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돼지이지만 여자일진 정도는 어떻게 해볼 수 있습니다. - 7부

8월 16일 AM 11:45.



자신의 방에서 한 손에 캠코더를 들고 미진의 얼굴과 가슴을 찍으며 허리를 흔들던 나는,쾌락에 젖은 미소를 지은 채 내 허리에 다리를 휘감은 미진에게 말하였다.



"네가 위에서 움직여서 직접 봉사해라."



"하읏,예...하으응..."



미진을 안고 보지에 삽입한 채로 몸을 움직인 나는 그녀가 내 몸 위로 올라타게 만들었고,미진이 유연하게 허리를 흔들며 쾌락을 탐하기 시작하자 침대 옆에 두었던 유성 사인펜을 쥐었다.



"미진아,넌 이제 내꺼지...?"



"아앙...흐읏...매,맨날 섹스해서...너 때문에 하앗...!네 냄새를 맡거나...너한테 맞으면...!히야앙,흥분되게...만들어 놓고...!그,흐응...렇게 말하면...!"



"내꺼란 말 맞지?"



"그,그래...!"



"그럼 내 물건이니까 내 마음대로 써야지."



그 말을 끝으로 유성 사인펜의 뚜껑을 뽑은 나는 미진의 몸에 여러 단어를 쓰기 시작하였다.



미진의 오른쪽 가슴의 유두 위에는 주인님 전용 육변기,왼쪽 가슴 밑에는 좆물받이 암캐년,양 가슴의 위에는 I Love Sex,배에는 질내사정 1회에 100원!,보지 위에는 화살표 표시와 함께 냄새나고 질척한 보지에 자지를 마구 박아주세요♥라고 쓴 후에야 만족스런 미소를 지은 나는 캠코더로 비치는 미진의 전신이 아까보다 더욱 음란해보였다.



송골 송골 맺혀있는 땀방울이 낙서 위로 내려갔을때 굴곡되 비쳐보이는 단어를 잠시 바라보던 나는 내가 글을 쓰기 편하게끔 허리를 조금씩만 움직이며 내 좆으로 자신의 질내를 살살 긁던 미진에게 말하였다.



"내가 너에게 준 표식이니까 지우면 안된다."



"알게흐읏습니다하아..."



"그럼 좀더 흔들어봐!"



이미 붉게 달아올라있는 미진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세차게 올려치자 미진의 허리놀림이 더욱 빨라졌고,내 절륜함과 AV를 보고 익힌 테크닉으로 미진을 범하며 서서히 감을 익혀 이제는 미진을 내 마음대로 가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미진이 가장 잘 느끼는 곳이 유두와 질내의 G스팟이라는 것을 알게 된 나는 허리를 흔드는 미진의 G스팟을 은연중에 찔러주며 연신 유두를 손가락으로 잡아 비틀어 쥐었다.



"햐으읏...!"



"슬슬 싼다...!"



"하앙,주인님의 흐응,뜨거운 정액을...!제 아흐야앙...!음란 보지헤에,주입해주세혀...!꺄흐아앙-!"



미진의 질내에 아무렇지 않게 사정한 나는 가버리면서 자지를 꽉 조여와주는 미진의 꾸물거리는 질내를 즐기다가 이내 미진을 들어올려 좆을 뽑아 내었다.



"아흐으..."



힘없이 침대에 고개를 처박고 드러누운 미진의 엉덩이를 한번 내리친 나는 움찔거리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걸어갔다.



"천국인지...지옥인지...오늘이 몇일이지?"



화장실에 들어가는 문의 옆 벽면에 있는 달력을 눈대중으로 훑어본 나는 땀범벅인 몸을 시원한 물로 씻으며 눈을 지긋이 감았다.



가볍게 몸만 씻은 나는 수건으로 전신에 묻은 물기를 닦아내며 책상으로 걸어가 위에 놓여져 있는 스마트폰을 집어 화면을 켜보았다.



[오전 11시 50분,8월 16일 - 일요일]



"벌써 시간이 이렇게 楹?..?"



내일이면 방학이 끝나 학교에 가야 하기에 그동안 빨아서 잘 모셔두었던 미진의 교복을 떠올린 나는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뒤 교복을 찾기 위해 세탁기가 있는 곳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대충 옷을 갈아입고 미진의 교복을 든 채 방으로 돌아온 나는 의자에 미진의 교복을 걸쳐두고 점심을 준비하였다.



간단하게 라면에 계란을 풀고 컵에 얼음 3,4개를 넣고 물을 따라넣은 나는 상 위에 그 것들을 올려놓아 내 방으로 들어갔다.



힘없이 쓰러져 있는 미진의 엉덩이를 손으로 매만지던 나는 그녀의 몸을 흔들며 말을 걸었다.



"밥먹고 자."



"으으...그냥 잘거야...다 좆까..."



"상당히 피곤하다는 것은 알지만 밥은 먹고 자.걍 간단하게 끼니 떼울 수 있게 라면 끓였으니 먹어."



내 말에 부스스 침대에서 일어난 미진은 상 쪽으로 걸어오며 힘없이 자리에 주저앉아 젓가락으로 라면을 집어 먹었다.



오랜만에 침묵을 유지한 채 점심을 먹은 나는 미진이 라면을 모두 먹어치운 뒤 시원한 물을 들이키고 곧바로 침대에 누우려 하자 그녀의 어깨를 붙잡아 행동을 제지하고 땀과 정액 범벅인 침대 시트를 갈기 시작하였다.



내가 그러는 동안 방바닥에 그대로 쓰러져 눈을 감은 미진은 빠르게 잠이 들었고,침대를 깔끔하게 갈아치운 나는 미진을 침대 위에 올려놓고 이불을 덮어준 뒤 에어컨의 온도를 약간 높였다.



선선하게 시원한 바람이 에어컨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즐기던 나는 고개를 꾸벅거리다 잠이 들었고,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어 어둑어둑해져 있는 것을 본 나는 침대 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침대에 있어야 할 미진이 보이지 않자 방에서 나온 나는 거실로 가보았고,저녁을 하고 있는 미진을 보고 피식 웃어보인 뒤 말을 걸었다.



"미진아,그런데 네 부모님한테 뭐라고 설명할거냐?"



"...마침 부모님이 방학식때부터 3주간 부부 여행을 간답시고 나를 버려둬서 어떻게든 변명할 수 있을 것 같아."



"내 이야기 하지말고 네가 잘 야기해.만약,내가 감방가게 되면 알지?네 사진,영상이 모두 유포되고 출소하면 널 반드시 찾아낼거야."



동영상을 사이트에 올리고 있다던가,동료가 있다던가는 거짓말이었지만...



"알았어...안 한다니까..."



"그래.그럼 됐어."



미진이 해준 저녁을 함께 먹은 나는 그녀에게 교복을 돌려 줬고,어느새 씻었는지 낙서를 제외하면 깔끔한 상태인 미진은 자신의 교복을 입으며 나에게 말하였다.



"그런데 이건 왜 안 지워지냐?"



"왜,지우게?"



"...지우고 싶지."



"지우지 마라."



"......"



그 말을 끝으로 내 집에서 나간 미진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던 나는 내일부터 학교에 가야된다는 사실에 눈살을 찌푸렸다.



하지만 모종의 기대가 심어져 있는 나는 내일,미진에게 무엇을 시킬까 고민하며 컴퓨터를 실행하였다.



캠코더의 사진이나 영상 등을 모두 스마트폰에 옮긴 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숨겨주는 어플로 그 것들을 모두 감추고 따로 USB에다가도 옮겨 놓았다.



모든 작업을 끝마친 나는 컴퓨터를 종료한 뒤 침대 위로 올라가 잠을 청하였고,과연 미진이 나한테 했었던 신고하지 않는다는 말이 현실로 될지...아니면 경찰에게 구속당하여 인생이 쫑이 날지는 내일 학교에 등교해봐야 알 사실이었다.



다음날 아침,학교에 등교한 나는 평상시와 다를바 없어서 기분이 오묘했다.



잠시 미진의 자리로 시선을 옮긴 나는 평소처럼 자신의 패거리인 성길,남수,효성과 웃고 떠드는 미진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꼈다.



하,씨발...미진이 성격을 내가 모르는 것도 아니고...점심 시간이나 하교할 때 경찰들이 교문 앞에서 떡하니 버티고 서서 나 끌고 가는거 아니야?



불안감에 휩싸인 채 1교시,2교시...하루종일 미진의 눈치를 살펴보며 주눅든 상태로 있던 나는 미진이나 성길,남수,효성이 내가 아닌 나의 친구인 형식이를 시키자 간이 더 쪼그라들 것만 같았다.



대망의 하교 시간,모두 가방을 챙겨들고 친구들끼리 대화를 나누며 반을 나서기 시작하였다.



나는 가만히 자리에 앉아 미진의 눈치를 살피며 형식이를 바라보았지만,미진은 그런 나를 전혀 신경쓰지 않은 채 효성과 대화를 나누어 웃고 떠들면서 내 옆을 스쳐 지나갔다.



"야,너 왜 하루종일 그러고 있냐?"



"아,아무것도 아냐...집이나 가자."



"응,근데 무슨 개학 첫날인데 수업을 하냐.좆같은 선생놈들."



"그러게..."



"아무리 개학해서 슬프다고 해도 그렇지.왜 그러냐?"



"야,피시방 갈래?"



"...왠일로 네가 먼저 가자고 하냐?그래."



형식과 함께 피시방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며 교문을 경계하였지만 경찰은 보이지 않았고,그제서야 마음을 놓은 채 형식과 피시방에서 게임을 마음껏 즐긴 나는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 중얼거렸다.



"진짜...신고 안했네...?아,그런데 이제 미진이를 어떻게 보지?말만 번지르르하게 했지...실상 미진이가 현재 나를 때리려 하면 윽엑하며 반항도 못할 것 같은데...아,몰라!"



베개에 얼굴을 처박은 나는 내일도 오늘과 같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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