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 6부

대학 6부...



“에....흠.....저기.....그러니까....저는 목표를 분명히 잡았습니다. 한 2학년때부터인가요...?

그리고...그 목표를 지금 이렇게 이루어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지금 이순간에 만족을 합니다. 특히 높은 연봉에 의해 제가 가지고 싶었던 차도 얻었고...요즘은 새로이 골프도 시작했습니다. 왜요....사치라 생각됩니까? 골프배우는 것도 제게 머지 않아 찾아올 사오정에 대비하는 계획중에 하나인걸요.....

자랑같다구요...? 자랑 아닙니다. 이거 남들한테 말해준다고 해서 저에게 득될 것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여기 강의한다고 해서 강의료 받는것도 아닙니다. 학생부에서 특별히 이런 시간을 잡아놨으니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후배에 간곡한 부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사고 골프치고...이 모든 것이 무엇으로부터 얻을수 있는 것입니까? 그렇죠!! 바로 취업이죠...그럼 여러분 취업을 해야겠죠.....어떻게 하면 취업을 합니까?“

노력해야죠....!!! 그럼 어떻게 노력해야합니까?

청중은 조용했다.

“제 얘기를 하겠습니다. 저도 여러분과 똑같은 대학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깨달은 것이 있었죠...이런 대학생활을 한다면 나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으리란 것을...그래서 전 목표를 찾았습니다. 목표 찾는 것은 간단했습니다. 제가 몇 년동안 해온 백일몽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것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그것이 S그룹이었습니다. 저는 그 뒤부터.....에...솔직히 학교공부에 소홀히 하면서까지....그룹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룹 본사에 직접 가보고....경비아저씨 이름이라도 알아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1년에 몇 번 신입생을 뽑는지...작년 요강이 무엇인지...꼼꼼히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공채에 합격하기 위해 그에 합당한 책을 사들여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가장 어렵다는 실행단계입니다. 지금 여러분중에 분명히 이런 실행 단계에 있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반드시 성공합니다...하지만 애처롭게도 더 많은 사람은 이 실천단계에 올라서지 못합니다. 마치 항상 가던 기찻길이 이 지루한 대학생활이라면....그 옆에 난 고속도로를 보고도 망설이면서 저길 가야되는데...저길 가야되는데...하는 생각만 하는 것입니다. 과감히 괘도 이탈을 해야합니다. 고속도로까지 가는길이 풀과..가시....뱀등 온갖것이 있겠지만....그것은 아주 짧습니다. 짧은 고통뒤에 노력이라는 고속도로에 한번 들어가면....정말이지 고속으로 자신의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깨닫게 될것입니다. 물론 저처럼 모두 학교전공을 살리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학교전공을 살리려면 일단 교수님, 선배들과의 관계를 충실히하고 거의 전문인답게 논문과 전공과목을 파헤쳐야합니다.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전공을 살리려면 전공과 관련된 현실적인 취업자리를 찾아보고 역시 그에 맞는 실천이 필요한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정말이지 간곡히 여러분에게 하고픈말이 있습니다. 지금 옆으로 뛰쳐나가지 않으면 정말이지 이제 영영 돌아올수 없는 궤도로 갈것입니다. 지금 뛰어야합니다. 저는 새벽 5시에 일어났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도서관에 가지요...도서관......물론 우리학교 도서관은 아닙니다...저는 주말이면...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도서관에 꼭 갑니다. 담을 넘어서라도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까지 뒤쳐져 있던 인내를 이제는 내가 너희를 이긴다는 각오로 공부했습니다...졸려요???/ 졸음요....없습니다. 눈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가장 지독하게 생긴 학생 하나를 표적삼고...저놈보다 내가 더 오래 책을 본다...라는 생각으로 경쟁하면...정말이지 하루가 짧게도 지나갑니다. 술요?//// 여자친구요?//// 모두 잊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없게 생겼다구요?“

그순간 와.....하고 청중들이 웃었다...하지만 난 웃음이 나지않았다...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낙마하면 여자친구가 무슨소용있겠습니까!!! 여자친구가 제곁에 남아있겠습니까.???? 저는 그 사실을....그 진실을 알기에 안보는 것은 일도 아니었습니다. 친구들요??// 같이 놀러가면 머합니까.....술마시고...신세타령하고....쌈박질이나 하지..그이상 할게 머있습니다. 안 만났습니다....도서관에는 아는사람하나 없습니다. 밥도 혼자 먹는거 정말 편하게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여러분 기억하십시요....지금 기차 궤도에서 옆에 실천이라는 고속도로로 뛰십시요....꼭.....뛰세요.....”

그리고 그 선배는 인사를 하고 나갔으며 장래에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나는 멍하니 그 광경만 지켜보고 있었다. 망치로 한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

“ 오빠....고마워.....”

나는 미숙이에 말이 들리지 않았다...

“야...지훈..........정신차려......자냐?”

“어!!! 어.....”

난 정신을 차렸다.....

“야...! 미숙.....너 오빠라고 불르던지...말을 까던지...선택좀 해라...엉?”

미숙이는 나랑 몇 달차이 나지 않는다...나에게 심하게 고마울때만 오빠라 불러준다...내가 오빠라 불리워지는 것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이다.

“오늘 고마웠어.....여기까지 버텨주고......오빵......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음....가자....”

나는 내심 아무렇지 않은 듯 했지만....그 선배에 말이 계속해서 맴돌았다...난 왠지 모르게바빠졌다....그리고 더 초조해졌다....

그보다 가슴속 저 아래에서 뜨거운 에너지가 솟는 것 같았다... 이젠 내가 할일이 명백해지는 듯 했다....그 에너지는 주체할수 없었다...가슴은 뛰었고...손은 떨렸으며...이마에는 땀이 흘렀다...정말이지 그 선배에 말은 마치 산삼을 통째로 씹어 삼킨 듯이 내몸을 데우고 있었다...주체를 할수 없었다....밖은 이미 어두워졋다...둘이서 갈길 바삐 서둘러 내려갈즈음....주체할수 없는 에너지는 미숙이에 노팬티에 집착이 가기 시작햇다....순간....나는 미숙이에 손을 잡고 어둑한 등나무 밑으로 끌고 갔다...

“어맛...왜이래...지훈아...지훈....야.......”

나는 아무말도 들리지 않았다. 샘솟는 에너지는 나를 이상하게 바꿔놓고 있었다...

“지훈아...왜이래...얘가 미쳤나....? 미쳤어?///응......”

“미숙아.....오늘은 내말좀 들어주라...응...나 미치지 않았어.....정말이야.../”

“근데 왜이래......엉....?”

“나 아까 그 선배말이 뇌속에서 떠나질 않아....기분이 묘해지고 있어......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아........잠깐이면되...잠깐이면....”

“흐이구....내가 못산다...못살아....”

하며 손에 힘을 놓고 이끄는 데로 왔다...

어둑한 등나무 밑에 다다르자....나는 거칠게 그녀에 입술을 덮쳤다....

가로등 반대편엔 등나무 그림자로 제법 시커멓다....나는 미숙이에 원피스 위로 엉덩이를 한웅큼 쥐었다....팬티가 없는 원피스위로 느껴지는 미숙이에 엉덩이는 나를 한층 흥분시켰다. 그리고 엉덩이 사이로 손을 밀어넣었다. 옷과 함께 미숙이에 엉덩이 골짜기로 깊숙이 들어갔다.

“헉.......”

간단한 신음이 났다..

나는 까칠한 원피스와 함께 그녀에 보지뒷부분을 문질렀다.

“학......학....학.....지훈아.....왜이리 흥분되지....음? 헉...학....”

우리는 둘다 참을수 없는 흥분을 하고 있었다...

“나도....나도...왠지 더 흥분돼....”

미숙이에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그녀의 엉덩이 뒤로 보지를 계속해서 문질러댔다...

“지훈아...오빠야...조금더 ....조금더 세게.....으악.....어...흑....!!”

나는 오빠란 말에 더욱 빠르게 문질렀다...나는 미숙이를 안고 연신 혓바닥을 밀어넣었다 빨렸다 했고...손은 그녀의 엉덩이밑보지를 공략하고 있었다....그림자를 보니 내가 미숙이를 안고 똥침을 놓는 듯 했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했다....누가 지나가던지 상관이 없었다...어차피 밝은데 있다 오는 년놈들은 우리를 발견하기 힘들다....나는 얼른 원피스를 올리고 이번에는 맨손으로 그녀의 항문과 보지를 문질렀다...까칠한 그녀의 똥털과...보지털들이 온 손바닥에 느껴졌다...

미숙이는 적극적이었다. 그녀의 손은 내 혁대를 풀고서 그대로 손을 집어넣어 불알부터 만지기 시작했다...

“학...학...학......”

숨소리에 맞추어진 손놀림은 서로에 자지와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빨아줘....”

나는 간곡히 말했다..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그녀는 엎드려 내 자지를 빨아댔다...그녀는 귀두부터 맛을 보더니...기둥뿌리까지 입속에 오물 오물 집어넣었다.....한참을 입으로 용두질을 해대더니 이번에는 자지를 손으로 잡고서 내 불알을 핥기 시작했다...불알을 쎄게 빨때는 불알을 한대 맞은 듯 잠깐 잠깐 아픔이 있었지만...내겐 이미 고통도 쾌락이 되어있었다...

“미숙아...밑에...더 밑에....”나는 미숙이에게 신음소리로 말을 했다.

그녀는 내 불알을 빨더니 고개를 더욱 숙이고서...불알밑 자지 뿌리를 빨아댔다...아!! 그 기분이라는 것은 .....잠깐 빨더니 이번에는 더 깊숙한 내 항문에 혀가 다았다..

“흐...억....”나는 외마디 소리를 질렀다.

“쪼옥...쪽....쩝....”그녀는 내 똥구멍이 마치 맛있는 과일처럼 빨아댔다...더이상 나올것이 없는 내 똥구멍은 한껏 벌어지는느낌이 들었다...나는 그 간질대는 쾌감에 참을수가 없었다...등나무 의자에 그녀를 눞혔다. 그리고서 그녀를 올라탔다...

“우리....하자......”하며 그녀의 입술을 빨아댔다....

“읍...웁......하....아....맘대로해.....”

하며 그녀는 다리를 벌렸다....나는 그말에 더욱 흥분했다..

‘드디어 드디어 삽입인가!!!!’

나는 조심스레 자지끝에 온 신경을 주었다...구멍을 정확히 보고 내 자지를 잡고 밀어넣고 싶었지만...어차피 보이지 않았다...귀두에는 느낌이 없었지만 난 그 느낌을 찾으려 애썼다...미끈미끈한 그녀의 보지감촉이 자지끝에서 전해져왓다...잠깐 자세를 바꾸면..그녀의 보지털감촉이 왔다...잠깐 자세를 고쳐잡으면...꽉막힌 항문과 보지사이였다...

하지만 난 끊임없이 보지구멍을 찾아 헤매였다....그리고....무엇인가 본능적으로 느낌이 오는 곳에 푸~~욱 하고 쑤셔넣었다.....

“아~~~악......아~~악.......아퍼...악...”

하는 미숙이에 다급한 신음소리가 퍼졌다...

나는 깜짝 놀랬다...그동안 가졌던 흥분이 촤악...가라앉는 느낌이었다...

‘이러다 죽지는 않겠지’ 속으로 문득 겁이 났다..

“아...아퍼....많이 아퍼....!!!”나는 걱정스레 물었다.

“음!.......너무 아프다...”

“그만...둘까....?”

“......................”

“음?....그만둘까?”

“아니.........살살해봐....어서....”

그말에 내 자지는 불끈 솟았다...가라앉았던 마음은 순식간에 타올랐다..

그러나 몸은 최대한 부드럽게 그녀의 보지구멍을 찾아 천천히 천천히 밀어넣었다....

뻑뻑한 느낌이 한동안...있었다...내 자지 구멍이 찢어질것같았다...하지만...참고 계속 밀어넣었다..

“으....으~~~윽....”

그녀는 연신 고통의 신음을 뱉어내었다....

그순간...흐드득.....득....하는느낌과 함께....그녀의 보지구멍으로 내 자지가 끝까지 밀려들어갔다....

“학.....아악....아퍼...살살...살살.......학.....살살좀......”

미숙이에 거친 고통의 신음과 더불어 나는 그만.......참을수 없는 사정이 일러버렷다...

‘이런 젠장.......이 시밸...왜 벌써.....윽....“

나는 얼른 빼내었다...그리고 그녀의 배꼽위에 사정을 해버렸다......

그리고 털썩...그녀의 몸위로 쓰러졌다.....그리고 난 봤다...미숙이에 눈가에 서린 눈물자욱을....

‘그렇게 아팠나?’속으로 생각했지만...묻지는 않았다...하지만....그게 아픔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한참후에야 알게되었다...



난 그리고 집에 들어왔다...어머니에게는 내심 자랑스러웠다. 오늘은 술도 안먹고 지금껏 세미나를 듣고 왔기 때문이다..

“이제오니?”

“.......쎄미나가 있었어!!!!!!!!!!!!”자랑스럽게 세미나를 강조해서 말했다. 흐뭇했다.

“음....밥은?”

“아니.....먹었어”

그리고 의기 양양하게 방안으로 들어왔다. 미숙이와 처음으로 한것도 그렇지만 난 그 선배란 사람이 한말을 한마디도 잊어버리지 않았다. 그 전에도 그런 말들을 들어보았다..도올선생강의할때도 그렇고...에....또...잘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전에도 분명 들었던얘기였다. 하지만 느껴지는 것이 달랐다...지금은 내 몸안에 있는 세포하나하나가 그 말들을 담을 준비가 된 것 같았다. 결국 고민에 끝에 선것같은 기분이었다. 좋은말을 내몸이 받아들임은 내 사춘기에 끝임을 알려주는 신호인것이었다.

어쨌든 난 그날밤을 홀딱 셌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할수 있고...무엇부터 시작해야하는지를 생각하기 위해서였다. 우선 도서관을 가보기로 했다...갑자기 마음과 몸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생각끝에 내가 학교에 다녀봤자 할수 있는 일이 없었기에...일단 그 선배말대로 도서관을 가기로 했다.....중학교때 가봤던...그 중앙도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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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대학생때의 추억을 한번 살려보세요....비슷비슷한 연배들은 분명.....공감이 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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