를 멈추게 했다 .
「어째서?언니」
「···여기는, 미레이가, 속옷 위에서 손대줬음 좋겠어」
「괜찮겠어?」
「응.더럽혀도 괜찮아.다음에 엄마에게 안들키게, 내가 빨래해둘게」
그렇게 말하면서, 아야나는 미소지었다.미레이는, 천천히, 손을 뻗었다.
「···아」
꿈틀하고, 아야나가 움직였다.
미레이는, 속옷 위에서, 중지 한 개만으로 아야나의 제일 소중한 곳을 문질렀다.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 아야나가 달콤한 소리를 낸다.
「언니···젖어 있어」
「속옷 위에서도 느껴져?」
「알아. 속옷 벌써 미끈미끈한 걸」
「···그렇게 만든건 너야」
「응. 기뻐. 더 느껴줘」
미레이는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아야나의 가슴과 가슴의 사이에 얼굴을 끼우고 있었다.아야나의 가슴은 크다.그 큰 가슴이 흔들리고 있다.머리 위에서부터, 아야나의 안타까운 한숨이 들려 온다.
(언니, 느껴 주고 있어)
그렇게 생각하니, 미레이는 더 이상 없을 만큼의 즐거움을 느꼈다.
( 더, 더, 느끼게 해 주고 싶어)
미레이의 눈앞에, 희미하게 얇은 복숭아색으로 물든, 아야나의 가슴의 끝이 있었다. 미레이는, 혀끝을 내밀었다.
꿈틀하고, 아야나가 움직였다. 한번 더, 혀끝을 분홍빛의 돌기에 갖다댄다.그러자 다시, 아야나가 거기에 맞추어, 꿈틀하고 움직였다.
(언니, 느껴 주고 있어)
기뻐진 미레이는, 이번은 아야나의 유두를, 조금 씹어 보았다.
「아」
「미안!언니, 아팠어?」
「···아니. 기분 좋아서 그래. 미레이. 기분이 좋아」
아야나는 허벅지를 꽉 움츠렸다.
「못참겠어··이상해질 거 같아···」
「괜찮아. 언니. 이상해져 버려.이상해져 줬으면해」
「미레이」
「응? 언니」
「···직접 만져줘」
어디를? 이라고는 묻지 않았다. 물을 것도 없었다. 미레이는, 아야나의 제일 느끼는 장소에, 살그머니 손가락을 대었다. 거기는, 대홍수였다. 미끈미끈 해져 있었다.
손가락의 미끄러짐이 좋아. 미레이는, 당분간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이, 아야나의 그곳을 만지고 있었지만, 「빨리···빨리···」라는 아야나의 소리에 져서, 제일 깊은 구멍안으로, 중지를 안쪽까지 단번에 쑤셔넣었다.
아야나는 큰 소리를 지르는가 싶더니, 지금까지 제일 강하게, 미레이를 꼭 껴안았다.
「··」
아야나의 몸 속은 마치 다른 생물처럼, 미레이의 중지를 모든 각도로부터 조르고 있다.
「느껴버렸어···미레이가 나를 느끼게 했어···아앙」
미레이는 한층 더 아야나의 그 곳에 있는, 작은 돌기를 괴롭혔다.
「아, 아, 아」
아야나는, 더이상 알아들을 수도 없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미레이는, 중지의 앞으로 돌기를 꽉 누르는가 싶더니, 이번은 엄지와 집게 손가락과 중지의 3 개의 손가락으로, 돌기를 쥐어돌리고는 그 미끈미끈 한 감촉을 즐기면서 빨리 움직였다.
그때마다 아야나는 가버렸다.
얌전치 못하게 입에서 침이 흘러 떨어지는 아야나의 모습을 보면서, 미레이는 더 이상 없을 만큼의 행복감과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 더, 사랑해 주고 싶어)
지금까지, 미레이와 아야나는, 몇번이나 몇번이나 서로 사랑해 오고 있었다.
이 침대 위에서, 몇 번이나 아야나를 안았는지.
몇 번이나 아야나에 안겼는지.
같은 여자끼리라서 그럴까? 자매라서 그럴까? 금기에 접하고 있기 때문일까, 그래서일까?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불안해지고, 안으면 안을수록 불안해진다.
( 더, 금기를 범하고 싶어···)
미레이는, 생각했다.
둘이서, 금기를 거듭한다면, 지금 보다 더 금기를 거듭한다면, 두 명 공통의 비밀이 많아지면 질 수록, 둘이서 금기를 넘으면 넘을수록, 정은 강해지는 것일까?
그리고.
너무 많이 느껴서 움직이지도 못하게 된 언니를 보고, 미레이는 하나의 결심을 했다.
(언니와 둘이서, 마지막까지, 가자)
손가락을 편다.
미레이의 손가락은, 언니의 몸 안에서, 아직 한번도 접한 적이 없는 장소를, 접하고 있었다.
「···미레이?」
처음으로 맛보는 감촉에, 아야나는 무거운 머리를 들어 올렸다.
「뭐 하려구?」
대답은 없었다.미레이의 손가락끝은, 조금 전까지 아야나의 비소에 닿아 있던 덕분에, 미끈미끈하게 젖어 있었다.
그 액을, 몇번이나 몇번이나, 미레이는 아야나의 국화의 구멍에 발라 적셨다.
「잠깐만···그만둬···」
「그만두지 않을래」
언니의 저항을, 미레이는 무시한다.
「싫어···」
중지를 밀어넣으려고 했지만, 국화는 좀처럼 벌어지지 않는다.
「언니···힘 빼」
「싫어···안 돼」
「안 돼」
꽉, 힘을 넣는다.아야나의 국화의 구멍은, 탄력이 있었다.당분간 저항하고 있었지만···이윽고.
「아」
미레이의 손가락을 받아 들였다.
「언니···들어갔어」
「아아···그만둬···뽑아···」
「안-돼」
입구는 작지만, 안은 의외로 넓었다.
「싫어···싫어···싫어···」
아야나는 눈을 감고 어깨를 떨고 있었다. 모든 신경이, 뒤의 구멍에 집중하고 있는 듯 했다.
「언니. 지금, 나의 손가락이 어디에 들어가 있는지 알아?」
「몰라. 말 안해」
「있지. 나, 언니의 엉덩이의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있어」
「말하지 마···변태같애」
「변태야. 우리」
미레이는 그렇게 말하면서, 마음껏, 손가락을 아야나의 엉덩이의 구멍의 안쪽까지 쑤셨다.
「자매끼리, 이런 거 하고 있는 걸.변태가 아닐 리가 없지」
그리고, 천천히, 중지의 절반 정도까지 뽑았다.굉장한 배설감이 아야나를 덮쳤다.
「아」
그것을 느낀 미레이는, 다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아야나가 허리를 든다. 그것을 보면서, 한번 더 손가락을 뽑다.그러자 아야나가 몸을 떨었다.몇번이나 몇번이나, 그것을 반복했다.
「···언니이기 때문이야」
「···뭐가?」
「언니이니까, 나, 이런 거 하는 거야」
언니의 항문을 휘저어 돌리면서, 미레이는 말했다.
「다른 사람의 엉덩이의 구멍은, 나, 손대고 싶지 않아. 하지만, 언니이니까 좋은거야. 언니이니까, 나, 손대고 싶은거야」
「···미레이」
「정말 좋아해, 언니.정말 좋아해.」
그 말이, 멈추었다.
아야나의 항문 속을 휘젓고 있던 미레이의 손가락이, 어떤 것을 찾아냈던 것이다.
「언니···뭔가가 있어」
「응?」
「지금, 내 손가락끝에, 뭔가 닿았어」
「···설마」
미레이는, 손가락을 움직였다. 아야나의 항문 내에서, 그 덩어리가, 미레이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추어 움직였다.
「언니의 것이, 손가락에 닿았어」
「안돼!」
아야나는 절규했다.
다른 것이라면 견딜 수 있다.이상한 감촉이지만, 항문을 만져지는 것이라면 견딜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견딜 수 없다.
「그만둬!」
한번 더, 절규한다.
그러나, 미레이는 그만두지 않았다. 오히려, 거기에 반발하듯이, 좀더 좀더 손가락을 움직였다.그리고, 천천히, 그 말을 말했다.
「 나의 손가락, 언니의, 똥에 닿았어」
「···이제 그만둬···」
아야나는 울고 있었다. 오열이 샌다. 믿을 수 없다.이런 걸 하다니 말도 안돼.
「그만 안 둘거야.나, 지금, 언니의 똥에 손대고 있는 걸」
미레이는, 아야나의 항문 안으로 들어간 손가락을, 한층 더 움직였다. 손톱으로, 아야나의 그것을 쿡쿡 찌른다. 그것은 아야나의 몸 안에서 돌아다녔다.
「언니의 똥, 부드러워」
손가락끝으로 언니의 똥을 손대면서, 미레이는 언니의 얼굴을 응시했다. 자기도 모르게, 아야나는 얼굴을 딴 데로 돌렸다.
「안---돼」
언니의 어널에 넣고 있는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미레이는 아야나의 뺨에 살그머니 손대어, 마주보게 했다.
눈과 눈이 마주친다.아야나의 눈동자는, 부끄러운 나머지에 물기를 띠고 있다.
「언니의 똥에 손대면서, 키스 하고 싶어」
미레이는 그렇게 말하면서, 눈을 감았다.아야나는 엉덩이의 감촉을 느끼면서도···그 기대에 대답했다.
태어나 첫 경험이었다.형용하기 어려운 감각이, 아야나의 전신을 감싸고 있었다.
「언니···정말 좋아해」
이미 단념했는지, 아야나는 미레이의 움직임에 저항하지 않게 되었다.
다시 혀를 쑥 내밀어, 같은 쑥 내민 미레이의 혀끝에 닿았다.타액이 전해졌다.
당분간 두 사람 모두, 그렇게 해서 혀끝만의 키스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미레이는 아야나의 어널로부터 손가락을 뽑아 냈다.
긴 긴 배설감이, 아야나를 덮쳤다.배설감은, 벌써 쾌감으로 변했다.
「아···」
라는 소리를 흘리면서, 타액과 눈물과 콧물을 흘리면서, 아야나는 이미 몇 번째인지도 모를 절정을 맞이했다.
아야나와 미레이는, 마주보고,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
서로의 한숨을 감지할 수 있는 거리다.
그 얼굴과 얼굴의 사이에, 미레이는 방금전 아야나의 항문으로부터 뽑아 낸 손가락을 가져왔다.
손톱 사이에, 갈색의 것이 끼여 있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미레이는 미소지었다. 다음의 행동을, 이미 아야나는 예상할 수 있었다. 그토록 부끄러웠던 일이, 지금은 충족감에 취해 대신하고 있었다. 혐오감은 없다. 오히려, 행복한 기분으로 가득했다.
「좋아」
라고 아야나는 말했다.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미레이는 귀여운 작은 입술을 열면, 손가락끝을 입에 넣었다.
·········
입을 움직이는 여동생을 보고, 아야나는 마음속으로부터,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다.
미레이는, 입으로부터 손가락을 뽑아 냈다.
한줄기 실이 늘어져 있다.
그리고 말없이, 얼굴을 아야나에 가가갔다. 아야나는, 눈을 감았다. 입술과 입술이 닿는다. 이미 다 셀수 없을 정도 키스를 했는데, 이번 키스가, 제일 충격적으로, 기분 좋아서, 그리고 서로의 애정을 흠뻑 느낄 수 있었다.
미레이의 입안에서 흘러들어 오는 액체를 삼키면서, 아야나는 힘껏, 미레이를 꼭 껴안았다.
긴 긴 키스를 하고, 입술과 입술이 떨어졌다.
「조금 씁쓸하네」
아야나가 말했다.미레이가 웃었다.
「좋아?」
「좋아」
크게 다리를 벌린 미레이 위를 덮치듯이 올라타면서, 아야나는 다리를 펼쳤다.
서로의 얼굴이, 달아올라 있다.서로 당분간 응시해 , 두 사람 모두 살짝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미레이, 사랑해」
「 나도 언니를 사랑해」
위에 올라타 있는 아야나의 땀이, 똑 똑떨어져 내린다.
「먼저, 내가 쌀까?」
「아니」
미레이는, 머리를 흔들었다.
「둘이 같이 해」
「우리, 변태 자매구나」
「응. 난좋아. 언니하고 같이라면. 변태라도 좋아」
그렇게 말하고, 미레이는 미소지었다.
「뒷정리, 대단하겠는데」
「엄마랑 오시기 전에 정리해야겠지」
「같이, 정리하자」
「응」
그리고, 두 사람 모두, 동시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어깨가 떨리고 있다.땀이 멈추지 않고 흐르고 있다.
떨면서, 아야나가 말했다.
「미레이」
「응, 언니?」
「부탁이 있어」
「좋아.뭐든지 말해」
「있잖아」
「응」
「나, 지금부터, 언니말구, 이름으로 불러줘」
「응?」
「그치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게 좋은 걸」
「···엄마랑,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아하. 그렇네. 미레이는 싫어?」
「아니. 싫지 않아」
두 명의, 국화 구멍이, 천천히 입을 연다.
안으로부터, 갈색의 것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아야나」
그리고···그것은 배출되었다.
http://rinrin.saiin.net/~uranhu/yami10.jpg
출처 : http://rinrin.saiin.net/~uranhu/03-sk.htm
아유카와 아야나는, 가슴의 고동소리를 억누르면서, 문앞에 서있었다.
손에 든 편지가, 솟아나는 땀으로 촉촉하게 젖어 오고 있는 것 같았다. 아야나는,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미레이가 이것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문 건너편에 있을 여동생의 이름을 생각한 것만으로, 아야나의 가슴은 두근거렸다.심장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혈액의 소리가, 귀 속 깊은곳에서 들려 오는 것 같다.
(화낼려나?화내겠지)
아야나는, 한번 더,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폐가 공기로 가득해진다.
(···화내주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만약 눈앞에 거울이 있었다면, 칠흑의 흑발에, 살갗이 흰 피부에, 희미하게 뺨을 홍조시키고 있는 아야나의 얼굴이 비추어지고 있었을 것이다.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빈 손으로, 크게 울리는 가슴을 느끼면서, 아야나는 눈감았다.
(가자)
결심하고 문을 열려고 한, 그 순간.
「언니?」
문 건너편에서 소리가 났다.
몸이 흠칫 떨렸다.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
「돌아왔어?어서 와」
투명한 소리다.정말 좋아하는, 여동생의 소리다.아야나의 가슴의 고동은 멈추지 않고, 자꾸자꾸 자꾸자꾸 귀의 안쪽에 울리고 있다.
「응.다녀 왔어···미레이, 잠깐 들어가도 될까?」
「무슨 그런걸 허락받아?언니두 참···들어와」
아야나는, 천천히 문을 열었다.방안의 공기가 흘러나온다.
(···아.미레이의 냄새)
속마음이, 꽉 조이는 기분이었다.아야나는 가슴 가득 숨을 들이 마시면서, 한 걸음, 안에 들어왔다.
소유자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이, 사랑스러운 방이었다.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다. 침대가 하나에, 책상이 하나.거기에 텔레비전에 PC.많은 봉제인형이 놓여져 있다.아야나는 텔레비전 위에 놓여져 있는 곰의 봉제인형에게 눈길을 보냈다. 그립네. 옛날, 가족과 함께 여행했을 때 부모님이 동생것과 같이 사 준 봉제인형이다.같은 봉제인형이, 아야나의 방에도 놓여져 있다.
(···같은, 인형)
그렇게 생각하면서, 아야나는 조금 미소지었다.
「언니 늦었네?」
미레이는, 침대 위에 걸터앉았다.교복은 벽에 걸려 있고, 지금은 평상복이다.
「역시, 수험생은 바쁘네. 나도 내년이고, 이제 성실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겠는걸」
다리를 흔들거리면서 그런 말을 하는 미레이를 보고, 아야나는 마음속으로부터 귀여워져서, 꼭 껴안고 싶었다.
「미레이」
「뭐, 언니?」
「···오늘 늦어진 것은, 공부했었기 때문이 아냐」
그렇게 말하면서, 아야나는 손에 들고 있던 편지를 다시 꽉 쥐었다. 두근두근, 심장이 멈추지 않아.
「···그러면, 이렇게 늦게까지 뭐 했어?」
미레이의 질문에, 아야나는 대답하지 않았다.반대로, 질문을 돌려주었다.
「오늘, 아버지와 엄마는?」
「두 사람 모두, 일때문에 늦어진대」
「···그래」
창 밖을 보았다. 벌써 밖은 어슴푸레해져서, 마치 거울처럼 보인다. 창에 비추어진 아야나의 모습은, 학교 돌아오는 길의 세라복으로, 허리까지 닿는 흑발이 아름다웠다.
부모님이 없는 것은, 애초부터 알고 있었다.알고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미레이의 방에 온 거니까.
의아스러운 얼굴로 응시해 오는 미레이에게, 아야나는 입을 다문 채로, 손에 가지고 있던 편지를 건넸다.
읽어봐, 라고는 말하지 않는다.미레이가 편지를 읽을 것은 알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의 행동도, 이미 다 알고 있다.
생각했던 대로 편지를 읽기 시작한 미레이의 근처에, 아야나는 앉았다.
침대가 조금 삐걱거리는 소리를 냈다.
「이거···」
「언니, 이래뵈도 꽤 인기있거든.」
「싫어!」
미레이가 일어섰다.어깨가 떨리고 있다.조금 웨이브가 들어간 머리카락은, 노랗게 물들여 있다.그 물들인 머리카락도 떨리고 있었다.
「 어째서 이런 편지, 받았어?」
「그런 말 해봤자, 거절할 수가 없잖아」
「거절해!」
그렇게 격앙하면서, 미레이는 편지를 내던졌다.
편지에는, 「아유카와 아야나님」이라고 쓰여져 있고, 그 앞에는, 남자의 이름이 쓰여져 있었다.
오늘의 방과후, 아야나를 학교 건물 뒤쪽으로 불러낸 남자의 이름이다.
「거절하라니···미레이, 그런 말을 할 권리가, 너한테 있는 거니?」
「있어!」
「어째서?」
「그치만···」
미레이는, 조금 눈물짓고 있었다.아야나는, 등골이 움찔거리는 듯 저렸다.
「언니는···내 언니인 걸」
「 나는, 미레이의 것이야?」
「그래!」
이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아야나는, 방과후, 남자에게 불려 갔을 때부터,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미레이의 물기를 띤 눈동자를 응시하고 있으면, 모든 것이 빨려 들어가 버리는 것 같아진다.
「어째서, 내가 미레이의 것이야?」
「그치만···」
한줄기의 눈물이, 미레이의 뺨을 탔다. 뺨에 흘러내린 눈물이, 투툭 떨어진다.
「···해 주었잖아 」
「무엇을?」
알고 있으면서, 굳이 되묻는다.기학적인 즐거움이, 아야나에게 가득 차 흘러넘치고 있었다.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 주었잖아!」
「그것 뿐?」
「아니.그것 뿐만이 아니야」
좀 더 말해 주었으면 해. 좀 더 좀더, 말해줘. 이미, 아야나는 편지의 존재따윈 잊고 있었다. 어차피, 미레이를 애태울 목적만으로 받은 편지다. 남자따윈, 어찌되든 상관없어.
「언니, 해줬잖아」
「내가 뭘 해줬더라?」
「···심술쟁이」
「으응.심술쟁이야, 나」
그렇게 말하면, 아야나는 갑자기 손을 뻗어, 미레이를 거칠게 끌어 당겼다.
둘이서 침대에 넘어져 눕는다.
「 나, 미레이한테 뭘 했더라?」
「···우선은, 키스」
「어떤 키스?」
짖궂게 미소짓는다.미레이는, 당분간 입다물고 있었지만, 이윽고 참을 수 없게 되었는지,
「언니, 눈을 감아」
이렇게 말하자마자, 입술을 아야나에 꽉 눌러 왔다.
「···응」
아야나도 눈을 감으면서, 팔을 미레이의 목의 뒤로 돌려, 꽉 꼭 껴안으면서, 미레이의 입술의 감촉을 맛보았다.
그리고, 혀를 미레이의 입안에 넣어 간다.미레이는 어떤 저항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아야나의 혀를 받아 들였다.두 개의 혀가, 얽혀, 돌아다녔다.
아야나는, 자신의 타액을, 미레이의 입안에 흘려 넣었다.미레이는, 기쁜듯이 그것을 받아 들였다.
마치 입술만이 다른 생물같았다.부드러운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긴 긴 시간, 입술을 맞추고 있었다.
영원처럼 느껴지는 농밀한 시간이 지난 후, 두 명은 천천히 입술을 떼어 놓았다.
두 명의 타액이 한 개의 선을 그어, 입술과 입술의 사이를 잇고 있었다.
「···옷, 벗겨줘」
「···응」
미레이는, 한 꺼풀씩, 천천히, 아야나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땀을 흘리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아야나의 땀의 향기가, 미레이의 비강에 스며든다.
「···거기는 잠깐」
브라도 벗겨져, 드디어 한장만 벗겨내면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이 되려 할 때에, 아야나는 미레이를 멈추게 했다 .
「어째서?언니」
「···여기는, 미레이가, 속옷 위에서 손대줬음 좋겠어」
「괜찮겠어?」
「응.더럽혀도 괜찮아.다음에 엄마에게 안들키게, 내가 빨래해둘게」
그렇게 말하면서, 아야나는 미소지었다.미레이는, 천천히, 손을 뻗었다.
「···아」
꿈틀하고, 아야나가 움직였다.
미레이는, 속옷 위에서, 중지 한 개만으로 아야나의 제일 소중한 곳을 문질렀다.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 아야나가 달콤한 소리를 낸다.
「언니···젖어 있어」
「속옷 위에서도 느껴져?」
「알아. 속옷 벌써 미끈미끈한 걸」
「···그렇게 만든건 너야」
「응. 기뻐. 더 느껴줘」
미레이는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아야나의 가슴과 가슴의 사이에 얼굴을 끼우고 있었다.아야나의 가슴은 크다.그 큰 가슴이 흔들리고 있다.머리 위에서부터, 아야나의 안타까운 한숨이 들려 온다.
(언니, 느껴 주고 있어)
그렇게 생각하니, 미레이는 더 이상 없을 만큼의 즐거움을 느꼈다.
( 더, 더, 느끼게 해 주고 싶어)
미레이의 눈앞에, 희미하게 얇은 복숭아색으로 물든, 아야나의 가슴의 끝이 있었다. 미레이는, 혀끝을 내밀었다.
꿈틀하고, 아야나가 움직였다. 한번 더, 혀끝을 분홍빛의 돌기에 갖다댄다.그러자 다시, 아야나가 거기에 맞추어, 꿈틀하고 움직였다.
(언니, 느껴 주고 있어)
기뻐진 미레이는, 이번은 아야나의 유두를, 조금 씹어 보았다.
「아」
「미안!언니, 아팠어?」
「···아니. 기분 좋아서 그래. 미레이. 기분이 좋아」
아야나는 허벅지를 꽉 움츠렸다.
「못참겠어··이상해질 거 같아···」
「괜찮아. 언니. 이상해져 버려.이상해져 줬으면해」
「미레이」
「응? 언니」
「···직접 만져줘」
어디를? 이라고는 묻지 않았다. 물을 것도 없었다. 미레이는, 아야나의 제일 느끼는 장소에, 살그머니 손가락을 대었다. 거기는, 대홍수였다. 미끈미끈 해져 있었다.
손가락의 미끄러짐이 좋아. 미레이는, 당분간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이, 아야나의 그곳을 만지고 있었지만, 「빨리···빨리···」라는 아야나의 소리에 져서, 제일 깊은 구멍안으로, 중지를 안쪽까지 단번에 쑤셔넣었다.
아야나는 큰 소리를 지르는가 싶더니, 지금까지 제일 강하게, 미레이를 꼭 껴안았다.
「··」
아야나의 몸 속은 마치 다른 생물처럼, 미레이의 중지를 모든 각도로부터 조르고 있다.
「느껴버렸어···미레이가 나를 느끼게 했어···아앙」
미레이는 한층 더 아야나의 그 곳에 있는, 작은 돌기를 괴롭혔다.
「아, 아, 아」
아야나는, 더이상 알아들을 수도 없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미레이는, 중지의 앞으로 돌기를 꽉 누르는가 싶더니, 이번은 엄지와 집게 손가락과 중지의 3 개의 손가락으로, 돌기를 쥐어돌리고는 그 미끈미끈 한 감촉을 즐기면서 빨리 움직였다.
그때마다 아야나는 가버렸다.
얌전치 못하게 입에서 침이 흘러 떨어지는 아야나의 모습을 보면서, 미레이는 더 이상 없을 만큼의 행복감과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 더, 사랑해 주고 싶어)
지금까지, 미레이와 아야나는, 몇번이나 몇번이나 서로 사랑해 오고 있었다.
이 침대 위에서, 몇 번이나 아야나를 안았는지.
몇 번이나 아야나에 안겼는지.
같은 여자끼리라서 그럴까? 자매라서 그럴까? 금기에 접하고 있기 때문일까, 그래서일까?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불안해지고, 안으면 안을수록 불안해진다.
( 더, 금기를 범하고 싶어···)
미레이는, 생각했다.
둘이서, 금기를 거듭한다면, 지금 보다 더 금기를 거듭한다면, 두 명 공통의 비밀이 많아지면 질 수록, 둘이서 금기를 넘으면 넘을수록, 정은 강해지는 것일까?
그리고.
너무 많이 느껴서 움직이지도 못하게 된 언니를 보고, 미레이는 하나의 결심을 했다.
(언니와 둘이서, 마지막까지, 가자)
손가락을 편다.
미레이의 손가락은, 언니의 몸 안에서, 아직 한번도 접한 적이 없는 장소를, 접하고 있었다.
「···미레이?」
처음으로 맛보는 감촉에, 아야나는 무거운 머리를 들어 올렸다.
「뭐 하려구?」
대답은 없었다.미레이의 손가락끝은, 조금 전까지 아야나의 비소에 닿아 있던 덕분에, 미끈미끈하게 젖어 있었다.
그 액을, 몇번이나 몇번이나, 미레이는 아야나의 국화의 구멍에 발라 적셨다.
「잠깐만···그만둬···」
「그만두지 않을래」
언니의 저항을, 미레이는 무시한다.
「싫어···」
중지를 밀어넣으려고 했지만, 국화는 좀처럼 벌어지지 않는다.
「언니···힘 빼」
「싫어···안 돼」
「안 돼」
꽉, 힘을 넣는다.아야나의 국화의 구멍은, 탄력이 있었다.당분간 저항하고 있었지만···이윽고.
「아」
미레이의 손가락을 받아 들였다.
「언니···들어갔어」
「아아···그만둬···뽑아···」
「안-돼」
입구는 작지만, 안은 의외로 넓었다.
「싫어···싫어···싫어···」
아야나는 눈을 감고 어깨를 떨고 있었다. 모든 신경이, 뒤의 구멍에 집중하고 있는 듯 했다.
「언니. 지금, 나의 손가락이 어디에 들어가 있는지 알아?」
「몰라. 말 안해」
「있지. 나, 언니의 엉덩이의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있어」
「말하지 마···변태같애」
「변태야. 우리」
미레이는 그렇게 말하면서, 마음껏, 손가락을 아야나의 엉덩이의 구멍의 안쪽까지 쑤셨다.
「자매끼리, 이런 거 하고 있는 걸.변태가 아닐 리가 없지」
그리고, 천천히, 중지의 절반 정도까지 뽑았다.굉장한 배설감이 아야나를 덮쳤다.
「아」
그것을 느낀 미레이는, 다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아야나가 허리를 든다. 그것을 보면서, 한번 더 손가락을 뽑다.그러자 아야나가 몸을 떨었다.몇번이나 몇번이나, 그것을 반복했다.
「···언니이기 때문이야」
「···뭐가?」
「언니이니까, 나, 이런 거 하는 거야」
언니의 항문을 휘저어 돌리면서, 미레이는 말했다.
「다른 사람의 엉덩이의 구멍은, 나, 손대고 싶지 않아. 하지만, 언니이니까 좋은거야. 언니이니까, 나, 손대고 싶은거야」
「···미레이」
「정말 좋아해, 언니.정말 좋아해.」
그 말이, 멈추었다.
아야나의 항문 속을 휘젓고 있던 미레이의 손가락이, 어떤 것을 찾아냈던 것이다.
「언니···뭔가가 있어」
「응?」
「지금, 내 손가락끝에, 뭔가 닿았어」
「···설마」
미레이는, 손가락을 움직였다. 아야나의 항문 내에서, 그 덩어리가, 미레이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추어 움직였다.
「언니의 것이, 손가락에 닿았어」
「안돼!」
아야나는 절규했다.
다른 것이라면 견딜 수 있다.이상한 감촉이지만, 항문을 만져지는 것이라면 견딜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견딜 수 없다.
「그만둬!」
한번 더, 절규한다.
그러나, 미레이는 그만두지 않았다. 오히려, 거기에 반발하듯이, 좀더 좀더 손가락을 움직였다.그리고, 천천히, 그 말을 말했다.
「 나의 손가락, 언니의, 똥에 닿았어」
「···이제 그만둬···」
아야나는 울고 있었다. 오열이 샌다. 믿을 수 없다.이런 걸 하다니 말도 안돼.
「그만 안 둘거야.나, 지금, 언니의 똥에 손대고 있는 걸」
미레이는, 아야나의 항문 안으로 들어간 손가락을, 한층 더 움직였다. 손톱으로, 아야나의 그것을 쿡쿡 찌른다. 그것은 아야나의 몸 안에서 돌아다녔다.
「언니의 똥, 부드러워」
손가락끝으로 언니의 똥을 손대면서, 미레이는 언니의 얼굴을 응시했다. 자기도 모르게, 아야나는 얼굴을 딴 데로 돌렸다.
「안---돼」
언니의 어널에 넣고 있는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미레이는 아야나의 뺨에 살그머니 손대어, 마주보게 했다.
눈과 눈이 마주친다.아야나의 눈동자는, 부끄러운 나머지에 물기를 띠고 있다.
「언니의 똥에 손대면서, 키스 하고 싶어」
미레이는 그렇게 말하면서, 눈을 감았다.아야나는 엉덩이의 감촉을 느끼면서도···그 기대에 대답했다.
태어나 첫 경험이었다.형용하기 어려운 감각이, 아야나의 전신을 감싸고 있었다.
「언니···정말 좋아해」
이미 단념했는지, 아야나는 미레이의 움직임에 저항하지 않게 되었다.
다시 혀를 쑥 내밀어, 같은 쑥 내민 미레이의 혀끝에 닿았다.타액이 전해졌다.
당분간 두 사람 모두, 그렇게 해서 혀끝만의 키스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천천히···미레이는 아야나의 어널로부터 손가락을 뽑아 냈다.
긴 긴 배설감이, 아야나를 덮쳤다.배설감은, 벌써 쾌감으로 변했다.
「아···」
라는 소리를 흘리면서, 타액과 눈물과 콧물을 흘리면서, 아야나는 이미 몇 번째인지도 모를 절정을 맞이했다.
아야나와 미레이는, 마주보고,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
서로의 한숨을 감지할 수 있는 거리다.
그 얼굴과 얼굴의 사이에, 미레이는 방금전 아야나의 항문으로부터 뽑아 낸 손가락을 가져왔다.
손톱 사이에, 갈색의 것이 끼여 있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미레이는 미소지었다. 다음의 행동을, 이미 아야나는 예상할 수 있었다. 그토록 부끄러웠던 일이, 지금은 충족감에 취해 대신하고 있었다. 혐오감은 없다. 오히려, 행복한 기분으로 가득했다.
「좋아」
라고 아야나는 말했다.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미레이는 귀여운 작은 입술을 열면, 손가락끝을 입에 넣었다.
·········
입을 움직이는 여동생을 보고, 아야나는 마음속으로부터,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다.
미레이는, 입으로부터 손가락을 뽑아 냈다.
한줄기 실이 늘어져 있다.
그리고 말없이, 얼굴을 아야나에 가가갔다. 아야나는, 눈을 감았다. 입술과 입술이 닿는다. 이미 다 셀수 없을 정도 키스를 했는데, 이번 키스가, 제일 충격적으로, 기분 좋아서, 그리고 서로의 애정을 흠뻑 느낄 수 있었다.
미레이의 입안에서 흘러들어 오는 액체를 삼키면서, 아야나는 힘껏, 미레이를 꼭 껴안았다.
긴 긴 키스를 하고, 입술과 입술이 떨어졌다.
「조금 씁쓸하네」
아야나가 말했다.미레이가 웃었다.
「좋아?」
「좋아」
크게 다리를 벌린 미레이 위를 덮치듯이 올라타면서, 아야나는 다리를 펼쳤다.
서로의 얼굴이, 달아올라 있다.서로 당분간 응시해 , 두 사람 모두 살짝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미레이, 사랑해」
「 나도 언니를 사랑해」
위에 올라타 있는 아야나의 땀이, 똑 똑떨어져 내린다.
「먼저, 내가 쌀까?」
「아니」
미레이는, 머리를 흔들었다.
「둘이 같이 해」
「우리, 변태 자매구나」
「응. 난좋아. 언니하고 같이라면. 변태라도 좋아」
그렇게 말하고, 미레이는 미소지었다.
「뒷정리, 대단하겠는데」
「엄마랑 오시기 전에 정리해야겠지」
「같이, 정리하자」
「응」
그리고, 두 사람 모두, 동시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어깨가 떨리고 있다.땀이 멈추지 않고 흐르고 있다.
떨면서, 아야나가 말했다.
「미레이」
「응, 언니?」
「부탁이 있어」
「좋아.뭐든지 말해」
「있잖아」
「응」
「나, 지금부터, 언니말구, 이름으로 불러줘」
「응?」
「그치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게 좋은 걸」
「···엄마랑,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아하. 그렇네. 미레이는 싫어?」
「아니. 싫지 않아」
두 명의, 국화 구멍이, 천천히 입을 연다.
안으로부터, 갈색의 것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아야나」
그리고···그것은 배출되었다.
http://rinrin.saiin.net/~uranhu/yami10.jpg
출처 : http://rinrin.saiin.net/~uranhu/03-sk.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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