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Hof...그리고...Sex - 26부

아~ 쪽팔려~~

이게 무슨 망신이냐~~~





"형부~ 저희랑 같이 마셔여...."



"형부 친구들 몇분예여..? 합석해여...."





"저..저기..그게....."

"저기~ 너희들 마신 술값은 내가 계산 할테니까...그냥 너희들끼리 놀면 않될까..?"





"어머~ 형부~~ 저희들 싫어여..?"



"아...아니 그게 아니라...좀,..그렇잖아..."



"뭐가여....저흰 괜찮아여........"





"저기여~~~"





제 대답은 끝까지 듣지도 않고 테이블 등을 들어서 웨이터를 부르네요...ㅠ.ㅠ





"저희 자리좀 옮길께여......"

"지금까지 마신거 먼저 계산해주세여...."





어쩔수 없을거 같습니다...

이미 이녀석들은 저희랑 합석하기로 마음을 굳힌거 같네요...



한사코 싫다고 자기들이 계산할꺼라 했지만..어떻게 그럽니까...그냥 제가 계산하고......ㅠ.ㅠ

제 친구들이 기다리는 저희 테이블로 우르르~ 옮겼습니다...





"안녕하세여~~~"

"실례 할께여..."



"네~ 어서오세요...."

"반가워요~~~환영합니다..."





처제 친구들과 제 친구들은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까맣게 타들어가는 제 속도 모른체....ㅠ.ㅠ



"신이시여~ 제발 아무일 없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와~ 역쉬~ 싸장님이라 비싼 양주 드시네...."

"오늘 형부한테 실컷 얻어먹고 가야겠다...괜찮져 형부..?"



"응~ 맘껏 먹어....(그리고 제발 아무일 없이 집에들 고이 가라~ 제발...ㅠ.ㅠ)"





[이쁜-걸]을 불러 양주 큰거 한병을 더 시켰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술값으로 큰돈 나갈거 같습니다....





하지만 속에선...



"술은 얼마든지 마셔도 좋다..제발 아무일 없어서 나한테 불똥 튀게 하지만마라..제발"



이 생각 밖에 나질 않았습니다....ㅠ.ㅠ





양주가 한병 오고 [이쁜-걸]이 절 부르네요...





"응..? 왜..?"



"오빠~ 쟤들 어떻게 꼬셨어요..?"

"아까 젤첨에 작업했던 얘들인데 부킹 안할꺼라 거절했는데..."



"말마라~ 친구 와이프 동생이랑 그 친구들이다....나 어쩌면 좋냐...."



"뭐~ 어때요..? 같이 놀수도 있는거지....."



"임마~ 그러다가 내 친구랑 누구 눈맞아서 같이 자면 어쩌라구..."

"그렇게 잠까지 잤다가 헤어지면...나중에 나한테 불똥 튈꺼 아냐..."



"그런게 어디있어여...."

"어차피 진짜 처제도 아닌데....오빠도 눈맞으면 같이 잘수도 있는거지..."



"그게 말이 되냐 임마~~"



"뭐 어때...."

"암튼 나 오늘 오빠 땜에 대박났어요....고마워요 오빠~~"



"그럼 다행이고....암튼 신경 써줘서 고마워~~"







"쪽~~~~~~~"



"응..?"



[이쁜-걸] 이녀석이 제 볼에 도둑 뽀뽀를 하네요....^^;





"오빠한테 고마워서.......선물......"



"크큭~ 너 임마~ 그러다 너 남자 단골 손님들이 보면 어쩌려구 그랬어..."



"아참~ 그런가..? 호호~ 괜찮아요...."

"그럼 오빠가 매일 와서 양주 팔아 주면 되겠네요...헤헤~ 농담임당...."

"암튼 오빠.....정말 고맙구요..........오늘 처제 꼭 안다리 걸어서 올라타요..홧팅!!"





어이없는 녀석 같으니라구..무슨 말도 않되는....^^;



다시 테이블로 돌아왔습니다...

제 친구들이랑 처제 친구들...제 심정관 반대로 죽이 잘맞았던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네요...ㅠ.ㅠ



아~ 이제 어쩌나........





"형부~ 그 여자 웨이터 아는 사이예여..?"



"으..응~ 나랑 서로 손님 보내주고 하는 사이야~ 공생관계..."



"아까 나한테 왔을때 형부한테 데려가려구 했던거구나..."

"진작 알았으면 따라오는건데....오늘 그냥 우리끼리 놀려구 거절했거든여..."



"응~ 방금 그얘기 하더라~~~~"





정말 분위기 좋게 놀고들 있습니다...

제 걱정은 아무도 모른체 정말........"놀구있네"



댄스음악이 흐르면 다들 우르르~ 몰려나가서 함께 몸을 흔들고...

블루스 음악이 나오면 서로 끌어 안고 몸을 비비고.....

이미 제 친구 둘다 한명씩 서로 맘에 드는 처제 친구들이랑만 놀았습니다..



아~ 환장하겠네...이일을 어쩌나...ㅠ.ㅠ





더 이상한건 체제 였습니다...

도대체 제 옆에서 떨어지려 하질 않네요...



블루스 음악이 나올때 자기 친구들이 저랑 추려고 제 손을 잡으면...

어느틈에 처제가 먼저 제게 안겨서 절 꼭 끌어 않았습니다.....





몇시간을 그렇게 마시고~ 흔들어대고 하다가 저희 매장으로 자리를 옮기자네요..



[이쁜-걸]을 불러 계산을 했습니다....

엄청 많은 금액의 술값이 나왔지만....

일부러 [이쁜-걸]한테 술을 팔아주려고 온거라 현금으로 계산을 했습니다...



[이쁜-걸] 그녀석이 문앞에 까지 따라 나오며 인사를 합니다...





"감사합니다.....다들 조심히 들어가세요...."



"네~ 오늘 잘 놀았어여...수고 하세요...."





그러더니 절 보고 윙크를 날리며 말을 합니다..





"오빠~ 꼭 성공해요...아자아자~홧팅!!"





저 바보같은 녀석...그걸 말이라고 하는거냐.....처제랑 뭘 어쩌라고.....ㅠ.ㅠ

친구들과 처제 친구들이 나오면서 절보고 물어봅니다..





"야~ 저게 뭔 소리냐..?"



"형부~ 뭘 성공해여..?"





"아냐~~ 저녀석이 이상한 소리 한거야....."





다함께 저희 매장으로 넘어오니까...

시간이 어느새 새벽 4시 가까이 되어 가네요.....얼마나 놀았던건지 원~





"사장님...다녀오셨어여....어머~ 안녕하세여..."



"네~ 안녕하세여.....언니~~"





보람이가 제게 인사를 하다가 처제 친구들을 보더니 반갑게 맞아줍니다..





"근데 어떻게 사장님이랑 같이 오세여...?"



"그게여~~"

"캬하하~ 사실은 형부랑 나이트 에서 만났어여..."

"거기서 같이 놀다가 2차 온거예여...."



"어머~ 그러셨어여..?"





아~ 쪽팔려~ ㅠ.ㅠ

어차피 보람이는 저랑 친구들이 나이트 간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거기서 친구 와이프 동생이랑 부킹 했다는 것때문에 깔깔~ 대며 웃네요....





매장에서 다시 맥주를 시켜놓고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나이트에서부터 눈이 맞았던건지 각자 한 녀석들하고만 말을 하네요..



정말 뭔 일이 날거 같은 분위기 였지만....

나중엔 저도 포기하고 될대로 되라 식이였습니다....

알아서들 하겠지 생각하며...더이상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처제 친구중 한명이 제게 상당히 관심을 보이는 눈치였는데...

처제가 제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도저히 떨어지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주거니받거니 하다 보니 어느새 새벽 6시가 다되어 갔습니다..

보람이와 마간알바 주방이모님을 불러 먼저 퇴근을 시켰습니다..





"그럼 적당히들 드시고 가세여...먼저 들어갈께여..."



"네~ 언니~ 담에 뵈여~~~~"





다들 퇴근을 시키고 얼마 지나지안아 보람이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오빠 조금만 드시고 들어가여"



귀여운 녀석~

역시 절 생각해주는건 보람이 밖에 없네요....^^*





제 친구들도 그렇고..처제와 친구들도 그렇고....도무지 일어날 생각들을 안하네요..

그때 처제 친구중 한명이 모두에게 말을 합니다..





"이제 우리밖에 없으니까....게임 하면서 놀아여..."



"와~ 찬성..찬성~~"





다들 뭐가 그리 좋은지 게임하자는 말에 동의 합니다..

너무 늦을거 같은 분위기라 제가 끊으려고 말을 했습니다..





"근데..오늘 다들 학교 가야하잖아...."

"글구 너희들(제친구들) 오늘 출근 안할꺼냐..?"





이런 넨장~

다들 괜찮다고 하루 빠질꺼라하네요....



어차피 제 친구녀석들은 한넘은 백수고...

다른 한넘은 옷가게를 하기때문에 꼭 나갈필욘 없는걸 알았지만...ㅠ.ㅠ





게임을 시작하며 놀았습니다....

술마시면 꼭 한번은 하는 게임.....이름하여....[왕게임(^^;)]



뻔하지 않겠습니까..?

걸리는 사람들끼린...키스...아니면 술.....ㅡㅡ;



술들이 꽤 취했었는데....

이 게임이란걸 하니까 다들 정신 차리고 겜에 집중하네요..^^;





왕이 또 시킵니다....



"음~ 2번이랑....5번..........1분간 아주 찐한~~ 딮키스~~"





또 걸렸네.........ㅠ.ㅠ

왕이 다그치듯 물어 옵니다......



"2번 5번 누구예여....?"



"으응...나..5번......"



"어머~ 형부네....저 2번이여...."





하필이면 처제와 딱 걸렸습니다.....

어쩔수 없습니다....아무리 그래도 친구 처젠데..어떻게.....

테이블위의 술잔을 들었습니다...거절하면 연구퍼 두잔...글도 어쩔수 없이....ㅠ.ㅠ





"어머~ 형부 잠깐만여...."





처제가 황급히 술잔을 들어올린 제 팔을 잡더니 말을 합니다...





"저 할래여~~~~"



"뭐..뭐...?"





다들 박수치고 난리가 납니다....

말도 않됩니다...친구얼굴을 어찌 보라고....ㅠ.ㅠ

그래서 정중히 거절을 했습니다.....기분 나쁘지 않도록.......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처제랑 형부가 키스를 해....그냥 내가 벌주 마실께...."





"어머~ 뭐 어때서여....? "



"맞아여...진짜 처제 형부 사이도 아니면서...."



"야~ 임마~ 그냥 해라~~"



"빨리해~~빨리해~~빨리해~~~"





다들 난리를 치며 빨리 하라고 성화네요...ㅠ.ㅠ

그때 옆에서 처제가 제 어깨를 톡톡~ 치며 절 부릅니다..



"형부~"



"응.....? 흐읍~~~~~~~"





고개를 돌린 제 입술에 처제가 갑자기 자신의 입술을 붙였습니다....

멍하니 그상태로 가만히 있는 제 입속으로 처제의 혀가 밀려들어왔습니다....





"쯔읍~~흐읍~~ 하음~~으음~~~쪼옵~~"





처제의 입에서 신음소리도 간간히 섞여 흘러나오네요...ㅡㅡ

정말 어쩔줄 몰라해서 전 그상태로 있었는데....

처제의 혀가 제 입안 곳곳을 지나며 핥아 갔습니다...



술기운이 강하게 느껴졌을까요...?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저역시 처제의 뒷머리에 손을 돌려 처제의 혀와 입술을 강하게 빨았습니다...



"이래선 않되는데....이러면 않되는건데..."



속으론 수없이 생각했지만 제 몸은 그 생각을 무참히 깨버리고 멋대로 행동했습니다..

하마터면 처제의 가슴으로 손이 옮겨질뻔한걸 겨우 참았습니다....





서로 정말 찐한 딮키스를 나누눈 저희를 지켜보던 녀석들이 난리를 칩니다..





"어머어머~ 너무 뜨거운거 아녜여....둘다 입술 빠지겠네...."



"형부,,..그러다 처제 잡겠어여....왠일이니....꺄하하~~"



"일분 지났어요,,....어머머~ 왠일이니...왠일이니....ㅋ ㅑㅎ ㅏ ㅎ ㅏ~~"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처제의 입에서 입술을 띠었습니다...

절 지긋이 바라보는 처제의 얼굴이 발그레 상기되어있네요...





























잠시후에 또 올릴께요....^^*







울 님들의 "추천"과 "리플" 을 먹고 사는.....................................비룡(砒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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