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느날.. - 36부

오른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문지르자 그녀는 허리를 들었다...난 가슴을 만지던 손으로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기 시작했따 ...3번째 단추를 풀때 그녀는 내 손을 막았따...그리고 깊은 한숨을 토해냈다...



" 이번..한번뿐..이라고 약속해줘..."



" 왜요? "



" 꼭 해줘...그럼 나도 하란대로 할게..."



" 그럴게요... "



그녀는 손을 거두었다...난 그녀의 남은 단추를 마저 풀고는 그녀와 나 사이에서 블라우스를 젖혔다.. 그녀의 일자형 블래지어가 가쁜 호흡을 하는 그녀의 가슴을 아슬아슬 하게 가리고 있었다...목덜미를 혀로 쓸어올렸다...



" 흐응..."



그녀는 약속대로 나의 머리를 잡고 당겼따...난 두손을 내려 그녀의 치마지퍼를 찿으러 더듬었다...



아무리 뒤적여도 도무지 찿을수가 없었다...난 아래로 향해 그녀의 가슴 쪽으로 입술을 더듬어갔다...브래지어는 밀려 내려가 가슴을 반쯤 드러내 놓고 겨우 젖꼭지만 가리고 있었다...치마를 걷어 올리려 했으나 그것도 힘들었다...



" 잠시만..."



내가 고개를 들자 그녀는 상체를 일으켰다...



" 내가 벗을께..."



난 그녀의 몸에서 내려와 벌렁 드러누워 천정을 보고 누웠다...천정에는 천지창조 그림이 그려져있었다...부시럭 소리에 고개를 옆으로 돌리니 그녀가 앉은채로 치마를 벗고 팬티까찌 벗어내리고 있었다...마지막으로 블래지어까지 벗어버린 그녀는 알몸을 이불로 가리며 내 옆으로 다가왔다...



" 아줌마가 머가 좋다고..."



" 이쁘시잖아요..."



" 이쁘긴...싱싱한 애들 많을텐데....."



" 걔들은 또 걔들이고..."



" 아버지 닮아 바람기가 많네..."



그녀는 누워있는 내 상의를 바지에서 빼내어 벗겨냈다...그리고 바지끝에서 잠시 망설였따...난 그녀의 손을 잡아 바지 후크에 손을 가져댔다...그녀는 다시한번 심호흡을 한뒤 능숙하게 후크를 풀고 바지 지퍼를 내렸다...



허벅지 중간까지 바지를 대충 내린후 그녀는 나의 상의 속으로 아랫배쪽부터 쓰다듬어 올라왔다...그녀의 차가운 손가락 마디 마디가 내 몸을 훑으며 기분좋은 소름이 돋았다..그녀에게 몸을 맡긴채 양팔을 머리뒤로 해서 베고 그녀의 머리칼 향기를 들이마셨다..그녀의 손끝은 가녀린 떨림과 함께 올라와 나의 젖꼭지를 꼭 집었다...그녀는 손가락으로 다시 나의 젖꼭지를 살며시 눌러보고는 다시 신음인지 한숨인지 모를 탄식을 뱉아냈다..



" 휴.."



난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내 시선을 눈치챈듯 내 가슴에 얼굴을 뭍은채 그녀가 말했다..



" 모르겠따...정말 이래도 되는건지.."



난 팔베게를 하고 있던 왼손으로 그녀의 머리뒤로 어깨를 감싸 내 가슴 위로 끌어올렸다..그녀는 별다른 저항없이 내 가슴위로 올라왔다,...누운채 그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그녀는 이번엔 나의 눈길을 피하지 않고 내려다 보았다...손으로 그녀의 뒷머리를 쓸었다...그녀가 느낌을 가지는 듯 고개를 숙이며 다시 한숨을 쉬었다...



그녀를 끌어당겼다...내 가슴에 올려진 그녀의 유방 느낌이 무척이나 풍성했다...그녀의 턱을 잡고 입술을 대었다..잠시 망설이듯 입술을 말아넣어 버티던 그녀는 호흡이 곤란해지자 입술을 나에게 내어주었다...그녀의 입술주위를 혀로 조금씩 터치하며 쓸어나갔다...이성과 현실에서 방황하던 그녀의 입술에서 떨림이 일고 가끔씩 치아도 조금씩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해댔다...



" 으응..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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