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의 노예 - 8부
2019.04.04 04:10
part 8. 장난감 (하) -----------------------------------------------------------------
다시 다락방에 끌려온 나는 미경이가 시키는대로 바닥에 엎드렸다.
나는 이미 모든걸 포기했다. 아무리 치욕스러워도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참는다. 언젠가
미경이도 이 짓을 그만두겠지. 그때까지 참아내자.
나는 미경이의 말에 따라 양손을 뒤로하고 반대편 팔꿈치를 잡았고 미경이는 노끈을 이용해
그런 내 팔을 꽁꽁 묶어버렸다. 그런다음 발로 내 몸을 밀어서 돌려놓자 나는 뒤로 팔이
묶인채 천장을 바라보고 눕는 꼴이 되었다.
"다리 벌려봐."
"...네...."
나는 부끄럽지만 조금씩 다리를 벌렸다. 나의 자지가 적나라하게 여동생 미경이에게 보여
지는 상황, 나는 정말 죽을것 같이 치욕스럽고 비참함을 느꼈다.
미경이는 발을 들어 내 자지를 살살 밟기 시작했다.
"아.....아.....하아....."
"후훗, 이런 이런..... 오빠도 은근히 느끼나 보네?"
미경이의 예쁘고 부드러운 발이 내 심볼에 살살 자극을 주자 내 의지와는 달리 조금씩 힘을
내며 일어서려고 하고 있었다. 내 자지가 힘을내며 일어서려고 하자 미경이는 점점 더 세게
짓밟아갔다.
"으윽....아하....하...아...."
"오빠, 이 자지가 내 발에 반항하는거 맞지?"
-퍽!
"으악!!!!"
나는 갑자기 들어닥친 고통 때문에 정신을 잃을뻔 했다. 미경이가 체중을 실어 지긋이 밟는것
까지는 그런대로 견딜만 했지만 그 상태에서 발을 높이 들었다가 그대로 내려찍듯이 세차게
내 자지를 밟은것이다.
나는 격렬한 고통에 몸을 뒹굴며 아파했고 미경이는 뭐가 재밌는지 배를잡고 깔깔대며 웃었다.
이러다가 정말 성불구자가 되는것은 아닌가 하고 순간 겁이 나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약간 진정이 된 후, 미경이는 내가 드러누운 상태에서 양 다리를 잡고 들어올려
내 머리쪽으로 오게 했다. 그러고는 역시 노끈으로 양 발목과 머리를 연결하여 묶어 내 몸은
C자 모양으로 고정 되었다.
이번에는 내 항문이 미경이의 눈앞에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꼴이 되었다.
"후훗, 이거 진짜 재밌다. 완전 살아있는 장난감아냐?"
"......."
"걱정마, 오빠만 순순히 잘 따라주면 계약서 찢어줄 테니까."
미경이는 담배를 한대 빼물고 불을 붙인 뒤, 한 모금 빨아들인다.
그래, 참자. 이 생활도 계속되진 않겠지.......
"오빠, 후장 보이니까 그거 한번 해보고 싶네?"
".....?"
"그거, 관장말야."
"네?!"
순간 아찔했다. 이제 동생에게 관장까지 당해야 한다는것인가? 정말 그것은 인간이기를 포기
하는것이 아닌가? 몸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후훗, 긴장하는것 봐. 농담이야. 하하하.... 퉤."
결코 농담같지 않은 농담을 하며 미경이는 내 항문에 침을 뱉었다.
그러고는 타들어가는 담배를 그대로 내 항문에 지졌다.
"아악!!"
나는 항문에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비명을 지를뿐, 저항은 조금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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