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스런 녀석 - 13부
2019.03.31 00:10
뻔뻔스런 녀석 13 부 (2007)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형수 -3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는것 같다.
출근한지가 바로 몇시간전 같은데 벌써 퇴근시간이 다되었으니 말이다.
쩝..
이러니까 샐러리맨들이 매일같이 죽어나는 모양이다.
시간은 흘러 나를 기다려 주지 않으니 말이다..
쩝..
책상위에 널부러진 서류더미를 보며..퇴근을 하려니 찜찜하다..
그렇다고 형수가 집에 와 있는데..늦게 들어갈 수 도 없고..
대강..정리를 해두고..마악 사무실을 빠져나오려는데..제길..팀장 녀석이 사무실로 들어온다..
[팀장] 어이..김대리 어디가나?
헉..저새뀌..날 발견했구낭..
제기..
[김수철] 네에? 아..저..오늘..좀 일찍 퇴근할까해서요..
[팀장] 오늘 프러젝트는 끝났어?
흡..정곡을 찔렀으...
[김수철] 그게..좀만 더하면..끝이 나는데..말입니다.
녀석 눈에서 번개불이 번쩍했다..
짜식 성질 하난..
[팀장] 칵....죽을래? 매번 뺀질뺀질..내뺄생강이나 하고말야..
일처리 다하구 안갈래?
[김수철] 네...
나는 할수 없이 자리에 앉아서 책상위의 전화기를 집어 들었다..
카풀을 하는 미스황에게 전화를 하는것이었다..
[황유경] 네..총무과입니다.
[김수철] 아..미스황 저..김대리입니다.
[황유경] 어머..김대리님..왜요?
[김수철] 일이 조금..남았는데..처리할려면..대략 1시간 정도 걸릴것 같아서요..
혹시 바쁘시면..먼저 퇴근하시라구..
[황유경] 아니예요..저두..처리해야할 일이 조금..남았는걸요..
그렇지 않아도 김대리님께 전화할려구 했는데..
좀..기다려 달라구 말예요..호호..
[김수철] 아..네에..잘됐네요..그럼..한시간 후에 뵙죠..
[황유경] 호호..전..좀더 걸리는데..
[김수철] 그럼..제가 기다릴께요..주차장으로 오세요..
[황유경] 넵..
여우같은 기집애..
쩝..머..잘됐지..안그럼..혼자 퇴근해야 하는데..조잘대는 미스황이라두..같이 퇴근하면..지금의 기분이 위안이 될까?
후후..
그렇게 생각하고..난..미쳐 끝마치지 못한 프로젝트를 붙잡고 시름을 했다..
한가지 일에 집중한다는거..
그것이야 말로 정말로 신성하고 흥미로운 것이다..
그렇게도 안가던 시간이 일에 집중하면 어느새 후딱 짧은 바늘이 한바퀴를 돌아버리는것이었다.
예정된 시간보다 30분이나 더 작업을 한뒤에야 프로젝트는 완료되었다.
난..
미리 와 있을 미스황을 생각하고..주차장으로 뛰어 내려갔다..
텅빈 주차장엔 두어대의 승용차만 남아있을뿐 대부분의 차량들이 퇴근을 하고 사라진 후였다.
그런데..
미스황은 주차장에도 없었다.
아직 일이 남은듯 총무과엔 불이 켜져있었다.
난..할 수 없이 차에 타고선 미스황을 기다리기로했다..
자리에 앉은지..5분정도가 지나자..
미스황이 멀리서 걸어오는것이 보였다..
그리고 잠시후..
차문이 열리면서..
[황유경] 어머..김대리님이 먼저와 계셨네요..팀장님 말씀으론 많이 늦으실꺼라 그러던데..후후..
[김수철] 그놈의 팀장녀석 벌써 이곳저곳 나발불고 다녔군요..제길..
일은 벌써 끝냈습니다..이젠 집에 가야죠?
[황유경] 호호..오늘은 왜이리 서두르세요? 집에 무슨 꿀이라도 숨겨두셨어요?
보통땐..느긋하시더니..호호..
제기..그래..꿀 숨겨뒀다..어쩔래?
[김수철] 빨리 타기나 해요..안갈꺼예요?
[황유경] 호호..가야죠..
그리곤 차에 올랐다..
늦은밤의 퇴근길은 여느때와 같이 캄캄하고 어두웠다.
외로이 서있는 가로등이 애처롭고 한가롭게 느껴질 정도였다..
한참을 어두운 도로를 달려가고 있는데...
갑자기...
[황유경] 저..김대리님..오늘은.....안하고 그냥 가요?
[김수철] 네?
미스황이 무슨말인지 모르겠냐는듯이 나에게 다시 말했다.
[황유경] 오늘은 해두 되는 날이라구요..
그제서야..퍼득 와 닿는 것이 있었다.
섹스파트너인 미스황과의 관계날은 임신가능성이 없는 날이어야 했기에 미스황이 생리주기를 체크하고 있어야만 했었다.
물론..나또한 미스황의 생리주기를 체크하고 있지만..사람의 몸이란것이 시계나 기계처럼 정확하지 못해서..가끔 약간의
차이가 있기도 했다.
때문에 그 차이는 미스황 본인이 아니면 알 수 없기에..그동안 임신가능성이 없는 날을 골라..관계를 했었는데..얼마전
미스황이 자신의 생리주기를 놓치는 바람에 며칠간 관계를 하지 못했었다..
미스황과의 섹스파트너 조건은 관계시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질내사정을 해야한다는 것이었기에 생리주기는 꼭 필요했다.
왜냐하면 미스황이 피임약을 먹길 꺼렸기 때문이다.
머..피임약을 먹으면..여드름이 난다나..뭐라나?
푸푸..근데..이런..또 버피의 법칙이 시작되었다..
부익부 빈익빈..
어떤땐 섹스할 여자가 전혀 없이..독수리 오형제의 힘을 빌어 고여있는 정액들을 세상구경 시켜주는가 하면..
또 어떤땐 주변에 섹스해달라는 여자들이 너무 많아..고환에 고여있을 정액이 바닥이 날정도로..쑤셔대는 날이 있어..
너무도 대조적인..나의 성생활이..바루 버피의 법칙이었다..
후후..그래두..기회가 왔을때..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난..미스황의 말을 듣기가 무섭게 길옆에 차를 세웠다..
[김수철] 그럼..오늘부터..며칠간은 관계를 해두 되겠네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미스황을 쳐다보자..
힐긋 눈을 흘기면서..
[황유경] 어휴...그렇게 좋으세요?
[김수철] 그럼요..미스황과 섹스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흔하겠어요?
[황유경] 네에? 아유..김대리님두...짇굳으시다..
그럼..사설을 넘..길게 가지지 말고..얼른..시작해볼까?
[김수철] 후후..그럼..내가 벗길까요?
[황유경] 아..아뇨..제가 벗을께요..
그러곤 미스황은 입고 있던 치마를 위로 걷어올렸다..
엇..그런데..미스황의 치마속에 있어야할 팬티가 없었던 것이다..
내가 놀란 표정으로 눈앞에 펼쳐진 살색의 향연을 바라보고 있자....
[황유경] 호호..놀라셨죠? 이럴줄 알고 사무실에서 미리 팬티를 벗어서 가방안에 넣고 왔죠..
[김수철] 이런..깍쟁이...
[황유경] 김대리님은 번거로운거...싫어하시잖아요..호호...
[김수철] 욱..내 취향까지....정말 미스황은 이쁜짓만 골라서하네..후후...
[황유경] 자아..
미스황은 그러곤..두다리를 벌려..내가 그사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었다..
이미 여러차레 좁은 차안에서 행위를 했던 터라..이미 자세가 잡혀있었다..
그녀의 길다랗고 곧게 뻗은 두 다리를 좌우로 벌리면서..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그녀도 자연스럽게 내입술을 빨면서..서로의 몸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불과 몇개월 전만해도 나의 잔꾀에 속아넘어가 당한것을 분해하던 그녀였는데..이젠 어느새 그녀가 먼저 리드하고
나는 그녀에게 따라갈 때가 많아진 느낌이었다.
이럴때면 멀리 유학가있는 그녀의 남친이 고마울뿐이다.
짜식 되도록이면 늦게늦게 귀국해라...히히...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젖가슴을 어루만져 보니..브래지어도 이미 하지 않은 상태였다.
모든것을 오늘에 맞추어 준비한듯한..느낌..
이쁜것..
후후..
난..그녀의 브라우스의 단추를 풀어젖히면서..그녀의 탐스럽고 부드러운 젖가슴을 끄집어 내곤 만지기 시작했다.
부드럽고 따뜻한 그녀의 체온이 손바닥에 가득 담겨져 왔다.
그녀가 숨을 쉴때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젖가슴이 움직이는 것을 느끼며..야릇한 충동을 가졌다..
이미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나의 물건은 벌떡이며 아래위로 고개를 끄덕이며 어서 빨리 축축하고 어두운 동굴로
탐험을 해달라고 재촉하고 있었다.
난..여전히 그녀의 입술에서 몸을 떼지 않고..거대하게 부풀어오른 살덩이를..그녀의 중심부에 가져다대곤 조심스럽게.
좁디 좁은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황유경] 아아....
삽입을 하자..물건의 좌우를 가득 조여오는 빠듯한 느낌으로 싱싱하고 풋풋한 젊음이 온몸으로 다가왔다.
삽입뒤의 행위는 흔히 전후 운동이라고 말하는 왕복운동을 한다.
모든 성인 남자가 여성과의 행위시 행하는 행동이다.
머..어떤 특이한 남자의 경우 전후 운동을 하지 않고 다른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말이다.
(그게..무슨 방법인지..알고 싶긴 하다..)
그렇게 좁고 가느다란 통로를 통과하면서 나의 물건은 거칠게 질벽을 긁고 지나간다..
[황유경] 아아..........
미스황의 신음소리가..거칠어지고 있었다.
허리운동이 거칠어지고 빨라짐에 따라 그녀의 반응도 자연 리듬을 타듯 같은 음율로 표현이 되었다.
섹스는 운동이다라고 말한 사람이 여럿이었다.
상당한 칼로리의 소비로인해 일반어떤 운동보다도 건강에 좋다는 말로써 일부 성인남성들을 현혹 시켰었다.
과연 섹스는 운동이다 라고 말하고 행동에 옮긴이중에 여성이 몇이나 있을까?
여성은 섹스에서 수동적이다.
그렇기에 여성은 섹스에서만큼은 남성보다 칼로리 소비량이 크지 않을것이라 생각된다.
물론..이 부분에 대해선 반론도 만만치 않을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행위가 여성이 아래에 있고, 남성이 위에서 위치하는 정상위가 대부분이기에..
이러한 주장이 설득이 있지 않을까?
머..그렇다고 여성이 섹스시 칼로리 소비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남성보다 조금..덜 하다는 것 뿐이다..
좁은 차안에서의 행위또한 상당한 체력을 요구한다.
이곳저곳 좁은 공간에서 몸을 지탱하기위해 안간힘을 써야하는 남자..
그리고 그런 남자를 위해 몸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여자..
모두가 좁은 차안에서의 섹스는..상당한 체력을 소비시키는 짓인것이다.
그래두..
카섹스가..재미있고 스릴있지 않은가?
[김수철] 헉헉..
[황유경] 아아..
쑤걱..쑤걱..
거대한 살덩이가..그녀의 여린 속살을 비집고..들락이고 있었다..
차창밖의 풀벌레 우는 소리가 아까보다 크게들리는것 같았다..
주변 벌레들이 인간들의 성행위가 궁금해서 몰려드는것인지..
하여간 갑자기 풀벌레들의 지저귐이 커졌다..
[김수철] 헉..헉..
[황유경] 아아..아...
먼가..빠르게..
무언가에..쫒기듯이..
불안하게..
주변이 변하고 있는듯한 느낌이었다..
나또한 그런 불안감이..먼가 빨리 끝내야한다는 긴장감이..점점..나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씩 아랫도리에..강렬한 자극이..느껴질듯..말듯...뭔가 느낌이 전달되어져 오는것 같았다.
순간..나의 허리움직임이..빨라졌다..
[황유경] 악악악...악...아악..
미스황의 신음소리도..한옥타브..높아졌다..
차안의 흔들림도..더..격렬해졌다..
드디어..
[김수철] 아아...
[황유경] 아아..
등줄기부터 시작된 짜릿한 전기충격파와 같은 쾌감은 등줄기를 지나..허리깨를 빠르게 관통하면서....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을 순식간에 훓고지나 중앙의 회음부 부분을 뾰족한 바늘로..강하게 찌르는듯 했다...
난..심각한..배뇨끼를 느끼며..와락..사정을 해버렸다..
[황유경] 으음..
사정을 하는 순간..그녀도..느끼는지..
미간을 찌푸리며...입을..벌린다..
찌릿한 순간이 지나고...
다량의 정액을 사정을 한뒤....그녀의 몸에 삽입되어 있던 거대한 물건을 회수했다..
막혀있던 마개가 빠져나가자..그녀의 질구에선..조금전 사정한 다량의 정액이..꿀럭이며..쏟아져..흘러내려 소파를
적시고 있었다.
미스황은..사타구니에 흘러내린 정액들을..화장지로..깨끗이 닦은 다음..가방에 넣어두었던 팬티를 꺼내어 다리사이에
끼고선 입기 시작했다..
핑크색의 꽃무늬 팬티였는데..앞부분은 망사로 되어 있어 음모가 거의 비치는 팬티였다.
[김수철] 팬티..야한데?
가만히 앉아 팬티를 입는것을 보고 있던나에게 미스황이 웃으며 말했다.
[황유경] 왜요..가지실래요? 어제 아침에 입고선 깜빡하고 갈아입지 않았는데..
[김수철] 됐어..
[황유경] 왜요..여자들이 오래입었던 팬티..가지고 싶어하는 남자들도 있다던데..
[김수철] 후후..난..그런거 필요없어..다른사람에게 알아봐..
[황유경] 피이..정말요?
[김수철] 후후..정말 알아볼꺼야?
[황유경] 머..김대리님이 알아보라면..알아봐야죠..머....
[김수철] 됐어..근데..브래지언 안할꺼야?
[황유경] 왜요?
[김수철] 브래지어를 안하니깐..젖꼭지가 튀어나와 보이잖아..
[황유경] 어머..그러네..
[김수철] 왜..그 모습이 더 섹시한데..그냥 그렇게 가..
[황유경] 에이..김대리님이 넘..젖꼭지를 너무 빨아서 이런거라구요..이잉..
[김수철] 왜 자기도 좋아했잖아..
[황유경] 몰라..몰라..미워요..
그렇게 떠들면서..우리는 퇴근길에 다시 올랐다..
미스황을 집에 데려다 주고 차를 몰아..다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도착했을때..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형수가 그냥 가버렸으면 어떻하지?
그렇담..형에겐 뭐라고 이야기하지?
아..참..형은 형수가 여기온걸 모른다고 했지..
그러나..저나..형수가 집에 없으면 어쩌나..그런 생각뿐이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올라서도..종내 그 생각뿐이었다..
드디어..
집앞에 도착하여보니..집안에 인기척이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후후..
아직 형수가 가지 않았구나..
생각하며 현관문을 열고 집안에 들어섰다..
집안엔..형수가 주방에서 음식을 하고 있었다.
내가 집안에 들어서자..주방에 있던 그녀가 돌아섰다...
[김수철] 저녁..하세요?
[오정희] 네..저녁..안드셨죠?
[김수철] 네....
[오정희] 씻구 오세요....
다행이다..
형수가..집을 나가지 않은것이..다행이라 여겼다..
욕실에서 대강 씻고 나선..주방에 놓여진 식탁위에 차려진 저녁식사를 형수와 마주앉아서 먹었다.
된장찌개를 구수하게 끓여서 맛있게 밥을 먹었다.
밥을 마주앉아서 먹는동안..
뭐랄까..서먹서먹하던 둘의 분위기가..조금은 부드러워졌다..
밥을 다먹고 나서..형수가 그릇을 치우기에..
[김수철] 형수..커피 드실래요?
[오정희] 아..네에...
[김수철] 블랙으로 드세요..?아님 설탕커피?
[오정희] 블랙으로 주세요..
[김수철] 옛썰...
난..어제와 오늘아침의 일을 잊고 있는듯..명랑하게 커피를 타선..형수에게 갖다 줬다..
형수는 그런 나를..아무런 표정없이 그냥 바라보고 있었다..
거실에 앉아서 텔레비젼을 보는데..형수가 커피잔을 들고 옆에 와서 앉았다..
마침 개그맨들이 나와서 웃기고 떠드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어..형수도 텔레비젼에 눈을 돌렸다..
그렇게 텔레비젼을 보고 있다가..갑자기 형수가 올라온 이유가 생각이 났다..
[김수철] 어..형수..결혼하신다는 그 친구분 만나보셨어요?
[오정희] 네...
[김수철] 형수랑 그 친구분은 어떤 사이예요? 멀리서 결혼하기전에 미리 올라오신걸 보면 보통사이는 아니신것
같은데..
[오정희] 중학교때 단짝이었어요..우연히 대학도 같은 곳을 다녀서...
[김수철] 아아...남자들이 말하는 불알 친구구나...
[오정희] ....
헉..말 실수 했다..
난..그런 의미가 아니었는데..그냥..오랜 친구..허물없는 친구라는 좋은 표현이 있는데..왜 하필 그런..표현을 사용했을까?
바부..멍충이..말미잘..멍게..해삼..
[김수철] 헤헤..오래된 친구분이시군요..?
[오정희] ....
형수는 무표정했다..
난..더이상 말해봤자..내가 불리할것 같아..고개를 돌려..텔레비젼을 응시했다.
한참을 개그프로그램을 보고있는데...형수가 자리에서 일어나는것이었다..
[오정희] 피곤해서..먼저 들어가..잘께요...
[김수철] 아..네에..그러세요...
그리곤 형수는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거실에 혼자남은 난..할일 없이..텔레비젼만 바라보고 앉아있을 뿐이었다..
간만에 보는 텔레비젼의 오락프로가 새삼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런데..머리속엔..자꾸만..형수가 들어가서 자구 있는 방으로 신경이 쓰이는 것이었다..
난..더이상 참지 못하고..살금살금 다가가서..방문을 살며시..열었다..
형수는 내 침대위에 등을 돌리고 잠들어 있었다.
난..슬금슬금 다가가선..형수의 등뒤에 다가가..누웠다..
[오정희] 어머...도련님..!!
등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자..형수가 화들짝 놀라며..몸을 일으키려 했다..
[김수철] 쉬이..그냥..이렇게 자구 싶어요..
그러면서 몸을 일으키려는 형수를 억센팔로 다시 눕혔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의 오른팔이 형수의 젖가슴을 누르는 형상이 되어 버렸다..
물컹한 느낌이 팔둑에 전달되어져왔다..
[오정희] 도..도련님..이러면..안돼요.
[김수철] 그냥..이러구 잠만 잘께요..
[오정희] ......
형수가 말이 없었다..
그녀의 콩닥거리며 심장뛰는 소리가 바로 옆에 누워있는 나에게 생생하게 들리는것 같았다.
[오정희] 정말..그냥 이러구 잠만 자는거예요...??
푸훗..웃기고있네..
이 상황에서 그냥 잠이 오냐구..바부도 아니구..
난..서서히 본색을 드러내었다..
[김수철] 아뇨..이러구 어떻게 그냥 잠을 잡니까?
[오정희] 네? 뭐라구요?
형수는 당황한 목소리로 다시금 몸을 일으키려 했다..
하지만..나의 억센 오른팔로 인해 몸은 일으키지 못했다..
[오정희] 그럼..어떻하란 말이예요...
[김수철] 젊은 남녀가 침대위에서 나란히 누워있음..그거...뭐겠습니까?
[오정희] ...
[김수철] 이미 몸을 섞었는데..다시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후후...이제 본색을 완전히 드러내자..아자....
[오정희] 도..도련님....제발..형님을 생각하세요..전..형님과 결혼할 사람이라구요..
[김수철] 그래..말 잘하셨어요...저랑..섹스한걸..형이 알게되면..어떻게 될까요?
[오정희] 뭐라구요?..
[김수철] 만약 형이 그사실을 알게되어 형수랑 헤어진다고해도..시집도 가기전에 시동생이 될사람이랑 배가 맞아
놀아났다는 소문이라도 퍼지면..형수는 어떻게 될까요?
이건..좀..심했나?
막가는 내 말을 듣고있던 형수가..한참동안 말이 없더니..
입을 열었다..
[오정희] 지금..날 협박하는거예요?
어..이게 아닌데..쩝..당황스럽다..
[김수철] 아..아니..협박이 아니라..그렇게 될 수 도 있다는 겁니다..
[오정희] 그래서요...??
[김수철] 형수만..입다물고 제가 하는데로만 하면..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거죠..
[오정희] ......
난..망설이는 그녀의 정곡을 찔렀다..
[김수철] 형이랑..결혼 하고 싶죠?
[오정희] ......네...
그녀는..형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여자이다..
형에겐 매우 과분한 여자이지만..말이다..제길..
[김수철] 그럼..어떻게 해야 하는지도..알겠네요...
[오정희] ....
형수는 한참을 말이 없이 가만히 있었다..
마른침이 꼴깍 넘어가고..형수를 일어나지 않게 가로막은 팔에도 쥐가 날때쯤이었다..
[오정희] ...알았어요..
[김수철] 네?
[오정희] 알았다고요...도련님 마음대로 하세요...섹스를 하던..뭘하든..
[김수철] 히힛..
[오정희] 대신...
[김수철] ..?
[오정희] 형님을 비롯하여 다른 사람에겐 절대 비밀이예요...아시겠어요?
[김수철]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오정희] 절대 제말 명심하셔야 해요..약속을 어기시면..전..그날루 죽어버릴꺼예요..
헉..강하게 나온다..
[김수철] 아..알았어요...알았다구요..형수나..맘 변하지 말아요..
[오정희] ....
그리곤..난..그녀를 침대에 눕히고..키스를 하려했다..
[오정희] 아..잠깐만..
[김수철] 아..왜그래요?
[오정희] 술..한잔만 하면 안될까요?
[김수철] 네?
[오정희] ......
차마 맨정신으론 못하겠다는 것 같았다..
난..자리에서 일어나..냉장고에 넣어둔 소주를 가지고 와선..그녀에게 내밀었다..
그녀는 내손에서 소주병을 낚아채듯 가져가더니..병 주둥이에 입을 대고..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했다..
[김수철] 어어..형수..너무 많이 마시는거..아니예요?
하며..내가 술병을 빼앗아..보자..소주병의 절반이 줄어있었다..
제기..
또..인사불성이겠구먼..
아니나 다를까..
병나발을 불었던..형수는..그냥 그대로 침대에 푹..쓰러져 버렸다..
난..순간 죽은것이 아닌가..싶어 형수의 가슴에 귀를 가져다 댔는데..콩닥콩닥..갸날프게 심장이 뛰고 있었다.
정신을 잃은 그녀와 섹스를 한다는것이..머..좀 그랬지만..이런 경험은..예전에도 있었다..
아파트 주차장에 만취해 쓰러진 여자를 두번씩이나 데리고 와서 섹스를 한 경험말이다..
그리고..미스황을 지금의 섹스파트너로 만들기 위해 음료수에 약을 타서 기절시킨 후 에 섹스를 한 경험도
있으니..형수처럼 자리에 맞게 쓰러진 거라면..훨씬더 수월한 작업이 될것이기에..불만은 없었다.
아니..오히려 설레이는 마음으로 다시금 형수를 안아보게되는 것이었다.
몸을 앞으로 수그리며..쓰러진 그녀를..조심스럽게 바로 눕혔다..
잠옷이라고 입은 헐렁한 티셔츠와 펑퍼짐한 바지가 어울리지 않았지만..그래두 나름 귀여운 맛은 있었다.
타이트한 옷이 아니라..오히려 벗기기에 편한 복장이었다..
난..얼른 그녀의 티셔츠를 벗겨버렸다..
하얗고 투명해 보일정도로 깨끗한 흰색 브래지어가..그녀의 풍만하고 탐스러운 젖가슴을 답답하게 조이고 있었다.
난..억압받고 있는 그녀의 젖가슴을 브래지어로 부터 해방시켜 주었다..
출렁이며..드러나는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
다시 보아도..모성애가..물씬 풍기는 아니..고향의 향이 그대로 코끝에 전달되어져 왔다..
왼쪽 젖꼭지는..당연 발그스럼하게 톡..튀어 나와있었고..
녀석은 어서..빨리..절 빨아주세요..라며 날 기다리고 있는것같았다..
그런 풍만한 젖꼭지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입안에 가득..머금어서 강하게 여러차례...쪽쪽..소리가 날정도로..세차게 빨아주었다..
입안 가득히..그녀의 젖가슴에서 풍겨나는 은은하고 포근한 향이..차올랐다..
난..입맛을 쩝쩝..다시며..젖가슴부분에 머물러 있던..손을 아래로..스르르..훓고 내렸다..
잘록한 허리..
날씬한 뱃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지..그녀의 신체는 매우 건강하고 탄력이 있어 보였다..
허리에서..스윽..아래로 더 내려가니..
그녀의 신비스런 부분을 온통 가리고있는 펑퍼짐한 바지가 눈에 거슬렸다..
허리 부분에 고무밴드로 되어있어..바지를 벗기는덴..상당히 쉬었다..
바지를 벗기고 나자..
다시..눈앞에 하얀색의 팬티가 나타났다..
평범한 삼각형의 팬티..
화려하지도..섹시하지도 않은 그녀의 팬티는...수수하고 정갈한 그녀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라고 여겨졌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
그것이 그녀의 팬티를 본 소감이었다.
하지만..머..팬티..감상하자고..그녀를 벗긴건 아니니까..
나는..다시 손을 뻗어..그녀의 팬티를..벗겨내렸다..
서서히 드러나는..그녀의 소중한 보물..
넓고 펑퍼짐한 골반의 중앙에 무성하게 솟아있는 음모가..눈을 사로잡았다..
무질서해보이지만..가지런히 한곳을 향해 누워있는 음모...
그 음모의 중앙부에..검붉은 색의 틈새가..나타났다..
남자라면..사족을 못쓸..여자의 은밀한 부분...
성인군자나 목석이 아니고서야...눈앞에 펼쳐진 여성의 은밀하면서도 부끄러운부분을 두고..야성의 본능을 일깨우지
않는이...없을 것이다.
난..이미 인간의 본능이 아래에서 부터 꿈틀거려..더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할 지경에 이르렀다..
때문에 행동은 재빨랐다..
어느새 나의 몸은 그녀와 결합을 앞두고..벌떡이는 물건을 손에 부여잡고..그녀의 짙은 골짜기의 틈새에다..
가져다 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스르르..깊숙한 동굴속으로 거대한 물체가..눈앞에서..사라지고 있었다..
빠듯하고...따뜻한 기운이..삽입된 물건을 압박하며..온몸으로 전달되어져 왔다..
삽입후의 행동은 여느때와 같았다..
쑤걱..쑤걱..
거대하고 단단한 검붉은 살덩이가..뽀오얗고 하얀 그녀의 속살을 헤집으며..마구..방아질을 해대는것이었다.
행위가 계속되면서..인사불성이던 그녀의 몸이 아래위로 세차게 흔들렸다..
쑤걱..쑤걱..
이번이..세번째...
어떻게 형수를 옭아 메어 옴짝 달싹 못하게..내 사람으로 만들것인가..를 고민했었는데..
안됐지만..비열하게 협박하는 것이..
가장 효과 만점이었다.
형수의 약점은 너무 마음이 약하고 남에게 싫은 말을 못한다는 것이었다.
내가만약 약점을 잡고 이야기 하지 않아도..
몇번의 실랑이를 하면..결국..내 요구에 응해줄 그런 사람이라고 난 생각하고있었다.
처음부터 무리수를 둘 생각은 아니었지만..
머..목적을 위해서라면..
그정도의 비열함은..감수한다..
쩝..
[김수철] 으음..
삽입하여 움직이며..관계를 지속하자..
먼가 모를 쫄깃쫄깃함..
탱탱하면서도..부드러움..
그런것이 아랫도리에 여과없이 전달되어져 왔다..
많은 여자들과 섹스를 해보았지만..이런 기분은 또 처음이었다.
물론..여자들 마다 생식기의 모양도 다르고 기능에서도 미묘하지만 약간의 차이가있어...상대하는 여자마다
섹스할때의 느낌이 다르다..
그러나..최근에 경험했던 여자들의 생식기에서의 느낌은 꽤 괜찮았던것 같았다.
섹스파트너인 미스황도..천부적으로 타고난 성기를 가지고있었다..
그런 여자들이..맛을 알게되면..패가망신하는 거지만..말이다..후후..
허리를 움직일때마다..그녀의 출렁이는 젖가슴이 탐스럽고 먹음직 스러워 보였다..
난..오른쪽으로 고개를 틀어..그녀의 왼쪽 젖꼭지를 입안에 가득 담고 세차게 빨아댔다..
[오정희] 으음....
젖꼭지를 빨자..형수가..신음소리를내며..몸을 움찔했다..
어젯밤과 오늘아침..얼마나 빨아댔는지..그녀의 왼쪽 젖꼭지가 벌겋게 부어있었는데..
젖꼭지를 빨아대자...인사불성인 중에도..아프고 쓰라림이 느껴진모양이었다..
빠르게..허리를 움직이며..행위를 계속하자..
아랫도리에..미묘하게..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김수철] 아아.....
갑자기..등골에서 부터..시작한 짜릿한 전율이 허리선을 일직선으로 타고내려와..엉덩이의 골짜기를 순식간에 지나더니..
회음부에 와선..찌릿..하며..전기가..내리 쳤다..
[김수철] 아.....
그녀의 몸속으로..상당량의 정액들이 쏟아져 들어갔다..
코끝이 새콤하니..느껴지고..
헐떡이며..100미터를 주파한 달리기 선수처럼..등엔 땀이 흥건하게젖어있었다..
술에 취해 잠들어버린 그녀의 입술에 살짝이..키스를 하고선..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선..더러워진 그녀의 사타구니를 정성껏 닦아 주었다..
이제부터..형수는 내 여자가 된것이었다...
형의 여자를 뺐었다는 죄책감 보다는..마음 한구석에...알듯 모를듯 정복감이 조그맣게 피어오르고있었다..
그렇게 밤은 깊어 갔고..
새벽까지 두번더 형수와 섹스를 했다..
이힛..
-계속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형수 -3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는것 같다.
출근한지가 바로 몇시간전 같은데 벌써 퇴근시간이 다되었으니 말이다.
쩝..
이러니까 샐러리맨들이 매일같이 죽어나는 모양이다.
시간은 흘러 나를 기다려 주지 않으니 말이다..
쩝..
책상위에 널부러진 서류더미를 보며..퇴근을 하려니 찜찜하다..
그렇다고 형수가 집에 와 있는데..늦게 들어갈 수 도 없고..
대강..정리를 해두고..마악 사무실을 빠져나오려는데..제길..팀장 녀석이 사무실로 들어온다..
[팀장] 어이..김대리 어디가나?
헉..저새뀌..날 발견했구낭..
제기..
[김수철] 네에? 아..저..오늘..좀 일찍 퇴근할까해서요..
[팀장] 오늘 프러젝트는 끝났어?
흡..정곡을 찔렀으...
[김수철] 그게..좀만 더하면..끝이 나는데..말입니다.
녀석 눈에서 번개불이 번쩍했다..
짜식 성질 하난..
[팀장] 칵....죽을래? 매번 뺀질뺀질..내뺄생강이나 하고말야..
일처리 다하구 안갈래?
[김수철] 네...
나는 할수 없이 자리에 앉아서 책상위의 전화기를 집어 들었다..
카풀을 하는 미스황에게 전화를 하는것이었다..
[황유경] 네..총무과입니다.
[김수철] 아..미스황 저..김대리입니다.
[황유경] 어머..김대리님..왜요?
[김수철] 일이 조금..남았는데..처리할려면..대략 1시간 정도 걸릴것 같아서요..
혹시 바쁘시면..먼저 퇴근하시라구..
[황유경] 아니예요..저두..처리해야할 일이 조금..남았는걸요..
그렇지 않아도 김대리님께 전화할려구 했는데..
좀..기다려 달라구 말예요..호호..
[김수철] 아..네에..잘됐네요..그럼..한시간 후에 뵙죠..
[황유경] 호호..전..좀더 걸리는데..
[김수철] 그럼..제가 기다릴께요..주차장으로 오세요..
[황유경] 넵..
여우같은 기집애..
쩝..머..잘됐지..안그럼..혼자 퇴근해야 하는데..조잘대는 미스황이라두..같이 퇴근하면..지금의 기분이 위안이 될까?
후후..
그렇게 생각하고..난..미쳐 끝마치지 못한 프로젝트를 붙잡고 시름을 했다..
한가지 일에 집중한다는거..
그것이야 말로 정말로 신성하고 흥미로운 것이다..
그렇게도 안가던 시간이 일에 집중하면 어느새 후딱 짧은 바늘이 한바퀴를 돌아버리는것이었다.
예정된 시간보다 30분이나 더 작업을 한뒤에야 프로젝트는 완료되었다.
난..
미리 와 있을 미스황을 생각하고..주차장으로 뛰어 내려갔다..
텅빈 주차장엔 두어대의 승용차만 남아있을뿐 대부분의 차량들이 퇴근을 하고 사라진 후였다.
그런데..
미스황은 주차장에도 없었다.
아직 일이 남은듯 총무과엔 불이 켜져있었다.
난..할 수 없이 차에 타고선 미스황을 기다리기로했다..
자리에 앉은지..5분정도가 지나자..
미스황이 멀리서 걸어오는것이 보였다..
그리고 잠시후..
차문이 열리면서..
[황유경] 어머..김대리님이 먼저와 계셨네요..팀장님 말씀으론 많이 늦으실꺼라 그러던데..후후..
[김수철] 그놈의 팀장녀석 벌써 이곳저곳 나발불고 다녔군요..제길..
일은 벌써 끝냈습니다..이젠 집에 가야죠?
[황유경] 호호..오늘은 왜이리 서두르세요? 집에 무슨 꿀이라도 숨겨두셨어요?
보통땐..느긋하시더니..호호..
제기..그래..꿀 숨겨뒀다..어쩔래?
[김수철] 빨리 타기나 해요..안갈꺼예요?
[황유경] 호호..가야죠..
그리곤 차에 올랐다..
늦은밤의 퇴근길은 여느때와 같이 캄캄하고 어두웠다.
외로이 서있는 가로등이 애처롭고 한가롭게 느껴질 정도였다..
한참을 어두운 도로를 달려가고 있는데...
갑자기...
[황유경] 저..김대리님..오늘은.....안하고 그냥 가요?
[김수철] 네?
미스황이 무슨말인지 모르겠냐는듯이 나에게 다시 말했다.
[황유경] 오늘은 해두 되는 날이라구요..
그제서야..퍼득 와 닿는 것이 있었다.
섹스파트너인 미스황과의 관계날은 임신가능성이 없는 날이어야 했기에 미스황이 생리주기를 체크하고 있어야만 했었다.
물론..나또한 미스황의 생리주기를 체크하고 있지만..사람의 몸이란것이 시계나 기계처럼 정확하지 못해서..가끔 약간의
차이가 있기도 했다.
때문에 그 차이는 미스황 본인이 아니면 알 수 없기에..그동안 임신가능성이 없는 날을 골라..관계를 했었는데..얼마전
미스황이 자신의 생리주기를 놓치는 바람에 며칠간 관계를 하지 못했었다..
미스황과의 섹스파트너 조건은 관계시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질내사정을 해야한다는 것이었기에 생리주기는 꼭 필요했다.
왜냐하면 미스황이 피임약을 먹길 꺼렸기 때문이다.
머..피임약을 먹으면..여드름이 난다나..뭐라나?
푸푸..근데..이런..또 버피의 법칙이 시작되었다..
부익부 빈익빈..
어떤땐 섹스할 여자가 전혀 없이..독수리 오형제의 힘을 빌어 고여있는 정액들을 세상구경 시켜주는가 하면..
또 어떤땐 주변에 섹스해달라는 여자들이 너무 많아..고환에 고여있을 정액이 바닥이 날정도로..쑤셔대는 날이 있어..
너무도 대조적인..나의 성생활이..바루 버피의 법칙이었다..
후후..그래두..기회가 왔을때..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난..미스황의 말을 듣기가 무섭게 길옆에 차를 세웠다..
[김수철] 그럼..오늘부터..며칠간은 관계를 해두 되겠네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미스황을 쳐다보자..
힐긋 눈을 흘기면서..
[황유경] 어휴...그렇게 좋으세요?
[김수철] 그럼요..미스황과 섹스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흔하겠어요?
[황유경] 네에? 아유..김대리님두...짇굳으시다..
그럼..사설을 넘..길게 가지지 말고..얼른..시작해볼까?
[김수철] 후후..그럼..내가 벗길까요?
[황유경] 아..아뇨..제가 벗을께요..
그러곤 미스황은 입고 있던 치마를 위로 걷어올렸다..
엇..그런데..미스황의 치마속에 있어야할 팬티가 없었던 것이다..
내가 놀란 표정으로 눈앞에 펼쳐진 살색의 향연을 바라보고 있자....
[황유경] 호호..놀라셨죠? 이럴줄 알고 사무실에서 미리 팬티를 벗어서 가방안에 넣고 왔죠..
[김수철] 이런..깍쟁이...
[황유경] 김대리님은 번거로운거...싫어하시잖아요..호호...
[김수철] 욱..내 취향까지....정말 미스황은 이쁜짓만 골라서하네..후후...
[황유경] 자아..
미스황은 그러곤..두다리를 벌려..내가 그사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었다..
이미 여러차레 좁은 차안에서 행위를 했던 터라..이미 자세가 잡혀있었다..
그녀의 길다랗고 곧게 뻗은 두 다리를 좌우로 벌리면서..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그녀도 자연스럽게 내입술을 빨면서..서로의 몸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불과 몇개월 전만해도 나의 잔꾀에 속아넘어가 당한것을 분해하던 그녀였는데..이젠 어느새 그녀가 먼저 리드하고
나는 그녀에게 따라갈 때가 많아진 느낌이었다.
이럴때면 멀리 유학가있는 그녀의 남친이 고마울뿐이다.
짜식 되도록이면 늦게늦게 귀국해라...히히...
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젖가슴을 어루만져 보니..브래지어도 이미 하지 않은 상태였다.
모든것을 오늘에 맞추어 준비한듯한..느낌..
이쁜것..
후후..
난..그녀의 브라우스의 단추를 풀어젖히면서..그녀의 탐스럽고 부드러운 젖가슴을 끄집어 내곤 만지기 시작했다.
부드럽고 따뜻한 그녀의 체온이 손바닥에 가득 담겨져 왔다.
그녀가 숨을 쉴때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젖가슴이 움직이는 것을 느끼며..야릇한 충동을 가졌다..
이미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나의 물건은 벌떡이며 아래위로 고개를 끄덕이며 어서 빨리 축축하고 어두운 동굴로
탐험을 해달라고 재촉하고 있었다.
난..여전히 그녀의 입술에서 몸을 떼지 않고..거대하게 부풀어오른 살덩이를..그녀의 중심부에 가져다대곤 조심스럽게.
좁디 좁은 그녀의 몸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황유경] 아아....
삽입을 하자..물건의 좌우를 가득 조여오는 빠듯한 느낌으로 싱싱하고 풋풋한 젊음이 온몸으로 다가왔다.
삽입뒤의 행위는 흔히 전후 운동이라고 말하는 왕복운동을 한다.
모든 성인 남자가 여성과의 행위시 행하는 행동이다.
머..어떤 특이한 남자의 경우 전후 운동을 하지 않고 다른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말이다.
(그게..무슨 방법인지..알고 싶긴 하다..)
그렇게 좁고 가느다란 통로를 통과하면서 나의 물건은 거칠게 질벽을 긁고 지나간다..
[황유경] 아아..........
미스황의 신음소리가..거칠어지고 있었다.
허리운동이 거칠어지고 빨라짐에 따라 그녀의 반응도 자연 리듬을 타듯 같은 음율로 표현이 되었다.
섹스는 운동이다라고 말한 사람이 여럿이었다.
상당한 칼로리의 소비로인해 일반어떤 운동보다도 건강에 좋다는 말로써 일부 성인남성들을 현혹 시켰었다.
과연 섹스는 운동이다 라고 말하고 행동에 옮긴이중에 여성이 몇이나 있을까?
여성은 섹스에서 수동적이다.
그렇기에 여성은 섹스에서만큼은 남성보다 칼로리 소비량이 크지 않을것이라 생각된다.
물론..이 부분에 대해선 반론도 만만치 않을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성행위가 여성이 아래에 있고, 남성이 위에서 위치하는 정상위가 대부분이기에..
이러한 주장이 설득이 있지 않을까?
머..그렇다고 여성이 섹스시 칼로리 소비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남성보다 조금..덜 하다는 것 뿐이다..
좁은 차안에서의 행위또한 상당한 체력을 요구한다.
이곳저곳 좁은 공간에서 몸을 지탱하기위해 안간힘을 써야하는 남자..
그리고 그런 남자를 위해 몸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여자..
모두가 좁은 차안에서의 섹스는..상당한 체력을 소비시키는 짓인것이다.
그래두..
카섹스가..재미있고 스릴있지 않은가?
[김수철] 헉헉..
[황유경] 아아..
쑤걱..쑤걱..
거대한 살덩이가..그녀의 여린 속살을 비집고..들락이고 있었다..
차창밖의 풀벌레 우는 소리가 아까보다 크게들리는것 같았다..
주변 벌레들이 인간들의 성행위가 궁금해서 몰려드는것인지..
하여간 갑자기 풀벌레들의 지저귐이 커졌다..
[김수철] 헉..헉..
[황유경] 아아..아...
먼가..빠르게..
무언가에..쫒기듯이..
불안하게..
주변이 변하고 있는듯한 느낌이었다..
나또한 그런 불안감이..먼가 빨리 끝내야한다는 긴장감이..점점..나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금씩 아랫도리에..강렬한 자극이..느껴질듯..말듯...뭔가 느낌이 전달되어져 오는것 같았다.
순간..나의 허리움직임이..빨라졌다..
[황유경] 악악악...악...아악..
미스황의 신음소리도..한옥타브..높아졌다..
차안의 흔들림도..더..격렬해졌다..
드디어..
[김수철] 아아...
[황유경] 아아..
등줄기부터 시작된 짜릿한 전기충격파와 같은 쾌감은 등줄기를 지나..허리깨를 빠르게 관통하면서....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을 순식간에 훓고지나 중앙의 회음부 부분을 뾰족한 바늘로..강하게 찌르는듯 했다...
난..심각한..배뇨끼를 느끼며..와락..사정을 해버렸다..
[황유경] 으음..
사정을 하는 순간..그녀도..느끼는지..
미간을 찌푸리며...입을..벌린다..
찌릿한 순간이 지나고...
다량의 정액을 사정을 한뒤....그녀의 몸에 삽입되어 있던 거대한 물건을 회수했다..
막혀있던 마개가 빠져나가자..그녀의 질구에선..조금전 사정한 다량의 정액이..꿀럭이며..쏟아져..흘러내려 소파를
적시고 있었다.
미스황은..사타구니에 흘러내린 정액들을..화장지로..깨끗이 닦은 다음..가방에 넣어두었던 팬티를 꺼내어 다리사이에
끼고선 입기 시작했다..
핑크색의 꽃무늬 팬티였는데..앞부분은 망사로 되어 있어 음모가 거의 비치는 팬티였다.
[김수철] 팬티..야한데?
가만히 앉아 팬티를 입는것을 보고 있던나에게 미스황이 웃으며 말했다.
[황유경] 왜요..가지실래요? 어제 아침에 입고선 깜빡하고 갈아입지 않았는데..
[김수철] 됐어..
[황유경] 왜요..여자들이 오래입었던 팬티..가지고 싶어하는 남자들도 있다던데..
[김수철] 후후..난..그런거 필요없어..다른사람에게 알아봐..
[황유경] 피이..정말요?
[김수철] 후후..정말 알아볼꺼야?
[황유경] 머..김대리님이 알아보라면..알아봐야죠..머....
[김수철] 됐어..근데..브래지언 안할꺼야?
[황유경] 왜요?
[김수철] 브래지어를 안하니깐..젖꼭지가 튀어나와 보이잖아..
[황유경] 어머..그러네..
[김수철] 왜..그 모습이 더 섹시한데..그냥 그렇게 가..
[황유경] 에이..김대리님이 넘..젖꼭지를 너무 빨아서 이런거라구요..이잉..
[김수철] 왜 자기도 좋아했잖아..
[황유경] 몰라..몰라..미워요..
그렇게 떠들면서..우리는 퇴근길에 다시 올랐다..
미스황을 집에 데려다 주고 차를 몰아..다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도착했을때..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형수가 그냥 가버렸으면 어떻하지?
그렇담..형에겐 뭐라고 이야기하지?
아..참..형은 형수가 여기온걸 모른다고 했지..
그러나..저나..형수가 집에 없으면 어쩌나..그런 생각뿐이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올라서도..종내 그 생각뿐이었다..
드디어..
집앞에 도착하여보니..집안에 인기척이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후후..
아직 형수가 가지 않았구나..
생각하며 현관문을 열고 집안에 들어섰다..
집안엔..형수가 주방에서 음식을 하고 있었다.
내가 집안에 들어서자..주방에 있던 그녀가 돌아섰다...
[김수철] 저녁..하세요?
[오정희] 네..저녁..안드셨죠?
[김수철] 네....
[오정희] 씻구 오세요....
다행이다..
형수가..집을 나가지 않은것이..다행이라 여겼다..
욕실에서 대강 씻고 나선..주방에 놓여진 식탁위에 차려진 저녁식사를 형수와 마주앉아서 먹었다.
된장찌개를 구수하게 끓여서 맛있게 밥을 먹었다.
밥을 마주앉아서 먹는동안..
뭐랄까..서먹서먹하던 둘의 분위기가..조금은 부드러워졌다..
밥을 다먹고 나서..형수가 그릇을 치우기에..
[김수철] 형수..커피 드실래요?
[오정희] 아..네에...
[김수철] 블랙으로 드세요..?아님 설탕커피?
[오정희] 블랙으로 주세요..
[김수철] 옛썰...
난..어제와 오늘아침의 일을 잊고 있는듯..명랑하게 커피를 타선..형수에게 갖다 줬다..
형수는 그런 나를..아무런 표정없이 그냥 바라보고 있었다..
거실에 앉아서 텔레비젼을 보는데..형수가 커피잔을 들고 옆에 와서 앉았다..
마침 개그맨들이 나와서 웃기고 떠드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어..형수도 텔레비젼에 눈을 돌렸다..
그렇게 텔레비젼을 보고 있다가..갑자기 형수가 올라온 이유가 생각이 났다..
[김수철] 어..형수..결혼하신다는 그 친구분 만나보셨어요?
[오정희] 네...
[김수철] 형수랑 그 친구분은 어떤 사이예요? 멀리서 결혼하기전에 미리 올라오신걸 보면 보통사이는 아니신것
같은데..
[오정희] 중학교때 단짝이었어요..우연히 대학도 같은 곳을 다녀서...
[김수철] 아아...남자들이 말하는 불알 친구구나...
[오정희] ....
헉..말 실수 했다..
난..그런 의미가 아니었는데..그냥..오랜 친구..허물없는 친구라는 좋은 표현이 있는데..왜 하필 그런..표현을 사용했을까?
바부..멍충이..말미잘..멍게..해삼..
[김수철] 헤헤..오래된 친구분이시군요..?
[오정희] ....
형수는 무표정했다..
난..더이상 말해봤자..내가 불리할것 같아..고개를 돌려..텔레비젼을 응시했다.
한참을 개그프로그램을 보고있는데...형수가 자리에서 일어나는것이었다..
[오정희] 피곤해서..먼저 들어가..잘께요...
[김수철] 아..네에..그러세요...
그리곤 형수는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거실에 혼자남은 난..할일 없이..텔레비젼만 바라보고 앉아있을 뿐이었다..
간만에 보는 텔레비젼의 오락프로가 새삼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런데..머리속엔..자꾸만..형수가 들어가서 자구 있는 방으로 신경이 쓰이는 것이었다..
난..더이상 참지 못하고..살금살금 다가가서..방문을 살며시..열었다..
형수는 내 침대위에 등을 돌리고 잠들어 있었다.
난..슬금슬금 다가가선..형수의 등뒤에 다가가..누웠다..
[오정희] 어머...도련님..!!
등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자..형수가 화들짝 놀라며..몸을 일으키려 했다..
[김수철] 쉬이..그냥..이렇게 자구 싶어요..
그러면서 몸을 일으키려는 형수를 억센팔로 다시 눕혔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의 오른팔이 형수의 젖가슴을 누르는 형상이 되어 버렸다..
물컹한 느낌이 팔둑에 전달되어져왔다..
[오정희] 도..도련님..이러면..안돼요.
[김수철] 그냥..이러구 잠만 잘께요..
[오정희] ......
형수가 말이 없었다..
그녀의 콩닥거리며 심장뛰는 소리가 바로 옆에 누워있는 나에게 생생하게 들리는것 같았다.
[오정희] 정말..그냥 이러구 잠만 자는거예요...??
푸훗..웃기고있네..
이 상황에서 그냥 잠이 오냐구..바부도 아니구..
난..서서히 본색을 드러내었다..
[김수철] 아뇨..이러구 어떻게 그냥 잠을 잡니까?
[오정희] 네? 뭐라구요?
형수는 당황한 목소리로 다시금 몸을 일으키려 했다..
하지만..나의 억센 오른팔로 인해 몸은 일으키지 못했다..
[오정희] 그럼..어떻하란 말이예요...
[김수철] 젊은 남녀가 침대위에서 나란히 누워있음..그거...뭐겠습니까?
[오정희] ...
[김수철] 이미 몸을 섞었는데..다시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후후...이제 본색을 완전히 드러내자..아자....
[오정희] 도..도련님....제발..형님을 생각하세요..전..형님과 결혼할 사람이라구요..
[김수철] 그래..말 잘하셨어요...저랑..섹스한걸..형이 알게되면..어떻게 될까요?
[오정희] 뭐라구요?..
[김수철] 만약 형이 그사실을 알게되어 형수랑 헤어진다고해도..시집도 가기전에 시동생이 될사람이랑 배가 맞아
놀아났다는 소문이라도 퍼지면..형수는 어떻게 될까요?
이건..좀..심했나?
막가는 내 말을 듣고있던 형수가..한참동안 말이 없더니..
입을 열었다..
[오정희] 지금..날 협박하는거예요?
어..이게 아닌데..쩝..당황스럽다..
[김수철] 아..아니..협박이 아니라..그렇게 될 수 도 있다는 겁니다..
[오정희] 그래서요...??
[김수철] 형수만..입다물고 제가 하는데로만 하면..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거죠..
[오정희] ......
난..망설이는 그녀의 정곡을 찔렀다..
[김수철] 형이랑..결혼 하고 싶죠?
[오정희] ......네...
그녀는..형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여자이다..
형에겐 매우 과분한 여자이지만..말이다..제길..
[김수철] 그럼..어떻게 해야 하는지도..알겠네요...
[오정희] ....
형수는 한참을 말이 없이 가만히 있었다..
마른침이 꼴깍 넘어가고..형수를 일어나지 않게 가로막은 팔에도 쥐가 날때쯤이었다..
[오정희] ...알았어요..
[김수철] 네?
[오정희] 알았다고요...도련님 마음대로 하세요...섹스를 하던..뭘하든..
[김수철] 히힛..
[오정희] 대신...
[김수철] ..?
[오정희] 형님을 비롯하여 다른 사람에겐 절대 비밀이예요...아시겠어요?
[김수철]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오정희] 절대 제말 명심하셔야 해요..약속을 어기시면..전..그날루 죽어버릴꺼예요..
헉..강하게 나온다..
[김수철] 아..알았어요...알았다구요..형수나..맘 변하지 말아요..
[오정희] ....
그리곤..난..그녀를 침대에 눕히고..키스를 하려했다..
[오정희] 아..잠깐만..
[김수철] 아..왜그래요?
[오정희] 술..한잔만 하면 안될까요?
[김수철] 네?
[오정희] ......
차마 맨정신으론 못하겠다는 것 같았다..
난..자리에서 일어나..냉장고에 넣어둔 소주를 가지고 와선..그녀에게 내밀었다..
그녀는 내손에서 소주병을 낚아채듯 가져가더니..병 주둥이에 입을 대고..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했다..
[김수철] 어어..형수..너무 많이 마시는거..아니예요?
하며..내가 술병을 빼앗아..보자..소주병의 절반이 줄어있었다..
제기..
또..인사불성이겠구먼..
아니나 다를까..
병나발을 불었던..형수는..그냥 그대로 침대에 푹..쓰러져 버렸다..
난..순간 죽은것이 아닌가..싶어 형수의 가슴에 귀를 가져다 댔는데..콩닥콩닥..갸날프게 심장이 뛰고 있었다.
정신을 잃은 그녀와 섹스를 한다는것이..머..좀 그랬지만..이런 경험은..예전에도 있었다..
아파트 주차장에 만취해 쓰러진 여자를 두번씩이나 데리고 와서 섹스를 한 경험말이다..
그리고..미스황을 지금의 섹스파트너로 만들기 위해 음료수에 약을 타서 기절시킨 후 에 섹스를 한 경험도
있으니..형수처럼 자리에 맞게 쓰러진 거라면..훨씬더 수월한 작업이 될것이기에..불만은 없었다.
아니..오히려 설레이는 마음으로 다시금 형수를 안아보게되는 것이었다.
몸을 앞으로 수그리며..쓰러진 그녀를..조심스럽게 바로 눕혔다..
잠옷이라고 입은 헐렁한 티셔츠와 펑퍼짐한 바지가 어울리지 않았지만..그래두 나름 귀여운 맛은 있었다.
타이트한 옷이 아니라..오히려 벗기기에 편한 복장이었다..
난..얼른 그녀의 티셔츠를 벗겨버렸다..
하얗고 투명해 보일정도로 깨끗한 흰색 브래지어가..그녀의 풍만하고 탐스러운 젖가슴을 답답하게 조이고 있었다.
난..억압받고 있는 그녀의 젖가슴을 브래지어로 부터 해방시켜 주었다..
출렁이며..드러나는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
다시 보아도..모성애가..물씬 풍기는 아니..고향의 향이 그대로 코끝에 전달되어져 왔다..
왼쪽 젖꼭지는..당연 발그스럼하게 톡..튀어 나와있었고..
녀석은 어서..빨리..절 빨아주세요..라며 날 기다리고 있는것같았다..
그런 풍만한 젖꼭지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입안에 가득..머금어서 강하게 여러차례...쪽쪽..소리가 날정도로..세차게 빨아주었다..
입안 가득히..그녀의 젖가슴에서 풍겨나는 은은하고 포근한 향이..차올랐다..
난..입맛을 쩝쩝..다시며..젖가슴부분에 머물러 있던..손을 아래로..스르르..훓고 내렸다..
잘록한 허리..
날씬한 뱃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지..그녀의 신체는 매우 건강하고 탄력이 있어 보였다..
허리에서..스윽..아래로 더 내려가니..
그녀의 신비스런 부분을 온통 가리고있는 펑퍼짐한 바지가 눈에 거슬렸다..
허리 부분에 고무밴드로 되어있어..바지를 벗기는덴..상당히 쉬었다..
바지를 벗기고 나자..
다시..눈앞에 하얀색의 팬티가 나타났다..
평범한 삼각형의 팬티..
화려하지도..섹시하지도 않은 그녀의 팬티는...수수하고 정갈한 그녀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라고 여겨졌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
그것이 그녀의 팬티를 본 소감이었다.
하지만..머..팬티..감상하자고..그녀를 벗긴건 아니니까..
나는..다시 손을 뻗어..그녀의 팬티를..벗겨내렸다..
서서히 드러나는..그녀의 소중한 보물..
넓고 펑퍼짐한 골반의 중앙에 무성하게 솟아있는 음모가..눈을 사로잡았다..
무질서해보이지만..가지런히 한곳을 향해 누워있는 음모...
그 음모의 중앙부에..검붉은 색의 틈새가..나타났다..
남자라면..사족을 못쓸..여자의 은밀한 부분...
성인군자나 목석이 아니고서야...눈앞에 펼쳐진 여성의 은밀하면서도 부끄러운부분을 두고..야성의 본능을 일깨우지
않는이...없을 것이다.
난..이미 인간의 본능이 아래에서 부터 꿈틀거려..더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할 지경에 이르렀다..
때문에 행동은 재빨랐다..
어느새 나의 몸은 그녀와 결합을 앞두고..벌떡이는 물건을 손에 부여잡고..그녀의 짙은 골짜기의 틈새에다..
가져다 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스르르..깊숙한 동굴속으로 거대한 물체가..눈앞에서..사라지고 있었다..
빠듯하고...따뜻한 기운이..삽입된 물건을 압박하며..온몸으로 전달되어져 왔다..
삽입후의 행동은 여느때와 같았다..
쑤걱..쑤걱..
거대하고 단단한 검붉은 살덩이가..뽀오얗고 하얀 그녀의 속살을 헤집으며..마구..방아질을 해대는것이었다.
행위가 계속되면서..인사불성이던 그녀의 몸이 아래위로 세차게 흔들렸다..
쑤걱..쑤걱..
이번이..세번째...
어떻게 형수를 옭아 메어 옴짝 달싹 못하게..내 사람으로 만들것인가..를 고민했었는데..
안됐지만..비열하게 협박하는 것이..
가장 효과 만점이었다.
형수의 약점은 너무 마음이 약하고 남에게 싫은 말을 못한다는 것이었다.
내가만약 약점을 잡고 이야기 하지 않아도..
몇번의 실랑이를 하면..결국..내 요구에 응해줄 그런 사람이라고 난 생각하고있었다.
처음부터 무리수를 둘 생각은 아니었지만..
머..목적을 위해서라면..
그정도의 비열함은..감수한다..
쩝..
[김수철] 으음..
삽입하여 움직이며..관계를 지속하자..
먼가 모를 쫄깃쫄깃함..
탱탱하면서도..부드러움..
그런것이 아랫도리에 여과없이 전달되어져 왔다..
많은 여자들과 섹스를 해보았지만..이런 기분은 또 처음이었다.
물론..여자들 마다 생식기의 모양도 다르고 기능에서도 미묘하지만 약간의 차이가있어...상대하는 여자마다
섹스할때의 느낌이 다르다..
그러나..최근에 경험했던 여자들의 생식기에서의 느낌은 꽤 괜찮았던것 같았다.
섹스파트너인 미스황도..천부적으로 타고난 성기를 가지고있었다..
그런 여자들이..맛을 알게되면..패가망신하는 거지만..말이다..후후..
허리를 움직일때마다..그녀의 출렁이는 젖가슴이 탐스럽고 먹음직 스러워 보였다..
난..오른쪽으로 고개를 틀어..그녀의 왼쪽 젖꼭지를 입안에 가득 담고 세차게 빨아댔다..
[오정희] 으음....
젖꼭지를 빨자..형수가..신음소리를내며..몸을 움찔했다..
어젯밤과 오늘아침..얼마나 빨아댔는지..그녀의 왼쪽 젖꼭지가 벌겋게 부어있었는데..
젖꼭지를 빨아대자...인사불성인 중에도..아프고 쓰라림이 느껴진모양이었다..
빠르게..허리를 움직이며..행위를 계속하자..
아랫도리에..미묘하게..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김수철] 아아.....
갑자기..등골에서 부터..시작한 짜릿한 전율이 허리선을 일직선으로 타고내려와..엉덩이의 골짜기를 순식간에 지나더니..
회음부에 와선..찌릿..하며..전기가..내리 쳤다..
[김수철] 아.....
그녀의 몸속으로..상당량의 정액들이 쏟아져 들어갔다..
코끝이 새콤하니..느껴지고..
헐떡이며..100미터를 주파한 달리기 선수처럼..등엔 땀이 흥건하게젖어있었다..
술에 취해 잠들어버린 그녀의 입술에 살짝이..키스를 하고선..
그녀의 몸에서 떨어져선..더러워진 그녀의 사타구니를 정성껏 닦아 주었다..
이제부터..형수는 내 여자가 된것이었다...
형의 여자를 뺐었다는 죄책감 보다는..마음 한구석에...알듯 모를듯 정복감이 조그맣게 피어오르고있었다..
그렇게 밤은 깊어 갔고..
새벽까지 두번더 형수와 섹스를 했다..
이힛..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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