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흐르는 애액 - 5부
2019.03.27 18:40
5부
난 멍하니… 침대 위에서 몸을 잔뜩 웅크리고 두 무릎을 세워 두 팔로 감싸 안은 채 멍하니 TV브라운관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TV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몰랐다.
내 눈의 초점은 이미 흐려져 있다.
지금이 몇 시인지도 잘 모르겠다. 이렇게, 이 자세로 몇 시간을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밖은 깜깜한 밤인데 난 내 방안의 불을 켤 생각조차 못한다.
…………………… 폐인이 된 기분이다.
지하철에서의 성폭행.
말로만 듣던 일이 내게도 일어났다.
난… 그런데 난, 정말 바보처럼… 어떠한 저항도 하질 못했다.
내 몸을, 마치 자기 것인 것 처럼 더듬고 문지르고 철저히 유린하는 그 남자에게 변변한 제지 한번 못했었다.
그런 일을 당한 것 보다, 치욕적으로 당하고만 있던 내가 너무 한심스럽다.
더구나… 마지막엔 그의 물건을 손으로 느끼며 동조하기 까지 하지 않았던가!
편의점에서의 일과 지하철에서의 일이 겹쳐 오버랩 되면서 머리 속을 흘러다닌다.
며칠 사이 내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난… 내 삶이 너무 비참하게만 느껴진다.
내가 무슨 잘 못을 했다고… 난 그저 평범하게 살고 있을 뿐인데…
평범?
지금의 내 삶은 평범 수준도 아니다.
생각해 보니 며칠 사이 난 변변한 식사 한번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하고 가엽다.
그렇게 나는… 이제 울 기운도 없이 그렇게… 멍한 채로 잠이 들었다.
얼마를 잤을까?... 잠이 들고 나서 얼마가 지났는지…
꿈결인지 잠결인지… 무언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선잠이 깼다.
본능적으로 무언가의 소리에 반응하며 몸을 뒤척일 찰나… !
순간 무언가 육중한 것이 내 몸 위를 덮쳐 왔다!
그리곤 강한 힘으로 짓눌러오는 육중한 무게에 놀라 눈이 번쩍 뜨였다.
뭐지??
헉~!!!!
어슴프레 어둠 사이로 무섭게 날 노려보고 있는 두 개의 눈동자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난 소스라치게 놀라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아아아악!
너무 놀란 내가 소리를 치는 순간 내 몸 위를 올라탄 사람은 강하게 손으로 내 입을 틀어막았다.
읍. 읍.. 읍 읍 읍 읍 윽!
"쉿! 조용히 해!"
그 사람은 낮고 빠른 목소리로 말했다.
난 본능적으로 빠져 나오려고 온 힘을 다해 발버둥을 쳤다.
두려움에 그의 품을 빠져 나와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살려줘~!! 살려주세요~!!! 놔 주세요~~!! 놓으란 말이야~!!!!
내가 내뱉는 말들은 그 사람이 틀어 막은 손 때문에 그저 윽 윽 윽 하는 소리만 흘러나왔다.
그 사람의 머리를 휘어잡고 마구마구 흔들어 댔고 있는 힘을 다해 발길질을 하면서 빠져 나오려고 애를 썼다
그 순간.
옆구리에 강한 통증이 느껴졌다.
헉!
그 사람이 내 옆구리를 강하게 주먹으로 가격을 한 것이다.
순간 숨이 턱 막혔다.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발버둥 치던 내 몸이 순간적으로 정지됐다.
그러자 이번엔 그의 주먹이 가슴 밑 명치를 강하게 가격해 왔다
퍼억!!!
아아악!
갈비뼈와 몸통뼈가 모두 산산히 부서지는 듯한 강한 통증이 밀려왔다.
옆구리와 명치에서 시작된 통증은 온 몸을 타고 퍼졌다.
난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가 버려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었다. 명치로부터 올라오는 고통은 숨조차 쉬기 힘들어 마치 내가 죽어가는 듯한 고통이 밀려왔다….
죽는다면… 이렇게 죽게 되는 걸까?
죽는 다는 느낌이 이런걸까?
헙..헙….헙… 헉헉헉..
팔 다리 모두에 힘이 풀린 채 난 숨을 쉬기 위해서, 아니… 살기 위해서, 틀어 막은 입 사이로 치열하게 숨을 내쉬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만 같다.
헉 헉헉 헉헉 헉 헉…
숨을 몰아 쉬길 몇 차례… 난 살아나고 있었다… 호흡이 돌아 오고 있었다.
그때, 눈 앞에 날카로운 무엇가 빛나는 물건이 눈 앞에 들이 대어 졌다.
칼... 칼이 었다!
!!
"조용히 해! 움직이지 마!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죽여 버리겠어!"
"......!"
그 사람은 위협적으로 칼 끝을 내 뺨에 들이 밀었다.
금방이라도 그 무시무시한 칼이 내 목을 잘라올 것만 같은 공포스러움에 눈만 동그랗게 뜬 채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가만히만 있으면 아무도 다치지 않아! 알아 들어? 이제 부터 움직이지 않는다. 소리내지 않는다! 알았어?"
"...."
"알아들었으면 고개를 끄덕여 봐.."
난 시키는 대로 빠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는 내 입을 꽉 막고 있는 손아귀의 힘을 조금 느슨하게 하고는 눈 앞에 칼을 들이 대고 있는 손을 뒤로 뺐다.
그제서야 어둠에 눈이 익고 강도의 얼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검은 복면을 하고 검은 비니모자를 쓰고 있다.
그 사이로 부릅뜨고 있는 두 눈만 보인다.
도… 도둑인가?... 강도인가?
그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내 눈이 흐려졌다.
그가 무언가로 내 눈을 가린 것이다.
밴드... 검은색 천으로 된 탄력있는 밴드... 그런 밴드 같은 눈 가리개가 눈에 씌워지고 머리에 둘러졌다.
칠흙같은 어둠과 함께 공포스러움이 밀려왔다.
그리곤 입에서 손을 떼고는 서둘러 테이프를 잘라내 내 입을 막아 버렸다.
"소리 내지마. 절대! 조금이라도 소리내면 넌 지금 죽는다!"
그리곤 내 배 위에 올라타 양 허벅지로 내 허리를 강하게 힘을 주어 감싸 안더니 한 손으로 내 두 팔을 잡아 모으고는 두 손목을 한 손으로 움켜 쥐고 머리 위로 올렸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두 팔을 머리맡 침대 위 철제 장식대에 결박을 했다.
난 두 손이 결박이 되자 두려움에 다시 빠져나오기 위해 바둥거렸다.
그러자 또 한번의 가격이 옆구리를 강타했다.
악!
또 숨이 턱 막혀온다
몸 속의 모든 내장 터져 나가는 듯한 고통이 밀려온다.
"씨팔. 움직이지 말랬자나~!!"
허억 허억...
난 고통에 연신 신음을 내었다.
퍼억!! 퍼억!!
이번에 두 다리의 안쪽 허벅지에 동시에 끊어질 듯한 고통이 밀려온다.
아아악!!!
주먹으로 강하게 연달아 내 다리 허벅지 안쪽을 번갈아 가격한 것이다.
다리에 있는 단단하 뼈들이 가루가 될 듯… 산산히 부러지는 듯 극심하게 아파왔다. 감각을 느낄 수조차 없을 만큼 커다란 고통에… 정말! 죽을 것만 같았다.
숨을 쉴 수가 없었고... 온 몸은 찟어질 듯한 고통에 꿈쩍을 할 수가 없었다.
순식간에 온 몸의 힘이 다 빠져나간 듯 하다. 이제 움직이고 싶어도… 저항을 하고 싶어도… 난 움직일 수 없다.
정신이 혼미해져 온다.
손가락을 까딱하면서 움직이여 노력해 보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온 몸에서 전혀져 오는 극심한 고통에 하늘이 노래질 정도로 어지럽다.
그 사람은 잠시 숨을 고르더니...
"찍 소리도 내지마. 숨소리 조차 내지마. 단번에 죽여 버리는 수가 있어!"
그러고는 조심스럽게 내 입을 막고 있는 테입을 떼어내었다.
하악~ 하악~
숨 쉬기가 편해진 나는 나도 모르게 숨을 몰아 내쉬었다
그 순간 불 같은 아픔이 뺨에 전해져 왔다
쫘악~!
그가 무자비하게 내 뺨을 후려 갈긴 것이다.
악! 눈앞에 번개가 번쩍하는 느낌이었다.
“아악~!!! 사...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 살려주세요”
난 울먹이며 간신히 말을 하는 순간
쫘악~!!!!
또 한번의 손바닥이 내 뺨을 후려친다.
번쩍하고 감은 눈 앞에 불길이 피어오른다.
“살... 살려 주세.. 살려… 제발... 어…. 엉..엉...”
난 필사적으로 눈물이 범벅이 된 목소리로 흐느끼면서 중얼거렸다.
쫙! 쫙! 쫙!
연거퍼 불길이 치솟았다.
그는 무자비하게 양쪽 뺨을 번갈아 후려치기 쳐댔다.
"내가 말하지 말라고 그랬지!! 찍 소리도 내면 죽여버린다고 그랬지!! 숨 소리라도 네 입에서 흘러나온다면 넌 죽는 거야!! 알았어!!"
그리고는 연거퍼 계속 뺨을 후려치기 쳤다. 뺨의 살들이 떨어져 나갈 듯한 아픔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읍 읍~!!”
난 뺨을 맞으며 본능적으로 더 이상 입에서 소리를 내면 진짜 죽을 지도 모를 다는 생각에 고통을 온 몸으로 참으며 입을 꽉 다물고… 최대한 입으로 터져나오는 고통의 소리를 목으로 삼키려 애를 쓰고 있었다.
그렇게 내 뺨을 후려치길 몇 차례...
드디어… 그가 멈췄다.
그는 겨우 의식의 끈만 간신히 잡고 있는 채 온 몸에 힘이 빠져 늘어져 있는 내 몸 위에 거칠게 올라탔다.
그리고는 거칠게 내 옷을 헤치기 시작했다.
우두두두둑~~!
찌이익~~!!
위에 입은 티셔츠가 찢겨져 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곤 브레지어가 특 하고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칼로 브레지어 끈을 끊어 낸 것이다.
그러자 내 젖가슴이 퉁 하고 퉁겨져 나왔다.
내 가슴을 움켜 쥐고는 젖꼭지를 거칠게 빨아 대기 시작했다.
아아…안돼 안돼…
아아… 제발~~~ !
한 손으론 한쪽 가슴을 움켜쥐고 입으론 다른 가슴을 마치 물어 뜯듯이 거칠게 빨아 댔다.
문득… 얼마 전 무서운 동물에게 잡아 먹히던 꿈을 꾸었던 게 생각이 난다.
그게… 지금 일을 미리 보여주는 데자뷰였을까?
날 강간하는 이 사람도 머리에 뿔을 달고 있을 것만 같다. 그의 입 속에도 커다란 송곳니가 양쪽에 커다랗게 나 있을 것만 같다.
날 철저하게 망가뜨리고 유린하고… 결국은 날 잡아 먹을 것만 같다.
난 이 사람에게 죽게 되는 걸까?......
입으로 온통 침을 묻혀가며 게걸스럽게 가슴을 빨아대면서 이번엔 한 손을 이용해 허벅지 안쪽을 쓰다 듬기 시작했다.
치마가 허리 위까지 말려 올라가는 것이 느껴졌다.
“헉! 헉~!!’
그의 손이 둔덕 위 팬티에 닿자 순간적으로 놀란 나는 나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토해 냈다.
번쩍~!!
뺨에 불길이 솟았다!
"찍소리도 내지 말랬지~!!"
깜짝 놀라 정신이 번쩍 든 나는 나도 모르게 그만 내 손을 급히 올려 내 손으로 내 입을 틀어막았다.
아… 그런 내 자신이 너무나 놀라웠다.
손가락 하나도 꿈적하지 않던 몸이 반사적으로 반응을 하는 것이다.
…………… 살기 위한 거의 본능적임 몸부림 인 것이다.
내가 살기 위해 더 이상 맞지 않기 위해 내 손으로 내 입을 가리고 있다…………… !
그는 거침없이 치마를 들어 올리고는 양 손으로 팬티 양 쪽 끝을 잡고는 단번에 팬티를 다리 밑으로 끌어내렸다.
그리곤 허리께에 걸쳐있는 치마도 거추장 스러웠는지 거칠게 벗겨 버렸다.
난… 그렇게 순식간에… 알몸이 되었다.
날 알몸으로 만든 후,
그는 잠시 호흡을 골랐다.
가만히 내 벗을 모습을 지켜 보고 있는 듯 그의 시선이 내 몸 위를 마치 기어 다니는 것만 같다.
난 입을 틀어막고 가쁜 숨을 몰아 쉰다.
그는 그렇게 한 참을 시간을 들여 내 알 몸을 지켜 본다.
나는 온 몸에서 느껴지는 고통은 여전했지만… 조금씩 진정이 된다.
그가 침대에서 내려 가는 것이 느껴진다.
확~!
눈에 강한 빛이 느껴졌다.
갑자기 눈이 밝아지자 난 고개를 돌렸다.
그가 불을 켠 것이다.
“무릎 세워.”
“………… ? ”
“죽고 싶어? 말 안 들려? 무릎 세우라고~!!!”
난 정신 없이 그가 시키는 대로 두 무릎을 M자로 세워 벌렸다.
다리에 힘을 주자 아까 맞았던 부분의 통증이 다시 한번 밀려온다. 난 또 아픔에 신음소리가 새어나갈 까봐 입을 꽈악 다문다.
꽉 다문 입 속에 액체가 넘친다.
공포에 입안이 바짝 마른 지는 오래다… 뺨을 맞아 입 안 쪽이 터진 모양이다…
난 입술을 꼬옥 붙이고 힘겹게 코로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무얼 하는지… 한동안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예쁜 보지를 가졌군.”
한 동안 가만히 있던 그가 조용히 내 뱉었다.
“참 예쁜 보지를 가졌구나… “
그는 가만히 내 갈라진 균열을 바라보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내가… 내가 너의 이 예쁜 보지에…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겠어.”
쓰윽~!
그의 손이 쓰윽 하니 항문 쪽에서부터 위로 내 음부 전체를 한번 쓸어 올렸다.
읍!
난 갑작스런 그의 손길에 놀라 또 소리를 낼 뻔 한다.
손을 입을 더욱 틀어 막는다.
그의 손이 우악스럽게 내 허리 밑으로 손을 넣어 허리를 들어올렸다.
그리곤 엉덩이 밑으로 베게를 하나 밀어 넣었다.
아…… !
번쩍 들어 올려져 쫘악 벌어져 있는 그 사이로 나의 연분홍 속살이 적나라 하게 보일 것을 생각하니 부끄러움에 다리에 힘을 준다!
힘을 주자… 다리가 오무려 지는 대신… 몸 전체가 부르르 떨려 온다.
드디어 그가 두 손으로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져 있는 두 무릎을 더욱 쫘악 벌리더니 입으로 덥썩 내 꽃잎을 물어 왔다.
하악~!!!
그의 혓바닥이 단번에 내 음부 전체를 쓸어 올린다.
그리곤 입을 크게 벌려 음부 전체를 입어 넣고는 게걸스럽게 빨아대기 시작한다.
쓰읍! 쓰읍~ 쩝~ 쩝~
그가 내 꽃잎을 빠는 질척거리는 소리가 온 방안에 울려 퍼졌다.
혀를 이용해 질 속을 쿡쿡 찌르기도 하고, 클리토리스를 빨기도 하고… 질 구멍과 소음순 사이를 핥기도 한다.
그의 혀가 내 소중한 곳을 거침없이 돌아 다닌다!
아…!
문득 생각해 보니, 누가 내 그 곳을 입으로 댄 것이 처음이란 생각이 들었다.
동수 오빠도, 어느 누구도 단 한번도 내 그 곳을 이렇게 입으로 빨아댄 적이 없었던 것이다!
마치… 순결을 잃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든다.
혓바닥을 이용한 공략을 마친 그는 이번엔 입술과 혀를 이용해 내 그 곳 구석구석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아..아…
소음순.. 대음순.. 질 안쪽.. 구멍 입구.. 회음부 쪽, 그리고 클리토리스 부근 까지…!
그는 구석구석 한 곳 한 곳씩 집중적으로 혀로 살살 비벼대거나, 입술을 이용해 빨아 대고 있었다.
하악~ 하악~
난 그 곳에서 전해오는 전율에 나도 모르게 몸을 크게 퉁겨 올렸다.
하악~!!!
곧 이 남자의 물건이 그 곳에 들어 올 거란 생각에 두려움과 공포가 밀려온다… !
얼마를 그렇게 그 곳이 빨리고 있었을까…
그가 거친 숨을 몰아 쉬더니, 얼굴을 천천히 내 음부에서 떼어낸다.
나는 직감적으로 그 때가 왔음을 느꼈다.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간다.
“힘 빼. 넌 이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거야.”
그의 말에 난 조금 다리에 힘을 빼 보려 노력했지만 좀처럼 다리에 힘을 빼기가 쉽지 않다.
들여 올려진 다리가 부들 부들 떨린다.
쓰윽~
하아악~!!!
그의 물건이 내 질을 가르고 들어오고 있다~!!!
하아악~!!!!!!!!!!!!!!!!!!!
나는 나도 모르게 허리가 강하게 휘어진다!
“후훗! 이봐! 이제 겨우 머리가 들어갔을 뿐이야! 아직 1/3도 들어가지 않았다구~!!”
뭐… 뭐라고!
난 이미 아랫배 전체가 관통을 당한 듯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이미 질 안을 넘어 자궁까지 꽉 차 있는 듯한 아픔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아직 반도 들어오지 않았다니…!
“힘을 빼… 이렇게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으면 너만 아플 뿐이야. 자 힘을 빼. 천천히… 천천히”
난 조금씩 다리에 준 힘을 빼기 시작했다.
조금씩 힘을 빼자 다리가 더욱 후들후들 떨렸다.
그러자 그는 내 두 다리를 자신의 어깨 위에 올려 놓았다.
“더 힘을 빼 봐”
그의 어깨에 다리가 올라가자… 힘을 빼기가 조금은 수월하다.
“그래… 그래… 좋아… 그렇게 하는 거야… “
천천히… 조금씩 그의 물건이 내 그 곳을 가르고 들어왔다.
내가 다리에 힘을 조금씩 풀어 감에 따라 마치, 모세에 의해 바다가 갈라지듯 내 꽃잎이 서서히 갈라지고 있었다!
아흑~!!
몸이 가늘게 떨려왔다.
“조금만 더… 조금만…”
헉…헉…. 학!
아직도란 말인가??
이렇게 질 안에 기둥이 박힌 것 처럼 온통 뻐근 한데 아직도… 다 들어온 것이 아니란 말인가??
난 멍하니… 침대 위에서 몸을 잔뜩 웅크리고 두 무릎을 세워 두 팔로 감싸 안은 채 멍하니 TV브라운관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TV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몰랐다.
내 눈의 초점은 이미 흐려져 있다.
지금이 몇 시인지도 잘 모르겠다. 이렇게, 이 자세로 몇 시간을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밖은 깜깜한 밤인데 난 내 방안의 불을 켤 생각조차 못한다.
…………………… 폐인이 된 기분이다.
지하철에서의 성폭행.
말로만 듣던 일이 내게도 일어났다.
난… 그런데 난, 정말 바보처럼… 어떠한 저항도 하질 못했다.
내 몸을, 마치 자기 것인 것 처럼 더듬고 문지르고 철저히 유린하는 그 남자에게 변변한 제지 한번 못했었다.
그런 일을 당한 것 보다, 치욕적으로 당하고만 있던 내가 너무 한심스럽다.
더구나… 마지막엔 그의 물건을 손으로 느끼며 동조하기 까지 하지 않았던가!
편의점에서의 일과 지하철에서의 일이 겹쳐 오버랩 되면서 머리 속을 흘러다닌다.
며칠 사이 내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난… 내 삶이 너무 비참하게만 느껴진다.
내가 무슨 잘 못을 했다고… 난 그저 평범하게 살고 있을 뿐인데…
평범?
지금의 내 삶은 평범 수준도 아니다.
생각해 보니 며칠 사이 난 변변한 식사 한번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하고 가엽다.
그렇게 나는… 이제 울 기운도 없이 그렇게… 멍한 채로 잠이 들었다.
얼마를 잤을까?... 잠이 들고 나서 얼마가 지났는지…
꿈결인지 잠결인지… 무언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선잠이 깼다.
본능적으로 무언가의 소리에 반응하며 몸을 뒤척일 찰나… !
순간 무언가 육중한 것이 내 몸 위를 덮쳐 왔다!
그리곤 강한 힘으로 짓눌러오는 육중한 무게에 놀라 눈이 번쩍 뜨였다.
뭐지??
헉~!!!!
어슴프레 어둠 사이로 무섭게 날 노려보고 있는 두 개의 눈동자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난 소스라치게 놀라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아아아악!
너무 놀란 내가 소리를 치는 순간 내 몸 위를 올라탄 사람은 강하게 손으로 내 입을 틀어막았다.
읍. 읍.. 읍 읍 읍 읍 윽!
"쉿! 조용히 해!"
그 사람은 낮고 빠른 목소리로 말했다.
난 본능적으로 빠져 나오려고 온 힘을 다해 발버둥을 쳤다.
두려움에 그의 품을 빠져 나와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살려줘~!! 살려주세요~!!! 놔 주세요~~!! 놓으란 말이야~!!!!
내가 내뱉는 말들은 그 사람이 틀어 막은 손 때문에 그저 윽 윽 윽 하는 소리만 흘러나왔다.
그 사람의 머리를 휘어잡고 마구마구 흔들어 댔고 있는 힘을 다해 발길질을 하면서 빠져 나오려고 애를 썼다
그 순간.
옆구리에 강한 통증이 느껴졌다.
헉!
그 사람이 내 옆구리를 강하게 주먹으로 가격을 한 것이다.
순간 숨이 턱 막혔다.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발버둥 치던 내 몸이 순간적으로 정지됐다.
그러자 이번엔 그의 주먹이 가슴 밑 명치를 강하게 가격해 왔다
퍼억!!!
아아악!
갈비뼈와 몸통뼈가 모두 산산히 부서지는 듯한 강한 통증이 밀려왔다.
옆구리와 명치에서 시작된 통증은 온 몸을 타고 퍼졌다.
난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가 버려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었다. 명치로부터 올라오는 고통은 숨조차 쉬기 힘들어 마치 내가 죽어가는 듯한 고통이 밀려왔다….
죽는다면… 이렇게 죽게 되는 걸까?
죽는 다는 느낌이 이런걸까?
헙..헙….헙… 헉헉헉..
팔 다리 모두에 힘이 풀린 채 난 숨을 쉬기 위해서, 아니… 살기 위해서, 틀어 막은 입 사이로 치열하게 숨을 내쉬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만 같다.
헉 헉헉 헉헉 헉 헉…
숨을 몰아 쉬길 몇 차례… 난 살아나고 있었다… 호흡이 돌아 오고 있었다.
그때, 눈 앞에 날카로운 무엇가 빛나는 물건이 눈 앞에 들이 대어 졌다.
칼... 칼이 었다!
!!
"조용히 해! 움직이지 마!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죽여 버리겠어!"
"......!"
그 사람은 위협적으로 칼 끝을 내 뺨에 들이 밀었다.
금방이라도 그 무시무시한 칼이 내 목을 잘라올 것만 같은 공포스러움에 눈만 동그랗게 뜬 채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가만히만 있으면 아무도 다치지 않아! 알아 들어? 이제 부터 움직이지 않는다. 소리내지 않는다! 알았어?"
"...."
"알아들었으면 고개를 끄덕여 봐.."
난 시키는 대로 빠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는 내 입을 꽉 막고 있는 손아귀의 힘을 조금 느슨하게 하고는 눈 앞에 칼을 들이 대고 있는 손을 뒤로 뺐다.
그제서야 어둠에 눈이 익고 강도의 얼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검은 복면을 하고 검은 비니모자를 쓰고 있다.
그 사이로 부릅뜨고 있는 두 눈만 보인다.
도… 도둑인가?... 강도인가?
그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내 눈이 흐려졌다.
그가 무언가로 내 눈을 가린 것이다.
밴드... 검은색 천으로 된 탄력있는 밴드... 그런 밴드 같은 눈 가리개가 눈에 씌워지고 머리에 둘러졌다.
칠흙같은 어둠과 함께 공포스러움이 밀려왔다.
그리곤 입에서 손을 떼고는 서둘러 테이프를 잘라내 내 입을 막아 버렸다.
"소리 내지마. 절대! 조금이라도 소리내면 넌 지금 죽는다!"
그리곤 내 배 위에 올라타 양 허벅지로 내 허리를 강하게 힘을 주어 감싸 안더니 한 손으로 내 두 팔을 잡아 모으고는 두 손목을 한 손으로 움켜 쥐고 머리 위로 올렸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두 팔을 머리맡 침대 위 철제 장식대에 결박을 했다.
난 두 손이 결박이 되자 두려움에 다시 빠져나오기 위해 바둥거렸다.
그러자 또 한번의 가격이 옆구리를 강타했다.
악!
또 숨이 턱 막혀온다
몸 속의 모든 내장 터져 나가는 듯한 고통이 밀려온다.
"씨팔. 움직이지 말랬자나~!!"
허억 허억...
난 고통에 연신 신음을 내었다.
퍼억!! 퍼억!!
이번에 두 다리의 안쪽 허벅지에 동시에 끊어질 듯한 고통이 밀려온다.
아아악!!!
주먹으로 강하게 연달아 내 다리 허벅지 안쪽을 번갈아 가격한 것이다.
다리에 있는 단단하 뼈들이 가루가 될 듯… 산산히 부러지는 듯 극심하게 아파왔다. 감각을 느낄 수조차 없을 만큼 커다란 고통에… 정말! 죽을 것만 같았다.
숨을 쉴 수가 없었고... 온 몸은 찟어질 듯한 고통에 꿈쩍을 할 수가 없었다.
순식간에 온 몸의 힘이 다 빠져나간 듯 하다. 이제 움직이고 싶어도… 저항을 하고 싶어도… 난 움직일 수 없다.
정신이 혼미해져 온다.
손가락을 까딱하면서 움직이여 노력해 보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온 몸에서 전혀져 오는 극심한 고통에 하늘이 노래질 정도로 어지럽다.
그 사람은 잠시 숨을 고르더니...
"찍 소리도 내지마. 숨소리 조차 내지마. 단번에 죽여 버리는 수가 있어!"
그러고는 조심스럽게 내 입을 막고 있는 테입을 떼어내었다.
하악~ 하악~
숨 쉬기가 편해진 나는 나도 모르게 숨을 몰아 내쉬었다
그 순간 불 같은 아픔이 뺨에 전해져 왔다
쫘악~!
그가 무자비하게 내 뺨을 후려 갈긴 것이다.
악! 눈앞에 번개가 번쩍하는 느낌이었다.
“아악~!!! 사...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 살려주세요”
난 울먹이며 간신히 말을 하는 순간
쫘악~!!!!
또 한번의 손바닥이 내 뺨을 후려친다.
번쩍하고 감은 눈 앞에 불길이 피어오른다.
“살... 살려 주세.. 살려… 제발... 어…. 엉..엉...”
난 필사적으로 눈물이 범벅이 된 목소리로 흐느끼면서 중얼거렸다.
쫙! 쫙! 쫙!
연거퍼 불길이 치솟았다.
그는 무자비하게 양쪽 뺨을 번갈아 후려치기 쳐댔다.
"내가 말하지 말라고 그랬지!! 찍 소리도 내면 죽여버린다고 그랬지!! 숨 소리라도 네 입에서 흘러나온다면 넌 죽는 거야!! 알았어!!"
그리고는 연거퍼 계속 뺨을 후려치기 쳤다. 뺨의 살들이 떨어져 나갈 듯한 아픔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읍 읍~!!”
난 뺨을 맞으며 본능적으로 더 이상 입에서 소리를 내면 진짜 죽을 지도 모를 다는 생각에 고통을 온 몸으로 참으며 입을 꽉 다물고… 최대한 입으로 터져나오는 고통의 소리를 목으로 삼키려 애를 쓰고 있었다.
그렇게 내 뺨을 후려치길 몇 차례...
드디어… 그가 멈췄다.
그는 겨우 의식의 끈만 간신히 잡고 있는 채 온 몸에 힘이 빠져 늘어져 있는 내 몸 위에 거칠게 올라탔다.
그리고는 거칠게 내 옷을 헤치기 시작했다.
우두두두둑~~!
찌이익~~!!
위에 입은 티셔츠가 찢겨져 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곤 브레지어가 특 하고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칼로 브레지어 끈을 끊어 낸 것이다.
그러자 내 젖가슴이 퉁 하고 퉁겨져 나왔다.
내 가슴을 움켜 쥐고는 젖꼭지를 거칠게 빨아 대기 시작했다.
아아…안돼 안돼…
아아… 제발~~~ !
한 손으론 한쪽 가슴을 움켜쥐고 입으론 다른 가슴을 마치 물어 뜯듯이 거칠게 빨아 댔다.
문득… 얼마 전 무서운 동물에게 잡아 먹히던 꿈을 꾸었던 게 생각이 난다.
그게… 지금 일을 미리 보여주는 데자뷰였을까?
날 강간하는 이 사람도 머리에 뿔을 달고 있을 것만 같다. 그의 입 속에도 커다란 송곳니가 양쪽에 커다랗게 나 있을 것만 같다.
날 철저하게 망가뜨리고 유린하고… 결국은 날 잡아 먹을 것만 같다.
난 이 사람에게 죽게 되는 걸까?......
입으로 온통 침을 묻혀가며 게걸스럽게 가슴을 빨아대면서 이번엔 한 손을 이용해 허벅지 안쪽을 쓰다 듬기 시작했다.
치마가 허리 위까지 말려 올라가는 것이 느껴졌다.
“헉! 헉~!!’
그의 손이 둔덕 위 팬티에 닿자 순간적으로 놀란 나는 나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토해 냈다.
번쩍~!!
뺨에 불길이 솟았다!
"찍소리도 내지 말랬지~!!"
깜짝 놀라 정신이 번쩍 든 나는 나도 모르게 그만 내 손을 급히 올려 내 손으로 내 입을 틀어막았다.
아… 그런 내 자신이 너무나 놀라웠다.
손가락 하나도 꿈적하지 않던 몸이 반사적으로 반응을 하는 것이다.
…………… 살기 위한 거의 본능적임 몸부림 인 것이다.
내가 살기 위해 더 이상 맞지 않기 위해 내 손으로 내 입을 가리고 있다…………… !
그는 거침없이 치마를 들어 올리고는 양 손으로 팬티 양 쪽 끝을 잡고는 단번에 팬티를 다리 밑으로 끌어내렸다.
그리곤 허리께에 걸쳐있는 치마도 거추장 스러웠는지 거칠게 벗겨 버렸다.
난… 그렇게 순식간에… 알몸이 되었다.
날 알몸으로 만든 후,
그는 잠시 호흡을 골랐다.
가만히 내 벗을 모습을 지켜 보고 있는 듯 그의 시선이 내 몸 위를 마치 기어 다니는 것만 같다.
난 입을 틀어막고 가쁜 숨을 몰아 쉰다.
그는 그렇게 한 참을 시간을 들여 내 알 몸을 지켜 본다.
나는 온 몸에서 느껴지는 고통은 여전했지만… 조금씩 진정이 된다.
그가 침대에서 내려 가는 것이 느껴진다.
확~!
눈에 강한 빛이 느껴졌다.
갑자기 눈이 밝아지자 난 고개를 돌렸다.
그가 불을 켠 것이다.
“무릎 세워.”
“………… ? ”
“죽고 싶어? 말 안 들려? 무릎 세우라고~!!!”
난 정신 없이 그가 시키는 대로 두 무릎을 M자로 세워 벌렸다.
다리에 힘을 주자 아까 맞았던 부분의 통증이 다시 한번 밀려온다. 난 또 아픔에 신음소리가 새어나갈 까봐 입을 꽈악 다문다.
꽉 다문 입 속에 액체가 넘친다.
공포에 입안이 바짝 마른 지는 오래다… 뺨을 맞아 입 안 쪽이 터진 모양이다…
난 입술을 꼬옥 붙이고 힘겹게 코로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무얼 하는지… 한동안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예쁜 보지를 가졌군.”
한 동안 가만히 있던 그가 조용히 내 뱉었다.
“참 예쁜 보지를 가졌구나… “
그는 가만히 내 갈라진 균열을 바라보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내가… 내가 너의 이 예쁜 보지에…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겠어.”
쓰윽~!
그의 손이 쓰윽 하니 항문 쪽에서부터 위로 내 음부 전체를 한번 쓸어 올렸다.
읍!
난 갑작스런 그의 손길에 놀라 또 소리를 낼 뻔 한다.
손을 입을 더욱 틀어 막는다.
그의 손이 우악스럽게 내 허리 밑으로 손을 넣어 허리를 들어올렸다.
그리곤 엉덩이 밑으로 베게를 하나 밀어 넣었다.
아…… !
번쩍 들어 올려져 쫘악 벌어져 있는 그 사이로 나의 연분홍 속살이 적나라 하게 보일 것을 생각하니 부끄러움에 다리에 힘을 준다!
힘을 주자… 다리가 오무려 지는 대신… 몸 전체가 부르르 떨려 온다.
드디어 그가 두 손으로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져 있는 두 무릎을 더욱 쫘악 벌리더니 입으로 덥썩 내 꽃잎을 물어 왔다.
하악~!!!
그의 혓바닥이 단번에 내 음부 전체를 쓸어 올린다.
그리곤 입을 크게 벌려 음부 전체를 입어 넣고는 게걸스럽게 빨아대기 시작한다.
쓰읍! 쓰읍~ 쩝~ 쩝~
그가 내 꽃잎을 빠는 질척거리는 소리가 온 방안에 울려 퍼졌다.
혀를 이용해 질 속을 쿡쿡 찌르기도 하고, 클리토리스를 빨기도 하고… 질 구멍과 소음순 사이를 핥기도 한다.
그의 혀가 내 소중한 곳을 거침없이 돌아 다닌다!
아…!
문득 생각해 보니, 누가 내 그 곳을 입으로 댄 것이 처음이란 생각이 들었다.
동수 오빠도, 어느 누구도 단 한번도 내 그 곳을 이렇게 입으로 빨아댄 적이 없었던 것이다!
마치… 순결을 잃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든다.
혓바닥을 이용한 공략을 마친 그는 이번엔 입술과 혀를 이용해 내 그 곳 구석구석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아..아…
소음순.. 대음순.. 질 안쪽.. 구멍 입구.. 회음부 쪽, 그리고 클리토리스 부근 까지…!
그는 구석구석 한 곳 한 곳씩 집중적으로 혀로 살살 비벼대거나, 입술을 이용해 빨아 대고 있었다.
하악~ 하악~
난 그 곳에서 전해오는 전율에 나도 모르게 몸을 크게 퉁겨 올렸다.
하악~!!!
곧 이 남자의 물건이 그 곳에 들어 올 거란 생각에 두려움과 공포가 밀려온다… !
얼마를 그렇게 그 곳이 빨리고 있었을까…
그가 거친 숨을 몰아 쉬더니, 얼굴을 천천히 내 음부에서 떼어낸다.
나는 직감적으로 그 때가 왔음을 느꼈다.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간다.
“힘 빼. 넌 이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거야.”
그의 말에 난 조금 다리에 힘을 빼 보려 노력했지만 좀처럼 다리에 힘을 빼기가 쉽지 않다.
들여 올려진 다리가 부들 부들 떨린다.
쓰윽~
하아악~!!!
그의 물건이 내 질을 가르고 들어오고 있다~!!!
하아악~!!!!!!!!!!!!!!!!!!!
나는 나도 모르게 허리가 강하게 휘어진다!
“후훗! 이봐! 이제 겨우 머리가 들어갔을 뿐이야! 아직 1/3도 들어가지 않았다구~!!”
뭐… 뭐라고!
난 이미 아랫배 전체가 관통을 당한 듯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이미 질 안을 넘어 자궁까지 꽉 차 있는 듯한 아픔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아직 반도 들어오지 않았다니…!
“힘을 빼… 이렇게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으면 너만 아플 뿐이야. 자 힘을 빼. 천천히… 천천히”
난 조금씩 다리에 준 힘을 빼기 시작했다.
조금씩 힘을 빼자 다리가 더욱 후들후들 떨렸다.
그러자 그는 내 두 다리를 자신의 어깨 위에 올려 놓았다.
“더 힘을 빼 봐”
그의 어깨에 다리가 올라가자… 힘을 빼기가 조금은 수월하다.
“그래… 그래… 좋아… 그렇게 하는 거야… “
천천히… 조금씩 그의 물건이 내 그 곳을 가르고 들어왔다.
내가 다리에 힘을 조금씩 풀어 감에 따라 마치, 모세에 의해 바다가 갈라지듯 내 꽃잎이 서서히 갈라지고 있었다!
아흑~!!
몸이 가늘게 떨려왔다.
“조금만 더… 조금만…”
헉…헉…. 학!
아직도란 말인가??
이렇게 질 안에 기둥이 박힌 것 처럼 온통 뻐근 한데 아직도… 다 들어온 것이 아니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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